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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경북 외국인정책 평가서 정성평가 우수상 수상

영주시가 '2025 경상북도 외국인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정성평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외국인 영유아 보육료 전액 지원, 민관협력 사업 등 이민자 정착을 위한 실질적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12월 16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 외국인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정성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외국인과 이민자의 지역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외국인 수 관련 지표(비자사업 추진 실적, 외국인 수 증감, 비율)와 더불어 조직 구성, 조례 제정, 정책 성과, 우수 사례 등 전반적인 정책 노력까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이 중 6개 자치단체가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영주시는 도내 최초로 0~2세 외국인 영유아에게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고, 민·관·학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한 외국인 희망이음사업 협의체를 출범시켜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 영주지청과 연계해 외국인 가족 대상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하고,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설명회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열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정착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외국인 주민이 지역 사회의 이웃으로 자연스럽게 융화되도록 현장 중심 정책을 지속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생활환경 조성과 공동체 통합을 위한 외국인 정책을 더욱 촘촘히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상담, 교육, 생활지원 등 서비스 연계를 확대하고,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함께 살아가는 포용도시 영주'를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12-16 15:28:4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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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공회의소·광주지방국세청, 전북 기업 활력 회복 위해 '맞손'

전주상공회의소와 광주지방국세청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 지역 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와 활력 제고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5일 전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최근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세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태 전주상의 회장을 비롯한 전주상의 회장단과 김학선 광주지방국세청장, 강신웅 전주세무서장, 최은경 북전주세무서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광주지방국세청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지역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기업인들은 법인세·소득세·상속세의 수도권과 비수도권 차등 적용, 지방 취업 청년 대상 세제 혜택 확대, 국세 신용카드 납부 시 카드수수료 면제 등을 건의했다. 또한, 중소기업 가업승계 요건 완화와 기업 업무추진비 기본한도 상향 조정 등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 요구도 제시됐다.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경제 회복의 출발점은 기업의 생산 활동이 다시 활기를 찾는 데 있다"며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세정 지원 강화와 세무조사 완화 등 실효성 있는 기업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학선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전북 기업인들이 국세 행정 과정에서 소외감이나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며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지역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세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5:28:32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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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생활 속 보훈 실천으로 보훈문화상 영예

울진군이 '2025년 제26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훈수당 인상, 유공자 편의시설 확대, 다양한 기념행사 등을 통해 일상에서 보훈의 가치를 실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군은 지난 12월 15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2025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은 국가보훈부와 매경미디어가 공동 주관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5개 팀이 보훈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보훈문화상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이들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지자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울진군은 경북 도내 최고 수준의 보훈수당 인상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전용 주차구역 신설과 관련 조례 제정, 보훈단체 운영비 지원 확대, 국립현충원 참배 및 안보유적지 탐방 등 실효성 있는 보훈 정책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특히, 광복회 학술회의 개최 지원, 상이군경회를 포함한 9개 단체 대상 다양한 활동비 지원, 보훈단체 차량 운영 등 세밀한 행정 서비스도 돋보였다. 이와 함께 현충일 추념식, 6.25전쟁 기념식, 지역 항일운동 기념행사, 무명용사 위령대재 등 다양한 기념식을 통해 군민과 함께 보훈의 가치를 나누는 문화를 형성해 왔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존중과 예우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보훈이 특별한 날이 아닌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5:26:5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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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지역 청소년 문화창작 축제 ‘객주문학관 수상작 전시회’ 마련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오는 12월 31일까지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객주문학관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역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창의력을 한자리에 모은 이번 전시회는 연말 문화행사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청송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송지회(지회장 윤도석)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 10월 24일 객주문학관에서 열린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모아 선보이는 자리다. 대회에는 글짓기 142명, 그림그리기 136명 등 총 278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수상자 44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객주문학관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는 2019년부터 지역 청소년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운영돼 왔다. 김주영 작가와 야송 이원좌 화백이라는 걸출한 예술인을 배출한 청송의 문화적 뿌리를 계승하고 알리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의 시상식 위주 운영에서 벗어나 전시회를 함께 기획한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지역 주민 누구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청송군은 이를 통해 문화예술이 일상으로 스며드는 계기를 마련하고, 가족과 지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창작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단순한 경연을 넘어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는 문화행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진심 어린 표현을 통해 연말의 따뜻한 정서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12-16 15:26:3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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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연구소 입주 기업 경쟁력 인정

완도군은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연구소 입주 기업들이 최근 잇따라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완도 해양바이오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공동 협력연구소 입주 기업인 슬로우 그라운드(대표 박창숙)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2025년 수산 부산물 재활용 상품 공모전'에 'K-전통의 멋'이라는 디퓨저를 출품해 해양수산부 장관상(1위)을 수상했다. ''K-전통의 멋(갓 리드 디퓨저)'는 전복 패각을 소재로 업사이클링한 제품으로 전통문화와 디자인을 더해 혁신성과 친환경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전문가 평가로 진행된 2차 심사(70%)와 대국민 투표(30%) 결과를 합산해 최종 1위에 선정됐다. 박창숙 대표는 "연구소 입주와 관계 기관의 기술적 지원을 통해 전복 패각을 새로운 소재로 구현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입주 기업인 펫프레시(대표 오찬미)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돼 최대 7억 원 규모의 연구 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펫프레시는 가수분해 단백질 기반의 기능성 펫 푸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차세대 가수분해 기술 고도화 ▲콜드플라즈마 기반 연구 ▲원물 기반 기능성 사료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찬미 대표는 "완도 해양바이오 연구 기반 시설이 기술 검증과 제품화 과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프리미엄 펫 푸드를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성과는 해양바이오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는 대표적 사례이다"면서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입주 기업들이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해양바이오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연구소는 해양바이오 분야 전문 창업 공간으로 입주 기업에게는 연구소 내 연구 장비 등 사용료 할인 혜택과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완도군과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연구소는 해양바이오산업을 함께 이끌어갈 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연구소 입주를 상시 모집 중이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2025-12-16 15:26:1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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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신용보증재단, 출연금 508억 돌파…설립 이후 첫 ‘연 500억 시대’

전북신용보증재단(이하 전북신보)이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연간 출연금 조성 500억 원 시대를 열었다. 전북신보는 지난 15일 기준 출연금 조성 금액이 508억 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금융회사가 함께 참여한 협력 구조를 끌어낸 결과다. 특히, 전북신보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지자체·은행 매칭 출연 방식의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이 출연금 확대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금융회사의 법정의무 출연 요율 상향을 위한 법 개정 노력도 출연금 증가에 힘을 보탰다. 전북신보는 그동안 도내 중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지자체 및 금융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한종관 이사장이 직접 도내 14개 시·군을 방문해 협조를 요청하고, 주요 은행 임직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왔다. 또한, 14개 시·군에 민관공학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제도에 반영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출연금 조성 규모는 2023년 341억 원에서 2024년 482억 원으로 늘었고, 2025년에는 52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2025년 말 기준 전북신보의 기본재산 잔액은 2,9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확충된 재원을 바탕으로 전북신보는 올해 11월 말 기준 1조 3,282억 원의 보증을 공급했다. 내년에는 보증공급 목표를 올해 계획(1조 2,000억 원)보다 20.8% 늘어난 1조 4,500억 원으로 수립해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한종관 이사장은 "출연금 500억 원 돌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주요 은행들이 힘을 모은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보증 재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중소상공인들이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5:25:22 김종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