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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vs 챗위안…中 '만리방화벽' 누가 뛰어넘나

중국도 챗GPT가 불붙인 인공지능(AI) 채팅로봇(챗봇) 전쟁에 뛰어들었다. AI 스타트업이 이미 '챗위안'이라는 서비스를 시작했고, 중국 최대 검색엔진인 바이두는 다음달 '어니봇' 출시를 예고한 상황이다. 관건은 중국의 인터넷 만리장성인 '만리방화벽(Great Firewall)'이다. 만리방화벽 덕분에 14억명의 중국 시장은 챗GPT가 진입할 수 없지만 반대로 자체 챗봇도 엄격한 검열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할 경우 가차없이 퇴출될 수 있다. 14일 중국의 AI 스타트업 위안위의 브라이트 쉬 리앙 최고경영자(CEO)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중국은 다른 나라들과 많이 다르다"며 "중국에서는 텍스트를 내놓기에 앞서 더 많은 검열과 처리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작년에 설립된 위안위는 바이두보다 앞서 중국어 최초 AI 챗봇인 챗위안을 선보였다. 사용자가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할 필요없이 중국판 카카오톡인 위챗에서 미니프로그램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챗GP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챗위안의 사용자 수는 이미 10만명을 넘어섰다. 챗위안은 당초 챗GPT 수준을 넘어서겠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현재는 서비스를 중단한 상태다. 유지 보수 업데이트를 위해서라고 밝혔지만 업계에서는 챗위안의 일부 답변이 당국의 검열에 걸린 것으로 보고 있다. 대만 타이완뉴스에 따르면 챗위안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을 "러시아의 침략 전쟁"이라고 답해 중국 정부의 입장과 배치됐으며, 중국의 경제에 대해서는 "투자 부족과 부동산 거품" 등을 지적하면서 비관적이라는 식으로 답했다. 쉬는 중국의 온라인 정책을 지킨다는 것에 대해 "챗위안의 시스템이 특정 키워드를 잘 걸러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챗GPT의 작업 완성도가 90%라고 한다면 챗위안은 사용자 요구에 대해 최대 70% 정도를 수행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위안위는 시스템 향상을 위해 자본을 조달 중이다. 현재 중국 본토에서는 미국 오픈AI의 챗GPT 서비스에 접속할 수 없다. 차단을 우회하는 방법들이 있지만 계정을 만들려면 중국이 아닌 해외 연락처가 필요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 바이두는 AI 챗봇인 어니봇을 다음달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두 관계자는 "대중에게 공개하기 전 오는 3월까지는 내부 테스트를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니봇의 중국 이름은 '원신이옌'이며, 바이두 검색 기능과 연동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챗GPT와 유사한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3-02-14 14:17:0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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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광 재건·붐업 대책' 마련해 추진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4월 '서울페스타 2023'을 시작으로 계절마다 축제를 열고 관광업계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서울관광 재건·봄업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작년 서울을 찾은 외래 관광객은 244만명으로 전년(74만명)과 비교해 약 230% 증가했다. 시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390만명에 비해 18% 수준 회복에 그쳐 서울관광 조기 정상화를 위한 전략을 세워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시는 올 4월30일부터 5월7일까지 '서울페스타 2023' 관광축제를 개최한다. 해당 기간 한강, 광화문, 노들섬 등에서 한류스타가 대거 출연하는 K-팝 공연, 한국 문화(뷰티·미식) 체험 행사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어 한강 여름 축제, 가을에는 뷰티트래블위크와 서울미식주간, 겨울엔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 마켓 등 사시사철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시는 한강 레포츠, 캠핑, 유람선 등 한강수변관광 자원을 활용한 체험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야간관광 콘텐츠로 서울페스타 기간 한강 드론 라이트쇼를 선보인다. 아울러 150m 높이에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계류식 헬륨기구(가칭 '서울의 달')를 설치·운영해 야간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시는 강조했다. 또 시는 인력거 같은 체험형 교통수단을 이용한 도심 골목 투어 코스를 새롭게 만들고, 올 여름 북악산·인왕산 인근에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를 개소해 등산관광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지난 3년간 이어진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에 대한 지원에도 팔을 걷어붙인다. 