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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가정의 달'에 엔데믹까지…역대급 뷰티 행사 진행

롯데백화점이 오는 5월 단독 기획 세트부터 프로모션, 경품 이벤트까지 다양한 뷰티 콘텐츠를 선보인다. 28일부터 5월 7일까지는 'Super Beauty Festa(슈퍼 뷰티 페스타)'를 연다. 총 130여개의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연중 최대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가정의 달 행사는 스킨케어 브랜드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해왔지만, 올해는 '노마스크'로 색조 화장품에 대한 수요도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스킨케어 브랜드는 물론, 색조 화장품과 향수 브랜드로까지 참여 브랜드를 확대했다.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기획 세트와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가정의 날 선물로 인기있는 뷰티 제품들을 엄선해, 동일 제품을 추가로 증정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으로 세트를 구성해 선보인다. 한편, 5월부터는 '뷰티 살롱' 서비스도 색조 화장품에서 향수로까지 확대 운영한다. '뷰티 살롱'은 지난달 롯데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오프라인 메이크업 예약 서비스다. 김지수 롯데백화점 뷰티&액세서리(Beauty & Accessories)부문장은 "5월은 가정의 달 선물 수요로 뷰티 매출이 1년 중 가장 높은 때이지만, 특히 올해는 '노마스크' 영향으로 더욱 많은 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연중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4-27 11:04:0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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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캐롯손해보험·교보생명·교보라이프플래닛

캐롯손해보험의 운전자 보험이 3년만에 새 단장 후 모습을 드러냈다. ◆ '경제성'과 '합리성'에 초점 두고 설계 캐롯손해보험은 '캐롯 투게더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 2020년 처음 출시한 '990 운전자보험'을 개선 및 강화했다. 이번 출시를 통해 캐롯의 상품 포트폴리오 강화 움직임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캐롯 투게더 운전자보험'은 기존 상품 대비 ▲보장 범위 및 한도 확대 ▲프리미어 플랜 개편 ▲기존 퍼마일 자동차보험 고객 할인 제도 도입 등을 강화했다. 영업용 운전자보험도 신설해 가입 대상을 확대했다. 기본계약 보장 담보를 기존 교통상해사망·후유장해에서 자동차 사고 부상치료지원금(1급~7급)으로 변경했다. 자동차 사고 변호사선임비용의 최대한도는 기존 3000만원에서 플랜에 따라 5000만원까지로 상승했다. 보험료 할인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가입 시점에 소비자가 '캐롯 투게더 운전자보험'을 가입할 경우 최대 15%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상 고객 관점에서 먼저 고민하며 더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디지털보험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이 그룹 데이터 체계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 진행했다. ◆ 데이터 수준 향상…디지털 전환 교보생명은 자회사 5곳과 함께 '교보그룹 6자간 데이터 체계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보생명을 비롯해 교보증권, 교보문고, 교보라이프플래닛, 교보정보통신, 디플래닉스 등이 함께 참여한다. 교보그룹 내 흩어진 데이터를 한곳으로 모아 그룹 데이터로 가공한다. 자회사 간 상호작용 극대화를 모색하는 데 초점을 뒀다. 지난 2021년부터 디지털 전환을 전제로 한 'DBS전략'을 추진 중이다. DBS전략은 보험사업과 디지털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선 그룹 차원의 데이터 질적 확대를 위해 자회사 간 고객 데이터 통합을 추진한다. 이후 강화한 데이터를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기존 고객 유지를 통해 데이터의 확대를 지속한다는 구상이다. 신중하 교보생명 그룹데이터전략팀 팀장은 "교보그룹 데이터 체계 및 인프라 구축은 지주사 설립에 앞서 자회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신상품 출시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 추첨을 통해 아이폰 증정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무)내게맞춘건강보험' 출시를 기념해 '아빠 토끼의 고민 해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보험료를 계산한 모든 소비자를 대상으로 100% 경품을 지급한다. 이어 '(무)내게맞춘건강보험' 가입 시에는 추첨을 통해 아이폰14프로를 제공한다. 이번 상품은 가입자가 원하는 보장을 중심으로 설계하는 개인맞춤형 상품이다. 고객에게 부족하거나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 중복 가입을 방지할 수 있다.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적용해 개인별 상품을 추천하고 인수심사 결과에 피드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항암방사선 약물치료 ▲항암세기조절방사선치료 ▲표적항암약물 허가치료 등을 보장한다. 최신 의학기술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이번에 준비한 이벤트를 통해 우리 가족을 위한 보험 상품을 알아보고, 미리 보장도 준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4-27 11:03:3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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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승계못해 門닫으면 경제적 손실 수백조…"종합 지원 대책 마련 절실"

