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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2단계 심사 "7월 최종 결정 내릴 계획"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의 합병과 관련해 유럽연합(EU) 당국이 기업결합 심층심사(2단계 심사)를 실시해 올 7월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EU의 이번발표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작업은 일러도 올해 하반기로 미뤄지게 됐다. EU 집행위원회는 17일(현지시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2단계 심사를 오는 7월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월 13일 대한항공이 제출한 기업결합 신고서를 토대로 1단계(예비) 심사를 벌였지만 추가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최종 단계인 2단계 심사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EU 집행위는 양사간 기업결합이 유럽과 한국 간 여객·화물 시장의 경쟁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 EU 집행위는 "합병이 화물 운송 서비스 질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며 "EEA와 한국 간 (화물 운송) 경쟁을 하고 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병되면 다른 나라들이 충분한 경쟁력을 발휘하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해당 노선은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파리, 로마 노선 등 네 개다. EU 집행위가 2차 심사에 착수하면서 대한항공은 독과점 해소 방안 등을 담은 시정안을 다시 제출해야 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EU의 제동에 추가 슬롯, 운수권 반납을 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추가로 운수권 반납이 이뤄지게 되면 두 회사의 합병으로 누릴 수 있는 시너지 효과는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집행위는 평일 기준 90일간 조사를 벌인 뒤 오는 7월 5일 합병 승인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 기한은 시정방안 제출 등에 따라 최대 130일까지 연장 가능하다. 대한항공 측은 기업간 결합이 규모가 클 시에는 "2단계 심사는 통상적인 수순"이라는 게 공식입장이다. 대한항공은 ""EU 경쟁당국의 심사에 성실히 임해 조속히 결합심사를 종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20년 11월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 2021년 1월 우리나라를 포함한 총 14개국에 기업결합 신고를 했다. 현재는 EU, 미국, 영국, 일본 4개국의 승인을 남겨둔 상황이다. 이들 중 한 나라라도 승인을 해주지 않는다면 합병은 무산된다.

2023-02-19 14:06: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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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열풍에···증권업계도 AI 바람

최근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증권업계에서도 AI 기술 활용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AI 기술을 통해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데다가 경제 연구 정확도도 높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증권사들은 향후 관련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 국내 증권사들은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적극적이다. AI 기술 활용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미래에셋증권은 '해외주식 실시간 번역·요약 서비스'를 20일 출시한다. 미래에셋증권은 급변하는 해외 정보를 얻는 데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투자자들을 위해 고품질의 번역 성능을 자랑하는 네이버클라우드 AI 서비스를 활용, 실시간으로 신속한 양질의 기사를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은 5분마다 새로운 기사를 자동으로 번역·요약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카이로스를 통해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서비스한다. KB증권은 지난 13일 AI 로봇이 미국 상장회사들의 공시정보를 분석해 제공하는 'KB로보뉴스'를 론칭했다. KB로보뉴스는 번역이나 정보 수집 차원을 넘어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와 금융정보를 활용한 가상 투자 결과 리포트를 동시에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가총액 상위 기업 및 미국 주요 종목 약 3000개의 뉴스를 제공한다. 