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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도 '자기관리' 시대… 수면 보조제·숙면 용품에 쏠리는 눈

잠이 '휴식'의 개념을 넘어 '관리의 대상'이자 '소비 시장'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수면 보조제부터 숙면 용품, 슬립테크 기기, 기능성 식품까지 관련 시장 전반에 대한 관심이 동반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대인의 수면 습관 및 수면용품·보조제 관련 U&A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5.5%가 평소 수면 관리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수면은 일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은 94.0%, '잠을 잘 자는 것이 곧 자기관리'라는 인식도 90.9%에 달했다. 숙면에 관심을 갖는 이유로는 다음 날 컨디션 유지(56.3%), 피로감 해소(52.3%), 전반적인 건강관리(42.6%)가 주로 꼽혔다. 연령대별로는 인식의 차이도 나타났다. 2030 세대는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학업 효율 등 즉각적인 효과를 중시한 반면, 5060 세대는 건강 문제 개선과 면역력 증진 등 장기적인 건강 관리 차원에서 수면을 바라보는 경향이 뚜렷했다. 실제로 숙면을 위해 실천하는 방법은 생활 습관 관리에 집중돼 있었다. 카페인 섭취 자제, 규칙적인 기상·취침 시간 유지, 낮잠 시간 제한 등이 대표적이다. 효과가 가장 좋았던 방법 역시 규칙적인 수면 시간 유지와 카페인 조절, 낮잠 줄이기, 규칙적인 운동 순으로 나타났다. 눈에 띄는 부분은 2030 세대의 '보조 수단' 활용이다. ASMR 등 숙면 콘텐츠, 온열 안대·디퓨저 같은 보조 제품, 수면 관리 앱 사용 경험이 다른 연령층 대비 높게 나타났다. 여기에 최근에는 기능성 원료를 앞세운 '수면 케어 식품'까지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수면 관리가 개인의 생활 습관을 넘어 콘텐츠·제품·디지털 기기·식품이 결합된 라이프스타일 소비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대표적으로 KGC인삼공사는 수면 건강과 스트레스 완화를 동시에 겨냥한 '더블 수면&스트레스케어'를 선보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면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 아쉬아간다 추출물과,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테아닌을 함께 담은 것이 특징이다. 아쉬아간다 추출물은 고대 인도 아유르베다에 기록된 식물 유래 원료로, 회복성 수면 설문(RSQ-W) 지표 개선이 확인된 바 있다. hy 역시 '수면케어 쉼'을 통해 아쉬아간다 추출물을 핵심 원료로 한 제품을 운영 중이며, 종근당건강은 우유 유래 개별인정형 원료 락티움(유단백가수분해물)과 테아닌을 주원료로 한 '수면이지'를 판매하고 있다. 락티움과 테아닌 모두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와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알려져 있다. 수면 보조제에 대한 관심도 역시 높다. 멜라토닌 등 수면 보조제에 관심이 있다는 응답은 61.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제 섭취 경험은 29.5%에 그쳤다. 필요할 때 일시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데에는 82.2%가 공감했지만, 장기 복용에 대한 우려(76.5%), 안전성에 대한 걱정(77.3%)이 동시에 나타나며 심리적 장벽이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자연 성분 기반이라면 거부감이 적다'는 응답이 58.2%에 달해 향후 수면 보조제 및 기능성 식품 시장에서는 효능보다 '안심 성분'과 '부담 없는 사용감'이 핵심 경쟁 포인트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슬립테크에 대한 수용도도 긍정적이다. '기술로 수면의 질을 관리하는 것은 자연스럽다'는 응답은 67.1%, '수면 관련 시장이 앞으로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은 77.0%에 달했다. 특히 스마트워치와 앱으로 수면 상태를 확인하는 것에 대한 수용도는 2030 세대에서 60% 안팎으로 높게 나타났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수면을 단순한 휴식이 아닌 '관리의 영역'으로 인식하는 흐름이 뚜렷해지면서 이른바 '수면의 시장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숙면이 개인의 의지나 생활 습관을 넘어 제품과 서비스, 기술, 기능성 식품이 결합된 소비 영역으로 재편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잘 자는 것이 곧 자기관리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수면을 둘러싼 시장은 앞으로도 더욱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2 14:17: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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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35 도시재생 청사진 공개…원도심 회복 시동

