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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거금대교 복층 탐방로 정비 사업' 추진

고흥군은 금산면에 거금대교에 새로운 매력을 더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거금대교 복층 탐방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국내 최초로 자전거·보행자 도로(1층)와 차도(2층)인 복합교량으로 지난 2011년 12월에 개통된 거금대교가 트릭아트와 자전거도로 정비 등을 통해 다도해의 비경을 복층다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탈바꿈한다. 고흥군에 따르면 '거금대교'는 행정 명칭상 금산면이나 고려시대 말을 키웠던 목장성 유적과 고품질 석재산업 등으로 '거금도'로 불린 곳으로 소록도와 도양읍을 연결하는 2,058m의 사장교로 아름다운 다도해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섬과 섬을 연결하는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되어왔다. 고흥군에서는 그동안의 거금대교가 갖는 관광자원으로서의 매력을 한층 높이기 위해 트릭아트 설치와 주차장과 자전거 도로 정비 등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거금대교 복층 탐방로 정비 사업은 거금휴게소 인근 주차장 정비와 거금대교 자전거도로 포장, 트릭아트·벽화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6월에 착수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거금대교와 소록도가 지닌 메리트를 관광 상품으로서의 연계성을 강화해 관광 진흥의 남부권역 테마와 단지로서의 기능을 더욱 높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5-09 13:46:0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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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정보통신 기반 노인돌봄사업 확대 추진

함양군은 2023년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과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독거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취약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응급구조장비를 설치, 화재·낙상 등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속한 구조를 요청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1차와 2차년도에 걸쳐 모두 784가구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3차 사업으로 370대를 추가 설치해 총 1154가구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는 '복권기금'이 경상남도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을 지원, 24시간 대면 돌봄이 어려운 취약 독거노인을 위해 인공지능 스피커와 생활감지센서를 보급해 응급상황 상시 대처와 모니터링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이용 어르신에게 이상 신호 발생 시 119와 연계하는 응급구조 시스템으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며, 현재 300가구에 설치 운영되고 있다. 올해 30대를 추가 설치해 330대로 확대 운영할 계획에 있다. 군 관계자는 "홀로어르신 가구 증가와 재가 돌봄의 욕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정보통신기술과 연계한 생활 밀착형 돌봄 사업의 중요성을 더 커질 수 밖에 없다"며 "우리 군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수혜 대상자를 꾸준히 발굴·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과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 참여 희망 가구는 연중 상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다.

2023-05-09 13:45: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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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18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 성료

보성군은 지난 7일 3천여 명의 전국 동호인 마라토너와 군민들이 참가한 '제18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케냐 전문 마라톤 선수 5명과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해 레이스를 펼쳤으며 풀, 하프, 10km, 5km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각 코스 별 20대~70대 부문 1위부터 5위까지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했다. 경기 결과는 풀코스 남자 부문에서 경기도 수원시에 거주하는 이광열 씨가 2시간 44분 38초 30을 기록했으며 여자 부문은 충남 천안에 거주하는 이정숙 씨가 3시간 11분 37초 24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보성군은 보성군자율방범연합회와 보성경찰서와 협업해 67개소에 150여 명의 교통인력 배치하고 관내 중·고등학교 자원봉사 학생들과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 등 행사장 내 관리인력 170여 명을 투입해 안전관리와 행사 안내 등 원활한 대회진행에 힘썼다. 이날 대회에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감독이 개회식에 참여했으며 30분간 팬 사인회를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줬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마라톤은 우리 생활 속 대표적인 건강 운동으로, 이번 대회가 건강을 위한 행복한 대회가 되길 바라며, 안전하고 힘찬 레이스로 완주의 기쁨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녹차마라톤 대회는 보성강을 따라 줄지어 선 메타세쿼이아 길을 따라,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있어 전국 마라톤 동호인 사이에 최고의 코스로 정평이 나 있는 코스다.

2023-05-09 13:43:2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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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유채, 여름 수국, 가을 구절초…‘금상첨花 강진’ 만든다

