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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삼익, 일반청약 경쟁률 2650대 1 기록...청약증거금 5조

온라인 홈퍼니싱 유통기업 스튜디오삼익이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265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5조687억원으로 집계됐다. 스튜디오삼익은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진행한 이번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1942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966.90대 1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는 공모 희망 밴드 상단 초과인 1만8000원으로 확정했었다. 상장을 주관한 DB금융투자 관계자는 "많은 투자자 분들이 온라인 유통 시장 성장과 함께 지속 가능성이 큰 기업이라 평가하며 적극적으로 청약에 참여했다"며 "성공적인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이며 다시 한번 스튜디오삼익의 경쟁력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스튜디오삼익은 이번 상장으로 조달하는 자금을 다양한 홈퍼니싱 카테고리 확대 및 신규브랜드 론칭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온라인 홈퍼니싱 선도 기업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최정석 스튜디오삼익 대표이사는 "스튜디오삼익의 미래 성장성을 믿고 성원해 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에도 주주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공동 이익과 회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튜디오삼익은 오는 30일 납입을 거쳐 내달 6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이다. 상장 주관은 DB금융투자가 맡았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29 11:39:1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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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DLS 발행액 16조641억원…전년比 2.7%↓

지난해 파생결합증권(DLS) 발행 금액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작년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DLS 발행금액은 16조641억원으로 전년(16조5035억원)보다 2.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DLS는 채권 금리나 통화, 실물 자산 등을 기초자산으로 삼아 기초자산이 일정 기간 정해진 구간을 벗어나지 않으면 미리 약정한 수익률을 지급하고 구간을 벗어나면 원금 손실을 보는 금융 상품이다. 발행 형태별로 보면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가 55.9%(8조9875억원), 사모가 44.1%(7조766억원)로 공모발행이 과반을 차지했다. 공모 발행금액과 사모 발행금액은 각각 전년 대비 2.8%, 2.4% 감소했다.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의 발행금액은 12조140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75.6%)을 차지했고, 이어서 신용(3조1388억원, 19.5%), 환율(6351억원, 4.0%) 순으로 발행됐다. 발행회사별로는 하나증권의 DLS 발행금액이 4조8259억원(30%)으로 발행 규모가 가장 많았다. 이어 한화투자증권(1조5623억원), BNK투자증권(1조4014억원), 삼성증권(1조2519억원), 메리츠증권(1조2296억원) 순이었다. 이들 상위 5개 증권사의 DLS 발행금액은 10조2711억원으로 전체 DLS 발행의 63.9%를 차지했다. 지난해 DLS 총상환금액은 20조131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환유형별로는 만기상환 금액이 17조753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84.8%를 차지했다. 조기상환 금액과 중도상환 금액은 각각 2조5382억원(12.6%), 5177억원(2.6%)으로 나타났다. 만기상환 금액은 전년(9조2123억원) 대비 85.4% 증가했으나 조기상환 금액은 전년(2조6276억원)보다 3.4% 감소했다. 중도상환 금액은 전년(4824억원) 대비 7.3%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DLS 미상환 발행 잔액은 28조5400억원으로 전년(32조4306억원) 대비 12% 줄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1-29 11:39:1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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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하이 마이트리 IAM 랩’ 판매

하이투자증권은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하이 마이트리 IAM 랩'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하이 마이트리 IAM 랩'은 마이트리투자자문의 자문을 바탕으로 운용되는 일임형 상품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주식, 채권, 원자재 등을 기초로 하는 ETF에 투자한다. 탑 다운 방식의 분석을 바탕으로 모멘텀이 있는 자산을 발굴한다. 경기 흐름 분석을 통해 투자전략과 방향성 및 포트폴리오 전략을 설정하며, 자산 유형별 정량 및 정성평가를 통해 투자 비중을 결정한다. 5~20개의 ETF를 선정 후 탄력적인 자산 배분을 진행해 자산별 위험 헷지와 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의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리벨런싱하며 수익을 관리한다. 1개월 내 포트폴리오 수익 1% 이상을 달성하는 경우 수익 실현 후 리벨런싱을 진행하고, 연간 수익률이 12%에 도달할 경우는 상품 운용을 종료하고 편입 자산 전부를 현금성 자산으로 변경한다. 3~5%의 포트폴리오 손실 한도도 설정해 손실 한도 도달 시에도 리벨런싱을 진행해 안정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와 별개로 투자자는 사전에 목표 수익률을 설정할 수 있으며, 목표 수익률에 도달할 때는 자산 전부를 유동성 자산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본 상품은 다양한 자산의 ETF 투자를 통해 극대화된 분산투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초 분산투자를 통해 보다 강화된 안정성을 바탕으로 꾸준한 수익 창출을 추구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이 마이트리 IAM 랩'은 1000만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 계약만기 시 계약 연장이 가능하며, 계약기간 중 중도해지도 가능하나 1년 이내 해지 시 환매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하이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디지털컨택트센터로 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29 11:38:4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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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설 맞이 협력사 물품 대금 조기 지급하고 온라인 장터 운영…실적 비상에도 지급 규모 2배로

