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인천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분 대상 수상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일'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일자리 공시제 부문 대상을 차지해 국무총리상을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 사업비 2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정책 추진실적을 평가한 2012년부터 매년 꾸준히 수상해 왔으나 일자리 공시제 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일자리 목표 달성비율 ▲지방자치단체장의 일자리 창출 의지 ▲일자리 대책 창의성 ▲우수시책 발굴·추진 등 전년도 일자리 정책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것이다. 시가 수상한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주민에게 일자리 목표와 추진 대책을 수립해 공표하면, 중앙정부가 지자체의 정책을 지원하며 추진 성과를 확인하는 것으로, 공시 주체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자체 단체장이다. 2022년 지역 일자리 13만 7,394개 창출, 고용률(15~64세) 67.7% 달성을 목표로 설정한 인천시는 일자리 14만8,962개 창출(108.4%), 고용율 69.4%(1.7%p)를 기록해 목표치를 상회했다. 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인천시는 체계적인 일자리 대책을 추진, 시민을 위한 균형 잡힌 고용서비스와 일자리 정책의 사각지대를 없애, 15~64세 고용률, 청년고용률, 여성 고용률 광역시 1위라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특화산업, 미래산업, 청년, 고용 취약계층 4대 집중 분야로 일자리 대책을 유형화해 추진했다. 특화산업은 산업단지 노후화와 제조업 생산감소라는 일자리 현안에 대응해 스마트화, 고부가가치화를 추진전략으로, 공항경제권 항공기 정비(MRO) 투자유치, 뿌리산업 스마트공장 보급확대, 근로환경 개선을 통한 고용창출을 이뤄냈다. 미래산업은 바이오의약품,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지역 중소 스타트업 영세화 연구개발 및 생산 품질 인력 부족에 대응해 산·학·연·병 거버넌스 강화를 추진전략으로 전국 최초 K-바이오를 선도하는 바이오 인재양성 실습교육센터를 개소했다. 아울러 시스템 반도체분야 고졸인재 양성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청년부문은 인접한 서울 경기지역으로 취·창업 목적의 청년인구가 유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전략으로 성과를 유도했다. 특히, 구직단계에서 드림체크카드, 취업단계에서 드림포인트, 근속단계에서 드림포 통장 등 단계별 맞춤형 전략 '3단계 드림패키지'를 시행했다. 고용 취약계층 집중분야는 원·신도심간 소득격차로 인한 노인가구 빈곤, 경력 형성 정보 부족, 취업 기반시설(인프라) 지역별 차이를 해결하기 위해,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을 추진전략으로 세대 통합형 노인 일자리 사업 등을 발굴했다.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수상 소감을 통해 "민선8기 인천시는'시민이 행복한 일자리 60만 개 창출'을 목표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산업의 구인난을 극복하고,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는 우수사업 부문에서도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해 500만 원의 추가 (인센티브) 사업비를 확보했다.

2023-08-03 09:14:2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하남문화재단, K-컬쳐 인재 양성 위한 'Catch Your Dream' 뮤지컬 캠프 참가자 모집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은 배우와 가수를 꿈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8월 26일~27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이틀간 뮤지컬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뮤지컬 캠프는 연기와 춤, 노래 분야에서 재능과 끼를 지닌 청소년을 선발해 국내 최정상 멘토의 멘토링을 받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캠프 참여 특별 멘토단은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뮤지컬 배우 ▲남경주 ▲정영주, ▲그룹 SF9의 가수 유태양이 참여한다. 남경주는 연극 <보이체크>로 1982년 데뷔한 이래로 뮤지컬 <빅 피쉬>, <위키드>, <맘마미아> 등에 참여하며 뮤지컬 대중화를 이끈 대표 배우다. 정영주는 뮤지컬 <베르다르다 알바>로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뮤지컬 <레베카>, <브로드웨이 42번가>, 드라마 <나의 아저씨>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 배우다. SF9의 메인 댄서로 활동 중인 가수 유태양은 뮤지컬 <알타보이즈>, <드림하이>,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 등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최근에는 쇼뮤지컬<드림하이> 주연을 맡아 독보적인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특별 멘토단은 참가자들에게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조언과 전문 코칭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 참가자들은 특별 멘토단의 마스터 클래스 뿐만 아니라 뮤지컬 전문 강사의 보컬, 연기 레슨 등 단시간 집중 트레이닝을 제공받는다. 