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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구울릉군 최용규 예비후보, 문충운 예비후보 총괄선대본부장 맡아

국민의힘 최용규·문충운 예비후보의 통합 선대본부가 발족하면서 양측의 단일화 바람이 거세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최용규·문충운 예비후보와 양측 지지자들은 24일 오전 최용규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통합 선대본부 발족식을 가졌으며, 문충운 예비후보가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위촉됐다. 최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문충운 후보의 큰 용기와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단일화가 아름답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 지역은 존재감 없는 불통의 정치, 흑색선전과 뒷거래를 일삼는 구태 정치를 반드시 바꿔야 한다는 열기가 너무나 높다"며, "이번 단일화는 지역 정치를 혁신해 지역이 힘차게 도약해야 한다는 지역주민들의 준엄한 명령에 따른 것이며, 이를 계기로 답답하기만 하던 우리 지역 정치에 한 줄기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냈다고 자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용규·문충운은 강력한 원팀으로 다시 태어났으며, 그 뜨거운 힘으로 향후 경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지역에 혁신의 신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역설했다. 문충운 예비후보는 "지역의 정치 혁신과 새로운 도약이라는 단일화의 의미를 살려내기 위해 최용규 후보가 마지막 경선의 관문을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최용규 후보에게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문충운 예비후보는 SNS를 통해 최용규 예비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해 최 후보의 지지자들에게 감동을 준 것은 물론, 경선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용규·문충운 예비후보는 발족식을 마친 후에 죽도시장을 함께 방문해 주민들에게 "한 점 부끄러운 없이 결단한 이번 단일화가 감동적인 승리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2024-02-26 08:40:31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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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토록 쉽게 알려줘, 타 종교에 이해 계기 마련돼”…韓 찾은 27개국 10개 종단지도자 호평

"성경을 이토록 쉽게 풀어주고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교육 또한 놀라운 성취다. 지식을 넓히며 타 종교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계기가 마련됐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제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이라는 주제로 종교지도자 성경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한 힌두교 종교지도자의 소감이다. 그는 앞서 "수년간 많은 종교지도자를 만나왔으나, 이번 교류프로그램은 그중에서도 특별하고 아름답다"며 "다양한 종교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한데 모인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프로그램에 대해 평했다. 이어 "이 놀라운 성취가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주고 삶의 방향을 바꾸고 있기에 나 또한 경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참석 동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문을 두드린다면 이 프로그램으로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나 또한 눈이 트이는 기분이었다"며 "모든 종교지도자가 열린 마음으로 기회의 땅에 도달해서 하나가 되고 벽을 뛰어넘자"고 당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내를 포함한 총 27개국, 기독교를 비롯해 불교와 이슬람교, 힌두교, 유교 등 10개 종단지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4일에 걸쳐 성경 요한계시록 특강을 수강하고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배우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시 관람과 대표 스피치, 각 종교 간 대화와 나눔의 시간도 다채롭게 이뤄졌다. 이만희 총회장은 첫날 특강을 통해 요한계시록 전반을 설명하며 "모든 종교인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빛과 같이 되면 좋지 않겠느냐"며 "성경 안에서는 높고 낮음, 네 것 내 것이 없다. 나는 여러분과 하나가 되고 싶다. 우리 모두 하나가 되자"고 종교지도자들에 대한 따뜻한 응원과 당부를 건넸다. 이어 "종교인으로서 온 세상에 비추는 빛처럼 가치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자신이 아는 게 있다면 모르는 이에게 알려주고, 가지고 있는 것을 없는 사람에게 나누며 살아야 한다. 욕심을 내려놓고 이런 계기를 통해 합심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이슬람 종교지도자로 "그간 성경을 배우며 코란(이슬람 경서)과 유사한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다른 분들도 마음을 열고 교류하다 보면 경서 사이의 유사점이 많음을 발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두 사랑을 전하고 조화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를 원한다"며 "하나님 안에서 함께하는 모든 이에게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한 불교의 한 스님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바른 성경 해석을 통해 기독교를 더 이해 할 수 있었고, 이는 타 종교의 이해와 종교간 화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내 종교와 타 종교에 대해 이해하는 정도와 깊이가 달라졌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번 성경교류프로그램을 통해 성경이 종교평화를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믿을만한 경서임도 확인했다"면서 "이번에는 종교지도자들이 한국에 직접 방문해 성경을 더 깊이 탐구하고 교류하며 종교간 이해와 연대, 그리고 공통의 가치를 추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2024-02-26 08:39: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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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다시 늘까…은행권, '청년드림청약' 유치전