영주시가 도시재생의 중장기 비전 수립에 나섰다. 시는 4월 2일 영주상공회의소에서 공청회를 열고 2035 도시재생전략계획안을 공개했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 방향을 체계적으로 설정하기 위한 절차로 진행됐다. 영주시는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목표로 했다. 현장에는 주민과 관련 분야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법정 계획에 해당한다. 10년 단위로 수립되며 도시의 구조적 문제 해결과 미래 성장 방향을 제시한다. 영주시는 이를 기반으로 원도심 기능 회복과 생활 여건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발표된 계획안에는 핵심 전략이 포함됐다. 도시재생 목표와 추진 방향이 제시됐다. 지역 여건 분석과 쇠퇴지역 진단도 함께 담겼다. 재생활성화 대상 지역 설정 등 실행 기반도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발표 이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책의 실효성과 실행력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략 필요성이 주요 쟁점으로 제기됐다. 영주시는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계획을 보완할 방침이다. 수렴된 의견을 종합 검토해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향후 도시재생 정책 추진의 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 방향을 시민과 함께 논의한 자리"라며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인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재생은 단순 정비를 넘어 지역 경쟁력과 직결된다. 원도심 활성화 여부가 도시 성장의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중장기 전략 수립과 실행력이 향후 성과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2026-04-02 14:16:4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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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백석대와 인성 교육 협력 체계 구축

충남도의회가 백석대학교와 손잡고 지역사회 미래를 이끌 '인성 인재' 양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2일 백석대학교 본부동에서 홍성현 의장과 송기신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성 인재 양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방의회의 정책 기능과 대학의 전문성을 결합해 실효성 있는 인성 인재 양성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도의회 의정 연구모임과 연계를 명시해 대학의 연구 성과가 실제 정책과 조례 제·개정으로 이어지는 현장 중심 협업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협약 주요 내용은 △양 기관 인적·물적 자원 협력 체계 구축 △의정 연구모임과 연계한 현장 밀착형 인성 정책 발굴 △인성 인재 양성 지원을 위한 조례 제·개정 및 제도 개선 △도의회 공직자의 윤리의식·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기타 상호 협력 사업 추진 등이다. 홍성현 의장은 "공동체 결속이 약화되는 시대일수록 다양성을 포용하는 유연한 사고를 갖춘 인재가 중요하다"며 "백석대와 협력을 통해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4-02 14:16:33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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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공동주택 관리 감사 착수…투명성 강화

영주시가 공동주택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시는 2026년 공동주택관리 감사를 실시해 회계와 계약 등 관리 전반을 집중 점검한다" 고 2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공동주택 관리 중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추진된다. 회계 처리와 계약 과정의 투명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점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영주시는 체계적인 점검을 통해 관리 수준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가운데 선정됐다. 준공 시기와 기존 감사 이력 등을 종합 반영했다. 총 3개 단지가 대상이며 연중 순차적으로 감사가 진행된다. 감사는 전문 인력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변호사와 회계사, 건축사, 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감사관이 투입된다. 공동주택관리지원관을 포함해 총 16명이 운영 체계를 구성했다. 단지별로 약 6명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이 실시된다. 점검 범위는 관리 전반을 포괄한다. 회계 처리의 적정성과 계약 절차의 공정성이 주요 대상이다. 관리주체의 업무 수행 적정성도 함께 확인된다. 법령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을 유도한다. 현장 지도 중심으로 즉시 보완이 이뤄질 예정이다. 중대한 문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가 뒤따른다. 감사 결과는 향후 관리 체계 개선 자료로 활용된다.발 영주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은 시민 다수가 거주하는 공간으로 관리의 책임성이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제도 개선으로 신뢰받는 관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감사는 생활 밀접 분야에 대한 행정 관리 강화 조치로 평가된다. 관리 투명성 확보 여부가 입주민 신뢰와 직결된다. 지속적인 점검 체계 유지가 향후 정책 성과를 좌우할 핵심 요소로 지목된다.

