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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창동역 "호재에도 집값 영향 미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발표에도 창동 지역 집값은 계속 내려가고 있다. 경기 평택이나 김포 등 일부 부동산에서 호가가 오르고 있는 상태와 대조적이다." 최근 찾아간 서울 도봉구 창동에 자리 잡은 '동아청솔' 아파트. 단지 인근 A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지난해 단지 인근에 있는 서울아레나의 공사가 중단됐다. 사업 재개가 힘들 것이란 부정적인 의견도 나온다"며 "지난 2021년 말 최고가격을 찍은 이후 현재 절반가량 하락한 가격에 매물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지하철 4호선 창동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4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동아청솔은 지난 1997년 3월 입주를 시작했다. 창동의 대장주로 불리는 단지는 18개동, 지상 최고 24층, 전용면적 59~134㎡, 총 1981세대다. 동아청솔 바로 앞에 위치한 서울아레나는 연면적 11만9096㎡ 부지에 1만8269석 규모, 최대 2만8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레나공연장을 비롯해 중형공연장, 대중음악지원시설, 영화관, 부대시설 등이 들어선다. 총 사업비는 3120억원 규모며, 민간투자로 진행된다. 서울아레나는 지난해 11월 착공을 시작하면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1개월 만에 카카오의 요청으로 착공식이 연기되며 공사는 중단됐다. 카카오가 오는 2027년 완공 기일을 맞추지 못하면 서울시에 상당한 지체배상금을 물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 B공인중개업소 대표는 "GTX-C노선, 복합환승센터 등 호재에도 호가를 올리거나 매수 문의가 늘어나는 등 시장의 변화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면서도 "주민들의 경우 GTX-C노선으로 강남과 광화문,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하는 시간이 크게 줄어 들어 기대감이 상당하다"고 전했다. 앞서, 정부는 GTX-C노선을 기존 양주 덕정~수원 노선을 연장해 상단으로는 덕정에서 동두천(9.6㎞)까지, 하단으로는 수원에서 아산(59.9㎞)까지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C노선이 개통되면 동두천~삼성역 30분, 수원~삼성역 27분으로 수도권 남북부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게 된다. 특히, 창동역~삼성역까지 약 20분대로 단축돼 도봉구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인근 C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정부와 서울시에서 재건축 규제를 완화한 가운데 최근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한 단지가 나왔다"면서 "정밀안전진단이 통과되더라도 중소형 평수의 높은 분담금으로 재건축사업 진행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3월 첫째 주(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하락했다. 전주(-0.02%)와 같은 하락률을 보이며 14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도봉구(-0.05%→-0.06%)는 쌍문·도봉동 구축 위주로 하락세가 확대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동아청솔'은 지난 2월 전용면적 84㎡가 8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1월 거래가격(8억8000만원) 대비 4000만원 떨어졌다. '동아그린'의 경우 지난 1월 전용면적 59㎡가 5억9500만원에 거래되면서, 1개월 만에 2000만원 떨어졌다.

2024-03-11 13:15:4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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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롯데손보·푸본현대생명

삼성화재가 장기보험 상병심사 시스템 특허를 획득했다. ◆ 머신러닝 기반 인수 가능 최적 담보 찾기 삼성화재는 자사 장기보험 상병심사 시스템 '장기U'가 특허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장기U 시스템은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피보험자의 질병을 고려해 보험사가 인수할 수 있는 최적의 담보를 빠른 시간 내에 찾는다. 장기U는 고객이 보험금 청구 이력이 있더라도 AI를 통해 자동 심사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건강보험에 가입하려는 고객들은 보험금 청구 이력과 무관하게 빠른 심사 과정을 거쳐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지난 2021년 최초 출시 당시 일부 상품에 적용한 장기U는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현재는 전 상품으로 확대했다. 2021년 71%인 장기U의 심사 승인율은 2024년 90% 수준에 달한다. 노재영 삼성화재 장기보험U/W 팀장 상무는 "장기U는 이제 보험 심사자와 동일한 수준으로 경쟁력 있는 심사 처리 속도를 갖췄다"라며 "향후에는 고객별 맞춤형 심사를 통한 초 개인화된 보험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손해보험이 여성을 위한 보험을 선보였다. ◆ 산후우울증 최초 1회 30만원 보장 롯데손해보험은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를 통해 산후우울증 등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육아맘'을 위한 'MY FAM 알파맘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산후우울증, 관절통 등 출산 후 산모에게 발생하기 쉬운 질병과 상해만을 별도로 보장하는 '생활밀착형 보험'을 출시한 것은 업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분만일로부터 1년 이내에 전문의로부터 산후우울증 진단과 약물치료를 받은 경우엔 최초 1회 3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VDT증후군(누적외상성질환) 진단을 받고 수술을 진행할 때 보험계약일로부터 수술 시점까지 기간이 1년 미만이라면 50만원, 1년 이상일 경우엔 100만원(수술 1회당)을 보험금으로 지급한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신상품은 간과하기 쉬운 육아맘의 건강 고충과 질병까지 세심하게 보장할 수 있는 여성 전용 보험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라며 "앨리스가 앞으로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푸본현대생명이 새로운 연금보험을 출시했다. ◆ 금리 하락 시 최저보증이율 적용 푸본현대생명은 연금개시 후 종신토록 길게 연금을 받을 수 있는 'MAX UP 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MAX UP 연금보험은 금리가 떨어져도 최저보증이율을 적용한다. 