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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실 금융투자업자 10곳 퇴출…데이원자산운용 등 등록 말소

금융감독원은 29일 일반 사모운용사 및 투자자문·일임사의 법령상 직권말소 요건 해당 여부를 점검해 총 10개사의 등록을 말소했다고 밝혔다. 부실 금융투자업자의 신속한 퇴출을 위한 직권말소 제도는 지난 2021년 10월 도입됐다. 자본시장법상 직권말소 요건에 해당되는 경우 검사 절차 없이도 퇴출이 가능하다. 직권 말소 요건은 ▲최저 자기자본 미달 ▲등록업무 미영위 ▲전문인력 요건 미달 ▲업무보고서 미제출 ▲사업자등록 말소 ▲파산선고 등이다. 금융투자업자가 직권말소 되는 경우 대주주와 임원은 동일한 금융투자업 대주주로의 재진입이 5년간 제한된다. 따라서 금융투자업자는 말소요건 해당 여부를 자가 점검할 필요가 있다. 금융소비자 역시 펀드 가입이나 투자자문·일임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대상 업체가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업체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최저 자기자본 등 등록 유지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부실 금융투자업자의 적시 퇴출을 통해 자질 있는 회사가 인정받고 계속 성장할 수 있는 역동적 시장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29 09:48: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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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솔루션, 글라스락 獨 암비엔테 전시 참가…시장 공략

2007년부터 참가…독립 부스 마련해 다양한 제품 전시 SGC솔루션이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재 박람회 '2024 독일 암비엔테(Ambiente)'에 참가했다. 29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유리밀폐용기 브랜드 '글라스락'을 중심으로 세계 3대 생활용품 박람회로 꼽히는 독일 암비엔테에 지난 2007년부터 참가해왔으며, 올해도 주방용품관에 글라스락 독립 부스를 설치해 주요 브랜드들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암비엔테에서는 오랜 제품 개발로 기능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인 글라스락 유리밀폐용기 신제품을 대거 전시했다. '오븐 세이프' 내열강화 소재로 전기오븐 등 다양한 주방가전 활용할 수 있는 사면결착 제품들과 모듈화된 디자인으로 냉장고 공간활용에 최적화된 제품 라인, 최적의 진공 상태 구현이 가능한 캡으로 신선 보관 기능을 극대화한 진공용기 등을 글로벌 무대에서 선보였다. 또한 부스 내에 글라스락만의 기술력과 한국 전통 문화를 알리기 위한 '코리아 헤리티지 존(Korea Heritage Zone)'도 설치했다. 한글 고유의 우수성과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아름다운 디자인적 가치를 알리기위해 글라스락 한글 유리컵, 문화 단청잔을 전시하고, 한국 우수 문화상품의 개발과 홍보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문화재재단의 금박필함, 무형문화재 유기 수저 세트, 전통문양 나전 명함함, 오얏꽃 오일램프 등을 함께 선보였다. 이밖에도 해외 시장에서 프리미엄 이유식 용기로 각광받고 있는 토탈 이유식 솔루션 브랜드 '글라스락 베이비'와 신제품 쿡웨어 라인이 추가된 '글라스락 셰프토프',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오펫', 프리미엄 글라스 테이블웨어 '보에나' 등 주요 브랜드들을 한자리에 전시했다.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 임광빈 본부장은 "자연 원료로 한국에서 제조해 믿을 수 있는 글라스락이 지구 환경과 건강을 위해 세계 각국의 주방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해외시장 확대와 신제품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2024-01-29 09:45: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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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아기유니콘 성장 유망 스타트업 육성

