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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협조합장 1114명 선출… 224명 '무투표 당선'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일 제3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를 통해 농축협 조합장 1114명이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조합장 임기는 3월21일부터 4년이다. 이번 조합장 선거에는 2590명의 후보자가 출마해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당선자 중 890명은 투표로, 단독 입후보한 224명은 무투표로 당선됐다. 투표율은 81.7%였다. 이번 선거로 조합장이 바뀐 조합은 421개소(37.8%)로 집계됐고, 여성 조합장은 30명이 입후보해 13명이 당선돼 증가 추세를 보였다. 최다선 조합장은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으로 11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당선자 연령은 60대가 67.4%로 가장 많고, 50대 23.5%, 70대 이상 7.8%, 40대 1.3%로 나타났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위탁선거법 위반 조치건수는 8일 기준 545건으로, 여전히 금품제공, 선거운동 방법 위반 등 불법행위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조합장 선거제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농협, 선관위, 국회와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위탁선거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거 준비 과정에서 나타난 무자격조합원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와 합동점검을 강화하고 조합원 확인 방법 명확화 등 제도개선도 추진하기로 했다. 선거 당일 전북 순창군 구림면 조합장 선거 투표소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도 선관위 등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2023-03-09 16:47: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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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대세는 중소형주…'따상' 줄 잇는다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대어급 종목들이 상장 철회를 하는 반면, 중소형 기업들은 악조건에도 성공적인 증시 데뷔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들어서도 IPO 예상 기업 수는 전년 수준을 크게 상회할 것이란 전망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장 기업 15곳 중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두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을 기록한 곳은 9곳으로 집계됐다. 나노팀, 미래반도체, 바이오인프라, 삼기이브이, 샌즈랩, 스튜디오미르, 이노진, 오브젠, 꿈비 등이다. IPO 시장에서 통상 1~2월은 계절적 비수기로 꼽힌다. 3월에 나오는 감사보고서를 통한 감사의견과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회사의 가치를 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형 IPO 기업들의 상장이 미뤄지면서 시장에 공모 대기자금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올해에만 컬리를 시작으로 골프존카운티, 케이뱅크,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오아시스가 모두 상장을 철회했다. 이들은 모두 공모가 산정과 시장 상황을 이유로 공모 시기를 미뤘다. 반면, 중소형 기업의 경우 상대적으로 공모가가 저렴한 데다 유통 물량이 적어 청약 경쟁률이 높아졌다. 최근 따상을 기록한 중소형주들의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을 살펴보면 스튜디오미르 1701.6대 1, 이노진 1603.3대 1, 꿈비 1547.1대 1 등으로 나타났다. 기관뿐만 아니라 일반 청약 경쟁률도 스튜디오미르 1592.9대 1, 이노진 1643.9대 1, 꿈비 1772.6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증권 시장의 불안함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관 투자자는 꾸준하게 IPO 시장에 지속적인 참여로 공모주 수익률이 높아지자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일반 투자자들은 시장 변동성에 대한 우려감 속에서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을 참고하면서 비슷한 방향으로 투자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일반 청약 경쟁률이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과 동기화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증시 대기 자금도 풍부한 상황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주식시장의 대기성 자금으로 불리는 머니마켓펀드(MMF)의 순자산은 지난해 말 151조원에서 지난 2월 말 기준 197조원으로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대어급 종목이 등장하지 않는 이상 오는 3월에도 IPO시장에서 중소형주 위주의 강세를 전망했다. 3월 중 IPO 예상 기업수는 12~15개로 집계됐다. 과거(1999~2022년) 3월 평균인 5개와 최근 5년(2018~2022년) 8개와 비교했을 때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박종선 연구원은 "3월 상장 예정 기업 중에서는 상장 규모로 가장 눈 여겨볼 종목은 지아이이노베이션(공모금액 320억원, 상장 시가총액 3500~4600억원)"이라며 "공모금액 면에서는 대형스팩 3 개사 미래에셋드림스팩1호 700억원, KB스팩24호 400억원, 삼성스팩8호 400억원에도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09 16:46:3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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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학 일반재정지원 대폭 확대...인건비·공공요금 사용 허용