경제상황에 따라 보험료 추가 납입과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10년이상 계약을 유지하면, 이자소득세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있다. 연금액강화형은 연금개시 시점에 '연금액강화 보너스'가 적립돼 일반연금형보다 더 많은 연금액을 수령할 수 있다. 연금액강화 보너스는 유지기간이 길수록 더 많은 혜택이 있다. 금리 인하 시에도 확정된 보너스금액을 제공한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MAX UP 연금보험은 경제상황에 맞춰 안정적으로 노후자금을 마련해 종신토록 길게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연금상품 본연의 기능을 강화해 소비자 니즈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3-11 12:58:1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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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 문화 4

2021년 5월 시리즈 첫 권 출간과 동시에 주목을 받았던 <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 문화> 시리즈의 4권이 출간되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일본학과 이경수 교수와 강상규 교수가 공동으로 이끄는 '동아시아 사랑방 포럼'은 방송대 일본학과 학부와 대학원 일본언어문화학과를 거쳐 일본 전문가로 활약하는 동문들과, 국내외의 일본 전문가들이 주축이 되어 일본 문화의 다양한 면면을 토론하고 연구하는 모임이다. 그동안 학계 종사자를 비롯하여 금융업, 사회복지 종사자, 고전문학 연구자, 다문화 예술교육자, 여행 전문가 등 각자의 분야에서 일본을 체험하고 연구한 200명에 가까운 '일본 덕후'들의 이야기는 지금까지도 독자들에게 큰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다. 한국인과 일본인이 모두 저자로 참여하여 일본을 편견과 왜곡 없이 다양하고 입체적으로 볼 수 있도록 독자들을 이끌었다는 평이다. 시리즈의 첫 권은 발행 후 일본 현지의 주니치 신문(中日新聞) 1면에 인터뷰 기사가 실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이후 주요 저자들이 NHK 월드 라디오 '하나카페'에 주기적으로 출연해 한국인의 눈으로 본 일본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4권에서는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건너간 조선인 학생들을 물심양면으로 후원했던 야나기하라 기치베, 안중근을 존경한 일본 사람들의 이야기, 일본의 무장 가토 기요마사가 축성한 울산왜성과 구마모토성, 일본 사료와 지명에서 발견한 왕인의 발자취 등 '한국 속의 일본, 일본 속의 한국'에 대한 이야기에 주목한다. 야나기하라 기치베는 일제강점기 때 일본으로 건너가 민족적 차별을 겪었던 조선인들을 지원했고, 특히 조선인 여자 유학생들을 후원했는데 조선 최초의 여류 화가 나혜석과 최초의 피아니스트 이애내 역시 기치베의 후원을 받았다. 정유재란 당시 울산왜성에서 조명연합군을 상대로 식수와 식량이 부족한 상태로 농성전을 겪었던 일본의 무장 다이묘 가토 기요마사가, 이후 구마모토성을 축성하면서 우물을 120개나 팠다는 이야기는 절실하게 다가온다. 지나간 과거는 지워지지 않지만, 한국 속의 일본, 일본 속의 한국의 흔적을 찾아가는 여정의 목적은 한국과 일본의 공존, '서로 도와서 함께 존재함'이다. 이 책은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역할을 하고 있는 55명의 저자가 일본의 여러 분야를 전문가적 시각으로 조명했다. 특별히 이번 4권에서는 강창희(행복100세자산관리연구회 대표), 김경록(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 양승윤(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최갑수(금융투자협회 전문위원) 등 증권 및 금융 전문가들의 경제분야 내용을 다수 포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저자인 강상규 교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일본학과 교수로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 도쿄대학에서 국제관계론 분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공 분야는 일본의 정치외교, 동아시아 정치사상사이다. 한국과 일본의 건강하고 의미 있는 소통과 상생의 길, 동아시아 역사의 새로운 해석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이경수 교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일본학과 교수로 한양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을 마치고 히로시마대학에서 교육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일본어와 일본 문화에 매료되어 지금까지도 덕후로 살면서, 일본어 교육에 일본 문화 비중을 확대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한국일본어학회 회장과 방송대 인문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2024-03-11 12:57:05 구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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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최대 90%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김포시가 11일 민간 및 공공시설에 설치된 가스열펌프(GHP)를 대상으로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가스열펌프(GHP) 냉난방기 개조 지원사업'을 위해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가스열펌프(Gas Heat Pump·GHP)'는 액화천연가스(LNG)나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열·펌프식 냉난방기로, 가동 시 질소산화물·일산화탄소 등 다량의 오염물질이 배출된다. 