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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도로 위 미친 존재감' 뉴 XM 넘치는 매력…골프백 4개도 거뜬

"실제로 처음 보는데 디자인이 너무 예쁘네요." "이 차가 그 차(지드래곤이 소개했던) 맞아요?" BMW의 고성능 브랜드 M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XM'은 세련되 외관과 고성능 차량 특유의 배기음이 조화를 이루며 도로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품격 높은 차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하차감(차에서 내일 때 느끼는 만족도)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시승을 진행하는 동안 뉴 XM에 대한 행인들의 질문은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뉴 XM은 외관 디자인에서 럭셔리 브랜드임을 직감할 수 있다. BMW 디자인 핵심인 키드니 그릴이 전면에 자리하고 있으며 오묘한 청록빛을 내는 '케이프 요크 그린 메탈릭'은 다른 자동차에서 볼 수 없는 색을 보여준다. 그릴 테두리와 창문을 감싸는 '나이트 골드'는 XM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한층 끌어올린다. 측면은 쿠페 스타일을 적용해 날렵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뉴 XM의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충청남도 서산 해미읍성을 거쳐 돌아오는 250㎞ 구간에서 진행했다. 주행 성능은 '2.7톤의 대형 SUV 맞아'라는 착각을 할 정도로 뛰어났다. 가속력은 2.7톤의 무게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경쾌했다. BMW가 공개한 제로백 4.3초의 성능을 실감할 수 있었다. 뉴 XM은 489마력과 66.3㎏.m의 토크를 내는 V8 4.4L M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197마력을 내는 전기 모터의 조합을 통해 합산출력 653마력과 81.6㎏.m이란 압도적인 성능을 구현한다. 전기 모터가 구동되지 않아도 폭발적인 가속력을 제공했다. 가속 페달을 밟자 가볍게 치고 나갔다. 한적한 새벽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놀라운 가속력과 묵직한 배기음은 운전의 재미를 더했다. 도심에서는 순수 전기 모드만으로 62㎞ 주행할 수 있어 경제성까지 갖추고 있다. 주행 안정성도 뛰어났다. 고속 구간에서 속도를 높이자 차량이 도로에 달라 붙어 달리는 기분이 들었다. 후륜조향(BMW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 기술을 적용해 코너링과 굽잇길에서는 좌우로 흔들리는 롤링 현상없이 민첩하게 빠져나갔다. 시트는 허리를 감싸는 형태를 갖추고 있어 탑승자들의 흔들림도 줄여줬다. 뉴 XM에는 최신 M 전용 iDrive와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이 탑재됐다.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은 BMW OS 8 기반의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운전자 중심으로 구현된 넓은 디스플레이는 조작이 편리했고 시인성도 뛰어났다. 실내 공간은 여유로웠다. 특히 2열 공간의 거주성은 경쟁 차들과 비교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여유로운 공간과 특수 설계된 시트 쿠션은 2열 탑승자에게 BMW 플래그십 모델에 탑승한 듯한 높은 수준의 안락함을 제공했다. 적재공간도 넉넉하다. 경량 골프백과 보스턴 백 4개씩 넣어도 무방하다. 달리는 즐거움과 넓은 실내 공간, 소파와 같은 안락한 시트 등은 프리미엄 패밀리 SUV로 부족함이 없다. BMW 뉴XM 가격은 2억2190만원이다.