또한 무대 위에서 조별 공연 발표까지 마무리해 보며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산해 보는 기회를 갖는다. 장소영 하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현재 하남시는 한류 문화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K-스타월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시 정책에 발맞추어 미래 K-컬쳐의 주역인 청소년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진로 탐색의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최정상 멘토들로 이번 뮤지컬 캠프를 구성했다."라며 "참여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시간과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재단은 이번 뮤지컬 캠프를 시작으로 앞으로 K-POP, 실용음악 등 청소년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공연예술 기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캠프는 K-컬쳐 차세대 주인공을 꿈꾸는 중·고등학생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8월 7일부터 16일까지다. 신청은 지원 신청서와 함께 자신의 끼와 열정을 담은 자유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2023-08-03 09:14:13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유한킴벌리, 2023 지속가능성보고서 '사람이 희망이다' 발간

글로벌 가이드라인 GRI 기준 변경 이후 첫 보고서 유한킴벌리가 2023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지난 1일 발간했다. 3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첫 번째 지속가능성보고서 '사람이 희망이다'를 발간한 이후 경제, 사회, 환경적 측면에서 창출한 가치, 이 과정에서 사회에 미치는 부하, 다양한 이해관계자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 오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 글로벌 가이드라인 GRI 기준 변경 이후 첫 발간한 올해 보고서는 ▲각 이슈별 사회·환경(Impact Materiality)에 미치는 영향과 재무적 영향(Financial Materiality)의 두 가지 척도를 평가한 이중 중대성 평가 도입 ▲이해관계자 설문조사 및 경영진 평가를 통한 10대 중대 이슈 선정 ▲ESG 평가기관 비교 평가 시, 비교하기 쉽도록 공개 데이터 항목 확대 등을 통해 상세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공개한 것이 특징이다. 또 올해 초 진행한 2023 유한킴벌리 이해관계자 조사에는 생물다양성과 산림 보호, 에너지 관리 효율화 등의 이슈를 추가해 최근 글로벌 공시 혹은 평가에서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항목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진재승 대표는 보고서를 통해 "유한킴벌리는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구환경과 공공성을 목표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포함한 다양한 ESG 경영 노력을 실천해 왔다"면서 "회사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함께 높이는 영역에서 혁신의 기회를 찾고 이를 활용해 '우리는 생활·건강·지구환경을 위해 행동합니다'라는 비전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2023-08-03 09:11:0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동반위, '中企 ESG 표준 가이드라인' 4번째 개정작업 끝내

유럽연합 ESRS 최종판·국내 ESG 법률 개정사항등 반영 동반성장위원회가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 개정작업을 끝냈다. 3일 동반위에 따르면 4번째 개정한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EU의 ESRS 최종판(2022년 11월) ▲국내 ESG 관련 법률(66개) 개정사항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급망 K-ESG 가이드라인(2022년 12월)을 두루 반영했다. 동반위는 지난 2019년에 협력사 CSR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5년째 대기업 협력 중소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실사 대비를 위한 ESG 종합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 당시 '협력사 ESG 지원사업'으로 사업 명칭을 바꾼 후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대기업이 지정한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교육·자가진단·컨설팅(현장실사)를 지원했다. 