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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억 투입 부산항 폐타이어 등 쓰레기 1000여톤 수거

해양수산부가 올 한 해 부산항 감만시민부두와 5부두, 묘박지, 몰운대, 낙동강 하구 무인도서 등 5개소 인근 해역(42.8㎢)에서 침적쓰레기 1059톤(t)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부산항은 우리나라 최대 컨테이너 항만으로, 크고 작은 선박들의 계류 및 통항이 많은 곳이다. 그간 부산항을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바닷속 침적쓰레기 수거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해수부는 올해 총 27억 원을 투입해 인근 해역 침적쓰레기 수거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장기간 계류한 선박과 급유선 등 소형선박들이 밀집된 5부두에서는 선박의 이동공간 등을 고려해 총 두 차례에 걸쳐 폐타이어 2800여 개 등 303t의 침적쓰레기를 수거했다. 이 밖에 시민단체 등의 제안으로 지난 8~10월까지는 낙동강 하구의 대표적인 철새도래지인 진우도 등 7개 무인도서에 장기간 방치된 폐컨테이너 등도 501t 수거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쓰레기는 일단 바닷속에 한 번 버려지면 수거하는 데 훨씬 많은 비용과 노력이 든다"며 "특히 선박 방충재로 사용되고 있는 폐타이어가 바다로 버려져 해양환경 오염이 심각한 만큼, 선주들도 노후 폐타이어의 주기적인 교체를 통해 해양환경 보호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10 14:12:3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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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크리스마스 인증샷 성지는 잠실 '롯데월드타워·몰'...방문객 21%증가

지난해에 이어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장식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올해는 롯데월드몰 타워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타운이 인증샷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분위기다. 롯데월드몰과 타워는 '잠실 크리스마스 타운' 조성 후 방문객 수가 작년보다 21%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크리스마스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말 방문객 수 또한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12월 첫 주말인 지난 2~3일 동안 약 47만 명이 다녀갔으며, 이는 11월 첫 주말 대비 30%가량 증가한 수치다. 롯데물산, 롯데백화점, 롯데월드 등 3개사가 함께 약 10개월간 준비한 잠실 크리스마스 타운은 약 6000㎡(1800평) 규모로, 빅 위시 트리, 회전목마 등이 설치된 '원더 위시 가든'과 겨울 정원,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구성됐다. 롯데월드타워는 지난달 10일부터 월드파크에서 약 3000㎡(900평) 규모의 크리스마스 정원 '원더 위시 가든'을 운영하고 있다. '원더 위시 가든'은 빛을 내며 날아온 크리스마스 편지를 시작으로 소원이 이뤄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담은 공간으로, 입구인 시크릿 게이트로 들어서면 유럽풍의 미로 정원이 펼쳐진다. 5000여 개 조명으로 장식된 19m 높이의 '빅 위시 트리'와 겨울의 낭만을 더해주는 회전목마도 즐길 수 있다. 타워 앞 괴테 동상 주변 약 1000㎡(300평) 규모 공간을 정원으로 꾸민 '베르테르의 정원'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겨울 정원으로 변신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로 많이 쓰이는 전나무, 주목, 구상나무 등을 심고 다양한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추가 설치해 '별빛으로 가득한 겨울 숲'을 꾸몄다. 롯데월드몰 앞 아레나 광장에서는 25일까지 약 2000㎡(600평) 규모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정통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의 정취를 담은 공간으로,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테마의 상품, 먹거리, 즐길 거리 등으로 가득 채웠다. 오는 16일과 19일에는 핀란드 북부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에서 온 공식 산타클로스의 포토타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해보다 많은 사람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롯데월드타워와 몰을 찾고 있다. '원더 위시 가든'을 조성한 11월 10일부터 지난 4일 기준 타워·몰 일평균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1% 증가했다. 회전목마 탑승객 또한 4일 기준 누적 약 5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9% 증가했다.

2023-12-10 14:11:5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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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023 DJSI 월드지수 편입…"ESG 경영 지속발전"

