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신세철의 쉬운 경제] 중진국 함정에 다다른 중국경제

1978년 등소평의 실용주의 정책 이래 무려 45년간이나 사상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고도성장을 이룩한 중국경제가 생산성향상 침체 고비에서 흔들리고 있다. 중국은 오늘날 세계 각국이 겪는 인플레이션 고통과 반대로 디플레이션과 디폴트에 시달리고 있다. 디플레이션은 경제가 활력을 잃어간다는 의미를 함축한다. 세계적 규모의 건설업체들이 원금 상환이 아니라 이자조차 지급하지 못하는 디폴트 시련을 맞이하였다. 그동안 경제성장 견인차 기능을 하였던 부동산 시장 붕괴조짐이 보이며 투자·소비·수출 같은 중국경제 성장 3요소가 흔들리고 있다. 정부의 전격지원 없이는 결국 디폴트 위기에서 벗어나기 어렵지만 한계가 있다는 시각이 크다. 부동산시장 분위기가 악화되면서 공사 도중에 멈춰버린 건설현장이 늘어나며 중소비심리가 냉각되기 시작했다. 물가상승폭이 줄어드는 디스인플레이션 현상을 겪다가 어느덧 디플레이션 공포가 어른거리는 까닭은 부동산 관련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래를 불안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이 불안해하며 돈이 돌지 않기 때문이다. 소비심리가 냉각되어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장기침체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중국발 위기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하지만 고도성장에 익숙했던 중국경제가 어느 쪽으로 방향타를 잡을지 예측하기 어려운 지경이다. 중앙집권 강화와 그에 따른 시장기능 약화 같은 여러 정황으로 보아 중국은 이미 중진국함정(middle income trap)에 빠지고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말할 필요도 없이, 자본주의 아래서 성장과 발전을 지속하려면 무엇보다도 기업가정신, 근로의욕 함양에 주력하여야 한다. 중국의 급격한 공동부유(公同富裕) 정책이 펼쳐지면 생산성 향상에 한계가 나타나지 않을 수 없었다. 중진국함정은 과속정장, 압축성장(reduce?growth) 과정에서 경제의식 경직화로 상황이 변하고 있는데도 새로운 방향을 찾지 못하면서 비롯된다. 경제성장에 따라 나타나기 마련인 고비용·저효율 구조를 시장원리에 따라 유연하게 해결하지 못해 더 이상 성장과 발전을 가로 막는 현상이다. 거대 부동산기업들이 원금이 아니라 이자를 상환하지 못해 지불유예를 하는 모습을 보면 예사롭지 않다. 중국은 GDP에서 부동산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25%에 달하고 우리나라 대중국 수출의존도가 줄어들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은 세계에서 가장 높다. 경제적 차원에서 볼 때, 중국과 우리나라는 뗄 수 없는 경쟁자이자 동반자 관계임을 부인하지 못한다. 한 가지 다행인 점은, 중국의 경우 주식이나 채권으로 모아 새로운 금융자산을 만들어가는 증권화(securitization) 현상이 발달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일각의 우려와 달리, 2008년 세계금융위기 때의 리먼사태처럼 (중국내) 금융시장에서 꼬리의 꼬리를 무는 연쇄부도사태로 이어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판단된다. 한국경제는 수출지원 기지는 물론 필수 원자재 공급원인 중국경제와 상호의존관계로 중국 경제위기에 미리 대응하지 못하다가는 어떤 상황이 전개될지 예측하기 어렵다. 우리나라는 자칫하다 현재의 1% 초반성장이나 제로(0%)성장이 내년과 그 이후에 나타날 가능성에 대비하여야 한다. 멀리서 덩치 큰 '희색코뿔소'가 달려오고 있는데도 미리 대비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다가는 받치기 마련이다.

2023-08-24 13:49:28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안심소득 1년 중간조사...식료품비·의료비 지출 늘고 정신건강 개선