시는 서울 소재 종합여행업 소기업이 올해 인바운드(외국인 국내여행) 관광객 누적 100명 이상을 유치하면 업체당 고용지원금으로 5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서울만의 특색있는 매력을 담은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한 여행사에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는 공모도 진행한다. 6월20~24일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국내외 구매자와 판매자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서울국제트래블마트' 행사를 운영한다. 인바운드 시장 조기 회복을 위한 현지 프로모션도 강화한다. 해외 주요 타깃 국가에서 서울관광 설명회와 박람회 연계 홍보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뷰티·패션·K-팝 공연 등 관광 세일즈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관광업계와 함께 서울이 가진 무한한 매력을 상품화하고, 전 세계에 널리 알려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서울 관광이 빠르게 재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2023-02-14 14:16:1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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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배차 알고리즘 조작' 자사 가맹택시에 콜 몰아줘

카카오모빌리티가 배차 알고리즘을 조작해 자사 가맹택시에 콜을 몰아주다 적발돼 거액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오T앱의 중형택시 배차 알고리즘을 은밀히 조작해 자회사 등이 운영하는 카카오T블루 가맹택시를 우대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57억원(잠정)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신의 가맹택시(카카오T블루) 수를 늘리기 위해 카카오T앱의 일반 중형택시 호출 중개 서비스에서 자신의 가맹택시 기사를 우대하는 배차행위를 했다고 판단했다. 공정위 조사 결과, 카카오모빌리티는 2019년 3월 20일 가맹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때부터 현재까지 가맹기사에게 일반호출을 우선배차하는 방법으로 콜을 몰아주거나 수익성이 낮은 1km 미만 단거리 배차를 제외·축소하는 알고리즘을 은밀히 시행해왔다. 유성욱 시장감시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택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픽업시간이 가까운 기사에게 배차하는 로직을 운영하면서, 가맹기사가 일정 픽업시간 내에 존재하면 가깝게 있는 비가맹기사보다 우선배차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가맹기사 우선배차 행위는 카카오모빌리티의 가맹택시 수를 늘리는 확실한 사업확대 수단이었고, 임직원들도 이를 인식하면서 적극적으로 가맹기사 우선배차를 추진했다. 공정위가 공개한 카카오모빌리티의 가맹택시 관련 내부자료에 '가맹 택시 배차의 주목적은 가맹택시가 어느정도 수익을 내는 것에 초점이 있는 로직'이라든가 '블루기사들의 수입을 보장해 주기 위해서 일반콜, 스마트콜을 보내주고 있다'는 내용이 나온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또 가맹기사 우선배차 로직을 변경해 2020년 4월 중순경부터 현재까지 수락률이 높은 가맹기사가 비가맹 기사보다 더 많은 배차를 받을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추천 우선배차를 했다. 유 국장은 "수락률 기준은 비가맹기사에게 구조적으로 불리하게 설계돼, 그 결과도 평균 수락률이 가맹기사는 약 70~80%, 비가맹기사는 약 10%"라며 "두 기사 그룹 간 수락률에 원천적으로 차이가 있음을 인지하고 이를 의도적으로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이번 자사우대 행위로 인해 카카오T블루 가맹기사의 운임 수입이 상대적으로 비가맹기사보다 높아졌고, 이는 비가맹기사가 가맹기사가 되려는 유인으로 작용해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신의 가맹택시 수를 쉽게 증대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이러한 자사우대 행위가 일반 호출 서비스 시장과 택시가맹 서비스 시장에서 카카오모빌리티가 압도적인 1위 사업자가 된 배경으로 봤다. 실제로 일반 호출 서비스 사업자는 우티(UT), 온다(onda)택시, 지역 택시앱, 개인 ·법인택시 연합앱 등 수십개 사업자가 있지만 카카오T앱이 시장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한다. 카카오T앱의 일반호출 시장 중개건수 점유율은 2019년 92.99%에서 2021년 94.46%로 유지·강화됐다. 택시가맹 서비스 시장에서도 우티, 타다 라이트, 반반 택시 등 8개 가맹본부 사업자가 경쟁하는 가운데, 카카오T블루가 약 73.7%를 차지하고 있다. 카카오T블루 가맹택시 점유율은 2019년 14.2% 수준이었다. 반대로 가맹택시 모집이 어려워진 경쟁 사업자들은 시장에서 배제됐다. 올해 2월 마카롱 택시는 영업을 중단하기도 했다. 공정위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이렇게 자사 가맹기사를 우대한 행위는 택시가맹 서비스 시장으로 그 지배력이 전이되어 동 시장의 경쟁을 제한했고, 이는 다시 일반호출 시장의 경쟁을 제한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공정위 시정명령에 따라 의결서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 카카오T앱 일반호출 배차 알고리즘에서 차별적인 요소를 제거한 이행상황을 공정위에 보고해야 한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공정위의 이같은 결정에 "배차 로직은 가맹 우대가 아닌 소비자 우대"라며 "승객 편익을 외면한 판단에 유감"이라는 입장이다. 또 향후 행정소송 제기를 검토하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공정위 심의과정에서 AI 배차 로직이 승객의 귀가를 도와 소비자 편익을 증진시킨 효과가 확인됐음에도 결과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택시 업계의 영업 형태를 고려한 사실 관계 판단보다 일부 택시 사업자 주장에 따라 제재 결정이 내려져 매우 유감"이라고 주장했다.

