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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과 유망 바이오기업 연결...공동연구 지원

서울시가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등 '전국 43개 의료데이터 중심병원'과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연구, 서비스를 개발하길 원하는 '서울의 유망 바이오기업'을 연결한다. 서울시는 이달 12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의료 데이터 중심병원-서울 스타트업 공동연구 프로젝트'에 참가할 바이오·의료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서울 소재 바이오·의료 분야 10년 이내 기업이다. 시는 바이오기업의 데이터 수요와 병원의 데이터 매칭 과정을 거쳐 총 7개 기업을 선발한다. 참가 희망 기업은 서울바이오허브 누리집(www.seoulbiohub.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7개 기업에는 의료데이터 가공, 연구개발 및 컨설팅 지원을 위해 최대 5000만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서울바이오허브 시설(공간)·연구 장비 ▲기술 사업화 컨설팅 ▲국내·외 시장 진출 및 판로개척을 위한 후속 지원 등의 기업 육성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과 서울의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의 협력은 연구개발이 다각화, 활성화되는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회"라며 "의료데이터의 가치를 높이고, 바이오·의료 산업의 혁신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1 14:19:3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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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1995~2005년생)의 가장 큰 불안 '범죄'...나이 찰수록 '국가안보'

이른바 Z세대는 '범죄'를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불안요소로 꼽았다. 반면 그 앞 세대인 M세대와 X세대, 베이비붐세대, 시니어세대(고령층)는 모두 '신종질병'이 가장 위험하다고 봤다. 통계청 통계개발원은 이 같은 내용의 '세대별 사회안전 및 환경 의식- MZ세대를 중심으로 세대간 비교분석'을 11일 발표했다. Z세대는 1995~2005년생, M세대는 1980~1994년생, X세대는 1964~1979년생, 베이비붐세대는 1955~1963년생, 시니어세대는 1954년 이전 출생자를 가리킨다. 관련 조사는 지난 2022년 실시돼, 팬데믹에 대한 우려가 전 연령층에서 여전히 컸다. Z세대의 5명 중 1명 가까이(18.9%)는 범죄를 사회의 선순위 불안요인이라고 여긴다고 답했다. 이어 신종질병발생(17.3%), 경제적 위험(14.7%), 국가안보문제(13.0%) 순으로 조사됐다. M세대는 신종질병(18.4%), 범죄(17.6%) 순이었다. 또 X세대는 신종질병(19.0%)과 경제적 위험(15.0%), 베이비붐세대는 신종질병(23.3%)과 안보(17.2%), 시니어세대의 경우, 신종질병(30.2%)과 안보(19.3%)를 많이 꼽은 데 반해 범죄(10.2%)와 경제적 위험(8.9%) 비중은 낮았다. 환경문제 불안감과 관련해서는 전(全) 세대에서 '미세먼지(평균 64.6%)'와 '기후변화(45.9%)'를 가장 많이 제시했다. 한편, M세대(47.8%)와 X세대(47.7%)에서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불안을 꼽은 비중이 높았다.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불안전하다'고 응답한 비중은 M세대가 59.6%로 가장 높았다. 10명 중 6명이 개인정보에 민감하게 반응한 것이다. 그 다음 베이비붐세대(55.4%), X세대(53.4%) 순으로 나타났다. MZ세대는 환경과 기후변화에 관심이 높아 일명 '엠제코 세대(MZ+ECO)'로도 불린다. 그러나 실제 환경오염 방지 노력에 있어서는 기성세대보다 실천 의지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MZ세대에서 미혼 비중이 큰 데다 소득수준은 비교적 낮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는 베이비붐 세대(91.8%)와 시니어세대(90.7%)가 높았다. Z세대(77.3%)와 M세대(81.9%)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합성세제 사용 줄이기 역시 베이비붐세대(75.8%)와 시니어세대(73.4%)가 높은 반면, Z세대(52.5%)와 M세대(52.0%)에서 낮았다. 박상영 통계개발원 연구기획실장은 "본 연구가 우리사회 곳곳에 열풍을 가져오고 있는 MZ세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사회 안전과 환경정책의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이러한 결과를 KOSTAT 통계플러스 2024년 봄호(3월25일 발간)에 게재할 예정이다.