서울시는 안심소득 시범사업 1년을 맞아 조사한 결과 식료품비, 의료비 같은 필수 생활 지출이 늘고 정신건강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안심소득 시범사업은 서울시 저소득층 가구에 중위소득과 가구 소득 간 차액의 절반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 1단계 시범사업 대상으로 484가구(중위소득 50% 이하)를 선정했고, 같은해 7월 첫 급여 지급을 시작으로 3년간 지원한다. 이번 1차 설문조사는 1단계 시범사업에 참여한 1523가구(지원가구 481가구·비교집단 1038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작년 7월부터 6개월간 안심소득 급여를 받은 가구와 그렇지 않은 가구의 변화를 측정했다. 조사 결과 지원가구의 식품소비는 2022년 5월 50만5000원에서 올 4월 56만8000원으로 12.5% 늘었다. 이는 비교가구 증가율 대비 5배가 넘는 수치다. 또 지원가구의 경우 의료서비스 지출은 11만2000원에서 14만8000원으로 약 32% 급증했다. 비교가구는 10만8000원에서 10만9000원으로 증가율이 1%도 되지 않았다. 자존감 점수(최대 40점)는 28.17점에서 29.04점으로 높아졌고, 우울감(최대 33점)은 6.96점에서 5.15점으로, 스트레스(최대 5점)는 2.98점에서 2.87점으로 낮아졌다. 비교가구 역시 자존감은 28.03점에서 28.31점으로 늘고, 우울감과 스트레스는 각각 7.06점에서 6.43점, 3.02점에서 2.96점으로 줄었다. 안심소득 시범사업 참여 후 106가구의 근로소득이 증가했다. 감소한 가구는 84가구였다. 선정 당시 소득 기준인 중위소득 50%를 초과한 가구는 50가구로 파악됐다. 시는 "안심소득은 기준 소득을 넘어도 수급 자격 박탈 없이 실업 등으로 가구 소득이 줄면 자동으로 적정소득을 지급해 더 촘촘히 보장하는 특성 때문에 소득이 증가한 사례가 많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3-08-24 13:47:26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단독] 홈쇼핑-방송사업자 간 갈등 파국...송출 수수료 협상 난항

홈쇼핑사와 유료방송 사업자간 갈등이 수위를 넘어섰다. 유명 홈쇼핑사들이 유료 방송사에 채널을 끊겠다고 통보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방적 채널 중지의 경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허용을 해줘야 하는 상황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24일 유료방송 사업자들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딜라이브강남케이블티비에 오는 10월 1일부터 방송 송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도 LG헬로비전과 함께 남인천방송, 대구의 푸른방송, 울산방송 등 5개 지역 SO(종합유선방송 사업자) 들에게도 방송 중단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홈쇼핑사가 방송 중단을 결정한 것은 송출수수료 갈등 때문이다. 송출 수수료는 TV홈쇼핑 사가 유료 방송사업자에게 채널 자릿세를 지불하는 것을 말한다. 홈쇼핑사와 유료방송 사업자들은 지난 17일부터 올해 TV 송출 수수료 추가 협상을 진행해왔다. 지난 3월 16일 개정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홈쇼핑사와 유료방송사들은 전년 계약 종료일로부터 5개월이 지난 이달 16일까지 수수료 협상을 당초 마무리지어야 했다. 하지만 양측 간의 이견이 너무 커 이 기간 내에 협상이 결국 이뤄지지 못 했다. 추가 협상 기간 중에도 양 측의 이견을 좁히지 못한다며, 정부 중재 기구인 '대가 검증 협의체'에 이 사안이 회부된다. 롯데홈쇼핑측은 공지사항을 통해 "딜라이브강남케이블티브이와의 방송 송출 계약 종료로 인해 10월1일 0시부터 딜라이브강남케이블티브이를 통한 방송 송출을 중단한다. 이와 관련해 홈쇼핑 방송채널 사용계약 가이드라인 제8조 2항에 따라 중단 예정일인 1개월 전부터 홈페이지, SNS, 문자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 이를 알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홈쇼핑도 LG헬로비전에 방송 중단 의사를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현대홈쇼핑은 5개의 지역 개별 SO들에게도 LG헬로비전에 방송이 중단되니 이들 SO들의 방송도 끊길 것이라고 공문을 통해 알린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그렇게 되면 현대홈쇼핑 채널을 직접 수신하는 전용선을 받던지 해야 하는데 돈이 더 들게 된다"고 말했다. 홈쇼핑 회사들은 최근 실적 감소 현상을 겪고 있으며 실적 감소와 업계 상생을 강조하며 수수료 완화의 필요성을 제기해왔다. 반면 유료방송 사업자들은 TV로 상품을 접해 모바일로 상품을 구매했을 때 매출까지를 고려해야 한다며 송출 수수료를 깎아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방송 관련업체 관계자는 "헬로비전은 370만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딜라이브도 200만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홈쇼핑사가 방송을 끊게 되면 수백만의 이용자들이 이들 홈쇼핑 채널을 볼 수 없게 된다. 이에 따라 소비자 피해가 클 것이며 지역 기반의 SO들의 수익 문제와도 연결된다"며 "과기정통부가 적극 나서 홈쇼핑 방송 중단 사태를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지난 3월 홈쇼핑 송출수수료 갈등 해소를 위한 개정 가이드라인을 내놨지만 결국 이 가이드라인에 따라 제대로 협상이 이뤄지지 않은 것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가 개입해서 양사간 협상을 조정할 수 있는 구속력이 떨어진다. 패널티 조항도 명확하지 않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니깐 홈쇼핑사들이 가입자를 볼모로 유료방송사업자에게 압박을 넣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홈쇼핑과 유료방송 사업자측이 송출수수료를 놓고 입장 차이가 크다. 정부 주재로 3자 대면 등을 통해 협상 간극을 좁히고 양사가 원활하게 협상을 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조만간 협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이드라인 개정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이 가이드라인을 통해 자율협상 원칙을 유지하되 송출료 협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명확한 기준과 절차를 마련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23-08-24 13:46:25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쇼킹나이트', 참가자 눈물바다? 높아진 심사 기준에 긴장감 최고조!

