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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금융위원장 공로상 수상

삼성자산운용이 10일 한국거래소에서 주최하는 '2023 글로벌ETP컨퍼런스 서울'에서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100조원 달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위원장상인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2002년 국내 최초 ETF인 KODEX 200을 시작으로 해외형 ETF, 채권형 ETF, 파생형 ETF 등을 국내 처음으로 연이어 상장했다. 2008년에는 국내 최초 테마형 ETF인 'KODEX 삼성그룹주' ETF를 상장하며 지수형이 아닌 테마 및 전략형 ETF도 성공할 수 있다는 선례를 보여줬다. 이후 2009년과 2010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인버스와 레버리지 ETF를 상장하며 ETF 대중화를 이끌었다. 최근에는 만기매칭형, 무위험지표금리형(KOFR/SOFR) ETF를 시장에 선보여 투자자들에게 ETF로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쌓아가는 새로운 투자 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KODEX는 2021년 순자산 30조원을 돌파한 후 2년만에 10조원 이상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올해 10월에는 업계 최초로 45조원을 돌파했다. KODEX는 올해만 순자산을 13조원 이상 늘리며 국내 ETF 시장 100조원 시대를 여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9일 종가 기준 177개 종목, 순자산 46조원으로 시장 점유율 약 41%를 기록하며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난 21년간 금융당국, 거래소, 판매사 등과 함께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ETF상품을 개발하고 운용하기 위해 고민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늘 그래왔듯 앞으로도 국내 ETF 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나아가 한국 자본시장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12 12:54:4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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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윤 변호사의 부동산 세상] 신탁부동산 임대 보증금 떼였더라도 손배소로 회수 가능

공인중개사와 중개의뢰인의 법률관계는 민법상의 위임관계와 유사합니다. 따라서 공인중개사는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로 중개대상물의 권리관계 등을 조사, 확인해 중개의뢰인에게 설명할 의무가 있습니다(대법원 2012. 11. 29. 선고 2012다69654 판결). 공인중개사법 제29조 제1항도 '공인중개사는 신의와 성실로써 공정하게 중개 관련 업무를 수행할 의무가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중개사가 위와 같은 주의의무, 설명의무를 위반할 경우 그로 인하여 거래당사자가 입은 손해를 배상할 책임도 있습니다(동법 제30조 제1항). 중개사의 주의의무, 설명의무의 범위에 관하여는 구체적인 사안에 따라 달리 개별적으로 판단될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신탁부동산에 대한 임대차계약을 중개하는 경우 공인중개사의 주의의무, 설명의무의 범위'에 관해 주목할 만한 대법원 판결이 있었습니다(대법원 2023. 8. 31. 선고 2023다224327 판결). 위 사건에서 공인중개사는 신탁부동산에 관한 임대차계약을 중개하면서, 임차인에게 해당 부동산이 신탁부동산이라는 점을 설명했고, 그에 따라 '임대차보증금 잔금지급과 동시에 신탁등기를 말소받기로 하는 특약사항'도 체결됐습니다. 다만 중개사는 임차인에게 '신탁재산에 관한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수탁자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하지 않았고, 신탁계약서가 포함된 '신탁원부'를 제시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임차인은 특약사항과 달리 신탁등기를 말소받기도 전에 보증금 잔금을 먼저 지급했고, 임대인은 신탁등기를 말소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 임대차기간이 만료되자 임차인은 퇴거하고 부동산을 인도했으나, 임대인은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이에 임차인은 공인중개사를 상대로 공인중개사법 제30조, 채무불이행책임 등을 이유로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1심은 중개사에게 손해배상책임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부산지방법원 2022. 5. 26. 선고 2021가단314994 판결). 중개사는 임차인에게 임대차목적물이 신탁부동산이라는 점을 설명했고, 그에 따라 특약사항도 정해졌으므로, 임차인은 신탁부동산이라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었다는 점에서 '주의의무 위반'이 없다는 것입니다. 설령 중개사의 주의의무 위반이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주의의무 위반과 임차인의 손해 사이에 '상당인과관계'가 없다고도 봤습니다. 임차인이 손해를 입은 원인이 임대인이 잔금을 지급받고도 신탁등기를 말소하지 않는 등 특약사항을 이행하지 않은데 있다는 것입니다. 2심 역시 1심과 동일하게 판단했습니다(부산지방법원 2023. 2. 10. 선고 2022나53334 판결). 그러나 대법원은 1심, 2심과 달리 보아, 임차인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대법원 2023. 8. 31. 선고 2023다224327 판결). 대법원은 1심, 2심보다 중개사의 주의의무, 설명의무의 범위를 넓게 봤습니다. 대법원은 과거에도 공인중개사는 중개의뢰인에게 ⅰ) '신탁원부'를 제시해야 하고, ⅱ) "신탁법상 신탁을 하게 되면 소유자가 수탁자이고, 임대인 소유 아닌 부동산에 관하여 임대차계약이 체결되는 것이며, 수탁자의 사전승낙이나 사후승인이 없다면 수탁자에게 임대차계약으로서 대항할 수 없다"는 점 등 신탁관계의 법적인 의미와 효과를 성실하고 정확하게 설명할 의무가 있다고 판시한 바 있습니다(대법원 2012. 8. 30. 선고 2011다76754 판결). 그런데 이 사건에서 중개사는 신탁원부를 제시하지도 않았고 위와 같은 설명도 하지 않았다고 봐, 주의의무 위반이 있다고 본 것입니다. 대법원은 '상당인과관계'에 관하여도 1심, 2심과 판단을 달리했습니다. 만약 중개사가 임차인에게 위 내용들을 정확하게 설명했다면, 임차인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지 않았거나, 신탁등기가 말소되기 전에 임대차보증금 잔금을 미리 지급하지 않았을 것이고, 그랬다면 임차인이 임대차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손해는 입지 않았을 것이라고 본 것입니다. 다만 대법원은 임차인이 특약사항과 달리 신탁등기 말소 없이 임대차보증금을 미리 지급했다는 사정은 손해배상책임 제한의 사유로 참작할 수 있다고는 봤습니다.

