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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지' 충남 찾은 이재명, 양승조와 함께 "충청서 이겨야 전국서 이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의 험지로 꼽히는 '충청남도'를 찾아 "충청에서 이겨야 전국에서 이길 수 있다"며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충남 홍성군 소재 홍성시장에서 도민들 앞에서 연설을 하며 "이렇게 후안무치하고 무능하고 무책임한데다가 국민 미래에 이렇게 무관심한 정권이 있었나 모르겠다"며 "아무리 나쁜 정권도 국민 눈치를 보는 척, 국민 존중하는 척, 균형을 맞추는 척하지 않았나"라고 반문했다. 이 대표는 앞서 최고위원회의에서도 강조한 '이채양명주(10·29 이태원 참사, 故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양평-서울 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를 언급하며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만약에 저들(국민의힘)이 과반수나 1당을 차지하면 무슨 짓을 벌일 것 같나"라며 "지금 행정 권력만 가지고도 나라를 난장판을 만들고 있는데, 입법권까지 차지하게 되면 나라 시스템을 통째로 바꿀 것이다. 반드시 막아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판 선거의 중심은 바로 충청"이라며 충남 홍성군예산군에 출마하는 양승조 전 충남지사를 소개했다. 이 대표는 "양 전 지사님은 쉬운 지역이나 적당한 지역 어딜가도 당선되는 분"이라며 "충남에서 가장 어려운 충남 홍성군예산군으로 부탁드렸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어려운 지역인 것을 본인이 모르겠나. 모든 것을 버리고 당과 미래를 위한 양 후보님에게 당 대표로서 정말 죄송하고 정말로 감사하다"며 "제가 이쪽으로 가시라고 부탁드릴 때, 참 입이 안떨어져서 가슴이 아파 말씀을 드리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양 전 지사는 "홍성군예산군은 30년 동안 (민주당 출신) 군수 한번 나오지 않았다. 예산군은 도의원 한번 나오지 않았다. 국회의원이 30년 동안 나오지 않은 곳이 홍성 예산"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민이 깨어나고 있다. 예산홍성 군민이 깨어나고 있다. 이번에야말로 예산군홍성군 군민이 이 대표와 결단과 양승조의 수락을 높이 평가하리라고 생각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2024-03-11 15:18:1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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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쌀값 안정·농가 소득’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장성군이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쌀 농사 확대로 시장공급 과잉이 발생하면 자연스레 쌀값이 하락된다. 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쌀 농사 규모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 수급을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논에 시장 경쟁력이 검증된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것이다. 장성군은 ▲전략작물직불금 ▲논 타(他)작물 재배 지원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전략작물직불금'은 논에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을 지원하는 제도다. 밀·조사료 등 동계작물 단일재배는 50만 원, 하계작물 단일재배는 가루쌀·두류 200만 원, 조사료 430만 원, 옥수수 100만 원을 헥타르(ha) 단위로 책정해 지급한다. 밀, 조사료와 콩류, 가루쌀을 이모작하면 헥타르 당 10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은 논에 일반 작물, 풋거름(녹비) 작물, 3년 이하 관목을 재배할 때 헥타르 당 20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장성군은 여기에 자체 예산으로 헥타르 당 50만 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콩의 경우에는 지역농협과 수매 약정을 체결·이행하면 킬로그램(kg) 당 100원 규모 생산장려금 지급 혜택도 제공한다. 그밖에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한 지원도 눈여겨 볼만하다. 헥타르 당 공공비축미 150~300포대를 추가 배정하고, 농업법인이나 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신청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동계작물 전략작물직불금과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신청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하계작물 전략작물직불금 및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은 5월 31일까지 접수받는다. 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4-03-11 15:18:1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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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 적극 대응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월 11일 자살률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3월부터 5월까지 자살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자살 고위험 대상 집중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전국 2022년 3월~5월 자살자 수는 같은 해 자살자 수의 27%, 2021년 3월~5월 자살자 수는 같은 해 자살자 수의 28%를 차지했다. 시는 이와 같은 현상이 겨울철에 비해 증가한 봄철 일조량, 꽃가루·미세먼지, 졸업과 구직 등 계절적 요인과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심화와 같은 심리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추정했다. 이에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이 빈발한 3월~5월을 자살 고위험 시기로 선언하며 도움 기관 정보가 적힌 현수막 게첨·포스터 배부·전자게시대를 통해 자살 예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집중관리 한다. 또한 경산시는 생명사랑 실천가게, 숙박업소, 병의원과 약국 지정 운영으로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자살 예방 교육 및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으로 지역사회 내 생명지킴이를 확대 양성한다. 자살 시도자 및 고위험군에 대한 사례관리와 치료비 지원을 하는 등 경산시 내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한 많은 사업을 하고 있다. 한편 자살 예방 상담번호가 2024년 1월부터 '109'로 통합돼 운영되고 있다. 109는 119와 같이 자살이 '구조가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주고'한 명의 생명도, 자살 없이(zero), 구하자'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새롭게 운영되는 109는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삶의 희망이 돋을 수 있게 돕고 112 긴급출동, 정신복지센터 연계 등 자살 예방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혼자 고민하지 말고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이 24시간, 필요한 때에 이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자살예방상담전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혹은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2024-03-11 15:17:40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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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대학생‘천원의 아침밥’올해 2만 명분 지원

곡성군은 고물가와 시간 부족으로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지역 대학생들을 위해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은 대학생들에게 전남 쌀을 이용한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것으로, 201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올해 도내 7개 대학을 대상으로 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고, 곡성에서는 전남과학대학교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정부가 지원 단가를 1,000원에서 2,000원으로 2배를 늘리고 해당 학교와 전라남도, 곡성군에서 추가로 예산을 지원해 1식에 총 5,500원 상당의 아침 식사를 지원한다. 또한 학생들의 접근성을 감안하여 교내에 위치한 GS25 편의점에서 3월 ~ 11월 방학을 제외한 학기중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전남과학대학교 학생들의 접근성을 감안해 교내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방학 기간을 제외한 학기 중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은 아침밥 먹는 문화 확산과 생활비 부담 경감으로 대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지역 쌀 소비 촉진이라는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3월 한 달 전남과학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천원의 아침밥'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3-11 15:17:1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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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기대감에 '채권 막차' 탑승...개미들은 '회사채' 집중