MBN 댄스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국내 유일 땐-스 가요제, 쇼킹나이트' (이하 '쇼킹나이트')가 '둘이 서'라는 순위 쟁탈전을 진행한다. '쇼킹나이트'의 참가자들은 한 팀씩 무대에 임하며 이후 쇼킹메이커(심사위원)와 관객들의 투표를 받는다. 쇼킹메이커와 관객들의 투표 합산 점수에 따라 순위가 매겨진 뒤, 총 16팀 중 15위와 16위를 기록한 팀은 탈락하게 된다. 이와 달리 1위와 2위 팀은 다음 라운드에서 특별한 혜택을 얻는다. 탈락자들에게는 쇼킹패스 그리고 패자부활전도 없는 상황. '쇼킹나이트' 참가자들은 자신있게 퍼포먼스를 선보이지만, 생각보다 적은 점수에 크게 당황한다. "냉혹한데?"라며 참가자들이 놀라는 가운데, 일부 팀은 눈물까지 흘렸다는 후문이다. 쇼킹메이커들 사이에서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돈다. 윤일상과 신지는 한 팀의 무대를 본 뒤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며 의견을 대립한다고. 새롭게 쇼킹메이커로 참여하는 이현도는 듀스-G에게 "아쉬운 점 있었다"고 평가한다. 반면 채리나는 색다른 발언으로 쇼킹메이커와 참가자들의 이목을 모은다. 특히 한 참가자에게 그룹 룰라 김지현의 '캣츠아이' 비하인드를 언급하며 심사평을 남긴다고. 쇼킹메이커 그리고 참가자들에게 어떤 일이 발생하는 것일지 본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쇼킹나이트' 199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까지 가요계 황금기를 이끌었던 히트곡들을 소환하는 국내 최초 댄스 음악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MBN에서 방송한다.

2023-08-24 13:40:52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시크릿넘버, 싱글 7집 'STARLIGHT' 발매! 맑고 청량하게 컴백

그룹 시크릿넘버(레아, 디타, 진희, 민지, 수담, 주)는 24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싱글앨범 'STARLIGHT (스타라이트)'를 발매했다. 'STARLIGHT'는 시크릿넘버가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지금 계절에 걸맞은 맑고 청량한 에너지를 한가득 담았다. 시크릿넘버는 그간 활동에서 보여준 적 없는 색다른 매력으로 '글로벌 콘셉트돌'의 입지를 굳힐 예정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STARLIGHT'는 모두가 멀리 떨어져 있는 아름다움을 꿈꾸지만 사실 가까운 곳에 아름다움이 가득 채워져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울림을 주는 가사가 시크릿넘버만의 감성과 스타일로 펼쳐진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STARLIGHT' 뮤직비디오는 시크릿넘버의 산뜻한 퍼포먼스, 상큼한 비주얼 시너지와 여름에 어울리는 싱그러운 분위기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함께 수록된 'Crazy Love (크레이지 러브)'는 멤버 진희·민지가 작사한 곡으로, 미치도록 사랑하는 누군가와 어디론가 떠나고픈 소녀의 마음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지난 5월 발매한 '독사 (DOXA)'에서 지독한 사랑 이야기를 매혹적이고도 과감하게 풀어낸 시크릿넘버가 이번 'STARLIGHT'로 또 한 번의 새로운 변신과 성장을 입증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상승세를 이어갈 시크릿넘버의 활약에 기대감이 쏠린다.

