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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기업은행장 "중기·소상공인 위기 극복 지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정책금융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IBK기업은행은 김성태 행장이 지난 16~17일 열린 '전국 영업점장 회의'에서 올해 주요 전략방향과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이 같이 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 행장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전국 영업점장 회의로, 코로나19 이후 만 4년 만에 국내·외 영업점장 900여 명이 모여 진행됐다. 경영성과 우수 영업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고 영업현장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김성태 행장은 "지난 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영업점장을 격려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함과 동시에 내실 있는 성장에도 힘쓴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잠재력 확충을 지원해 우리경제 도약의 불씨를 더 크게 키우는 것도 IBK기업은행의 소임"이라고 당부했다. 김 행장은 올해 경영슬로건을 '새롭게 도약하는 IBK'로 정하고 고객과 함께 ▲위기극복 ▲내실성장 ▲미래선도를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고금리·고물가, 원가 상승 등에 의해 일시적으로 자금 조달과 금융 비용에 부담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 도와야한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디지털 전환 흐름에 중소기업들이 도태되지 않도록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다각도로 지원하고, 혁신 창업 생태계 고도화와 기술 개발·사업화 지원에도 앞장서는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우리경제의 역동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2-19 13:23:2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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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 金·安 비방전 과열에…與 전당대회 혼탁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3·8 전당대회가 2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 간 경쟁도 한층 치열해졌다. 지역별 현장 합동연설회에 TV토론회까지 거치면서 후보 간 비방전이 거세져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 경고까지 할 정도다. 그럼에도 후보 간 다툼은 가열되는 양상이다.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후반전에 접어든 가운데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는 이번 주 지역별 합동연설회와 TV토론회 일정을 이어간다. 지역별 합동 연설회는 21일 대전·세종·충북·충남, 23일 강원권에서 열린다. TV 토론회는 20일, 22일 예정돼 있다. 19일 정치권 상황을 종합하면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은 김기현·안철수 후보 양강 구도에 천하람·황교안 후보가 국민의힘 지지층 대상 여론조사에서 10% 안팎의 지지율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양상이다. 양강 구도에 후발 주자까지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당 대표 경선은 치열하다. 경쟁 후보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으로 자신에게 표심을 달라고 호소하는 모습이다. 특히 양강 구도인 김기현·안철수 후보는 연일 다투고 있다. 황 후보가 먼저 김 후보에게 제기한 부동산 시세 차익 의혹은 최근 안 후보가 공격 소재로 삼았다. 김 후보는 안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을 주도한 점에 대해 비판하며 이른바 '정체성 검증'에 나섰다. 여기에 안 후보가 부동산 시세 차익 의혹을 두고 공격하는 데 대해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출신 다운 행태"라는 말로 되받아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안 후보를 겨냥해 "보수당을 대표하겠다는 사람이 보수당과 반대되는 가치를 지향한다면 당 대표 자격이 없는 것 아닌가"라며 정체성 공세도 이어갔다. 당 대표 후보 간 비방전이 거세지면서 당 선관위는 지난 17일 "근거 없는 비방과 무분별한 의혹 제기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비방전) 행위가 지속될 경우 당헌·당규에 따른 직접적인 제재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경고에도 비방전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김 후보가 안 후보를 겨냥해 정체성 검증에 나서자 김용태 최고위원 후보는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그 분(장 의원)이 설마 정체성 검증도 안 된 분을 윤석열 대통령과 단일화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는 건가"라고 꼬집었다. 최근 김 후보가 안 후보를 겨냥해 '보수당과 반대되는 가치를 지향한다면 당 대표 자격이 없고, 팩트체크 차원에서 검증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발언한 기사를 올린 김용태 후보는 "권력에 눈이 멀어 '헛소리'를 반복하니 논리가 꼬이게 되는 것"이라며 "정말 '윤심' 후보라면 철 지난 색깔론 말고 비전으로 승부해달라"고 했다. 한편 안 후보는 연이은 비방전으로 전당대회가 혼탁되는 양상이 되자 19일 국회에서 당원권 강화, 공천 시스템 등 당 구조와 공천에 관한 정책 발표를 했다. 비방전과 별개로 자신이 당 대표 적임자라는 점에 대해 강조하는 차원에서 전략 수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안 후보는 제2차 정책 비전 발표에서 ▲당원이 직접 공천권을 행사하는 책임당원 선거인단제·책임당원 배심원제 시행 ▲당 지도부가 반드시 답변하는 당원 청원시스템 구축 ▲당원소환제 실질화(기준 완화 및 대상 확대) 등을 당 대표가 되면 시행할 것이라고 했다.