금리 인하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채권 막차'에 탑승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지속돼 온 채권투자 열풍과 공격적인 개미(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성향이 맞물리면서 국채보다 회사채에 대한 선호도 높아진 모습이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동안 설정액 10억원 이상인 공모 펀드들 가운데 국내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이 3831억원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는 무려 3조6765억원이 몰리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을 방증했다. 반면, 최근 일주일 간 국내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3815억원 감소해 확연한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연초부터 현재까지로 보면 5947억원의 설정액이 유입됐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점점 감소세로 변한 모습이다. 올해 들어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시 기지개를 피면서 채권에 관심이 쏠리자 '채권 막차'를 타려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7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진전이 있다면 금리 인하를 시작할 수 있고, 또 시작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리는 그 시점에서 멀리 있지 않다(we're not far from it)"고 비둘기파적 발언을 해 주목된다. 앞서 시장에서는 늦어도 2분기 내 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제롬 파월 의장이 의회 증언에서 '금리인하가 머지 않아'라는 발언은 6월 금리 인하 확률을 높이는 계기가 됐고, 유럽중앙은행(ECB)의 올해 GDP 성장률과 소비자물가 전망치 동반 하향 조정도 ECB도 6월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음을 강하게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2월 개인투자자들의 회사채 순매수액(발행액-상환액)은 총 2조3678억원으로 집계됐다. 1월 1조271억을 순매수한 데 이어 2월에도 1조3407억원을 담은 것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7.8% 증가한 역대 최고 수준으로 볼 수 있다. 시장의 컨센서스로 굳어진 6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투심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채권 개미들의 움직임을 보면 국채에서 회사채로 이동하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다. 지난해 전체 채권 순매수 규모 비중을 보면 국채 비중이 31%, 회사채는 27%였지만 올해는 회사채가 30%로, 국채가 27.2%로 역전된 모습을 보였다. 김상훈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 급등 위험이 적거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있을 시에는 리스크가 있더라도 국채보다 금리가 더 높은 회사채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판단 하에 투자가 몰리는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같은 경우에는 7월과 10월쯤 금리 인하가 예상되고, 미국은 6월부터 2~3차례 정도의 인하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금리가 상승할 때마다 채권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판단하지만 2월 중순 이후 금리가 빠르게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무리하게 비중을 확대할 필요는 없다"며 "2월 고용지표 이후 골디락스에 대한 평가가 높아지는 가운데, 연준도 빠르게 금리를 인하할 필요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발표될 점도표에서는 연준 위원들은 올해 금리인하 전망은 유지하겠지만, 올해 금리인하 횟수가 작년 12월 점도표에서 밝힌 3차례보다 감소할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한국은행의 금리인하는 하반기에나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고 3년이 재차 3.3%를 하회하면서 레벨에 대한 부담은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3-11 15:17:0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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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전국 유일 재선정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공모에 재선정돼 2년간 국비 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2019년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의욕적으로 사업을 추진, 최대 5년 지원 후 종료 예정이었으나, 전국에서 유일하게 재선정돼 2년의 추가 지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은 지역 주민이 공동체를 형성해 지역 자원과 스토리를 연계한 전남 특화 체험 프로그램과 아이템을 가지고 창업하고 사업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풀뿌리 관광산업 기반 조성 사업이다. 그동안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주민이 주도하는 특화 로컬상품 개발을 위해 해외 판로 개척, 전남의 메가 이벤트 및 특화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기획 프로젝트를 진행해 관광두레 사업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남도고택과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연계한 일본인 대상 전남 로컬 미식여행 상품을 출시해 136명의 해외관광객을 유치했다. 또 전남도 메가이벤트 및 축제 연계 판로 개척 프로젝트, 경상도와 호남 지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52개 사가 참여하는 초광역 플리마켓 개최 등 다각화된 성장 지원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전국 우수 사례로 꼽혔다. 이 밖에도 5년의 사업 기간 총 656명의 주민에게 관광 일자리를 제공하고 83개소의 주민사업체를 발굴·육성함으로써 누적 매출액 106억 원을 달성했다. 또한 '관광두레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남의 로컬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관광 전문인력 360명을 양성하고, 이들의 활동을 지원해 진정한 풀뿌리 주민관광 산업 기반을 조성했다. 전남도는 관광두레 사업이 지역 주민은 관광상품을 만들고 청년은 현장에서 힙한 감각을 더해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돕는 청년-주민 상생형 협업사업인 만큼 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해 인구소멸 문제를 해결하는 롤모델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강화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는데 집중, 전남만의 특화 상품을 추가로 만들어낼 예정이다. 또한 관광인재 양성 요람인 관광두레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 기획자 발굴 및 양성, 지원, 취·창업까지 연계되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청년의 지역 정착 확대에 기여하기로 했다. 전남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에 참여했던 강진의 김하나 ㈜발효담다 대표는 "기존 5년의 국비 지원 사업이 종료됐으나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2년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관광두레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관광두레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을 육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콘텐츠를 개발, 풀뿌리 관광산업이 주민 속에 뿌리 내리고 지역관광 산업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1 15:15:59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