은행권의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 유치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정부의 청년 정책금융 상품인 청년주택드림 청약을 통해 장기성 수신(고객의 돈을 맡는 영업행위) 상품인 주택청약의 개설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을 취급하는 은행은 9곳이다. 청년주택드림 청약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청년 내 집 마련 1·2·3' 정책에 따라 지난 21일 판매를 개시한 청년 대상 정책 금융 상품이다. 통상 연 2.5%의 금리를 제공하는 기존 주택청약 상품보다 높은 최대 4.5%의 금리를 제공하고, 납입액 한도도 월 100만원으로 기존 상품(월 50만원)보다 높다. 1년 이상 가입 유지 후 1000만원 이상 납입 시 분양대금의 80%를 2%대 금리에 대출하는 '청년주택드림 대출'도 이용할 수 있다. 은행권은 청년주택드림 청약 출시와 발맞춰 혜택을 제공하며 가입자 유치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오는 3월 말까지 모바일 뱅킹 KB스타뱅킹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청년주택드림 청약 가입 시 사용할 수 있는 KB금융쿠폰 2만원권을 제공한다. 또한 가입 후 희망 경품을 선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핸슨 로디 가죽 소파, 애플워치, 다이슨 스트레이트너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모바일 뱅킹 우리WON뱅킹에서 청년주택드림 청약에 가입한 고객에게 1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한 '금융 바우처' 발급 이력이 없는 30세 이하 가입자에게는 1만원의 금융 바우처를 함께 발급한다. 우리은행 금융 상품 가입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오는 4월 말까지 청년주택드림 청약에 가입하거나 기존 주택청약 상품을 전환할 경우 네이버페이 1만원권을 지급한다. 자동이체 계좌로 당행 통장을 연결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폰15,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신세계 상품권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BNK부산은행은 오는 5월 말까지 청년주택드림 청약에 월 10만원 이상 신규 가입 및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 애플워치,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경품을 제공한다. BNK경남은행도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신규 가입 및 마케팅 동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에어팟 프로, 아이패드 등 경품을 제공한다. 금융권에서는 기존 주택청약 가입자가 감소세에 있었던 만큼, 각 은행이 청년주택드림 청약의 가입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관측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주택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556만명이다. 지난 2022년 6월 2703만명에서 147만명 줄었다. 매달 7만7000명이 주택청약을 해지한 셈이다. 해지 요인으로는 타 금융 상품보다 낮은 금리, 분양가 상승, 부동산 불안정 등이 꼽혔다. 주택청약통장은 가입 기간이 길고 해지율도 낮은 수신성 상품으로, 고객의 장기간 거래를 유도할 수 있어 은행의 유치 의지가 큰 상품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기존 청약 상품 가입자도 가입 조건 충족 시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으로 전환이 가능하다"며 "청년을 대상으로 마련된 상품인 만큼 기존 청약 상품보다 유리한 점이 많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2-26 07:00:1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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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단짠 대신 짜게 먹은 후에는 '바나나'를 먹자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단짠 대신 짜게 먹은 후에는 '바나나'를 먹자 바나나에서 가장 먼저 꼽히는 영양소로는 칼륨이 있다. 칼륨은 근래 들어 한국인에게 가장 주목을 받는 필수 미네랄이다. 찌개나 김치, 젓갈 등 짠 음식이 적지 않은 한식의 특성상 한국인들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 권고치의 2배를 훌쩍 상회한다. 나트륨은 체내 항상성 기능에 필수적이지만 과도하면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활성산소 생성, 혈관 건강 악화, 뇌졸중과 심장 질환 발생 등의 원인 중 하나가 나트륨 과다 섭취이다.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상식 중 하나가 '음식을 아주 싱겁게 먹거나, 짜게 먹었을 경우 물을 많이 마시면 된다.'인데 둘 다 잘못된 방식이다. 앞서 언급했듯 나트륨은 생명 유지를 위한 필수 미네랄로서 너무 적게 먹어도 안 되며 물을 많이 마신다고 해서 몸 안에 있는 나트륨이 많이 배출되지도 않는다. 우선 적당히 먹는 게 먼저고 습관적으로 짠 음식을 즐기는 편이라면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 '칼륨'의 충분한 섭취로 해결이 가능하다. 바나나 100g에는 성인 기준 1일 섭취량 10% 정도의 칼륨이 함유돼 있다. 칼륨 함유량이 더 높은 음식을 먹을 수도 있지만 조리가 필요 없고,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 매일 한두 개씩 꾸준히 먹어도 별다른 부작용이 없다는 점에서 바나나는 칼륨 섭취에 좋은 음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칼륨만이 아니다. 역시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높은 영양소인 마그네슘 또한 다량 함유돼 있다. 마그네슘 역시 단백질 합성과 근육 및 신경 기능에 작용하는 필수 미네랄이다. 비타민 중에서는 구내염, 피부염, 우울증 등의 예방에 도움이 되는 피리독신(비타민 B6)이 풍부하며 비타민 C도 적지 않게 함유돼 있다. 보통은 완숙 상태로 먹곤 하는데 덜 익은 초록색의 바나나도 몸에 좋다는 연구가 발표되어 주목을 받았다. 덜 익은 바나나에는 저항성 당분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는 혈당을 낮추고 각종 암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바나나를 꼭 먹어야만 하는 매력이 또 하나 발견된 것이다.