2023-02-14 14:11: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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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 맛에 집중한 '글로 하이퍼 X2'로 시장서 입지 공고히한다

BAT로스만스가 이용자의 편의성과 풍부한 맛에 집중한 신제품 '글로 하이퍼 X2'를 출시하고 그룹의 비전인 '더 나은 내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14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호텔 서울에서는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와 엘리 크리티쿠 글로벌 THP 카테고리 총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 하이퍼 X2 출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은지 BAT 로스만스 대표이사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글로의 최신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인 하이퍼 X2를 소개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글로 하이퍼 X2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강점은 살리고, 개선해야 할 점은 보완하고 바꿔 신제품을 완성했다"며 "글로 하이퍼 X2는 BAT그룹이 가지고 있던 노하우와 지식, 기술력의 집약체"라고 강조했다. 글로 하이퍼 X2는 '데미 슬림'이라는 궐련형 전자담배 포맷을 사용했다. 데미 슬림은 기존 슈퍼 슬림보다 담뱃잎 함량이 30% 늘어나 두꺼워진 전용 스틱으로 더욱 풍부해진 맛을 느낄 수 있다. 김 대표는 "기존 연초담배 사용자들이 전자담배로 전환하면서 가장 불편함을 호소하는 것이 바로 연초담배만큼 풍부한 맛과 타격감이 없다는 점이다"라며 "글로 하이퍼 X2는 굵은 스틱을 넣음으로써 풍부한 맛과 타격감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글로 하이퍼 X2는 글로 시리즈 중 처음으로 부스트 모드와 스탠다드 모드 버튼을 분리해 사용자가 선호하는 가열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스탠다드 모드에서는 약 20초 만에 가열이 완료돼 약 4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부스트 모드에서는 약 15초만에 바로 사용이 가능해 더욱 빠르고 강렬하게 글로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룹의 독보적인 인덕션 히팅 시스템도 강점이다. 가열하는 동안 담배가 탈 우려 없이 스틱이 온전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기존 연소 방식의 담배와 비교해 냄새가 덜 나고 재가 남지 않는다. 아울러 먼지와 이물질로부터 기기를 보호할 수 있는 아이리스 셔터를 장착했으며 LED 표시등을 통해 충전 및 가열 상태, 부스트 모드 시작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일반 담배에서 궐련형 전자담배로 전환할 때 한국 소비자들은 디바이스의 디자인에 민감한 편"이라며 "휴대성과 모던하면서 프리미엄한 느낌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디자인을 중시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무광의 매트한 질감과 유광의 메탈릭 포인트를 혼합한 투 톤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느낌을 극대화했다. 민트 블루, 메탈 블랙, 메탈 오렌지, 블랙 레드, 화이트 골드 등 5가지의 밝고 세련된 컬러로 구성했다. 일본에서는 지난 10월 글로 하이퍼 X2 판매를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김 대표는 "구체적인 성과를 수치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선판매한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며 "우리의 계획보다 40%웃도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궐련형 전자 담배로 전환되어 가는 추세이며 2025년이 되면 전자 담배 이용자들이 50% 가량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에서도 이러한 변화를 끌어내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엘리 크리티쿠 글로벌 THP 총괄도 "한국은 BAT그룹 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의 톱 마켓 중 하나로, '더 나은 내일'이라는 BAT그룹의 목표 달성을 위해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이번 신제품을 소개함으로써 비연소 제품을 통한 변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AT그룹은 2025년까지 뉴 카테고리 부문 매출 50억파운드(약 7조5000억원)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아울러 2030년까지 궐련형 전자담배를 포함한 비연소 제품 사용자를 전 세계적으로 5000만명으로 늘리고, 사업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 지속 가능성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BAT그룹의 뉴 카테고리 제품의 매출은 약 30억 파운드(약 4조6000억원)다. 한편, 글로 하이퍼 X2는 오는 27일부터 글로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전국 편의점에서 공식 판매된다. 또 카카오, 네이버, 쿠팡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에서도 판매가 진행된다. 글로 전용 스틱은 색다른 맛의 '네오 퍼플 부스트', 더 상쾌한 '네오 부스트', 강한 담배 맛의 '네오 다크 토바코', 상쾌한 맛의 '네오 프레시'로 총 4가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14 14:11: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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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주관大 19곳 새로 선정