정부가 올해 대학 일반재정지원을 전년도보다 40% 늘리고 교수 인건비 등에 사업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칸막이를 없앤다. 교육부는 국립대·사립대(국립대법인 포함) 대상의 '2023년 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및 국립대학 육성사업 기본계획'을 10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올해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 신설로 확충된 재원을 바탕으로, 포괄적 방식의 일반재정지원을 전년도의 약 1.4배로 확대했다. '규제 없는 지원'과 '두터운 재정적 뒷받침'을 통한 '대학의 자율적 혁신' 촉진이 중점이다. 특히, 기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국립대학 지원분을 이관해 국립대학에 대한 일반재정지원을 국립대학 육성사업으로 통합·운영하고, 국립대학의 '자율적 혁신'과 '사회적 책무성 강화'를 효율적·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그간 대학 현장이 지적해 온 성과평가 부담, 집행항목 제한 등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비 집행지침과 성과평가 방식을 개편하는 등 대학의 자율성을 보다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2022~2024년 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2년차로, 대학이 자율 혁신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간다. 사업비 총액의 약 70%는 산식에 의한 재정지원(포뮬러) 방식으로 기본 사업비를 지원하며, 재학생 수·학교 수, 교육여건 등을 고려하여 권역별·학교별로 배분한다. 2023년 국립대학 육성사업은 1주기 국립대학 육성사업(2018~2022)의 후속 사업으로, 2022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국립대학 지원분을 통합·개편해 국립대학만의 특수성을 살린 '자율적 혁신'과 '사회적 책무성 강화'를 위해 폭넓고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사업비 총액의 약 60%는 산식에 의한 재정지원(포뮬러) 방식으로 기본 사업비를 지원하며, 대학 유형별(거점대·국가중심대·교원양성대)로 우선 배분한 후, 대학 규모 등을 고려해 지원한다. 사업비 집행은 자율성을 제고해 대학이 연하게 사업비를 운용할 수 있도록 사업비 집행 기준을 완화했다. 대학·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은 교육혁신을 위한 학생지원 영역의 사업비를 우선 편성하되, 이외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건비 및 그 밖의 사업운영경비는 총액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편성할 수 있도록 한다. 국립대학 육성사업도 사업비 집행기준을 우선 허용(네거티브) 방식으로 개선하고, 최근 공공요금 인상 등에 따른 대학의 재정난을 고려해 공과금 등 경상비성 경비를 20% 한도 내에서 집행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교육혁신 지원금(인센티브)과 성과평가는 '선(先)재정지원-후(後)성과관리' 방식으로 개편했다. 이를 위해 보고서 중심의 대면 및 정성평가를 축소하고 핵심적인 사항을 중심으로 평가하여 교육혁신 지원금을 배분할 계획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학 혁신에 있어 변화하는 산업·사회의 수요에 맞는 창의적 인재를 유연하게 길러내고, 전공과 학과의 경계를 넘어 융합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상황"이라면서 "이제까지 우리 대학들이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금년도 대학재정지원사업은 인재양성의 유연성·융합성을 확대하기 위한 대학들의 혁신 활동을 보다 두텁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3-09 16:41:0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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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충격의 역전패 당한 한국, 호주에 7-8 패배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9일 낮 12시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호주를 상대로 7-8로 패했다. 한 수 아래로 여겼던 호주에게 예상치 못한 결과를 당하면서 오는 10일 일본과의 경기에서 큰 부담을 안게 됐다. 한국은 5회와 7회 호주에게 홈런을 허용했고 8회 4-8로 뒤진 가운데 호주 투주의 난조로 볼넷 밀어내기가 연출되면서 7-8까지 추격의 발판이 마련되는 듯했으나 경기 결과는 여기 까지였다. 호주전 선발 중책을 맡고 나선 고영표(32·KT 위즈)는 1회 삼자범퇴와 땅볼 유도로 깔끔한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체인지업 제구가 되지 않아 수차례 위기를 맞았고 4회 내야 안타와 우중간 큰 타구를 맞아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선취점을 내줬다. 고영표는 5회 케널리에 좌중 솔로를 얻어맞고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고영표는 4⅓이닝 동안 홈런 한 방을 포함해 4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 몸에 맞는 공 2개를 내주고 2실점했다. 5회 초까지 0-2로 끌려간 한국대표팀은 5회말 공격때 2사 1·2루 타석에 들어선 양의지가 3점 홈런을 때리면서 경기 분위기를 한국 쪽으로 이끌었다. 분위기를 탄 한국팀은 6회말 이정후의 안타에 이어 박병호의 담장을 맞추는 공이 2루타로 인정되면서 4-2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호주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한국의 고영표 원태인에 이어 7회 초 소형준이 마운드에 올랐지만 호주의 첫 타자 로비 퍼킨스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줬고 다음타자에게 볼넷과 후속타자에게 희생번트를 허용하면서 1사 2,3루 실점 위기를 맞은 가운데 벤치에서는 소형준 대신 김원중을 마운드에 올렸다. 하지만 김원중이 삼진으로 마운드를 잡나 싶었으나 로비 글렌디닝에게 좌월 홈런을 허용하면서 4-5 역전을 허용했다. 7회 말 한국대표팀은 추격의 의지를 보였지만 대타로 나선 강백호가 좌중간 2루타로 추격의 찬스를 잡은 듯했으나 2루를 밟은 뒤 세리머니를 하다 발이 베이스에 떨어져 순식간에 태그 아웃을 당했다.