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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2023]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소비자에 의한, 소비자를 위한 전략 구현”

갤럭시 S23 시리즈가 삼성의 실적을 끌어 올려줄 4번 타자가 될 수 있을까.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은 망설임 없이 "이번 갤럭시 S23 시리즈가 '프리미엄 모바일 경험을 재정의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협력사들과 손잡고 '사용자 원하는 프리미엄폰'을 만들겠다고 수차례 강조했다. 현지시간 1일, 삼성전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 S23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런 삼성전자 앞에는 여전히 '수익성 확보'라는 커다란 벽이 버티고 서 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도 언팩 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작년 여름 언팩 때도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질 거라고 예측은 했다"며 "인플레이션·환율·지정학적 이슈 등 소비심리를 가로막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럼에도 노 사장의 걱정은 대내외적인 상황에 대한 걱정이지 삼성전자가 만들어낸 '제품' 자체에 대한 걱정은 아니었다. 오히려 노 사장은 "올해 갤럭시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판매량을 지난해 대비 두 자릿수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 S23 시리즈가 이뤄낸 '혁신'이 인정받을 거라 자신했다. 무엇보다 '소비자 니즈(요구·needs) 중심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수익성 확보 어떻게?…"소비자 '맞춤'이 열쇠다" 지난달 31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과 네트워크사업부의 합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2조6600억원) 대비 36.1% 줄어든 1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노 사장에게는 고환율·고물가·고금리와 물류비 상승 속에서 수익성을 어떻게 끌어올릴 것이냐는 질문이 쏟아졌다. 그는 "'수익성'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좋아해 줬을 때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라며 "수익성만을 위해 제품을 만들지는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이는 수익성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라, 목표의 우선순위를 정할 때 소비자 만족도와 제품의 완성도가 수익성보다 중요하다는 취지에서 나온 말이다. 노 사장은 "우리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갤럭시 제품의 강점을 어떻게 잘 체험하도록 할 것인지 집중하고 있다"며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소비자들이 얻을 수 있으려면 '어떤 장'을 만들지가 더 고민"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행히 최근 원자재 가격이 조금씩 정상화 반열에 오르고 있고, 높은 가격대에 형성돼 있던 물류비도 정상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어 상황이 삼성전자에게는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긍정했다. 또한 프리미엄 제품 판매량이 수익성 '확보의 열쇠'라고 여긴다며 갤럭시 S23 개발에 공을 들였다고 덧붙였다. 노 사장은 "갤럭시 S23 울트라가 전체 판매량의 50% 이상을 점유하며 시리즈를 견인할 것"이라며 "갤럭시 S23 울트라는 성능과 품질 면에서 최고 중에 최고라는 확신을 줄 제품"이라고 말했다. 실제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S22 시리즈도 울트라가 전체 판매량의 40% 이상을 차지한 바 있다. 삼성은 프리미엄 폰 수요가 높아지는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중국 시장 점유율 회복에도 나설 전망이다. 노 사장은 "인도 시장은 모바일 부분에서 중요한 시장이고 온라인 시장이 굉장히 활발한 곳"이라며 "모바일 1위 업체 자리를 수성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경우는 시장 상황이 어렵지만 소비자 니즈에 맞춘 최적화와 특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간담회에서는 MX부서 안에 새롭게 생긴 AP개발팀에 대한 질문도 다수 언급됐다. 노 사장은 "AP개발팀의 역할도 오랫동안 전략 맺은 파트너사들과 협력해서 각 회사의 강점들을 활용해 소비자 커스터마이징에 적용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어느 시점에 완벽한 MX 커스터마이즈 AP를 쓸 것인지는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이어 중국산 부품 사용 확대에 대한 질문에는 "제품 개발 시 여러 부품을 결정할 때 어떤 특정 지역이나 회사의 부품을 고민하지 않는다"며 "삼성전자의 철학은 우리 제품을 만드는데 가장 최적의 부품과 솔루션을 찾는 데 집중돼 있다"고 설명했다. ◆ 글로벌 판매량 올리는 방법은?…"맞춤 라인업 제공+현지 협력" 삼성전자는 언팩에서는 S23 시리즈를 공개하며 프리미엄폰 판매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판매량 증가를 위해서는 각 지역의 수요를 예측하며 소비자를 파악하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선진 시장은 물론 신흥 시장의 프리미엄 수요를 동시에 공략하는 가운데, 시장마다 다른 상황을 파악해 저가 엔트리를 파는 전략도 동시에 수행한다. 노 사장은 "어떤 특정 시장을 보고 프리미엄 스마트폰만 판매하는 게 아니라 글로벌 시점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시장 별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갤럭시가 가진 목표와 방향성은 다양한 계층에 적합한 제품을 적기에 최선의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폴더블Z시리즈 ▲S시리즈 ▲A시리즈 등의 라인업 구조를 유지하고 시리즈 간의 장점을 강화하면서 시장에 '맞춤 라인업' 구조를 유지해간다는 전략이다. 다만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으로 인한 가격 상승은 막지 못했다. 갤럭시 S23 국내 출고가는 제품별, 용량별로 115만5000~172만400원이다. 시장의 예상대로 전작보다 15만~20만원 가량 가격이 상승했다. 노 사장은 "소비자에게 가격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인상폭 최소화하려고 했다"면서도 "제품 부품을 수급하는 입장에서는 3~4개월 전부터 부품을 수급하게 되는데 작년 연말 환율이 워낙 높다 보니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었다"고 가격 상승의 변을 밝혔다.

