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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철 하동군수, 미래 도시 구상 日 선진지 벤치마킹

하동군은 하승철 군수가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미래 도시 구상과 녹차 산업 활성화 및 문화관광 분야 국제 교류 협력을 위해 13∼21일 8박 9일 일정으로 선진지 벤치마킹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하동군과 비슷한 일본 중소 선진 도시의 계획 사례 조사를 통해 하동군 미래 도시 종합발전계획에 활용할 계획이다. 첫째 날은 사가현 서부의 다케오시를 방문해 다케오시 도시 계획 관련 부서 담당자와 만남을 통해 다케오시의 도시 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다케오시는 인구 4만여명의 도시로, 행정복합시설로 신청사를 설계해 현재 사용하고 있으며, 2023년 9월 신규 신칸센 노선 개설에 따라 신칸센을 활용한 복합도시 계획을 추진 중이다. 또 100만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 중인 다케오시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장과 관광객 유치 전략 및 관련 시설에 대한 접목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다음 날은 인구 3000여명의 작은 마을인 고치현의 유스하라를 방문한다. 유스하라는 지역 재료를 활용해 자연 훼손을 최소화한 건축을 통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건축물을 지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곳은 2020년 도쿄올림픽 주경기장의 설계 및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가 구마 겐고의 특색이 담겨 있으며, 유스하라의 건축물은 지역 소재인 삼나무를 활용해 자연과 조화되는 건축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셋째 날은 다핵 연계형 콤팩트 시트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시코구 가가와현의 다카마쓰를 방문해 관련 시설물을 답사한다.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시코쿠무라 갤러리를 찾아 하동의 관광거점시설을 접목할 요소들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 옛 곡물창고 단지를 개조해 상업복합시설로 전환한 기타하마 앨리의 도시 재생 사례, 세노나이카이 국립공원에 위치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게 설계된 야시마산 정상공원을 답사할 계획이다. 하 군수는 이어 17일 야마나시현에서 개최되는 2023년 한중일지방정부교류회의에 참석해 지방정부 우수 사례의 정보를 공유한다. 다음 날은 요코하마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만나 중국으로 한정된 하동군의 국제 교류 지역을 일본 등으로 확대하기 위한 국제 협력 교류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19일에는 한국농산물유통공사 도쿄사무실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들과 녹차·파프리카 등 하동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진 후 시즈오카현의 전통 녹차밭과 6차 산업 관련시설을 돌아본다. 20일에는 시즈오카에서 열리는 세계중요농업유산 공식 행사에 참석해 하 군수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하동차 전통농업의 우수성을 프리젠테이션하고 다음 날 귀국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답사를 통해 일본 선진 도시의 사례를 조사·탐구해 하동의 미래 도시 종합발전계획에 활용하는 한편, 세계중요농업유산 공식 행사를 통해 하동 차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3 13:14: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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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양성평등·불법 촬영 예방 문화 조성 나서

부산시교육청은 연말까지 학생, 학부모,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양성평등 및 불법 촬영 예방' 행사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부산교육청은 10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 버스 정류장, 지하철 역사 홍보에 나선다. '불법 촬영 예방 및 양성평등 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부산 지역 시내버스 정류장 4개소와 지하철 서면 1·2호선 스크린 도어에 포스터를 게시한다. 포스터는 웹툰 작가와 협업해 제작됐으며 상호 경계 존중과 동의, 성별과 관계없는 기회와 권리 등 메시지를 친근한 이미지로 전달한다. 교육 공동체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캠페인 활동도 펼친다. 부산 지역 전체 초·중·고등학교에 양성평등 및 불법 촬영 예방 포스터를 배부한다. 이 포스터를 활용해 10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소셜 미디어 및 포스터 인증샷 이벤트도 운영한다. 