이에 투자자들은 미국 시장에서 관심을 끌거나 이슈가 있는 '급등락주, 종목의 특정 항목들의 이상 징후 감지를 비롯해 장기간의 성과를 함께 분석하는 '분기실적 리포트', 애널리스트 추천 또는 어닝 서프라이즈 등을 바탕으로 한 '가상 투자 리포트' 등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인공지능이 점점 여러 분야에 적용되는 만큼 KB증권도 투자 영역에 인공지능을 다양하게 적용하여 투자자들이 보다 쉽게 미국시장의 정보를 접근,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 선두 증권사로서 발 빠르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에 주요 경제뉴스와 기업정보를 제공한 인공지능 기반 '리서치 에어(AIR)'를 출시한 한국투자증권은 16일 신입사원 공채 직무 교육에 AI와 데이터 실습 과정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입사원들이 직접 선정한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데이터분석 및 AI 모델링을 거쳐 실제 웹·앱으로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회사 전체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AI 기술을 이용한 언어 분석을 통해 향후 산업 전망과 거시경제 지표 등을 예측하는 데 유용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은행은 지난 16일 'AI 알고리즘을 이용한 산업 모니터링: 증권사 리포트 텍스트 분석' 보고서를 내고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러한 결과에 증권사들은 향후 AI 기술 활용에 더욱 활발히 나설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최근 증권사들이 AI 기술 도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향후 AI 기술이 더 고도화된다면 증권사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2-19 13:56:5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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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李 체포안 표결 앞두고 "불체포특권, 국민이 지켜본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장동·위례 신도시 개발 특혜,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사건에 연루돼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공무원 시절 인허가 토착 비리 문제가 어떻게 정치 탄압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이 대표가 약속한) 불체포 특권 (폐지) 공약을 지킬지 안 지킬지를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 표결이 오는 27일 예정된 가운데 주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한민국의 압도적 제1당, 더구나 당 이름에 민주란 이름이 들어간 당이 숫자 힘으로 불체포특권을 악용하면 내년 4월 총선에서 국민들이 민주당 의석을 모두 회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 체포동의안을 오는 24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한 뒤 27일 표결 처리하기로 합의한 주 원내대표는 "(이 대표 체포동의안 처리는) 민주당 대표를 구속하느냐 안 하느냐의 사안보다는 대한민국이 민주 법치국가냐, 떼법 국가냐를 전 세계에 공표하는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정치 탄압'이라는 말과 함께 자신이 연루된 각종 혐의에 대해 무죄라는 취지로 주장하는 점을 두고도 "이 대표가 '나 죄 없어' 하면 바로 죄 없어지는 것인가. 죄가 있고 없고를 판단하는 국가기관은 검찰과 법원"이라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과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현직 대통령도 문제가 있으면 바로 구속해야 한다'며 주장한 점에 대해 언급한 뒤 "'결백하다', '증거 없다' 그러고, 더구나 (이 대표) 본인이 변호사기도 한데 왜 판사 앞에서 정당하게 영장 심사 못 받는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이 과정에서 주 원내대표는 당 소속 권성동 의원이 직접 법원에 나가 영장 심사를 받은 사례도 언급했다. 주 원내대표는 "우리 당 권 의원이 이미 좋은 선례를 남겼다. '임시국회를 열지 말아달라, 내가 스스로 법원 가서 심사받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구속영장 청구를 받은 데 대해 '윤석열 정권의 만행이자 사법 사냥'이라며 비판하자 "공당 대표이고 대한민국 대통령 되려던 분이 수사기관 전체를 공격하는 거 대단히 바람직하지 않다"고 꼬집었다. 민주당이 '이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을 위한 당세 결집에 나선 데 대해서도 주 원내대표는 "국민의 심판이 두렵지 않나. 과일도 상한 부분이 있으면 빨리 도려내야 나머지 과일이라도 보존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전 성남시장의 개인비리, 인허가 부정비리, 토착비리 막아주는데 왜 민주당 의원들이 앞장서서 행동대원 되고 홍위병 돼야겠나"라며 "만약 민주당 의원들이 오판해 체포동의안이 통과되지 않는다면 임시국회 회기 28일까지이기에 3월 1일부터 회기가 없다. 민주당이 방탄 국회 열지 않으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이 대표 사법 리스크 문제와 관련 장외집회까지 나서려는 데 대해 "우려스러운 일"이라며 "국회를 버리고 장외로 나가는 것에 국민이 동의하겠나. 3000명이 모여 집회한다 해서 이미 저지른 범죄가 없어지나"고 꼬집었다.

