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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향사랑 답례품 확대...롯데월드 입장권·자개 볼펜 등

서울시는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을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4일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서울시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11개와 이를 공급할 업체 7곳을 추가로 선발했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답례품은 ▲(입장권) 서울시립교향악단 정기공연 관람권, 롯데월드 입장권(어드벤처·아쿠아리움·서울스카이) ▲(서울상징공예품) 자개 메모지, 도자기 메모지, 자개 볼펜, 한강 분리수거 멀티툴, 청자 마그넷, 한글참 시리즈 ▲(농산물) 반려식물 등이다. 그간 시는 ▲(지역사랑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 ▲(입장권) 시티투어버스, N서울타워 전망대, 한강 유람선 ▲(서울상징 공예품) 경복궁 자경전 꽃담 스카프, 창덕궁 전통물감 채색 키트 ▲(농산물) 경복궁쌀, 황실배를 답례품으로 제공해왔다. 시는 금번 추가로 선발한 답례품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9일 설명회를 개최하고,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협약을 맺은 업체들은 '고향사랑e음시스템'을 통해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광역, 기초)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사업 등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하는 제도다. 개인은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 가능하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10만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를 세액 공제받는다. 기부는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e음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오프라인 기부는 전국 농협 지점을 통해서 할 수 있다. 기부 시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포인트가 적립되며,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시스템에서 답례품을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답례품을 결제하고 남은 포인트는 기부한 날부터 5년간 사용 가능하다.

2023-05-12 09:59:2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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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데이터 기반 과학적 방제 서비스 제공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모기자동계측기(DMS)를 활용해 모기발생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그 효과성을 분석해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한 방제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2020년부터 80개 지점에 설치된 모기자동계측기를 통해 실시간 모기발생정보를 방제 기관인 보건소에 제공하고 있으나 현재의 방제 시스템으로는 방제 작업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확인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사실상 효과 확인이 불가능했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서구보건소와 함께 모기자동계측기를 활용해 방제 효과를 확인하는 사업을 시범 실시한다. 모기자동계측기를 활용하면 방제 전후 모기 개체 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방제 성공 여부를 즉시 알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추가 방제 시 인력 및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과다한 방제로 인한 환경오염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올해는 모기 발생과 기후·환경의 연관성 분석을 위해 군·구별 온도계를 추가 설치한다. 이를 통해 모기 다발생지역의 환경 변화를 주기적으로 조사하고 원인을 규명해 지역 맞춤 방제가 가능하도록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실시간 모기발생정보 모니터링으로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며"앞으로도 모기자동계측기를 활용한 다양한 모기 감시 사업을 통해 모기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인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최근 2년간 지역 맞춤형 방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방제법(연무, 분무) 및 살포시기에 따른 모기발생정보를 분석해 결과를 방제 기관과 공유한 바 있다.

2023-05-12 09:48: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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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호텔 8곳 확보

인천시는 군·구와 협의해 호텔 등 민간숙박시설을 재해구호법상 임시주거시설로 지정·운영함으로써, 이재민 발생시 안락한 임시주거시설을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와 군·구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폭염, 정전사태 등으로 이재민 또는 일시대피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숙박시설과 사전 협력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우기 전에 이재민 긴급구호에 대비한다는 구상이다. 그동안 시와 군·구가 확보해 놓은 이재민들의 임시주거시설 총 493개소, 17여 만을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중에는 학교가 278개소(수용인원 12만명)로 전체 시설 수의 56.3%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마을회관 41개소(2,600여명), 경로당 75개소(3,650여명), 관공서 30개소(2,770여명), 기타 69개소(3만7천여명) 순이다. 그중 호텔 등 민간숙박시설은 2개소(동구 IMT호텔, 부평구 토요코인 인천부평점)가 전부였다. 임시시설의 대부분이 공동생활을 해야하는 곳이다 보니, 그 동안 이재민과 일시대피자들의 사생활 보호와 위생관리,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독립적인 임시주거시설이 제공돼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재난으로 주거시설의 피해를 입어 막막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숙박시설을 임시주거시설로 우선 제공해 심리적인 안정과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위해 민간숙박시설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재난위기 극복과 이재민 긴급구호 대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숙박시설은 총 6개소로 강화군 호텔에버리치, 중구 루비관광호텔, 미추홀구 데이앤나잇호텔, 연수구 인천스테이호텔, 남동구 파크마린호텔, 계양구 리버관광호텔 등이다. 기존에 지정돼 있는 2개소까지 합해 총 8개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재난으로 주거시설 피해를 입은 이재민 발생 시 민간숙박시설을 임시주거시설로 사용할 경우, 2023년 정부 재해구호계획 수립지침에 따라 이재민에 대해서는 숙박비 등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민간숙박시설 사용시 7일간 지원이 원칙이며, 이재민의 피해정도 및 생활정도 등을 고려해 최장 6개월까지를 구호기간으로 정할 수 있다. 박찬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임시주거시설 운영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동의해주신 민간숙박시설 대표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재난의 피해 및 이재민 규모 등을 고려하여, 비교적 소규모의 이재민이 발생할 경우에는 인근 숙박시설을 임시주거시설로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이재민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12 09:35: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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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갤러리, 시각장애인 위한 전시 관람 프로그램 운영