2023-08-24 13:35:48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전동화 시대에도 선망하는 자동차 만들겠다, 벤츠 '올-일렉트릭 쇼케이스' 개최…칼레니우스 의장 "한국 시장 자부심"

메르세데스-벤츠가 다시 한 번 전동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마이바흐 첫 순수 전기 SUV와 AMG 비전을 담은 쇼카 '비전 AMG'도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한국 시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음달 IAA2023에서 발표할 새로운 기술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벤츠 코리아는 24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올 일렉트릭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와 '비전 AMG'를 국내에 처음 공개하고 브랜드의 전동화 비전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사장과 다음달 취임을 앞둔 마티아스 바이틀 신임 사장은 물론, 벤츠 그룹 이사회 올라 칼레니우스 의장까지 참석해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 칼레니우스 의장은 한국 문화가 전세계를 휩쓸고 있다며 발표를 시작했다. 전세계에서 최첨단 기술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시장이라며 좋은 성과를 내는데 자부심을 느낀다고도 말했다. 칼레니우스 의장은 전동화가 거스를수 없는 변화라며, 자동차를 처음 만든 벤츠가 재창조 시기에도 기술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100년 이상 첨단 기술력과 남다른 성능으로 시장을 주도해온 것과 같이 앞으로도 선망하는 자동차로 지위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이날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마이바흐 EQS SUV를 대표적인 예로 들었다. 100여년 전 고아 출신 천재 엔지니어인 마이바흐를 발탁해 최고만을 추구하겠다는 정신을 계승한 모델로, 특별한 사람만 선택할 수 있는 최고급 전기차다. 이어서 칼레니우스는 우선 2040년이 되기 전에 모든 비즈니스에서 탈 탄소를 목적으로 하는 전략. 앰비션 2039를 무리없이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산에서는 이미 거의 탄소 중립을 실현했고, 재생에너지 생산에도 꾸준히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동화 판매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를 위한 인프라 구축 노력도 소개했다. 폐배터리를 활용한 '가상의 광산'을 만드는 사업도 친환경 전략 일환이다. 칼레니우스는 다음달 IAA2023에서 놀라운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엔지니어 그룹에서는 한번 충전에 1200km까지 달릴만한 기술력을 개발했다며,내년말 공개할 차세대 EV에 이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전기차 시장 성장에 대해 의문이 커지는 상황에 대해서도 칼레니우스는 속도의 문제일 뿐, 발전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프리미엄을 중심으로 하면서도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해 차별화된 성능으로 중소형 비중이 높아지는 전기차 시장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도 소비자가 원하는 방식을 따라가겠다고 약속했다. 라인업은 물론 온라인 판매 전략 역시 디지털을 활용해 구매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조치일 뿐, 소비자가 원하는 바에 따라 전시장 등 편의기능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파트너사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오랫동안 조달을 담당하며 한국을 자주 방문해왔다며, 전날 만났던 SK는 물론 많은 협력사들과도 만남을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세계에서 판매되는 모든 벤츠 차량에는 한국 기술이 들어있다고도 언급했다. 다만 생산 기지 투자 가능성은 수요와 관련된 것이라며 다소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벤츠는 25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리는 EQ 원더랜드에 마이바흐 EQS와 비전 AMG를 전시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8-24 13:34:45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라면과 튀김을 동시에?' 두산로보틱스, MS와 GPT기반 협동로봇 솔루션 개발