2023-02-19 13:17:5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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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삼육대는 17일 오전 교내 선교70주년기념관에서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전면 대면 행사로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강순기 학교법인 삼육학원 이사장과, 김일목 총장, 김현희 부총장, 임종성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학부모, 축하객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학사 1075명 ▲일반대학원 박사 31명, 석사 61명 ▲신학대학원 석사 14명 ▲경영대학원 석사 9명 ▲임상 간호대학원 석사 3명 등 총 1193명이다. 김명호 재림교회 원로목사와 정용복 시온금속 대표는 각각 명예신학박사와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우수한 학업성적을 거둔 김보민(경영정보학과), 권다영(생활체육학과), 천재환(화학생명과학과) 학생은 이사장상, 동문회장상, 우리은행장상을 수상했다. 미국, 중국, 인도, 필리핀, 파키스탄, 카메룬, 몽골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외국인 학생 36명과 16명의 장애학생도 이날 영광의 학사모를 썼다. 김일목 총장은 훈화에서 사회에 나가는 졸업생들에게 '이타적 태도'를 강조했다. 김 총장은 "첨단기술 중심사회로 변모할수록 그것을 다루는 올바른 인성의 가치는 더욱 커지고 있다"며 "여러 도전과 역경을 만날 때 자신만을 생각하지 말고 이타적 태도로 포기하지 않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김 총장은 "여러분은 삼육대의 자랑스러운 동문이 됐다. 어느 곳에서 무슨 일을 하든, 여러분은 모교의 얼굴이며 대사임을 잊지 말아달라"며 "어디서나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참된 리더로 살아가기 바란다. 대학도 여러분을 빛내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19 13:16:5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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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예산 24.2조 상반기 조기 집행...민생 회복 나선다

서울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대규모 투자사업, 물품 구매 등에 책정된 예산 약 24조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고, 소상공인 지원에 팔을 걷어붙인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생경제 활력 회복 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시는 50억원 이상인 투자사업과 중소기업 물품 구매 예산, 민간에 직접 지원하는 보조금 예산 등 경기 부양 효과가 큰 예산 39조원 가운데 24조2000억원(62.1%)을 금년 상반기에 쓰기로 했다. 장거리 지하철을 많이 타는 시민을 위한 '거리비례용 정기권' 할인율 확대를 검토하고, 올 하반기부터 장애인 버스 요금을 전액 지원한다. 자립 수당을 받는 청년에게 교통비를 지급하기 위해 정부와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에너지 취약 계층을 위한 지원에도 나선다. 시는 에너지 효율 향상, 결로방지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500가구의 집수리를 위해 10억원을 투입한다. 옥탑방의 구조와 단열을 개선해 장기 안심 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에는 2026년까지 140억원을 투자한다. 일반보일러 대비 효율이 12% 높은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층 1000가구에는 60만원씩을 지원한다. 20~30대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청년 전·월세 반환 보증보험료 지원 기준을 완화해 대상을 종전 500명에서 1000명으로 2배 늘린다.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이사비 지원 문턱도 낮춰 수혜 대상을 5000명까지 확대한다. 밥상 물가도 집중 관리한다. 시는 시민들이 자주 구매하는 농산물 5가지 품목(무, 배추, 양파, 대파, 오이)의 가격이 전년보다 폭등할 경우 산지 농민에게 출하 장려금을 추가로 지급해 가락시장 공급량을 늘려 농산물 가격 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3.7% 저리(고정금리)의 '안심 금리 자금'을 7000억원 규모로 신설해 중소기업·소상공인 2만2000명을 지원한다. 1인 평균 3300만원을 대출한다고 가정하면, 연간 총 217만원의 이자 절감 효과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올 상반기 서울시와 산하 투자·출연기관 소유 공공재산에 입점한 점포 1만여곳의 임대료를 30~40% 감면해주거나 납부를 유예하는 등의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시는 소상공인 보호와 가계 경제부담 완화를 위해 '서울사랑상품권'을 5897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연내 자치구 상품권 5000억원, 광역 상품권 500억원, 배달전용 상품권 200억원 등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시는 전했다.

