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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온 해외여행객, 엔데믹에 달라진 여로

팬데믹 3년 사이 달라진 상권이 해외 여행객들의 발자취에서 나타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3년 전과는 여행 문화와 한국의 위상, 상권 내 지형이 사못 변화한 만큼 유통가에서는 다양한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28일 <메트로 경제>의 취재를 종합해보면, 주요 유통기업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기반으로 한 호실적이 속속 나오고 있다. 엔데믹을 맞고서 돌아온 해외 여행객들의 여로(旅路)는 팬데믹 이전과 달라졌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새로운 핫플레이스의 등장이다. 최근 한국을 찾는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에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현대 서울이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약 3주간 더현대 서울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900% 늘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엔데믹과 함께 중화권을 비롯해 동남아,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해외 패션·명품·뷰티 등의 상품군 중심으로 실적이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더현대 서울은 2021년 2월 처음 문을 연 만큼 최근 외국인 여행객 사이에서 서울 여행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해 아이돌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와 걸그룹 '뉴진스'의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다양한 K팝 아이돌들의 팝업스토어를 열어 K팝 팬들의 '성지'로 꼽히고 있다. 지난달 걸그룹 '에스파'가 첫 단독콘서트 기념으로 운영한 팝업스토어에 이르기까지 약 6개 그룹 이상이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K팝 성지로 뜬 만큼 주로 방문하는 관광객은 K팝에 관심이 많은 미국과 일본,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 여행객이 주를 이루고 있다. 외국인 고객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도 크게 늘었다. 올 1~2월 수도권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 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6배 늘어 역대 최다인 10만명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그룹 측은 외국인 관관객 급증에 대해 서울을 비롯한 공항·항구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더불어 쇼핑 외에 문화·관광 등 콘텐츠가 풍부한 게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 명동 일대와 같은 전통적인 관광명소들도 외국인 관광객을 바탕으로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BC카드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이달 명동 지역 내에서 BC카드 가맹점 외국인 이용금액은 2년 전인 2021년 대비 44배, 이용 건수는 35배, 고객 수는 44배 늘었다. 서울 중구 소공동의 롯데백화점 본점은 1, 2월 동안 외국인 매출이 명품과 해외패션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잠실점도 410% 늘었다. CJ올리브영에서도 이달 명동 내 5개 매장의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배, 2019년과 대비해서는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비중은 지난해 12%에서 올해 73%까지 늘었는데 동남아시아, 일본, 미국 순으로 높은 매출이 나타났다. 다만 유통업계가 전하는 외국인 여행객의 여행 스타일은 전과 다소 달라졌다. 각 상권에서 형성됐던 대표적인 여행 스타일이 팬데믹 이후 상권 지형 변화로 조금씩 변화했다는 설명이다. 대표적인 예는 팬데믹 이전까지 외국인 관광객들은 주로 서울 명동을 많이 찾았으며 구매 물품도 주로 마스크팩 등 화장품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명동의 중소형 화장품 점포가 모두 철수해 관광객들의 소비지형도 변했다는 것이다. 최근 명동을 찾은 관광객들은 화장품대신 주로 무인사진 촬영 등 무인 점포 등의 새로운 즐길거리를 찾고 있으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패션 상품 등을 주로 구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명동은 최근 임대료가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중소형 점포보다는 글로벌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들이 홍보를 염두에 두고 점포를 내는 추세"라며 "장기적으로 중국인 관광객 수가 크게 늘면 과거와 같이 화장품이 다시 명동의 대표 쇼핑 상품으로 돌아올 수는 있겠지만 이미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들이 중심가를 채우는 만큼 전과는 다른 모습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명동에만 국한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을지로와 이태원, 종로 등 일대도 3년 사이 크게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유통업계 관계자는 "엔데믹 후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포인트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이미지와 콘텐츠를 선점하는 게 중요한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3-28 15:45:5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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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DWL글로벌 스마트물류센터 개장

