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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前 행정관, 국민의힘 입당… 부산 서구·동구 출사표

김인규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부산 서구·동구 출마를 결심하고 국민의힘에 입당 신청을 했다. 지난 5일 국민의힘 부산시당을 방문해 입당원서를 제출한 김 전 행정관은 부산 원도심 발전과 국민의힘 총선 승리, 윤석열정부 성공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 부산시당 사무처장인 황덕일 국민의힘 부산시당 상임고문이 자리에 함께해 당을 위해 헌신해줄 것을 강조했다. 김 전 행정관은 "국민의힘에서 부산 서구·동구 원도심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부산 시민들과 국민의힘 당원들의 응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이어 "조부인 김영삼 대통령께서 오랜 기간 역할을 해왔던 곳이기에 더 잘해야겠다는 각오를 한다"며 "부산시민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원도심 발전을 위해 현실적으로 필요한 일들을 우선 확인하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에 대통령실에서 퇴직한 김 전 행정관은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후보 캠프의 부대변인과 청년보좌역을 역임했고, 현재는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노년특위 위원으로서 원도심 미래발전포럼을 운영하며 부산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 일정으로는 출마 선언과 예비 후보 등록, 선거사무소 개소식 등의 일정을 계획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준비하고 있다.

2023-12-10 17:43: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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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지역사회 놀이혁신 활성화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아동의 놀이권을 증진시키고 놀이혁신 사업을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7일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개최한 '놀이혁신 선도지역 공모사업 성과보고회'에 참가한 시흥시는 지역사회 놀이혁신 활성화 유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아동의 여가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올해 시흥시를 포함한 전국 5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흥시는 지역사회에 건강한 놀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형 실내놀이공간(숨쉬는놀이터) 3곳(ABC행복학습타운,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시흥국민체육센터 부지)을 조성해 운영해왔다. 이를 거점으로 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놀이문화사업으로, 시민 놀이활동가(플레이스타터) 양성, 팝업놀이터 운영, 자체 놀이 매뉴얼 개발 및 도서 발간 등 놀이를 통해 전 세대의 신체 및 정신 건강을 증진해 건강도시를 조성하는 데 힘썼다. 특히 올해는 아동권리보장원에서 개발한 아동권리 보드게임 교구를 활용해 관내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숨쉬는놀이터)에서 시민 놀이활동가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로써 아동의 올바른 놀 권리에 대한 인식개선 도모에 이바지했다. 또한, 권역별로 '골목골목 팝업놀이터'를 운영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에게 건강한 놀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러 기관과 네트워크 구축과 협업을 통해 내실 있는 놀이문화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2-10 17:43: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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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정신건강 증진 사업 ‘전라남도지사 기관 표창’ 수상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8일 고흥 썬밸리 리조트에서 개최된 '2023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 성과대회'에서 정신보건 사업 유공으로 전라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전라남도 및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22개 시군 보건소와 사업관계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성과대회에서 담양군은 찾아가는 마음 건강 주치의 '닥터 프렌드'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게 되었다. 찾아가는 마음 건강 주치의 '닥터 프렌드'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더맑은정신건강의학과 전시형 원장의 주제별 강의와 심리 강화 프로그램, 고위험군 등록 등을 통해 정신건강을 지키는 사업으로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다. 이 밖에도 담양군은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과 행복톡톡 LH아파트,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 아울러 이날 성과대회에서는 담양 창평우리병원이 정신질환자 응급 입원 등 위기 개입 부분에서 민간기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생애주기별 정신보건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힘쓰겠다"며 "더욱 꼼꼼히 살펴 사각지대에 있는 정신질환 고위험군 발굴과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0 17:42:5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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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선정

