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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전공역량 경진대회

부산보건대학교는 지난 8일 교육부 지원 사업인 혁신지원사업단에서 주최하는 '2023학년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전공역량 경진대회'를 캠퍼스 내 아카데미하우스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열·학과별 역량기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전공 역량 강화를 확인하고 평가하는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학과별 2팀 이내로 참가했고 대회 현장에서 시연과 동영상 및 전공역량 10분 이내 발표로 진행됐으며 1,2부로 나눠 외부 산업체 인사가 포함된 엄정한 심사와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항목으로는 역량교육과정에 적합한 아이디어와 교육과정, 산업현장에서의 활용성과 시장성 그리고 이론적/기술적 근거와 완성도 등으로 구분해 평가됐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혁신지원사업단장 신남식 교수(호텔바리스타과)는 "전공역량 경진대회를 통해 실기와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산업체 현장 연계해 혁신방안을 찾고 나아가 교육과정의 혁신까지가져 오고자 하는 목적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며 "참가해 준 학생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께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 내년에는 더욱 더 알찬 경진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서 상금 30만원이 주어지는 대상은 광고콘텐츠디자인과의 '내 최애는 여명'팀이 수상했으며 금상에는 간호학과의 '마음연구조' 호텔바리스타과의 'K.C.T'조가 차지했으며 은상 3팀과 동상 4팀도 선정됐다.

2023-11-14 16:28: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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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운임 바닥, HMM 유찰설 솔솔"…인수 후보자들의 상황은?

HMM 매각 본입찰 시기가 다가오고 있지만 뚜렷한 인수 후보가 꼽히지 않는 상태다. 여기에 해운 운임까지 저점을 찍어 매각 불확실성이 고조돼 HMM 매각의 향방은 오리무중인 상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HMM 인수후보자들의 실사 작업은 완료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금 마련 계획을 구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HMM 매각 본입찰은 오는 23일 치러질 예정이다. 당초 하림그룹, 동원그룹, LX그룹의 3파전이 예상됐지만 뒤늦게 뛰어든 LX가 HMM 인수를 포기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해운 운임 하락으로 인한 시황 둔화와 실적 악화 탓이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LX그룹 측은 인수 포기 의사를 밝히지 않고 인수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일각에서는 LX그룹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면 유찰될 가능성이 높아져 산업은행과의 관계를 위해서라도 중도 하차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현재 HMM 인수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하고 있는 곳은 하림과 동원 두 곳으로 좁혀졌다. 동원그룹은 최근 자회사인 스타키스트의 프리IPO(상장 전 자금조달)를 전제로 CB를 발행하며 현금 마련에 나섰다. 스타키스트는 동원산업의 100% 자회사이자 미국 참치캔 시장 1위 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993억원, 순이익도 919억원을 기록한 캐시카우다. 전년 대비 약 20%가량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어 HMM 인수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동원그룹은 동원로엑스, 동원홈푸드 등 비상장 계열사들의 프리IPO나 동원F&B 사옥 유동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금 조달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동원그룹 창립자인 김재철 명예회장이 "동원그룹은 바다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이라면서 "HMM 인수는 꿈의 정점"이라고 언급할 정도로 HMM 인수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하림 그룹도 김홍국 회장을 비롯해 HMM 인수 의지가 강력하다. 김 회장은 "자금 조달 계획을 완벽히 세워뒀다"며 "해운 운송부터 식품 제조, 물류까지 사업 밸류 체인을 강화하는 것은 국가 경쟁력을 올리는 데 기여하는 일"이라고 명분과 실리를 동시에 강조했다. 하림 그룹은 실탄 확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회사인 팬오션은 보유 중이던 한진칼 지분을 1628억원에 처분하며 적극적인 자금 확보에 나섰다. 또한 하림그룹이 서울 양재동 물류센터 부지를 매각할 가능성도 제시되고 있는데 이를 매각하면 8000억원 대 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하림그룹은 부지 매각에 대한 의견은 내놓지 않았다. 아울러 하림그룹은 HMM 인수전 초기부터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NH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으로 구성된 대주단을 꾸리며 인수금융 재원을 층분히 마련했다고 평가하며 강력한 인수자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 김 회장의 장남인 김준영씨가 하림그룹을 경영권을 승계하는데 이번 인수전이 하나의 시험대로 부상한 상태다. 김준영씨는 현재 JKL파트너스에 시니어매니저로서 인수 작업을 돕고 있다. 하림그룹은 '시너지'를 강조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 기준 HMM 선박 105척과 기존 팬오션이 운영 중인 선박을 더하면 수년 내로 400척이 넘는 선대를 확보하게 된다. 하림그룹이 HMM을 인수하게 되면 국내 굴지의 컨테이너선사와 벌크선사를 가지는 기업이 되는 셈이다. 다만 인수자들의 의지와 바람과는 달리 해운 시황은 밝지 않다.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1%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96.4% 급감한 954억원이다. 타 글로벌 선사 대비 견조한 성적을 거뒀지만 4분기는 해운 비수기인만큼 시황 반등을 바라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어떤 곳이든 운용 가능한 모든 자금을 이용해 HMM을 품게 될 텐데 해운운임이 하락한 상태가 지속되면 인수에 성공하더라도 '승자의 저주'는 피하기 힘들 것"이라며 "여기에 LX그룹까지 인수를 포기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유찰 가능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23-11-14 16:25: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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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범농협 고향사랑 협력위 4차회의 개최