소프트웨어, 콘텐츠 분야 인력 양성해 기업 현장에 투입 제주대·명지대 '최고 평가'…경북대, 대진대 등 명단에 중소벤처기업부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주관대학 19곳을 새로 선정했다. 14일 중기부에 따르면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는 벤처기업 주도의 소프트웨어(SW)·콘텐츠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 브랜드로, 프로젝트 기반 훈련과정을 통해 기업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중소기업, 벤처기업들의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했다. 중기부는 6개 중소기업, 벤처기업 관련 협회, 단체 회원사들의 채용수요를 바탕으로 수요기업 발굴(50% 이상 채용약정)을 통해 맞춤형 훈련과정과 직장 내 교육훈련(OJT)형 프로그램을 설계·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기부는 지난해까지 서울에 있는 민간 교육기관을 통해 총 2200여명의 전문인재를 양성했다. 올해부터는 같은 수준의 프로그램을 10개 수도권대학, 9개 비수도권 대학에서도 진행한다. 비수도권 대학의 경우 원광대, 제주대, 부산가톨릭대, 경북대, 계명대, 대구대,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우송대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비수도권 대학 중 최고평가를 받은 제주대는 수도권의 한국외국어대와 컨소시엄을 결성해 4학년생 대상으로 상호 학점인정이 가능한 SW 공동 강의를 다수 운영한다. 제주대는 카카오와 연계한 카카오트랙 등을 운영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인문학과 SW 융합교육을 통해 풍부한 상상력을 가진 개발자를 양성한다. 수도권 대학 중에선 명지대가 최고 평가를 받았다. 경영대학과 정보·통신·기술(ICT)융합대학이 연합해 설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타전공 학생들까지 포용하는 프로그램을 제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대학에게는 연간 5억원에서 7억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협력중인 6개 협회, 단체와 함께 기업 OJT 연계 훈련과정 개발, 선정대학 졸업생에 대해 채용확약 기업체 발굴 등을 지속 지원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중기부는 2027년까지 디지털 인재 10만명을 육성할 계획인데 그 중 핵심 프로그램이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라면서 "사회진출을 앞둔 청년들을 향후 유망한 SW 개발 분야로 유도하고 벤처기업의 인력수요와 연결해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4 14:07: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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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갤럭시S23 사전개통 앞두고...공시지원금 최대 24만원 책정·이벤트 풍성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3사가 '갤럭시 S23 시리즈'의 사전 개통에 앞서 공시지원금을 공개하고 다양한 이벤트까지 마련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3사는 14일부터 전국 자사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S23 시리즈' 개통을 시작했다. 공식 출시일은 오는 17일이다. 각 통신사별 공시지원금은 금액별로 SKT는 17만원, KT 24만원, LG유플러스 23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각 통신사 별 요금제는 구체적으로 KT는 ▲'5G주니어 슬림' 5만원 ▲'베이직' 14만7000원 ▲'초이스프리미엄' 24만원이고 LG유플러스는▲'5G 키즈 29' 5만2000원 ▲'5G 스탠다드' 13만3000원 ▲'5G시그니처' 23만원 SKT는 ▲'베이직' 10만원 ▲'5GX 레귤러' 11만7000원 ▲'5GX플래티넘' 17만원 등으로 지원금이 결정됐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갤럭시 S23시리즈 사전 예약 결과 S23 울트라가 가장 높은 예약율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통신사 별로는 KT의 울트라 예약자는 54%, SKT는 61%, LG유플러스는 50% 등으로 나타났다. 색상은 전체적으로 팬텀 블랙, 크림, 그린, 라벤더의 순이었으나 울트라의 경우 팬텀 블랙과 그린의 선호가 높았고, 갤럭시S23과 S23+의 경우는 크림 컬러가 가장 인기 있었다. 통신사별 S23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SK텔레콤은 고가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23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꿀팁들을 소개했다. 우선 제휴카드로 휴대폰을 할부 구매하거나, 통신료 자동이체 조건으로 할인을 받는 방법이다. 삼성 T라이트 카드는 월 40만원 실적 조건 충족 시 24개월 동안 최대 48만원 할인, 갤럭시S23 구매 시 삼성카드 신규 고객 조건으로 추가 15만원의 캐시백을 포함해 최대 63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 T라이트 카드 또한 월 30만원 실적 조건 충족 및 고가요금제 사용 유지 시 24개월 동안 최대 60만원 할인, 갤럭시S23 구매하는 신한카드 신규고객 조건으로 추가 3만원 캐시백 포함 최대 63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고 중고 가격을 보상받는 'T 안심보상'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단말 교체 시점이 도래한 갤럭시S21울트라의 경우 'T안심보상'과 삼성 특별보상 금액까지 포함 시 최대 65만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임봉호 커스터머 CIC 담당은 "최고의 통신사 SK텔레콤과 최고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3의 설레는 만남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KISS23' 캠페인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매 지원 프로그램으로 고객분들의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는 '삼성 초이스' 요금제에 가입하면 버즈2프로(화이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거나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7, 