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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정부혁신 왕중왕전’ 동상 수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우수 정책으로 동상(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제출한 정책을 분야별로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정책 우수사례를 기관 간에 확산하고 정부혁신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 소통혁신 ▲국민 삶을 바꾸는 민원 서비스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 등 3개 영역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우수사례 선정은 예선(전문가심사) → 온라인 국민심사 → 본선(현장발표) → 최종 순위 결정 등 4단계를 거쳐 왕중왕전을 진행했다. 이 중 경기도교육청의 '정책구매제'는 총 513건 가운데 최종 41건이 전문가 심사를 통과해 국민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이 '소통 24'를 통해 응원한 결과 최종 '동상(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정책구매제는 2024년 2월 'e정책장터' 개통 이후 시공간의 제약이 없도록 정책 소통창구를 마련했다. 기관 주도의 정책 수립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공동체가 직접 학교 현장의 문제를 진단해 정책을 제안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구현함으로써 경기교육의 질적 도약을 견인하는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e정책장터'는 24시간, 365일 자율적인 정책 참여와 소통이 가능하도록 체제를 구축했다. 그 결과 하루 평균 250여 명이 방문하는 소위 '정책 맛집'으로서 현장 소통의 창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정책구매제의 유형 중 '콘텐츠 공모제안'은 현장 전문가인 교사가 개발한 자료를 탑재해 공공의 교육 자산으로 축적되어 공유할 수 있도록 교육의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올해 12월 'e정책장터'는 마일리지 조회 및 관리, 미채택 제안 결과 조회, 교육디지털 원패스 접속, 디자인 변경 등 다양한 기능 개선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다. 도교육청은 새 단장 기념으로 오는 16일부터 5일간 ▲찾아라! 새로워진 기능 ▲제안채택 사례 스토리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5-12-10 13:45:2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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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5년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 개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0일 하남시 가족어울림센터 여성단체협의회 회의실에서 '2025년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하남시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실질적인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이진아 브랜드 유 리더십센터 소장이 맡았다. 이진아 소장은 △지역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여성리더의 역할 이해 △개인의 리더십 강점 탐색과 나만의 리더십 모델 구축 △리더가 가져야 할 의사소통·협력 감수성 제고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자신만의 리더십 강점을 발견하고, 실제 지역사회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리더십 모델을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리더로서 필수적인 의사소통 능력과 협력적 태도를 함양하며, 효과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면서 막연하게 느꼈던 리더십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나만의 강점을 발견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리더들이 각자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하남시 여성들이 지역사회의 주도적인 변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2-10 13:44:4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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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박물관, 조선백자 연구 공로로 대통령상 수상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광주 조선백자 요지 조사?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자박물관은 지난 9일 국가유산진흥원에서 열린 제2회 국가유산의 날 기념 '2025년 국가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학술·연구 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는 기관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로,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가운데 최초 수상이다. 박물관은 20여 년간 조선 왕실 백자의 핵심 생산지였던 경기도 광주 일대의 조선백자 요지를 지속 조사해 총 74개소의 가마터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관요의 생성·이동 경로와 운영 시기 등을 체계적으로 규명했으며, 20여 권의 조사·연구 보고서 발간, 13회 학술세미나 개최 등 국내 도자문화유산 연구 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3D 스캔·CT(컴퓨터단층촬영) 등 과학기술을 접목한 보존·복원 연구를 확대하고, 국내외 주요 박물관 소장 백자의 제작지 규명에 필요한 자료 확보에도 힘써 국가유산 연구 저변을 넓혀왔다. 