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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4년도 1.1.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

목포시는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68,361필지에 대한 2024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오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1일간 진행하고 의견을 신청받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목포시 홈페이지' 또는 목포시 민원봉사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열람 지가에 의견이 있을 경우 기간 내 목포시 홈페이지 및 목포시 민원봉사실,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방문하거나 우편·팩스 및 목포시 홈페이지'365 열린 창구'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목포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공시해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이기에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반드시 기간 내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에 대한 기타 문의는 목포시 민원봉사실 토지관리팀로 연락하면 된다.

2024-03-18 16:02:1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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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과학원, 과학으로 물드는 미래세상을 만나보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포항시 북구 우미길 93)은 올해 개관 53주년을 맞는 해로 경북지역의 과학대중화를 이끌어가는 든든한 뿌리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어 올해는 연 평균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은 기초과학과 첨단과학기술을 재미있게 만날 수 있는 3층 규모의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다. 1층에 유아체험마당, 로봇팔쇼가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2,3층은 200여종의 핸즈온(Hands-On) 과학전시물로 과학의 원리를 온 몸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올해는 어류체험관의 '신비로운 물고기 이야기'콘텐츠를 신설하여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또한,'지구의 역사'공간에 전국 최초 LED SOS(Science On Sphere), 살아 움직이는 공룡 애니메트로닉스를 구축하고 미션북 체험활동으로 새롭게 단장한 전시물을 체험할 수 있다. 과학의 달인 4월에는 '과학으로 물드는 미래세상을 만나보다'라는 주제로 풍성한 과학 행사를 펼친다. 움직이는 과학관인 트랜스포머 이동과학차로 경북 곳곳을 누비는 '창의융합과학교실'이 오는 4월 2일에 첫 시작된다. 총 4종류의 과학교실 프로그램(4월, 총 10회)으로 과학꿈나무를 만나 과학으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화랑교육원, 경상북도한국어교육센터와 협업으로 소규모학교, 다문화가정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서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인터렉티브 영상관, 과학공연, 야외 퍼포먼스 등 가족이 모두 즐겁게 체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과학원에서 준비하고 있다. 5월 22일에 가족천체관측교실로 가족이 함께 별자리를 관찰하여 또 하나의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홈페이지에서 과학행사의 예약 및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진재서 원장은 "경북과학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오니 앞으로도 많은 관람객이 과학원에 방문하셔서 즐겁고 신나게 체험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03-18 16:02:06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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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보건소,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맞아 ‘결핵예방주간’ 운영

목포시보건소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24)을 맞아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결핵예방주간(3.18 ~ 3.24)을 운영한다 이에 보건소는 오는 21일 목포역 광장에서 유관기관과 연계해 시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걸핵검진, 결핵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오는 22일 목포 평화광장 일대에서 결핵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결핵은 기침, 가래, 발열, 식은땀, 체중감소, 피로 등의 증상이 있거나 아무 증상이 없을 수도 있어 일반 감기 증상과 구분이 어려울 수 있다. 이에 따라 폐 기능이 손상되기 전에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결핵 신규환자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 어르신이므로 결핵 발병 고위험군인 노인은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통해 결핵 조기발견 및 치료 관리가 필요하다 목포시보건소 관계자는"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캠페인 및 검진을 통해 감염병 예방 관리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고 65세 이상 노인 및 결핵 유증상자는 목포시보건소 결핵관리실을 방문해 무료로 검진받거나 찾아가는 결핵검진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보건소 결핵관리실로 문의하거나, 목포시보건소 누리집, 질병관리청 결핵zero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3-18 16:01:5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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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고메 소바바치킨', 냉동치킨 시장 기강 잡는다