또 '학교로 찾아가는 불법 촬영 예방 촬스큐즈미 이벤트'를 통해 현장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곽정록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뿐만 아니라 부산 시민 모두에게 양성평등 인식을 놓이고, 불법 촬영을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 교육청은 불법 촬영에서 안전한 사회, 성별 불평등이 없는 상호 존중의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양성평등중점학교 운영 ▲성인식 개선 학생·학부모·교사 동아리 운영 ▲불법 촬영 예방 콘텐츠 공모전 ▲학교 내 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양성평등 및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10-13 13:13: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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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관광테마골목 '골목 방문 인증 이벤트' 진행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0월 13일부터 11월 26일까지 경기도 관광테마골목 25곳에 대한 '골목 방문 인증 이벤트'를 실시하고 방문 인증 관광객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골목 방문 인증 이벤트는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경기투어' 계정을 팔로우한 후 경기관광테마골목 대상지 25곳 가운데 한 곳 이상을 방문해 본인 계정에 소개하고 싶은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골목 사진과 함께 게시하고, 게시물에 필수 해시태그(#)로 '골목명', '경기도골목가을까', '경기관광테마골목'을 추가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참가 인증한 골목 수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골목 3곳 이상을 인증하면 즉석카메라(5명), 2곳을 인증하면 스윙 텀블러(10명), 1곳을 인증하면 치킨 기프티콘(20명) 또는 골목 캐리어(95명)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투어 인스타그램의 골목 추천 이벤트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도의 특색 있는 골목을 홍보하고 골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경기관광테마골목의 다양한 매력으로 가을여행의 새로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2023-10-13 13:11:5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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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바다미술제 ‘깜빡이는 해안, 상상하는 바다’ 14일 개막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14일 '깜빡이는 해안, 상상하는 바다 (Flickering Shores, Sea Imaginaries)'를 주제로 일광해수욕장 일원에서 '2023바다미술제' 전시의 막을 올린다. 20개국 31팀(43명)이 참가한 이번 전시는 그리스 출신의 기획자 이리니 파파디미트리우(Irini Papadimitriou)가 전시감독을 맡았으며, 일광해수욕장 백사장을 비롯해 인근의 실내 전시장 3곳에서 총 4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14일 4시 일광해수욕장 이벤트 무대에서 개최된다. 바다는 우리 생존에 필수적인 원천이지만,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바다는 우리가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하고 의존하는 거대 산업이기도 하다. 바다는 귀중한 자원을 제공하고, 식량과 일자리, 에너지, 광물, 의약품, 상품 및 서비스의 원천일 뿐만 아니라 해저 케이블을 통해 방대한 인터넷 데이터가 이동하는 경로이자 무역로, 여행과 문화 교류 및 이주를 위한 장소로써 항상 수많은 산업과 세계 경제의 중심이 돼 왔다. 우리가 소비하는 제품 90%가 해상 운송을 통해 전 세계로 운반되며 항구를 통해 육지로 유입된다. 이런 이유로 해안 도시는 무역, 교통, 경제, 관광, 식량 측면만이 아니라 군사 전초 기지로써도 전략적 위치를 차지해 왔다. 그러나 해운, 크루즈 관광, 풍력 발전, 채굴, 남획, 핵실험, 산업 폐기물 투기, 플라스틱 오염 등 인간의 활동과 간섭 그리고 산성화와 수온 상승도 바다의 건강과 해양 생물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자 생존에 필수적인 바다와의 관계를 긴급히 재고할 필요가 있다. 2023바다미술제는 우리 모두가 바다를 창의성과 협력의 공간으로 생각하도록 유도하고 예술적 접근과 방법론, 개입을 통해 공동의 비전을 가능하게 하며, 해양 생태계와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바다미술제는 생존의 필수적 근원이자, 동시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가 다양한 방식으로 착취하고 의존하는 거대한 산업으로써 바다에 관심을 가지고 진행된다. 이런 주제를 구현하기 위해 2023바다미술제는 일광 해수욕장만이 아니라 일광천, 강송정 공원 등 외부 공간과 옛 일광교회, 신당 옆 창고와 해수욕장 중앙에 위치한 주택의 2023바다미술제 실험실 등 세 개 실내 공간을 활용한다. 먼저 일광해수욕장 백사장에서는 덴마크 출신 3인조 콜렉티브 슈퍼플렉스의 '모든 것은 물이다'를 만날 수 있다. 작가는 이 영상 작품을 통해 인간 중심이 아니라 비인간 의식의 관점에서 문제를 고찰한다. 과학자 아냐 웨그너(Anja Wegner)가 가시 어류의 작은 종 '크로미스 크로미스'의 사회적 행동에 건축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한 실험을 담아낸 새 영상 작품을 최초로 선보인다. 