농협중앙회는 1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및 농협경제지주, NH농협금융지주, NH농협은행 등 관련 법인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범농협 고향사랑 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식 부회장이 주관한 회의에서는 ▲2023년 범농협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홍보추진 현황 및 향후계획 ▲농축산물 답례품 활성화 방안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금융상품 개발 ▲'농협 지역대표 답례품 우수사례 20選' 선정 결과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범농협 고향사랑기부제 현황 관련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사업을 논의하고, 향후 관련정보 접근편의성 제고 및 통계·분석 업무의 체계화 및 효율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부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제도로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길 바라며 이를 위해 범농협 차원의 노력을 이어가야 할 것"이라며, 농협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올해 1월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적립된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활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금액의 일정금액만큼 지역 농축산물 등의 답례품이 제공되는 제도이다.

2023-11-14 16:24:53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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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응원에 진심인 헤리티지벤처스, '왕'의 기운 통했다

지난 13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 리그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LG 트윈스가 KT 위즈에 6대2로 승리했다. 이로써 LG 트윈스는 4승을 해 29년 만의 우승을 차지했다. "명당의 기운이 LG 트윈스 선수들에게 전해졌다고 생각해요." 이재혁 헤리티지벤처스 공동대표는 감격에 찬 목소리로 우승 소감을 밝혔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직진하면 도착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헤리티지벤처스는 최근 본사 건물 전체에 LG트윈스를 응원하는 대규모 현수막을 설치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헤리티지벤처스 건물 앞을 매일 지나다니는 가까운 동네 주민들을 비롯해 일부러 찾아와 기념사진을 남긴 야구 팬들도 많았다. 뿐만 아니라 SNS 상에서도 화제가 됐다. 이재혁 대표는 "실제로 이 자리는 세종대왕이 나신 곳"이라며 "왕의 기운을 담아 LG 트윈스를 응원했는데 주변 이웃들도 좋아해주시고 관광객으로 인해 상권이 활기를 찾아 상생의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이번 LG의 한국시리즈 우승은 지난 1990년과 지난 1994년에 이어 세 번째다. "내가 힘들면 LG도 힘들었고, LG가 힘들면 나도 힘들었어요." 이재혁 대표는 29년 전에는 고등학생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LG를 응원하며 30대와 40대를 보냈다"며 "70~80년대에 비하면 요즘 시대는 참 살기가 빡빡하다고 느끼면서 추억을 되새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LG를 응원한 원년 팬인 만큼 그는 이번 현수막 설계에도 LG의 원년 로고를 넣었다. 무엇보다 우승을 대비한 우승 현수막도 미리 제작했다. 이재혁 대표는 "우승을 기념하며 한 번 더 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앞서 익명의 제보에 따라 구청에 민원이 접수되면서 현수막을 일시적으로 철거하기도 했다. 그는 "LG가 앞으로 우승을 계속 이어가도 LG를 응원하고 그렇지 않아도 LG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오는 2024년에는 한국시리즈에서 롯데와 만나면 재밌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2023-11-14 16:21:4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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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국산 감초 산업화 '잰걸음'...15일 감초 토론회.현장평가회

농촌진흥청이 국산 감초의 산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진청은 감초 보급과 활용에 속도를 내고자 15일 충북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제천시, 충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학술토론회(심포지엄)와 현장 평가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감초는 한약재와 각종 미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에 두루 쓰이는 작물이다. 농진청은 수입 의존도가 90%에 달하는 감초 국산화를 위해 재배 적응성이 우수한 품종을 개발, 올해 1월 대한민국약전에 기원식물 등록을 마쳤다. 학술토론회에서는 감초 국산화와 산업체 연계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정훈 연구사는 '새로운 감초 품종의 우수성', 전북대 진종식 교수는 '감초 효능과 이용 확대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농업기술진흥원과 제천시 담당자들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감초 품종 보급 사업 계획'을 소개한다. 현장 평가회에서는 전국 감초 재배 농업인, 가공업체 관계자, 지자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심은 감초 품종의 뿌리 생육과 생산성, 품질 등을 평가하고, 재배 과정에서 나온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을 공유한다. 농진청은 이해관계자들의 의견과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국산 감초의 산업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진청이 개발한 감초 '원감'은 기존 '만주감초'보다 생산성(359kg/10a)과 지표 성분(글리시리진 함량 3.96%) 함량이 2배 이상 높고, 점무늬병 저항성을 지녀 안정적으로 국내에서 재배할 수 있다. 앞서 농진청은 감초 보급과 산업화를 위해 지난 2월 감초 주산지인 제천시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에는 감초 산업화 협의체를 발족하는 등 국산 감초 원료의 산업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제천시는 새로운 감초 품종의 재배 면적을 5년 안에 50헥타르(ha) 이상으로 늘릴 수 있도록 씨뿌리(종근) 생산 확대와 재배 농가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윤영호 농진청 약용작물과장은 "오는 2028년까지 감초 국산화 비율을 20% 이상 끌어올릴 수 있도록 수요지역을 중심으로 품종 보급에 힘쓸 예정"이라며 "토론회와 평가회를 통해 원료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생산단지 조성과 기업체 연계, 지역특화 품목 육성 등 국산 감초 산업화의 기틀을 탄탄히 마련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3-11-14 16:20:47 차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