지난해 출시 8개월 만에 매출 500억원을 돌파하며 냉동치킨 시장 판도를 뒤흔든 CJ제일제당의 '고메 소바바치킨'이 이번엔 양념치킨 신제품으로 냉동치킨 시장 공략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2종(순살·봉)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단짠'의 조화로운 맛이 인상적이었던 소이허니 맛에 이어 '한국인의 소울푸드'이자 글로벌 K-푸드의 대세로 사랑받는 양념치킨 맛 신제품을 선보이며 '국민 치킨'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역시 CJ제일제당의 차별화 기술인 '소스코팅 공법'을 적용해 소스를 얇고 균일하게 코팅하듯 입혔다. 냉동치킨 특유의 눅눅함을 없애고 갓 튀긴 듯한 바삭함이 유지돼, 전문점 수준의 식감과 풍미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 특히 매콤한 양념장에 꿀과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은 특제 양념소스로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매콤달콤한 양념치킨 맛을 구현했다. 또한 인기 부위인 순살과 봉 등 2종으로 구성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2종 출시를 기념해 'CJ더마켓'에서는 오는 30일까지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신제품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CJ ONE 포인트를 증정하며, 신제품 구매 고객 중 구매왕을 선정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최근 고물가로 외식 부담이 커지면서 냉동치킨을 포함한 가공식품의 소비 트렌드가 외식대체재로 진화하는 가운데, 냉동치킨 시장도 지난해 연간 1558억원 규모로 지속 성장하는 추세다. 특히, '고메 소바바치킨' 출시를 기점으로 23년 4~12월 시장 규모가 전년비 14% 증가하며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고메 소바바치킨 소이허니' 3종(순살·윙·봉)은 작년 4월 출시 후 누계 매출 540억원(24년 1월 소비자가 환산 기준)을 돌파했다. 정다연 CJ제일제당 고메 브랜드 팀장은 "차별화된 맛 품질로 큰 사랑을 받았던 '고메 소바바치킨'이 양념치킨 맛 신제품으로 계속 진화한다"며, "앞으로도 OnlyOne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18 16:01: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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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매장은 가라! 특화 매장으로 고객 모시기 나서