"삼성은 사회와 함께해야 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올해 '역대급' 경제 한파 속에서도 상생을 이어간다. 삼성은 올해에도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물품 대금 조기 지급과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조기 지급 물품 대금은 총 2조1400억원으로 지난해(1조400억원)보다 2배 이상 늘렸다. 삼성전자(1조4000억원)를 비롯해 11개 관계사가 최대 21일 앞당겨 대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삼성은 2011년부터 물품 대금 지급 주기를 월 3~4회로 늘리고 2018년부터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인상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는 등 협력사들이 자금 흐름을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삼성은 명절마다 진행해온 온라인 장터도 이어간다. 17개 관계사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장터를 열고 ▲전국 농특산품 ▲자매마을 상품 ▲스마트공장 지원 중소기업 상품 등을 판매한다. 한우 선물세트와 수산물 세트 등을 마련했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 대상 기업에 생산 효율뿐 아니라 판로까지 개척하며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차원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1-29 11:37: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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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에나 리조트'에서의 최상의 힐링…'사계절 내내 38도 온수풀의 쾌적함'

#1. 온수풀이라고 다같은 것은 아니다. 38℃의 온수풀은 따뜻함과 안락함에서 다른 온도의 수영장들과 크게 다르다. 많은 온수풀들이 33℃ 전후에 맞춰져 있는 미온수. 그래서 수영을 하거나 놀이를 하기에는 적합하지만, 겨울과 추운 날씨에 편안히 쉬면서 힐링을 체험하기엔 부족하다. 37℃는 우리 체온과 거의 같기 때문에 가장 안락하게 느껴지기 시작하는 온도, 체온을 조금 넘어서는 38℃에서 그 포근함은 극을 이룬다. 일년 내내 38℃의 수온을 유지하는 온수풀이 제주에 있다. 바로 더 시에나 리조트다. #2. 겨울에 찾은 제주에서 온수풀에 몸을 담그는 경험은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준다. 차갑지만 춥지 않은 제주의 겨울공기와 맞닿은 따뜻한 온수풀에서 모락모락 수증기가 피어오르며 환상적인 분위기가 조성된다. 따뜻한 몸과 차가운 얼굴, 한껏 맑아진 마음으로 눈을 들면 넓고 푸르게 펼쳐진 서귀포 앞바다가 출렁인다. 인피니티 풀에 잠겨 나른해지는 몸을 느끼고 있으면, 한라산 설경을 뒤로 하고 찾아든 더 시에나 리조트의 정취가 힐링을 찾아온 심신을 어루만진다. 유럽의 왕국 같은 야외온천장, 로키산맥 스키리조트의 수영장에서의 그 느낌, 그대로다. 눈 덮인 한라산과 쪽빛 제주바다. 지중해의 어느 도시 부럽잖은 제주의 남단 서귀포에 7성급 리조트가 들어섰다. 더 시에나 리조트다. 2023년 6월 문을 열었는데, 벌써 트렌드 세터들과 남다른 휴양을 원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있다. 따뜻한 인피니티풀에 잠겨 인생샷 찰칵 더 시에나 리조트는 한라산의 절경을 배경으로 삼고, 서귀포 앞바다를 바라보는 유럽풍 프라이빗 리조트다.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시에나를 모티브로 했다. 지중해를 품은 고급 휴양지 시에나를 제주에서 재현한다는 아이디어로 고딕 양식의 호텔, 리조트를 제주식으로 구현해 낸 휴양형 하이엔드 리조트다. 7성급 리조트인 더 시에나 리조트는 모든 객실이 스위트 객실부터 시작한다. 기본 3인실 이상부터, 거실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객실과 거실이 분리되어 있으며, 일반 호텔과는 차별화된 쾌적함과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어, 품격있는 가족 휴양에도 최적이다.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키는 더 시에나 리조트에서도 벌써부터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인기장소는 사계절 내내 38도를 유지하는 온수풀 '폰테(Fonte)'다. 아래층(GL)의 온수풀과 그 위로 인피니티 풀이 펼쳐진다. 아래층에는 키즈풀도 따로 있고, 다양한 썬베드와 카바나도 있다. 