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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GOMZ(GOyang MZ) day’행사 성황리 개최

고양시는 지난 16일 고양아람누리 해받이터에서 2023년 청년의 날(GOMZ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행사시작 시간인 오후 4시부터 고양버스커즈 6팀의'청년 버스킹'이 있었는데, 신나는 음악과 함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광장을 지나는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기에 충분했다. 오후 5시부터 진행한'청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고양특례시장(이동환), 고양특례시의회 의장(김영식)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고양시 주요 청년 단체들이 참석하여 '청년의 날'을 기념하고 축하해주는 자리가 되었는데, 이날엔 청년활동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전달과 청년대표의 인사말이 있었다. 기념식 이후에는 고양아람누리 생활문화센터에서 탐험가 '제임스 후퍼(James Hooper)'의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삶'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번 강연은 사전접수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시민은 "최연소 에베레스트 등반자이자 유명 탐험가인 제임스 후퍼의 강연을 듣게 되어 큰 힘을 얻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외에도 행사장에서는 저녁 9시까지'고양 청년 플리마켓'이 개최됐는데, 청년소상공인들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판매 부스를 운영했고, 퍼스널컬러, MBTI, 메이커스페이스 체험 부스도 운영하여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야외에서 행사를 개최했는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양특례시는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9 10:08: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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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尹, 30% 국민만 바라봐, 韓 역량도 30%로 줄어"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대통령은 30%의 국민만 바라보고 있다. 그러면 대한민국의 역량도 30%로 줄어들 수밖에 없다"면서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역량을 100%로 모으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어떤 상황에라도 국민과 하나가 돼 민생경제의 위기, 민주주의의 위기, 국민통합의 위기, 역사왜곡의 위기를 이겨내고 대한민국을 회복시켜서 모두를 위한 나라를 만드는 데 모든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이 이긴다. 대한민국 역사에서 민심을 이기는 대통령은 없었다. 민주주의를 이기는 권력은 없었다. 민생을 이기는 이념도 없었다"면서 "이 정권은 대한민국을 30%의 나라로 만들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정 운영의 난맥은 대통령, 국무위원, 집권여당이 국민의 뜻을 두려워하지 않는데서 비롯됐다. 정치를 수사하듯이 수사를 정치하듯이 한다"면서 "정권은 법치(法治)를 말하지만 국민의 눈엔 '검치(檢治)'다. 국민의 요구는 간명하다. 대한민국의 상식을 바로 세우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시급한 과제는 국정쇄신이다. 민주당이 국무총리 해임안을 제출하고 내각 총사퇴를 강력하게 요구하는 이유"라며 "국무총리 해임은 민주당만의 요구는 아니다. 헌법 63조에서 위임한 국회의 헌법적 권리다. 형식적으론 총리와 장관을 향하지만 본질적으로 윤 대통령에게 국정운영의 책임을 묻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지금처럼 권력이 집중된 대통령제에서 대통령이 독단에 빠지면 견제하는 수단이 해임건의안"이라며 "어제 제출한 총리 해임안은 윤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요구다.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해임 건의안의 무게를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9-19 10:07:5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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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영, "실리콘웨이퍼·불화수소…반도체 주요 원재료 중국 의존도 대폭 올라"

