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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투자한 美 Amogy, 암모니아로 대형트럭 구동 세계 최초 성공

암모니아 기반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전문기업 Amogy(아모지)가 암모니아를 동력원으로 탄소배출 없이 대형트럭을 주행하는데 성공했다. Amogy는 미국 뉴욕주 스토니브룩대 주행 시험장에서 자사 암모니아 시스템을 장착한 미국 클래스8 트럭 '카스카디아(Cascadia)' 주행 시험에 성공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대형 차량을 암모니아로 탄소배출 없이 주행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8분간 트럭에 완충한 액화 암모니아에서 생성된 전기 에너지 900kWh가 수 차례의 주행 시험에 쓰였다. '클래스8'는 총 중량이 3만3천 파운드(약 15톤)에 이르는 미국의 대형트럭 최대 규격을 의미하며 '카스카디아'는 다임러 산하 트럭 회사 프레이트라이너(Freightliner)의 대형트럭 브랜드다. 이번 시험으로 Amogy는 2021년 7월 5kW급 드론, 지난해 5월 100kW급 트랙터에 이어 300kW급 대형트럭까지 암모니아 기반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의 향상된 기술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달 말에는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미국 최대 자동차 연구기관 교통연구센터(TRC, Transportation Research Center)에서 실제 화물운송 상황을 재현한 카스카디아 트럭의 주행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미국 전체 온실가스 배출의 29%가 차량, 항공, 선박 등 운송부문에서 나왔다. 그중 23%가 트럭을 비롯한 대형차량 운행에서 발생했다. 무게가 가볍고 짧은 거리를 오가는 승용차는 배터리 기술의 발달로 전기차 전환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많은 화물을 싣고 장거리를 달리는 대형차량은 전기 배터리의 제한된 에너지 밀도 및 긴 충전시간 등으로 배터리가 기존 화석연료를 대체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측은 "Amogy가 자체 개발한 암모니아 기반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을 활용하면, 차량에 암모니아를 곧장 주입하는 것만으로도 차량을 탄소배출 없이 구동할 수 있다"면서 "수소와 질소로 구성된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빼내고 이 수소를 곧장 연료전지에 활용하는 과정이 일체화된 Amogy만의 독자 기술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암모니아는 수십년 간 세계적으로 구축된 기존 수송 및 저장 인프라를 통해 매년 2억톤이 생산 및 운송되는 글로벌 원자재로, 수소 공급의 확실한 대안으로 손꼽히고 있다. 암모니아의 저장과 운반을 위한 액화점(영하 33도)이 수소(영하 253도)보다 높아 액화를 위한 에너지 소모가 적으며 경제적이다. 수소 1kg을 호주에서 한국으로 운송할 경우 소요되는 비용은 액화 암모니아가 액화수소의 절반 수준이며, 액화 암모니아는 액화 수소 보다 같은 부피에서 높은 에너지 밀도의 장점도 있다. 따라서 화물 운송분야 탈탄소 해결책으로서 암모니아가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암모니아 생산 부분에서도 빠른 탈탄소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Amogy의 이러한 기술력과 암모니아 시장의 가능성은 여러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로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SK이노베이션이 무탄소/저탄소 에너지 분야 확대를 비롯한 '친환경 포트폴리오(Green Portfolio)' 구축을 위해 지난해 6월 3천만 달러를 Amogy에 투자했다. 미국 유통업체 아마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에너지기업 아람코, 영국의 수소산업 전문 투자기관 AP벤처스 등도 Amogy에 투자하고 있다. 우성훈 Amogy 대표는 "암모니아는 에너지 밀도가 상당히 높고 세계적으로 인프라 또한 갖춰져 대형트럭과 같은 화물 수송 산업의 빠른 탈탄소화를 실현하기 위한 최적의 연료"라며 "Amogy는 드론, 트랙터, 트럭에 이어 빠른 시일 내 해운산업처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이 어려운 업계의 문제 해결에 적합한 탈탄소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Amogy는 향후 글로벌 해운산업의 탈탄소화에도 암모니아 기반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1MW급 암모니아 추진 예인선, 바지선 등의 실증이 예정돼 있으며 앞으로 미국과 유럽 등에서의 사업을 바탕으로 204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0억톤 이상 감축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2023-01-18 13:21:1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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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신한투자증권, '배터리 생태계 구축' 맞손