탭A8, 워치5 블루투스 모델 등의 디바이스를 출고가 대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상무)는 "사전예약 개통을 통해 먼저 만나보는 갤럭시 S23 시리즈와 함께 KT만의 강인한 혜택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들을 준비해 많은 분들이 KT와 함께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의 갤럭시 S23에는 데이터 커머스 서비스인 'U+콕' 앱이 기본 탑재된다. U+콕은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품을 1:1로 제안하는 모바일 쇼핑 플랫폼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94%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U+콕은 누적 방문 고객 528만여명, 누적 구매 고객 124만여명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3 사전개통에 맞춰 'eSIM 셀프 기기변경' 기능을 선보였다. 기존에 갤럭시 기종을 사용하던 U+모바일 고객이 eSIM으로 기기변경을 할 경우 대리점 방문이나 자사 온라인 사이트에서 전산 등록을 할 필요 없이 고객 스스로 기기변경을 할 수 있다. 또, 새롭게 업데이트 된 '푸시 알림 eSIM 추가 기능'으로 개통된 eSIM을 고객센터 또는 QR코드 스캔을 거치지 않고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스마트폰에 다운받을 수있다. eSIM 셀프 기기변경 기능은 'One UI 5.1' 버전 이상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갤럭시 단말 이용 고객이 갤럭시 S23으로 기기변경 시 사용 가능하다.

2023-02-14 14:05:0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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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친환경 컨테이너선 첫 발주…탄소중립 중심 선대 경쟁력 강화

HMM이 90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을 도입하는 신조 계약 및 금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친환경 선대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 14일 HMM은 서울 소공동 소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김경배 HMM 사장,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 한국해양진흥공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HMM이 발주한 컨테이너선은 총 9척이며, 모두 메탄올을 주연료로 하는 친환경 선박이다. HMM은 지난해 7월 중장기 전략 발표를 통해 친환경 선대 경쟁력을 글로벌 탑티어 수준으로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으며, 이번 메탄올 추진선 도입은 친환경 선대 경쟁력 강화로 향하는 첫 행보다. HMM 측은 "메탄올은 벙커C유 등 기존 화석연료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데, 황산화물(SOx)은 사실상 배출이 없으며, 질소산화물(NOx)은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며 "생산과정에서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도 가능해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분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주한 9척의 선박 중 7척은 현대삼호중공업, 2척은 HJ중공업에서 건조하며, 금액은 총 1조4,128억 원 규모이다. 이 선박들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되어 남미와 인도노선에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한-미 해운협력 일환으로 부산항과 미국 주요 항만 간 탈탄소항로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한-미 녹색해운항로(Green Shipping Corridors) 동참을 위해 일부 선박은 향후 미주항로에 투입될 계획이다. HMM은 메탄올 추진선 발주와 함께 안정적인 연료 수급을 위한 공급망도 확보했다. Proman, PTTEP, European Energy, 현대코퍼레이션 등 국내외 5개사와 메탄올 생산 및 공급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주요 항만에서의 메탄올 공급에 대한 타당성 조사와 친환경 메탄올 생산에 대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해운업계에서는 메탄올과 LNG, 암모니아, 수소 등 다양한 차세대 친환경 연료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HMM은 앞으로도 메탄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친환경 대체연료 연구개발 및 도입으로 친환경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친환경 선박 도입을 위한 HMM과 한국해양진흥공사 간 업무협약 체결식도 진행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이번 친환경 선박 도입과 관련한 금융 협력을 진행하고 향후 미래 선박 확보에 대한 투자 및 보증을 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체결식은 우리나라 해운산업이 추격자에서 선도자로 변화하고 있음을 선언하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정부는 강화되는 글로벌 탈탄소화 기조 속에서 국내 해운업계가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적선사의 친환경 선대 개편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배 HMM 사장은 "지속적인 친환경선 확보로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사회 움직임에 동참하면서,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해운시장에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2-14 14:01:27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