2023-05-01 10:50: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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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 반도체, 이제는 반등 신호

반도체 업계가 저조한 실적 속에서도 시장 반등이 임박했음에 뜻을 같이 했다. '업턴'을 향한 긍정적인 신호도 이어지고 있다. 5월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근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부터 업턴 가능성이 높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2분기부터는 재고가 감소할 것이라고도 입을 모았다. 1분기 영업 손실은 삼성전자 DS부문과 SK하이닉스가 각각 4조5800억원, 3조4023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심지어 삼성전자는 시장 기대치보다도 적자폭이 훨씬 컸다. 그럼에도 양사가 시장 회복 가능성에 무게를 실은 이유는 공급 과잉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 분기 관련 업계가 과다한 재고 조정을 한 탓에 다시 수요를 늘려야 하는 상황, 메모리 업계가 다함께 감산을 단행하면서 시장 분위기가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SK증권에 따르면 트렌드포스도 지난달 하반기 D램 초과공급율을 하향 조정했다. 하반기 D램 재고 하락 속도가 예상보다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얘기다.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가 적지 않은 감산에 나선 가운데, 삼성전자도 '의미 있는' 수준 감산을 약속하기도 했다. 인텔이 본격적으로 양산할 차세대 CPU에도 반도체 업계 기대가 크다. 2분기부터는 새로운 D램 규격인 DDR5를 지원하는 사파이어래피즈를 본격적으로 양산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차세대 CPU인 메테오 레이크 양산까지 준비됐다고 밝힌 것. 최악의 실적을 발표한 인텔도 2분기부터 시장이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실적을 발표하면서 팻 겔싱어 CEO 등 경영진들은 1분기 큰폭의 재고 조정으로 2분기부터는 차차 재고가 정상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이 117억달러에 순이익도 28억달러 적자를 기록했지만, 시장 전망치보다는 훨씬 양호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주가도 큰폭으로 올랐다. 메모리 주요 수요처인 서버 업계도 경기 침체에 따른 역성장 전망을 완전히 뒤집고 크게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그동안 졸라맸던 허리띠를 풀고 투자를 재개할 여건이 마련됐다는 얘기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업계 1위인 아마존 AWS 사업부는 15.8%, 2위인 마이크로소프트 지능형클라우드 부문이 16.3% 늘었다. 구글은 클라우드 부문에서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하며 사업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서버 업계는 인공지능(AI)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하는 분위기다. 챗GPT에 투자하고 검색엔진에 도입하는 등 AI 역량을 확대한 MS와 이를 따라가려는 구글이 이익률을 계속 늘려가고 주가도 높인 반면, 상대적으로 주춤하다는 평가를 받은 아마존은 이익도 주가도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하반기부터 AI서버를 위한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SK하이닉스는 이미 HBM3를 엔비디아 등에 공급 중, 삼성전자도 다양한 고성능 메모리를 준비하고 있다. 반도체 가격도 바닥이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D램익스체인지는 4월 DDR4 8Gb D램 가격이 전달보다 20%나 떨어진 1.45달러라고 밝혔다. 2분기 전체적으로도 1분기보다 15~20%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 떨어질 데로 떨어졌다는 얘기다. 대만 매체에 따르면 마이크론이 가격 인하를 중단할만큼 재고 상황이 개선됐다. 업턴이 '슈퍼사이클'까지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스마트폰과 PC 등 전방 수요가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서다. 하반기 중국 브랜드 등이 신형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등으로 수요 증가 기대가 있긴 하지만, 경기 침체와 전쟁 등 악재가 여전한 탓에 크게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분위기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01 10:49: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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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깡통 전세사기' 위험, 전국 최고 왜?…다가구주택 1위

