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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넷플릭스의 K콘텐츠 투자, 시장 선순환에 바람직한가

넷플릭스가 과연 국내 콘텐츠 창작 ·투자의 선순환의 열쇠가 될 수 있을까. 넷플릭스 CEO 테드 서랜도스는 향후 4년 간 한국에 약 25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지난해 넷플릭스 내 한국 콘텐츠 시청 수가 2019년 대비 6배 증가한 것에 착안해 K콘텐츠의 저력을 확인하고 이에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결국 넷플릭스의 투자 확대가 국내 OTT시장을 독식하고 자사 배불리기에 그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 넷플릭스는 한국에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며 제작비의 110%를 주고 지적재산권(IP)을 독점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 예로 '오징어게임'의 경우 별도 러닝 개런티 없이 제작비의 일정 부분만 지급하고 향후 콘텐츠가 벌어들이는 수익은 모두 넷플릭스가 가져가는 식이다. 하지만,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콘텐츠를 제작하는 넷플릭스에 대항할 수 있는 국내 OTT는 없는 것도 사실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왓챠, 웨이브, 티빙 등 국내 토종 OTT들은 모두 적자를 냈다. 웨이브는 1213억원, 티빙은 1191억원, 왓챠는 555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반면 넷플릭스는 영업이익 142억원을 기록했다. 의 국내 매출액은 2019년 1859억 원에서 2020년 4155억 원, 2021년 6317억 원, 지난해 7733억 원으로 매년 1000억 원 이상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약 2억 4000만명의 구독자와 막대한 자본금을 보유한 넷플릭스를 수백 만의 구독자를 확보한 국내 OTT 기업들이 대항하기란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물론 넷플릭스가 OTT 플랫폼과 K콘텐츠 확장에 일조한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거대 자본력으로 시장을 장악한다면 국내 OTT 시장을 비롯해 문화 창작 산업 생태계 전반이 무너질 수 있다. 넷플릭스 입장에서 한국은 가성비 좋은 콘텐츠 제작국이다. 대표적인 예로 전세계적으로 흥행한 '오징어게임'의 제작비는 2140만달러(28억원)다. 미국 '스트레인저 싱스' 제작비의 25%에 불과하다. 적은 제작비를 들임에도 굉장한 인기를 끈다면 그야말로 효자가 아닐까.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놈이 받는다'는 속담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가성비 좋은 하청업체로 전락하면 안된다는 의미다. 적당한 과세를 내고 있는 지도 꾸준히 제기되는 문제 중 하나다. 넷플릭스의 지난해 국내 매출은 7733억원인데 비해 법인세 납부액은 33억원에 불과하다. 이미 규모 면에서 국내 OTT 기업들과 넷플릭스의 정정당당한 경쟁은 시장 논리로만 갖고 될 수 없다. 국내 문화 콘텐츠 산업이 발전하려면 정부의 적절한 개입과 규제 형성이 필요하다.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 OTT와 경쟁하기 위해 콘텐츠 투자와 유통에 대한 정부의 종합적인 지원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22 16:12: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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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국내 강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아시아나항공은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 969곳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고 22일 밝혔다. 중기부가 주관하는 이 프로젝트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기업들을 선정해 해외 마케팅, 금융권 금리 우대 등 기관·기업의 지원을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중소·중견기업과 법인 단체·협회 출장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기업우대 프로그램'을 통해 강소기업들의 해외 활동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혜택은 출장 항공권 할인과 인천국제공항 기업 전용 카운터 이용, 특정 운임 항공권 재발행 수수료 면제 등이다. 무료 위탁수하물 23㎏ 1개 추가, 법인 대표 장거리 노선(미주·유럽·시드니) 이용 시 인천공항 라운지 서비스도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 14일까지 기업우대 프로그램에 신규 가입하는 강소기업에 항공권 10% 할인 쿠폰과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항공권 구매로 연결하면 10% 할인 쿠폰 1매를 추가로 준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강소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수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더 다양한 기업 우대 혜택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9년부터 '기업우대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기존 중소·중견 기업만 해당됐던 가입 대상을 법인 단체·협회까지 확대하는 등 더 많은 기업과 기관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06-22 16:11: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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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노후 국유재산 건물 해체 현장 안전점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국유재산인 옛 광주소년원 비상대기소 관사 건물 해체 공사 현장에서 남희진 국유재산본부장이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노후화된 건물에서 해체 작업 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의 예방 실태를 점검함으로써, 안전사고로부터 근로자와 국민을 보호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남희진 국유재산본부장은 시공사, 감리사 관계자들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외부비계 설치, 건설기계의 작업 반경 등 안전 조치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남 본부장은 해체 공사에 따른 보행자 안전 통로 확보 여부와 건설폐기물 적치 위치 및 비산먼지 절감 조치 여부, 현장 근로자 휴게 및 열사병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노후화된 건물에서 해체 작업 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의 예방 실태를 점검함으로써, 안전사고로부터 근로자와 국민을 보호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캠코는 이번 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안전신문고'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안전신문고는 공사 현장에서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 현장 근로자는 물론 인근 시민 등 누구나 현장 주변에 비치된 안내판, 포스터 등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캠코에 안전 장비 지원, 공사 중지 등 조치를 실시간으로 요청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캠코는, 근로자와 시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현장에 존재하는 위험 요인을 보다 신속히 파악하고 대처함으로써 안전 사고 발생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희진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은 "근로자의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경우 즉시 작업을 중단해야 한다"며, "근로자와 국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등 고도화된 안전 관리 체계를 확립해 '안전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2 16:10:5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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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최우수기업’ 선정