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8회 초 추격의 의지를 불태운 한국대표팀은 호주타선을 잠재우기 위해 김원중에서 양현종으로 투수를 교체했지만 왼쪽 내야 안타와 좌익수 앞 2루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그리고 호주의 8번 타자 퍼킨스에게 좌익수 홈런을 맞으면서 대량 실점을 내고 말았다. 4-8로 뒤지고 있는 가운데 양현종에게 마운드를 이어 받은 이용찬이 8회 초 마무리 하며 8회 말 공격에 나선 한국대표팀은 호주 투수진의 난조로 볼넷으로만 주자 만루를 만들어 냈고 4번 타자 박병호에서도 미러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해 5-8로 추격에 나섰다. 무사 만루에서 김현수의 땅볼타구로 1점을 더 추가한 한국대표팀은 투수 셰리프의 볼이 박건우의 몸에 맞으면서 다시 만루 상황을 만들었다. 오지환이 2루 땅볼로 출루하면서 다시 1점을 챙겼고 7-8을 만들어 냈다. 투수 난조를 보인 호주팀은 샘 홀랜드로 투수를 교체했지만 또 볼넷으로 한국팀에 만루 상황을 만들어 줬다. 호주 마운드가 4사구 6개를 쏟아내는 틈에 3점을 추격하며 7-8 턱밑까지 따라갔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로써 한국은 예상하지 못한 결과로 오는 10일 가장 어려운 상대인 일본을 반드시 꺾어야 하는 부담감은 더욱 커졌다.

2023-03-09 16:25:0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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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평내 체육문화시설 건립 사업’ 추진 탄력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평내동에 추진 중인 '평내 체육문화시설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2023년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내동 598번지 일대에 대지 면적 10,010㎡, 지하 2층~지상 2층, 연면적 10,800㎡ 규모로 수영장, 실내 체육관, 문화 교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민선 8기 문화 분야 공약 사업 '종목별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운영지원 확대'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17년 시작된 평내 체육문화시설 건립 사업은 2019년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239억 원)로 통과한 이후 설계 진행 과정에서 주차장 등 지역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연면적 증가, 자재 단가 상승 등의 사유로 사업비가 증가해 2022년 8월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했으나 10월 반려(연면적 증가 재검토) 처리됐다. 이에 시는 2022년 12월 연면적 조정 등을 통해 중앙투자심사를 재신청했으며 올해 2월 남양주시 교통영향평가, 경관위원회 심의 완료에 이어 이번에 377억 원의 사업비로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이뤄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평내동 주민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체육·문화 활동을 위해 평내 체육문화시설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생활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뮤니티와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경기도 건설기술심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2023년 7월 공사 착공하여 2025년 7월 준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2023-03-09 16:21:12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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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학생 식당 모바일 식권 ‘인제페이’ 도입

인제대학교가 새 학기를 맞이해 모바일 식권인 '인제페이'를 시행, 학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인제대 직영 학생 식당인 '다인'은 지난 2일부터 학생들이 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식권을 구매해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제페이를 도입했다. 이번 식권 도입은 인제대 나노공학부 졸업생이자 플렉스데이 대표인 오명재 동문이 직접 개발한 시스템과 관련 기기를 후배들을 위해 학교에 무상으로 기증하면서 이뤄졌다. 배성윤 학생복지처장은 "모바일 식권 도입으로 학생들이 더욱 편리하게 식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이용 편의성 증진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학생들도 모바일 식권 도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회복지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지윤 학생은 "모바일 식권을 사용하니 식당 이용이 더 빠르고 쾌적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인제대는 학생들이 식당 이용을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종이 식권 사용을 줄여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모바일 식권을 도입했다. 시범 운영 후 4월 말까지 평가를 거쳐 다른 매장에도 모바일 페이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2023-03-09 16:11: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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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수 부산시의원, 지역사회통합돌봄 조례 제정 추진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강달수 의원은 제312회 임시회에서 '부산광역시 지역사회통합돌봄조례'를 발의한다. 