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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 금융주선

KB국민은행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금융주선기관으로서 총 1조37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 대출 주선을 완료하고 사업 시행 법인인 동서울지하도로와 금융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약정식에는 김용해 대우건설 본부장과 강순배 KB국민은행 CIB고객그룹 대표, 박형순 한국산업은행 자본시장부문장, 기동호 우리은행 IB그룹장, 서범식 맥쿼리자산운용 대표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은 대우건설이 사업 주간사로 참여하는 도로 사업이다. 성북구에서 강남구를 연결하는 총 10.1㎞의 노선으로 내년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29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터널은 서울 동북권역과 강남권역을 바로 연결해 이동 소요 시간을 약 20분 단축시켜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은행은 국내 금융시장의 유동성 악화, 고금리 기조 등 자금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KB자산운용 및 국내 은행, 보험, 운용사 등 총 18개 기관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산업기반 신용보증기금의 인프라 보증 최고 한도인 7000억원을 지원받으며 사업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강순배 KB국민은행 CIB고객그룹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강남과 강북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여수시 하수처리 재이용, 창동 서울아레나 등 인프라 사업 금융주선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롯데GS화학 C3 프로젝트, 울산 GPS 가스복합화력발전, 미국 사이러스원(CyrusOne) 데이터센터, 인도네시아 왐푸 수력발전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22 16:44: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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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 매수에 강보합…2511.70 마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2510선을 겨우 사수하며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8포인트(0.05%) 상승한 2511.70에 장을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4억원, 기관은 1576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1438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기계(1.16%), 서비스업(1.14%), 비금속광물(0.73%) 등이 올랐고, 섬유의복(-0.73%), 의료정밀(-0.68%), 통신업(-0.51%) 등이 떨어졌다. 상승종목은 432개, 하락종목은 422개, 보합종목은 84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10개 종목에서는 전 종목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네이버(1.47%), LG화학(0.60%)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장보다 2.40포인트(-0.29%) 내린 814.61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1752억원을 사들였고, 기관은 1069억원, 외국인은 543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2.63%), 통신·방송(1.98%), 정보기기(1.70%) 등이 상승했고, 금융(-2.46%), 전기·전자(-1.40%), 음식료담배(-1.01%) 등이 하락했다. 상승종목은 639개, 하락종목은 871개, 보합종목은 121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10개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2.51%), 셀트리온제약(0.79%), 포스코DX(0.18%) 등이 올랐고, 레인보우로보틱스(-3.71%), 에코프로(-3.45%), 에코프로비엠(-2.44%) 등이 내렸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서프라이즈 실적 발표에도 중국향 매출 부진 우려에 엔비디아 및 국내 반도체 대표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며 "다만 외국인이 전기전자 순매수를 이어가며 코스피는 상승 전환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30원 오른 1300.5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22 16:43:0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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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자체 연구·생산 해삼종자 6만미 어장 방류

부산 기장군은 21~22일 이틀간 기장군수산자원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가 자체 연구·생산한 해삼종자 약 6만미를 공수마을 등 마을 어장 12개소에 방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류한 해삼종자는 연구센터가 인접 해역에서 서식하는 해삼 어미를 확보해 연구 생산한 성과물이다. 연구센터는 지난 5월 기장군 일광읍 이천리 연안 해역에 서식하는 해삼 어미 55㎏을 확보해 산란 유도 및 채란, 유생 배양 등 단계를 거쳐 6개월 동안 배양 관리한 뒤 방류에 적합한 어린 해삼을 약 1g 이상까지 성장시키는 데 성공했다. 해삼은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며 해저의 유기물을 섭식해 분해자 역할을 담당하는 유용한 종으로, 영양학적으로 우수하고 과거 약재로 쓰여 바다의 인삼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이번 연구 생산으로 해조류 자원 보호와 연안 생태계 유지는 물론 고부가가치 품종 보급으로 지역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해역에 적합한 고품질 종자 생산 기술 연구로, 건강한 생태계 유지는 물론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센터는 지역 어업인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 기존 청해삼 종자 외 홍해삼 등 지역 내 신품종 연구를 통해 종다양성 확보와 고부가가치 품종 생산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3-11-22 16:17: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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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신판 쑥↑…뜯어보니 車할부, 캐시백 효과?

지난달 현대카드가 자동차 할부를 발판으로 시장점유율(MS) 확대에 속도를 높였다. 일각에서는 외형성장 지양 및 판촉축소를 통해 불확실에 대비해야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2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현대카드의 신판 전체 MS는 16.01%다. 신한카드(17.45%)와 삼성카드(16.03%)에 이어 3위다. 개인신판 부문에서는 2등을 차지했다. 10월 현대카드의 개인신판 MS는 17.32%로 한 달 전인 9월(16.71%) 대비 0.61%포인트(p) 상승했다. 금융권에서는 이례적인 성과라는 설명이다. 금융지주계열 카드사 또한 MS축소를 피하지 못한 상황에서 반등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통상 카드업계에서는 한 달 기준 MS가 0.3~0.6%p 확대되면 성공했다는 평가를 내린다. 10월 현대카드의 신판 전체 MS는 0.74%p 올라갔다. 현대카드의 MS 증가 배경은 자동차할부 캐시백 혜택을 유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대카드가 자동차 할부 시장 점유율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혜택 유지를 통해 MS를 확대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현대카드의 행보가 건전성을 저해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카드업계는 리스크관리를 위해 무이자할부, 캐시백 등의 판촉을 축소하고 있다. 자칫 취급고 확대 경영이 '부메랑 효과'를 부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지난 10월 신한·삼성·롯데카드는 자동차캐시백을 비율을 한 달 사이 0.2~0.5%p 줄였다. 카드업계의 수익성 악화 분위기가 1년 가까이 유지되고 있는 만큼 시장환경을 고려해 저수익·무수익 업종에서의 무이자할부 마케팅을 줄인 것이다. 이같은 비판에 현대카드는 MS 증가 요인은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마케팅 효율을 높인 결과라고 반박했다. 건전성에 방점을 두고 0%대 연체율을 유지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자동차 할부 시장 점유율은 10%대 초반이며 캐시백 적립률은 업계 중위권이라고 해명했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조달비용 상승 등 수익성 악화 환경이 유지되고 있는 과당경쟁을 자제하고 건전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3-11-22 16:15:28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