2023-11-12 12:50: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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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어업, 국내 7호 '세계중요농어업유산' 등재

'제주 해녀어업'이 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서 관리하는 세계중요농어업유산(GIAHS)으로 최근 등재됐다. 국내에선 7번째 사례가 됐다. 1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계중요농어업유산이란 전통적 농어업시스템 보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한다. 세계적으로 중요한 농·어·임업 유산시스템 및 관련 경관, 생물다양성 및 지식 시스템을 식별하고 보존과 지속가능한 관리를 추진한다. 제주 해녀어업 등재로 이달 기준 국내 세계중요농어업유산 수는 7개로 늘었다. 해수부는 "제주 해녀어업이 세계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그간 전통문화, 생물보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지난 2017년 5월부터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올해 5월에는 세계식량농업기구 과학자문그룹 전문위원인 노부야키 야기 동경대 교수를 초대해 현장자문도 받은 바 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올해 7월 등재된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에 이어 제주 해녀어업까지 연이어 세계중요농어업유산으로 등재됐다"며 "우리 어업이 세계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국내 세계중요농어업유산으로는 청산도 구들장농업(2014년 등재·국내 1호)과 제주 밭담(2014년) 등이 있다. 또 하동 전통차농업(2017년), 금산 전통인삼농업(2019년), 담양 대나무밭(2020년),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2023년 7월)이 잇따라 등재됐다.

2023-11-12 12:40:3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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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음료, 강추위에 홀리데이 패키지 입었다

갑작스러운 추위에 식품업계가 홀리데이 시즌 한정 패키지 출시에 분주한 모습이다. MZ세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파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이거나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다양한 맛과 바삭한 재미를 선사해 파티 스낵으로 제격인 '프링글스'는 크리스마스, 연말연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2023 페스티브 캠페인'을 전개한다. 짭쪼름하고 바삭한 오리지널, 양파맛 프링글스의 디자인을 터지는 폭죽 아래 미스터 피 (Mr P)가 파티 모자를 쓴 '페스티브 시즌 한정 패키지'로 선보여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한다. 또 내달 3일까지 두 가지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는 '페스티브 한정 패키지 구매 이벤트'로 패키지에 박힌 QR코드를 찍거나 이벤트 공식 사이트에 접속 해 캔 뚜껑 안쪽 은색 부분에 적혀 있는 코드를 입력하면 당첨 여부 및 경품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총 1000명에게 '신라호텔 숙박권(1등)', 블루투스 스피커 '마샬 엠버튼 2(2등)' 등 총 2100만원 상당의 파티 필수템을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양한 파티와 모임에서 프링글스를 즐기는 모습을 촬영하고, 프링글스가 출시한 '페스티브 테마의 GIF 스티커'로 꾸민 뒤 프링글스 공식 계정을 태그해 스토리 또는 피드에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80명에게 프링글스 실물 스티커와 신제품 1박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코카콜라는 크리스마스 감성 담은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한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장식품 오너먼트를 디자인에 적용해 크리스마스 특유의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감성을 담은 '2023 크리스마스 스페셜 패키지' 2종(오리지널, 제로)을 선보인 것. 오리지널에는 코카콜라의 아이코닉한 빨간색을, 제로에는 녹색을 더해 크리스마스의 상징적 컬러를 활용해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12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산타클로스, 폴라 베어, 컨투어 보틀 등 코카콜라 브랜드의 상징 아이템들을 담은 오너먼트 8종을 선보이고, 코카콜라 공식앱 '코크 플레이(CokePLAY)'에서 이를 획득할 수 있는 소비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품 라벨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공식앱 '코크 플레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즉석 당첨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동서식품은 눈꽃 모양의 겨울 한정판 '리츠 크래커 스노우'를 선보였다. 리츠 크래커 스노우는 기존 동그란 형태의 오리지널 크래커를 겨울을 상징하는 눈꽃 모양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바삭한 식감과 고소하고 깔끔한 맛, 이색적인 모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온 가족 간식은 물론 크리스마스나 연말 파티용 스낵으로도 제격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만한)'이 마케팅의 주요 키워드로 떠올랐다"며 "MZ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패키지가 소비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12 12:40: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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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요게쉬 싱' 인도 델리대학교 부총장 감사 서한문 받아

