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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가짜가 이기는 세상

세상이 복잡하다. 세대 간 사고의 차이도 극명하다. 옳고 그름도 모호해져 가고 있다. 윤리도덕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종종 사회적으로 충격을 주는 큰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끔찍한 가해자를 위한 팬클럽이 생기고 명백한 위선과 범법의 사실과 팩트가 있음에도 이 자체를 부정하거나 합리화하며 옹호하는 일들이 잦기 때문이다. 얼마 전에도 부산에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끔찍하게 훼손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는 아무개의 증명사진이 공개되자 이 사진을 포토샵하여 "이렇게 하니 미인 얼굴이네."하면서 재밌어 하기도 하고 뭔가 미화하는 듯한 사람들이 있다는 반응이다. 살인 같은 강력범죄까지는 아니었지만 태평양 건너 미국 뉴욕에서도 부유한 상속녀행세를 하며 뉴욕상류층을 상대로 사기를 벌인 '가짜 상속녀' 애나 소로킨 사건도 이와 유사하다. 약 6천만 달러(약 845억원)의 재산을 가진 독일계 부자 상속녀를 사칭한 소로킨은 뉴욕상류층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이며 20대를 보냈다. 명성을 이용해 지인 및 은행에서 빌린 돈으로 명품을 구입하거나 뉴욕맨해튼의 고급호텔에 투숙하는 등 사치스러운 생활을 즐기다가 결국 들통이 나자 다수의 절도와 사기 혐의로 4~12년 징역형을 받고 수감됐다 출소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녀가 법정에 출두할 때마다 입고 나온 명품 옷들에 열광(?)하며 팬클럽까지 생기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일들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애나 소로킨뿐만 아니라 이는 늘 일어나는 현상이다. 심지어 끔찍한 대량 총기학살을 일으킨 폭도에 대해서도 유튜브계정을 만들고 추종팬클럽을 구성한다. 이러한 현상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인간이 궁극적으로 선하다고 본 맹자와 악하다고 본 순자 중 누가 더 옳은 것일까?

2023-07-03 04:00: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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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7월 03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7월 3일 월요일 [쥐띠] 36년 남이 차린 밥상에 숟가락 올리지 마라. 48년 주식투자손실로 나뭇가지가 늘어지듯 한숨만. 60년 돌아보지 않는 삶은 가치가 없다. 72년 지나친 교만은 혼자 고독하다. 84년 집 담장을 수리하여 부서짐을 방지. [소띠] 37년 작은 것을 아끼려고 큰 것을 포기한다. 49년 형제의 의가 좋아야 하늘로부터 얻어지는 것이 발생. 61년 즐거움에 도취하다 차랑 조심. 73년 신용을 지켜 내일을 얻어라. 85년 남에게 받은 은덕을 나도 베풀자. [호랑이띠] 38년 투자의 진로변경은 신중하게. 50년 주변의 마음을 얻지 못해 외롭다. 62년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니 긴축재정이 필요. 74년 결심이 흐지부지되니 일찍 일어나서 빨리 움직여라. 86년 세월 앞에서 물러설 곳이 없다. [토끼띠] 39년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 51년 좀 부족하나 남들의 부러움을 받는다. 63년 이미 시작한 일 중도에 포기하지 마라. 75년 기쁘고 좋은 일만 가득. 87년 부부가 결혼하고 화합해본 적이 없어 오늘도 근심. [용띠] 40년 내가 가진 특기를 다른 사람도 인정해 준다. 52년 피곤이 쉽게 풀리지 않음. 64년 이익만을 보고 달리면 결국 손해. 76년 한 끗 차이가 하늘이 무너질 것같이 아쉽다. 88년 정확하여야 하는 일에 실수가 없다. [뱀띠] 41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53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65년 대목장 집에 기둥이 휘었다더니 주변부터 살펴라. 77년 마음이 편해야 몸도 편하다. 89년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말띠] 42년 밤이 지났으니 곧 밝은 새벽이 올 것. 54년 좋은 결과는 인내에서 선택되고 비롯된다. 66년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행운이. 78년 아는 길도 물어가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가야. 90년 여전히 백미처럼 뛰어나다. [양띠] 43년 재산을 마음은 별이라도 딸 듯이 주고 싶으나 계산하고 가자. 55년 오후 차 사고 조심. 67년 바람이 그칠 생각이 없다. 79년 늘 대기만성(大器晩成)을 기억. 91년 생각한 일들이 꼭꼭 맞는데 부모님 교육 덕이다. [원숭이띠] 44년 모래 위에 쓴 약속은 파도치면 지워진다. 56년 마음을 정갈히 하고 원하는 바를 기도. 68년 돛단배 가듯이 순조롭다. 80년 여름이 가면 부채는 제 역할을 다한 것이지만 보관하라. 92년 할 일 없이 매일 실업자 신세. [닭띠] 45년 다시 현재를 파악해야 내 갈 길이 보인다. 57년 타이밍이 중요하니 뜸 들이지 않는 빠른 결정이 필요. 69년 물이 들어오니 힘껏 노를 저어라. 81년 이사계약서는 주인을 확인하고 할 것. 93년 벼슬에 관심이 없다. [개띠] 46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가 있을 수. 58년 규칙적인 운동과 즐거운 마음이 건강을 지켜준다. 70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 마라 했는데 누가 백로인가. 82년 내일을 응원하자. 94년 대낮에 꿈을 꾸니 망상이려나. [돼지띠] 47년 명예가 높아지고 축하도 받는 날이다. 59년 쉴 때 쉬어야 우울증 발생이 없어진다. 71년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인화는 기본이다. 83년 앞날이 창창하니 힘내라. 95년 마음속에 품은 꿈도 중요하지만 추진력도 필요하다.