세계 최고 물류·비즈니스 중심지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또 하나의 글로벌 물류센터가 오픈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 김기영 청장은 28일 디더블유엘글로벌(DWL GLOBAL) 스마트물류센터 개장식에 참석해 개장을 축하하고, 기업인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경남도지사, 부산진경청장, 창원시 관계자, 기업인 등이 참석했으며 디더블유엘글로벌의 사업 경과보고, 축사, 준공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디더블유엘글로벌은 한국 물류 전문 기업 대우로지스틱스가 80%, 홍콩의 Celestial Xpress Logistics가 20%를 투자한 합작 법인이다. 이번 물류센터는 부산항 신항 웅동지구(1단계) 배후단지 입주업체 가운데 단일 최대면적인 7만 9769㎡의 부지에 550억원을 투자해 설립했다. 디더블유엘글로벌이 입주하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 항만배후단지는 경제자유구역 겸 자유무역지역이다. 비관세 수혜와 함께 수출입 절차가 간단하고, 부산신항 및 공항과 인접, 전국 최고의 물류 교통망을 갖춰 물류비 절감까지 기대할 수 있는 지역이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센티브와 세제 혜택, 부산과 경남의 우수한 지역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애초 이번 물류센터는 200억원 투자 및 160명 고용을 통해 외국항 화물 운송과 자동차 녹다운(Knock-down) 등을 위한 제조·물류센터를 설치, 신북방·신남방 시장에 전략적 물류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이었다. 이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주력 사업으로 2차전지 배터리 산업을 선정해 관련 스마트 설비 구축, 2차전지 대형화주 유치, 환적화물 조립·분류·포장·가공 등 부가가치 비즈니스를 창출함으로써 위기 극복은 물론 신규 물량 유치와 함께 350억 원을 증액한 550억 원(외국인투자 200만 달러 포함) 투자, 200명 고용을 결정했다. 이에 더불어 디더블유엘글로벌의 대주주인 대우로지스틱스는 물류 대란이 한창이던 2022년 수출입 지원을 원활히 하고 효율성을 개선하고자 부산진해경자구역 웅동 배후단지 내 40억 원을 투자, 최신 컨테이너 공영터미널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김기영 청장은 "디더블유엘글로벌 스마트복합물류센터는 물류와 제조를 동시에 추진, 고부가가치 창출과 항만배후단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신산업으로, 경자청이 추진하고자 하는 복합물류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여러 위기에도 오늘의 성과를 위해 노력하신 기업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 우리 경자청은 기업의 자유로운 경영 활동에 제약이 되는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 입주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2023-03-28 15:43:03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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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생태독성평가 연구 논문 국제 저명 학술지 게재

창원대학교 스마트그린공학부 전준호 교수 연구팀은 염소소독제의 생태독성에 관한 연구 성과가 국제 저명 학술지 '케모스피어(Chemosphere)' 2023년 4월 호에 게재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수영장 및 수처리 과정에서 자주 사용되는 염소소독제가 수서 생태계로 유입될 경우 어떤 독성영향을 미치는지를 평가했다. 전 교수 연구팀은 국내 토종 피라미(학명 Zacco platypus)를 대상으로 30일간 메조코즘(mesocosm) 노출 실험을 수행했고, 노출된 피라미의 전사체 RNA sequence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약 1000종의 유전체 발현을 확인했고, 그중 일부는 이온 결합 및 막투과 기능과 연관이 있음을 밝혀냈다. 이와 함께 염소의 노출은 노출 생물의 산화적 스트레스(oxidative stress), 면역 체계 및 해독 체계 교란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토종 수서 생물에 대한 염소의 독성기작을 규명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창원대 전준호 교수는 "이번 연구를 위해 안전성평가연구소의 메조코즘 연구 시설을 활용했고, 창원대 생물학과 장영훈 교수의 도움을 받아 일부 실험을 진행했다"며 "양질의 실험 연구와 새로운 발견은 학제 간 협력 및 융합 연구를 통해 어렵지 않게 성취할 수 있다"고 학제 간 융합 연구의 장점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환경부 '화학사고 환경피해진단 정보구축용 그린환경기술개발사업'과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과제 '환경매체 내 신종 오염물질 데이터베이스 및 조기경보체계 구축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3-03-28 15:42: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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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서 메달 획득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 선수단이 '제50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국 대학 태권도 선수 2600여명이 참가한 제50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통영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대학태권도연맹과 통영시가 주관한 대회로 겨루기 종목이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개최되고, 23일부터 25일까지는 품새, 태권 경연, 태권 체조, 개인 종합 격파 경기가 열렸다.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 선수단은 다른 대학의 우수한 선수들과 치열한 경기를 펼쳐 풍성하게 메달을 수확했다. 겨루기 부문에서 총 4개의 금메달을 김종민(2학년), 유명인(1학년), 이진경(1학년), 남예은(1학년)이 획득했으며, 은메달은 최윤영(1학년), 동메달은 이종환(2학년)이 획득했다. 시범 격파 대회에서는 윤여민(3학년)이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하고, 태권 체조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품새단 역시도 선전해 금메달 1개를 수확함으로써 지난겨울 흘린 땀의 결실을 봤다. 이정기 학과장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에 감사드리며, 어렵고 힘든 가운데서도 우리 학생들과 지도자들이 열심을 다해준 결과이기에 다시 한번 감사한다"고 말했다.