SK텔레콤이 2023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지수에 편입됐다고 10일 밝혔다. SKT는 2008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지수(DJSI 월드지수)에 처음으로 편입된 이후, 2020년을 제외한 총 15년 동안 관련 기록을 갖게 됐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 'S&P Global'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로, 글로벌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판단하고 투자자들의 책임투자 의사결정을 돕는 기준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올해 DJSI 월드지수에는 세계 2,544개 평가대상 기업 중 상위 12.6%인 320개 기업, 국내기업 중에서는 22개 기업만이 편입됐다. 전 세계 통신 기업 중에서는 7개 기업만 월드지수에 편입됐으며, 국내 통신기업으로서는 SKT가 유일하다. SKT의 이번 지수 편입은 ▲이사회 중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 강화 ▲이중 중대성 평가(외부환경과 사회적 요인이 기업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과 기업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양방향으로 분석하는 평가 방법) 시행 ▲생물다양성 정책 고도화 ▲인권 실사 확대 적용 ▲유통망 품질 경영 시스템 수립 등 다양한 노력이 반영됐다. 올해 DJSI 평가 결과는 오는 12월 18일 미국 증권거래시장 개장 시점에 S&P DJSI 펀드 및 관련 ESG 지수 펀드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용주 SK텔레콤 ESG 담당은 "오랜 기간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된 만큼 대내외의 평가와 기대에 부응하도록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AI 컴퍼니로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회와 환경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2-10 14:05:2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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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광새싹기업, 외국인 관광객 위한 간편 서비스 앱 출시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모바일 앱 하나로 신분 확인부터 세금 즉시 환급, 교통카드, 모바일 간편 결제 등 각종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공모전을 통해 모바일 여권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로드시스템'을 발굴, 지원해왔다. 로드시스템은 외국인 관광객이 모바일 여권으로 간단하게 신분 확인을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트립패스'를 개발했다. 실물 여권 없이도 신분 확인은 물론, 세금 환급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편의점, 대중교통 결제도 가능하다. 세븐럭 카지노(코엑스점·용산점)와 롯데면세점은 자체 앱과 로드시스템의 모바일 여권 기술을 연계, 간편 출입 인증과 세금 즉시 환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여권을 기반으로 자동 생성되는 선불카드를 본인 신용카드로 충전하면 CU편의점과 사후 면세 지정 매장에서 세금 즉시 환급 및 모바일 결제도 가능하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현대백화점 면세점, 신세계 면세점, GS25 편의점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앱의 선불카드에 포함된 교통카드로 공항철도·지하철·시내버스·택시 등을 현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앱은 구글 플레이(안드로이드)와 앱 스토어(아이폰)에서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참신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새싹기업을 지속 발굴·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서울을 찾는 전 세계 여행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관광 도시 서울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혼자서도 여행하기 좋은 도시 서울을 실현하고, 나아가 3000만 관광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0 13:57:4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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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오세훈 시장의 시정 철학, 약자와 동행? 약자를 연행!

필자가 중학생일 때 한문 선생님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너희는 스스로를 비장애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모두 예비장애인이다" 과연 스승의 말은 참이었다. 지하철역 안에서 지상으로 나가는 쪽에 늘어선 수백개의 계단을 보며 한숨 쉬는 노인을 본 적이 있다. 어르신은 "에휴. 나는 더 못 가. 저리로 돌아갈게"라고 일행들에게 말하고는 다리를 절뚝이며 엘리베이터가 있는 머나먼 반대편 출구로 발길을 돌렸다. 그는 노화로 인해 후천적으로 장애를 갖게 된 사람 중 하나였다. 결혼, 출산 연령이 증가하면서 선천적으로 장애를 안고 태어난 아이들의 이야기도 심심찮게 들려온다. 지난 한 해 접한 지인들의 출산 소식 중에는 심장 한쪽이 더 크지 않는 희귀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기와 다리 하나가 자라지 않는 아이를 낳았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장애를 지닌 자녀를 둔 부모들은 절망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국 사회에서 장애인으로 살아가기가 얼마나 힘든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장애인 예산 증액을 요구하며 시위하는 장애인을 두고 그들은 약자가 아닌 '비뚤어진 강자'라고 했다. 강도 높은 비난뿐만 아니라 강경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 경찰들을 풀어 장벽을 세우고는 휠체어 탄 장애인들을 옴짝달싹 못하게 해 국민의 기본권인 시위의 자유를 빼앗거나, 간담회에서 일부 장애인 단체장이 동료 장애인을 비판한 발언을 추려 보도자료를 제작·배포해 약자들을 갈라치기 했다. 시민들이 미워해야 할 건 장애인 예산을 증액해달라고 시위하는 이들이 아닌, 오세훈 시장이다. 장애인 예산은 결국 생의 어느 순간에 약자가 될 모든 시민을 위해 쓰인다. 엄마가 된 친구들이 어딜 갈 때마다 꼭 하나 묻는 게 있다. "거기 유모차 끌고 다니기 편해?" 이들이 찾는 건 '배리어 프리(장벽 없는 생활 환경)' 시설이다. 장애인이 휠체어로 편하게 오갈 수 있는 박물관, 미술관 등은 모든 보행 약자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 만일 출근길 지하철 시위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이 있다면, 같은 처지의 약자인 장애인 단체가 아닌 오 시장에게 항의하길 바란다. 지하철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등 그간 당신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누린 모든 편의는 장애인들이 철길에 드러눕는 시위까지 불사하며 이뤄낸 투쟁의 결실이다. 당신의 출근을 방해하는 건 약자와 동행한다면서 약자를 연행하는 오세훈 시장이다.