남도 답사 1번지 전남 강진군이 '美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계절 꽃 피는 도시를 조성하였다. 강진군은 계절별로 지역과 가장 잘 어울리는 꽃들을 식재해 도시의 미관을 아름답게 꾸미고, 관광객도 유치하겠다는 방침이다. 봄에는 유채를, 여름과 가을에는 수국과 구절초를 각각 키워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강진의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강진군은 계절별 꽃들이 제 때 피어날 수 있도록 식재 위치, 파종 시기 등의 계획을 미리 수립하고 추진해왔다. 현재 강진읍사무소 일원과 강진만 생태공원, 다산박물관, 군동면 소방서, 대구면 수동리, 병영면 지로리 등에 유채꽃이 만개했거나 곧 피어날 예정이며, 이는 모두 지난해 겨울부터 올해 초까지 미리 파종했던 결과물이다. 강진읍사무소 인근 상인은 "강진 유채꽃이 아름답다는 입소문을 타고 주말마다 외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매출도 10% 가량 늘었다"고 환영했다. 여름철 수국 축제도 준비가 한창이다. 강진군은 본격적인 여름으로 가는 길목인 6월 30일부터 3일간 보은산 일원에서 '보은산 수국길 축제'를 개최한다. ▲꽃비 터널 ▲프로포즈 포토존 ▲수국꽃잎 샤워볼 인생사진 ▲커플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가을에 만개할 구절초도 미리 파종하고 있다. 강진군은 호수공원 일원 약 11,000㎡(3,300평) 부지에 10만 본, 삼일탑 인근 15만 본, 옴천면 기좌리 산 85-1에 5만 본을 식재하고 있다. 호수공원에도 어린이공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산책로 외곽에 식재하고 있으며, 삼일탑 일원에도 강진의료원 환자, 지역 학교 학생, 주민들,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200m 구간에 산책로를 개설하고 2,500평 부지에 구절초를 식재하고 있다. 특히 옴천면의 경우, 지난 2020년 12만 5,000본을 식재했으며, 내년에도 13만 본을 추가로 심을 예정이어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기대된다. 구절초는 이르면 9월, 늦어도 10월께는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강진원 군수는 "관광객 500만 명 유치의 일환으로, 전남에서도 다채로운 관광 포인트가 많은 우리 지역에 유채, 수국, 구절초 등 계절별 꽃을 식재하고 있다"면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고장' 강진에 오셔서 일상에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09 13:42:4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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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우리바다 TF 출범…"후쿠시마 오염수 우려, 과학으로 해소"

국민의힘이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문제 대응 차원에서 9일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를 띄웠다.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는 정부가 후쿠시마에 파견하는 시찰단에게 국민 안전과 관련한 세밀한 주문을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산물 밥상 안전 확보 차원에서 전문가·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세미나도 열기로 했다. 당 차원에서 출범시킨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첫 회의를 갖고 이같이 정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위원 임명장 수여식과 첫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TF 위원장으로 당 정책위의장을 지낸 성일종(재선, 충남 서산·태안) 의원이 임명됐다. 위원은 해양수산부·원자력안전위원회 소관 상임위원회 등 원내 인사와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강건욱 서울대 방사선의학연구소장 등 해양·방사능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첫 회의에서 윤재옥 원내대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문제는 국민 건강·안전에 직결돼 과학적 사실에 기반, 더욱 철저히 검증하고 빈틈 없이 국민 건강 대책을 세우는 게 정치권이 할 책무"라고 했다. 이어 "검증되지 않은 괴담 유포, 국민 불안감 조성은 실효적인 대책 마련에 도움 되지 않는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야권을 겨냥한 비판도 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번 한일정상회담에서 대외적인 전문가 심사 합의뿐 아니라 추가적 검증까지 이뤄진 점을 언급한 뒤 "정부 대책을 국회가 꼼꼼히 점검, 부족한 점이 있으면 당정 간 긴밀히 소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해 국민 관점에서 조금도 불안이 없게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고도 말했다. 박대출 당 정책위의장도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한국을 포함한 미국, 중국 등 11개국 전문가들로 모니터링 TF를 구성, 오염수 처리 과정을 검증하며 다음 달이면 최종 보고서가 나온다. 한일 정상이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국 전문가단의 현장 검증 합의를 발표한 것은 국민적 우려를 과학으로 해소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했다. TF 위원장인 성 의원은 "최근 야당은 후쿠시마를 방문해 뜬금없는 반일 퍼포먼스나 벌이고 돌아오는 등 사실관계 검증에 전혀 관심이 없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20년 10월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정부부처 합동 TF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현황' 보고서에서 일본의 다핵종처리설비(ALPS) 성능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정권이 바뀌었다고 (야당에서) 과학을 괴담으로 바꾸면 안 된다"고 꼬집었다. 1차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성 위원장은 "중요한 것은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에 대한 신뢰성 확보 문제"라며 "오염수를 처리하는 알프스 장치 신뢰성 부분 토론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채취하는 수산물에 방사능이 나온 적은 없지만, 국민 불안을 해소할 방안을 찾아보자는 이야기도 있었다"고 밝혔다. 성 위원장은 정부가 오는 23∼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 시찰단을 파견하는 것과 관련 "우리 국민 안전을 위해 조금 더 주문할 게 있으면 세밀하게 하도록 하는 게 좋겠다는 이야기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이 먹고 있는 수산물, 밥상 안전 확보 차원에서 TF가 앞으로 세미나 같은 것을 열어 전문가나 여러 유관기관도 참여해 함께 이 문제를 다뤄 국민을 안심시키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2023-05-09 13:42:27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