2024-02-26 05:07: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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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2월 26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2월 26일 월요일 [쥐띠] 36년 솜씨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날이다. 48년 투자하지 않는 것도 손실을 내지 않는 방법의 하나이다. 60년 한 치 앞을 모르는 게 사람 일이다. 72년 불평 얘기를 들어주니 감사. 84년 날이 바뀌니 영원한 것은 없다. [소띠] 37년 봄날이니 적극적으로 밀어붙일 때이다. 49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한계가 있다. 61년 계획을 세워야 나아갈 수 있으니 결과부터 챙기지 마라. 73년 먼 여행은 다음으로 진행해보자. 85년 가까운 이웃이 형제보다 낫다. [호랑이띠] 38년 참는 것이 불운을 이기는 법이다. 50년 먹는 것에 유의해야 하는 날. 62년 걱정이 해소되고 온종일 마음이 즐거운 날이다. 74년 비온 뒤에 당이 굳는다고 했으니 재도전. 86년 상대의 단점을 건드리면 나에게 해가 된다. [토끼띠] 39년 사랑이 찾아오니 자손에게 기쁜 일이 생긴다. 51년 마음이 상하고 몸도 힘드나 재물은 들어온다. 63년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날이다. 75년 급할수록 돌아가라 했다. 87년 흘러가는 대로 버려두는 것이 상책이다. [용띠] 40년 가족의 협조로 일이 잘 성사된다. 52년 항상 태양은 우리 곁에 있다는 걸 잊지 말자. 64년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시비도 있다. 76 계획한 일의 계약이 성사된다. 88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이다. [뱀띠] 41년 가만히 있는 것이 내 재산을 지키는 것. 53년 귀신은 때에 따라 사람을 도와준다. 65년 다툼이 생기기 쉬운 날이니 자중하는 것이 좋다. 77년 직장에서 능력이 펼쳐진다. 89년 날개를 얻은 격이니 뜻한 바를 이룰 수가. [말띠] 42년 자식이 허세기가 있다면 부모를 힘들게 할 것이니 세심한 주의가 필요. 54년 물이 깊어야 고기도 모인다. 66년 천천히 돌아가고 서두르지 마라. 78년 삼각관계는 부끄러운 일. 90년 시험에 도전했다면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양띠] 43년 벌을 두려워하면 꿀을 모을 수가 없다. 55년 귀신은 인간을 도와주기도 하고 겁주기도 하는 존재라. 67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의리와 절개가 필요한 날. 79년 모난 돌이 정 맞는다. 91년 시시비비 가리다가 내 실수도 나온다. [원숭이띠] 44년 새해는 입춘을 기점으로 적용한다. 56년 사람을 믿는 것이 큰 자산이다. 68년 꼬인 일은 소나 말의 뒷발질이 더 무서운 법이다. 80년 부자가 되려면 신용을 우선. 92년 삼재는 용띠 원숭이띠 쥐띠이니 삼재 기도를 해보시라. [닭띠] 45년 새로운 만남에 방심은 금물. 57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마음을 흔드니 갈등이 생긴다. 69년 변동이 있어도 흔들림 없이 앞만 보고 전진하라. 81년 겸손이 미덕이다. 93년 인기 있는 사람의 흠결을 찾으려고 하지 말 것이다. [개띠] 46년 시작은 미약하였어도 그 끝은 창대하리라 구약성경의 한 구절. 58년 행복의 원천은 가족에게 있으니 화목이 우선. 70년 시간을 갖고 기다리자. 82년 먼저 양보하는 습관을. 94년 대기만성이란 용두사미의 반대말 인격이니. [돼지띠] 47년 호사다마 好事多魔처럼 종일 즐겁다. 59년 운기란 조건 따라 일어나고 사라지는 것이다. 71년 기쁜 일일수록 몸을 낮추니 과실을 얻는다. 83년 팍팍한 삶에서 교육은 희망. 95년 초년 복 좋은 것이 말년 복 좋은 것보다 못하다.