지난달 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인도의 미래 발전상'을 주제로 강의한 인도 델리대학교의 요게쉬 싱(Yogesh Singh) 부총장이 이철우 도지사에게 감사 서한문을 보내왔다. 델리대학교와 경북도의 인연은 올해 5월부터 시작됐다. 이철우 지사는 델리대를 방문해 '한국의 꿈, 더 많은 기회, 더 좋은 환경'을 주제로 특강과 유학생 유치설명회를 개최해 델리대 학생들의 경북진출에 큰 관심을 끌어낸 일을 계기로 싱 부총장이 지난 10월, 경북도를 방문한 바 있다. 싱 부총장은 지난 10월 경북도청을 방문해 '인도의 미래 발전상(How India will develop in the future)'을 주제로 도청 공무원 및 유관 기관장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싱 부총장은 서한문에서 "경북도의 공무원과 저명한 인사들 앞에서 인도를 소개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인도의 미래상을 강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이철우 도지사와 경북도에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요리서인 수운잡방에 따른 한식 요리를 맛보고 한옥 호텔에 숙박하면서 경북의 매력에 흠뻑 빠진 싱 부총장은 "한국의 채식 요리 및 음식문화를 배우고 싶은 소망이 생겼다"라며 "짧은 방문이었지만 한국 속의 한국인 경상북도의 문화와 이철우 도지사님의 인격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이철우 도지사가 인도 델리대학교를 다시 한번 방문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향후 델리대의 우수한 인재가 경북에 진출해 델리대와 경북의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초대에 감사드린다"라며 "세계의 정보기술(IT) 분야를 이끌어 가고 있는 델리대의 우수 인재들을 경북으로 유입해 지역대학과 기업들이 활로를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3-11-12 12:39:33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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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경북문화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지난 8일 경북도문화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지난해 경주시가 추진해온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언급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경주는 물론 경북도를 더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스마트 관광진흥을 위한 정책 마련을 공사"에 주문했다. 또, "경북의 새마을 정신을 모르고 성장하고 있는 세대들에게 새마을 정신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교육방법을 찾아 내 줄 것"을 요청 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 조경시설 관리용역을 시행하고 있음에도 각종 쓰레기와 병든 수목 등 전반적인 시설물 관리 부실로 흉측하게 변하고 있다"며 "예산 투입이 적지 않은 만큼 인력부족의 문제라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우며, 엑스포는 경주의 얼굴이므로 철저하게 관리해 줄 것"을 요구 했다. 또, "8월 25일에 보문호에 설치된 조형물이 직찰 방식으로 계약돼 특정 사업자를 염두에 두는 계약방식은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 했다. 덧붙여 "조형물 제작이 과업지시서 규정에 맞지 않는 것은 물론 경주와 관련성도 떨어진다"고 질타 했다. 정경민 의원(비례)은, "경주를 모르는 사람들이 경주를 그리고 있다"라며 "대한민국 1호 관광단지인 보문단지를 직원들이 방관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다. 경주를 위한 공사 직원들의 노력이 너무 없다"고 질타 했다. 또, "한국관광공사의 부지매각 당시 계약규정을 공개 하며 경주 보문단지상가는 물론 안동문화관광 단지 또한 매각 당시 규정을 명시 하지 않아 수년 동안 방치에도 아무런 조치를 할 수가 없음"을 지적 했다. 이어 "소유주와의 협의를 끈임없이 해야 하며 보문 상가 활성화 대책의 즉각적인 마련은 물론 해결이 될 때까지 계속 추진해 줄 것"을 강력 촉구 했다. 또, "2021년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제주 조각공원의 조형물을 임대해 보문단지 산책로 설치 후 제주조각공원와 홍보 협약서를 작성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질타하며, 철거 해 줄 것"을 요구 했다. 임병하 의원(영주)은, " 짚라인 조성사업이 사업기간이 연장되고 짚라인 규모, 설치장소, 사업비, 사업기간, 출자금액 등 거의 모든 항목이 변경되었음을 지적하며, 전체 사업비가 440억원이나 되는 큰 사업이므로 모든 절차에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치밀하게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 했다. 