2024-03-11 14:19:3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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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올해 S&P 신용평가 등급 A+로 상향

DB손해보험은 지난 28일 세계 최대의 신용평가 전문기관인 S&P(Standard & Poor's)의 신용등급 평가를 시행한 결과 기존 A(Stable)에서 A+(Stable)로 2018년 이후 7년만에 상향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 결정의 세부 요인으로 S&P 관계자는 "DB손해보험은 언더라이팅(U/W) 전략, 채널 경쟁력 등 기반으로 적정 수준의 사업 성장을 통해 향후에도 높은 자본 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며 "장기우량채권투자 등 ALM 관리로 금리 변화 상황에서도 자본 변동성을 잘 관리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한 것에 대해 "DB손해보험은 한국 보험시장에서의 강한 경쟁력 및 견고한 자본력을 향후 2년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등급 상향을 통해 DB손해보험의 대외 신인도가 더욱 제고될 것 전망이다. 향후 지속적인 수익성 및 자본안정성 강화를 통해 AA-등급으로의 상향도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무 안정성 및 견고한 수익구조를 토대로 국내외 투자자들과의 신뢰를 제고하고 더 나아가 고객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글로벌 보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3-11 14:17:3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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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T커머스 진출 모색…'경쟁 심화'에 업계는 '고전'

T커머스 단독 사업 5개社 실적 살펴보니…매출·영업이익 ↓ SK스토아, 전년比 영업익 99.1% 감소…W쇼핑은 매출 급락 중기중앙회, 홈앤쇼핑 통해 T커머스 진출 노려…정부 건의도 中企 판로 추가 개척 명분 vs 온·오프라인 경쟁 심화…결론은? 홈앤쇼핑 대주주인 중소기업중앙회가 데이터홈쇼핑(T커머스)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T커머스(티커머스)만을 전문으로 하는 5개 채널 대부분이 추정치 기준으로 매출,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하락하는 등 상황이 녹록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온·오프라인 기업들의 경쟁에 더해 최근엔 중국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해외 이커머스 서비스까지 한국시장에 가세해 무한 공습을 이어가는 등 시장이 격화되면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T커머스 단독 사업자 가운데 SK스토아, 쇼핑앤티, W쇼핑이 모두 매출과 영업이익이 2022년에 비해 하락했다. 매출의 경우 SK스토아 3293억→3015억, 쇼핑앤티 1663억→1500억, W쇼핑 1403억→1130억원으로 각각 나빠졌다. T커머스 업계 상위인 SK스토아는 특히 영업이익이 115억원에서 지난해엔 1억원으로 99% 가량 추락했다. 쇼핑앤티(101억→71억원)와 W쇼핑(113억→86억원)도 영업이익이 크게 하락했다. 쇼핑앤티는 태광그룹 계열인 티알엔(trn), W쇼핑은 '벼룩시장'을 운영하는 미디어윌홀딩스가 각각 대주주다. KT알파도 매출이 3250억에서 2930억원으로 하락했다. 다만 2022년 당시 -100억원으로 적자였던 영업이익은 지난해엔 -72억원으로 적자폭이 다소 줄어들었다. 신세계쇼핑의 경우 매출액(2725억→2815억원)은 다소 늘었지만 영업이익(139억→129억원)은 주춤했다. SK스토아, 신세계쇼핑, KT알파는 모두 대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T커머스 채널들이다. TV홈쇼핑이나 T커머스의 '몸집'을 의미하는 취급액도 대부분의 데이터홈쇼핑에서 감소했다. SK스토아는 2022년 당시 1조2330억원에서 지난해 1조1395억원으로 7.6% 빠졌다. KT알파(9800억→9460억원), 쇼핑앤티(4150억→4130억원)도 마찬가지다. 다만 신세계쇼핑(1조1890억→1조2229억원), W쇼핑(3710억→3810억원)은 취급액이 다소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데이터홈쇼핑은 녹화를 통해 24시간 방송하고, 인기 제품의 경우 반복적으로 송출할 수 있는 등 탄력적이고 비용도 상대적으로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면서 "하지만 유통채널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면서 워낙 경쟁이 치열하고 지난해도 일부를 제외한 송출수수료가 오르는 등 비용 구조 역시 만만치 않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난해 3월, 4번째 임기를 시작하면서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채널' 도입을 통해 중소기업 판로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홈앤쇼핑이 T커머스 사업권을 획득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더욱 확대하고 입점 중소기업들의 수수료 부담을 낮추겠다는 것이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T커머스 사업 진출 가능성은 점점 무르익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중기중앙회는 홈앤쇼핑 지분 32.83%를 보유한 대주주다. 현재 7개 TV홈쇼핑 중에선 홈앤쇼핑과 공영홈쇼핑을 제외한 5개사가 모두 T커머스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OneTV(롯데홈쇼핑), 현대플러스샵(현대홈쇼핑), CJ오쇼핑플러스(CJ오쇼핑), GS마이샵(GS홈쇼핑), NS샵플러스(NS홈쇼핑)가 여기에 속한다. 중소기업계에선 중소기업 제품 판로 추가 개척, 기존 대기업 계열 홈쇼핑사 T커머스 보유 등의 이유를 들어 홈앤쇼핑의 T커머스 추가 진출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중소기업계는 특히 지난해 4월14일 윤석열 대통령과 가진 '중소기업계와의 오찬간담회' 자리에서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채널을 직접 건의하기도 했다. 미디어정책학회는 지난 2022년 내놓은 연구보고서에서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채널이 생기면 3년간 누적 1조원의 중소기업 매출증대 효과, 전후방 연관산업을 통해 매년 1379억원의 생산 및 683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그리고 1282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 등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024-03-11 14:15: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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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세계 여성의 날 'KB WE Story 컨퍼런스'