2023-02-02 13:23: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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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에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스포츠, 게임, 음식,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매력적인 K-컬처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이벤트는 해외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K-로드쇼'와 연계한 체험행사 개최, 현지 여행업계와의 공동 방한 상품 개발, 한국관광 해외홍보 누리집을 통한 상세정보 다국어 서비스 제공 등 한국방문의 해와 연계하여 집중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매년 가을에 열리는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은 탈과 탈춤을 테마로 전 세계인이 신명 나게 즐길 수 있는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였고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을 계기로,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을 안동의 전통적인 문화와 가치를 살려 세계적인 축제로 각인시킬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안동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매력적인 안동의 문화를 경험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2-02 13:21:10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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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외국인 인권지원센터, 상담활동가 서포터즈 20명 위촉

경기도 외국인 인권지원센터는 지난 1일 경기도 내 외국인지원단체에서 일하는 상담활동가 20명을 '이주민 상담활동가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20명의 상담활동가들은 경기도 내 각 지역에서 임금체불과 각종 차별행위 등 인권침해를 겪고 있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상담·지원활동을 수행하면서 상담사례를 발굴하게 된다.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발굴된 상담사례는 경기도 외국인 인권지원센터에서 별도로 위촉된 고문변호사와 고문노무사를 통해 추가적인 상담과 지원이 가능하다. 조정이 필요할 경우 '다양성 소통 조정위원회'를 통해 조정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매달 집계되는 주요 상담사례는 경기도 외국인 인권지원센터 누리집에 게시돼 외국인 주민 정책개발과 제안을 위한 데이터베이스로 활용될 예정이다. 연종희 도 외국인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도내 외국인 숫자가 다시 늘어나서 외국인 주민에 대한 각종 인권침해 예방과 권리구제의 필요성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상담사례를 다루고 있는 경기도에서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상담사례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2-02 13:20: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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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카카오와 함께 안산에 '포레나 도서관 102호점' 개관

㈜한화 건설부문과 카카오는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안산평화의집에서 '포레나 도서관 102호점'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은 ㈜한화가 전국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의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도서를 기부해 작은 도서관을 만드는 사업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전국에 101개에 달하는 도서관을 조성해 왔으며, 이번 102호점은 카카오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포레나 도서관이 들어선 안산평화의집은 발달 장애인 생활시설로 일상생활훈련과 직업체험훈련 등을 통해 입주자들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고 의료서비스, 영양급식, 교육 프로그램, 사회심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화와 카카오는 안산평화의집 지상 1층의 휴게공간을 활용해 공간 리모델링을 수행하고 가구와 도서 등을 배치했다. 특히 포레나 블루 컬러를 포인트로 한 내부 인테리어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친근함을 더했다. 박세영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부장은 "건설회사가 가장 잘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바로 '짓는 일'"이라면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포레나 도서관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2-02 13:00:4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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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업계 최초 SBTi 온실가스 감축목표 검증 통과