SK온과 신한투자증권이 배터리 산업 생태계 확대를 위해 손을 잡는다. 양사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신한투자증권타워에서 '2차전지 에코시스템(Ecosystem) 투자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배터리 생태계 조성·확대를 위한 산업정보 교류 ▲폐배터리 재활용, BaaS(Battery as a Service)사업 등 우수 프로젝트 및 유망 기업 발굴?투자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SK온은 기술 검증을 위한 기업 실사 및 향후 투자 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해 전략 검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배터리 제조기업인 SK온의 배터리 기술 검증 역량과 금융기업인 신한투자증권의 투자 검토 역량이 사업적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다. 양사는 향후 2000억원 규모의 생태계 구축 관련 투자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SK온은 NCM9, NCM9+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하이니켈 배터리 제조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도 SK온이 개발한 SF(Super Fast : 급속충전) 배터리가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니켈 함량이 83%인 SF배터리는 SK온의 특수 코팅 기술을 적용해 단 18분 만에 80%까지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현재 상용화된 배터리 중 가장 빠른 충전 속도다. 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 모빌리티 및 2차전지 기술 분야에 활발한 투자를 주도해나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작년 영국 배터리 실리콘 음극재 소재 업체인 넥시온(Nexeon), 미국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 기업인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 미국 자율주행 비전 솔루션 개발사인 팬텀AI(Phantom AI)에 에쿼티 투자를 진행했다.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은 "신한투자증권의 투자 역량과 SK온의 기술 협력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2차전지 Ecosystem에서 양사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확고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찬 SK온 사장은 "양사 간 협력이 전기차 배터리 생태계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SK온은 배터리 생태계 조성을 비롯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지속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18 13:10: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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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교의 ‘석면 잔재물’ 사진 중복 사용돼...검수 강화 실시

서울시 소재 다수 학교와 잔재물 조사 용역을 계약한 업체들이 석면 함유 여부를 판독하는 전자현미경 분석 사진을 중복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와 같은 내용이 감사관 공익제보센터에 접수돼 감사를 실시한 결과, 실제 17개의 학교에서 사진을 중복으로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감사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전자현미경 분석 사진의 중복 사용으로 발생한 계약 미이행에 대해서는 기지급된 용역 대금 등의 회수를, 해당 용역 업체에 대해서는 부정당업자 제재와 수사기관 고발 조치를 각각 취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주로 겨울방학 기간에 집중돼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해 '전자현미경 분석에 관한 세부기준'을 즉시 시행했다. '전자현미경 분석에 관한 세부기준'은 잔재물 결과보고서에 ▲분석사진(종횡비 확인) ▲원소피크 그래프(검출되는 원소 확인) ▲성분분석표(석면 종류 확인)를 포함토록 하는 것이다. 아울러, 잔재물 결과보고서의 검수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분석 사진 전수조사 방식'도 도입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조사방법은 전문가의 자문 이후 실시할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감사 결과에 따라 마련되는 재발방지대책은 석면 잔재물 조사의 신뢰도 향상과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아이들과 교사,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 등 모든 교육 주체가 석면에 대한 걱정 없이 교육활동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청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1-18 12:53:5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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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기업·가계 신용위험 증가…대출문턱, 은행 '낮추고' 비은행 '높인다'