2023-07-03 04:00:13 메트로신문 기자
부고 - 7월2일

▲윤강수씨 별세, 윤혜림(KNN 보도팀 부장)씨 부친상 = 2일, 부산 좋은 강안병원 장례식장 6분향실, 발인 4일 오전 7시. 051-610-9009 ▲이상경(전 DGB 대구은행장)씨 별세= 1일 오전,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20호실, 발인 4일 오전 5시. 02-3410-3151 ▲김귀남씨 별세, 안종운씨 부인상, 안좌수·안수정씨 모친상, 김정희씨 시모상, 손상혁(시사저널이코노미 광고국장)씨 장모상 = 2일 오전 10시 50분, 장성병원 장례식장 1층 특실, 발인 4일 오전 6시, 장지 전남 함평군 나산면 선영. 061-393-4444 ▲정인순씨 별세, 육상균(PMI 파트너스 대표)·육상효(영화감독·인하대 교수)씨 모친상, 하은경·박정미씨 시모상 = 2일 오전 7시 32분,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4일 오전 7시, 장지 충남 금산 선영, 02-3779-1526 ▲오지율씨 별세, 오주성(유진프라이빗에쿼티 대표이사)씨 부친상 = 2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 발인 4일 오전 9시,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02-3410-3151 ▲박영철(미디어빌 대표)씨 별세, 박정언(르오에스 대표)·박경세(삼성전자 러시아법인)씨 부친상 = 1일 오전 6시55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3일 오전 11시30분. 02-2258-5940 ▲서화기씨 별세, 이석호(국민의힘 광주시당 대변인)씨 장모상 = 1일 오전 9시45분, 광주 서구 천지장례식장 501호. 발인 3일 오전. 062-527-1000