최근 5년간 반도체 주요 원재료 5개 품목(실리콘웨이퍼, 불화수소, 네온, 크립토, 제논)의 중국 의존도가 대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은 '지난 5년간 반도체 주요 원자재 수입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도별 반도체 주요 원자료 5개 품목의 총 수입액은 ▲2019년 24억4143만달러 ▲2020년 21억2376만달러 ▲2021년 25억4257만달러 ▲2022년 33억9867만달러 ▲2023년 7월 기준으로 16억3212만달러로 나타났다. 연도별 반도체 주요 원재료 총 5개 품목 '중국' 수입액은 ▲2019년 6억3669만달러 ▲2020년 4억9106만달러 ▲2021년 6억5130만달러 ▲2022년 13억6666만달러이었다. 2023년 7월 기준으로 6억51354만달러를 기록해 2021년 전체 중국 총수입액을 넘어섰다. 실리콘 페이퍼의 경우 연도별 중국 수입액 및 총 수입액 대비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을 살펴보면 ▲2019년 5억7305만달러(25%) ▲2020년 4억2445만달러(21%) ▲2021년 5억6340만달러(24%) ▲2022년 7억77719만달러(31%) ▲2023년 7월 기준 5억2431만달러(36%)로 나타나 올해엔 2022년 수입액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불화수소의 경우 ▲2019년 5746만달러(51%) ▲2020년 5455만달러(75%) ▲2021년 6561만달러(70%) ▲2022년 8655만달러(80%) ▲2023년 7월 기준 3489만달러(65%)로 나타났으며 네온의 경우 ▲2019년 134만불(27%)에서 ▲2023년 7월 기준 1216만달러(85%)로 나타나 5년 만에 1082만달러(58%) 가량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크립톤의 경우에는 ▲2019년 40만달러(15%), 제논의 경우에는 ▲445만달러(12%)로 나타났으며 2023년 7월을 기준으로 ▲크립톤 420만달러(52%), ▲제논 7579만달러(67%)로 중국 수입액을 비롯한 총 수입액 대비 중국 차지 비중도 대폭 상승했다. 정일영 의원은 "반도체 취약품목의 중국 수입 비중이 높아 중국 내 공급망이 악화될 경우 국내 산업 및 공급망 안정성이 크게 훼손될 우려가 있다"며 "향후 중국의 봉쇄조치 등으로 반도체 관련 국내 산업의 피해가 없도록 하는 수출입 다각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3-09-19 10:04:2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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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주거타운으로 변모한 재개발 지역 내 관심물량은?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나는 구도심 지역에서 대형브랜드 아파트 분양이 이어진다. 그동안 노후지역에서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된 지역이 인프라 등 생활여건, 입지 및 가격 등에서 유리하다는 학습효과로 인기가 높다. 신흥주거타운은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한 구도심 개발과 택지지구·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신도시 개발이 있다. 택지지구·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신흥주거타운은 아파트 공급 후에 인프라가 조성돼 초기 몇 년 동안 인프라가 부족한 편이다. 반면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신흥주거타운은 지역 내 대표적인 원도심인 만큼 지리적으로 중심에 위치하고 각종 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이 갖춰져 입주 후 모든 인프라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신흥주거타운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대우건설은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일원에서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59~114㎡, 1384가구 중 391가구를 일반분양 중이다. 단지는 광안리 삼익비치타운~남천자이~W아파트~LG메트로시티 등 광안대교 남단의 대규모 신흥 주거벨트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부산에서 푸르지오 최고급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이 최초로 적용돼 일대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10월 경기도 광명시 광명1동 일원 광명2R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트리우스 광명' 36~102㎡ 3344가구 중 73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광명동, 철산동 일대에는 총 11개의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진행돼 2만5000여 세대의 신흥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트리우스 광명은 3개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단지로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가 될 전망이다. 금호건설은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에 공급하는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84㎡A·B·C 타입 402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최근 견본주택을 열었다. 신정동 일대에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다수 추진되고 있으며 단지가 들어서는 봉월로 일대도 5개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달 서울 관악구 일대에 봉천 제4-1-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짓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997가구 중 58~59㎡ 10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봉천 제4-1-3구역 주택재개발사업(855가구)이 예정돼 있으며 기입주 단지인 관악드림타운, 관악벽산블루밍1~3차, 관악동부센트레빌 등을 포함해 약 9000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9-19 09:36:1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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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꼬끄코리아, 가을 캠페인 ‘더 바운더리’ 전개 및 신제품 출시

