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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노인 성매개감염병 예방 교육 진행

통영시는 지난 12~15일 4일간 통영시 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350명을 대상으로 노인 성매개감염병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전체 통영시민의 23.1%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경상남도와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울산경남지회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100세 시대 건강한 성(性)과 행복한 노년'이란 주제로 ▲노년의 성(性)의 이해 및 문제 해결법 ▲건강하고 행복한 황혼을 위한 가족 간의 소통 ▲성매개감염병 감염경로, 증상, 예방 및 치료법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노인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성매개감염병은 올바른 성(性)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병이며 조기 발견 및 검진을 통해 본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전파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검사를 받아 볼 것을 권장한다. 오영미 통영시보건소장은 의료기술의 발달과 건강관리 일상화에 따른 '젊은 노인'이 증가함에 따라 같이 높아져 가는 노인 성매개감염병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여, 올바른 성(性)에 대한 교육 및 무료 검사 진행 등 앞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성매개감염병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6-19 14:37: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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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시장 노리고 유럽 진격하는 인텔·TSMC…삼성전자는 국내 투자 집중

파운드리 업계가 유럽 거점을 확대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한 수요를 확보하며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만큼은 국내 생산 기지 고도화에 집중하며 기술력으로 승부를 보려는 모습이다. 19일 외신 등에 따르면 인텔은 이스라엘에 250억달러(한화 약 32조원)를 투자해 새로운 반도체 공장을 짓기로 했다. ◆유럽 자동차 노리는 인텔·TSMC 인텔은 1974년부터 일찌감치 이스라엘에 연구소와 팹을 짓고 주요 제품을 생산하는 핵심 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이에 더해 역대 최고 수준 투자를 더하면서 이스라엘 사업을 더 강화할 전망이다. 아직 구체적인 투자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인텔이 2017년 이스라엘 자율주행 회사 모빌아이를 인수한 데다가 파운드리 기지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한 투자일 가능성도 있다. 인텔은 최근 모빌아이를 상장한 후 지분 14억8000만달러 (약 1조9000억원)를 매각한 상태, 이를 AI 반도체 개발에 쓰기로 한 바 있다. 모빌아이가 TSMC와 삼성전자에 생산을 맡기고 있는 만큼, 이를 내재화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그 밖에도 인텔은 유럽에 각지에 팹을 확대하거나 새로운 팹 건설을 확정하고 추진 중이다. 아일랜드 팹을 증설한데 이어 폴란드에도 46억달러(약 5조9000억원)를 들여 반도체 조립 및 테스트 공장을 짓기로 했다. 독일에도 마그데부르크에 더해 새로운 공장을 짓기로 현지 정부와 협상 중으로 알려졌다. 펫 갤싱어 CEO는 아일랜드와 독일 팹과 폴란드 공장이 합작을 통해 반도체 공급망을 확보하고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는 유럽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파운드리 업계 1위인 TSMC도 유럽을 눈여겨 보는 것은 마찬가지다. TSMC는 최근 독일 정부와 현지에 새로운 공장을 짓는 내용으로 보조금 수준을 협의 중으로, 거의 의견을 모았다고 알려졌다. 인텔과 TSMC가 유럽에 투자를 확대하는 이유는 국제 관계 영향이 크다. 유럽이 반도체 산업을 다시 육성하기 위해 대규모 보조금을 약속한 상황, 미국 정부도 아시아에 반도체 산업이 집중됐다는 문제를 제기하면서 생산 기지를 다변화하려는 전략이라는 평가다. 대만 외교부장은 TSMC가 해외에 투자하려면 정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유럽 국가가 대만과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주요 완성차 업체 생산 기지가 몰려있는 유럽이 전장 반도체에서 중요한 시장이라는 점도 투자 이유로 추정된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반도체 공급 안정성이 중요시되면서 현지에 공장을 세워 수주를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인텔은 유럽에 전장 반도체를, TSMC도 현지 전장 반도체 업체들과 협업해 레거시 공정을 중심으로 조성할 것이라 예상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수익성이 높지는 않지만 파운드리에서 비중이 적지 않아 점유율을 확보해야하는 후발주자 인텔 입장에서는 필요성이 적지 않다. 최첨단 반도체 공정을 세울 수도 있지만, 마찬가지로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전장용 반도체를 위한 생산 라인이 거론된다. ◆ 국내 투자도 바쁜 삼성전자 반면 삼성전자는 유럽 반도체 투자에 미온적인 분위기다. 오랫동안 인피니언과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 유럽 전장 반도체 업체 인수설이 이어졌지만 대부분 루머에 머물렀다. 최근 독일 등이 보조금을 내걸고 투자를 요청했지만, 삼성전자는 진지하게 고려하지 않는다고 전해진다. 유럽 시장이 막대한 투자를 할만큼 매력적이지 않기 때문이라는 추측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자동차 생산량은 8497만대, 이중 10위 안에 든 국가는 독일(374만대)과 스페인(222만대)에 불과하다. 중국(2702만대)과 미국(1002만대), 일본(783만대)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인도(546만대)와 한국(376만대), 멕시코(347만대) 등 상위 국가도 유럽과는 거리가 멀다. 그마저도 전동화 등 영향으로 미래 전망까지 어둡다. 영국자동차공업회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 자동차 생산 대수는 66년만에 최저치인 77만여대로 떨어졌다. 그 밖에도 전문가들은 독일 등 국가 역시 앞으로도 성장을 지속할지 어렵다고 보고 있다. 삼성전자가 여전히 국내에 많은 부지를 남겨두고 있다는 점도 유럽에 투자할 필요가 없는 이유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평택 캠퍼스를 3공장까지 완공하고 추후 6공장까지 계획 중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까지 더하면 아직 10년 이상 투자를 이어가야한다. 이에 더해 미국 텍사스에도 오스틴에 이어 테일러시에도 2공장까지 증설을 확정한 상태다. 삼성전자가 기술적이나 공급망 유지 부분에서 현지 생산을 하지 않아도 경쟁력을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라는 해석도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이미 국내 팹에서 생산한 반도체를 아우디와 테슬라 등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최근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에도 공급키로 하면서 상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반도체는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는지도 중요하지만 성능이 우수하면 선택하지 않을수가 없다"며 "삼성전자 엑시노스 오토가 여러 국가에 공급되는 건 그만큼 경쟁력이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19 14:37: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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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근로자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 진행