인피니티 풀, 길게 해안선처럼 꾸며진 풀을 따라 수영을 하면서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바로 보는 맛. 거기에 더해지는 '인생샷'은 필수다. 인피니티풀을 찾아 인생샷을 남기려는 2030 관광객들은 "이렇게 탁 트인 공간감이 있을 줄을 몰랐는데, 따뜻한 온수와 환상적인 수증기, 펼쳐진 시야로 인해 어떻게 찍어도 '작품'이 나온다"면서 사진 찍기에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 실내 수영장과, 야외 온수풀, 그 곁의 스낵바와 영화를 즐길 수 있는 LED 야외스크린 등 힐링을 위한 조건들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38℃라는 물의 온도다. 제주에도 네다섯 곳의 온수풀 고급리조트들이 있지만, 대부분 30~33℃의 미온수이거나 계절에 따라 다른 온도의 풀을 운영하는 등 조금씩 다른 한계를 갖고 있다. 유럽 왕실의 휴양온천을 지향하는 철학을 갖고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면 사계절 내내 같은 온도를 유지하는 곳, 계절에 따라 그 온도가 주는 다른 느낌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는 곳은 더 시에나 리조트가 유일하다. 38도C의 편안함, '더 시에나' 고객들만의 행복 세계의 스파를 평가하고 안내하는 SPA 웰니스 데스티네이션은 온수풀의 온도에 대해 평가하면서 "37℃의 체온과 같은 편안함에서 1℃가 올라가는 38℃의 완전한 차별성, 서서히 잠에 빠져들 것 같은 따뜻함, 꿈꾸어 온 바로 그 릴렉싱"을 강조한 바 있다. "38~39℃는 전설적인 테르미아 궁전의 온수풀과 같은 온도로 평생 한 번 느껴보는 굉장한 놀라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수증기가 빚어내는 몽환적 분위기가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짜릿한 경험을 선물해 준다. 리조트가 마련한 풀파티에서도 그같은 정취에 푹 빠진 젊은이들이 환호하는 장면이 연출된다. 온수풀 풀파티를 체험한 고객들은 "이국적인 정취와 깨끗하고 세련된 시설이 어우러진 야외 인피니티 온수풀 '폰테'는 다른 국내 휴양지는 물론 제주에서도 경험하기 어렵다"면서 "온 가족이 함께 다시 와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기에 이보다 멋진 곳이 있을까 싶다"고 다시 오고픈 마음을 전한다"고 한 리조트 관계자가 귀띔했다. 더 시에나 그룹 신동휴 회장은 "고객이 더 시에나 리조트에 들어선 순간부터 가장 행복하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고의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가치 있는 공간창조'는 바로 고객의 감각을 최대한 고양시키는 최고의 운영 철학으로부터 온다"고 말했다. 더 시에나 리조트는 그동안 회원들에게만 한정 제공되던 프라이빗 서비스를 올해 2024년부터 일반 고객들에게도 확대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더 시에나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밸런타인 데이, 화이트 데이, 어린이날 등 매월 일반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제공함으로써 프라이빗 리조트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8월, 서울 청담동에 더 시에나 리조트 회원은 물론 일반 고객들에게도 더 시에나 그룹의 특별한 혜택과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지하 1층부터 5층 루프탑까지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 유러피언 브런치 레스토랑, 프리미엄 와인 바, 프라이빗 위스키 바, 그리고 다양한 전시가 열리는 갤러리, 더 시에나 라이프 숍 등으로 구성된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은, 회원들은 물론 일반 고객들에게 프라이빗한 공간과 고품격 취미생활의 기회를 제공한다.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을 통해, 최상급의 소셜 라이프를 제공함은 물론, 더욱 가치있는 삶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더 시에나 리조트를 운영하는 더 시에나 그룹은 30년간의 건축 노하우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호텔, 리조트, 골프, 주택개발 등을 아우르는 복합 휴양 리조트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서울과 제주, 강원 지역에 더 시에나 리조트, 더 시에나 CC, 토스카나 호텔, 더 시에나 삼척(예정) 등을 운영하면서 수준 높은 휴양 문화를 정착시켜나가고 있다.