이에 따른 관리 필요성에 따라 2022년 6월 30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개정돼 GHP가 대기배출시설로 신규 편입(2023년 1월 1일 시행)됐으며 신규시설은 2023년 1월 1일부터, 기존시설은 준비 기간을 고려해 2025년 1월 1일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로 신고해야 한다. 다만,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의 30% 미만 배출 또는 국립환경과학원장이 인정하는 저감장치 부착 시 대기배출시설에서 제외됨에 따라 기존시설에 대해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GHP 소유자는 해당 시설을 2년 이상 운영해야 하며, 배출허용기준 유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사후관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또, 기간 내 GHP 철거 등 미가동 시 사용 기간에 따라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로, 신청서는 위탁사업자인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경기도 포천시 자작로 155, 3층 303-2호)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누리집(www.gimpo.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한 GHP 저감장치 부착 시 대기 배출시설 신고 의무를 면제받을 수 있다"며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3-11 12:42:3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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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강원, 데이터·바이오 첨단산업 기지로…'333 프로젝트' 지원"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안보와 안전을 지켜온 강원특별자치도의 주력산업을 데이터·바이오 기반의 첨단산업으로 재편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첨단산업기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1일 강원도청에서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도의 힘!'이라는 주제로 열아홉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하고 "강원도에 더 이상 희생과 헌신만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강원도의 발전 전략으로 ▲첨단산업 기지화 ▲고품격 산악관광 육성 ▲의료 취약 및 물 부족 등 민생 애로 해결 등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첨단산업 기지화와 관련해 "강원도의 군사시설들은 우리의 안보를 지키는 버팀목이지만 발전에 제약을 받아왔고, 울창한 산림, 댐, 호수는 수도권 자연재해로부터 지켜주었지만 이에 따른 제약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강원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국가가 강력하게 뒷받침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담아 강원이 경제 발전할 수 있는 경제특별자치도의 그런 의미서 출범하게 됐고 저도 지난 출범식에서 지역발전을 옥죄는 규제를 혁신하고 강원에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을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며 "하늘이 두 쪽 나도 약속은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강원의 주력산업을 디지털·바이오 기반의 첨단산업으로 재편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첨단산업 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강원도 내 각 시·군별로 특화된 첨단산업 구상을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춘천에 '강원 수열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해 '데이터산업 수도'로 만들고,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바이오헬스 산업을 중점 육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수열에너지 클러스터는 소양강댐 물을 냉각수로 이용해 춘천지역에 모여있는 데이터센터의 열을 식히고, 그 과정에서 데워진 물을 스마트팜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산업단지다. 윤 대통령은 수열에너지 클러스터와 관련해 "이를 통해 7300여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디지털산업 종사자 3만, 디지털기업 3000개, 매출 300% 성장을 이루는 '333프로젝트'가 조기에 성공하도록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올해 강원이 보건·의료 데이터 '글로벌 혁신 특구 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언급하며 데이터산업을 기반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중심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특구 입주 기업은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을 제약하는 규제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기술을 개발하고 다양한 역영에서 도전하도록 하겠다"며 "강원돠 보유한 세계 최고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국내외 바이오 기업 실증과 인증, 글로벌 R&D(연구개발) 등 바이오 혁신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민간기업에 토지 수용과 토지 개발권을 부여하는 '춘천 기업혁신파크' 선도 사업을 추진하고, 동해와 삼척을 미래 수소에너지의 거점으로, 강릉은 2600억원을 투입해 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강원도의 자연자원과 올림픽 자원을 활용해 산악관광 메카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강원도 1호 공약이자 40년의 숙원이었던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가 작년에 착공돼 산악관광의 날개를 달게 됐다"며 "2026년에 본격 운영되면 1300억 이상의 경제효과를 지역경제에 줄 것이다. 