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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교보생명 CEO, '세계 보험 명예의 전당'

교보생명은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지난 6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세계보험협회(IIS) 2023 글로벌인슈어런스포럼에서 '2023 보험 명예의 전당 월계관상(Insurance Hall of Fam Laureate)'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보험 명예의 전당 월계관상'은 세계 보험 분야의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보험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혁신적인 활동을 통해 보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을 기리기 위해 1957년 제정됐다. 한국인이 이 상을 받은 것은 신 의장의 부친인 고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에 이어 두 번째다. 세계 보험산업 역사상 최초로 1, 2세대 부자(父子) 기업인이 함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번 수상은 신 의장의 사람 중심 경영, 변화 혁신 노력, 이해관계자 중심의 지속가능경영철학을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지난 2000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23년간 교보생명을 이끌며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의 파고 속에서도 변화혁신을 통한 내실성장을 주도했다. 신 의장은 생명보험 제도는 본질적으로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라고 역설했다. 그는 "생명보험이 사랑의 정신으로 운영되는 금융제도임을 널리 확산시키고, 생보사들이 우리 사회를 보호하는 사회복지 및 금융시스템으로 충실히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11-07 14:08:2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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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고개 드는 인플레…투자은행 韓 물가상승률 2.4% 전망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등 중동지역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들썩이며 물가가 다시 오르고 있다. 외국계 투자은행들은 내년 우리나라의 물가가 전년 대비 2.4%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달 전보다 0.2%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물가의 둔화시기가 더뎌 질수록 금리인하 시기도 늦춰질 가능성이 커 이달 말 발표하는 한국은행의 물가 전망에도 관심이 쏠린다. 7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주요 외국계 투자은행(IB)이 전망한 내년 한국 소비자물가상승률은 평균 2.4%로 집계됐다. 한달 전 발표한 전망치 2.2%보다 0.2%p 높은 수준이다. 투자은행은 바클레이즈,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씨티, 골드만삭스, JB모건, 홍콩상하이은행(HSBS), 노무라, UBS 등 8곳이다. 노무라증권은 물가상승률을 1.7%에서 2.3%로 0.6%p, 홍콩상하이은행(HSBS)은 2.1%에서 2.5%로 0.4%p 올렸다. 평균치보다 낮은 전망치를 내놓은 투자은행은 노무라증권·UBS(2.3%)과 JP모건(2.2%) 등 3곳이다. 투자은행이 물가상승률을 높인 이유는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등 중동지역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날 기준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86.89달러로 올해 들어 가장 낮았던 3월 20일 70.31달러와 비교해 16.58달러 올랐다. 지난 9월 96.75달러까지 오른 뒤 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높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한은도 이달 말 발표하는 수정 경제전망에서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조정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한은은 지난 8월 올해 물가상승률을 3.5%, 내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을 2.4%로 내다봤다. 당시 물가전망치에 반영된 국제유가가 84달러인 만큼 인상분을 추가해 물가상승률이 오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달 말 국정감사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사태로 인한 국제유가, 환율 등의 변동성이 확대돼 향후 물가경로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전에는 연말까지 물가상승률이 3% 수준으로 내려오고, 내년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번 사태로 물가가 더 올라갈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당시 내놓은 시나리오를 살펴보면 내년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2.5% 이상이 될 확률이 크다. 한은은 지난 8월 대안적 시나리오를 통해 지정학적 리스크, 이상기후 등으로 원자재가격이 추가 상승할 경우 2024년 물가가 0.1%p 추가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이 같은 예상은 올해 물가상승률이 3.5% 전망치를 벗어나지 않았을 경우다. 현재 물가상승률은 10월 기준 평균 3.6%(상반기 4.0%·하반기 3.3%)로 전망치를 0.1%p 벗어난 상태다. 0.1~0.2% 이상 변동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전망치가 오르면 금리인하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박춘성 한국금융연구원 거시경제연구실장은 "물가상승률은 점진적으로 하락하겠지만, 지정학적 위험이 지속되고 원자재 가격의 불확실성이 증가해 물가목표를 상당폭 상회할 것"이라며 "금리인하의 최우선 조건은 물가안정인 만큼, 내년 6월 이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7 14:07: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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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시장,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 방문…고양에 연구소 설치 제안