2023-07-02 17:43:02 김현정 기자
인사 - 7월2일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국장급 △외교안보정책관 권영습(인사교류) ◆고용노동부 ◇과장급 전보 △장관비서관 김초경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지은 △청년고용기획과장 김종호 △공정채용기반과장 구현경 △직업능력정책과장 금정수 △노사관계법제과장 서명석 △근로감독기획과장 하창용 △고용차별개선과장 이영진 △산업안전보건정책과장 박희준 △산재예방지원과장 최윤미 △중대산업재해감독과장 김태연 △서울관악지청장 왕종윤 △중부청 인천고용센터소장 윤옥균 △경기지청장 강운경 △성남지청장 양승철 △원주지청장 한인권 △양산지청장 신동술 △목포지청장 박철준 △천안지청장 최종수 △중앙노동위원회 심판1과장 김수진 △중앙노동위원회 법무지원과장 박윤경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강검윤 ◆국가보훈부 ◇과장급 전보 △장관비서실장 서기관 김법수 △기획재정담당관 부이사관 이제복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부이사관 김정연 △보훈단체협력담당관 서기관 조경철 △보훈단체수익사업관리팀장 서기관 송영조 △보훈정책총괄과장 서기관 안진형 △보훈제도과장 서기관 어문용 △보훈문화정책과장 서기관 용교순 △보훈문화콘텐츠과장 서기관 조재영 △기념사업과장 서기관 손애진 △현충시설정책과장 서기관 강병구 △현충시설관리과장 서기관 이윤심 △보상정책과장 서기관 김민영 △심사기준과장 서기관 동관호 △복지서비스과장 서기관 신경순 △생활안정과장 서기관 윤석진 △보훈의료혁신과장 서기관 조성현 △국립임실호국원장 서기관 김상우 △서울남부보훈지청장 서기관 김진이 △강원동부보훈지청장 서기관 김찬규 △충남동부보훈지청장 서기관 이용기 △충북남부보훈지청장 서기관 박경미 △충북북부보훈지청장 서기관 강성미 △경북북부보훈지청장 서기관 이용수 △경북남부보훈지청장 서기관 김지현 △전남서부보훈지청장 부이사관 이향숙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행정관리과장 서기관 이홍균 △보훈심사위원회 사무국 심사2과장 서기관 김대훈

2023-07-02 17:42:3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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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형 교통모델 우수 지자체에 완주.신안 선정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 우수 지자체로 완주군(버스형)과 신안군(택시형)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농촌형 교통모델은 대중교통 미운행 등 교통 취약 지역에 농촌형 교통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버스형과 택시형으로 구분, 지원하며 올해는 81개 군이 사업에 참여 중이다. 우수 지자체 선정은 지난 2022년 사업에 참여한 82개 군을 대상으로 최종 버스형 1개소, 택시형 1개소를 선정했다. 2022년 사업 만족도 조사 등 정량평가를 바탕으로 도에서는 우수 후보 지자체를 유형별로 1개소 추천했다. 중앙에서는 전문 평가단을 구성, 추천받은 우수 후보에 대해 운행 노선의 타당성, 주민 이동권 및 주요 거점 접근성 향상 정도 등을 평가하여 최종 유형별 1개소를 선정했다. '버스형'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완주군은 교통 취약지역과 읍·면 소재지를 연결하는 마을버스 20개 노선을 운행해 월 평균 약 4만명의 주민에게 교통 서비스를 제공했다. '부름부릉'이라는 공공형 교통 브랜드 네이밍을 통해 주민의 버스 이용을 활성화했다는 점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택시형'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신안군은 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마을 주민 등을 대상으로 바우처 형식의 교통 카드를 제공하고, 이용자는 필요시 콜택시 방식으로 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통 카드 활용을 통해 보조금 사용의 투명성 및 이용자 편리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 지자체의 사례는 책자로 제작될 예정이며,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장관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하경희 농촌계획과 과장은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들이 선정된 우수 사례를 참고해 사업 성과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2023-07-02 17:06:55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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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FTA피해보전직불금 대상에 생강 추가...8월11일까지 신청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대상으로 생강 1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피해보전직접지불제도는 'FTA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FTA 이행으로 농축산물 수입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품목을 생산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이하 농업인 등)에게 가격 하락분의 일정 부분을 보전해주는 제도이다. 올해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대상품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FTA이행에 따른 농업인등 지원센터'가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행정예고(5월11~5월31일)와 'FTA 이행에 따른 농업인등 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6월21~6월27일)을 거쳐 선정됐다.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을 희망하는 생강 생산 농업인 등은 오는 8월 11일까지 지원대상 품목의 생산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 지급대상자 자격 증명서류와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급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격 증명서류는 신청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최종 지급여부 및 지원금 규모는 신청 접수 후 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의 서면 및 현장조사(8~9월)를 거쳐 10월경 결정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희망 농업인 등의 신청 누락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안내해줄 것을 강조하는 한편, 농업인 등은 피해보전직접지불금의 연내 지급을 위해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을 완료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3-07-02 16:58:53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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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중심 '중장기전략위원회' 3일 출범