가족기업학회, 기업승계 정책방향 관련 춘계학술대회 개최 승계 불발시 자산총액 손실 238조…수출 손실 116억 달러 가업상속세율 절반 낮추면 일자리, 총매출, 사회후생등 증가 중소기업들이 1세대에서 2세대 등으로 승계를 하지 못해 문닫을 경우 자산총액에 대한 국가 경제적 손실규모가 2019년 기준 약 240조원에 이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또 획기적인 제도 개선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3만1000여개에 달하는 중소기업이 소멸할 것으로 추정됐다. 대신 승계를 원활하게 하기위해 가업상속세율을 현재의 50% 수준으로 감면하면 일자리는 0.13% 늘고, 총실질투자는 1.88% 증가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이란 분석이다. 이같은 내용은 (사)가족기업학회가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대전환기,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기업승계 정책방향'을 주제로 개최한 2023년 춘계학술대회에서 나왔다. 이날 '중소기업 승계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방향'에 대해 발제자로 나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김희선 연구위원은 "중소기업의 업력이 오래될 수록 피보험자수(고용인력)가 많고, 총 급여지급액도 느는 등 높은 사회적 성과를 창출한다"면서 "아울러 매출액 등에서 높은 재무적 성과를 가져오고 수출액, 연구개발비 등 경제적·기술적 성과 창출도 매우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위원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사업체당 피보험자수는 40년 이상된 중소기업이 23.5명으로 업력이 10~19년 사이에 있는 기업(3.9명)보다 월등히 많았다. 1곳당 매출액도 40년 이상은 47억5000만원이었지만 10~19년은 11억1000만원에 그쳤다. 연간 수출액도 26만 달러(40년 이상)와 7만 달러(10~19년)로 차이가 컸다. 그러면서 김 연구위원은 중소기업들의 승계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엔 국가 경제 전체적으로 큰 손실이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승계 불발시 폐업 등으로 인해 예상되는 자산총액 기준 경제적 손실은 약 238조293억원으로 추산했다. 승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폐업 등으로 예상되는 총 사업체수는 3만1052개사로 추정했다. 회사 문을 닫아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예상되는 총 실직자 수는 56만8804명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출에도 악영향을 미쳐 116억1100만 달러의 수출이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위원은 "기업승계는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영속성을 위한 중요한 과제로 우리나라는 승계지원제도가 세제지원에 국한돼 있어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야하며 고용·경영안정성 측면에서도 체계적인 지원 법률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승계를 '제2의 창업'이라는 시각으로 전환하고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법률적 지원 근거 및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동시에 금융지원 등에 관한 규정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가업상속세 감면의 거시경제적 효과'를 주제로 발제를 한 파이터치연구원 라정주 원장은 "가업상속세율을 인하하면 고용과 신규투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해 결과적으로 경제 전체 구성원의 편익을 나타내는 사회후생도 증가한다"고 밝혔다. 라정주 원장은 가업상속세율을 50% 감면하면 총노동수요(일자리) 0.13%↑, 총실질자본 1.93%↑, 총실질투자 1.88%↑, 총매출액 0.15%↑, 총영업이익 0.15%↑, 사회후생 0.4%↑ 등의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세율을 내리면 일반 유산보다 자본을 자식에게 더 많이 물려주려고 하기 때문에 일반유산량은 감소한다고 설명했다. 라 원장은 "우리나라는 가업상속공제제도가 있지만 사전 및 사후요건이 까다로워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면서 "그리스처럼 현행 가업상속세율을 과세표준 전 구간에 걸쳐 대폭 인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는 주제 발표 외에도 오동윤 중기연구원장의 진행으로 김소희 가업승계기업협의회장, 송공석 와토스코리아 대표, 조봉현 IBK경제연구소장,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신재경 중소벤처기업부 기업환경정책과장이 패널로 참석, 중소기업 승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토론에서 나왔다. 윤병섭 가족기업학회장은 "가업승계가 단순히 '부(富)의 대물림'이 아닌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지만 아직도 기업승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많은 만큼 이를 불식시키기 위한 사회적 인식 전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가족기업이 세대를 뛰어넘어 명문 장수기업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과 함께 개별기업 스스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할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가족기업의 성공과 실패에 대한 다양한 실증연구와 사례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4-27 10:56: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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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축구장 약 48개 규모 '계양근린공원' 완공