2026-04-02 14:16:2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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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AI 브랜드 ‘라온’ 론칭…멀티모달 모델 4종 공개

크래프톤은 2일 인공지능(AI) 모델 브랜드 'Raon(라온)'을 공식 론칭하고 음성·텍스트·비전 기반 멀티모달 AI 모델 4종을 글로벌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라온은 '즐거움'을 뜻하는 순우리말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AI 기술을 통해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를 확장하겠다는 철학을 담았다. 영문명은 'KRAFTON'의 일부 철자를 활용해 구성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공개를 통해 데이터 수집부터 모델 학습, 성능 평가까지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확보했음을 강조했다. 향후 라온 브랜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AI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라온-스피치 ▲라온-스피치챗 ▲라온-오픈TTS ▲라온-비전인코더 등 4종이다. 음성과 시각 정보를 통합하는 멀티모달 AI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라온-스피치는 90억 파라미터 규모의 음성 언어 모델로, 음성 인식과 생성이 모두 가능하다. 음성 텍스트 변환, 음성 기반 질의응답 등 주요 평가에서 영어와 한국어 모두 글로벌 최상위 성능을 기록했다. 라온-스피치챗은 실시간 양방향 통신 기술을 적용한 음성 대화 모델이다. 대화 중 끼어들기와 응답 지연 처리 등 핵심 지표에서 글로벌 상위권 성능을 확보했다. 라온-오픈TTS는 공개 음성 데이터 기반으로 학습된 텍스트 음성 변환 모델이다. 학습 데이터와 환경을 모두 공개해 누구나 재현 가능한 구조를 갖췄으며, 자연스러움 평가에서 글로벌 연구 모델 대비 최상위 수준을 기록했다. 라온-비전인코더는 이미지를 이해 가능한 정보로 변환하는 비전 모델이다. 공개 데이터만으로 학습했음에도 일부 태스크에서 구글 SigLIP2를 상회하는 성능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크래프톤의 이강욱 CAIO는 "이번 라온 모델 시리즈 공개는 AI 기술 역량 축적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핵심 모델과 데이터를 오픈소스로 공유해 연구자와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활용하고 국내 AI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4-02 14:14: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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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전통체험관 봄 프로그램 가동...오감으로 즐기는 전통문화

영주시가 봄철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은 4월 한 달간 특별 체험 2종을 마련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과 관광객이 계절의 변화를 체감하며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은 참여형 교육 방식으로 구성됐다. 실내 체험과 야외 활동을 결합해 다양한 연령층 참여를 유도한다. 첫 일정은 4월 4일 진행되는 다도 체험이다. 다목적실에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전통 차 문화를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초등학생 이상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보호자 동반 시 연령 제한이 완화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4월 12일 마련된 목공 체험이다. 서랍함 제작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만 6세 이상 15명이 참여 대상이며 보호자와 함께할 경우 연령 기준이 낮아진다. 체험은 손작업 중심으로 구성돼 몰입형 활동이 강조된다. 참가 신청은 교육일 이전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정원 초과 시 접수는 조기 마감된다. 체험료는 1인당 5천원으로 책정됐다. 보호자 동반에 따른 추가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상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만들기 체험과 놀이형 키트가 마련돼 상시 참여가 가능하다. 이용료는 1인당 1천원 수준으로 접근성을 높였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 유입을 고려한 구성이다. 야외 공간에서는 전통놀이 체험이 병행된다. 윷놀이와 투호 등 활동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실내 제작 체험과 외부 놀이가 결합된 구조가 특징이다.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효과도 기대된다. 김명자 문화예술과장은 "봄의 분위기 속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상에서 전통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은 전통문화 체험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공간이다.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지역 문화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향후 체험 콘텐츠 확대 여부가 방문객 증가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026-04-02 14:14:0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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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스마트팜, 토마토 선별기 도입…본격 출하 준비