올해 1분기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국내기업과 가계의 신용위험이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국내은행의 대출문턱은 낮아지는 반면 저축은행·카드사와 같은 비은행 금융기관의 대출문턱은 높아져 신용도가 낮은 기업과 가계의 대출시장은 더 위축될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22년 4분기 대출행태서베이'에 따르면 국내은행들은 국내기업과 가계의 신용위험이 모두 1분기에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국내기업 중 중소기업은 수익성 악화와 채무능력 저하 등으로 신용위험이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감독원 신용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부실징후 기업으로 선정된 185개 기업 중 183개사가 중소기업으로 전년 대비 26개사가 늘었다. 올해 1분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신용위험지수는 각각 25, 42를 나타냈다. 지수가 플러스(+)일 경우 신용위험이 증가할 것이라고 응답한 은행수가 감소할 것이라고 응답한 은행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이너스(-)일 때는 그 반대를 의미한다. 같은기간 가계주택, 가계일반을 포괄하는 가계의 신용위험지수는 44로 전분기보다 5포인트(p) 증가했다. 가계대출금리는 지난 2021년 6월말 2.74%에서 지난해 11월말 4.43%로 1.69%p 올랐다. 취약차주의 재무건전성이 낮아지고,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부담이 늘어나면서 신용위험이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대출수요는 기업을 중심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대출수요지수는 각각 19, 14로 전분기(28, 3)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모두 플러스를 나타냈다. 대내외 경기둔화우려에 따라 유동성 확보수요가 늘고, 회사채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여건이 악화되면서 대출수요를 예상한 은행이 그렇지 않은 은행보다 많았다. 가계 대출수요는 주택시장이 부진하고, 대출금리가 상승하며, 주택자금과 일반자금 수요 모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실제로 전국 주택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1월 104.7에서 11월 101.7로 감소하고, 거래량 또한 같은 기간 9만1000호에서 3만호로 줄었다. 1분기 가계주택과 가계일반의 대출수요지수는 -22로 전분기(-19)보다 감소했다. 대출문턱은 낮아질 전망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대출태도지수는 각각 6, 11을 기록했다. 은행은 예대율 규제 등이 완화되며 대출여력이 증가하고, 금융기관간 경쟁이 심화되며 대출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가계는 주택자금을 중심으로 대출문턱이 낮아질 전망이다. 1분기 가계주택과 가계일반의 대출태도지수는 각각 28, 3이다. 지수가 플러스면 대출심사를 완화하겠다고 응답한 금융기관, 마이너스면 강화하겠다고 응답한 금융기관이 더 많다는 뜻이다. 반면 저축은행, 신용카드사와 같은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문턱은 높아질 전망이다. 금리상승으로 차주의 상환부담이 증대돼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대출태도지수는 상호저축은행과 신용카드사가 각각 -45와 -31을 기록했다. 1분기 비은행금융기관의 모든 업권에서 신용위험은 높아질 전망이다. 현재 비은행기관의 연체율은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모든 업권에서 상승했다. 상호저축은행은 지난 2021년 11월 2.7%에서 지난해 11월 3.41%로, 신용카드사는 같은기간 1.78%→1.89%, 생명보험사는 0.17%→0.22%로 늘었다. 대출수요는 기업운전자금 등을 중심으로 저축은행과 생명보험사가 소폭 증가하는 반면 상호금융조합과 신용카드사는 가계를 중심으로 대출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1-18 12:00:2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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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디-테스트베드 시범사업 결과…6팀 우수사례 선정

금융위원회는 디(D)-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해 금융 관련 아이디어의 사업성과 실현가능성을 테스트 한 결과 총 6팀을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D-데스트베드는 핀테크 스타트업, 예비 창업자 등이 혁신적 기술이나 아이디어의 사업성 등을 검증할 수 있도록 금융권 데이터 및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D-테스트베드에 총 31개 팀이 참여했다. 각 참여팀들은 9월부터 12월까지 아이디어의 사업성과 실현가능성을 테스트하고, 테스트 결과를 정리해 수행결과보고서와 발표자료를 작성·제출했다. 평가결과 최종적으로 ▲앤톡 ▲윙크스톤파트너스 ▲KUBS FinBA ▲오버테이크 주식회사 ▲피네보 주식회사 ▲스몰티켓 등 6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앤톡은 D-테스트베드에서 제공한 신용정보등을 토대로 중소기업 신용위험을 더욱 세밀하게 평가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해 대상을 수상했다. 윙크스톤파트너스는 제공한 금융·비금융 결합정보 및 국내, 인도네시아의 통계지표를 비교·분석해 인도네시아에 적용가능한 개인대안신용평가모형의 초안을 제시했다. KUBS_FinBA은 대안적 신용평가 모델 구축시 보험정보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고, 오버테이크 주식회사는 개인맞춤 대출상품을 정확하게 추천할 수 있는 데이터 정보를 확인했다. 