2023-02-19 13:16:2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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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회장 공약 '中企 전용 T커머스 채널' 탄생할까

중기중앙회 등 8개 유관단체 힘 모아…정치권도 전폭 지원 약속 金 회장 "우리 경제 1% 대기업 9개 운영…99%인 中企는 1개만" 판로확대 시급한데 기존 채널론 수요 충족 못해 '추가 승인' 요구 임채운 교수 "T커머스, 후발자에겐 진입장벽…정책 차별화해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4선에 도전하면서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채널 도입'을 내세우면서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업계가 숙원해온 관련 채널이 이번엔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효과적인 대안으로 꼽히고 있는 전용 T커머스 채널에는 중기중앙회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를 중심으로 한 8개 유관단체가 모두 힘을 싣고 있는 등 요구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여기에 집권 2년차로 안정기에 접어든 윤석열 정부에 거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T커머스도 방송채널로 간주해 정부가 승인을 내줘야 가능하다. 19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김기문 회장은 제27대 중기중앙회장에 단독 출마하면서 공약 중 하나로 홈앤쇼핑의 T커머스 사업권 획득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홈쇼핑 입점 기회를 확대하고 수수료 부담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1년 당시 쇼핑원으로 사업승인을 받은 후 같은해 사명을 바꿔 방송을 시작한 홈앤쇼핑은 32.83%의 지분을 갖고 있는 중기중앙회가 대주주다. 2020년 현재 7개 TV홈쇼핑 가운데 시장 점유율 기준으로 6위(7.3%)를 하고 있다. 중소기업 전문 TV홈쇼핑을 표방하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 제품 편성비율은 80%대를 넘어서고 있다. 이는 50~60%대에 머무르고 있는 대기업 계열 5개 TV홈쇼핑사와는 다른 모습이다. 공공기관인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 제품만 100% 판매하고 있다. 그런데 현재 TV로 송출하고 있는 5개 대기업 홈쇼핑사 모두 T커머스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OneTV(롯데홈쇼핑), 현대플러스샵(현대홈쇼핑), CJ오쇼핑플러스(CJ오쇼핑), GS마이샵(GS홈쇼핑), NS샵플러스(NS홈쇼핑)가 모두 대기업 계열이다. 또 T커머스만 단독으로 하는 사업자 채널인 K쇼핑, 쇼핑엔티, 신세계쇼핑, SK스토아, W쇼핑 가운데 벼룩시장이 갖고 있는 W쇼핑을 제외한 나머지 채널 역시 대기업이나 통신사가 보유하고 있다. 김기문 회장은 "T커머스 사업자 10개 중 9개가 대기업 계열사다보니 판매수수료가 높고 중소기업 제품 편성 비율이 낮다"면서 "그나마 1개 있는 중소기업 T커머스도 상업방송이라 홈앤쇼핑이나 공영홈쇼핑처럼 중소기업 제품 의무비율이 높지 않아 중소기업 수요를 다 충족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우리 경제의 1%인 대기업은 9개의 T커머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기업수의)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은 단 1개의 채널 밖에 없는 상황에서 중소기업 단체에게 T커머스를 주면 지금까지 지원했던 노하우를 살려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을 더 잘할 수 있다"며 "다품종 소량생산 등 중소상공인에게 최적화된 T커머스 채널이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홈앤쇼핑의 수수료는 24.9%로 T커머스 판매수수료(32.7%)보다 오히려 약 30% 저렴하다. 중앙대 이정희 교수는 "2020년 기준으로 7개 TV홈쇼핑사는 중소기업 제품을 총 5만3492회 편성하고 여기에 참여한 중소기업 숫자는 총 3880개사로 나타났다"면서 "TV홈쇼핑은 중소기업 제품 판로로 매우 적합하지만 취급제품이 한정적이어서 중소기업들의 판로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서강대 임채운 교수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매출액 기준 연평균성장률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TV홈쇼핑과 T커머스를 함께 영위하는 사업자는 이 기간 -1.01%로 오히려 뒷걸음질 쳤다. 하지만 T커머스만 하고 있는 단독사업자는 같은 기간 연평균 57.15% 성장했다. 유통의 무게중심이 TV홈쇼핑에서 모바일, 인터넷, T커머스(데이터홈쇼핑) 등으로 갈수록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임채운 교수는 "주로 초기에 진입한 통신사업자나 TV홈쇼핑사에게는 T커머스 사업권이 주어지고, 후발로 진입한 중소기업 전용 TV홈쇼핑 사업자(홈앤쇼핑, 공영홈쇼핑)는 T커머스를 운영하지 못하는 등 T커머스 사업 규제가 후발자에 대한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TV홈쇼핑과 T커머스는 성격이 다른 비즈니스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규제로 묶여 있어 이젠 차별화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 교수는 규제 중심의 T커머스 정책이 바뀌어야 한다며 ▲선점자 우위로 진입장벽과 경쟁구도를 고착화하는 승인제도 개선 ▲엄격한 심의로 마케팅 창의성을 제약하는 심의제도 개선 ▲T커머스와 TV홈쇼핑을 방송망과 PP(채널사용사업자) 유지 재원으로 접근하는 관점 변화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단독사업자로 