인천의 장기 미집행 공원인 계양근린공원이 조성 완료돼 시민의 품으로 돌아간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18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계양근린공원이 지난 26일 완공됐다고 밝혔다. 계양산 자락에 위치한 계양근린공원은 1944년에 지정된 인천시 최초 도시자연공원으로 2013년 근린공원으로 변경 결정됐으며, 산책로와 장미원 등이 잘 조성돼 평소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공원이다. 그러나, 그동안 산림이 훼손되고 일부 부지가 군부대 훈련지로 이용돼 철책 등에 의해 단절되는 등 계양산 내 둘레길 및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컸다. 시는 수년간 노력 끝에 토지 보상 6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8억여 원을 투입해 축구장 약 48개 규모(34만 4,460㎡)의 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조성부지 중 산림 훼손이 심한 구간은 수목 식재로 복원하고, 철책으로 막혀있던 구간은 공원 동측(경인여대 방향)에서 서측(장미원 방향)까지 숲길로 연결해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방하는 등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공원 서측(장미원 방향)에는 숲속 교실을 신축해 이곳을 찾는 아이들과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산림 치유와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주차장도 재정비를 통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계양근린공원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공원 조성으로 계양산과 공원, 그리고 주변 주요 시설과의 체계적인 이용계획을 수립해 시민들이 더욱 다양한 여가생활과 휴양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7 10:55: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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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여행상품 판매하는 소상공인 셀러 모집

쿠팡이 28일부터 여행 전문관 쿠팡트래블에 입점할 여행 소상공인 셀러 모집을 시작한다. 숙박·티켓·항공·렌터카 등 다양한 분야의 여행 상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사업자 등록증을 가진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쿠팡트래블은 소상공인 셀러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여행 상품에 특화된 전용 시스템을 구축했다. 소상공인 여행상품 셀러들은 쿠팡트래블에서 구축한 숙박, 티켓·패스, 항공·패키지, 렌터카 등 카테고리별로 구분된 판매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셀러들이 상품과 가격 등을 정리한 엑셀 파일을 셀러 전용 시스템에 업로드하면 상품이 자동으로 등록된다. 실시간으로 판매수량을 확인해 가격을 설정하고, 쉽고 빠르게 예약·취소를 관리하거나 마케팅 프로모션을 설정할 수 있다. 소정의 판매 수수료를 제외한 입점비, 결제 수수료, 서버 비용 등 각종 비용은 면제된다. 1100만 명의 와우 멤버십 회원 대상의 특별 기획전 상품도 출시할 수 있다. '와우회원할인'에 참여하는 셀러에게는 쿠팡트래블에서 노출구좌 확대 등 프로모션 혜택과 전용 마케팅 프로그램 참여를 제공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4-27 10:54:5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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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수시채용 확대 나서

티몬이 수시채용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티몬은 현재 ▲공공기관/지자체 사업 기획자, ▲리빙/가전카테고리 MD, ▲마케터 등 20여개 직군의 경력직 채용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회사는 이커머스 플랫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겸비하고 현업에 빠르게 적응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선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와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프로그램도 함께한다. 인재 육성에서부터 채용 연계까지 힘쓰며, 청년 구직자의 취업 지원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최종 선발된 인원들은 3개월간의 직무교육 훈련을 거쳐 9월부터 현업에 배치된다. 이수현 티몬 경영지원본부장은 "인재 밀도를 촘촘하게 높이는 것은 티몬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도 밀접한 중요한 요소"라며 "우수 인재 육성과 영입을 위해 실무 경험에 목마른 청년부터 뛰어난 역량을 지닌 경력직 채용까지 다방면으로 문을 열어둘 것"이라고 말했다. 티몬은 앞서 '티나는 인턴 2기' 공개 모집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 1000여 명의 지원자들이 몰려 약 50: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MD(Merchandiser) ▲마케팅 ▲개발 ▲기술 등 4개 직군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00명이 선정됐다. 합격자들은 5월 2일 신규 입사자 교육을 시작으로 7월 31일까지 세 달간 인턴십 과정에 참여한다. 근무 기간 우수 평가자에게는 정규직 입사 기회도 주어진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4-27 10:54:5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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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벤처기업 숨통 트여줄 복수의결권 법안 통과 촉구