창업 3년 이내 대상 프로그램 참여사 모집…4월30일까지 액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아기유니콘으로 성장할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추가로 나섰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뉴패러다임)는 '2024년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에 지원할 창업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뉴패러다임은 의약품 유통의 일명 '쿠팡'으로 불리는 블루엠텍의 초기 투자에서부터 코스닥 상장(IPO)에 이르기까지 발굴, 투자, 성장, 회수 전 과정에 대한 성공 사례를 배출하면서 높은 투자수익을 거둔 바 있다. 본 프로그램은 ▲ICT 분야(AI, 빅데이터, SaaS,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 등) ▲반려동물 ▲디지털 헬스케어 ▲커머스(전문시장) ▲메타버스 등 4차산업분야 전반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은 오는 4월30일까지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및 접수하면 된다. 초기성장지표를 보유한 기업가치 50억원 이내 초기 스타트업이 우선 대상이다. 뉴패러다임 박제현 대표는 "아기유니콘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발굴해 최대 7억원을 지원하는 팁스까지 빠르게 추천을 진행하고 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초기 단계 투자뿐만 아니라 아기유니콘 성장전문 액셀러레이터로서 더욱 적극적으로 후속 투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빠른 시간 내에 아기유니콘의 반열에 오르기 원하는 꿈 많고 열정 넘치는 창업자들의 많은 참여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2024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초기투자 최대 5억원 ▲기술 고도화를 위한 팁스(TIPS) 추천으로 5억~7억원, 딥테크 팁스 추천으로 15억원을 추가 지원받고 성장지표에 따라 ▲후속투자 최대 10억원 ▲연계투자 20억원 등 연속적인 자금지원을 통해 최대 팀당 50억원 이상을 받게 된다. 올해 투자 예정 금액은 100억원으로, 최대 15개사에 대한 신규 투자와 10개사 이상의 후속투자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24-01-29 09:31: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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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공멸이 아닌 공생으로 이끄는 공감능력

[신세철의 쉬운 경제] 공멸이 아닌 공생으로 이끄는 공감능력 언제부터인가 혐오와 저주하는 능력을 가진 인사들이 기세등등하면서 자칫 공생이 아닌 공멸의 길로 가지 않을지 걱정된다. 적개심을 부추기는 경쟁에 주력하다 보니 급기야 미성년자가 정치인을 테러하는 극한 상황까지 내몰렸다. 누군가를 배척하려 할수록 감사하는 마음, 그 소중한 감동의 순간을 도망치게 만든다. 더 자주 더 크게 공감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지려 노력할 때 공멸의 길에서 벗어나 공생으로 가는 길을 찾을 수 있다. 자신과 상대방을 동시에 망가트리는 시기와 증오의 굴레에서 벗어나려면 상대방을 인정하고 그 입장을 헤아리려는 공감능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사단칠정(四端七情)을 가졌다는 인간에게 노소를 막론하고 가장 소중한 시간은 감동하고 공감하는 순간임을 부정하지 못한다. 먼저, 사단은 타고난 도덕적 능력으로 측은지심, 수오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을 말한다. 그중에서도 수오지심(羞惡之心)은 자신의 옳지 못함을 부끄러워하고 남의 옳지 못함을 미워하는 곧은 마음 자세다. 시비지심(是非之心)은 남에 앞서서 자신부터 잘잘못을 분별하여 가리려는 정직한 마음이다. 그다음, 칠정은 기쁨(喜), 노여움(怒), 슬픔(哀), 두려움(懼), 사랑(愛), 미움(惡), 욕망(欲) 같은 일곱 가지 자연적 감정을 말한다. 역지사지 입장에서 서로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공감능력의 바탕은 도덕적 능력과 자연적 감정이 어우러져 형성된다.사람에 따라 다르기 마련인 본성과 감정을 깨우치려 노력하더라도 근원적으로 바꿔가기는 꽤 어렵다. 인간이 탈을 바꿔쓸 수는 있겠지만 소위 타고난 심성과 쌓아온 도덕적 능력, 자연적 감정을 통째로 갈아 끼우기란 어디 마음대로 되겠는가? 허물을 고쳐가는 것은 모르지만, 인성을 근본적으로 뜯어고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각자 타고난 심성과 생각이 다르기에 공감능력 배양 또한 사람에 따라서는 다른 까닭인지 모른다. 4대 성인의 가르침이 끊임없이 반복되었어도 인간사회 어디서나 그치지 않고 크고 작은 갈등과 분쟁 그리고 증오가 반복되고 있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있는 장면이다. 그래서 성악설도 틀린다고 단정하지 못한다.감사하는 자세가 넓고 깊어질수록 공감과 감동의 순간을 더 자주 맞이하여 더 큰 기쁨을 누리는 길로 들어설 수 있다. 행복이란 자신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미워하는 마음보다 감사하고 감동하는 마음을 끄집어내려 노력할 때 가까이 다가온다. 조그맣더라도 세상에 감사한 마음 고마운 마음을 가지면 마음이 편해지고 하는 일마다 자연스레 풀려감을 느낄 수 있어 가뿐해진다. 마음을 열어 세상을 선하게 보려고 노력하다 보면 감사하고 감동할 기회가 저절로 다가옴을 느낄 수 있다. 감동하는 능력은 타고나는지 모르지만, 열심히 연습해야 더 자주, 더 크게 감동할 기회를 얻지 않을까? 공멸이 아닌 공생으로 나아 가는 길이다. 한국경제 성장동력을 높이는 길이기도 하다.