T커머스 출범 시 사업 초기 투자·비용이 86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대규모 자본이 투자될 경우 투자비 회수기간을 고려할 때 입점 중소상공인에 대한 수수료 인하에 제약으로 작용해 지원효과는 반감될 수 밖에 없어 공동성명에 동참한 중소기업·여성·벤처·혁신기업 등이 함께 채널을 오픈한다면 중소상공인 지원효과가 즉시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2-19 13:09: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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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아비커스, 美 레저보트 시장 공략 나선다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Avikus)가 세계 최대 규모의 보트쇼인 '마이애미 국제 보트쇼(Miami International Boat Show)'에 참가해 선박 자율운항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였다. 아비커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이번 보트 쇼에서 약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고객 서베이를 진행했다. 또한 희망자를 대상으로 레저보트 자율운항 솔루션 '뉴보트(NeuBoat)'의 베타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했다. 선발된 베타 테스터들에게는 하반기 상용화를 앞둔 뉴보트를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아비커스의 엔지니어들이 직접 고객을 방문해 고객이 보유한 레저보트에 뉴보트를 설치하고, 테스트를 위한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미국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며, 체험 기간은 3개월이다. 아비커스의 임도형 대표는 "이미 뉴보트는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자율 레저보트 솔루션"이라며 "이번 베타 테스트 진행을 통해 뉴보트를 알리고 전세계 보트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아비커스는 미국 마이애미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수) 글로벌 톱 티어 보트 전장업체인 '레이마린(Raymarine)'과 다년간의 독점 파트너십을 맺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3월 중 협력 계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며, 향후 레이마린의 항해 장비에 아비커스의 뉴보트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자율 레저보트 솔루션 '레이마린 X 아비커스 뉴보트'의 출시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보트쇼에서 서로의 전시 콘텐츠를 공유하여 부스를 마련하는 등 공동 홍보 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편, 뉴보트는 신경세포를 뜻하는 '뉴런(Neuron)'과 보트(Boat)의 합성어로, 선박에 탑재된 아비커스의 인공지능(AI) 자율운항 솔루션이 인간의 신경세포처럼 다양한 해상 환경을 스스로 인지, 판단, 제어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자율 항해(NAS), 자율 이·접안(DAS) 기능은 물론 완벽한 일몰 지점을 추천해주는 등 보트 이용자들의 고객 경험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2023-02-19 12:50:1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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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식탁, 푸드 라이브 클래스 '미라클 프로젝트' 전개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우리의식탁'이 정보 전달의 일환으로 푸드 라이브 클래스 콘텐츠 '미라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대중들에게 맛을 통해 잘 먹고 잘 사는 일상의 미라클을 전한다는 기획의도를 담은 만큼 맛 전문가인 유명 셰프와 요리연구가들이 직접 출연해 차별화된 라이브 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시즌1에서는 오세득 셰프, 강레오 셰프, 황진선 셰프, 우정욱 요리연구가, 나카가와 히데코 요리연구가 등이 출연한다. 라이브로 진행되는 만큼 전문가와 소통이 가능하다. 실시간 소통을 통해 고객이 질문하고, 전문가가 직접 답변을 해주기 때문에 빠르게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해당 콘텐츠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공개되며, 더 많은 고객들이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소개된 레시피와 재편집된 영상은 우리의식탁 어플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추가 제공할 방침이다. 우리의식탁 관계자는 "이번 미라클 프로젝트를 통해 소개되는 콘텐츠는 맛과 요리에 있어 최고의 전문가들이 출연해 라이브로 진행하는 만큼 소통과 몰입도가 매우 높을 것이다"며 "단순한 요리 클라스를 넘어 유저와 즉각적으로 소통하고 유익한 푸드 지식을 알려줄 수 있는 정보형 콘텐츠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19 12:48: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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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삼일절 기념 판매 금액 일부 독립유공자 단체에 기부