곡성군(군수 이상철)에서는 12월7일(목)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한 치매 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최우수'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치매관리사업 민간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남도내 22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관리사업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시상·격려하고, 실무자간 소통과 화합 도모 및 시군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치매안심센터의 질적 향상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곡성군은 금번 대회에서 민관협력 부문에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기타 이유로 치매센터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택시를 이용하여 집 앞까지 모시러 가고 모셔다 드리는 이동편의서비스인 '치매기억택시' 사업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제출하였다. '치매기억택시'사업은 작년 8월부터 시작하였으며 센터 이용자의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였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 또한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등 치매 사각지대와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 형평성 향상에도 기여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를 조성하고 치매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2022년 치매 극복의 날 치매 예방 관리분야에서 기관 장관 표창, 올해 치매 극복의 날 도지사 표창에 이어 민관협력 부문 우수사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음으로서 치매 안심 지역으로서 명성을 높이고 있다.

2023-12-10 17:42:4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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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향상 1위'·'수능 8회 출제' 등 수험생 현혹 사교육업체 등 9곳 적발

대입학원과 출판사 9곳이 집필진 경력을 허위로 표시하거나, 합격자 수나 성적향상도 등 학원 실적을 과장해 광고하다 적발돼 제재를 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9개 대학입시학원 및 출판사의 부당한 표시·광고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8억30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적발된 학원은 디지털대성, 메가스터디교육, 엣엠교육, 이투스교육, 하이컨시 5곳과 메가스터디, 브로커매쓰, 이감, 이매진씨앤이 등 출판사업자 4곳이다. 적발된 부당한 표시·광고행위는 총 19가지로, 주요유형을 보면 교재 집필진의 경력을 허위로 표시·광고한 행위, 수강생수·합격자 수·성적향상도 등 학원 실적을 과장한 행위, 환급형 상품 거래조건을 기만적으로 광고한 행위 등이다. 집필진 경력 허위가 가장 많았다. 특히 집필진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위원 경력을 사실과 다르거나 기만적으로 표시·광고하는 관행이 업계에 만연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메가스터디의 경우 교재 집필진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 참여경력만 있어도 수능 및 평가원 모의고사 경력이 있다고 표기하고, 검토위원 경력만 있어도 출제위원 경력이 있다고 표기해 광고했다. 이매진씨앤이는 교재 저자의 수능 출제위원 참여경력이 3회에 불과함에도 이를 과장해 8번 수능 출제에 참여했다고 했고, 이투스교육 역시 교재 저자가 수능에 7번 참여한 출제위원이라고 광고했지만, 실제 수능 출제위원 참여경력은 3회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브로커매쓰는 학원 강사이자 교재 저자인 장 모씨가 평가원과 관련된 경력을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음에도, '교육과정평가원과 여러분을 은밀하게 이어주는 수능수학브로커' 등의 문구를 사용해 마치 평가원과 관련이 있는 교재 또는 강사인 것처럼 허위 광고했다. 이감 역시 수능출제 경험자 집단이 모의고사 문항 제작에 참여했다고 광고했지만, 확인 결과 수능출제 경험자가 문항개발에 참여한 사실은 없었다. 수능 출제위원 경력 뿐 아니라, 박사급 집필진 수 등 집필진의 학력 등을 허위로 광고한 경우도 적발됐다. 이매진씨앤씨는 서울대·연고대 박사, EBS 교재 집필진, 수능 출제위원 등 경력을 갖춘 40명~60명의 출제위원단이 모의고사를 만들었다고 했지만, 실제 해당 경력을 갖춘 출제위원은 7명~17명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강생 수와 합격자 수 등 학원 실적을 과장한 사례도 확인됐다. 하이컨시는 자신의 시대인재N 학원 재수종합반 원상을 모집하면서 의대 합격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는 재원생 수를 근거로 '메이저의대 정시정원 2명 중 1명은 시대인재N' 등의 문구를 사용해 실제 의대에 진학한 실적인것처럼 광고했다. 환급형 상품의 거래조건을 기만적으로 광고한 행위도 적발됐는데, 메가스터디교육은 일정 조건을 달성하면 구입금액을 환급해주는 환급형 패스 상품을 판매하며, 환급 씨 제세공과금, PG사 수수료, 교재캐쉬 제공 금액 등을 공제하고 환급해줌에도 '0원', '100% 환급' 등 문구를 사용해 구입금액 전부가 환급되는 것처럼 광고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19개 표시·광고 행위들은 광고 내용에 대한 합리적·객관적 근거 없이 사실인 것처럼 표시·광고한 것"이라며 "이로 인해 수험생들이 광고 대상이 된 교재 또는 강사가 실제보다 더 경쟁력 있는 것으로 오인해 합리적 구매결정을 방해했다고 봤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2-10 17:03: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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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협력주간' 10일 부산서 개막