2024-02-26 04:00: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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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일인 만능시대

대단한 시대가 되었다. G챗피티 시대에 맞게 지식은 이제 그 누구의 전유물이 아닌 시대가 되었다. 누구라도 관심만 있으면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과 노하우를 갖출 수 있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개인 혼자서 스스로 직접 생활 공간을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고 수리하거나 하는 일인 능력 발휘 시대이다. DYI 즉 "디 아이 와이"라고 하는 "너 자신이 직접 만들어라"라는 뜻의 영어인 "Do it yourself"의 앞머리 글자의 준말이다. 전문가나 전문 업자의 도움 없이 스스로 재료를 사서 조립하고 꾸미고 하는 개념인 것이다. 전문적인 일이든 단순 노동이든 인력이나 인건비가 점점 상승하면서 경제적 부담을 줄이려는 상업적 노력에서 나오기도 했지만 전문가에게 맡겨도 자신의 성향이나 생각을 일치시키기 어려운 경우도 발생하기에 비용과 취향을 반영한 신조류라고 할 수 있겠다. 서양에서는 세계 제2차대전이 끝난 무렵부터 성행하기 시작한 풍조라 한다. 우리나라는 몇 년 전부터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이 DYI를 통해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 따라서 자기 만족도도 높은데 비용은 상대적으로 많이 줄일 수 있으니 현대사회에 맞는 일인 만능주의의 모습이기도 하다. 이런 풍조는 단순히 간단한 건축이나 집 고치기를 떠나 여러 분야에까지 확장되고 있다. 조립만 해도 되는 것부터 개인의 창의력이 겸비된 아이디어의 결과물들이 많은 사람에게 어필하고 있다. 일인 만능시대라 하여 전통 장인의 깊이와 미학까지 닮기는 힘들겠지만 상당한 수준의 실용과 산박함을 갖춘 것이다. 과거에는 선조와 부모들은 손재주가 있으면 여기저기 불려 다니느라 몸만 고달프다고 보았다. 이는 인건비가 헐하던 시절의 얘기다. 요즘은 한 가지 재주와 특기만 잘 살려도 귀하신 몸이다. 시대가 변했음이 극명하다.

2024-02-26 04: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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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남양주을 2인 경선→3인 경선, 강병원 재심 신청 기각

