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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최우수’…특별교부세 2억 원 확보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과 사용 및 사용처 확대 노력, 신청·지급 편의성 제고, 홍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수원시는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담 추진단(TF)을 구성·운영하고, 전담 접수 창구를 설치해 충분한 현장 인력을 배치했다. 아울러 종합사회복지관에 '찾아가는 새빛 현장접수 창구'를 추가로 운영해 시민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이의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지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불카드 25만 장을 무상으로 확보해 카드 발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준비했다. 단가 구분과 표기가 없는 선불카드도 함께 확보해 소비쿠폰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행정 서비스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점자 소비쿠폰 카드와 점자 안내문을 제작·배포해 시각장애인의 이용 편의를 높였으며,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 6300여 명에게는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행정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접수 창구를 확대하고 처리 절차를 단순화해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 주력했다"며 "찾아가는 지원과 점자 안내를 통해 '모두가 혜택을 받는 행정'을 실천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2025-12-19 15:31:5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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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국민체력100 선정 '광명체력인증센터' 정식 운영

광명시는 내년 1월부터 시민들에게 체력 측정부터 맞춤형 운동 처방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광명체력인증센터'를 정식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광명스피돔 경륜장 은빛문화누리센터 1층에서는 개소식이 열렸다. 광명체력인증센터는 표준화된 체력 측정과 개인 맞춤형 운동 처방을 한곳에서 제공하는 통합 체력관리 시설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력100'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설치됐다. 센터는 체력 측정·평가, 운동 처방, 체력 인증을 공식 수행하는 국가 지정 공인 기관으로, 체력 수준과 인증 기준에 따라 체력인증서를 발급하며 개인별 체력 증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센터는 약 270㎡ 규모로 체력 인증 기관과 체력증진 교실로 구성된다. 체력 인증 기관에서는 국민체력100 기준에 따라 체력을 측정하고 평가하며, 전문 인력이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한다. 체력증진 교실에서는 유산소·근력·유연성 운동을 비롯해 질환별 맞춤 프로그램과 어르신 대상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 운영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이용료는 무료다. 2026년 1월 정식 운영 후 국민체력100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체력인증센터 설치는 시민 건강 관리를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으로 확대하는 광명시 체육·건강 정책의 일환"이라며 "일상 속 건강 관리와 운동 참여를 늘려 예방 중심의 체육복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9 15:31: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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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 공고

성남시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을 19일 공고했다. 이번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은 공모 방식으로 추진된 선도지구와 달리, 토지 등 소유자 과반수 동의를 받아 특별정비계획서를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정 제안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특별정비계획서 초안 접수는 2026년 7월 1일 오전 9시부터 7월 10일 오후 6시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특별정비계획 자문위원회를 거쳐 전문적으로 검토되며, 자문 결과는 구역별 대표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자문 의견을 반영한 본안 접수는 9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2026년도 특별정비구역 지정 물량은 12,000호로, 성남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에 따른 단계별 2차 물량이다. 성남시는 2025년부터 2035년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98,700호를 순차적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앞서 선도지구 물량 12,055호는 지난 12월 15일 성남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의결되어 2차 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 성남시는 이번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해 사업 신뢰성을 높이고, 주민 중심의 정비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다져 나갈 방침이다.

2025-12-19 15:31: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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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지라이온스클럽, 소외 이웃에 온기 전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도나지라이온스클럽이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도나지라이온스클럽은 19일 오전 11시 사회복지시설 '희망이 꽃피는 집'을 방문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300kg을 기부하며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희망이 꽃피는 집'은 지역 내 장애인, 독거노인,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다자녀가정, 장기 환자 등 도움이 필요한 50~80가구를 꾸준히 돕고 있는 복지시설로, 이번에 전달된 김장김치는 겨울철 식탁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번 봉사에서 도나지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단순히 물품만 전달한 것이 아니라, 직접 김장을 담그는 과정에 참여해 정성을 더했다. 회원들은 한마음으로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버무리며 "김치 한 포기마다 이웃에 대한 응원의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이용권 회장은 "경기가 어렵고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세심하게 이웃을 돌아보는 것이 라이온스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김장 나눔이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도나지라이온스클럽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며,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니라 실제 도움이 되는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바쁜 중에도 함께해 준 회원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나지라이온스클럽은 매주 1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투가리에서 국수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주년행사에서도 전주사랑재가복지센터에 세탁기를 기증하고 부서진 화장실 문을 수리하는 등 지역 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2025-12-19 15:30:14 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