2024-01-29 11:28:40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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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래, SK 지원 받을 소셜벤처 'SE컨설턴트' 모집

SK그룹 행복나래가 지원을 받을 사회적 기업을 찾는다. 행복나래는 29일 '소셜벤처 스케일업 파트너, SE컨설턴트' 사업에 참가할 소셜벤처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SE컨설턴트는 SK그룹 임원 출신 멘토와 소셜벤처 CEO를 매칭해 현안 해결과 성장(Scale-up)을 위한 경영 자문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기업 임원들의 수십 년 기업 경험과 노하우를 사회에 환원하고, 소셜벤처의 성장을 도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행복나래는 참여 기업에 희망 분야 전담 멘토를 매칭해 무료 자문을 제공한다. ▲마케팅 ▲홍보/영업 ▲HR ▲회계/재무 ▲해외 진출 등 분야에서 올해 SK텔레콤, 11번가, SK네트웍스, SK매직, SK에코플랜트 등의 임원 출신 멘토가 참여한다. 또 투자자 및 전문 MD와의 상담과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 기업에는 언론 홍보, SK그룹 지원사업 추천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SE컨설턴트 사업은 서울·수도권 소재 소셜벤처의 CEO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2월 13일까지 올해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행복나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년 SE컨설턴트 사업에 참여해서 11번가 임원 출신 멘토로부터 자문을 받았던 콤마스컴퍼니 조용대 대표는 "마케팅부터 중장기 전략까지 경영 전반에 대해 밀도 있게 관리받는 느낌이었다"며 "사업뿐만 아니라 대표로서 외롭고 의사결정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는데, 자문하는 과정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 회사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조직과 관리 체계에 대한 고민이 있는 대표님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 멘토들이 소셜벤처들을 돕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며 "SE컨설턴트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성장 기반을 다지고 넓은 세상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E컨설턴트는 2020년 발족 이후 지난 4년간 14개 SK 멤버사(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11번가 등)의 30명의 임원이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26개 소셜벤처에 경영 자문을 제공했다. 이 기업들을 자문한 시간을 수치로 환산하면 총 4375시간에 달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1-29 11:28: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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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세계 최고 소재기업' 꿈꾸는 레이크머티리얼즈 천안공장을 가다