식품·유통 업계가 특화매장과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젊은 세대의 발걸음을 유도하고 있다. 기존 매장과 다른 차별화한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청계광장에 신규 매장 'BBQ 청계광장점'을 오픈했다. BBQ 청계광장점은 대규모 루프탑과 야외 테라스, 매장 최초 샌드위치와 와인 판매, 새로운 타입의 플래터 등 확장된 매뉴를 선보인다. 해당 매장은 BBQ 빌리지 타입으로 해외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테라스와 루프탑을 포함해 약 624.2㎡ (190평,3층), 총 236석 규모의 매장이다. 인근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청계천의 시작점에 위치해 아름다운 조경과 시원한 공간감을 제공한다. BBQ는 한때 50만 명에 달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했던 핵심상권에 입점한 만큼 브랜드 노출 효과 또한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BBQ는 국내 대표 놀이공원인 롯데월드 서울과 부산에 각각 495.8㎡(약 150평)과 737.2㎡(약 223평) 규모의 매장을 오픈했다. 특히 부산 롯데월드 어드벤처점은 푸드 드롭 레스토랑 형식으로 운영한다. 고객이 주문한 메뉴가 롤러코스터 모양 레일을 타고 빠르게 내려와 픽업하는 방식으로 먹는 즐거운 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과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 독특한 방식으로 먹는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특성을 매장에 접목한 것이다. SPC 배스킨라빈스는 서울 강남구에 AI와 R&D 역량을 집결한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을 운영한다. 와사비맛, 크렘드마롱, 딸기 모카 티라미수 등 기존 매장에서 판매하지 않는 맛의 아이스크림은 물론, 미니 사이즈의 아이스크림 케이크도 판매한다.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 스토리텔러도 상주한다. 소비자들에게 취향에 맞는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를 추천하고, 배스킨라빈스 브랜드 스토리를 일대일로 설명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아이스크림 도슨트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아이스크림에 대한 전문적이고 프라이빗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특화매장은 일종의 테스트배드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신메뉴를 선판매해본 뒤 소비자 반응을 보고 전 지점으로 확대할지 판단할 수 있고, 방문객들이 SNS에 후기를 남기면 그것 자체로 홍보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유통 채널의 경우 외국인 매출 비중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특화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이 대표적이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11월 명동에 '올리브영 명동 타운'을 글로벌 특화 매장으로 새롭게 단장해 오픈했다. 매장 전면부에는 K-뷰티존을 조성해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마스크팩과 선크림 등을 배치했다. 올리브영은 이 공간에 매월 선별한 K-뷰티 브랜드 제품을 소개한다. 올리브영 명동 타운의 하루 평균 방문객 수는 약 3000명 수준으로 알려져있다. 이 가운데 90%가 외국인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부진의 늪에 빠졌던 명동이 엔데믹 이후 되살아나며 글로벌 관광객 명소로 다시금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특화매장 오픈에 적지 않은 금액이 들지만, 치열한 온·오프라인 유통시장 경쟁에서 신규 고객을 끌어들이려면 체험을 앞세워 다양한 이색 공간을 조성해 차별화하는 수밖에 없다"며 "단순히 먹고, 구매하는 것에서 그칠 게 아니라 기분 좋은 경험을 선사해 고객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18 15:54: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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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천정부지 치솟는 농산물값에 "할인 지원 등 평년 수준으로 낮출 것"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천정부지로 치솟는 사과 등 농산물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를 내릴 수 있도록 농산물을 중심으로 특단의 조치를 즉각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산물 가격이 평년 수준으로 안정될 때까지 기간·품목·규모에 제한을 두지 않고 납품 단가와 할인 지원을 전폭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과일, 채소, 수산물, 축산물 판매장을 방문해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유통업계·소비자단체·상인단체 대표 등과 만나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월 물가상승률이 3.1%로 1월에 비해 다소 오르면서 물가의 하향안정세 다소 주춤하고 있다"면서 "이는 최근 국제유가 상승률이 시차를 두고 우리 휘발유 가격에 반영되고 있으며 작년에 과일 작황이 부진했고, 2월 산지 기상 악화로 채소를 비롯한 농산물 공급이 줄면서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장바구니 물가가 높아져서 서민과 중산층 살림살이에 어려움이 크실 것"이라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 상승률은 2.5%로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농산물을 비롯해 국민의 삶에 영향이 큰 생활 물가 상승률은 3.7%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장바구니 물가를 내리기 위해 냉해 등으로 상당한 기간 동안 높은 가격이 예상되는 사과와 배는 "더 파격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딸기·참외와 같은 대체 과일의 가격 안정을 위해 가능한 모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형마트 중심의 할인 경로도 전통시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확대하고, 지난 15일 마련한 긴급 농축산물 가격 안정 자금 1500억원을 즉각 투입하며 필요한 경우 지원 규모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사과·배 수요를 대체할 수 있도록 해외에서 수입하는 과일과 농산물, 가공식품에 대한 할당 과세 대상 품목을 대폭 확대하고 물량도 무제한으로 풀겠다"고 밝혔다. 이에 "1단계로 현재 24종인 과일류 관세 인하 품목에 시장 수요가 높은 체리, 키위를 비롯한 5종을 바로 추가하겠다"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바나나·오렌지·파인애플·망고·체리 5종을 직접 수입해 수입 마진 없이 저렴하게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특히, 사과값과 관련 "지난해 생산량이 전년 대비 30%가 줄어 소매가격도 크게 올랐다"며 "납품단가 보조와 할인 판매지원을 확대하고 대체 과일 수입도 늘림으로써 사과 가격이 편년 수준으로 낮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또, "이러한 정부의 가격 안정 지원들이 실제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현장을 확인하고 점검하겠다"며 "교란 행위와 불공정 행위로 폭리를 취하는 경우가 있다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물가는 국민의 첫 번째 관심사이면서 정책성과를 바로 체감하는 가장 기본적인 척도"라며 "우리 정부는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행동하는 정부로, 각 부처는 물가의 최종 책임자로서 각자의 영역에서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오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국민들께서 모르는 정책은 없는 정책이나 마찬가지임을 늘 염두에 두길 바란다"며 "각 부처는 국민들께서 지원과 같은 혜택을 몰라서 못 받는 일이 없도록 빠짐없이 제대로 알리고 논의되는 정책들을 현장에서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3-18 15:54:4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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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재창업 청년 7개 팀 아이템 사업화 지원