2024-01-29 09:25:3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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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황두영 의원, 교육 현장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 학생 지원을 위한 조례 발의

경상북도의회 황두영 의원(구미, 국민의힘)이 제344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를 「경상북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 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로 전부 개정하여 디지털 성범죄 예방ㆍ대응 및 피해 학생 보호와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경상북도 학생을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및 피해 학생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에 디지털 성범죄 공익신고자 보호 방안 포함하였고 ▲성범죄 피해 학생에 대한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사업·디지털 성범죄 대응 모니터링단·피해 학생 구조단을 구성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추가하였으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대한 기본계획,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 피해 학생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심의를 위하여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위원회'구성에 관하여 규정하였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 학생 지원센터의 운영을 전문기관에 위탁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였다. 황두영 의원은 "최근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는 디지털 성범죄는 경북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그 수위도 매우 높아지고 있다"라면서, "이 조례의 개정과 시행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된 피해 학생을 보호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만큼 교육관계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마련을 위해 조례에 규정한 사항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이 조례은 지난 1월 25일 교육위원회에서 가결되었으며, 오는 2월 2일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

2024-01-29 09:25:22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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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박순범 의원, '경북 소방안전관리대상물 소방훈련ㆍ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박순범 의원(칠곡2,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소방안전관리대상물 소방훈련ㆍ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월 25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소방훈련·교육 지원과 소방훈련 경연대회 개최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여, 소방안전관리대상물 관계인의 화재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제정하게 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소방훈련·교육 지원계획 수립 ▲소방훈련·교육·정보 등의 지원 및 제공을 위한 지원시스템 운영 ▲소방훈련 경연대회 개최 등을 포함하고 있다. 2022년 12월 1일자로 개정된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의 관계인 및 소방안전관리자가 그 대상물의 근무자 및 거주자 등에 대하여 소방훈련과 교육을 실시하게 되어있다. 박 의원은 "평소 실시한 소방훈련과 교육이 실제 화재 현장에서의 초기대응에 기여하기에, 소방훈련과 교육이 생명을 지키는 지름길이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앞으로 소방안전관리대상물에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처로 인명과 재산 피해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 조례안은 2월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심의 후 공포될 예정이다.

2024-01-29 09:24:58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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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김진엽 의원, '경북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발의

경북도의회 김진엽 의원(포항, 국민의힘)이 제344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여 지난 1월 26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경제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지역상권법」)에 따라 도내 지역상생구역(「지역상권법」 제2조제2호에 따른 곳으로 임대료가 급격히 상승하거나 그러할 우려가 있는 지역)과 자율상권구역(「지역상권법」 제2조제4호에 따른 곳으로 사업체수, 매출액 또는 인구수 중 2개 이상이 연평균 기준 최근 2년간 계속하여 감소한 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지역경제 공동화를 방지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조례안을 제안했다. 조례안은 ▲지역상권의 상생 및 활성화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 ▲경상북도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ㆍ시행에 관한 사항 ▲경상북도 지역상권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과 관련한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경북은 지역소멸이 가속화 되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는 현실에 처해있으며, 경북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도내 지역 상권은 점차 쇠퇴해 가거나 혹은 임대료 상승 등으로 인해 원주민이 밀려나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지역상권법」은 상인, 임대인,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바탕으로 임대료 상승 구역 및 상권 쇠퇴 지역을 각각 지역상생구역 및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 하고, 지정된 구역은 주차장 요건 완화 뿐 아니라 건물 개축 및 대수선비, 시설비 및 운영비 융자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본 조례안은 이러한 지역상생구역 및 자율상권구역의 지정 등을 심의하는 '경상북도 지역상권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어, 소상공인 상생발전과 나아가 지역소멸위기 극복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진엽 의원은 "경북의 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도내 상권 활성화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한층 경감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2월 2일 제3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2024-01-29 09:24:19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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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읍성' 실체 발굴 조사 설명회 개최