봉화군이 스마트팜 생산 체계 고도화에 속도를 냈다. 군은 임대형 스마트팜 B동에 토마토 선별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수확 준비에 들어갔다" 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선별기는 완숙 토마토의 품질과 중량을 자동으로 구분하는 설비다. 10단 전자 캐리어컵 방식이 적용된 최신 장비로 시간당 2만 개 처리가 가능하다. 총 4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는 수확 시기에 맞춰 진행됐다. 임대형 스마트팜 B동에서는 올해 1월 중순 정식한 토마토가 이달 초부터 출하를 앞두고 있다. 장비 구축은 수확 이후 유통 단계까지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생산과 선별을 연계한 체계가 마련되면서 상품성 확보가 용이해질 전망이다. 시설 구축은 선별기에 그치지 않는다. 전동지게차와 레일리프트카가 순차적으로 배치됐다. 무인자율방제기와 컨테이너 박스 등 생산 지원 장비도 함께 보강됐다. 농약보관함과 소독 발판 등 안전 관련 설비도 포함됐다. 재배 환경 관리 지원도 강화됐다. EC·PH 센서 장비가 개별 농가 단위로 제공됐다. 청소 장비와 전기안전관리 체계도 함께 구축됐다. 팀별 휴게실과 복합환경제어실도 갖춰 작업 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해당 수준의 지원 체계를 갖춘 임대형 스마트팜은 봉화군이 유일하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수확 시기에 맞춰 선별기가 설치돼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농이 재배한 토마토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장비 도입은 청년농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구조가 마련되면서 안정적 정착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스마트팜 운영 성과와 청년농 소득 개선 여부가 정책 효과를 가늠할 핵심 지표로 꼽힌다.

2026-04-02 14:13:5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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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공공데이터 평가 4년 연속 ‘우수’ 등급 달성

울산항만공사(UPA)가 공공데이터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UPA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부문에서 4년 연속, 데이터 기반 행정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UPA는 고품질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개방해 활용 및 품질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에서 '선박 운항 및 항만시설 정보' 등 6종의 데이터를 개방해 정부가 선정한 'AI 고가치 공공데이터 TOP100'에 선정되며 울산항 관련 데이터의 범국가적 활용 가치를 인정받았다. 데이터 개방 성과는 최근 시범 운영을 시작한 울산항 항행 정보 공유 시스템 포트와이즈(PortWISE)를 통해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기존에는 각 기관에 분산돼 활용이 어려웠던 선박 입·출항, 접안 계획 등 핵심 데이터를 포트와이즈에서 통합 공유하며 항만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변재영 UPA 사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UPA의 데이터가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핵심 자산임을 확인시켜 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고품질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685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된다.

2026-04-02 14:13:43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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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연풍리본 프로젝트 실시계획인가 절차 돌입

파주시가 추진하는 성매매집결지 일대 공간 재구조화 사업 '연풍 리본(Re:born)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사업 이행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실시계획인가 절차에 돌입갔다. 시는 올해 1월 '연풍 리본(Re:born) 프로젝트'에 대한 실시계획인가 절차에 착수해 오는 4월 말경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계획인가는 지난해 도시계획시설(사회복지시설 등) 결정·고시에 이은 후속 행정절차로, 연풍리 일대를 시민 중심의 복합 복지·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핵심 단계다. 실시계획인가 절차를 구성하는 세부 절차에 해당하는 ▲주민의견 청취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업인정 협의 ▲소규모 재해영향평가도 차질 없이 이행 중이다. 실시계획인가 절차의 순조로운 진행으로 '연풍 리본(Re:Born) 프로젝트'의 사업 이행 시기는 예상보다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실시계획 고시가 이뤄질 경우 토지 보상, 건축설계 공모 등 후속 절차도 병행하여 추진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지난 3월에는 '경기도 생활쏙(SOC) 환원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도비 160억 원을 확보하면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내건 사업 추진의 안정성과 실행력을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 70여 년간 성매매집결지로 남아 있던 공간을 가족센터, 성평등광장, 치유정원, 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 결합형 복합문화공간) 등으로 성평등한 시민 공간으로 되돌리는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그 다음은 공공요양시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파크골프장, 공영주차장, 공공도서관 건립 등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중장기 사업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이어질 경우, 이르면 2030년에 모든 사업이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이라며 "2026년 실시계획인가 절차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이 공간을 미래세대를 위한 희망의 공간으로 완성하는 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불법과 단절의 상징이었던 장소를 성평등과 돌봄, 문화와 배움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 이번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강조했다.

2026-04-02 14:13:35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