치킨 전문 브랜드 KFC는 다가오는 삼일절을 기념해 메뉴 구매 시 판매 금액의 일부를 독립유공자 단체에 기부하는 '기부천사 메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 행사는 지난 14일 독립유공자유족회에 KFC 제품을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협의한 이후 독립유공자 단체를 위해 다방면으로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KFC가 준비한 기부천사 메뉴는 프리미엄 순살 치킨 '블랙라벨치킨(8조각)'과 KFC의 대표 메뉴 징거버거 2개, 갓양념블랙라벨치킨(2조각), 신메뉴 뉴갓쏘이블랙라벨치킨(2조각)으로 구성한 세트 등 총 2종이다. 해당 메뉴들은 약 20%이상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앱 쿠폰으로도 구입할 수 있다. 해당 메뉴 판매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오프라인 매장과 앱을 통한 딜리버리, 징거벨오더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KFC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독립유공자 기부를 포함 추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고마움을 전달할 계획이다. KFC 관계자는 "다가오는 삼일절을 기념하여 독립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고객들과 함께하는 기부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전부터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제품을 구매하는 착한 소비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기부 메뉴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19 12:39: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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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희망 구미시대' 김장호 시장 "제2의 경제 부흥 이룰 것"

구미시는 대한민국 최대의 내륙 산업단지를 보유한 기초자치단체로, 민선 8기 김장호 시장이 '새 희망 구미시대'라는 목표아래 ▲산업 다각화로 미래 먹거리 사업 추진 ▲교통·관광·생활 인프라 재창조 등에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가장 젊고 역동적인 도시에서 최근 저출산·고령화 추세에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로 인한 인구 위기 극복 차원에서 낭만과 매력을 채우고 사람도 키우는 도시로 달라지기 위한 노력도 멈추지 않고 있다. '메트로경제신문'은 40만 구미시민들의 삶을 책임지는 김장호 시장과 만나 민선 8기 시정 목표와 그간 성과에 대해 들어봤다. ◆미래의 시작, 혁신의 중심! 구미 재창조 구미는 경상북도 서남부에 있는 인구 40만8000명 규모의 도시다. 선산읍, 고아읍, 산동읍 등 3개 읍과 5면, 17개 동 행정구역으로 구성된 구미시를 이끄는 민선 8기 김장호 시장은 "금오산과 천생산, 낙동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새 희망 구미시대'를 위해 시민 모두가 한마음이 돼 성숙한 지방자치를 꽃피워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구미를 "내륙 최대의 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한 도시"라고 자랑스럽게 말한 김 시장은 그동안 투자유치 성과도 말했다. 김 시장은 "지난 2019년 8375억원 상당의 투자유치 성과를 기록한 뒤 2021년 2조1000억원, 2022년 4조2000억원 등 꾸준히 발전해 3년 연속 경북 투자유치 대상을 수상했고, 민선 8기 들어서 90개사로부터 3조2000억원의 투자 성과도 있었다. 전국무역수지가 사상 최대 적자(474억달러)에도 구미는 298억달러의 무역 흑자(2022년 12월 누계 기준)를 기록해 나라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혁신'으로 구미를 재창조하기 위해 김 시장은 미래 먹거리 산업도 육성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앞으로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지정과 방산 혁신 클러스터를 구미에 유치해 차세대 전략 사업 중심지로 입지를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특히 대구경북신공항(TK신공항) 예정지에서 구미가 직선거리 10㎞로 인접해 있는 지리적 특성을 살려 김 시장은 "공항 배후도시로서 제2의 경제 부흥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TK신공항이 들어서면 기업의 물류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수출 기회도 늘어날 것이라고 판단한 그는 "항공정비, 전시컨벤션, 도심항공교통 등 신성장 산업 유치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경상북도는 지난 16일 '구미 인덕지구 도시개발구역의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고시한 바 있다. 이 계획은 TK신공항, 구미5국가산업단지(5산단) 조성으로 예측되는 택지 수요를 미리 대응하는 차원에서 주거, 상업 및 교육 여건까지 포함하고 있다. 구미도 지역 내 공항과 연계한 물류 활성화 차원에서 '경제특구' 조성을 검토 중이다. 5산단 내 일부 구역을 경제자유구역(FEZ) 또는 자유무역지역(FTZ)으로 지정해 국제물류 및 유통 중심지가 되도록 육성하는 게 핵심이다. 지역 농산물과 연계한 기내식 제공을 시작으로 한 콜드체인(신선물류), 식품가공업 활성화 등 식품융합밸리 조성도 구미의 목표다. 