피네보 주식회사는 소상공인 대출신용평가시 활용할 수 있는 보완지표를, 스몰티켓은 이륜차 운전자의 차등보험료 적용 상품개발을 테스트했다. 금융위는 핀테크 기업들의 아이디어 검증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D-테스트베드를 통한 데이터 제공을 상시화한다. 익명정보 등 상시제공이 가능한 데이터는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고, 가명·결합 데이터 등도 기존 연1회에서 주기별 제공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제공되는 데이터도 금융데이터 외 통신·유통 등 비금융 데이터 등으로 지속 확대해 지원의 효과를 높여 나가겠다"며 "핀테크 기업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1-18 12:00: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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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과수화상병 예방‘온힘’

영암군은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과수화상병 방제 계획 협의와 방제약제 선정을 위한 과수화상병 방제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검역금지병해충으로 해외로부터 유입되어 국내에서는 2015년 최초로 발견되었으며, 배 사과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여 마치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최근 3년간 전국 배 사과 재배 과수원 791.5㏊(1,607농가)에서 발생한 바 있는 과수화상병은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약이 없어 확진될 경우 공적방제(매몰 폐원)를 해야 하므로 농가 생계를 위협할 수 있어 재배농가의 과원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군은 더욱 철저한 방제를 위해 기존 1회 방제에서 3회 방제(개화전1회, 개화기2회)로 방제체계를 변경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관내 배?사과 재배현황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약제 방제는 인편이 벌어지는 시기(1차)와 개화기(2차, 3차)에 시기에 맞는 적용 약제를 살포하는 것으로, 군은 방제대상 농업인에게 3월 상순까지 방제약제를 공급하여 과수화상병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제대상 농가는 과원 예찰을 통하여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고 추후 방제 확인을 위하여 살포한 빈 약제 봉지와 약제방제확인서, 과원관리일지를 1년간 작성 보관해야 한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과수화상병은 치료약이 없는 만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하며, "특히 수시 예찰과 소독철저, 예방약제 적기 살포를 통해 화상병 유입을 방지하여 영암 과수산업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1-18 11:59:2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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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드리고, 세탁업 최초 입고 의류 자동 분석 시스템 'AI스타일스캐너' 선보여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 중인 ㈜의식주컴퍼니(대표 조성우)가 세탁 업계 최초로 입고 의류 자동 분류 시스템인 'AI스타일스캐너'의 개발을 완료하고 스마트팩토리에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의식주컴퍼니는 런드리고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회사 설립 초기부터 스마트팩토리를 직접 구축하고 운영해 왔으며, 이를 고도화 하기 위해 미국 세탁 EPC 기업을 인수해 세탁 스마트팩토리 설계와 설비 조달 및 건설에 이르기까지 자체기술로 팩토리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 등촌동과 성수동 및 경기 군포에 B2C 스마트팩토리와 경기 파주에 B2B 스마트팩토리를 가동 중이다. 이달 의식주컴퍼니는 스마트팩토리 운영에 있어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 되는 입고 과정 전반을 자동화 하기 위해 지난 2년간 개발해온 'AI스타일스캐너'를 완성해 군포, 성수, 강서 스마트팩토리에 적용했다. AI스타일스캐너는 와이셔츠, 바지, 원피스, 스커트, 재킷, 패딩, 코트 등 스마트팩토리에 입고되는 의류를 자동으로 촬영하고 AI로 품목을 인식한다. 또한 데이터 반복 학습 등의 머신러닝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확도가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런드리고는 테스트를 통해 AI스타일스캐너 도입으로 세탁물별 입고 소요시간을 최대 60% 이상 단축하는 결과를 확인했다.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스마트팩토리의 고도화를 통해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세탁 품질 개선을 위한 업무에 인력을 집중 투입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3-01-18 11:44: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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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아일리시, 라이브 공연 실황 필름 단 하루! CGV 상영관서 개봉!