앞으로 지역주민이 원하는 곳에 케이블카를 추가로 더 건설하겠다"고 했다. 이어 올림픽이 남긴 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차원에서 스키 경기장으로 활용되었던 정선 가리왕산을 산림형 정원으로 조성하고, 춘천에 보훈기념시설을 건립해 보훈 확산의 거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윤 대통령은 교통과 의료, 물 문제 등 강원지역 주민들의 생활 취약 부분도 해결해 도민의 행복을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GTX B, D 노선을 각각 춘천과 원주까지 연결하고 동서 고속화 철도의 춘천-속초 구간, 여주-원주 복선 전철을 차질 없이 챙기겠다"며 "동서 6축 고속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영월-삼척 고속도로도 잘 챙겨 산간 지역주민들의 삶을 크게 개선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인제, 양구, 횡성 등 의료 취약지역의 의료기반을 개선하기 위해 MRI, CT 등 정밀진료를 지역 종합병원에서도 받을 수 있도록 특수의료장비 설치 요건 완화 등 관련 기준을 개선하고, 물 부족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영동 지역에는 지하수를 모으는 지하 저류댐의 건설 추진과 탄광촌의 폐경석을 건축자재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폐기물 규제 개선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강원도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 정부는 꼼꼼하게 확실하게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2024-03-11 12:21:3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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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김동원 고려대 총장, 12일 학생들과 대화 자리 갖는다

취임 1주년을 맞은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이 학생들과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고려대는 12일 오후 5시 고려대 백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총장님과의 대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동원 고려대 총장이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해 계획한 행사로 학생들에게 사전에 받은 질문과 현장에서 받은 질문에 대한 답을 하며 학생들과 소통한다. 김동원 총장은 학교 미래와 비전, 시설관리, 학생 행사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김동원 총장은 "총장 취임 이후 교내 구성원들과의 자리를 통해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더 나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교내 구성원 중에서도 학생들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듣고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학생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했다. 김동원 총장은 지난 해 3월 취임 이후 개교 120주년을 맞이해 옥스퍼드, 예일 등 세계 명문 대학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외국 석학 초청 특강인 NIF를 개최하는 등 고려대 인프라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3-11 12:10: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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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없이 모바일로' ATM입출금 서비스 이용, 일 평균 536건…21배 증가

현금카드 없이 모바일로 ATM에서 입출금 할 수 있는 '모바일현금카드 ATM 입출금 서비스' 이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모바일현금카드 ATM입출금 서비스를 이용한 건수는 올해 일평균 536건으로 개시전(2023.1~11월)과 비교해 21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는 금융소비자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모바일 현금카드 ATM 입출금 서비스를 안드로이드폰에서 비(非)안드로이드폰으로 확대하고, QR코드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QR코드 방식은 은행 ATM에서 모바일현금카드 선택 및 QR코드 생성을 누른 뒤, 본인의 휴대폰에서 모바일현금카드 앱을 열어 ATM 화면에 나타난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단, QR코드 방식은 이용전 모바일현금카드앱을 다운로드 한 뒤 은행계좌와 연계해야 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에 대한 국민적 인지도가 높지 않은 만큼 서비스를 개선해 금융소비자의 이용편의를 제고해 나가겠다"며 "향후 모바일을 이용한 입출금 ATM범위를 은행권 ATM에서 자동화기기사업자, 서민금융기관 ATM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3-11 12:10:2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