또, "문화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에 대한 고객만족도 결과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하락했다고 질타하며, 이는 고객들의 불만이 심각한 수준으로 이에 대한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 했다. 이어 "영주 소백산 등 경북 북부지역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힐링관광상품 개발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 ESG와 관련해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지적에도 불구하고 개선된 것으로 보이지 않아 안타깝다. 공공기관이 먼저 앞장을 서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것들이 내부적인 평가를 통해 수치화되고 정량화돼야 ESG 실천이 좀 더 이루어질 수 있다"고 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엑스포가 문화관광공사와 통합되면서 41명에서 25명으로 인원이 축소돼 재배치 됐다"며, "기관 통합 후의 인력 운용은 개개인의 전문성을 고려해야 하며 새로운 업무를 위한 교육도 이루어져야한다"고 강조 했다. 또, "공사의 청렴도 평가결과를 보면 외부 평가가 3등급, 내부평가가 4등급으로 나왔다. 내막을 잘 모르는 외부의 청렴도보다 내부의 청렴도가 더 낮은 것은 문제가 있다"며, "청렴도 개선을 위해서 임원·간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솔거미술관과 관련해 매년 지적에도 특정 화백에게 특혜를 주는 듯한 방법의 운영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며, 전시관이 아닌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엑스포의 미술관으로 만들어나갈 것"을 주문 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공사의 장애인 고용율이 정부의 의무 고용율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의무적으로 총 구매액의 1%를 구입하도록 되어있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적극적인 사용 등을 통해 장애인의 고용과 직업재활에 앞장서 줄 것"을 주문 했다. 또, "공사에서 신청한 8건의 국비 사업 중 2건만 국비 확보가 이루어졌다. 지속 가능한 공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국비 보조금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므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강조 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에 지적된 부분은 잊어버리지 말고 개선하고, 그 결과나 성과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단점을 버리고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문화관광공사 수의계약 내역을 살펴보면 매년 반복적으로 특정업체와 계약이 이루어지며, 지난해 문제점으로 지적이 된것에 대해 명칭만 바꾸어 다시 사업을 계약하는 것에 대한 강한 의문점을 시사하며 계약은 검증을 통해 공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또, "관광진흥기금사업 추진과 관련해 업체 선정 후 사업 추진만 공사에서 이루어진다고 하더라도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철저한 사업 실적이나 성과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 했다.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공사가 청렴도에 낮은 등급을 받은 것을 마음에 깊이 새겨야 한다"며 "청렴도에 대한 개선이 결국은 사업 및 경영과 연계가 되는 중요한 부분이다"고 말했다. 또, "청렴도가 결국은 경영평가 결과로 이어지므로, 문제가 있는 부분을 다각도로 검토해 혁명적 사고를 통해 쇄신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안동문화관광단지의 개발을 위해 공격적인 경영으로 난제를 풀어 달라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정경민 의원이 자료로 제시한 한국관광공사의 계약내역을 언급하며, "지금부터라도 부동산 매매당시에 규정을 명시 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를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2023-11-12 12:38:53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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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월영교 선성현문화단지' 문체부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선정