'제8회 북극협력주간'이 사흘간의 일정으로 10일 시작됐다. 해양수산부와 외교부 주최로 이날부터 12일까지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북극협력주간은 북극 관련 정책과 과학연구,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개최돼 온 국제 포럼이다. 매년 정부 관계자와를 비롯해 주한 북극권 국가 대사, 국내외 전문가, 일반 국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대전환의 시대, 북극 협력의 새로운 길'이다. ▲10일(일) 소통의 날(개회식 포함) ▲11일(월) 지식의 날 ▲12일(화) 지속가능의 날 등 분야를 정해 분야별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향을 모색한다. 일반 국민들도 관심 있는 프로그램에 참석해 발표를 듣거나 논의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가 북극권 현안을 논의하는 정부 간 협의체인 '북극이사회'의 옵서버 국가 지위를 획득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다. 정부는 첫날 개회식에서 지난 10년간 우리나라의 북극 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소개했다. 또 일본, 중국, 인도 등 다른 옵서버 국가들과 함께 앞으로 북극이사회에서 옵서버 국가의 역할을 확대하는 방향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둘째 날에는 극지연구 협력방향을 모색하는 '북극과학협력세미나' 등 지식을 기반으로 국제적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세션이 개최된다. 국제북극과학위원회(IASC), 남극연구과학위원회(SCAR) 등 국제기구가 참여한다. 셋째 날에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북극항로의 연중 운항 가능성을 살펴본다. 또 한국 기업과 북극권 국가의 기업 간 교류의 시간이 예정돼 있다.