2023-02-19 13:54:4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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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김광모 선수 "핀수영계의 레전드로 남고파"

운동으로 시작한 하루는 운동으로 끝난다. 매일 오전 피트니스센터에서 웨이트트레이닝을 하고, 오후에는 수영 훈련을 이어간다. 대회를 앞두고 일주일에 적어도 두번은 서울에서 강원도로 원정 훈련을 떠난다. 워낙 운동을 좋아하다 보니, 취미조차 운동이 됐다. 훈련 외의 시간에는 그룹 트레이닝 F45와 레저 스포츠 프리다이빙을 즐긴다. 핀수영 국가대표인 김광모(광주광역시체육회, 35) 선수의 하루일과다. 27년째 수영을 하고 있다는 김 선수는 "수영하는 게 가장 좋고 행복하다. 내가 제일 잘할 수 있는 건 수영이구나라는 확신이 든다"고 답했다. ◆핀수영의 매력 "속도감↑ 박진감 넘쳐" 수영은 도구의 도움 없이 오로지 손과 발을 사용해 헤엄치는 종목이다. 핀수영은 장비의 도움을 받는다. 흔히 말하는 오리발, 즉 모노핀을 사용한다. 김광모 선수는 "모노핀은 양발 두개가 하나로 붙어있어 인어공주 꼬리나 돌고래 꼬리처럼 보인다. 모노핀을 신고 헤엄치는 종목이 바로 핀수영"이라며 "일반 수영보다 속도가 빨라 박진감이 넘친다. 또 장비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근력이 더 필요한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핀수영은 올림픽 정식 종목이 아니라 아직까지 일반인들에게 인지도 낮은 편이다. 2년마다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가 가장 큰 규모다. 김 선수는 "한국 수영이 많이 발전했다 해도 이제 막 결승전에 겨우 드는 수준이며, 일반인들에게는 박태환, 황선우 선수처럼 한두명의 특출한 선수들만 잘 알려져 있다"며 "하지만 핀수영은 비인기 종목임에도 한국 선수들이 두각을 보이고 있는 종목이다. 세계 1등도 꾸준히 나오고, 세계 신기록 보유자, 세계선수권 4관왕 등 훌륭한 국내 선수들이 많다"고 했다. 김광모 선수는 어렸을 적 유난히 물을 무서워했다고 한다. 저 멀리서 바다만 보여도 울음을 터트릴 정도였다. 초등학교 1학년 시절 어머니 손을 잡고 처음 수영장에 간 날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김 선수는 말했다. 그는 "그래도 선생님 지도 아래 나름대로 수영을 곧잘 배웠다. 아버지가 사이클 선수 출신이라 운동신경이 있었다"며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대회가 있었다. 거기서 1등을 하고, 초등학교 정식 수영부 입단 제의를 받았다"고 답했다. 이후 국가대표가 되기까지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갔다. 시 대회에서 1등을 하고, 초등학교 6학년 시절 경기도 대표로 선발돼 전국소년체전에 나갔다. 2011년 김 선수는 첫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일반 수영에서 핀수영으로 첫발을 내디딘 해, 4개월 만에 신기록을 세웠다. ◆긴 슬럼프 끝…2019년 전국체육대회 '金' 20대 후반에 들어설 때 김광모 선수는 4~5년간 극심한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다. 어떤 대회에 나가더라도 항상 1등만 차지했으나, 어느 순간 2등, 3등으로 기록이 내려온 것. 그는 "내 선수 생활이 이제 끝났나보다 좌절감을 심하게 느꼈다"며 "무슨 수를 써도 1등을 못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오히려 그때가 지금보다 훨씬 더 운동에만 매진하던 시절이라 더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죽도록 운동해서 2등, 3등 할 거 그냥 하고 싶은거 다하면서 편하게 하자라는 마인드가 생겼다"며 "때로는 술도 즐기고 훈련이 잘 안되는 날에는 '다음에 열심히 하면 되지' 이렇게 내려놓으니까 오히려 컨디션이 올라왔다"고 덧붙였다. 그 결과 2019년, 김 선수는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대 때보다 오히려 더 좋은 기록이 나왔다. 김 선수는 "내 자신에게 지나치게 엄격했던 걸 내려놓자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그때는 몰랐는데, 돌이켜보니 제가 제 스스로에게 너무 가혹했었다"고 했다. 운동선수의 경우 신체 기량이 가장 뛰어난 20대에 전성기를 맞는다. 김 선수도 은퇴를 두고 많은 고민을 이어 나가고 있다. 그는 "현실적으로 전성기가 지난 나이고 하니 과감하게 은퇴하고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야겠다 싶다가도 (선수 생활을) 끝까지 해보고 싶기도 하다"고 답했다. 이어 "은퇴 후에는 무슨 일을 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최대한 물에서 하는 일을 하고 싶다"며 "현재로서는 올해 프리다이빙 강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마 올해나 내년부터 프리다이빙 강사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책임감'이 가장 큰 삶의 원동력" 김광모 선수는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선수 중 하나다. 그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는 15만명이 넘으며, 개별 영상의 조회수는 700만회가 넘기도 하다. 김 선수는 "혼자서 카메라를 설치하고, 수영 영상을 찍고 확인하고 편집하고 이런 과정들이 너무 재미있다"며 "이것저것 편집해서 올리자 사람들 반응이 너무 좋았다. 