대전이 전국에서 깡통 전세사기 관련 피해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타 지역보다 1인 가구 등 다가구주택 비율이 높아 관련 피해도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전시는 깡통전세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5월 한 달간 불법중개행위 집중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 기간에는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높은 신축 빌라 밀집지역 중심으로 중개대상물 거래계약 때 공인중개사의 거짓 언행, 중개대상물 허위·과장 광고, 무자격·무등록 불법중개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전세사기 의심 사례가 적발되면 고발 조치 등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우선, 대전시는 5개 자치구, 공인중개사협회와 함께 전세사기 근절 대책을 위한 회의를 연 뒤, 공인중개사 대상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자치구별로 진행한다. 이처럼 대전시가 특별 점검을 나선 데는 대전이 다른 지자체보다 다가구주택 비율이 높아 관련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서다. 건축행정시스템의 시도별 건축물현황을 보면 지난해 대전의 다가구주택은 총 3만466동, 대전 전체 주거용 건축물(9만894채)의 33.5%에 달한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국부동산원의 임대차 사이렌에 따르면 올해 1~3월 전국 시·군·구에서 연립·다세대 전세가율(집값 대비 전세보증금 비율)이 80%를 넘은 곳은 총 25곳이다. 최근 3개월 간 임대차 실거래 자료를 토대로 통계를 냈다. 여기서, 3월 조사 기준 연립·다세대의 전세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전시 대덕구로 전세가율이 131.8%에 달했다. 매매가격이 1억원이라면 전셋값이 1억3000만원원 이상이 된다는 의미다. 대전 중구 전세가율도 85.8% 등 대전시 전체 연립·다세대 평균 전세가율은 100.7%로 전국 타 지역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실거래가를 토대로 전세가율이 80%를 넘을 경우 전셋값이 매매가격에 육박해 집주인이 주택을 팔아도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소위 '깡통전세' 위험이 커진다는 점이다. 실제 조직적인 전세사기에 가담했던 건축왕 사례를 보면 건물을 새로 지으면서 금융기관 대출을 받아 선순위 근저당권까지 있는 경우 등 깡통전세 위험 지역은 이보다 많을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특히, 대전의 경우 원룸 위주의 다가구 주택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비중이 높아 전세사기 위험에 더 많이 노출돼 있는 실정이다. 최근 대전 도마·괴정·문창동 등에서 발생한 50억원대 전세사기 모두 다가구주택 세입자들이 대상이었다. 전문가들은 최근 연립·다세대 주택에 대한 불안심리 확산으로 전세 수요가 감소한 가운데 집값과 전셋값이 지속 하락할 경우 깡통전세 피해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직방 함영진 빅데이터랩장은 "2년 전 전셋값과 매매가격의 동반 상승으로 무자본 갭투자 환경이 조성되면서 이 시기에 조직적으로 나타난 전세사기의 후폭풍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라며 "특히, 대전은 타 지역보다 원룸이나 투룸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많아 다가구주택 비율이 높은데 금리 인상과 부동산 가격 하락 등으로 다가구주택 깡통 전세사기가 늘고 있어 실질적인 임차인 보호 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장일순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 등은 공인중개사를 믿고 계약하나, 공인중개사가 전세사기 방지에 소극적으로 대응하거나 일부는 직접 사기에 가담한 사례도 있었다"며 "공인중개사 대상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3-05-01 10:48:1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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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윤 대통령 美 국빈방문, 양국관계 새 이정표 수립 계기 마련"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대해 1일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 미국 국빈 방문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비판하자 국민의힘은 '무조건적인 흠집 내기, 트집 잡기'라며 반박하기도 했다. 김기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윤 대통령은) 이번 방미에서 워싱턴 선언, 상·하원 합동 연설을 통해 북핵 위협 대응, 자유민주주의 가치 동맹, 경제·산업 협력 확대 등 양국 관계 새로운 이정표를 수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한미정상회담에서 발표한 '워싱턴 선언'에 대해 "한미상호방위조약에 핵을 포함해 업그레이드한 제2의 한미 상호 방위조약"이라고 평가한 김 대표는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핵 협의 그룹을 설치해 우리나라가 핵 운영 발언권을 가질 수 있는 장치를 마련, 북핵 대응에 특화된 확장 억제력을 대폭 강화했다"는 말도 했다. 김 대표는 또 "군사동맹에서 더 나아가 첨단 경제·기술 동맹으로 확장과 아울러 자유·평화·번영을 기초로 한 글로벌 가치 동맹을 완성했다"며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통해) 양국은 군사 동맹을 넘어 첨단 과학기술 분야 관련 공급망 협력, 우주, 사이버, 인공지능, 양자 분야까지 동맹 범위를 확대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긴밀한 한·미·일 삼각 공조를 확인했으며 여기에는 한일 관계 정상화를 위한 윤 대통령의 결단이 큰 역할을 했다. 