2023-03-28 15:41: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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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3·15아트센터, 개관 15주년 기념 기획 공연 개최

창원문화재단 3·15아트센터가 개관 15주년인 올해 특별하고 풍성한 기획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3·15아트센터는 15주년 기념 특별 기획 사업과 축제, 공연 제작과 정기 기획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기획 프로그램과 국·도비 공모사업 및 공동 제작을 통한 국내 권역 및 유관 기관 간 활발한 협업을 통해 경남 문화예술 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할 계획이다. 경남 창원은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가곡의 성지이자, 우수한 음악가를 다수 배출한 고장이다. 이에 센터는 개관 15주년을 기념하면서 아트센터 첫 무대를 여는 의미로 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작곡가 4인(조두남·이수인·김봉천·황덕식)을 조명하는 가곡 무대 '가곡의 별들'을 오는 4월 18일 무대에 올린다. 공연에는 세계적인 오페라 스타 바리톤 고성현과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강혜정을 비롯해 국내 우수 성악가들과 본 무대를 위해 결성된 40인조 편성 CM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가곡 무대의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5월 가정의 달에는 기획 공연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림책 콘서트 '가슴이 콩닥콩닥'이 5월 5일, 국립발레단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해적'이 5월 31일 개최된다. 하반기에는 가을 시즌을 겨냥한 야외 음악 페스티벌도 추진된다. 오는 9월 '창원 블루베이 뮤직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마산 해양신도시 특설 무대를 활용, '마산만 푸른바다' 도시 이미지를 알리고 도시 이미지와 걸맞는 대중음악계에서 활약하는 국내 우수 뮤지션들을 초청해 청년 세대와 가족 단위 관객 수요를 겨냥할 예정이다. 3·15아트센터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 기획으로는 '개관 15주년 컬렉션 시리즈'가 마련됐다. 국내와 해외에서 활약한 우수 공연예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3·15아트센터는 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 사업 '2023 공연예술 유통협력사업' 선정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극의 장르별 국내 순회공연 다섯 건 유치를 확정했다. 공연 개최가 끝이 아니다. 각 공연 단체가 창원 지역 내 다문화가정·청년·노인 등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안무와 연기, 공연 기획, 문화 다양성 등 워크숍 프로그램을 병행해 밀접한 소통을 이어갈 전망이다. 개관 15주년 기념 정기 기획으로는 3·15아트센터 브랜드 공연인 수요콘서트가 개관 15주년을 맞아 'SUPER! 수요콘서트(이하 수수콘)'로 규모를 업그레이드해 더 풍성한 공연을 선보인다. 상반기 수수콘은 4, 6, 8월 격월로 개최될 예정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 소리꾼 '이자람'의 판소리 갈라 콘서트를 시작으로 6월 무대에는 드라마 OST와 음원강자인 가수 '선우정아'와 '치즈', 8월 무대에는 '범 내려온다'로 국내외 화제의 중심에 선 팝 밴드 '이날치'와 인디밴드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의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2019년부터 5년째 이어오고 있는 '찾아가는 아트레인'은 올해도 계속된다. 공연장에서 거리가 먼 문화 사각지대 방문음악회를 개최해 아동·청소년들의 문화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 우수 예술단체와 협업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3·15아트센터는 개관 15주년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창원 지역 내 다채로운 공동체는 물론 다른 권역의 유관 기관 과의 공동 제작 및 예술 교류 사업 등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경남 지역 문화예술 교류의 중심축 역할에 앞장설 계획이다. 먼저 3·15아트센터의 브랜드 기획·제작 프로젝트 '창수를 찾아서'가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모 사업인 '2023 시·도 문화예술 기획지원 사업' 지원 신청을 통해 도·시비 보조금 유치를 계획하는 한편, '뮤지컬 창수책방'을 비롯해 마산 창동을 주제로 문학·전시·공연 통합 사업을 추진해 경남대학교, 창동예술촌, 산호도서관 등 민·관·학 컨소시엄을 통해 지역 내 예술인·청년들과 협업을 도모하고 마산 창동 특화 콘텐츠 제작 및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 국내 문예회관(창원문화재단, 용인문화재단, 광주문화예술회관) 공동 제작 사업의 하나로 미디어아트 뮤지컬 '파랑새'를 제작해 어린이와 가족 등 미래 잠재 고객 개발을 목표로 한 어린이 콘텐츠 제작 사업에 주력한다. 명작 고전동화 '파랑새' 원작을 기반으로 한 어린이 뮤지컬로, 2023 방방곡곡 문예회관 공동제작·배급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보조 금액을 포함한 총 제작 규모 3억원으로 제작된다. 