해수욕장 끝자락 데크 산책로에는 인도네시아 출신의 아리 바유아지(Ari Bayuaji)의 작품을 찾을 수 있다. 플라스틱 폐기물을 섬유 미술 작품으로 탈바꿈시키는 작업을 이어온 작가는 부산의 해안에서 발견한 플라스틱 조각들을 이용해 수천 가닥의 플라스틱 천을 엮어 해양 오염과 같은 환경 문제와 이 때문에 파생되는 해양 생태계 파괴 등의 경과를 보여준다. 파키스탄 출신의 시마 누스라트(Seema Nusrat)의 작품 '떠 있는 조각(Floating Fragments)'은 한국의 전통 지붕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기장군을 가로지르는 일광천과 동해 바다가 만나는 강송교 앞에 자리한 이 작품은 강물에 반쯤 잠긴 기와지붕을 보여준다. 누스라트는 불안한 전경을 연출한 작품을 통해 해수면 상승 같은 기후 변화와 문화유산 보존, 도시 개발 간 부조화를 재조명하며 우리가 나아가는 방향을 되돌아보게 한다. 일광천 옆에 자리한 강송정 공원에는 윤필남의 '심해의 명상'이 전시된다. 아직 회복될 수 있는 무한한 삶의 터전으로 바다와 해양 생태계, 사람과의 공생 관계를 이야기하는 이 작품은 대나무로 틀을 만들고 천을 덮어 깊은 바다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사색의 통로를 만든다. 관람객들은 자유롭게 통로를 오가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제59회 베니스비엔날레 사우디아라비아관 작가로 참여한 무한나드 쇼노(Muhannad Shono)는 사우디 문화부가 주최하는 '2022 내셔널 컬처 어워즈'에서 수상하며 차세대 신진 예술가를 대표하는 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공간과 장소에 대한 관계를 정의, 매듭 하나하나로 이뤄진 작은 실들을 엮어 메아리를 만들어 낸다. 작품은 실내 전시장 가운데 하나인 옛 일광교회에 전시돼 있다. 실내 전시장 신당 옆 창고에서는 율리아 로만 & 김가영(Julia Lohmann & Kayoung Kim)의 '해조류 스튜디오'를 확인할 수 있다. 기장 다시마와 라탄 등 천연 소재로 만든 오브제와 살아있는 해조류를 기장 다시마와 연결된 지도와 함께 지역 사회의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작가들은 천연자원인 해초를 탐구해 이미 상처받은 것들을 치유하려는 하나의 몸짓으로 자연과 시너지 작용을 내는 동시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소재를 만든다. 그 밖에 샤일레쉬 비알(Shailesh BR), 왕덕경, 칼립소36°21(Calypso36°21)의 작품도 이 창고 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2023바다미술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2023바다미술제 실험실'은 전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열린 공간으로 매니페스토를 포함한 많은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장소다. 전시도 함께 진행되는데, 이 가운데 하나는 아틀리에 엔엘(Atelier NL)의 '모래알 속에서 세상을 보다 : 한국의 숨겨진 이야기'다. 인류 발전에거 중요한 재료이지만 동시에 끝없는 수요로 사라지고 있는 '모래'를 모티프로 활용해 전 세계에서 다양한 이들이 보내준 작은 모래 표본을 통해 지구의 지도를 그려낸다. 2023바다미술제에서는 역대 바다미술제 중 처음으로 전시 중 스크리닝 세션을 마련했다. 스크리닝 프로그램 '또 다른 바다들 (Other Seas)'은 전시 기간 매일 2023바다미술제 실험실 특설 상영관에서 만날 수 있다. 참여작가 레베카 모스(Rebecca Moss)는 작품 '국제 수역'을 통해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동시에 어디나 존재하는 글로벌 해운 산업을 조명하며 동시에 혹독하고 부당한 선원 근로 환경을 상기시킨다. 2016년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작가는 한진해운의 컨테이너선을 타고 태평양을 횡단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레지던시가 시작된 지 일주일 만에 파산을 선언한 한진해운이 부두 입항료를 낼 여력이 없게 되자 선상의 승객과 화물은 바다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 됐고, 선상의 유일한 예술가였던 모스는 그 시간들을 기록했다. 영국의 엠마 크리츨리(Emma Critchley)는 낭만적으로 묘사된 해저 탐사 단계들이 실은 지정학적 영토 점령과 광물 자원 채굴이 얽혀 정복의 경계선에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해저를 탐사하고 착취하고 싶은 욕구는 무한한 듯 보였던 해저 지평이 이제는 영토라는 공간으로 구획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출품작 '공동의 유산'은 산업화의 반향이 자연과 우리가 관계 맺는 방식에 있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폭로한다. 그 밖에도 그리스에서 티노스 섬에 기반을 둔 하이퍼콤프(Hypercomf)와 호주의 메릴린 페어스카이(Merilyn Fairskye),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한국 작가 장승욱, 제이콥 허위츠-굿맨 & 다니엘 켈러(Jacob Hurwitz-Goodman & Daniel Keller)의 작품들도 함께 상영된다. 스크리닝 프로그램에 출품된 여섯 점의 단편 영상은 해운 산업의 실태와 해양 토지 개발, 심해 채굴, 해수면 상승과 원자력 발전소에 따른 해수 오염 등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스크리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전시 기간 내 매일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일 4회 상영되며, 예약 및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 2023바다미술제의 개막과 함께 준비된 심포지엄 '바다의 목소리(Ocean Voices)'는 바다와의 현재 및 미래 관계에 대해 고찰한다. 