이 같은 계획에 대해 김 시장은 "차세대 전략 산업과 항공산업 육성이 연계돼 새로운 밸류체인을 구축할 수 있어 구미의 미래 50년을 완전히 바꿔 놓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2025년 6월 구미에서 열리는 만큼 김 시장은 "올해 4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2024 경북도민체전 등 해마다 전국 단위 대회를 열어 K-스포츠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서울(1975년 6월), 인천(2005년 9월)에 이어 국내에서 20년 만에 기초 자치단체 최초로 유치를 성공한 만큼 지역에서 스포츠 축제 열기도 키울 방침이라는 게 김 시장 설명이다. ◆40만 구미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선택 김장호 시장은 40만 구미 시민을 위한 교통, 관광, 생활 등 인프라도 새롭게 구축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저출산·고령화 추세,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 등으로 인구 감소 위기도 있어 김 시장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인구 증가', '경제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도시 재창조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먼저 김 시장은 최근 5년간 구미 내 자동차 등록 수 증가에 비해 도로 보급률은 전국 평균(1.6%)에 미치지 못하는 점을 개선하기로 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권역별 입체 교차로 설치(송림·원지평로·구미고 네거리, 사곡오거리 등 4개소)는 오는 2026년 마무리될 예정이다. 여기에 광역교통망(KTX 구미역 정차, 구미-군위간 고속도로 개설, 대구경북선 동구미역 신설 등)도 확충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관광 인프라 확충 방침도 밝혔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 주기 위해서다. 연간 방문객 300만명을 목표로 1000억원 규모의 '금오산 리프레시 사업'과 함께 선산권 산림휴양타운 및 장원방 조성, 천생산 힐링관광단지, 낙동강 수변 개발 등 관광 자원 개발, 지역 축제 활성화 등이 포함된다. 특히 김 시장은 청년이 구미에서 떠나지 않고 머물 수 있도록 '교육·일자리·정착'이 가능한 선순환 정주 여건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김 시장은 "무엇보다 양질의 일자리가 중요하므로 최근 SK실트론, 아주스틸 같은 지속적인 기업투자 유치 노력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청년이 지역 발전 주체가 되도록 김 시장은 "청년 창업과 청년 농업인 육성 등을 위한 정책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청년이 구미에서 떠나는 이유 가운데 하나로 '대도시에 비해 취약한 문화 기반'을 꼽은 김 시장은 "구미도서관 이전, 미디어아트 전시관 및 청년 예술인 창작 공간 조성과 함께 장기적으로 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구미 중앙로 지중화 사업 등 원도심 활력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뿐만 아니라 김 시장은 "농업 분야에 구미의 디지털 IT산업을 접목한다면 분명히 구미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 것"이라며 경북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미래 인프라 재창조 차원에서 김 시장은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4대 특구(기회발전·교육자유·글로벌혁신·경제) 가운데 기회발전·교육자유 특구는 반드시 구미가 선정되도록 경북과 면밀히 검토해 중앙부처에 대응할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이 밖에 김 시장은 민선8기 제1호 과제로 '비상경제대책TF'도 직접 주재해 102개 과제 발굴 이후 예산(총 5349억원)을 투입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쌀값 폭락으로 인한 지역 농민 시름을 덜기 위한 '구미 쌀 소비촉진운동', 전국 최초 소상공인 카드 단말기 이용료 지원이 포함된 서민금융지원 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 앞으로 시는 골목상권 활성화 추진단,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및 창업 지원,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골목 상가와 예술가 매칭으로 디자인 개선) 사업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가장 젊고 역동적인 도시를 다시 꿈꾸다 김장호 시장은 지난해 민선 8기 시정을 시작하면서 지역 주민 의견 청취에 나섰다. 주민 의견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9월 선산읍부터 올해 2월 형곡동까지 관내 25개 읍·면·동에 방문한 김 시장은 '새 희망 구미 시대 현장소통 시장실'에서 총 280여건의 건의 사항을 듣고, 즉각적인 대책도 마련했다. 김 시장은 "끊임없는 혁신으로 다가올 대한민국 소득 5만불 시대를 여는데 구미가 모범 도시가 돼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발전 기폭제가 될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방산 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이뤄내고 통합신공항 배후 중심도시로서 제2의 경제 부흥을 위한 준비도 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번 대한민국 경제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힘껏 달릴 테니 구미시를 많이 사랑해 주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2023-02-19 11:56:30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