발굴 유물 특별전 개최, 타 기관 전시 지원을 통해 국민이 국가유산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공공 소통 역할도 적극 수행했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경기도자박물관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학술 성과와 연구 체계가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광주 조선백자 요지의 세계유산 등재 기반을 마련하고, 디지털 기반 보존 연구를 더욱 강화해 국가유산 연구의 중심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0 13:39: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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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초1 인성교육 집중학년…서울교육청, 2026 인성교육 계획 발표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1학년을 '인성교육 집중학년'으로 지정해, 입학 초기 인성 함양을 체계적으로 강화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이런 내용을 담아'공동체형 인성'을 핵심 가치로 한 '2026 서울인성교육 시행계획'을 10일 발표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지난 10월 서울지역 교원, 학부모, 학생 68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집단에서 인성교육 강화 요구가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초등학교 시기의 인성교육과 가정에서의 역할 강화 필요성이 두드러졌다"라며 "디지털 과의존과 유해 콘텐츠 노출 등으로 인한 학생 관계·정서 문제 심화에 대한 우려도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반영해 초등 저학년 단계부터 인성교육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2026년부터는 '초등 열두달 만·나·다'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1학년을 '인성교육 집중학년'으로 지정해 입학 초기의 기초 인성을 집중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적응 과정에서 필요한 사회정서 역량을 조기에 형성하도록 돕는다는 구상이다. 내년부터 모든 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사회정서교육을 전면 시행한다. 코로나19 이후 심화된 학생 관계 문제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가정 연계 인성교육도 확대한다. 설문에서 '가정'을 인성 발달의 핵심 요소로 꼽은 결과를 반영해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교육청은 자치구와 대학, 공공기관과 협력할 예정이다. 도서관, 미술관 등 지역 문화시설과 연계한 지역 연계 체험형 인성교육 과정도 개설한다. 정근식 교육감은 "초등학교 단계부터 인성교육을 한층 강화하고, 학교·가정·지역 공동체가 함께 학생의 성장을 돕는 환경을 만들겠다"라며 "서울시교육청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 건강과 인성을 책임 있게 살피고, 공동체 안에서 건강하게 자라나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10 12:00: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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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 1등급 ‘3.11%’, 난도 논란 27일 만…오승걸 평가원장 사퇴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 난도 조절 실패 논란이 확산되면서 2026학년도 수능이 치러진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장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절대평가 취지를 흔들었다는 비판이 거세지며 출제 책임을 둘러싼 공분이 고조된 데 따른 결정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0일 오승걸 원장이 사퇴 의사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2026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 출제가 절대평가 취지에 부합하지 못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큰 심려를 끼쳤다"라며 "입시에 혼란을 초래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원장직을 내려놓았다"고 전했다. 올해 수능에서는 특히 영어 난도가 논란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절대평가 체제에서 영어 1등급 비율은 3.11%(1만5154명)로 나타나 2018학년도 절대평가 도입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존 최저였던 2024학년도 4.71%보다 낮고, 상대평가 기준 4%보다도 밑도는 수준이다. 사실상 역대 가장 어려운 영어 영역이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오 원장은 지난 4일 채점 결과 브리핑에서 "절대평가 취지에 맞는 난도를 목표로 했으나 의도에 미치지 못했다"며 유감을 표한 바 있다. 그러나 수험생·학부모 사이에서는 "유감 한마디로 책임을 회피하느냐", "영어 한 과목 때문에 재수를 고민하는 학생들을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 등 성토가 이어졌고, 평가원 홈페이지에도 비판 글이 잇따라 게시됐다. 논란이 커지자 교육부도 진상 조사에 나섰다. 교육부는 최근 "이번 사안을 계기로 수능 출제 및 검토 전 과정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즉시 시행하겠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가원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출제 전 과정을 재점검하고 개선안을 마련해 수능 출제의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10 11:59: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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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예린과 신곡 '나의 하늘을 담아' 발매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가 12월 10일 신곡 '나의 하늘을 담아'를 발매한다. 이번 신곡에는 걸그룹 '여자친구' 출신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가수 예린이 보컬로 참여해, 오케스트라 특유의 서정적 사운드에 섬세하고 투명한 감성을 더했다.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가 지난해 창단한 단체로, 도내 잠재력 있는 장애예술인 40명으로 구성된 전국 최초의 인재 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다. 신곡 '나의 하늘을 담아'는 멈춰 있던 시간 속에서 서로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순간과, 힘겨운 하루를 견디는 이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동행의 메시지를 포근하게 담아냈다. "다시 시작하면 돼 너의 하늘을 담아", "겨울을 딛고 피어나 봄에 필 꽃잎처럼"과 같은 가사는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마음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에 더해진 감성적 연주와 예린의 맑은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온기·회복·새출발'이라는 곡의 정서를 자연스럽게 이끌어간다.