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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6월 가로주택정비사업 3건 수주

DL건설은 서울에서 3건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시공권을 확보한 마포구 망원동 동덕주택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시에서 모아타운으로 지정한 망원동 일원에 속한 곳이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3개동, 공동주택 219세대다. 해당 사업지는 도로 교통 및 편의 시설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DL건설은 관악구 신림동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도 확보했다. 신림동 일원에서 진행되는 해당 사업지 역시 모아타운 신청 예정 지역이며, 지하 2층~지상 최대 13층, 3개동, 총 171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전철 신림선 난곡지선 104역이 인근에 인접해 추후 대중교통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날 시공권을 확보한 강동구 암사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암사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4개동, 공동주택 24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사업지는 지하철 8호선 암사역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했으며, 올림픽대로로의 진출입이 편리하다. DL건설 관계자는 "핵심 사업인 주택 분야의 역량을 바탕으로 도시정비사업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서울 지역에서도 모아타운 및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소규모 정비사업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6-26 10:24:3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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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중고차 진출…캐피탈사 수익성 확보 발판?

캐피탈사의 수익 창구가 확대될 전망이다. 대기업이 중고차 시장 진출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대기업의 등장이 식어가는 중고차 시장의 분위기 반전을 꾀할 지 주목하고 있다. 2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캐피탈사를 중심으로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입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중고차 할부 상품은 캐피탈사의 주력상품이기 때문이다.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KG모빌리티, 롯데 등이 중고차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중고차 할부 상품을 주력으로 취급한 캐피탈 업계에는 신시장이 열렸다. 금융권에서는 캐피탈사들이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에 발맞춰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측했다. 출범 시기와 규모 등은 알 수 없지만 시장 내 초기 진입이 중요해서다. 중고차 시장의 연간 거래 규모는 30조원 수준으로 평가한다. 단순 계약 건수로만 살펴보면 연간 250만대에 달한다. 매년 170만대를 판매하는 신차보다 80만대 더 판매한다. 그간 캐피탈사는 중고차 판매율이 매년 감소함에 따라 신차 할부 상품 운영을 병행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중고차 판매량은 매년 감소했다. ▲2020년 387만4304대 ▲2021년 387만2321대 ▲2022년 372만6149대 순이다. 업계는 중고차 시장 규모가 반등할 것으로 해석했다. 대기업의 등장은 소비자 입장에선 신뢰도 제고와 함께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지난 2021년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중고차 거래 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중고차 시장의 문제점으로 '허위·미끼 매물'과 '불투명한 중고차 가격'이 각각 98.1%, 70.5%를 기록했다. 모두 신용과 관련있는 항목이다. 한 캐피탈사 관계자는 "대기업이 중고차 시장에 진출하면 판매 채널이 개인 상사 단위와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하반기 중고차 시장 공략은 캐피탈사의 '분수령'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금리상승기를 시작으로 수익성 악화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일부 중소캐피탈사는 영업을 이어가기 어려워 영업을 중단했으며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된 곳도 있다. 수익성 악화 배경으로는 여신전문금융회사채 금리 상승에 따른 조달 비용 증가가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중소규모의 캐피탈사의 경우 A~A+등급의 여전채를 발행한다. 카드사 및 대형캐피탈사 대비 높은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다. 지난해 중소캐피탈사가 발행하는 여전채(A, 3년물)의 금리 상단은 연 7.05%를 나타냈다. 일각에서는 중고차시장 확대에도 중소캐피탈사의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떨어지는 중소캐피탈사가 시중은행, 카드사도 진입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는 어려울 것이란 지적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중소캐피탈사의 경우 중저신용자의 차량 구매에 대출을 단행하고 고금리를 부과해 수익을 창출한다"며 "중소규모 캐피탈사의 기존 전략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6-26 10:23:0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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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미국고배당S&P ETF', 월배당으로 바뀐다..."보수도 인하 예정”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고배당S&P ETF의 종목명과 배당방식을 7월 초 변경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한투운용은 이와 함께 해당 상장지수펀드(ETF)의 보수 또한 인하할 계획이다. 'ACE 미국고배당S&P ETF'는 지난 2021년 10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상품으로, Dow Jones U.S. Dividend 100 Price Return Index를 기초지수로 삼고 있다. 해당 지수는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 상장종목 중 10년 이상 배당금을 지급했고 펀더멘탈이 우수한 기업 100곳을 선별해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분산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종목 선별 기준에는 배당수익률과 5년 배당성장률 등이 포함된다. ACE 미국고배당S&P ETF의 새로운 이름은 'ACE 미국 배당 다우존스 ETF'이다. 종목명 변경은 상품과 기초지수의 통일성을 높이기 위해 결정됐다. 이번 종목명 변경을 통해 투자자들은 보다 직관적으로 투자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배당 방식 변경 또한 투자자들의 수요를 반영했다. 기존에는 '한국판 SCHD'답게 동일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미국의 대표 배당주 ETF '슈왑 US 디비던드 에쿼티(SCHD)'의 분기배당 방식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최근 투자자들 사이 높아진 월배당 수요를 감안해 배당방식을 변경하기로 했다. ACE 미국고배당S&P ETF의 보수 인하는 이번이 두 번째이다. 해당 ETF의 보수는 지난해 11월 한 차례 인하되며 0.06% 수준으로 낮아졌다. 여기에 더해 올해는 동일 기초지수 ETF 가운데 글로벌 최저 수준인 0.01%로 보수를 낮출 예정이다. 김찬영 한투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ACE 미국고배당S&P ETF는 연금계좌 등을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는 분들이 많은 상품이고, 장기투자에 있어서 비용이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며 "투자자에게 돌아가는 장기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보수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CE 미국고배당S&P ETF는 장기적인 주가 상승과 배당 확대를 기대하며 투자하기 좋은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CE 미국고배당S&P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26 10:19:5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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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정보, '제주시'와 공영주차장 스마트·통합 주차관제 시스템 구축 사업 체결