부산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남윤경 교수를 좌장으로 인간 활동이 어떻게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끼치는지 탐구해 본다. 심포지엄은 강동진과 TBA21 아카데미의 디렉터 페트라 린하르토바(Petra Linhartova) 외 2명의 참여 작가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자본주의 사회가 착취하는 산업으로서 바다와 채굴 관행을 살펴보고 예술을 통해 관계 회복을 상상한다. 바다의 목소리는 15일 오후 2시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 4층 강당에서 열리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전시 이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매니페스토 선언문은 조직위 공식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사람들로부터 받은 의견들을 포함해 실험실에서 전시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전시 외에도 관람객들은 전시 기간 ▲워크숍 ▲아티스트 토크 ▲체험 등 장르를 망라하는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 참여할 수 있다. 실험실 C는 10월 20일 금요일 '초경계자들' 워크숍을 진행한다. '연'이라는 오브젝트에 담긴 리서치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 및 생태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킨다. 이 워크숍은 매주 금, 토, 일 3일 하루 8회 체험 '200명의 초경계자들' 이라는 이름의 체험 프로그램이 돼 일광천에 사는 여러 생물이 그러진 가오리연을 만들어 날려보는 시간을 통해 동심을 회복하는 시간으로 더 많은 관람객을 만난다. 10월 21일 토요일에는 정은혜 & 이준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가 준비돼 있다. 두 작가는 이번 출품 작품 창작의 취지와 과정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시작으로 플라스틱 만다라 창작을 위한 핵심 개념인 '거두기'와 '배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패턴의 시청각화에 대해 논의한다. 해변에 설치된 스튜디오 1750의 작품은 체험 프로그램 '괴물이 산다'를 통해 실험실에서 바다 생명체 형상의 종이 모자를 제작한 후 감상하면 더 몰입해 감상할 수 있다. 2023바다미술제 개막식은 14일 토요일 오후 4시 일광 해수욕장의 이벤트 무대에서 열린다. 참여 작가 양자주와 사운드 아티스트 하쿠 승호의 시각과 청각이 결합된 개막 퍼포먼스 '캔버스 인스트러먼트'를 시작으로 개막 선언과 함께 전시 작품과 작가들을 직접 만나본다. 전시는 11월 19일까지 37동안 휴일 없이 계속된다. 스크리닝 프로그램과 전시 연계 프로그램 등 사전 예약은 모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로 하면 된다.

2023-10-13 13:10: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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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스마트 캠퍼스 플랫폼' 구축

DGB대구은행은 대학 캠퍼스 모든 정보를 통합한 대학생 전용 플랫폼 'iM Uni'z(아이엠 유니즈)'를 구축해, 2024년 초 실용화 및 배포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학교와 학생을 위한 플랫폼 인프라로 구축된 '아이엠 유니즈'는 영어 단어 유니버시티(UNIVERSITY)와 MZ를 조합해 '대학생과 MZ세대를 위한 플랫폼'이란 의미를 담았다. '유 니드(YOU NEED)'란 문장과 발음이 유사한 것에서 착안해 '당신에게 꼭 필요한, 고객 맞춤형'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것이 DGB대구은행의 목표다. '아이엠 유니즈'를 통해 ▲모바일학생증 ▲전자출결 ▲주요학사공지 알림 ▲학사 관리 시설물 예약 등 부가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DGB대구은행은 '아이엠 유니즈'를 도입하는 대학은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올해 5월부터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구축을 추진해왔다. 첫 번째 '아이엠 유니즈' 사용 대학으로는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최초 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아이엠유니즈'를 내년 신학기부터 본격 도입한다. DGB대구은행은 학교의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대학 생활에 필요한 여러 부가서비스를 늘려갈 계획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아이엠 유니즈 구축의 첫걸음을 내년 110주년을 맞는 대구가톨릭대학교와 함께해 뜻깊다"며 "아이엠 유니즈의 성공적인 개발 및 운영을 통해 대학 생활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약 대학교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0-13 13:08:37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