SK에코플랜트가 동종업계 최초로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이하 SBTi)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검증을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연합기구다.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행을 위해 지난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이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현재까지 전세계 4500여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국내 건설사가 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검증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7월 SBTi에 감축목표를 제출한 뒤 최근 검증을 통과했다. 이번 검증 통과로 SK에코플랜트가 제시한 탄소중립 목표의 신뢰성을 대외적으로 입증받았다는 평가다. 이번 검증받은 감축목표는 2030년까지 중간목표로 스코프1~3에 해당한다. 2030년까지 직·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스코프1,2)을 2021년 대비 42% 줄이고, 총 외부배출량(스코프3)도 25% 감축할 계획이다. 이성녀 SK에코플랜트 ESG추진 담당임원은 "약속한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추후 2040년까지의 장기 목표도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2-02 13:00:3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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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갤럭시S23 탑재한 스냅드래곤8 2세대 "역대 가장 빠르다"

퀄컴이 갤럭시S23에 탑재된 AP를 역대 가장 빠르다고 자신했다. 퀄컴은 갤럭시S23에 스냅드래곤 8 2세대가 탑재된다고 2일 밝혔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8 2세대를 가장 빠른 스냅드래곤이라고 설명하며, 삼성전자와 협력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스냅드래곤 8 2세대는 퀄컴 크라이요 CPU로 최대 3.36GHz의 최고 속도를 낸다. 여기에 업그레이드된 퀄컴 아드레노 GPU로 성능과 전력 효율을 크게 개선했다. 실시간 하드웨어 가속 레이 트레이싱 등을 지원하고, 최신 벌컨 API를 적용해 그래픽을 향상했다. 스냅드래곤 게임 후처리 가속기로 블룸과 피사계 심도 등 효과도 개선했다. 스냅드래곤 사이트는 갤럭시S23 카메라 성능에 일조했다.스냅드래곤 인지 ISP를 처음으로 적용했으며, 실시간 영상 분할 기술로 화질을 높이고 초저광 영상 캡처와 멀티 프레임 노이즈 감소 기술 등도 지원한다. 그 밖에도 퀄컴 AI엔진을 장착한 스냅드래곤 스마트를 통해 AI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퀄컴 센싱 허브로 듀얼 AI 프로세서를 적용해 통화중 에코 캔슬링 등 온디바이스 경험도 높였다. 스냅드래곤 커넥트 기술도 있다. 스냅드래곤 X70 5G 모뎀 RF 시스템과 퀄컴 5G AI 프로세서를 통합해 AI 기술 수준을 끌어올려 5G 커버리지와 전력 효율성, 속도 및 저지연성을 크게 높였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인코퍼레이트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삼성과의 강력한 전략적 파트너십은 혁신과 가장 우수한 스마트폰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양사간 노력의 결과물이다." 라며 "퀄컴은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2세대를 전세계 갤럭시 S23 시리즈에 탑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삼성은 퀄컴과의 오랜 전략적 파트너십을 중요시 한다.퀄컴은 기술 혁신과 차별화를 선도하며 최첨단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2세대가 프리미엄 모바일 경험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정의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용자들이 새로운 플래그십 갤럭시 S23 시리즈를 통해 이를 하루빨리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02 12:49: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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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순천에 '삼성희망디딤돌' 전남센터 개소…자립 준비 청년 연 350명 지원