창원문화재단 관계자는 "3·15아트센터가 개관 15주년을 맞아 '교류'와 '로컬'을 주제로 다채로운 기획 사업을 준비했다"며 "창원 시민들은 물론 예술인들도 자주 아트센터를 찾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23-03-28 15:41: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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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일본 교과서 역사 왜곡 검정결과 강력 규탄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3월 28일 일본 교과서 검정 결과, 대한민국 땅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 '한국이 불법 점거', '한국이 일방적으로 자국 영토라 주장' 하는 등 역사왜곡을 일삼는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1년 이상 지속되는 불안한 국제정세 속에서 한국과 일본 양국의 미래지향적 동반자로서 관계개선 필요성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일본이 자국 중심의 편향된 시각으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여 교과서에 기술한 것에 대해 엄중히 경고했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일본정부의 그릇된 논리와 역사관에 입각하여 내년부터 사용될 교과서에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여 검정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라고 밝히며, "양국의 올바른 역사인식 뒤에 비로소 미래세대의 우호증진과 상호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만큼 지금이라도 참된 역사교육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허복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은 "일본 외무상 망언, 죽도의 날 행사 강행, 역사 교과서 왜곡 등과 관련하여 중앙정부 차원의 단호한 대처가 필요하다"며, "대한민국 정부는 매년 반복되는 일본의 도발에 대해 독도의 실효적 지배 및 접근성 강화를 위한 「독도안전지원센터」의 조속한 건립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하며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2023-03-28 15:40:54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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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문화예술의 도시 목포 새로운 도약 추진

목포시가 예향의 도시의 면모를 새롭게 구축하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전국 최초로 예향의 명칭을 사용한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시가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속가능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문화예술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 첫 단계로 '시민 일상속 예술이 꽃피우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시 전역에서 각종 문화예술행사가 개최된다. 전국규모의 대형축제는 물론 지역 예술행사들도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청년·신진작가와 함께하는 전국 유일 목포문학박람회 개최 9월 14부터 9월 17일까지 4일간 문학을 테마로 목포문학박람회가 개최된다. 목포문학박람회는 전시, 행사, 공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목포문학관 일대, 원도심 등 목포시 전역에서 열린다. 시는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김진섭, 황현산, 최인훈 등 우리나라 문학의 큰 업적을 남긴 문학인이 태어나거나 성장하고, 활동했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장점을 키워 지난 2021년 문학을 주제로 한 전국 유일의 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목포문학박람회는 민선 8기 청년이 찾는 큰 목포 시정 방향에 맞춰 청년·신진작가를 주테마로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립서점·출판협회·문학창업 등 문학산업과 연계하고, 전국단위 대규모 문학대회 개최, 목포문학관을 중심으로 디지털문학 콘텐츠 체험·전시관을 운영한다. 또한, MZ세대·가족단위·학생 등을 주타겟으로 한 디지털 문학콘텐츠, 나만의 책방 만들기 등 참여·체험형 프로그램 등으로 문학의 도시 목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 목포의 문화예술을 K-콘텐츠 산업으로 발전, 2025년 국제문화예술제 준비 시는 지난해 목포뮤직플레이를 개최해 목포가 가진 음악적 자산과 차별성을 재조명함으로써 근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대중음악을 이끈 명실상부한 음악의 도시임을 증명했다. '목포 뮤직플레이'는 올해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에서 '특별상'을 받는 영예를 얻어 지역의 문화발전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한 축제로 인정받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목포시는 2025년 국제문화예술제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목포는 남도의 강인한 문화 르네상스를 근본으로 근대문학과 음악의 대중화를 이끌었고 민간극의 정체성과 전통의 역사성을 계승하는 국악과 공연예술이 활발한 곳으로 입증된 곳이기도 하다. 국제문화예술제는 1897년 자주개항으로 전남 서남권의 문화·경제·예술의 중심지이자 근대역사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문화항구도시가 목포임을 전 세계에 표방할 기회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문화예술자원이 집대성되어 열릴 국제문화예술제는 지역의 울타리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비상하는 창구가 되어줄 예정으로, 2025년을 목표로 기본구상을 설계하는 절차를 밟아가고 있다. ▲ 예술을 가까이, 일상을 새롭게! 