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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베트남 빈곤 가정에 암소 구매자금 전달

한국거래소는 지구촌나눔운동과 함께 17일 베트남 꽝찌성 죠링현 여성연맹 강당에서 '2023년 KRX 베트남 암소은행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황우경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과 조현주 지구촌나눔운동 사무총장, 짠 티 롱(Tran Thi Long) 베트남 꽝찌성 여성연맹 주석 등이 참석해 꽝찌성 죠링현 빈곤 장애인가정 45가구에 사업비 6000만 원(10억 VND)을 전달했다. 베트남 중부의 꽝찌성은 베트남 전쟁 최대 피해지역이다. 지뢰 및 고엽제 피해 등으로 인한 각종 후유증으로 인해 2만9000여 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빈곤가정 비율이 특히 높다. 'KRX 베트남 암소은행 사업'은 취약계층 농가에 가구당 암소 구매자금(80만 원 상당)을 3년간 무상으로 대여하고, 지원기간 종료시 대여금을 상환받아 타 농가에 순환 지원하는 지속형 경제자립 사업이다. 한국거래소는 암소 구매자금 지원과 함께 축산교육, 예방접종, 정기 모니터링, 축사 보수 지원 등을 통해 소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가계소득 관리를 위한 금융교육도 실시하는 등 종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농업인구가 많은 베트남에서 암소는 직접적인 노동력을 제공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지속적으로 송아지를 생산해 빈곤가정의 중요한 수입원이 되고 있다. 암소를 지원받은 가구는 암소를 판매해 얻은 소득을 생활비, 자녀 교육비, 주거 보수비 등에 충당함으로써 삶의 질 개선과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손병두 이사장은 "암소은행 사업을 통해 베트남의 빈곤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외 이웃들의 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17 15:51: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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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황지우 시인-이창동 영화감독 '인문학 콘서트' 개최

시대를 풍미한 문화예술계 두 거장이 해남에서 인문 콘서트를 갖는다. 해남군은 황지우 시인과 함께하는 명사초청 인문콘서트를 개최, 오는 5월 25일 첫 번째 초청명사로 이창동 영화감독이 해남을 찾는다. 이창동 감독은'영화의 황홀경'을 주제로 자신이 연출한「박하사탕」과 「시」 등 작품을 통해 영화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인문콘서트는 우리나라 대표 현대시인인 황지우 시인과의 만남으로 더욱 특별한 기회가 되고 있다. 해남 출신인 황지우 시인은 이번 인문콘서트의 대담을 진행할 계획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에 이른 두 거장의 깊이있는 대화의 자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소설가로 촉망받던 이창동 감독은 사십이 넘은 늦은 나이에 영화계에 입문, 1997년 한석규 주연의 <초록물고기>를 통해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초록물고기>를 시작으로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 <시> 등 내놓는 작품마다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한국 영화의 수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려놓았다는 호평속에 20년 넘게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03~2004년 참여정부의 첫 문화관광부 장관으로 발탁되기도 했으며, 한국종합예술학교 영상원 교수를 역임 했다. 황지우 시인은 1980년대 시의 전성시대를 이끈 대표시인으로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나는 너다」,「게 눈 속의 연꽃」 등 작품집이 있으며 현대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백석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하고 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와 총장을 지냈다. 이창동 감독 초청 인문 콘서트는 해남동초등학교 꿈누리센터에서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누구나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땅끝순례문학관으로 하면 된다. 한편 해남군 인문콘서트는 매월 한차례 열릴 예정으로, △ 6월 29일 조병수 건축가'기후변동시대의 건축·땅집과 ·막집△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우리문화유산의 모태-해남·진도·강진'△김용배 피아니스트'한 여름밤의 피아노 이야기-쇼팽 ·야상곡·혁명△김훈 작가 '경련하는 역사·칼의 노래와하얼빈이·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인문학 최고의 지성들과 함께하는 드문 기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땅끝해남에서 마련한 인문학 콘서트를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5-17 15:47:2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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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최종 선정