거제시는 지난 16일 거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시 소속 현업업무 근로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온에 장시간 노출 시 어지러움, 두통, 발열, 의식 저하 증상이 나타나고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옥외작업자의 열사병 발생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고자 진행했으며 거제시 산업보건의로 위촉된 김윤규 직업환경의학전문의가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 ▲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 ▲물·그늘·휴식 3대 예방수칙 등을 상세히 교육했다. 더불어 시는 여름철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을 준수하도록 사전 점검을 진행하고, 체감온도에 따른 폭염 단계별 휴게시간을 보장 여부와 보건관리자의 건강상담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도 수시로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평균 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고 있어 공공분야 현업업무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적절한 휴식과 안전가이드를 활용하여 온열질환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9 14:37: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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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캠페인 진행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6월 2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간 전자제품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캠페인은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폐기되는 전기·전자제품을 친환경 회수·재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경남TP 내 11개 본부와 247개 입주기업·기관이 참여했다. 수거된 폐기 예정 전기·전자제품 220여대는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돼 친환경적 처리를 통해 철, 구리, 알루미늄, 플라스틱 등으로 재자원화된다. 경남TP는 이번 캠페인으로 탄소 저감 및 순환자원 생산 활동을 실시함과 더불어 자원순환 활동으로 발생하는 수익금 전부를 지정 기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자원순환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함께 수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관이 추구하는 환경친화적 ESG 경영이 지속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순환거버넌스는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통해 2022년 40여개의 자원순환 동행 파트너사와 전기·전자제품 1만 2152톤을 회수해 3만 7501tCO2-eq 탄소 저감효과와 1만 1165톤의 재자원화에 기여했다.