데상트코리아의 골프웨어 브랜드 르꼬끄골프(Le Coq Golf)는 19일 본격적인 가을 시즌에 들어서며 23FW 두 번째 캠페인 '더 바운더리(The Boundary)'를 전개하고, 가을 신제품을 추가 공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 '더 바운더리', 즉 '경계'는 클래식과 컨템포러리, 필드와 일상 등 어떤 상황에도 어우러지도록 활용 가능한 '보더리스(Borderless) 룩' 컨셉을 담고 있다. 한 마디로 필드 뿐 아니라, 일상복으로도 소화할 수 있는 경계 없는 골프웨어를 지향한다. 수백 년 된 프랑스 고성에서 촬영한 화보도 과거와 현대의 시공간 경계를 뛰어넘는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더 바운더리' 캠페인은 지난 8월 진행한 '액티베이트(ACTIVATE)'에 이어 가을을 여는 르꼬끄골프의 두 번째 캠페인이다. 르꼬끄골프 23FW컬렉션은 가을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를 한껏 살린 컬러가 특징이다. 깊은 채도의 버건디, 브라운, 딥블루 등을 주력 컬러로 사용했다. 가장 기본 컬러이기도 해서 기존에 갖고 있던 옷과 맞춰 입기도 쉽다. 골프 라운드에 적합한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일상, 필드 상관 없이 입을 수 있는 '보더리스'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가디건, 스웨터, 후드티 등으로 구성되었고, 남녀가 시밀러룩으로 맞춰 입는 스타일도 제안한다. 여성용 주력제품인 '하이브리드 방풍 집업 가디건'은 마치 바시티 점퍼 스타일로 재해석한 가디건으로 필드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입기 좋은 아이템이다. 컬러는 와인, 페일옐로우 2가지가 있다. '배색 스트라이프 카라 스웨터'는 톤온톤 컬러의 굵은 스트라이프가 선사하는 경쾌함이 특징이다. 남성용 '브이넥 컬러포인트 니트 가디건'은 레터링과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캐주얼 감각을 살린 가디건으로, 일교차가 심한 가을, 입고 벗기 편한 아우터로 제격이다. 과하지 않은 세미 오버핏이라 야외활동은 물론, 사무실 등 실내에서도 셔츠 안에 착용하기 좋다. 지퍼 대신 버튼을 달아 클래식한 느낌도 놓치지 않았고, 전면에 브랜드를 상징하는 L로고로 포인트를 줬다. 블랙, 카멜 컬러 2가지가 있다.

2023-09-19 09:32: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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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업계 최초 노인일자리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상 대상’

홈플러스가 '2023 노인일자리 주간' 행사에서 2022년 노인일자리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대형마트 업계 최초로 노인일자리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온라인 '시니어마켓'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노인생산품 판로를 지원하고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회사 측은 지난해 11월 대형마트 업계 유일하게 온라인 '시니어마켓'을 개설하고 입점 심사 절차 완화, 수수료 경감 등에 힘써왔다. 그 결과, 홈플러스 온라인 '시니어마켓'에서 판매된 먹거리(참기름·제과제빵·해산물 등), 일상용품(비누·수공예품 등) 200여 종은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홈플러스 온라인 입점 후 매출이 입점 전보다 최대 7배 성장하는 효과를 낼 수 있었다. 온라인 판로가 부족한 노인생산품의 매출 창구 역할을 하는 동시에 고용 창출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지난해 10월에는 홈플러스 전주점 내 시니어 일자리사업 모델 '홈플러스 카페마을'을 열어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민·관 협업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신건호 홈플러스 대외정책총괄(상무)은 "홈플러스 인프라를 활용해 노인생산품 판로 확대, 노인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ESG 경영을 선도하는 유통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9 09:32: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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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수출막힌 전국 중소상공인 200여명 한데 모아...새로운 수출길은 "대만"