이동환 고양시장은 6일(현지시각) 국제적인 건강과학 연구의 중심기관인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Luxembourg Institute of Health)을 방문하여 고양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고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룩셈부르크 경제부, 교육부, 국립보건원 관계자로 구성된 사절단이 고양시를 방문했을 때, 울프 네르바스(Ulf Nehrbass)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장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초청해 그에 대한 답방으로 이뤄졌다. 이동환 시장은 룩셈부르크 대학에서 울프 네르바스 국립보건원장, 룩셈부르크 대학 교수, 연구진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LIH)의 연구전략, 암치료 맞춤형 프로파일링, 의료 AI와 데이터과학의 활용, 디지털 의료기기 개발 등 바이오의료 기술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은 생물?바이오의학, 바이오인포매틱스, 신약개발, 의료기술, 바이오마커 연구를 통해 국가의 건강 정책수립에 기여하고 건강 산업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기관이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바이오, 스마트 모빌리티, 콘텐츠, 마이스,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을 진행하고, 내년 중앙정부의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을 위해 국내 및 해외 대기업, 대학, 연구소를 직접 찾아다니며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고양일산테크노밸리에 정밀의료 클러스터를 만들어 연구개발, 교육, 임상시험, 마케팅, 사업화까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의 해외연구소를 고양시에 설치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울프 네르바스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장은 "룩셈부르크는 정밀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연구 및 개발에 집중 투자한 결과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등의 선진국에 맞춤형 항암치료 기술이전을 하고 있으며 난치성 항암치료 글로벌 리더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고양시에서 추진하는 정밀의료클러스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추진과정에 필요한 조언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다음일정으로 룩셈부르크 통합바이오뱅크(LIH-IBBL) 연구실, 하우스 오브 바이오헬스(House of Biohealth, HOBH) 및 바이오헬스 인큐베이터를 방문하여 연구시설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살폈다. 룩셈부르크 통합바이오뱅크 연구실은 중개연구 인프라가 뛰어난 곳이다. 중개연구는 기초과학의 연구결과를 임상과학에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단계까지 연계해주는 연구과정으로 주로 신약개발, 암치료 연구 등 의학분야에서 활용된다. 하우스 오브 바이오 헬스는 생명공학, 아이씨티(ICT) 및 환경공학 분야의 기업을 위한 지원시설이며 많은 회사와 공공연구 실험실이 있다. 창업기업을 육성?지원하는 '바이오 헬스 인큐베이터'도 운영하여 실험실, 공동 작업공간, 전문장비, 전문가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개발, 자원조달, 다른 기업 및 학술기관과 협력기회를 지원한다. 이날 간담회와 정밀의료시설 현지답사는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 직원 500명 중 유일한 한국인 권용준 박사가 많은 도움을 제공했다. 이에 앞서 이동환 시장은 유럽에서 가장 국제적인 대학으로 꼽히는 룩셈부르크 대학의 옌스 크라이젤(Jens Kreisel) 총장과 면담을 갖고 고양경제자유구역에 해외대학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환경적?지리적 여건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우수한 교육 여건, 무한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어 경제자유구역에 국제대학 유치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룩셈부르크 대학교가 고양시에 해외캠퍼스를 설치하기를 희망한다"고 제안했다. 옌스 크라이젤 총장은 "룩셈부르크는 지금 새로운 변혁을 추진하고 있으며, 면적이 작기 때문에 견고한 해외 파트너쉽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아시아 국가 중 한국을 최우선 순위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11-07 14:07: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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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전국 경진대회 대상 수상