안동시 월영교, 선성현문화단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공모 '2024년도 열린 관광지'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8개 지자체 67개소 관광지점이 접수됐으며,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12개 지자체 30개소 신규대상지를 선정 했다. '열린관광지'사업은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이동불편을 해소하고 장애 유형별로 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누구나 제약 없이 안전하고 편리한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관광지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전문가 및 장애인 당사자가 참여하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세부사업을 확정하게 된다. 국비 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억 원으로 내년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월영교에는 △보행로 개선 △월영교 데크보수 △공중화장실 개선 등 인프라 개선사업과 △벚꽃길 맨발체험 프로그램 △안동댐 일원 전기자동차 운영과 같은 콘텐츠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선성현문화단지는 △주차장 정비 △쉼터 조성 △경사로 설치 등 시설 개선과 △영유아 예절학당 △도예공방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소외 계층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으로 조성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열린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2023-11-12 12:37:47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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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6일 지하철 집중 배차·비상수송...수능 수험생 교통 지원

서울시는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을 위해 교통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시는 지하철 오전 집중 배차 시간을 종전 오전 7~9시에서 오전 6~10시로 연장하고, 해당 시간대에 지하철을 31회 추가 운행한다. 시내·마을버스는 수험생 입실 시간을 고려해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운전원의 휴게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최소 배차 간격을 유지해 운행한다. 지하철 역사와 버스 내부엔 시험장행 노선·위치 안내문이 부착된다. 수험생 수송 지원 차량도 운행한다. 민·관용 차량 698대가 시험장 인근의 지하철역, 버스 정류소, 주요 지점 등에 대기하며 수험생이 승차를 요청하면 시험장까지 무료로 데려다 준다. 자치구 공무원과 민간단체 봉사자 등 2400여명이 시험장 주변이나 교통 이동 주요 지점에 배치돼 비상수송 차량 탑승, 교통질서 유지를 돕는다. 수험생이 제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시, 자치구, 관공서 등의 시험 당일 출근 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조정한다. 수험생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게 시험장 인근 지하철 시설물 검사와 공사를 일시 중지한다. 수능 시험 당일 교통 혼잡 최소화를 위해 시는 시험장 반경 2km 이내 학교 및 지하철역 주변에서 주정차 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시험장 200m 전방 도로에서는 대중교통을 제외한 차량 진·출입이 통제되며 주차도 금지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10만여명의 수험생들이 온전히 시험에 집중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방위적 교통 편의를 지원할 것"이라며 "수험생 가족 및 지인 분들 모두 정숙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조용한 응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11-12 12:35: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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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채우기·틀기·녹이기'로 수도계량기 동파 막아요"

서울시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올겨울 수도계량기 동파를 막기 위해 특별 관리가 필요한 31만 세대를 선정하고, 맞춤형 보온대책을 마련했다. 찬바람을 차단해주는 계량기함 보온덮개 29만장을 배부하고, 벽체형(1만600여개)·맨홀형(약 1800개) 계량기함 보온재와 동파에 강한 '동파안전계량기' 1만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동파예보제도 확대한다. 연휴 기간과 한파가 겹쳐 장기간 집이 비는 상황이 예상될 경우 7일 전부터 동파 예보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2∼3일 전부터 동파예보제를 운용해왔다. 시는 동파예보제 시행 후 단계별 동파 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동파계량기 긴급 복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수도계량기 유리부가 깨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등 동파가 의심될 때는 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 홈페이지, 상수도 민원상담 챗봇 '아리수톡', 120다산콜재단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된다. 시는 "수도계량기 동파는 가정에서 계량기함을 보온재로 채우거나, 한파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물을 가늘게 흘려보내고, 언 계량기를 천천히 녹여주는 등 간단한 실천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11-12 12:21:5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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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농림수산기술협력위 5년만에 재개… 공동연구 과제 등 논의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일~9일까지 부산에서 제52차 한·일 농림수산기술협력위원회를 개최, 스마트 농림수산업 확산, 기후변화 대응 등 농림수산 분야 양국 당면현안에 대한 과학 기술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양국 농림수산기술협력위원회는 1968년 제2차 한·일 정기각료회의에서 농림수산분야 기술협력 촉진을 위한 정기 협력 채널 마련에 협의한 후 매년 양국에서 교대로 개최돼 왔으나, 2018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제51차 회의를 마지막으로 교류가 중단된 상태였다. 그러다 올해 3월 한·일 정상회담에 따른 경제협력 후속조치로 중단된 지 5년 만에 재개됐다. 회의에서는 탄소중립, 밀 자급률 향상, 동물질병 대응 등 농림수산분야 공동연구 제안과제에 대한 양국 간 논의가 이뤄졌다. 또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데이터 수집·활용 사례, 기후변화 국제회의 공동 대응, 농촌진흥청과 일본 국립농업식품연구기구(NARO) 간 업무협약 추진 등 상호 제시한 관심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교환도 진행됐다. 일본대표단은 지난 10일 경남 밀양에 위치한 지능형농장 혁신 단지(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빅데이터 센터, 청년창업 보육센터 운영 현황 등을 시찰하기도 했다. 한국 측 수석대표인 윤원습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이번 회의는 지난 50여 년간 유지되어온 한·일 간 농림수산과학기술분야 소통창구의 복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위원회를 통해 양국 간 당면 과제에 대한 공동연구 추진, 기술정보 교환 등을 강화해 한·일 간 농림수산분야 과학기술 협력관계를 증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1-12 12:20:2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