올해 7월까지 2084개사가 교육을 받았고, 1168개사가 역량진단을 거쳤다. 714개사는 현장실사를 통한 컨설팅을 받았다. 특히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국내 대기업의 협력 중소기업에 유럽연합(EU)의 ESRS 기준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다가오는 EU의 ESG 공급망 실사에 적극적인 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또한, EU 공급망 실사지침(CSDD)의 3자 협의에 따른 최종안 시행(올해 말)과 ISSB의 지난 6월 지속가능성공시기준 발표에 따른 EU의 ESRS 수정안 발표 등을 추가적으로 고려해 공급망 ESG 정보공시 지원을 위한 추가 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동반위 관계자는 "동반위는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아울러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의 연계를 통한 환경 특화 ESG 컨설팅(온실가스 관리체계 구축 등) 지원, 중소기업 ESG 정보공시 가이드라인(가칭) 발간, 중소기업 환경정보공시 지원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8-03 09:03:3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이순신 순천향대 교수, 파킨슨병 치매 발달 중요 기전 발견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이순신 임상병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파킨슨병 치매 발달에 중요한 기전을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인간의 뇌에서 기억과 저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인 해마에 존재하는 별아교세포 속 NOX4 유전자 활성화가 파킨슨병을 유도한다는 결과를 도출해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에서 나타나는 뇌세포 손상이 같은 병리학적 원인에 의해 발생됨을 밝혀냈다. 별아교세포는 뇌 신경조직을 지지하는 세포로 이 세포가 쇠가 녹이 슬 듯 사멸하게 되면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의 대사 기능 등 각종 기능장애를 일으키며, 이 과정을 통해 뇌 손상과 치매가 발생하게 된다. 연구팀은 파킨슨병 환자 및 동물모델을 이용한 세포연구에서 파킨슨병을 야기하는 NOX4의 활성화가 특징적으로 해마에서 관찰된 점을 바탕으로 NOX4가 치매 유발 유전자임을 증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파킨슨병을 포함한 치매 조기진단 및 발전 가능성을 높인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본 연구는 저널 '레독스 생물학저널(Redox Biology)'에 지난 6월 게재됐으며, 지난 7월 생물학연구정보센터(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 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지역대학우수연구자사업, 순천향대 향설융합연구지원사업, BK21 4단계 혁신인재양성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03 08:45:2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교원그룹, 직방과 손잡고 메타버스 사업 추진

교육 특화 가상오피스 구축…온라인 사무공간도 마련 교원그룹이 직방과 메타버스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3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양사간 업무협약(MOU)은 교원 신영욱 대표, 직방 안성우 대표 등 관계자들이 원격 방식으로 참석한 가운데 직방이 개발한 글로벌 가상오피스 '소마(soma)'에서 진행했다. 소마는 오프라인 근무와 원격 근무의 장점만을 결합한 가상오피스다. 아바타끼리 가까워지면 자동으로 상대방의 얼굴과 음성을 확인할 수 있는 등 오프라인과 비슷한 의사소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교육에 특화한 가상오피스 구축에 나선다. 관련 기술과 콘텐츠 개발을 공동 추진하며 메타버스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교육 공간을 선보이기 위해 적극 협력한다. 아울러 교원그룹 관련 파트너사, 스타트업 등을 위한 사무 공간도 마련한다. 현실과 가상세계를 유기적으로 융합하여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는 실제 학원 및 공부방과 같은 메타버스 학습센터를 구축한다. 학원 사업자, 강사 등 교육 업계 종사자들이 오프라인을 넘어 지리적 접근성 한계가 없는 메타버스로 학습 공간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원그룹의 가상오피스 '교원타워'도 오픈한다. 가상공간에 아바타를 출근시켜 오프라인과 유사한 협업 경험을 제공하는 가상오피스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 근무 중에도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업무협약으로 그동안 쌓아온 교육사업 역량을 메타버스 공간으로 확장, 시·공간의 물리적 제약 없이 교원의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가상 학습센터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및 인프라 구축으로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3 08:31:2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잠자는 신용카드 '5장 중 1장'…신규회원 유치 경쟁 탓?