핵심 소재 TMA 독자 개발·양산해 국산화에 성공…세계서 4개社만 생산 위험물질 많아 '안전' 최우선…'4조3교대' 도입해 24시간, 365일 가동 생산직 초임 연봉 4600만원, 휴일 보장하고 복지 늘리니 인력난 '해소' TMA 중심으로 태양광, LED, 반도체, 촉매, 2차전지 분야로 사업 확장 金 대표 "올해가 재성장 원년…반도체 사업 정상 올려 1600억 매출 목표" 【천안(충남)=김승호 기자】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지난 17일 충남 천안5산업단지. 경부고속도로 목천IC가 인접해 있는 이곳에 토종 기업으로 '세계 최고의 소재기업'을 지향하는 레이크머티리얼즈가 자리잡고 있다. 천안5산단에 있는 레이크머티리얼즈 공장은 본사가 있는 세종 전의사업장, 세종 미래사업장 등과 함께 회사 먹거리인 TMA(트리 메틸 알루미늄) 등 핵심 소재를 생산하는 곳 중 하나다. 정문에 들어서자 지붕과 외벽 사이에 번호가 붙은 총 19개의 파란색 건물이 일정 간격을 두고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입구에선 탱크로리가 하얀색 수증기를 뿜으면서 원료를 하역하고 있다. "우리가 생산하는 제품들엔 티타늄, 하프늄, 게르마늄, 갈륨, 지르코늄 등 금속 원재료가 주로 쓰인다. 그래서 취급할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불이 날 위험성도 있다. 개별 공정에 따라 생산동을 각각 분리해 놓은 것도 화재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레이크머티리얼즈를 창업한 김진동 대표가 공장 곳곳을 안내하며 설명했다. 그러고보니 천안공장 사무동 1층 현관에서 제일 처음 접한 문구가 '안전'이라는 단어였다. 김 대표는 "품질, 기술개발, 안전은 우리 회사의 핵심 가치다. 분해되거나 자연발화하는 성질을 지닌 유기금속은 위험물질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한다. 안전에 대한 고민이 공장 곳곳에 반영돼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 건물의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마치 석유화학공장을 축소해 놓은 것과 흡사한 모습이 눈앞에 펼쳐졌다. 기계 소리는 들리는데 건물안엔 사람이 보이질 않는다. "공장은 365일, 24시간 가동되고 있다. 일정한 순도를 맞추기 위해선 그럴 수 밖에 없다. 가동을 멈췄다가 원하는 순도를 맞추려면 2~3일의 준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제철소의 용광로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돌아가는 공장엔 정작 사람이 없지만 또다른 건물에 위치한 조정실에서 직원들이 모니터 등을 통해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제품을 용기에 담는 등 일부 수작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공정을 자동화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자동화에도 불구하고 이곳 천안공장에만 15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적지 않은 인원이다. 지방에 있다보니 사람 구하는 것이 물건 파는 일보다 어려운게 중소기업 현실이다. 생산직은 더욱 그렇다. 김 대표는 인력난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묘수를 내놨다. "현장에서 '3조3교대'로 일하던 것을 '4조3교대'로 바꿨다. 8시간씩 3교대로 근무하고 나머지 1조는 쉬는 구조다. 요즘엔 급여도 급여지만 쉬는 것을 더 우선시하는 분위기다. 3조3교대를 할때보다 일하는 시간이 줄었다. 20% 정도 급여 감소요인이 있었다. 하지만 월급을 깎을 수는 없었다. 근무시간은 줄었지만 결과적으로 급여는 기존과 거의 비슷하게 주고 있다. 인력수급이 어렵고 근무여건을 개선하기위해 4조3교대로 바꾼 결과 이직률이 떨어졌다. 소문이 나니 사람 구하기도 더 쉬워졌다." 김 대표가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사무직 대졸 초임 연봉이 성과급을 포함해 4300만원 정도다. 생산직은 이보다 300만원 정도 많다. 주변의 다른 회사들은 부족한 인원을 외국인력으로 채우는게 현실이지만 이 회사는 임직원의 100%가 내국인이다. 인력난은 남의 이야기가 됐다. 김 대표는 또 임직원들의 안정적인 주거를 위해 아파트 50채를 임대해 기숙사로도 활용하고 있다. 일부는 기숙사보다 1인 원룸을 선호해 원하면 월 21만원씩 월세를 보조하고 있다. 집을 구입하는 직원들에게는 은행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무이자로 집을 사는 셈이다. 출퇴근 유류비 지원과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세끼 식사와 야식 제공은 기본이다. 김 대표는 2010년 레이크머티리얼즈를 설립했다. 창업하면서 만든 미션(Mission)이 '구성원 모두가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설계하고 구현하는데 서로 헌신하고 기여하는 기업'이다. 평화, 행복, 헌신이란 단어가 눈에 띄어 물어보니 그는 가톨릭 신자다. "초기에 10명이 같이 시작을 했다. 이들에게 지분 1%씩을 액면가(주당 100원)로 줬다. 이 가운데 8명은 여전히 같이 회사를 이끌어가고 있다." 창업하고 3년이면 상장하겠다는 목표는 10년이 지난 2010년에나 이뤄졌다. 유럽 재정위기가 엄습했고, 초기에 집중한 LED 사업도 보조금 삭감과 관련 기업들의 폐업이 이어지며 복병을 만났기 때문이다. 태양광 분야는 중국의 공략으로 맥을 추지 못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불황이 겹친 지난해도 쉽지 않았다. 그때마다 김 대표와 레이크머티리얼즈는 변신했다. 그래야 살 수 있었다. 풍파에 흔들릴때마다 미래 먹거리를 찾기위해 연구개발에 집중했고 수요처를 찾아 다녔다. 그 사이 사업포트폴리오는 태양광, LED, 반도체, 촉매, 2차전지 분야로 넓어졌다.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유기금속화합물의 하나로 알류미늄 계열의 금속 소재인 TMA를 국산화에 성공한 덕분이다. 김 대표는 "TMA를 제조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업체는 2곳의 미국 기업과 1개의 독일 기업 그리고 우리까지 전 세계에서 4곳 밖에 없다"면서 "TMA를 제조하기위해 연구개발을 통해 얻은 합성, 공정, 플랜트 설계, 패키징, 품질 관리 기술 등은 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TMA는 산업적 용도에 따라 Al(금속), Al2O3(금속산화물), AIN(금속질화물), MAO(무기고분자) 등 쓰임새가 다양하다. "올해는 레이크머티리얼즈가 재성장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 매출 목표는 1600억원이다. 반도체 사업을 성장궤도에 올려놓는 것이 급선무다. 세종벤처밸리에 있는 TMA 생산공장을 9월에 완공해 본격적으로 양산을 시작하면 추가 매출도 발생할 전망이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TMA는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차전지의 차세대 소재로 관심받고 있는 전고체 배터리의 황화리튬 소재를 중심으로 한 신사업도 진출해 캐시 카우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2025년 2000억원대, 2027년 3000억원대의 매출을 각각 목표하고 있다.

2024-01-29 11:28:0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