순천시(시장 노관규) 창업지원센터 창업연당 입주기업인 한글장기(대표 최종석)와 폴리테일즈(대표 하승태)가 '2023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신사업 창업사관학교'는 공공과 민간 창업지원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예비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우수기업으로 뽑힌 한글장기는 '한글교육에 최적화된 보드게임 형태의 한글장기'를 주제로 사업화 지원금 3,900만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폴리테일즈는 'MZ트렌드에 맞춘 반려식물 온라인 셀링'을 주제로 사업화 지원금 1,600만 원을 받을 예정이다. 창업연당 입주기업이 2023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스타트업 기업을 양육 및 지원하는 창업연당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창업연당은 2019년도부터 운영된 순천시의 대표적인 창업지원센터이며, 사무공간(임대료 무료)을 비롯하여 전문 멘토링 지원, 경영 컨설팅 등 예비ㆍ초기 창업자들이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한다. 입주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IR컨설팅, IR디자인 지원, 투자유치 연계사업 등을 추가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2023-06-22 16:09:28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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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조재구 남구청장 초청 'DGB인사이트 포럼'

DGB대구은행은 연중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DGB인사이트포럼'을 개최하고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난 20일 오후 DGB대구은행 수성동 본점에서 진행된 본 포럼에는 임원, 본부 부서장 및 희망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조 청장의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 10년 뒤가 되면 지방이 소멸할 위기에 처해있다."며 지방소멸 대응과 지방자치 선도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조 청장은 "수도권 쏠림과 지방소멸의 악순환을 끊어내기 위해 지난 9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지방 정부의 재량과 권한이 대폭 확대돼 지방 정부가 중심이 돼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전국 228명의 시장·군수·구청장들과 함께 국가 정책 결정 과정에 지방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역사회, 그리고 자녀들을 위해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우리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진정한 지방시대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DGB대구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 각 자치구와의 차별화된 협업을 통해 골목상권을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2021년부터 남구 외식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먹튜브랑 하는 숨맛꼭질 유튜브 공모전 실시 등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홍보 및 매출 활성화를위해 같이 노력하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DGB대구은행 임직원들도 특별강연을 통해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미래 경쟁력을 가진 100년은행으로 나아가 지역 발전과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6-22 16:08:1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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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 지역 기술 기반 스타트업 지원…민관협력형 팁스타운 개소

포스코가 포항 지역 기술 기반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포스코는 22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함께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에 비수도권 최초 민관협력형 팁스타운을 조성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팁스타운은 중기부 산하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팁스타운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술 기반 유망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공간이다. 포스코는 지난 2020년 7월 민간기업 최초로 중기부와 함께 팁스타운의 하나인 '체인지업그라운드 서울'을 개관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요람으로 인정받고 있는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의 6층 공간에 지역 우수 스타트업 회사들을 위한 팁스타운을 새롭게 조성했다. 포항 팁스타운은 입주 팁스기업들을 위한 독립 사무실 40개와 공유 업무 공간인 코워킹 스페이스로 구성됐으며 화상 회의실과 휴게공간도 마련하여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은 "비수도권 최초 민관협력형 팁스타운으로 선정된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이 산·학·연·관 협력 체제를 바탕으로 기술 기반 유망 벤처기업의 발굴과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국가 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유니콘을 배출하는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자체 보유한 산학연 인프라를 활용해 벤처기업들의 창업보육, 제품개발,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고, 벤처펀드를 조성하여 성장 단계별 특성에 맞게 투자하는 등 전주기 선순환 벤처플랫폼을 구축해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그룹의 신사업을 발굴·육성하는 동시에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포스코의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지속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2023-06-22 16:07:4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