아무래도 일반인들이 선수들의 수중 영상, 훈련 영상을 접할 기회가 드물어서 좋아해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역 선수가 무슨 SNS를 그렇게 열심히 하냐, 운동할 시간에 SNS만 하는 거 아니냐는 등 안 좋게 보는 시선들이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SNS가 하나의 큰 광고판이라고 생각한다. SNS에서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닌 만큼 안 보이는 곳에서 운동도 훈련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 오해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SNS 활동을 계기로 운동복, 스포츠용품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협업 제안이 들어오기도 한다. 현재 김 선수는 다양한 브랜드들의 앰버서더로 활약 중이다. 그는 '책임감'을 가장 큰 삶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김광모 선수는 "가장 최근에는 운동복 브랜드의 앰버서더가 돼서 영상 촬영을 하기도 했다. 그냥 수영만 하기보다는 여러 가지 활동 반경이 넓어져서 좋은 것 같다"며 "(브랜드에서) 저에게 먼저 제안을 주시고, 믿고 제품을 보내주시는 자체가 너무 감사하다. 모든 일들에 대한 책임감이 저를 부지런히 움직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어떤 선수로 기억되고 싶냐는 질문에 그는 한참을 고민했다. "올해 목표는 소박합니다. 큰 부상 없이 시즌을 완주하고 싶어요. 제가 핀수영계를 떠났을 때도 모두가 알아주는, '핀수영계의 레전드'로 남고 싶습니다. (웃음)" <김광모 선수 약력> 2011 세계선수권 국가대표 2012 아시아선수권 3관왕 2013 세계선수권 국가대표 2014 아시아선수권 금메달 2015 아시아선수권 금메달 2017 아시아선수권 금메달 2019 아시아선수권 은메달 2019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현(現) F45잠실, Hdex, Trudive, 아미토리, 어시스트레치, 센티스포츠 앰버서더

2023-02-19 13:54:4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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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41만 인구회복'위해 산학협력 간담회 개최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2월 17일 오후 구미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구미상공회의소 및 (사)중소기업협의회와 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등 4개 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41만 인구회복」산학 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입학과 취업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이해, 기업과 학교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41만 인구를 회복하고 학교와 기업의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구미시의 인구정책 수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학교 신입생들과 기업체 근로자들의 전입 지원을 위한 현장민원실 운영 등 구미 주소갖기 운동에 적극 협력키로 하고 구미시 인구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기회가 됐다. 구미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인구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예정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인구정책으로 2023년을 구미시 41만 인구 회복의 원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호섭 구미 부시장은 "대학생과 근로자는 우리 구미의 희망이다"고 전하며, "대학생과 근로자들이 당당한 구미시민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에 활력을 부어 넣어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2-19 13:52:49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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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초고층 건물 축소·대중교통 대학생 요금 신설·한강 수질 개선 요구

서울시민들이 초고층 건물 축소, 대중교통 대학생 요금 신설, 한강 수질 개선을 오세훈 시장에게 요구했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에게 시정과 관련된 제안·비전을 제시하는 창구인 '시장에게 바란다'에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민원이 들어왔다. 청원자 A씨는 "서울시가 포화상태라 고층건물로 산과 하늘의 시야를 가리게 되는 등 도시 환경이 훼손되고 있다"면서 "인구가 줄어 몇 년 후면 아파트가 남아돌 것이다. 경제성만을 중시해 용적률을 높여 초고층 건물을 지으면 안전상 위험도 커지고 40년 후 재건축에 대한 문제점도 생길 것이다"고 우려했다. 그는 "도시의 미래를 위해 장기적인 안목으로 도시계획 전문가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서울을 개발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 도시계획과는 "각 지역이 가지는 특성과 여건을 충분히 고려해 주변과 어울리는 스카이라인을 고민, 동일한 용적률이라면 보다 날씬한 건축을 통해 답답한 시야를 해소하고 지상의 녹지 공간을 더 많이 확충하는 게 서울시가 높이 완화 정책을 펴는 주된 이유"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초고층 건물의 경우 건축설계 및 시공 난이도가 높아질 가능성은 있으나 단순히 안전성이 낮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덧붙였다. 