각양각색 문화행사, 움트다 대규모 행사 외에도 목포시 전역에서 크고 작은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목포를 대표하는 6개의 목포시립예술단은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인다. 창단 40주년을 맞은 목포시립교향악단이 지난 2월 특별연주회를 개최한데 이어 6개의 시립예술단에서는 올해 10월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문학박람회 등의 성공개최를 위해 다채롭고 풍성한 예술공연 프로그램을 준비중에 있다. '2023 목포항구버스킹'은 오는 5월부터 매주 토요일 평화광장 등에서 열린다. 항구버스킹은 지역 문화공간의 컨셉을 고려, 게릴라버스커 등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거리공연 문화를 형성하게 되는데,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버스커들은 댄스, 가요, 클래식, 악기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쳐나가게 된다. 지난 2009년 7월 개관해 목포를 대표하는 공립미술관으로 자리잡은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은 매년 시즌별 다양한 주제와 장르로 특성화한 기획전시 및 지역색을 담고 있는 전시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국제해양관광도시를 꿈꾸는 큰 목포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희망과 도약, 젊음이 함께하는 시의성 있는 전시 주제와 작가(단체) 선정 및 연구를 통해 기획·특별전시 등을 개최함으로써 예향 목포 미술의 우수성과 멋을 널리 홍보하는 장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미술관은 목포를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으로서 전시, 소장품, 교육 및 체험 분야 사업을 주체로 지역작가와의 협력 전시와 시민 참여 형태의 공모전 등 차별화된 기획전시로 예향 목포 미술의 정체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 시민 중심, 문화예술가ㆍ소상공인 협업 문화도시 조성사업 본격 추진 문화예술행사 추진은 물론 문화예술 발전 환경조성을 위한 문화도시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문화도시로 지정된 목포시는 '새로운 개항 문화항구도시 목포'라는 비전으로 시민들의 문화 참여 기회 증대 및 문화도시 브랜드 확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업 2년차인 올해는 '도시를 잇다, 문화항구도시 목포'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시민 거버넌스 구축을 더욱 확대하고 전남 서남권 지역의 교류 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3년에는 문화시민 양성을 위한 문화치유사업과 미래문화준비단, 문화도시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목포만의 문화콘텐츠 발굴을 위해 토속문화 리메이크, 목포문화디지도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문화교류탐험대, 목포문화의 날, 문화항구페스타 등의 사업을 진행해 문화도시 브랜드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처럼 목포시는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정책을 통해 예향 목포의 위상을 드높이고 문화예술을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역 예술인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고유 자원을 적극활용하는 등 목포의 상징인 예향을 브랜딩해 나가겠다"면서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을 유입하는 경제와 문화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정책으로 도시의 품격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3-28 15:40:2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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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3월 ‘직원 소통의 날’ 및 공직자 안보 특강

고성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직원 소통의 날 및 공직자 안보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직원 소통의 날 행사는 ▲업무 유공자 시상 ▲군수님 당부 말씀 ▲3분 자유발언 ▲공직자 안보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근 군수는 당부 말에서 지난 1분기 유스호스텔 착공과 반다비 체육문화센터 개관 등 각종 분야에서 이뤄낸 성과를 거론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칭찬했으며,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행정기관 유기견 입양은 대한민국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각종 공모사업과 지방재정 신속 집행, 국도비·군비 부진사업을 점검해 올해 목표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직원 3분 자유발언 시간에는 우리 군에 접목할 수 있는 국내 테마견학 사례 발표가 있었으며, 이어서 강석승 21세기 안보전략연구원 원장의 '북한을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란 주제로 공직자의 안보관을 확립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최낙창 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직원 소통의 날을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공직자들의 소양을 높일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활기 넘치는 직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3-28 15:39:3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