부산보건대학교와 부산시 사하구가 함께하는 컨소시엄이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1유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보건대는 이번 선정으로 2023년부터 2년간 국비 36억원, 사하구 예산 4억원으로 구성된 총 40억원으로 생애 주기별 라이프 케어 ECHO 플랫폼 구축을 주축으로 하는 지역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하이브(HiVE)사업은 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이에 맞춰 교육 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 밀착형 고등 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보건대-사하구 HiVE사업의 추진 목표는 '생애 주기별 라이프 케어 ECHO 플랫폼 구축'이며, 지역 특화 분야로는 교육 서비스(유아교육과), 라이프 케어(사회복지과), 지식정보산업(디지털헬스케어과) 등 부산보건대의 3개 학과를 중심으로 운영하게 된다. 부산보건대 정학영 총장은 "이갑준 사하구청장과 구청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선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교직원들 덕분에 사업이 선정됐음에 감사드린다"며 "산업체 재직자와 신중장년 재취업 교육 등 지역 필요 인재를 양성하고, 평생직업교육의 고도화와 지역 사회 공헌 과제 추진으로 서부산권 유일한 전문대학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부산보건대와 함께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취업 및 정주로 이어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청년 직업교육의 고도화와 지역 주민들의 직업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보건대는 LINC3.0 '수요맞춤성장형' 사업에 참가하면서 미래 시대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 교육과 기업협업센터(ICC) 구축·운영을 바탕으로 한 산학연 플랫폼 기반 위에 공유와 협업의 지속성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 기업의 가치 창출을 위해 웰니스ICC, 뷰티케어ICC, 글로컬ICC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학연 공동기술 연구를 통해 재직자 교육과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도 실행하고 있다. 부산보건대는 LINC 3.0사업과 함께 교육부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 3년간 90억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2023-05-17 15:46: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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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청, 찾아가는 지역별 주민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올해 5~6월 주민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울산, 대구, 경북, 경남 지역 23개 지방자치단체(시·군·구) 마을 대표(마을 이장 등)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역별 주민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주민지원사업은 낙동강 본류 등의 공공 수역에서 취수한 물을 공급받은 최종 수요자에게 물 사용에 대한 대가로 부과·징수한 물 이용 부담금으로 조성된 낙동강수계기금을 재원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민지원사업의 대상은 상수원관리구역(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지정으로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는 주민과 댐 주변 지역 거주로 불이익을 받는 주민이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주민지원사업 대상 지역 주민은 주민지원사업의 종류, 사업비가 배분되는 방식 등을 알지 못해 의견을 활발히 제시하지 못했고, 이에 특정 사업이 반복 진행되면서 주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주어지는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지 못했다. 이에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마을 주민들에게 주민지원사업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마을 대표(마을 이장 등)을 대상으로 주민지원사업의 종류, 주민지원사업의 대상 주민 및 대상 지역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다. 또 마을 대표를 통해 주민지원사업 홍보물을 배포, 홍보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설명회 이후 마을 주민들이 주민지원사업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더 큰 혜택과 만족을 줄 수 있는 주민지원사업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며 "이번 주민지원사업 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가 높아져 사업이 더 효과적으로 운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17 15:45: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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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1학기 실습선 원양항해 실습 출항식 개최

한국해양대학교는 17일 한바다호 앞 부두에서 '2023학년 1학기 실습선 원양항해 실습 출항식'을 3년 만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양항해 실습은 강의실에서 습득한 이론을 바탕으로 이를 실무에 적용, 다양한 실습으로 해양수산 분야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으로 평가된다. 이번 출항식은 실습생들의 안전한 운항과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항식을 시작으로 한국해양대 해사대학 실습생들은 최대 3주 일정으로 전 세계 곳곳을 항해하는 원양항해를 진행한다. 한나라호는 부산에서 출발, 하코다테(일본), 오사카(일본), 부산 순서의 일정으로, 한바다호는 부산-나하(일본)-동경(일본)-부산의 경로로 실시한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도덕희 총장을 비롯해 대내외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개식에 이어 ▲국민의례 ▲운항 명령서 전달 ▲내외빈 축사 ▲실습선 선장 답례사 ▲폐회 ▲실습생 승선 및 출항 등 순서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해사대학 재학 선후배뿐만 아니라 졸업 동문도 다수 참여해 안전한 실습을 기원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원양항해 실습은 고급 해기사로의 자질을 연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바다에서 많은 지혜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라며, 무엇보다 안전한 원양항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대는 아시아 최대 규모 실습선 '한나라호'(9196톤)와 6686톤 규모 '한바다호' 등 2척의 실습선을 보유하고 있다.

2023-05-17 15:44: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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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부산 기장군은 최근 영도구에서 발생한 스쿨존 사고 사례 등을 반영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기장군은 해당 사고가 주정차 전면 금지 구간인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것이므로 유사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강력한 불법 주정차 단속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집중 단속 기간으로 지정해 기존 고정식 단속장비(CCTV)를 활용하고, CCTV 탑재 차량의 일일 점검 횟수도 늘리면서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을 전개한다. 또 5월 이후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연말까지 단속 강화 및 집중 단속을 지속할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내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9개소에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를 신규 설치할 계획"이라며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주정차뿐만 아니라 주행 시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적발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가중된 과태료를 부과해 왔으며, 도로교통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승용차 12만 원, 승합차 13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23-05-17 15:44:25 김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