여야 의원들이 27일 비상장 벤처기업 창업자에게 복수의결권 주식 발행을 허용해 대규모 투자유치를 유도하는 법안의 본회의 통과를 촉구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날(26일) 전체회의를 열고 벤처기업 창업자가 보유한 주식에 주당 최대 10개의 의결권을 부여하는 것이 핵심인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김병욱·김경만 더불어민주당, 박수영·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상장 벤처기업 창업자가 외부자본을 조달하는 과정에서 경영권 위협과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대한 우려 없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꼭 필요한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욱 의원은 "본 법안은 고성장 벤처기업이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더욱 혁신하고 성장할 수 있는 벤처생태계를 만들고 경제위기극복과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 꼭 필요한 법안으로 3만5000여 벤처기업이 통과를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수영 의원은 "작년 역대 최대인 10조7000억원의 펀드 결성이 이뤄졌음에도 보수적 투자결정 등으로 집행이 지연되면서 투자 환경이 경색되고 벤처기업은 금리부담, 후속 투자유치 곤란, IPO 상장, M&A 추진 등에 애로를 겪고 있다. 이러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벤처업계에선 벤처 지원제도의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본 제도는 재벌 대기업 총수의 세습수단 악용, 상법원칙과의 상충문제, 소액투자자들의 피해 우려 등 가정적 상황이 우려된다는 일각의 의견으로 3년이 넘는 시간이 허비됐다"며 "본 법안은 무엇보다도 해당 상임위에서 치열한 논의를 통해 우려하는 내용에 대한 안정적 장치가 충분히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만 의원은 "대기업 편법 승계를 방지하기 위해 상속, 양도 및 이사 사임 시엔 보통주로 전환되고,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편입되는 경우도 즉시 보통주로 전환되도록 해 편법적 지배력 강화 등을 방지하고 있다"며 "또한 다수 법률 전문가들은 법률상 복수의결권 주식은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상법엔 1주 1의결권 원칙의 예외가 다수 설정돼 있다. 대주주3%룰, 의결권이 전혀 없는 무의결 주식 등 정책목표에 따라 의결권을 달리 정하는 것은 상법을 훼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한무경 의원은 "디지털 경제시대에 혁신벤처기업을 피두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경쟁하는 중대한 시점에서 '제도 악용에 대한 우려'만으로 시도도 해보지 못한다면 정말 안타까운 국가적인 손해로 남을 것이며, 국내 정책이 혁신을 이루지 못해 글로벌 경쟁에서 낙오되는 잘못된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국회 본회의에서 본 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2023-04-27 10:46:5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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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국립대,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공무원 초청연수 실시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4월 23일부터~29일까지 캄보디아 농림수산부(Ministry of Agriculture, Forestry and Fisheries, MAFF) 고위급 및 실무급 공무원 11명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연수를 실시한다. 한경국립대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총괄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 끄라체 영농센터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캄보디아 끄라체 주(州)에 영농센터를 설립하고 영농기술을 보급하여, 동 지역의 농업생산성 향상 및 농가 소득 증대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초청연수에서는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 및 영농센터 관리·운영방안을 전수하며 분야별 전문 강사진과 함께하는 이론강의, 한국농촌경제연구원?충청남도 농업기술원·부여군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기관 현장견학, 한국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상태 사업책임자는 "연수과정에서 전수받은 지식이 향후 캄보디아 끄라체 영농센터의 운영 및 교육활동에 잘 적용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캄보디아 끄라체 영농센터 지원사업'이 다른 국가와 다른 사업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성공적인 사업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3-04-27 10:43:3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