지난 5월 11일 포스코가 포항 본사 포스코갤러리에서 시각장애인들이 촉감으로 한국회화를 감상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배리어프리'는 장벽을 허문다는 의미로, 장애인들이 편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없앤 환경을 뜻한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 4일부터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 50주년 기념 <철(鐵)만난 예술, 옛 그림과의 대화>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배리어프리' 전시 프로그램은 해당 전시회의 일환으로, 시각예술에서 가장 소외된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포스코갤러리는 경북 시각장애인협의회와 함께 전시회 관람을 희망하는 경북 22개 지역시각장애인들을 초청하고 손끝으로 국보급 한국 명화를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반 전시회는 작품을 손으로 만질 수 없고 눈으로만 감상해야 해 시각장애인들이 관람하기엔 높은 장벽이 존재했다. 그러나 이번 전시회 작품들은 국립중앙박물관, 리움 미술관 등에 소장된 조선시대 명화를 재현한 '레플리카 작품(그림이나 조각의 원작을 복제한 제품으로, 디지털 파일 원본 라이선스를 구입해 쉽게 접하기 힘든 명화를 누구나 편안하게 즐기고 감상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작품)'으로, 포스코 원천기술이자 고해상 프린팅 기술인 '포스아트 기술'을 활용해 친환경 철강재 위에 작품을 구현했다. 구현된 작품은 적층 인쇄 기법으로 수 차례 반복적인 인쇄 과정과 물감층을 쌓아 올린 만큼 색상이 선명하고 빛바랠 염려가 없다. 때문에 시각장애인들은 직접 작품을 만져보면서 사물의 텍스처와 음영을 생동감 있게 느끼고 입체적인 촉감을 경험할 수 있다. 배리어프리 전시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손끝의 감각을 통해 작품의 형태를 인지한다. 포스코갤러리는 일부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사전테스트를 진행하고 피드백을 반영해 그림의 색채와 느낌이 더 선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맹호도>와 같은 한국회화 걸작을 주요 그림부터 배경에 그려진 나무 한 그루까지 꼼꼼하게 만져보며 작품의 촉감을 느낀다. 여기에 작품에 대한 전문 해설자인 '도슨트'의 설명이 더 해지고, 준비된 점자 설명서를 통해 상세 내용을 파악하면서 참가자들이 작품의 묘사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갤러리는 시각장애인들의 관람 상 편의를 지원해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안전하고 유익한 작품 감상 환경을 조성했다. 시각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을 1대1로 매칭해 케어를 진행하여 작품 관람 시 안전 위험을 최소화했으며, 5명씩 소그룹 단위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가자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작품을 충분히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배리어프리 전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눈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미술 작품 감상은 엄두도 내지 못했으나, 이번 배리어프리 전시를 통해 손으로 직접 작품을 만지면서 그림의 색채와 감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포스코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작품의 시각적 측면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감각을 자극해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작품의 아름다움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던 만큼 앞으로도 시각장애인들의 즐거운 문화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일반 시민들도 별도 예약 없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유홍준 교수 초청 문화 아카데미 특강, 전시 투어 키링 만들기 미술체험 프로그램 등 본 전시 기간동안 다양한 미술 관련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05-12 09:03:49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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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다시 증가…'영끌' 대출 일어나나