경제 및 산업을 비롯해 기후·교육·복지 등의 부문에 정책방향을 제시할 중장기전략위원회가 오는 3일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기획재정부는 2일 박재완 성균관대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총 20명이 참여하는 '제6기 중장기전략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6기 위원회의 임기는 오는 2025년 7월2일까지다. 중장기전략위원회는 중장기전략 수립을 위한 기재부 장관의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한다. 민간의 전문적이고 도전적인 의견을 중장기 정책 등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12년 도입됐다. 기재부에 따르면 제6기 위원회는 지난 5기에서 논의된 중장기 전략의 기본방향과 정책 과제들을 검토해 신규 과제들을 발굴한다. 미래성장동력 확보 전략과 노동·교육·복지 분야 정책과제를 논의한다. 또 규제개혁, 갈등관리, 지역균형발전 등의 주제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효율적 논의를 위해 위원회 내 분관위원회도 경제·산업·기후 분과, 노동·교육·복지 분과, 정부혁신·규제개혁·지역발전 분과로 개편할 방침이다. 20인 위원에는 경제·사회 등 여러 분야 전문가들에 더해 주요 정책 수요자인 청년·기업인을 비롯해 언론인도 포함됐다. 기재부는 제6기 중장기전략위원회가 한국개발연구원(KDI) 중심의 작업반과 긴밀히 협의하게 된다며 "각계각층 전문가들 의견을 수렴해 국가 미래전략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7-02 16:38:1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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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유상증자에 CB 떠안은 증권가 '한숨'...2분기 '먹구름' 예상

CJ CGV가 채무 상환을 위해 최근 약 57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해 주가에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전환사채(CB)를 인수한 증권사들의 하반기 실적 전망에 먹구름이 짙어졌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7월 21일 CJ CGV가 발행한 CB 중 92.22%(3688억7400만 원)를 증권사들이 떠안게 됐다. 당시 CB 실권 물량을 인수했던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2305억 원) ▲NH투자증권(830억 원) ▲KB증권(461억 원) ▲유진투자증권(92억 원) 등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가장 많은 인수물량을 맡게 됐으며 전체 물량의 62.5% 정도이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CGV 주가 하락에 따른 전환사채 평가손실 부담은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에 상대적으로 큰 부담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해당 증권사들은 이미 차액거래결제(CFD) 서비스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태에서 비롯된 하반기 실적 위기 상황에서 또 하나의 난항을 겪게 됐다. 차익 실현에 차질이 생긴 증권사들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돌파구는 '중도상환권(콜옵션)'과 '주가 반등'이다. CJ CGV가 당시 증권사에게 발행했던 35회 CB는 30년 만기 영구채이기는 하지만 5년이 지난 2027년 7월 21일부터는 CJ CGV 측에서 콜옵션을 행사한다면 채권을 미리 갚을 수 있게 된다. 다만 CJ CGV에게 결정권이 있기 때문에 콜옵션 가능성은 미지수이며, 행사된다고 하더라도 콜옵션 행사 가능일이 아직 4년 가량 남았다는 문제가 남아있다. 한 인수 증권사 관계자는 "지금은 따로 조치할 수 있는 게 없고, 시장 상황을 보면서 적절하게 대응하겠다는 정도의 입장"이라며 "주가가 많이 떨어진 만큼 당분간은 CB를 보유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주가가 급락하면서 신뢰가 꺾이고 있는 만큼 투자자 유치도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반등 기미가 보이기 전까지는 인수 증권사들이 CB를 보유할 것으로 보인다. CJ CGV가 증권사에게 발행한 CB는 지난해 8월 21일부터 주당 2만2000원에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조건의 채권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CJ CGV의 주가가 전환가액을 넘긴 적이 없으며, 주가 하락에도 전환가액의 인하 조정이 이뤄지지 않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 CGV의 주가는 지난달에만 40% 가량 급락하면서 6월 30일 종가 기준 9300원으로 마무리했다. 다만 추후 주가 전망은 예상보다 긍정적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도 "발행가격이 확정되는 7월 말까지 주가의 변동성은 클 것"이라면서도 "단기 주가 하락과 주가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지만 지금이 재무구조 개선과 신사업 투자의 적기"라고 분석했다. 한 업계 관계자 역시 "부적절한 금리 상환 등을 타결하면서 시장 가격을 맞춰 나가려고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7-02 16:38:15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