상주시는, 지난 26일 '상주 읍성'정밀발굴조사 현장을 공개하고 조사성과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지역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해 발굴조사 성과에 대해 듣고 조사된 유구와 출토유물을 실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봉동 97번지 일원의 도시계획도로 소로(1-2) 개설부지 내 매장문화재 정밀발굴조사 과정에서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았던 상주읍성의 성벽, 해자, 배수로, 배수시설 등의 부속시설과 통일신라시대 도로유구가 확인됐다. 문헌기록 속의 상주읍성은 1381년(고려 우왕 7년)에 축성을 시작해1385년(고려 우왕 11년)에 완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여러 차례의 중수 및 보수가 이루어졌으며 일제의 읍성훼철령(1910년)에 따라 헐리게 되는 1912년까지 520년 이상 상주의 행정 및 군사, 주거의 중심부로 자리매김했다. 상주읍성은 평지성으로서 1913년에 제작된 지적도를 통해 동-서방향 약 520m, 남-북방향 440m, 전체 둘레는 약 1700m로 추정된다. 이번 조사를 실시한 (재)금오문화재연구원(원장 한도식)에 따르면, 상주읍성의 성벽은 현 지표면에서 약 10~50㎝ 아래에서 확인됐으며, 일제의 읍성훼철 계획 아래 지상의 성벽은 철거됐으나 성벽의 기저부는 유존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조사된 성벽의 규모는 길이 20.8m, 너비 2.3m, 높이 0.95m이며, 내탁부의 범위는 4.3m, 성벽(외벽)의 축조방법은 기반층을 'ㄴ'자형으로 굴착하여 10~20㎝의 정지층을 마련하고 상부에 지대석을 일렬선상으로 평적한 후에 면석을 들여쌓기한 방식으로 축조되었다. 성벽의 뒷부분은 흙을 쌓아 올려 성벽을 받치는 내탁방식으로서 조선시대 전기 읍성의 전형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다. 해자(垓子)는 성벽에서 동쪽방향으로 약 13m 가량 이격돼 성벽과 평행하게 축조됐다. 해자의 내부에는 현대의 하수관거가 매설되어 해자의 벽석과 기저부를 파괴한 상태로 확인됐다. 이번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해자의 규모는 길이 20.8m, 너비 4m, 깊이 0.9m이다. 해자는 기저부를 중심으로 잔존하고 있으며 배수시설 1호, 2호와 연결돼 있다. 상주읍성은 성의 내부에서 발생한 유수 및 오수를 배출하기 위한 다수의 배수로를 축조하였고 성의 외벽에는 따로 암거(暗渠)식의 수구(水口)도 확인됐다. 읍성의 내부에서 해자까지 연결된 배수로의 길이만 54m에 달한다. 그 중에서 해자를 통해 유입된 유수를 병성천이 위치한 동쪽으로 배출하기 위해 해자의 진행방향과 직교하는 외부배수로도 따로 마련했다. 외부배수로의 내부에는 배수로의 진행방향과 동일한 방향의 목주열이 확인되었고 목주열은 배수로의 벽면을 보호 및 붕괴방지를 위한 시설로 지속적으로 관리됐다. 상주읍성은 감영, 사직단, 객사, 주창, 대동창 등의 창고시설과 풍영루, 용산루, 진남루 등의 누대(樓臺)시설을 통해 대읍(大邑)으로서의 조건을 일찍이 갖추었다. 회의에 참석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들은 "이번 조사를 통해 상주읍성과 주변시설이 확인되었다는 점도 중요하지만'상주지역 방리제(坊里制)* 추정구획도'상에서 동-서방향의 추정선과 일치하는 통일신라시대의 방리도로도 함께 확인되면서 상주읍성 뿐만 아니라 신라 통일기 지방도시구조를 알 수 있는 자료"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정밀발굴조사를 통해 상주읍성의 국가유산적 가치를 제고하고 현재 추진 중인 읍성 북문 복원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읍(大邑) 상주의 모습이 다시 살아나는 역사도시 상주를 만들고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9 09:23:53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