공공분야의 주차 통합 시스템 국내 1위 기업인 대흥정보는 26일 최근 제주시와 공영주차장 스마트·통합 주차관제시스템 구축 사업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영 유료주차장의 주차기기 및 운영이 이원화되면서 ▲업무 비효율성 증가 ▲요금 및 정산 ▲사후 관리 ▲통합운영에 대한 관리자의 어려움을 해소시키고자 진행됐다. 양측의 체결문에 따르면 ▲이기종 주차기기 연계를 통한 통합운영 기반을 마련 ▲전산화되지 않은 수기업무를 개선하는 게 골자다. 이를 통해 공영 유료주차장의 운영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주도의 관광객이 늘어나는데에 주차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개선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제주시 행정당국은 차고지증명제 시행 및 늘어나는 주차수요에 대응을 위해 매년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 주차전용 건축물 신축 및 자기차고지 갖기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증가하는 공영 유료주차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도 스마트 통합 주차관제시스템 성공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스마트 통합 주차관제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콜센터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므로써 용역비 절감하고, 웹을 통한 주차장 위치·가용면수 확인·정기권 신청·미납요금 납부·현장 결제 없는 편리한 무정차출차서비스가 제공이 가능해진다. 제주시 주차할인서비스에 등록된 신청자외 행정안전부 비대면자격확인서비스와 연계되어 육지에서 제주도로 방문한 시민들도 즉시감면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은 7개월간 제주시 관내의 70여개 공영 유료주차장의 통합 이후 2024년에는 주차 웹 포탈을 통해서 사전결제 서비스, 웹할인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대시민 주차 행정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대흥정보 관계자는 "이번 체결을 통해 제주 시민뿐만아니라 제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26 10:18: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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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우수 농수산식품 중화권 시장 공략