서울 거주 대학생 B씨는 "대학생들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가장 큰 시련을 겪고 있다. 특히 자취생은 전기료, 가스비 인상이 이어지며 생활비 자체가 늘었다"면서 "만약 서울교통공사의 적자 폭 확대로 교통비 인상이 불가피하다면 현행 요금체계에 추가로 대학생 요금을 만들어줬으면 한다"는 아이디어를 냈다. 시는 성인과 청소년 사이에 대학생 요금을 신설해 달라는 B씨의 제안에 난색을 표했다. 서울시 교통정책과는 "법에 명시되지 않은 일부 계층을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신설하는 것은 타지역 동일계층과 형평성 문제 소지가 있고, 서울 대중교통과 하나의 통합요금체계를 유지하는 다른 대중교통 기관들의 운영 수입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새로운 할인권종을 요금에 직접 반영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한강공원 인근에 사는 C씨는 "작년 장마철에 한강이 범람해 물이 빠진 뒤 도로와 잔디밭에 쌓인 모래에서 악취가 진동했고, 봄이나 가을에 한강물 위에서 풍기는 냄새도 심각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물 줄기를 따라 살펴보니 생활하수 정화시설이 한 곳도 없었다"며 한강 수질 개선을 촉구했다. 서울시 환경수질과는 "시민이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수돗물은 정수장에서 여과 처리해 공급하는 수돗물로, 가정 내 별도 정수기(여과기) 없이 음용할 수 있는 식수다"며 "다만, 장마철에는 일시 방류량이 수천톤에 달해 수체가 뒤집어지면서 하상에 쌓여있던 토사, 진흙, 불특정 부유물질(유기물 포함)이 부상해 하천수와 함께 둔치로 유입돼 냄새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2023-02-19 13:47:4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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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온실가스 줄이GO 인센티브도 받GO

포항시가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12일 동안 '탄소중립 포인트(자동차)' 참여자 100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탄소중립 포인트(자동차)'는 운전자가 기준 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을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12월에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참여 대상은 포항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이며,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은 제외된다. 참여 방법은 탄소중립 포인트(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되며, 가입 2~3일 뒤 입력한 휴대전화 번호로 전송된 문자메시지의 사진 촬영 링크(URL)를 통해 차량 계기판과 번호판 사진을 실시간으로 촬영해 업로드하면 최종 참여 신청된다. 또한, 참여자 중 주행거리 감축률이 40% 이상이거나 주행거리 감축량이 4000km 이상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경품을 지급하며, 자세한 내용은 탄소중립 포인트(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정혁 환경정책과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생활 실천 문화가 확산돼야 한다"며, "시민분들이 탄소중립 포인트에 참여하고 가까운 거리는 걷기 또는 대중교통 이용을 생활화하면서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02-19 13:33:57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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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구 김정재 국회의원, 지역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날' 개최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이 지난 2월 18일 포항사무실에서 제37차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소통의 날은 김정재 의원이 지난 2016년 국회 입성 후 주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매월 이어오고 있는 주민과 만남의 시간이다. 이날 김 의원은 ▲주한미군 저유소 부지 환원 문제 ▲임야법 문제 ▲칠포리 군 훈련소음 관련 민원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고 ▲동해안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연근해조업규역 설정 ▲문신사 관련 법안 건의 ▲포항발전 방안 건의 등 각종 정책 제언을 청취했다. 또한, 주민과 직접 만나 들은 10여 건의 민원과 정책을 지역 도·시의원과 함께 정리하고 관계 정부기관 및 경북도, 포항시 등과 협의해 그 결과를 주민께 알릴 계획이다. 김정재 의원은 "포항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주민들이 많이 계신다"면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 귀담아 듣고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활동 중인 김정재 국회의원은 영일만대교 건설, 수서-포항 고속철도 노선 신설 등 굵직한 지역 현안사업을 해결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2023-02-19 13:33:01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