더불어민주당이 25일 경기 남양주을 경선을 기존 발표한 2인 경선이 아니라 3인 경선으로 치르기로 했다. 강병원 의원이 김우영 강원도당위원장의 서울 은평을 출마에 반발해 재심 신청한 것은 기각됐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이같이 밝혔다. 경기 남양주을은 기존 현역인 김한정 의원과 비례 대표 의원인 김병주 의원의 2인 경선으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이인화 전 청와대 행정관이 추가돼 3인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경기 남양주을에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한 이 전 행정관은 청년 정치인에게도 기회를 달라고 당에 요구해왔다. 2인 경선이 발표되자 이 전 행정관은 재심을 신청했고 당이 이를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충남 천안을은 김미화·이귀희·이재관 예비후보가 3인 경선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김 예비후보가 제외되고 청년 후보인 김영수 예비후보가 추가돼 3인 경선을 치르게 됐다. 전북 전주을엔 김윤태·양경숙·이덕춘·이성윤·최형재 후보가 5인 경선을 치르기로 했으나, 김 예비후보가 빠지고 고종윤 예비후보가 추가돼 5인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강병원 의원은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자신의 지역구에 도전장을 던진 김우영 강원도당위원장이 경선에 오르자, 이에 재심을 신청했으나 이는 기각됐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강릉시장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강 위원장이 비명계 의원 지역구인 서울 은평을에 출마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최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에 대해 우려를 표한 바 있으나, 재심위는 김 위원장에 출마에 대해 문제 없다고 결론지었다. 김 위원장은 은평구청장을 지낸 바도 있다. 권 수석대변인은 이에 대해 "오늘 안건이었기 때문에 논의했다"며 "깊이 있는 논의가 있었고 원안대로 의결됐다"고 했다. 권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홍 원내대표는 26일 비공개 최고위에서도 김 위원장에 은평을 출마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2024-02-26 00:01:1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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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단통법 폐지, 표심잡기로 그치지 않으려면

총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표심을 잡기위한 공략이 쏟아져 나온다. 특히 정부는 민생안정을 목표로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을 내걸며 '단통법'(이동통신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폐지를 추진 중이다. 당초 업계에선 단통법 폐지보다 개선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정부는 '폐지'를 해야 민심을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한 모양새다.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은 단통법 폐지안을 발표한 직후 참석한 행사에서 "앞으로도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 주는 정책들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도 그럴것이 정부가 통신비 부담 완화방안의 하나로 중저가폰 출시 확대 등을 내세웠지만 여론은 좋지 않았다. 통신비 절감을 체감하려면 근본책인 단통법을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기 때문. 정치권에서도 가계통신비 인상의 주범으로 단말기 가격을 지적하며 단통법 폐지를 촉구했다. 과거 정부는 불법 보조금이 활기치자 지원금을 제한하고 보조금을 규제하는 단통법을 도입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통신사들 간 마케팅 경쟁이 축소되면서 스마트폰 가격이 비싸졌을 뿐만 아니라 보조금도 줄었다. 이에 소비자의 단말기 가격이 대폭 상승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최근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은 "정부가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통신 요금 개편을 촉구했지만 주원인은 고가단말기에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 휴대폰 단말기 평균가격은 지난 7월 기준 약 87만3000원으로 2014년(약 62만원) 대비 41% 늘었다. 이 기간 소비자 단말기 구매 비용은 연평균 4%씩 증가했다. 이는 지난 10년간 소비자물가 평균상승률(1.62%) 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반면 일각에서는 단통법 폐지를 회의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단통법 시행 전의 이동통신 시장은 스마트폰 보급률이 낮은 상황에다 LTE의 등장으로 이통사별 가입자 유치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5세대(5G)가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이통사가 과거만큼 지원금을 확대할 가능성은 적다는 의견이다. 또 정부가 알뜰폰 사업을 적극 밀어준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단통법 폐지를 내세우는 것은 '표심잡기'에 급급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최근 정부의 지원 아래 크게 확장된 알뜰폰 시장이 단통법이 폐지되면 대폭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자금력이 부족한 알뜰폰 업계는 이통 3사와의 위약금 대납 경쟁에서 뒤쳐질 수 있고, 가입자들이 이통3사로 대거 이동하면서 이들의 과점체제가 더욱 굳건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단통법 폐지 시점은 알 수가 없다. 이번 21대 국회에서 법안 폐지가 이뤄지지 않으면 4월 총선 후인 22대 국회에서 다시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 그럼에도 이번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은 표심잡기용이 아닌, 소비자와 사업자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지원책이 탄생하길 기대해본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2-25 16:55:4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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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1차 경선 결과 발표… 정우택·박덕흠·장동혁 등 '지역구' 현역 생환