대출금리가 하락하고 부동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늘어나는 분위기다. 특례보금자리론 등으로 주택을 마련하려는 수요도 크게 일어났다. 이에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803조6000억원으로 전월보다 2조8000억원이 증가했다. 3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한 것이다. 증가폭도 3월(2조3000억원)보다 커졌다. 주택 거래가 소폭 늘어나는 추세 속에 대출금리가 하락하면서 주담대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은행권 관계자는 "집단대출로 인한 자연증가분에 더해 주택가격 상승과 대출관련 규제 완화에 주담대 수요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례보금자리론 등 정책금융의 영향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은 오름세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통계를 분석한 결과 3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만5815건을 기록했다. 이는 1년4개월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금리인상 기조가 정점에 달했다는 기대심리도 대출 증가에 작용했다. 올해 초 8%대를 돌파했던 주담대 금리 상단은 최근 5%대로 떨어졌다. 금리 하단은 3%대까지 내려왔다. 5대 은행의 전날 기준 주담대 고정금리(혼합형)는 연 3.68~5.83%, 변동금리는 4.09~5.89%다. 올해 첫 영업일인 1월2일에는 변동금리가 연 5.27~8.12%로 8%대를 넘어섰으며 고정금리는 연 4.82~6.875%로 상단 기준 6% 후반대를 나타낸 바 있다. 금리가 낮아진 만큼 대출 상환의 필요성이 낮아진 측면도 있다. 대출잔액이 늘어났다는 것은 기존 대출 상환보다 신규 대출이 더 많이 이뤄졌다는 의미다. 특히 은행권에서 인터넷은행을 중심으로 주담대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주담대 잔액은 508조9827억원으로 전월 511조2320억원에서 2조2493억원 감소했다. 반면 카카오뱅크의 1분기 말 주담대 잔액은 2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1조2000억원에서 2배 증가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인터넷은행 위주로 대출이 증가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기준 카카오뱅크의 주담대 금리는 혼합금리 연 3.503~6.132%, 변동금리 연 3.798~6.684%로 금리 하단이 3% 중반대까지 떨어졌다. 대출금리가 낮아지면서 2030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받은 사람)'들도 주택 구입에 다시 나섰다.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아파트 매입자 연령대별 거래현황에 따르면 3월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 거래 3234건 중 2030세대가 매수한 건수가 1161건으로 나타났다. 2030세대 매수 비중은 1월 30.8%, 2월 34.7%, 3월 35.9% 등으로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당분간 대출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며 "대출금리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담대뿐만 아니라 전체 가계대출도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다른 관계자는 "아직은 시장 흐름이 전환됐다고 보기에 이른 측면이 있다"며 "몇 달 전과 비교하면 금리가 하락했지만 대출 규모가 큰 주담대 특성상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2023-05-12 09:00:06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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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정치권과 민·관, 재외동포청 '영종유치'에 한 목소리

재외동포청 유치에 성공한 인천광역시가 당초 재외동포청의 가장 큰 선정이유였던 접근성을 무시하고 송도에 올인하고 있어 타 지역의 반발을 사고 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는 현장 실사도 하지 않아 지역사회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외교부는 최근 인천시 관계부서 직원들과 임시 청사 공간으로 유력한 송도국제도시 3곳을 둘러봤고, 청라의 한 곳은 사전 실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입국하는 재외동포들이 가장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영종국제도시는 이번 실시에서 제외됐다. 이는 인천시가 미리 송도를 낙점해 두고 재외동포청 유치 활동을 벌여왔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에 노력해온 배준영 국회의원과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을 비롯해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등이 성명을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여는 등 지역사회가 들끓고 있다.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는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단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외교부가 재외동포청 선정 근거로 든 편의성·접근성, 지방균형발전, 행정조직의 일관성 등을 고려할 때 송도보다 인천공항이 위치한 국제업무단지 인하국제의료센터가 최적지"라며 '영종패스'에 반발했다. 인천 중구도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재외동포청의 영종국제도시 설치를 주장했다. 중구는 영종지역에 임시청사로 쓸 수 있는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단지내 건물과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안에 후보지를 확보한 상태로, 국제업무단지는 즉시 업무가 가능한 시설을 갖춰 이를 기반으로 외교부 관계부처와 협업으로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각종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종국제도시는 송도와 청라가 연결된 데다 180개국 재외동포들은 물론 국내 지부와 기관을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로 서울·수도권을 관통하는 전국 교통망을 구축해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도 제시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글로벌융합도시를 위한 중구의 새로운 도약은 재외동포청 유치가 큰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구가 재외동포청 최종 낙점지로 선정되도록 구민과 함께 노력하고 행정 업무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청 인천유치를 위해 노력해 온 배준영 국회의원은 재외동포청이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해야 한다며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배준영 의원은 지난해 11월 박진 외교부 장관을 만나 영종 지도를 제시하며 인천 유치를 역설했다. 지난 3월 9일에는 인천시 지도부에 즉시 청사로 쓸 수 있는 인천공항 국제업무단지 내 1,100평의 가용 공간(인하국제의료센터)를 제안했으나 외교부 실사도 없었다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배준영 의원은 박진 외교부장관과 재외동포실장에게 재차 건의해 영종지역의 실사를 이끌어냈다. 외교부 재외동포실은 인천공항 국제업무단지에 11일 오전 실사를 다녀갔다. 배준영 의원은 "750만 재외동포가 고국을 방문하면 대부분 인천공항을 거쳐서 전국으로 가는데, 공항이 있는 영종이야말로 재외동포청이 위치할 최적지임은 누구도 부정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영종을 포함한 중구는 120년의 이민사가 시작된 역사의 터전으로, 11만 영종국제도시 주민의 염원을 담아 재외동포청 소재지를 영종으로 결정해 주실 것을 인천시와 외교부에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2023-05-12 09:00:05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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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원 가평군수, “힐링·행복주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만들겠다”