'세계적인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의 라이브 공연 실황을 담은 콘서트 필름이 전 세계 극장에서 동시 개봉한다. 유니버설뮤직 측에 따르면 영국 런던 공연장 O2 아레나에서의 공연 실황을 담은 콘서트 필름 '빌리 아일리시 : 라이브 앳 디 오투(Billie Eilish Live At The O2) (확장판)'이 오는 27일 단 하루 전국 CGV 33개의 상영관에서 열린다. 이번에 개봉하는 콘서트 필름은 지난해 진행된 빌리 아일리시의 '해피어 댄 에버 월드 투어(Happier Than Ever World Tour)' 중 O2 아레나에서의 공연 실황을 담은 콘서트 필름으로, 약 99분의 상영시간 동안 시네마틱 화질의 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 10월 1일 음원 플랫폼 애플뮤직에서 생중계됐던 O2 아레나 공연 실황 '빌리 아일리시 라이브 앳 오투'는 오는 2월 초에 펼쳐질 2023년 그래미 어워드의 '베스트 뮤직 필름' 부문 후보에 오르며 높은 퀄리티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콘서트 필름에는 '빌리 아일리시 라이브 앳 오투'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6곡의 퍼포먼스 영상이 독점 공개된다고 전해져 전 세계 음악 팬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빌리 아일리시는 개봉을 앞두고 "항상 내 공연의 에너지를 생생하게 담은 음악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지난 16개월은 나에게 정말 특별했다. 밖으로 나가서 라이브로 공연하고, 전 세계의 정말 멋진 많은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 영화는 우리 모두에게 기념품과도 같은 생생한 경험을 담았다. 내가 이번 월드 투어에서 정말 좋아했던 모든 부분을 기념하는 것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나를 보기 위해 내 공연에 들러 준 모든 이들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빌리 아일리시는 아카데미와 그래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한 글로벌 슈퍼스타다. 데뷔 앨범 발매 직후 2020년 그래미 어워드 5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2021년에는 본상 2관왕을 달성하며 저력을 증명했다. 2022년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두 번째 정규 앨범 '해피어 댄 에버(Happier Than Ever)'와 관련해 7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됐다. 2022년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글로브 시상식 모두에서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사운드트랙 '노 타임 투 다이(No Time To Die)'로 주제가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제42회 브릿 어워드에서 2020년과 2021년 International Female Solo Artist of the Year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3년 연속으로 International Artist of the Year를 수상하기도 했다. 앨범 '해피어 앤 에버'는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모두 1위를 달성하는 등 화제성과 작품성을 아우르는 눈부신 존재감을 떨쳤다. 국내에서도 빌리 아일리시의 활약은 뜨거웠다. '해피어 댄 에버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 1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연 두 번째 내한 공연은 티켓 판매 오픈 2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빌리 아일리시는 2018년 광복절 첫 내한 공연에 이어 이번 공연에도 태극기를 들어 올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잊지 못할 순간을 안겼다.

2023-01-18 11:41:49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