일본까지 가담하면 자유와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한·미·일 간보다 긴밀한 공조 체계를 기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경제적 측면에서도 가시적 성과가 충분하다. 날로 중요성이 강조되는 공급망 문제에서 안정적이고 전략적이 파트너십을 강화했다"며 "방미 기간 50건에 해당하는 양해각서가 체결됐고, 무려 59억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도 있었다"고도 말했다. 이어 민주당의 윤 대통령 방미 행보에 대한 비판을 겨냥해 "자신들의 집권 시절 굴종 외교는 까맣게 잊고 제 살 깎아 먹기인 줄 알면서도 오로지 비난에만 혈안이 된 민주당은 갈수록 그 언행이 금도를 넘고 있어 참으로 한심하다"고 꼬집었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수십 년간 북한 핵·미사일 위협 증가로 안보 불안이 확대하던 상황에서 한미 양국이 명확한 의미로 확장 억제 체계에 합의한 것은 대한민국의 새 도약과 성장에 큰 담보가 되어줄 것"이라며 워싱턴 선언에 담긴 핵 협의 그룹 설치를 평가했다. 이어 "핵 협의 그룹은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식 핵 공유보다 더 실효성을 갖췄다. 어떤 의미에서 우리 자체 핵무장보다 더 큰 이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의 미국 방문)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폄하와 비난 일색"이라며 "합리적인 비판은 수용하지만 '성적 학대', '사기극' 등 정도를 넘어도 한참 넘어선 막말"이라고 꼬집었다.

2023-05-01 10:43:1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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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첫 추경예산 1,464억원 증액해 본회의 통과

화성시(시장 정명근)의 2023년 1회 추경 예산안이 지난 28일 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추경은 본예산 대비 1,464억원이 증액 되었으며, 이로써 화성시의 총 예산은 3조 2,695억원이 되었다. 이 중 일반회계는 2조 8,797억원, 특별회계는 3,898억원 규모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부담 경감에 중점을 뒀다. 우선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례보증지원 10억원 확대 ▲이자차액 보전 2억원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1억3천만원 증액 ▲공장밀집지역 기업환경개선사업 17억원 ▲창업패키지 지원사업 4억 5천만원을 반영하였다. 또한 민선8기 핵심공약인 보타닉가든 조성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동탄 여울공원내 실내전시온실 건립 설계를 위한 예산 7억원을 편성하였다. 복지분야에서는 심각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첫째아 출산부터 100만원을 지급하는 출산지원금 예산 96억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을 위한 예산 64억원 ▲중고등학생을 둔 학부모의 부담 경감을 위해 입학생을 대상으로 체육복비 15억을 편성하였다. 특히 전국 최초로 내국인과 동일하게 외국인 근로자 자녀의 보육료 전액 지원 및 유치원 교육 지원사업에 14억원을 편성하여 외국인 근로자 가정의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과 사교육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가보훈 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보훈명예 선양비를 월 8만원에서 월 13만원으로 대폭 인상하여 보훈대상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 예우의 마음을 담았다. 시민 안전과 SOC 관련 예산도 편성했다.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시민안전보험에 9억원 ▲방음시설 교체에 27억원 ▲교량유지관리에 7억원을 편성해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추경은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운 경제상황 개선을 위해 민생안정에 초점을 맞췄다"며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예산심의를 위해 노력해주신 김경희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1 10:37: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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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2년만에 광역시도 노선 전면 재정비