성남시는 창업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재창업 지원사업' 참여자 7개 팀(총 13명)을 선발하고, 각 아이템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수정구 달래내로 46) 1층 다목적홀에서 손용식 교육문화체육국장과 사업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재창업 지원사업 협약식'을 했다. 협약에 따라 7개 팀의 아이템은 연말까지 사업화 또는 고도화를 지원받는다. 해당 아이템은 ▲타액을 이용한 반려동물 알레르기 검사 키트 제작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과외 플랫폼 개발 ▲프리미엄 밀키트 판매 플랫폼 개발 ▲AI 활용 프롬프팅 교육 어플 개발 ▲참여형 마케팅 캠페인 생성 서비스 개발 ▲실시간 운동센터 예약 서비스 개발 ▲AI 기반 맞춤형 식단 및 영양제 제공 등이다. 성남시는 각 청년 대표와 팀원들에게 전문가를 매칭해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맞춤형 멘토링과 전문 창업 교육을 지원한다. 이후 창업 프레젠테이션(PT) 대회 결과에 따라 1000만~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8월~12월에 지원한다. 청년 대표는 협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성남시에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고, 일정별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창업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청년의 재기를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면서 "청년창업을 가로막는 자금 확보나 실패에 관한 막연한 두려움, 전문지식 부족 등의 걱정을 덜어 사업가로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시간 운동센터 예약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는 청년 대표 김수민 씨(33, 여)는 "재창업을 준비하면서 사업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이나 자금이 부족해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면서 "사업에 열의를 가지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8 15:51: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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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팍스 실명계좌 유지 ‘위태’…FIU 대주주변경 답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의 자본잠식이 지속되면서 최악의 경우 원화거래소 퇴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고팍스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1년 넘게 미뤄온 대주주변경을 승인하면 되지만, FIU가 승인을 미루고 있어 고팍스 입장에서는 답답한 상황이다. 18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고팍스는 금융당국으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VASP) 변경신고 승인을 받기 위해 지난해만 3번째 대표를 선임했다. 지난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고팍스의 대주주로 올라서며 고팍스는 대표이사 변경을 신청했다. 고팍스는 지난해 2월14일 대표이사를 창업자인 이준행 대표에서 바이낸스의 레온 싱 풍 아시아태평양 총괄을 대표이사로, 바이낸스 한국사업 담당 스티브 영 김, 산업회복기금(IRI) 지유자오를 사내이사로 선임해 가상자산사업자(VASP) 변경신고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외국인 최대주주와 소통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금융당국이 신고 수리를 미루면서 3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승인이 되지 않았다. 이후 고팍스는 지난해 6월 이중훈 고팍스 부대표를 대표이사로 선임해 금융당국과의 소통을 통해 대주주 적격성을 승인 받는다는 계획이었지만 이마저도 실패했다. 결국 이중훈 대표는 해임됐고 조 대표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조 대표로 사업자변경을 하고 5개월이 지났지만 FIU는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그사이 고팍스의 부채는 높아지면서 고팍스에 실명확인 입출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북은행이 이달까지 자본잠식 등 경영건전성에 대한 확실한 개선방안 제출 및 이행을 요청했다. 현재 고팍스 부채 규모는 1100억원에 달한다. 부채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문은 637억원의 고파이 미지급금, 바이낸스 부채(약 364억원), 전환사채권자 부채(약 80억원)를 안고 있다. 고팍스가 전북은행의 한계선을 지키지 못할 경우 실명계좌 계약 연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고팍스의 자본잠식을 막기 위해서는 FIU가 VASP 변경 신고를 승인하면 되지만, FIU는 바이낸스를 문제로 삼고 승인을 미루고 있다. FIU는 "바이낸스가 중국계 자본이고, 최근 미국에서 자금세탁 여부가 입증되었기 때문에 수리 할 수 없는 상태"라는 입장이다. 바이낸스는 지난해 초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해 고팍스 지분 72.3%를 매입하면서, 고파이 채무까지 상환하겠다고 약속했다. 실제 바이낸스는 두 차례에 걸쳐 고팍스가 가진 채무의 일부를 갚았지만, FIU가 사업자 승인을 내주지 않으면서 추가 투자는 멈춰진 상황이다. 한 고파이 투자자는 "가상자산 규제가 엄격한 일본에서도 지난해 바이낸스 진입을 허용하면서 일본 최대 거래소로 자리 잡았다"며 "현행법상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황에서도 단순히 '바이낸스라 위험하다'고 국내 진입을 막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했다.

2024-03-18 15:51:12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