KB손해보험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아트홀에서 '제2회 KB WE Story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컨퍼런스 행사는 올해로 116주년을 맞이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했다. 여성 직원의 커리어 성장과 ESG관점 성별 다양성 이해 기반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내재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했다. '여성의 커리어 성장과 네트워킹을 위한 멘토링'이라는 주제로 1부 명사 특강, 2부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 3부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KB 로즈 어워드(Rose Award) 시상식과 KB WISH 멘토단 출범식도 함께 진행했다. KB Rose Award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여성의 존엄성을 상징하는 'Rose(장미)'를 명칭으로 사용했다. KB손해보험 전 임직원이 양성평등 조직문화에 적극 기여한 직원을 각자 추천한 뒤 투표를 통해 남·여 각 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남자 수상자는 성별 다양성을 존중하고 물심양면으로 주변 동료들을 지원하는 직원으로 김한용 장기부산보상센터장이 선정됐다. 여자 수상자는 꾸준한 성실함으로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후배 육성에 노력하는 직원으로 김미영 자동차업무파트 대리가 선정됐다. 또한 여성 직원의 경력개발, 리더역량개발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인 'KB WISH 멘토단'이 새롭게 출범했다. 앞으로 약 4개월간 멘토와 멘티 각 20명이 서로 도움을 주고 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차별과 불공정의 관습을 과감히 제거하고 KB손해보험이 지향하는 가치를 몸소 실천해 준 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상호 존중, 배려를 바탕으로 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3-11 14:13:5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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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레고켐바이오'와 ADC 분야 협력

에스티팜이 레고켐바이오와 협업해 항체·약물 접합체(ADC) 핵심 구성품에 대한 국내 공급망 구축에 나선다. 에스티팜은 레고켐바이오와 'ADC 링커 제조 공정 공동연구 및 제조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스티팜은 레고켐의 ADC 콘쥬올 플랫폼에 필수적인 링커의 일부분에 대한 공정 최적화 연구부터 미국 우수의약품 제조관리 기준(cGMP) 기반의 생산 전반에 걸친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스티팜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cGMP 인증을 받은 원료의약품 전문 기업이다. 소량의 임상용 시료부터 톤 규모의 상업화 물량까지 대량 생산 할 수 있는 기술력을 지니고 있다. 특히 저분자 원료의약품 및 올리고 원료의약품 모두 미국 FDA로부터 cGMP 인증을 받은 글로벌 유일의 CDMO 기업이다. 레고켐바이오는 ADC기술과 합성신약 분야에서 차별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현재까지 레고켐바이오가 글로벌 제약사들과 맺은 기술이전 계약은 총 13건으로 최대 8조7000억원 규모다. 양사는 국내 기업이 갖춘 연구개발 노하우, 기술력, 제조 역량 등을 바탕으로 항체, 링커, 페이로드 등 ADC의 모든 요소에 대해 국내 공급망을 구축해 상생할 방침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3-11 14:08:54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