인천시가 22년만에 강화와 옹진을 주축으로 하는 광역시도 노선을 전면 재정비해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도로망 확충 여건을 마련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광역시도 노선을 재정비해 5월 1일 노선의 지정(폐지)를 고시한다고 밝혔다. 자치단체가 관리하는 도로에는 광역시도와 군도·구도가 있는데, 그 중 광역시도는 광역자치단체가 관리하는 도로를 말한다. 도로법에 따라 도로관리청 도로의 노선을 지정고시해야 한다. 이번 광역시도 노선 정비는 민선8기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실현을 위한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토대를 마련하고,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 및 접경·도서지역 주민의 정주생활여건 개선, 인천경제자유구역(IFEZ)개발계획(송도, 청라, 영종), 택지개발, 산업단지, 항만건설, 각종 개발사업과 상위계획 등으로 인한 지역의 여건 변화 등을 위한 것이다. 이번 광역시도 노선의 지정(폐지) 변경은 2001년 최초로 시 전역에 대한 광역시도 노선 지정 이후, 22년 만이다. 시가 관리하는 광역시도는 당초 122개 노선 총 826km에서, 68개 노선 총 891km로 노선을 통합 및 체계화 했고 관리할 도로는 65km 늘렸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주요 노선은 주민 숙원 사업 및 장래 교통 수요 등을 고려한 영종~강화선, 장봉~신도선, 하점~강화선(구.국도48호선), 혼잡·광역도로계획 구간 등 8개 노선 57.4km다. 영종~강화선(제73호선, 14.6km)은 대통령 및 시장 공약사항인 영종도(인천국제공항)와 강화군(길상면)을 잇는 평화도로 건설을 위한 것으로서 앞으로 강화남단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지정 시 핵심 기반시설 역할은 물론 장래 인천·경기·강원 접경지역의 남북과 동서축 단절구간 연결로 국가균형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장봉~신도선(제68호선, 15.9km)은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행정안전부, 2011.∼2030.)에 따라 2025년말 개통 예정인 영종~신도 평화도로에 이어서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와 신도·시도·모도(삼형제섬) 섬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당초 군도(옹진군)를 광역시도로 승격함으로써 접경·도서지역의 교통 편의 지원 기반을 마련함에 따라 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최점수 시 도로과장은 "이번 광역시도 정비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도로건설과 유지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역시도가 국가도로망과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돼 기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도로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1 10:37: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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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자치분권 지방정부 연대와 협력 도모… 전담 TF팀 신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의 성공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5월 1일부터 전담 TF팀을 신설·운영한다. TF팀은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4월 3일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의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광명시가 협의회 총괄 업무를 수행하고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광명시 자치분권과 내 신설되어 협의회 정기총회 운영과 지방정부 협의·조정을 담당하며, 자치분권박람회·자치분권 어워드 등 지역자원 육성 사업을 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진정한 지방시대는 지방정부의 노력으로 앞당기고 열어가야 한다"며, "협의회가 진정한 지방시대 완성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TF팀은 박승원 광명시장의 협의회장 임기 만료일까지 운영한다. 한편,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중앙과 지방정부 간 권한 배분, 지방정부 혁신, 주민자치 강화 등 자치분권 실현에 뜻을 같이하는 지방정부가 모여 지난 2016년 1월 출범했다. 지난 4월에는 주민·학자·국회와 함께 연구-교육-입법 통합 플랫폼인 자치분권 연구교육원&자치입법원을 발족하고 지방자치 인재 개발을 위해 체계화된 교육과정 구축과 제도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023-05-01 10:36: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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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국내 3조 3000억원 투자 계획에 국내 OTT 업계 '엇갈린 반응'

넷플릭스 CEO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향후 4년간 K 콘텐츠에 25억 달러(약 3조 3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데 대해, OTT 업계에서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OTT 업계에서는 "넷플릭스가 가입자 이탈 등 정체기에 놓인 상황에서 돈을 벌기 위해 아시아 등 신시장을 개척하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다"며 "윤 대통령이 나서지 않았어도 한국 콘텐츠는 가성비도 높아 한국 콘텐츠에 대한 투자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며 냉담한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넷플릭스는 이미 '오징어 게임'에 제작비로 253억원을 들였지만, 9억 달러(약 