전라남도는 중화권 시장 확대를 위해 최근 대만에서 열린 '타이페이 식품박람회'에 농수산식품 6개 기업을 파견, 34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세계 경제위기 속에서 전남 수출기업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코로라19 이후 약 4년 만에 타이페이 식품박람회에 참가한 전남 6개 중소기업은 현지 구매상과 1대1 상담을 통해 684만 달러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김 가공품을 수출하는 '대창식품'은 총 34만 달러 수출계약을 했다. 현장 박람회 참가를 통해 코로나로 단절된 기존 구매자 판매망을 확보할 수 있었던 이번 타이페이 식품 박람회는 특히 건강한 한끼에 대한 수요 증가로 김치와 건강기능식에 대한 상담이 많았으며, 고품질 한국산 김에 대한 인기가 높아 관련 문의 또한 많았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대중국 수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나 하반기부터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긍정적 파급효과가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중국 경제활동 재개 효과가 수출 확대로 연결되도록 전남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대중 수출기업에 대한 시장개척단 파견과 박람회 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7월께 중화권 구매자를 초청해 대중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상담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3-06-26 09:59:1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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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프랑스 IBD 학회서 램시마SC 경쟁력 '주목'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프랑스에서 열린 염증성 장질환(IBD) 분야 로컬 학회 'IBD 익스체인지 콩그레스(Exchange Congress)'에 메인 기업으로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회는 지난 23~24일(현지 시간) 프랑스 앙브루아즈 파레 종합병원에서 올해 처음 열렸다. 행사에는 프랑스 IBD 분야 핵심 의료진 200여명이 참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프랑스 법인은 행사 둘째 날인 24일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램시마SC 및 유플라이마의 연구 데이터와 환자 반응 등을 소개하며 자가면역질환 분야의 대표기업으로서 경쟁력을 선보였다. 특히 심포지엄에서는 램시마SC 스위칭 관련 리얼월드 데이터(real-world data)가 발표됐는데 TNF-α 억제제 중 하나인 골리무맙에서 치료 효능이 없던 환자가 인플릭시맙 IV로 전환한 뒤 램시마SC로 스위칭한 결과 현재까지 완전 관해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공개되면서 현장의 주목을 받았다. 심포지엄에서 발표를 진행한 프랑스 아미앵 대학병원 소속 마튜랭 퓨머리 교수는 "이번에 발표된 램시마SC 스위칭 결과를 통해 환자들이 정맥주사(IV) 대비 피하주사(SC) 제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램시마SC가 치료 효능은 물론 장소에 제약 없이 자가 투여가 가능하다는 강점을 바탕으로 IBD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앞으로도 로컬 학회 참여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면서 제품 처방 성과를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큐비아(IQVIA) 기준, 지난해 4분기 램시마 및 램시마SC의 프랑스 합산 점유율은 68%에 달한다. 후발주자로 출시된 유플라이마 역시 고농도 제형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김동식 프랑스 법인장은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 15개국에 위치한 현지 법인에서 앞으로도 로컬 학회 참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가별 최고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회사의 커머셜 성과는 물론 다양한 연구 결과를 전파해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더욱 큰 기여를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6-26 09:56:5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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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수능 발언' 교육주체 93.1% 부적절 응답"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관련 "학교 수업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은 출제에서 배제하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 교육주체 93.1%가 부적절하다고 응답한 설문조사가 26일 나왔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부모, 교직원, 시민, 학생으로 이뤄진 교육주체 1222명에게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조사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수능이 5개월 남은 이 시점에 대통령의 발언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93.1%가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다. 또한 '대통령의 이번 발언이 충분한 데이터를 근거로 상황을 분석한 후에 나온 발언이라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92.7%가 '그렇지 않다'고 응답했다. '대통령의 발언으로 사교육비 절감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이는지'에 대한 질문엔 응답자의 92.1%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대통령의 발언으로 수능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이 없을 것으로 보는지'에 대해 물었을 때도 응답자의 88.5%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또한 '6월 모의고사 결과를 갖고 교육부 국장에게 책임을 묻고 경질한 것이 정당한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92.3%가 부정적 의견을 보였고 '만약 수능이 쉽게 출제된다면 사교육비가 경감될 것인지'에 대해선 응답자의 86.3%가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30년이 돼가는 수능에 대해 근본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한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57.1%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강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설문결과를 종합 분석했을 때,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매우 부적절했고 이주호 교육부 장관의 대처 또한 매우 부적절했음을 보여준다"면서 "교육부 담당 국장 경질, 평가원 감사 등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으며 사교육 절감 등의 효과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대통령 발언이 잘못됐음을 인정하고 대국민 사과를 하라. 또한 애꿎은 공무원들을 인사조치하거나 절박하게 수능 업무를 준비하는 평가원을 감사할 것이 아니라, 이주호 장관이 선(先)수습한 후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 의원은 대통령실에서 교육정책을 보좌하는 오석환 교육비서관에 대한 경질도 요구했다.

2023-06-26 09:39:1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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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베트남 어린이 4273명에 웃음 선물...얼굴 기형 무료 수술 진행

SK가 27년간 진행해온 '어린이에게 웃음을'이라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 올해도 어김없이 베트남 아이들에게 선물됐다. SK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꽝응아이 지역에서 분당서울대병원, 국내 의료 봉사단체인 세민얼굴기형돕기회(이하 세민회)와 함께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 무료수술'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SK그룹이 1996년부터 매년 베트남에서 '어린이에게 웃음을(Smile for Children)'이라는 슬로건 하에 시행해왔다. 2017년부터는 SK에코플랜트가 주관해 운영하며, SK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SK는 지난 27년간 총 4273명의 어린이에게 새 얼굴과 웃음을 찾아줬으며, 올해까지 소요된 수술비 40억 원 전액을 지원했다. 얼굴기형 어린이들은 대부분 구순구개열 환자로 음식물이 코로 역류하거나 호흡기에 영향을 주는 등 신체적 발달에 뒤쳐질 뿐 아니라, 발음·외모·자신감 등 사회적 성장에도 지장을 주어 조기 수술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 무료수술' 사업은 더 많은 어린이들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매년 베트남 각지에서 진행됐다. 지금까지 총 17개 지역을 찾으며 진정성 및 지속성 면에서 해외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얼굴기형 수술을 통해 아이와 가족들에게 행복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한국 의료진이 베트남 현지 의료진과 함께 수술을 진행하면서 의료기술을 전수하고 사용한 수술 기구와 장비 등 의료기기도 기증하여 양국 간의 의료협력을 증진하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한국 의료진은 매년 노하우와 인프라를 전달함으로써 일회성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베트남 현지 병원들이 2차?3차 치료는 물론 얼굴기형 수술을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술과 여건을 갖추도록 돕고 있다. 이와 같은 공로로 SK는 2009년에, 백롱민 세민회 회장은 2016년에 각각 베트남 정부로부터 외국인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 국가우호훈장'을 받은 바 있다.

2023-06-26 09:36:15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