전라남도 자립 준비 청년들도 쉴곳을 갖게 됐다. 삼성은 2일 순천시에서 '삼성희망디딤돌' 전남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삼성희망디딤돌은 양육시설과 위탁가정에서 지내다가 만18세로 자립해야하는 청소년들에 주거 공간과 교육 등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삼성은 사회공헌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부산을 시작으로 순천에 10개를 조성했다. 하반기 충북센터도 추가로 문을 열 계획이다. 삼성희망디딤돌 전남센터는 매년 350여명 자립 준비 청년들을 지원할 수 있다. 자립 생활관 15실과 자립 체험관 3실을 보유했다. 센터 담당자들이 1대1 집중 상담을 통해 요리와 청소, 정리 수납 등 일상 생활 뿐 아니라 금융과 자산 관리 등 경제 교육, 진로 상담과 취업 알선 등 진로 교육도 실시하며 자립을 지원한다. 삼성희망디딤돌은 그동안 누적으로 1만6760명 청년을 지원했다. 지역에 개인이나 단체가 지원을 이어가며 '나눔의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국 센터에서 근무하는 50여명 직원들이 분기마다 세미나를 열고 교류를 활성화하며 지원 프로그램도 업그레이드 중이다. 삼성희망디딤돌은 2013년 '삼성 신경영' 선언 2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기부한 금액으로 시작된 CSR 활동으로 의미가 더 크다. 이름뿐 아니라 운영을 시작하는 비용도 2016년 임직원 기부금 250억을 토대로 조성됐다. 2019년에 회사 지원금 250억원을 추가해 사업 지역을 확대했다. 올해에도 임직원들은 기부를 약정하면서 CSR 사업 중 삼성희망디딤돌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최근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는 등 재능 기부도 늘었다. 삼성은 10번째 삼성희망디딤돌 센터를 열면서 웹툰 '소녀의 디딤돌: 희망, 함께 날다'를 제작해 매주 목요일 네이버에 연재할 예정이다. '소녀의 세계'를 그린 모랑지 작가가 참여해 자립준비 청년 '윤정'이 삼성희망디딤돌센터에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자립준비 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을 높이려는 노력이다. '삼성희망디딤돌' 전남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는 "'삼성희망디딤돌' 전남센터가 청소년을 지키는 튼튼한 울타리이자, 사회를 향해 한발 한발 안전하게 내딛는 징검돌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자립준비 청년들이 앞으로 희망디딤돌을 딛고 당당히 사회로 나아가 지역과 국가발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은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희망디딤돌이 어느새 전국 11개 센터가 문을 열거나 운영을 앞두고 있다" 며 "전남센터에서 꿈을 만들어갈 청년들을 응원하며, 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은 "임직원들의 기부금과 아이디어로 시작한 '삼성희망디딤돌'이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사회 진출의 디딤돌이 되고 지역 사회의 사랑과관심이 모이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와 함께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이라는 CSR 비전으로 청소년 교육과 상생협력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02-02 12:48: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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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웰케어, 60년 발효기술 역량 기반 고함량 유산균 라인업 강화

CJ웰케어가 유산균 제품을 리뉴얼하면서 고함량·고기능성에 중점을 뒀다. CJ웰케어는 기존 '바이오(BYO)' 유산균의 브랜드명을 '바이오코어(BYOCORE)'로 변경하고 고효능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고함량·고기능 제품 중심의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로서 9000억원 규모의 국내 유산균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브랜드명인 '바이오코어'는 독자적 연구 개발 역량, 유산균의 뛰어난 생명력 및 고효능 등의 의미를 담았다. CJ웰케어는 2013년 국내 최초로 식약처 개별인정을 획득한 CJLP133 균주의 상품화를 시작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장 내 마이크로바이옴 역량을 통해 유산균 전 생산 과정의 전문성을 갖고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여왔다. CJ웰케어는 이번 리뉴얼과 함께 고함량 신제품을 출시했다. '바이오코어 건강한 생 유산균 500억'은 CJ가 8년간의 연구 끝에 발견한 세계 특허 유산균 CJLP133을 이용, 피부상태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바이오코어의 상온 유산균 중 최대 함량으로 하루 500억 균수를 보장하는 국내 유일의 유산균 제품이다. '바이오코어 건강한 생 유산균 100억' 역시 일일 섭취 권장량 최대치인 100억 균수를 충족하는 고함량 제품이다. CJ가 독자개발한 생명력 강한 균주인 CJLP243과 글로벌 유산균 기업 렐러먼드 러셀의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GG, B94 균주를 장내 서식 환경을 고려해 '트리플코어' 배합으로 설계했다. 유익균은 늘리고 유해균은 감소시켜 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글로벌 특허를 받은 '트레할로스' 코팅 적용으로 장 끝까지 살아가는 특징을 갖고 있다. 제품은 CJ웰케어 공식몰 및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CJ웰케어 관계자는 "효능이 뛰어난 건강기능식품으로 소비자 건강증진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리뉴얼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차별화된 R&D 역량을 기반으로 강한 생명력과 고함량 보장균수를 갖춘 다양한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02 12:14: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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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행 철강수출 '빨간 불'… 정부, 'EU통상현안 컨트롤 타워' 가동