두산로보틱스가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GPT를 활용한 협동로봇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두산로보틱스는 마이크로소프트,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활용한 'GPT 기반 로봇 컨트롤 시스템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두산로보틱스는 GPT를 협동로봇에 적용해 사람의 개입없이 스스로 오류 수정을 반복하고, 임무를 수행하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이 개발되면 협동로봇 사용자는 프로그래밍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작업의 효율성과 활용성을 제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라면과 튀김을 동시에 주문하면 각각에 특화된 협동로봇이 별도로 작동하거나 두 메뉴를 순차적으로 조리하는 방식이었다. 2종 이상의 조리를 동시에 수행하려면 세부 동작과 순서를 다양한 경우의 수에 따라 인간이 직접 프로그래밍해야 해 시간과 기술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반면 이번에 개발하는 솔루션을 이용해 각 조리의 세부 동작만 학습시키면 여러 종류의 조리를 동시에 진행하더라도 로봇이 최적의 동작 순서를 스스로 배치하고 실행한다. 아울러 인간이 프로그래밍해 학습시킨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하고 활용하므로 메뉴가 바뀌어도 처음부터 프로그래밍할 필요가 없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협동로봇에게 복잡하고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게 하면서도 프로그래밍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이번 GPT 기반 협동로봇 솔루션의 핵심"이라면서 "하반기 출시 예정인 소프트웨어 플랫폼 '다트스위트'에 적용하면 협동로봇의 활용성과 사용 편의성이 한층 더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로보틱스는 GPT 기반 협동로봇 솔루션을 연내 식음료 분야에 시범 적용한 뒤 제조 분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2023-08-24 13:34:4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제일헬스사이언스, 근육통 완화돕는 '제일 자석패치 1300' 출시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의료용 자기발생기인 '제일 자석패치 1300'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일 자석패치 1300'은 의료용 영구자석의 자기장을 이용해 근육통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로, 자석은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리필 밴드만 교체하여 재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동전 크기로 제작돼 뒷목, 어깨, 허리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신축성이 좋은 원단을 사용하여 부착력이 뛰어나고 굴곡진 부위에도 편리하게 붙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제일 자석패치 1300은 특유의 파스 냄새나 자극감에 거부감이 있는 환자들이 사용하기에 용이하며, 부착 시 3~5일 유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제일 자석패치 1300'은 자기장의 단위인 1300가우스에서 따온 명칭으로, 일반적으로 1000~1500 가우스가 근육 통증 측면에서 가장 효과적인 세기로 알려져 있다. 목선재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PM은 "의료용 자기발생기는 다양한 연구 논문을 통해 혈류 속도 및 체열 증가, 이로 인한 근육통 감소 효과를 인정받은 치료 방식"이라며 "제일 자석패치 1300은 통증 감소 효과는 물론 신속한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8-24 13:32:41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오염수 방류 디데이, 농해수위에서 안전성·정부 대응 놓고 충돌

8월 임시국회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연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가 화두에 오르는 가운데, 24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위원들도 오염수의 안전성과 정부의 대책을 두고 서로 대립했다. 일본 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겠다고 한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농해수위 전체회의가 열렸다. 여당 소속 위원들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오염수 안전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은 "오염수 방류 문제가 국민의 초미의 관심사다. 결론적으로 오염수가 '인체에 피해가 없다는데 일본에 놔두지, 왜 그것을 방류하나'라는 목소리가 국민적, 국제적으로 많다"며 "아직 우리 국민에게 정보가 부족하다고 본다. 적극적으로 이에 대한 홍보 노력이 가중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많은 의원님들이 전날 비를 맞고 오염수 방류에 항의하는 모습을 봤는데, 이 문제는 국가적 차원에서 여야가 함께 고민하는 것이 좋겠다. 정쟁으로 가면 안된다"고 부연했다. 홍 의원은 "과거 문재인 정부에서 막았어야 할 문제를 윤석열 정부가 잘못한 것처럼 돼 있는데, 문재인 정부에서 2020년 10월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현황보고 문서를 작성했는데, 처리수는 과학적으로 처리된다면 문제 없다고 발표했다"면서 "정의용 전 외교부 장관은 일본이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기준을 따른다면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것이 기록이고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김승남 민주당 의원은 "일본의 핵 오염수 방류가 바다 환경을 파괴하고 어민들의 생존권을 파괴하는 재앙의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방류 과정의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나라가 너무 굴욕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현 정부의 안일한 자세에 대해서 국민을 이해를 못 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에 대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조 장관에게 오염수 방류 후 수산물 소비 위축 같은 간접적인 피해에 대해 일본 정부의 청구권을 요청할 의향이 있냐는 물었다. 조 장관은 인과관계를 따져봐야 한다는 취지로 답변했으나, 김 의원은 목소리를 높이며 조 장관을 질타했다. 위성곤 민주당 의원은 "폐수가 버려지는 것의 공범은 일본 정부, 한국 정부, 그리고 국민의힘"이라며 "일본 정부가 주도했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한 것이 한국정부와 국민의힘"이라고 강조했다. 위 의원은 "전 인류와 미래 세대가 함께 누려야 할 바다에 대한 테러, 인류에 대한 테러"라며 "후쿠시마 원전에선 지금도 녹아내린 원자로 노심이 지하수와 빗물에 유입돼 있다. 그것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인위적, 의도적, 계획적으로 바다에 오염수를 버리는 행위에 대해 개탄하고 분노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2023-08-24 13:31:09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