2023-06-19 14:36: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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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 1억뷰 돌파…삼성·LG 등도 총력전

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산 시민, 주한 외국인과 함께 제작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이 글로벌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했다. 엑스포 유치의 중요한 관문인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오는 20∼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가운데 홍보 영상의 글로벌 흥행이 부산 유치에 대한 긍정적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현대차그룹은 부산 시민과 함께 만든 홍보 영상 1차 시리즈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편(총 19편)과 주한 외국인들이 참여한 2차 시리즈 '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편(총 18편)이 지난 18일 기준 누적 조회 수 1억115만 회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3월 공개한 1차 시리즈는 5645만회, 4월에 선보인 2차 시리즈는 4470만회의 조회 수를 각각 올렸다. 전체 조회 수 중 해외 비중은 7044만회로 70%를 차지했다. 부산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에 대한 반응도 눈길을 끈다. 숏폼 영상 35개 포함, 총 37편의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개수는 11만1000여 개에 달했으며 댓글은 1만2000여 개, 영상 공유는 7500회를 기록하는 등 영상에 대한 적극적인 공감과 호응이 이어졌다. 현대차그룹은 BIE 총회 기간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EV6 등 전용전기차 3종을 앞세워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부산 로고를 래핑한 전기차 10대를 한국 대표단에 이동 차량으로 제공했다. 회원국 주요 인사들은 물론 파리를 찾은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부산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이다. 'BUSAN is READY!(준비된 부산)'라는 로고를 래핑한 전기차들은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 등 파리 주요 관광 명소 주변을 누비고, 한국 공식 리셉션이 열리는 21일에는 총회장과 리셉션장을 오가며 각국 대표부 이동 차량으로 쓰인다. 현대차그룹을 비롯해 삼성전자와 LG전자, SK 등도 박람회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삼성전자는 부산 유치를 돕기 위해 파리 중심부에 있는 오페라 극장 '오페라 가르니에'의 대형 옥외 광고에 부산엑스포 로고를 선보인다. 또 파리 도심 곳곳은 물론 삼성전자 프랑스법인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도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영상을 상영한다. LG는 지난 15일부터 한 달간 파리 샤를드골 국제공항 인근과 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 이시레몰리노 지역의 총회장 인근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110개의 광고판을 집중 배치했다. 샤를드골 인근 광고판 크기는 가로 5.6m, 세로 9m에 이른다. 대한항공은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와 엑스포 로고를 입힌 임시 특별 항공기를 투입했다. 이 항공기는 지난 18일 오전 9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으로 향했다. BIE 총회에 참석하는 유치위원회 주요 관계자와 기업별 유치위원 등 200여 명이 탑승했다.

2023-06-19 14:36: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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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물류 자동화 SW 전문 기업 '알티올' 인수…미래 먹거리 확보 드라이브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물류 자동화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을 인수하며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굴한 스마트물류 솔루션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글로비스는 물류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알티올'과 지분 인수와 관련한 주식 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투자 금액과 세부 계약조건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2017년 설립된 알티올은 물류 자동화 소프트웨어의 제어시스템 설계와 개발, 구축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기존 물류 현장에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적용하려면 물류센터 운영을 잠시 멈춰야 하지만, 알티올은 국내 최초로 운영 중단 없이 소프트웨어를 재구축·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해 생산성을 최대 30%까지 향상시킨 바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은 스마트물류 솔루션 사업을 확대한다. 스마트물류 솔루션이란 상품의 입고와 관리, 분류, 운송 등 물류 전 과정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보틱스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스마트물류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해 역량을 다지고 있다. 앞서 현대글로비스는 미국 로봇 전문 기업인 보스턴다이내믹스에 지분투자를 했고, 회사의 물류 로봇인 스트레치의 활용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 또 올해 초 국내 유명 패션 플랫폼의 물류 전문회사에 포장 로봇 물류 시스템을 공급해 처리 물량을 10배가량 늘린 바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알티올과 인수 시너지를 통해 오는 2025년 국내 물류 자동화 시장에서 상위권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식음료·의류·바이오 등 유통물류와 이차전지, 자동차 등 제조물류 분야를 핵심 공략 산업군으로 삼고 수주 확대에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45곳, 글로벌 95곳의 물류 거점을 활용해 해외 공략에도 나설 방침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앞으로도 스마트물류솔루션 사업뿐만 아니라 향후 고성장이 전망되는 사용후배터리의 회수 및 재활용 영역에서도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기업이 지속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섰다"며 "스마트물류솔루션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기존 물류·해운·유통 사업과 함께 기업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9 14:36: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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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종합 1위'