철강과 시멘트 등 탄소 배출이 많은 우리 수출 품목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이 예고된 가운데, 우리 정부가 본격 대응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EU통상현안대책단(단장 통상차관보)'을 출범, 제1차 '범부처 EU CBAM 대응 TF'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U통상현안대책단 단장은 주무부처인 산업부 통상차관보가 맡고 기획재정부, 환경부, 외교부 등 국장급과 대한무역진흥공사, 대한상의, 무역협회, 업종별 협단체, 산업연구원 등 산학연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했다. EU의 CBAM 하위 이행법안에 우리 입장을 적극 반영토록 하는 한편, 탄소감축 기반을 조성해 수출 타격이 예상되는 철강 등 우리 수출 품목의 EU 내 탄소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CBAM은 탄소배출 규제가 약한 국가 제품에 대해 부과하는 추과 관세로, 철강, 시멘트, 전기, 비료, 알루미늄, 수소 등 6개 품목을 대상으로 탄소 배출량에 상응하는 CBAM 인증서를 구매·제출을 의무화한 제도다. EU는 올해 10월1일부터 전환기간을 개시하고, 2026년 1월1일부터 제도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전환기간 중에는 수출기업의 탄소 배출량 보고의무만 있지만, 제도가 본격시행되면 수출기업들은 CBAM 인증서를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CBAM 본격 시행시 생산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이 많고 대(對) EU 수출액이 큰 철강 수출이 주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 정부는 그간 EU가 법안을 발표하고 입법 논의를 진행한 이후 제도 도입에 대한 우리측 우려를 전달하며 협력을 요청해 왔다. 정부는 CBAM 하위 이행법안에 우리 입장을 반영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탄소감축 기반을 조성해 우리기업 제품이 EU 내에서 탄소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날 기존 관계부처 회의를 확대·개편한 CBAM TF를 출범해 협의 전략과 국내 산업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부터 감축설비지원에 195억원, 2030년까지 수소환원제철 기술개발에 2097억원을 투입하고, 녹색채권 3.9조원 발행 등 핵심 기술개발과 금융지원 등을 통해 저탄소 생산구조로 전환, 탄소규제를 기회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EU CBAM 뿐만 아니라 미-EU 간 'GSSA(Global Sustainable Steel Arrangements; 미-EU 간 철강협정)' 논의 등 주요국들이 산업계의 탄소감축을 유도하기 위한 새로운 통상 정책·규범들을 도입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관련 제도들이 무역장벽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관련국들과 협의를 강화하는 한편, 기술개발 및 대응역량 강화를 통해 다른 국가들보다 먼저 수출경쟁력을 확보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U통상현안대책단은 향후 '범부처 EU CBAM 대응 TF' 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 부처별 수출기업 지원 계획과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소관부처와 함께 CBAM 본격 시행시 예상되는 수출기업 애로와 대응 과제를 의제로 상정해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2023-02-02 12:09:2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