휴면카드가 4분기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면카드란 '장롱 속 잠자는 카드'로 불리며 1년 이상 사용 실적이 없는 신용카드를 의미한다. 카드업계가 신규회원 유치에만 몰두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줄인 결과라는 지적이다. 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누적 휴면카드는 1654만장인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휴면카드 비중은 18.77%로 신용카드 5장 중 1장은 휴면카드인 셈이다. 휴면카드의 경우 분실 등의 위험성이 높은 만큼 소비자들의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최근 1년간 휴면카드는 매 분기 증가했다. ▲2022년 3분기(1464만2000장) ▲2022년 4분기(1555만5000장) ▲2023년 1분기(1603만)장 순이다. 많게는 하루에 1만장의 휴면카드가 만들어지고 있는 셈이다. 국내 카드사 7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 중 휴면카드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하나카드다. 하나카드의 휴면카드 비중은 15.52%로 1485만장에 달한다. 올해 휴면카드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우리카드다. 지난해 말 13.75%였던 휴면카드 비중이 올 상반기 0.58%포인트(p)상승하면서 14.33%를 기록했다. 우리카드 다음으로 휴면카드 비중이 높아진 곳은 현대카드다. 현대카드의 휴면카드 비중은 10.20%로 지난해 말 9.63%에서 올해 0.57%p올랐다. 이어 ▲삼성카드(0.56%p↑) ▲KB국민카드(0.40%p↑) ▲신한카드(0.39%p↑) ▲하나카드(0.29%p↑) ▲롯데카드(0.17%p↑) 순이다. 휴면카드를 유발하는 주 원인으로는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와 캐시백을 내세운 마케팅 등이 지목됐다. PLCC의 경우 특정 기업에 혜택을 집중시킨 만큼 제휴 기업의 인지도가 떨어지면 신용카드 사용률이 함께 떨어지는 부작용이 있다. 캐시백 마케팅 강화 또한 휴면카드를 유도한다. 통상 카드사들은 캐시백 행사를 통해 10만~20만원을 소비자에게 지급한다. 캐시백 혜택만 받고 신용카드는 사용하지 않는 '체리피킹(Cherry Picking)' 소비자가 많다는 분석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캐시백 혜택을 강화하면 혜택만 받고 이용하지 않는 소비가 증가할 수 있다"며 "신용카드 또한 금융상품의 일환인 만큼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휴면카드는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만큼 분실 시 즉각 알아차리기 어렵다. 업계에서는 분실 후 타인이 무단으로 신용카드를 사용했다면 즉각 해당 카드사를 통해 접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신금융업법에서는 타인 명의의 분실·도난카드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각 카드사가 보안에 철저한 만큼 과거처럼 해킹에 의해 소비자 정보가 빠져나가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도난, 분실 등 소비자 과실이 있어도 본인이 사용한 것이 아니라면 즉각 신고를 접수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03 08:10:20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6월 리볼빙 잔액 또 증가…"위험 알아도 미뤄"

신용카드사의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리볼빙) 서비스가 지난 2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급전이 필요한 저신용자가 늘어나는 모양새다. 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카드사 9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NH농협카드)의 리볼빙 잔액은 7조373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사이 300억원가량 늘었다. 금융권이 건전성에 방점을 찍고 대출기준을 높이자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소비자들이 리볼빙을 선택한 모습이다. 지난 3월 리볼빙 누적 액수는 감소세를 기록하며 주춤했으나 한 달 뒤인 4월을 시작으로 또다시 오르고 있다. ▲3월(7조2150억원) ▲4월(7조2775억원) ▲5월(7조3400억원) 순이다. 1년 사이 1조원 넘게 증가했다. 한동안 시중은행 및 저축은행이 대출문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리볼빙 잔액 또한 늘어날 전망이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리볼빙 서비스는 금융상품의 '마지노선'으로 불린다. 주로 저축은행의 중금리대출이나 신용대출을 이용하기 어려운 저신용자가 활용하기 때문이다. 한 번 이월하면 신용점수에 따라 법정최고금리(연 20%)에 가까운 이자를 부담한다. 요금을 부과하는 달의 소비 내역과 환급 여력에 따라 또다시 리볼빙 서비스를 활용할 가능성도 높다. 자칫 원금과 이자가 눈덩이 처럼 불어날 수 있다. 리볼빙 누적 잔액이 늘어나면서 카드업계 또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환급 능력이 떨어지는 저신용자의 비중이 높아 연체율 상승으로 이어질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시작으로 2금융권의 연체율이 도마 위에 오른 시점이어서 리볼빙 잔액 증가가 우려된다. 올해 카드사들은 그동안 진행했던 리볼빙 관련 마케팅을 중단하고 있다. 문제는 마케팅 축소 이외에는 뚜렷한 해결책이 없다는 점이다. 아울러 리볼빙은 금융상품으로써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연체가 장기화하지 않는다면 신용점수와 유동성을 모두 지킬 수 있다. 리볼빙 사용 시에는 자금계획에 따라 약정비율을 조정하거나 중도상환을 통해 계획적으로 이용하는 등의 준비가 필요하다. 법정최고금리 손질과 정책자금대출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등장한다. 법정최고금리 인하로 대부업권이 영업을 중단하면서 리볼빙 잔액이 늘어나는 '풍선효과'가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이어 저신용자가 활용할 수 있는 대출 상품을 늘려 유동성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 카드 업계 관계자는 "리볼빙은 비교적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만큼 자칫 상환금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며 "사용 전 수입을 고려해 상환계획을 짜놓는 등 건전한 활용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03 07:50:46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