부산도시공사는 감사원이 진행한 2023년(2022년도 실적)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 지방공기업 광역 36개 기관 가운데 종합 1위(A등급)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2023년 자체감사활동의 감사원 심사에서 감사인원 수준 등 기관의지 분야(20점)에서 만점, 감사결과 미집행 수준 등 사후관리 분야(10점)에서 만점, 재무조치 성과 수준·모범사례 발굴 성과 수준 등 감사성과 분야(12점)에서 고득점을 획득했다. 세부 항목별 점수로는 ▲감사인력의 1인당 교육수준 부문 '최고 점수' ▲범죄발생 건수 비율 부문 '최고 점수' ▲감사결과 미집행 수준 부문 '최고 점수' ▲1인당 연간 감사일수 부문 '고득점' ▲모범사례 발굴 부문 '고득점' 등을 기록했다. 또 공사가 진행한 ▲건설부문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 ▲BMC 부산도시공사 청렴골든벨 개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등의 성과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각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하고, 그 결과를 기관에 통지하고 있다. 자체감사활동 평가지표는 내부통제지원 및 자체감사활동의 2개 영역과 기관의지·기관역량·기관실적·감사활동·감사성과·사후관리 6개 분야로 이뤄진다. 도시개발·도시철도·시설공단 등 36개 기관이 기관별 실적보고서를 통해 심사를 받고 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이번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를 계기로 감사역량 향상을 위해 자체감사의 개선과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내부통제요소와 원칙을 바탕으로 공정한 윤리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9 14:36:36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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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정치자금' 논란 황보승희, 탈당·총선 불출마 선언