국민의힘이 25일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1차 경선 결과, 정우택·이종배·엄태영·박덕흠·장동혁 의원 등 지역구 현역의원 5명이 모두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여주양평에 출마한 이태규 의원(비례대표)은 김선교 전 의원에 밀려 탈락했다. 3인 경선 지역이었던 서울 양천갑은 조수진 의원(비례대표)과 구자룡 비대위원이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서울 양천갑 등 19개 지역에서 실시한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경선 결과 발표 지역은 총 19곳으로 ▲서울 6곳 ▲경기 3곳 ▲인천 2곳 ▲충북 5곳 ▲충남 2곳 ▲제주 1곳 등이다. 해당 지역은 모두 1권역(서울 일부·인천·경기·호남·충청·제주)으로 당원 20%, 일반국민 80% 여론조사를 반영해 결과를 결정한다. 청년·정치신인에는 가점, 징계·탈당 등에는 감점을 적용했다. 이번 경선 결과 현역의원은 모두 생환했다. '돈봉투 의혹'을 받았던 정우택 의원은 충북 청주상당에서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과 맞붙은 결과 공천이 확정됐다. 또 충남 보령서천이 지역구인 장동혁 사무총장,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 지역구인 박덕흠 의원은 모두 경선에 승리했다.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은 경선에서 전·현직의원에게 패했다. 서울 동대문갑에 나선 여명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김영우 전 의원과의 경선에서 탈락했다. 충북 제천단양 엄태영 의원과 최지우 전 대통령실 행정관, 충북 충주 이종배 의원과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경선에서 엄태영·이종배 의원 등이 승리했다. 이번 경선 결과를 살펴보면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 의원의 희비가 교차된 것을 알 수 있다. 경기 여주·양평에서는 지난해 의원직을 상실했던 김선교 전 의원이 이태규 의원(비례대표)를 꺾고 공천이 확정됐다. 김 전 의원은 '불법 후원금 모금'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5월 대법원 판결에서 본인은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회계책임자가 벌금 1000만원형이 확정되면서 의원직이 상실된 바 있다. 현 지도부 소속 영입인재와 전·현직 지도부가 3자 경선을 벌인 서울 양천갑은 구자룡 비상대책위원과 조수진 의원(비례대표)이 결선을 다시 치른다. 정미경 전 의원은 경선에서 탈락했다. 이외에도 서울 성북갑(이종철), 서울 성북을(이상규), 서율 양천을(오경훈), 서울 금천(강성만), 인천 남동을(신재경), 인천 부평갑(유제홍), 경기 의정부을(의형섭), 충북 증평진천음성(경대수), 충남 아산을(전만권), 제주 서귀포(고기철) 등도 경선 결과 후보가 확정됐다. 경기 광주을은 조억동·황명주 예비후보가 결선을 치른다. 한편 공관위는 이날 경선 결과 집계 전 과정을 후보에게 공개했다. 정영환 위원장은 "민주당 경선 여론조사가 이재명 당 대표의 성남시장 시절 시민 만족도 조사 용역을 수행했던 기관을 추가로 선정해 진행된 것과 달리, 우리 국민의힘은 공정성을 최대한 담보했다"며 "국민의힘 공천의 DNA 기반이 공정이라면, 민주당 공천 DNA는 오직 '명심'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 같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아래는 1차 경선 결과 발표 명단. ◇서울(6곳) ▲동대문갑(김영우) ▲성북갑(이종철) ▲성북을(이상규) ▲양천갑(구자룡·조수진 결선) ▲양천을(오경훈) ▲금천(강성만) ◇인천(2곳) ▲남동을(신재경) ▲부평갑(신재경) ◇경기(3곳) ▲의정부을(이형섭) ▲광주을(조억동·황명주 결선) ▲여주양평(김선교) ◇충북(5곳) ▲청주상당(정우택) ▲충주(이종배) ▲제천단양(엄태영) ▲보은옥천영동괴산(박덕흠) ▲증평진천음성(경대수) ◇충남(2곳) ▲보령서천(장동혁) ▲아산을(전만권) ◇제주(1곳) ▲서귀포(고기철)

2024-02-25 16:45:08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