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예린의 목소리는 곡이 지닌 따뜻함과 투명함을 정확히 채워줬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담백한 감정 표현이 곡 전체의 서정성을 완성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예린은 "곡을 처음 받았을 때 여운이 오래 남았다. 내 목소리와 오케스트라의 음악이 자연스럽게 만나는 지점을 만들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지난달 열린 '제1회 경기 배리어프리 페스티벌' 마지막 날 예린과 함께한 라이브 무대로 신곡을 처음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9월에도 유다빈밴드 정규 2집 수록곡 '커튼콜' 연주에 참여하며 대중음악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확대했고, 장애예술이라는 범주에 머무르지 않고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 다양한 예술적 실험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신곡 역시 오케스트라가 추구하는 '감성·서정·따뜻함'의 음악 세계를 대중적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원은 타이틀 버전, 오케스트라 버전, 보컬 제외 연주 버전 등 세 가지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12월 10일 낮 12시부터 각종 음원 플랫폼에서 공개된다.

2025-12-10 11:02: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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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구리전통시장 상징 조형물 정비 추진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26년 경기도 시설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구리전통시장 입구 상징 조형물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총사업비 1억 3,300만원을 확보한 시는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환경 개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구리전통시장은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이용하는 지역 생활 중심지로, 시는 시장만의 고유한 멋과 지역적 특색을 한층 살릴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시장의 첫인상을 개선하고 도시 경관 이미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의 역사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도입하고, 간접 LED 조명 설치를 통해 야간에도 누구나 편안히 지나갈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밝고 활력 있는 이미지를 부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 환경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개선되는 것을 물론, 주변 상권에에도 긍정적인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통해 구리전통시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생활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10 11:00:1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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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딥테크 스타트업 해외진출 정책과제 제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도내 딥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제시한 '경기도 딥테크 스타트업 해외진출 정책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AI·바이오·양자·우주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할 딥테크 분야가 국가 성장동력으로 부상함에 따라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전략을 체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서는 제조업 중심 성장모델의 한계,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기술 패권 경쟁 심화 등을 배경으로 들며, 딥테크 스타트업이 초기 단계부터 해외 시장을 목표로 성장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딥테크는 고도의 전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분야로, 대표 사례로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소개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딥테크 스타트업은 대규모 R&D 투자, 긴 상용화 기간, 국내 시장 규모의 한계 등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글로벌 진출이 생존 전략이 되고 있다. 특히 경기도는 전국에서 기술창업이 가장 활발한 지역임에도 스케일업 성과가 상대적으로 낮아, 지역 특성에 맞춘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또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가 공통적으로 직면한 ▲해외 자본·인력 네트워크 부족 ▲글로벌 개방성 한계 등 구조적 문제를 정리하고, 딥테크 산업 성장을 위한 조건을 제시했다. 정책 과제로는 ▲지원사업의 양적 확대 및 지속성 확보 ▲업종별 특화 액셀러레이팅 강화 ▲민간 액셀러레이터와의 협력 구조 혁신 ▲해외 실증(PoC) 기반 후속지원 체계 구축 등이 제안됐다. 아울러 경기도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해외 협력 파트너십을 연계해 도내 딥테크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속도를 높이는 방안도 제시됐다. 경과원은 보고서 발간 직후 정책 실행력 확보를 위해 내부 세미나를 열고 연구진 발표와 함께 서울·인천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간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현창하 경과원 미래신산업부문 상임이사는 "딥테크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라며 "경기도가 AI·바이오 등 미래 전략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실효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매년 산업·경제·신기술 분야의 주요 이슈를 분석한 정책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서는 경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2-10 10:59:5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