2023-12-10 13:57:4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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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정보원,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3년 연속 선정돼

한국고용정보원이 10일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사회적 책임 활동과 우수한 경영 혁신 노력을 인정받아 3년 연속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은 대한경영학회와 한국지속가능경영연구원의 공동 주최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지역 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공동 주관으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우수기관을 발굴하고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고용정보원은 봉사단 '알쓸봉잡(알고보면 쓸데있는 봉사 잡일사전)' 을 조직해 임직원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왔다. 지자체 및 충북혁신도시 이전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올해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공공기관 릴레이 환경정화 활동 '생태로움 캠페인' 추진, 지역주민과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문화행사 개최(연 2회),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을 진행했다. 특히 노사합의 및 임직원 자발적 참여를 통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최초로 출연해 지역 농가에 대한 지원까지 활동 범위를 확대했다. 이 외에도 기관의 업무와 연계하여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진로 특강', 미혼모, 보호종료 청년 등 취약계층 대상별 맞춤 상담, 대학과 연계한 빅데이터 전문 지역인재 양성(빅리더 AI 아카데미, 오픈캠퍼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영중 원장은 "올 한 해도 전사적 차원에서 진천과 음성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공적을 인정받은 값진 성과"라며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역 상생을 목표로 활동 범위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2-10 13:56:3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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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아이들나라, 플레이몽키와 키즈 콘텐츠 활성화 맞손