황보승희(부산 중구·영도구, 초선)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탈당과 함께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가정사 문제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등이 국민의힘에 악재가 될 것이라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황보 의원은 이날 오후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먼저 최근 제 가정사와 경찰 수사 건으로 크나큰 심려를 끼쳐 드려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말과 함께 "오늘(19일)부로 선당후사 정신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22대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탈당과 총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 황보 의원은 "지난 20년간 저를 키워주신 사랑하는 중구·영도구 구민께 거듭 죄송하다. 은혜에 보답하지 못해 고개를 들 수가 없다"며 "평생을 두고 그 빚을 갚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24년간 당 생활을 통해 알게 된 훌륭한 분들과 대한민국의 상식과 공정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선배·동료 의원, 당원 동지들께 거듭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황보 의원은 국회의원직을 내려놓지 않겠다는 입장도 냈다. 입장문에서 황보 의원은 "국민께 끼친 심려를 생각하면 국회의원직을 내려놓아야 마땅하다. 하지만 저를 믿고 뽑아주신 지역주민께 마지막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 넓은 혜량으로 보듬어 달라"고 호소했다. 황보 의원은 입장문에서 탈당 후 외부 활동을 자제할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을 둘러싼 의혹 해소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황보 의원은 2020년 총선, 2022년 지방선거에 앞서 지역구 구·시의원 공천 대가로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동거남이 의원실 관용차를 사적으로 이용한 의혹, 가정 폭력 문제 등 사생활 문제도 있다. 황보 의원은 해당 의혹으로 인한 논란을 고려한 듯 "모든 것을 겸허히 내려놓고 저에 대한 모든 비난을 오롯이 내 탓으로 돌리며 더 낮은 자세로 깊이 성찰하겠다. 무엇보다 못난 부모의 일로 상처 입은 제 두 딸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겠다"고 밝혔다. 입장문에서 황보 의원은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말과 함께 "말 못 할 가정사와 경찰 수사는 결자해지하고 국민 앞에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이와 관련 황보 의원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 남편으로부터 가정 폭력을 당했다. 전 남편이 탈당을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자 거짓말, 공갈, 협박으로 사적 보복을 하고 있다'는 주장과 함께 동거남 관련 의혹 등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로 해명한 바 있다. 다만 김기현 당 대표가 최근 취임 100일 기자회견 당시 '도덕성', '진영정치 배제' 등을 내년 총선 승리 전략으로 내세우면서 황보 의원이 연루된 의혹에 따른 논란이 당에 악재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이에 황보 의원이 탈당과 함께 내년 총선 불출마까지 선언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2023-06-19 14:36:1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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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2023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 수상작 발표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난 9일 2023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 수상작을 발표했다. 1981년 첫 개최된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의 역사를 이어받아 2019년부터 부산국제디자인어어드로 새롭게 개편된 행사는 올해 그 다섯 번째 해를 맞이했다. 2023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는 총 6개 부문 (커뮤니케이션ㆍ서비스, 제품ㆍ환경, 공예ㆍ패션, 청소년부, 초대ㆍ추천 디자이너 부문)에서 작품을 접수했다.지난해에 이어 2030부산월드엑스포위원회와 공동으로 특별주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개최하고 엑스포 기념품으로 양산 가능한 창의적인 디자인 상품을 공모했다. 올해는 전년도 대비 8개국 늘어난 28개 국가에서 376점의 작품을 포함하여 총 1675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는 역대 최대 출품 규모이다.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실물심사를 거쳐 278개 작품들이 최종 선정됐다. 일반부 대상은 디자인부산이 출품한 '만다꼬친구들' 부산말 브랜드 디자인이 선정됐다. 부산 사투리를 소재로 지역의 정체성을 강조하고 공감되는 일상 이야기에 사투리를 효과적으로 상품화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청소년부에서는 장정윤(부산예술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출품한 '어린이용 주사기'가 대상을 차지했다. 어린이들에게 주사기에 대한 공포감과 거부감을 덜어주기 위해 아이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동물, 음료수, 꽃 등을 소재로 주사기 친근한 주사기 디자인을 제안했다. 특별주제 2030부산세계박람회에서는 김선정(명지대 산업디자인전공 4학년) 디자이너가 출품한 '네튜브'가 대상을 수상했다.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실제로 버려진 폐튜브와 폐어망을 직접 재봉하여 업사이클링 비치 피크닉 패키지를 선보임으로써 해양 쓰레기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 작품이다. 2023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 시상식은 오는 22일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부산 유일의 종합 디자인 전문 전시인 '부산디자인위크'(Busan Design Weeek, BDW)에서 진행되며, 수상작 전시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한편, 부산디자인위크는 부산 지역 디자인 산업을 이끌고 있는 부산디잗인진흥원과 우리 나라 최초의 디자인 전문 매체이자 지난 20년간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는 디자인하우스, 그리고 부산 경남 대표 방송 KNN과 함께 공동으로 개최되는 디자인 종합 전문 전시이다.

2023-06-19 14:36: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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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보건소 신청사 건립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진주시는 '진주시 보건소 신청사 건립사업의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바탕, 에프엘아키텍츠의 공동 응모작을 선정하고 19일 오전 시상식 및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남도 시·군에서 유일하게 보건소 단독 청사가 없는 진주시는 현재 경남도청 서부청사에 보건소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감염병 대유행과 인구 노령화 등 사회 변화에 따른 새로운 보건사업을 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없어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능동적인 대처가 어려운 점이 있었다. 시는 시대적 변화에 맞춰 다양해지는 공공보건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총 사업비 673억 원을 투입해 신청사를 건립하기로 했다. 신청사는 경남도청 서부청사 맞은편 진주 초전신도심 1단계 개발사업 구역 내 84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1만 2500㎡ 규모로 추진된다. 설계 공모에는 총 25개 업체가 작품을 접수했으며, 지난 1일 기술심사와 2일 본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포함해 최종 5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당선작인 '공중보건(空中保健)-마당에서 만나는 보건소'는 마당의 활용성이 좋고 저층을 비워 주변 녹지의 흐름을 이어주는 열린 공원 개념의 보건소로 계획됐다. 2층의 공중정원이 주요 진료실로 접근할 수 있는 공중의 보건소로, 코로나와 같은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추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돼 외부 공간과 연계성이 우수하다는 심사위원회 평가를 받았다. 시는 7월에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2024년 10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뒤 12월에 착공,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 보건소 신청사 건립을 통해 감염병 및 치매·정신건강 등 다양해지고 있는 보건행정 업무를 수용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9 14:35:52 김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