"제품관리부터 빠른 배송, 고객응대까지 책임지는 새로운 쿠팡의 새로운 '원스톱' 수출 모델로 157조원에 이르는 대만 유통시장으로 판로를 넓힐 가능성이 열렸다" 경제성장 위축, 포화상태의 국내 시장, 중국 경기 둔화 등 국내외 성장 판로가 막힌 전국 중소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온라인 쇼핑 성장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쿠팡은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쿠팡과 함께하는 중소상공인 대만 진출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중소기업유통센터·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17개 지방자치단체에 참가신청을 한 전국 중소상공인과 지자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쿠팡의 대만 진출 설명회는 지난 8월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공정거래위원회·방송통신위원회 등이 참여한 '제3차 범부처플랫폼 정책협의체 겸 플랫폼 기업 간담회'에서 쿠팡이 자율규제 추진 계획 중 하나로 소개한 '중소기업·소상공인 해외진출 지원'의 일환이다. 설명회에선 먼저 쿠팡의 해외 사업 담당자들이 대만 시장 분석, 쿠팡의 '대만 로켓배송'과 '로켓직구' 서비스, 쿠팡의 대만 진출 프로세스와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2300만여명이 거주하는 대만의 인구 밀도는 ㎢당 673명으로 한국(515명) 보다 높다. 유로모니터 등에 따르면 대만 유통시장 규모(소매판매액)는 지난해 3조6344억 대만달러(약 157조원)에 이른다. 대만의 2022년 온라인 쇼핑거래 규모는 지난 2017년 대비 2배로 커졌지만, 전체 유통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3%로 낮았다. 앞으로 온라인 쇼핑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쿠팡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대만 시장에 지난해 10월부터 로켓직구와 로켓배송을 런칭했다. 빠른 배송·합리적인 가격·다양한 셀렉션을 내건 쿠팡 앱은 진출 6개월 만에 대만 현지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쇼핑 앱 1위로 등극했다. 김진국 쿠팡 상무는 "대만에 나간 수백만개 상품 가운데 소상공인 판매자 비중이 70%에 이른다"며 "식품·뷰티 등 다양한 분야 중소상공인들의 성공 사례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유기농 쌀과자업체 '내아이애'는 지난해와 비교해 판매액이 10배 늘었고, 올 들어서만 쌀과자 4만 세트가 팔렸다. 뷰티업체 '방앗간화장품'도 대만 로켓배송 판매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현재 50% 늘어났고 수출팀 포함 직원 12명을 신규 채용했다. 이날 중소상공인들은 쿠팡의 발표 후 수출 상담을 받았다.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들은 향후 수출 심사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중소상공인들이 가장 뜨거운 호응을 보인 것은 쿠팡의 '원스톱 수출' 모델이었다. 쿠팡은 대만에 진출할 때 물류, 통관, 번역, 고객서비스, 마케팅을 모두 도맡으며 중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쿠팡 수출팀 고재헌 부장은 "그동안 중소상공인들은 '직수출'을 위해 통관부터 상품 보관, 상품 페이지 번역, 마케팅과 택배배송, 고객 응대를 모두 도맡는 부담이 컸지만, 쿠팡은 로켓 입점만으로 중소상공인이 대만에 진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중소상공인 사이에선 경기침체와 중국 수출 둔화 등 악재 속에 쿠팡의 대만 로켓직구·로켓배송 모델은 별도의 현지 인력 채용·법인 설립·바이어 설득 같은 부담이 없는 신성장 수출 모델이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건강즙 업체 유기농마루의 김상범 대표는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은 판로 확대가 제한적으로 답은 해외 수출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은 것 같아 뿌듯하다"고 했다. 건강식품업체 비아젠의 정성훈 대표는 "대만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의 오픈마켓 업체 등에 진출하고 싶어도 별도 수출 전담 인력을 둬야 한다"며 "영세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쿠팡의 원스톱 수출 모델은 혁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강형구 한양대학교 경영대 교수는 "국내 중소상공인들이 해외 수출을 하려면 현지 시장조사 뿐만 아니라 통번역, 통관, 현지 배송 컨트롤까지 해야 하므로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다"며 "쿠팡이 대만에 구축한 인프라 혜택을 한국 중소상공인들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상생 사례"라고 평가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대만 로켓배송·로켓직구는 한국의 중소상공인들이 해외 진출의 장벽을 뛰어넘어 해외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라 확신한다"며 "쿠팡의 대만 진출이 국내 중소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K열풍의 새로운 진원지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9-19 09:31:36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