2023-12-10 16:14:3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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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지킨 통신3사 수장들… "AI중심 조직 물갈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탈(脫) 통신에 방점을 조직개편을 마무리했다. 이통 3사 수장들은 유임에 성공한 가운데 인공지능(AI) 관련 인사진을 전방에 배치하며 조직을 물갈이했다. 이는 정부의 통신비 인하압박 등으로 통신사업이 축소되자, 내년부터는 통신사 꼬리표를 떼고 미래 사업을 본격화하겠다는 수장들의 전략이 담겨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SK텔레콤을 끝으로 '인공지능(AI) 분야 혁신'에 방점을 둔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을 완료했다. 지난 7일 SK텔레콤 인사에서는 유영상 대표가 유임에 성공하면서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전환'에 본격 도약하게 됐다. ◆SKT 유영상 대표 유임 'AI 컴퍼니 전환' 박차 유대표는 줄곧 회사의 성장동력 원천으로 AI를 꼽아왔다. 이에 이번 조직 개편에서는 기존 조직을 ▲AI서비스사업부 ▲글로벌·AI테크사업부 ▲T-B 커스터머사업부 ▲T-B 엔터프라이즈사업부 등 AI를 중심으로 한 4대 사업부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유대표가 앞서 발표한 ▲AI인프라 ▲AIX ▲AI서비스 등 3대 영역을 중심으로 한 AI 피라미드 전략의 일환이다. AI서비스사업부와 글로벌·AI테크사업부는 글로벌 AI 개인비서(PAA·Personal AI Assistant) 서비스와 함께 텔코 특화 LLM을 만들기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양 부서는 'T-B(SK텔레콤-SK브로드밴드) 커스터머사업부'와 'T-B 엔터프라이즈사업부'로 구축하고 유무선 통신,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기존 핵심 사업의 AIX 전환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와의 시너지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글로벌 AI' 사업은 AI 데이터센터, 도심항공교통(UAM), AI 반도체, 양자, 엑스칼리버 등 AI 솔루션 관련 내부 역량을 모은 조직으로 글로벌 시장에 맞춰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특히 신설된 '톱 팀(Top Team)' 은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ESG, CR, PR 기능을 총괄하는 '대외협력 담당'을 신설했으며, 판사 출신의 임원을 사장급으로 선임했다. AI서비스사업부는 김용훈 사업부장이, 글로벌·AI테크사업부는 네이버 출신 정석근 사업부장이 배치됐다. 두 사업부는 글로벌 퍼스널 AI어시스턴트(PAA)와 함께 텔코 특화 초거대언어모델(LLM)을 만들기 위해 자강과 협력을 추진한다. 자체 LLM 개발 등은 김지원 대화 담당이 맡는다. 다만, SK그룹이 이번 인사에서 주요 부회장을 대거 교체하면서 유임된 유 대표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질 전망이다. SK그룹은 7일 2024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SK 사장에 장용호 SK실트론 사장이, SK이노베이션 사장에 박상규 SK엔무브 사장이, SK실트론 사장에 이용욱 SK 머티리얼즈 사장이 선임되는 등 세대교체가 이뤄줬지만,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유임이 결정됐다. ◆KT, 임원 20% 축소에 전문성↑…LGU+, 변화폭 최소 "내부 강화" 김영섭 KT 대표도 AI 등 핵심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해 B2B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한다. 지난 8월 새로이 취임한 김영섭 대표는 상무보 이상 임원을 20% 축소하고 전문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인사를 배치했다. 특히 IT 부문과 융합기술원(R&D)을 통합한 '기술혁신부문' 조직을 신설했으며 KT그룹의 IT·AI 거버넌스 체계 수립 등 중요 임무를 맡겼다. 기술혁신본부내에는 2개의 AI 연구소를 운영한다. AI 연구개발 조직 강화 차원에서 기존 AI2X랩과 함께 추가로 AI 테크랩을 만들었다. AI 테크랩은 믿음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기술 개발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AI2X랩은 배순민 상무가 맡으며 AI테크랩은 외부에서 전문가를 영입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또한 기술혁신부문 부문 산하에는 IT·AI 분야 고수 집단으로 명명한 'KT컨설팅그룹'을 꾸리고 전문성을 높인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역시 연임하며 AI 조직에 힘을 실었다. LG유플러스는 두 회사와 달리 이번 인사 변화폭이 가장 적었다. 신규 상무 선임을 제외한 임원 승진자는 AI·데이터사이언스그룹장(전무) 1명에 불과했다. 다만, 최고데이터책임자(CDO) 조직에서 유일하게 전무 승진자를 배출한 것을 고려하면 관련 조직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무로 승진한 전병기 AI데이터사이언스그룹장은 SK플래닛 출신이며 머신러닝·AI 연구를 담당해왔다. 지난 2020년부터 LG유플러스에 합류했으며 이번 승진으로 AI 사업에 더욱 주력할 전망이다. 또 지난해 1월 미국 AT&T 출신 데이터 전문가인 황규별 최고데이터책임자(CDO)를 영입하고 AI와 빅데이터를 포괄하는 DX 사업도 확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인사와 관련 "AI·데이터 기반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차별화한 가치 제공과 미래 신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중용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통신사들이 탈통신을 중심으로 'AI 혁신'을 외치는 데는 주력 사업인 통신 사업의 수익 악화때문이다. 최근 정부 가계통신비 인하압박 등으로 주력사업인 통신 사업에서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통신 3사는 5G 중간 요금제 및 3만원대 요금제 등으로 고객의 선택폭을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2-10 16:11:56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