전남 함평군이 2023 농촌진흥청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경진대회 교육·컨설팅 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경진대회'는 스마트팜 장비와 농업인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조성한 전국 농업기술센터 114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교육·컨설팅과 데이터 활용 2개 분야 가운데 함평군은 교육·컨설팅 분야에 지원했으며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2차 발표 심사에서 여러 유형의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다양한 실습교구재를 활용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대상을 차지했다. 함평군 스마트팜 테스트베드는 농촌진흥청 국비를 지원 받아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농업인 교육시설을 비롯한 2개의 노지스마트팜과 14개의 스마트팜 온실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지역 시설원예 농업인에 대한 스마트팜 확산, 스마트팜 교육과 현장 컨설팅 지원과 함께 권역별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단순 지원에 그치지 않고 농업인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스마트팜은 함평군 농업의 미래이자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며, "함평군이 스마트팜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농업인 교육과 스마트팜 보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11-07 14:06:4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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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전남도 등과 북미지역 김치 수출 확대 뒷받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6일 전남도청에서 전남도, 해남군, 김치수출기업과 함께 '남도 김치 수출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치 양념을 생산하는 영암의 ㈜왕인식품, 해남 배추를 판매하는 지중해영농조합, 수출전문업체인 지앤티웨이·동진무역, 북미지역 한인마켓 직영 유통사인 희창물산, 5개 관련기업이 함께했다. 협약식으로 영암의 왕인식품은, 수출용 김치 양념 제품으로 북미지역에 새로운 남도 김치 판로를 열게 됐다.그동안 수출되던 김치 완제품은 보관 불편, 익힘 정도 유지 어려움 등 유통상 단점이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념과 배추를 따로 수출할 판로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왕인식품은 지난달 캐나다와 미국에 4.2톤의 김치 양념을 수출했고, 앞으로 연간 160톤까지 수출 물량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영암군은 전남도와 함께 협약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위해 물류비용과 현지 마케팅 등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나아가 이번 업무협약을 마중물 삼아 영암의 우수 농산물인 고구마·배·쌀 등의 수출 판로 개척에도 나서기로 했다. 왕인식품은 광주·전남 김치업계 최초로 HACCP 인증시설을 갖추고, 매년 전국 김치 품평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남도 김치의 장인기업으로 불린다.

2023-11-07 14:05:3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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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고양 국제 아트 페어 개막

제22회 고양 국제 아트 페어가 오는 10일 오후 4시에 고양국제꽃박람회장 제2전시장에서 개막한다. 18일까지 계속되는 미술제에서는 서양화, 한국화, 민화, 서예, 공예, 디자인,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사)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고양 국제 아트 페어는 고양예총이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행사다. 올해 22회를 맞는 고양 국제 아트 페어는 시민에게는 전문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을, 미술인에게는 미술 시장 활성화 기회를 제공한다. 고양 미술인의 축제인 제22회 고양 국제 아트 페어에는 해외작가, 원로 작가, 중견 작가, 청년 작가 등 다수의 고양 미술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시기에 '제29회 행주미술·공예·디자인 대전'도 함께 진행된다. 행주미술·공예·디자인 대전은 신진 작가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사)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에서 실시하는 행사다. 특히 코로나 이후 치러진 첫 공모전인 올해에 예년에 비해 월등히 많은 작품이 출품되어 예술 애호인의 기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순수 미술을 생활 속에서 감상하고, 미술 시장이 활성화되는 것에 고양 국제 아트 페어가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11-07 14:03: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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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외국인을 위한 지방세 안내책자 제작 배포

김해시는 7일 외국인들의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번역된 지방세 정보(차량관련) 안내 책자를 제작, 외국인의 방문이 잦은 행정복지센터와 공공기관에 배포했다. 시에 따르면 11월 현재 외국인의 지방세 총 체납은 1,763명, 5,386건으로 금액은 4억 4천만원이며, 이 가운데 자동차세 체납이 4,217건에 3억 7천만원으로 84%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외국인이 지방세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발생하는 체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차량과 관련된 지방세와 과태료 등 실생활에 밀접한 정보를 책자에 담았고, 외국인 수의 비중을 고려해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한국어 등 4개 언어로 표기해 지방세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였다. 안내 책자에는 ▲ 취득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 설명, ▲ 자동차 등록방법, ▲ 이륜 자동차 신고, ▲ 자동차 정기검사, ▲ 자동차 보험가입, ▲ 자동차 주차위반, ▲ 체납에 대한 불이익, ▲ 체납액 납부방법 등 8개 항목으로 자동차에 관련한 모든 내용을 담았다. 시는 안내 책자 1,000부를 제작하여 외국인이 많이 찾는 1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부산출입국 김해출장소,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 등 공공기관에 배부하여 외국인 납세자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경용 납세과장은 "외국인 주민이 언어 장벽으로 인해 겪을 수 있는 지방세 납부의 어려움과 불편을 줄이고, 필요한 알짜 정보를 제공하여 체납 발생을 최소화하는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11-07 14:03:19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