1조 2000억원)의 경제적인 수익을 내면서 한국의 콘텐츠의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에따라 한국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편당 제작비를 따져보면,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기묘한 이야기', '더 크라운'이 약 142억원, 154억원 제작비가 투입됐지만, 오징어 게임의 편당 제작비는 이들 콘텐츠의 20% 수준인 28억원에 불과했다. OTT 업계 관계자는 "넷플릭스의 한국 콘텐츠는 큰 인기를 얻으면서 투자 이상의 수익을 내기 때문에 제작 규모와 제작 편수를 늘리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며 "특히 넷플릭스가 4년 간 3조 3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것은, 그 규모가 그동안 넷플릭스가 한국 작품에 투자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투자를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말로, 그 전과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넷플릭스의 이번 한국 콘텐츠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겠다는 발언은 한국 콘텐츠의 가치를 인정하고 이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는 점에서는 의의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국내 OTT들에게는 이번 넷플릭의 대규모 투자 발표가 상당한 악재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 넷플릭스의 투자 확대에 따라 국내 OTT 기업들도 추가적인 투자에 나서야 하는데, 이미 적자를 내며 콘텐츠에 투자하고 있는 국내 OTT 업체들에게는 더 이상의 투자 확대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국내 OTT 업체 1위인 티빙은 지난해 영업적자가 전년도보다 56%나 늘어난 1191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웨이브도 지난해 영업적자가 전년 대비 2배나 증가한 1217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점유율을 따져봐도 국내 OTT 업체들의 점유율은 최대 10% 대에 그쳐 넷플릭스의 시장 장악력은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국내 시장의 38%를 차지해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즌과 합병해 국내 업계 1위로 부상한 티빙은 18%, 웨이브는 14%, 쿠팡플레이는 11%이며, 왓챠의 점유율은 미미한 상황이다. 왓챠는 회사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시에 투자 유치에 나서고 있지만, 두 가지 방법 다 녹록치가 않은 상황이다. OTT 업계에서는 거대자본을 동원한 넷플릭스가 결국 모든 것을 가져가는 '승자독식' 구조가 될 수도 있다며 크게 우려하고 있다.지금도 넷플릭스의 쏠림 현상이 심한 데, 향후 넷플릭스가 콘텐츠 시장을 좌우할 정도로 시장의존도가 더 심해질 것을 걱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넷플릭스의 대규모 투자는 망 사용료 법안에서 SK브로드밴드 등 국내 통신업계에 더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는 것도 우려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넷플릭스의 투자 약속에 "대한민국 콘텐츠 사업과 창작자, 그리고 넷플릭스 모두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며, 극찬으로 환영했다. 하지만 국내에서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 간 망 사용료 관련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넷플릭스는 국내에서도 막대한 트래픽을 유발하면서도 ISP(인터넷제공업체)에게는 망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고 있다. 대다수의 OTT 업체들이 넷플릭스의 투자에 대해 강한 우려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지만, 일부 업체에서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태현 웨이브 대표는 "넷플릭스의 투자 발표에 대해 환영한다"며 "자본에 시장에 들어와야 경쟁력이 높아진다. 글로벌 플랫폼이 한국 드라마 및 영화에 투자하게 되면 우리나라 안에서 창작하는 산업이 살아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국내 토종 OTT를 육성하기 위해 넷플릭스의 투자 발표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며 "우리는 경쟁 상황에서도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일부 콘텐츠업체에서는 넷플릭스의 투자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 콘텐츠업체 관계자는 "넷플릭스의 투자는 국내 콘텐츠 제작 생태계에 자금줄이 될 수 있다"며 "190개 이상 국가로 서비스되는 넷플릭스를 통한 K콘텐츠, 한류문화 확산 등 효과도 뚜렷하다. 또 IP를 바탕으로 한 웹툰, 웹소설, 음악 등 연계된 콘텐츠 산업의 후방효과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넷플릭스는 올해에도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사냥개들', '택배기사' 등 한국 웹툰을 원작으로 한 다양한 오리지널 시리즈를 공개할 계획이다.

2023-05-01 10:36:13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