가평군이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결정된 가운데 서태원 군수는 11일 성남시에서 열리는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힐링·행복을 선물하는 가평대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참가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서 군수는 "가평군민 모두가 함께 한 도전이었기에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가 가능한 만큼 역대 대회 중, 최고·최상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최선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도민들의 많은 응원을 당부했다. 앞서 군 관계자 10여 명은 성남시 종합운동장 일원 벤치마킹으로 대회 체육시설 및 개·폐회식 행사 진행을 확인했다. 또 군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준비 TF팀을 구성할 예정이며 최병길 부군수도 체육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신중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군은 경기장별 개·보수를 위한 체육시설 전수조사(정식규격, 주차면수 등)를 실시하고 신설 경기장 구축을 위한 소요예산 파악, 체육시설 개·보수비용 도비 보조금 지원신청 등과 개·폐회식, 경기운영, 숙박·식당 배정, 시설정비 지원, 자원봉사, 안전대책 등 종합체육대회 추진 기본계획수립 및 대회준비 등에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가평군은 지난달 25일 경기도로부터 역대 최고 평가를 받으며 2025년 도 체육대회 및 2026년 도 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2025년 4~5월중 체육대회와 2026년 9~10월중 생활체육대축전이 연이어 열린다.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2017년 이후 한 해에 종합체육대회를 한 개최지에서 모두 열었던 '단년도 동시 개최방식'을 2023년부터 '양해년도 분산 개최 방식'으로 변경해 경기도 체육진흥협의회(위원장 김동연 도지사)에서 개최지를 결정하고 있다.

2023-05-12 08:58:49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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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0일 경기도 주관 '2023년도 미세먼지 저감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 4년 연속 우수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관리, 계절관리제 이행실적 등 미세먼지 정책 관련 4대 분야 23개 지표에 대한 도 자체 평가(70%)와 전문가 평가(30%)로 진행됐다. 현재 시는 ▲미세먼지 차단방진망 설치사업 ▲하수재이용수를 이용한 도로자동청소시스템 구축 확대 ▲생활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전용도로 조성 추진 ▲쿨링포그시스템 운영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상황 시민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보호하고 미세먼지 없는 청정도시로 추진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4년간 연속 우수상에 이어 올해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것은 공직자 모두가 노력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방위적으로 구리시민의 건강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23-05-12 08:58:38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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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정전70주년 ‘유엔참전 자전거 동맹로드’ 행사 열어

가평군은 한국전쟁(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1일 영연방참전 기념비에서 '유엔참전 자전거 동맹로드'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유엔참전의 의미를 기리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로 유엔참전국의 주요 전적비에 보훈처장, 참전국대사, 자치단체장, 자전거 동호인 등 1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추모식에 이어 가평읍 영연방참전비에서 북면 캐나다·호주·뉴질랜드 참전비까지 왕복 22.4km 구간에 자전거 동맹로드 투어 행진을 벌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자전거 동맹로드 투어 구간을 '가평전투의 길'로 명명하고 안내판 및 조형물 설치해 제막식을 가져 한국전 참전국과의 우호증진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유엔참전 자전거 동맹로드는 지난달 1일 경기도 용인(튀르키예 참전)을 시작으로 5월 가평(영연방 4개국 참전)과 양평(프랑스·미국 참전), 6월 서울~인천 및 7월 부산(미국 등 유엔군)에서 최종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달 26일 영연방(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참전비에서 영연방 4개국 주한대사 및 무관, 연합사 관계자, 서태원 가평군수, 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장, 방위사업청장, 66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연방 한국전쟁 참전 7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군에서는 매년 4월 20일을 전후해 주한 영연방 4개국 대사관과 유엔한국참전국 협회가 주관 및 주최하여 가평읍 대곡리에 위치한 영연방 참전비에서 가평전투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한편, 영연방군의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사흘간 중공군이 가평방면으로 돌파구를 확대하고 있을 당시 영연방 제27여단(영국 미들섹스대대·호주 왕실3대대·캐나다 프린세스 패트리샤 2대대, 뉴질랜드 16포병연대) 장병들이 가평천 일대에서 5배나 많은 중공군의 침공을 결사 저지해 대승을 거둔 전투다. 군은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국가에 현재까지 10여개의 가평 돌을 지원해 참전비를 봉헌했으며 가평석이 가평전투와 연결고리로 양국간 우호증진, 국제교류 등 대한민국을 알리고 가평군을 홍보해 나가고 있다.

2023-05-12 08:58:27 임창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