이번 조례는 보살핌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등 시민이 지역 사회에서 자립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역사회통합돌봄 추진 체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부산시는 초고령사회 진입 등 급격한 사회 변화에 따른, 돌봄 수요 급증으로 지역 사회 기반 대응체계 및 사업 추진이 시급한 실정이다. 2021년 9월 기준 노인 인구가 20.9%로 특·광역시 최초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부산은 2030년 노인 인구 30.1%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돌봄 수요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된다. 또 장애인, 사회적 관계망 약화에 따른 고립 1인 가구, 은둔 청년 등 사회 구조 변화로 인한 새로운 유형의 돌봄 수요가 다수 발생하고 있고 이에 요양원, 요양병원 등 시설 기반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 기반 돌봄서비스 체계 확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역사회통합돌봄은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민 누구나 지역 사회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이웃과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돌봄, 일상생활 지원 등 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지원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다.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추진된 부산진구와 북구를 시작으로, 16개 전 구·군에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법적 근거 부재로 안정적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에 강달수 의원은 부산광역시 지역사회통합돌봄 조례 제정을 통해 부산시의 통합돌봄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해당 조례는 ▲지역사회통합돌봄 제공을 위한 여건 조성과 정책 추진에 대한 시의 책무 ▲4년마다 부산광역시 통합돌봄기본계획 및 매년 시행 계획 수립·시행 ▲통합돌봄시스템 구축 운영 등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포함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 설치·운영으로 통합돌봄 종합상담 및 연계 추진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지역사회통합돌봄 대상자에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가 다른 경우에도 혜택을 볼 수 있는 근거(제5조제1항제3호)를 추가해 지원의 폭을 넓혔다. 조례안은 오는 10일 복지환경위원회 심사, 17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2023-03-09 16:10:41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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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 日정부 초청 방일…한일관계 개선·발전 이정표될 것"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일본 정부의 초청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9일 "윤 대통령은 방문 기간 중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방문으로 12년간 중단됐던 한일 양자 정상 교류가 재개된다"며 "이는 한일관계 개선과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이번 방일을 통해 한일 양국이 과거의 불행한 역사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안보, 경제, 사회문화의 다방면에 걸친 협력이 확대되고, 양국 국민 간 교류가 한층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만, 대통령실은 "방일 기간 중의 상세 일정과 관련해서는 현재 일본 측과 조율하면서 준비 중에 있다"며 "김 여사와 기시다 유코 여사의 친교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일본 방문에 재계 총수들과 함께 일정을 소화한다는 보도에 대해 ”현재 재계 총수든, 기업인과의 동행 여부 기사를 적지 않게 봤지만, 아직 발표할 단계에 이르지 않았을 정도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 아울러 한일 정상회담 후 공동합의문 발표 여부에 대해서도 ”정상회담 때는 늘 언론에 대한 발표가 있었지만, 이상으로 말씀드린 사안은 없다“고 말을 아끼며 현재 의제 및 일정 등 관련 일본 측과 조율 중임을 내비쳤다.

2023-03-09 16:08:2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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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2023년 도시농업 생활원예 힐링교육 추진

부산 기장군은 오는 4월 3일부터 관내 50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2023년 도시농업 생활원예 힐링교육'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2013년부터 매년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식물을 활용한 실내 환경 개선 방법 ▲식물 관리 요령 ▲화분 분갈이 방법 ▲유용 미생물(EM) 활용법 등의 내실 있는 교육으로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도시농업 생활원예 힐링교육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찾아가는 생활 원예 교육으로, 오는 4월 3일부터 매주 10개소 아파트를 선정해 운영하며 5월 8일까지 총 50개소의 아파트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도시농업공동체기장군협의회 소속 도시농업관리사와 협업해 실내 식물의 기능 안내와 재배 관리 요령, 화분 갈이 방법, 유용 미생물 활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3월 13일부터 해당 지역 이장을 통해 선착순 전화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박미진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파트 주민들이 실내 식물의 기능과 효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 원예 활동으로 실내 식물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도시농업의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09 16:07:32 김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