LG유플러스가 플레이몽키와 손잡고 키즈 대상 콘텐츠 활성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가 플레이몽키와 키즈 대상 콘텐츠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를 맺고 키즈 콘텐츠 경험 혁신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플레이몽키는 지난 7월 말 LG유플러스에서 분사한 스타트업으로, 만 5~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온라인 라이브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라이브 놀이터는 어린이들의 즐겁고 신나는 일상을 위해 예키 웹사이트에서 줌(Zoom)으로 놀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예컨대 줌으로 연결된 노트북 화면에 놀이 DJ가 등장하고 집에 있는 어린이는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즐기게 된다. 현재 '온라인 라이브 놀이터'에서는 ▲실제 만화캐릭터처럼 움직이고 노는 '댄스 무술클럽' ▲아이들이 다 함께 모여 식사하는 '식사클럽'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평일 저녁 6시 반부터 늦은 밤까지 입장 가능한 '바로입장 놀이터'는 육아에 지친 부모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가 보유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플레이몽키에 제공하고, 플레이몽키는 '온라인 라이브 놀이터'에서 키즈 고객이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퀴즈를 풀고, 재미있는 표정을 지어보는 등 여러 방향으로 아이들나라의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양사는 향후 각 사 서비스를 활용한 결합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공동 프로모션 활동에도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대호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는 "사내벤처에서 분사한 플레이몽키를 통해 아이들나라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선 플레이몽키 대표는 "아이들을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아이들이 신나고 재미있어 하는 포인트를 잡아 콘텐츠를 구성하고 있다"며 "독서·학습·놀이 관련 6만여 편의 콘텐츠를 보유한 아이들나라와의 이번 업무협약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의미 있는 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플레이몽키는 올해 LG유플러스에서 시드투자를 받았으며 예비창업패키지, 여성벤처창업케어 프로그램, 마포중장년기술창업 등의 지원을 받았다. 내년 하반기에는 글로벌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도 도전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2-10 13:55:1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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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이재용·최태원과 '반도체 세일즈'…네덜란드 국빈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3박 5일간 네덜란드 국빈방문을 계기로 '반도체 대화체'를 신설하는 등 '반도체 동맹' 구축을 위한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국내 대기업 총수들과 세계 1위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인 ASML을 방문해 한국 투자 확대 등을 끌어낼지 주목된다. 대한민국 정상의 네덜란드 국빈방문은 1961년 수교 이후 처음으로,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와 반도체, 무탄소에너지 연대, 방위산업, 원전, 첨단 과학기술,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최대 관심사는 공식 일정 첫날인 12일(현지시간) 예정된 ASML 방문이다. 윤 대통령은 빌렘-알렌산더 네덜란드 국왕으로부터 공식 환영식과 친교 오찬을 가진 뒤, 알렉산더 국왕과 함께 벨트호벤에 소재한 ASML 본사를 방문한다. 네덜란드는 반도체 설계·제조장비 등 주요 반도체 밸류체인마다 다양한 기업들이 포진해 있는 세계적인 반도체 강국이다. 특히, 7nm 이하 첨단반도체 공정의 핵심 노광장비인 EUV(극자외선)를 독점 생산하는 ASML을 비롯해 세계 최고의 증착장비 업체인 ASM, 차량용 반도체 세계 1위 NXP가 중심이 돼 아인트호벤 공대, 델프트 공대와 인근 반도체 종합연구소 IMEC과 산학연 클러스터를 형성하며 세계적인 첨단반도체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지난 7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이번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다수의 반도체 소재·장비업체들도 함께 방문하는 만큼 양국은 첨단반도체 분야에서 상호 보완적인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고, 반도체 인재 양성과 공동 연구 개발 등 보다 발전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다자외교 무대를 계기로 ASML의 CEO인 피터 베닝크 회장과 취임 이후 2차례 면담을 통해 한국에 대한 투자 확대를 당부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번에 ASML을 방문해 베닝크 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내년에 출시될 최신 노광장비 생산 현장을 시찰하고, ASML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인들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 차세대 기술 연구·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윤 대통령은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반도체를 생산하는 ASML '클린룸'을 둘러볼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공식 일정 둘째 날인 13일에는 마르크 뤼터 총리와 회담을 통해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외교안보와 경제안보 분야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키고, 양국의 반도체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경제안보 대화체 신설 ▲인공지능 군사적 이용, 사이버 안보 등 신흥안보 분야 협력 방안 ▲원전·무탄소에너지·퀀텀·인공지능·스마트농업 등의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된다. 윤 대통령과 뤼터 총리는 회담 후 '반도체 대화체' 신설 및 양해각서(MOU) 체결, 공동사업 발굴 협의 등을 담은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네덜란드 첨단 장비와 한국의 첨단 제조역량을 결합해 반도체 가치 사슬의 상호보완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며 "정부, 기업, 대학을 아우르는 '반도체 동맹' 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같은날 오후 양국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의 경제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반도체, 무탄소에너지,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는 협력 확대 방안을 제시한다. 박 경제수석은 "양국 간 최초로 개최되는 대규모 비즈니스 포럼"이라며 "포럼 계기에 양국 기업·기관 간 첨단산업·기술 협력, 원전 협력 등의 MOU 체결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3-12-10 13:48:0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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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YG, 블랙핑크 재계약 소식에 급등...주가+실적, 다 잡았다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꿈틀거리고 있다. 불확실성이 짙어졌던 그룹 블랙핑크의 전원 재계약이 극적으로 성사되면서 실적에 대한 리스크가 대폭 축소됐기 때문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지난주에만 17.19% 급등했다. 지난 4개월 간 이어지던 줄다리기를 끝내고 전원 재계약에 성공하자 투자자들이 몰리는 모습이다. 지난 6일 YG엔터는 개장 직후에 '소속 아티스트 블랙핑크 멤버 4명 전원의 전속계약 체결 건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YG엔터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5.63% 폭등한 6만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블랙핑크는 글로벌 케이팝(K-POP) 걸그룹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YG엔터의 실적도 블랙핑크와 크게 연관되기 때문에 재계약 불발 우려가 제기됐을 때는 주가가 4만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게다가 기대를 모았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데뷔 반응이 기대치를 만족시키지 못하면서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의 활동이 계속됨으로써 실적 우상향에 대한 기대감과 하방 압력에 대한 대응이 모두 커버된 것으로 보인다"며 "완전체 활동 지속은 앨범 발매, 월드투어 개최 등 가장 중요한 아티스트 활동을 지지하는 것으로 그간 지적돼 온 실적 모멘텀 약화를 해결할 수 있는 포인트"라고 평가했다. 앞서 YG엔터는 블랙핑크의 활약으로 1·2분기 연속 '깜짝 실적'을 발표하기도 했다. 올해 3분기 실적도 매출액 1440억원, 영업이익 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6%, 36.5% 오르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당시 증권사들이 언급했던 YG엔터의 리스크 요인도 블랙핑크 재계약 여부였던 만큼 현 상황에서는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원 재계약으로 기존 디스카운트(할인) 요인이었던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블랙핑크 지식재산권(IP) 가치의 훼손 없이 계속해서 해당 IP로부터 막대한 간접 매출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도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한 완전체 활동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블랙핑크의 팬덤이 유지될 개연성이 높기 때문에 베이비몬스터를 포함한 향후 신인들까지도 낙수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는 "멤버 개인 전속 계약은 여전히 협의 중이나 이미 상당 부분이 주가에 반영됐기 때문에 2인 이상 재계약 발표 시 오히려 주가 상승 요소로 작용될 개연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10 13:45:36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