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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상생금융지수' 국민등 4대 금융지주부터 시작…이후 전 금융기관까지"

중기중앙회·중소벤처학회, 관련 토론회…'금융委 실적평가+동반委 종합평가' 합산 산출 발표자들 "은행 사회공헌활동과 구분해 포용·성장·혁신성장 반영…'관계금융' 정착해야" 가점·감점 요인 적용 '최우수'부터 '미흡'까지 5단계 평가…기존 '동반성장지수' 금융권에 도입 과정서 금융권 반발 불가피…금융위 관계자 "당사자 은행은 없어…본질적 논의 필요" 중소기업계에서 금융권을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 상생금융지수'를 도입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지수를 국민·하나·신한·우리를 중심으로 한 '4대 금융지주'부터 시작해 모든 금융기관으로 확대해야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상생금융지수는 금융위원회의 '상생금융 실적평가'(60%)와 동반성장위원회의 '상생금융 종합평가'(40%)를 합해 공표하는 방식이 아이디어로 나왔다. 금융위가 은행별 관련 실적을 정량·정성적으로 평가하고, 동반위는 은행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정성평가)와 은행별 실적평가(정량평가)를 병행하는 구조다. 상생금융지수는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미흡)의 5단계로 평가해 최우수(또는 우수) 등급을 받은 금융기관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것으로, 대기업·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기존의 동반성장지수와 사실상 유사한 방식으로 금융기관을 평가하는 식이다. 다만 중소기업계의 의지와 달리 상생금융지수를 실제 도입·적용하는 과정에서 4대 금융지주를 포함한 금융권의 조직적 반발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한 '중소기업 상생금융지수' 도입을 위한 토론회에서 나왔다. 토론회는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했다. 토론회 주제발표자로 나선 서강대 임채운 교수는 "상생금융의 본질은 은행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은행의 영업방식 변화를 유도해 은행 독점이익이 초래하는 사회적 비효율을 해소하는 것"이라며 "은행과 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위해 시중은행의 사회공헌활동과 구분되는 중소기업 대상의 상생금융 방안을 지수화해 도입·운영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교수는 '상생금융'을 은행이 일방적으로 베푸는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상생금융 범위를 포용금융, 성장금융, 혁신금융으로 구분해 이를 지수에 반영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의 경우 '관계금융(Relationship Banking)'이 정착해 있다. 관계금융이란 은행이 돈을 빌리는 차주와 장기 거래관계를 통해 체계적으로 수집한 정성적 정보를 대출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금융기법을 말한다. 임 교수는 "국가마다 금융시스템의 차이는 있지만 공통적으로 중소기업 금융이 관계금융으로 진화해 왔다. 상생금융은 관계금융으로 발전해가는 지름길"이라며 "우리나라도 현재의 단기적 거래금융이 장기적 관계금융으로 발전해야 진정한 상생금융이 정착되고 중소기업의 고질적 자금난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발표자로 나선 서울여대 노용환 교수는 '은행업감독규정'에 따라 실시하고 있는 '은행경영실태 평가(CAMEL-IR 지수평가)'가 은행 건전성 훼손에 대한 지나친 우려 때문에 은행과 중소기업의 상생금융을 통한 동반성장기여 가능성을 제약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노 교수는 "금융감독을 자산건전성과 수익성 위주로 평가하는 현행 시스템은 금융기관의 공공성 기준으론 미흡하다"며 "중소기업과의 상생금융 실적을 'CAMEL-IR 지수평가'에 반영해 은행의 경영건전성과 공공성의 역할 균형을 통해 금융시장의 안정과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해야한다"고 전했다. 노 교수 역시 은행의 사회공헌을 상생금융과 별도로 평가하되 상생금융은 금융부담 경감(포용금융), 3년 이상의 시설자금 대출(성장금융), 기술가치 담보 대출(혁신금융) 등을 모두 아우러야한다고 덧붙였다. 포용금융엔 ▲이자감면 ▲금리환급액 ▲수수료 감면 ▲보증부기업대출금 등이, 성장금융엔 ▲신용대출 비중 ▲장기대출 비중 ▲이익공유형 대출 등이, 그리고 혁신금융엔 ▲기술신용대출 비중 ▲지적재산권(IP), 동산·채권담보, 일괄담보 등이 포함될 수 있다. 이 가운데 반영비율은 성장금융이 50%로 가장 많고, 포용금융 30%, 혁신금융 20%씩이다. 노 교수는 "상생금융지수 평가시 사회공헌, 성장금융 노력, 혁신금융 노력·실적, 중소기업 전용 금융상품 구비, 중소기업 여신심사 전용 체계 구축 등은 '가점'을, 중소기업 의무대출비율 미준수, 불건전 영업행위, 동반성장에 반하는 위반 행위 등은 '감점'을 각각 부여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주제 발표 후 한양대 한정화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종합토론에선 중소기업 상생금융지수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금융위 강영수 은행과장은 "왜 (오늘)토론회에 관계자인 은행이 없을까 궁금하다. 당사자인 은행들의 생각이 중요하다. 또 (상생금융지수)도입 아이디어에서 나온 인센티브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도 중요하다. 지수를 만들어 놓으면 잘 작동하든, 그렇지 않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자칫 부작용이 초래될 수도 있다. 특히 은행은 건전성이 매우 중요하다. 지수가 은행의 건전성에 순응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또 지수가 정부의 (금융 관련)정책을 평가하는지, 상충되는지도 알 수 없다. 본질적 문제를 감안해 보다 종합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강대 김용진 교수는 "상생금융지수 도입 취지는 대체로 공감하며 현 경제상황에서 꼭 필요한 제도"라면서 "중소기업들의 자금확보 관행이 간접금융에서 직접금융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으며 이럴 경우 보다 다양한 상생금융 아이디어가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래야 중소기업도, 은행도 동반성장이 가능하고 정부도 개입할 여지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지속가능하고 자발적인 상생금융은 은행, 중소기업 모두에게 이익이 될 때 실현가능하다"면서 "은행은 중소기업 맞춤형 상생금융 제도를 개발해 효율적인 자원분배를 도모해야한다. 정부는 상생금융 평가 우수 은행에 대해 감사, 은행평가, 공공기관 입찰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 체계를 마련해야한다. 중소기업은 정량평가에 중점을 둔 은행이 관계형 금융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은행이 평가할 수 있는 정량·정성지표를 책임감 있는 태도로 제공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동반위 박치형 운영처장은 "상생금융지수가 향후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시범평가한 이후 특수은행, 지방은행, 저축은행으로 확산하기 위해선 경쟁평가보다 자발적 참여유인이 필요해 보인다"면서 "개별 은행에 대한 평가결과는 대외적으로 공표하지 않더라도 은행경영평가나 한국은행 자금지원, 연기금 투자시 참고·평가자료로 활용하면 될 것 같다"고 제안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 등 정치권에 상생금융지수 도입을 건의해 놓은 상태다.

2024-03-18 16:10: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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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창업주 직접 찾아 신제품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 시연

영국 전자기업 다이슨(Dyson)의 창업자 제임스 다이슨(James Dyson)이 다이슨의 신제품 첫 공개처를 한국으로 정하고 직접 시연에 나섰다. 다이슨이 1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xyz서울에서 신제품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신제품 발표는 창업자인 제임스 다이슨이 직접 나서 시연했다. 제임스 다이슨은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인사하며 행사의 포문을 열고, 직접 백발의 머리에 드라이어 바람을 쐬며 열정적으로 신제품을 소개했다. 그는 "열로 인한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면, 보다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에는 ToF(Time of Flight)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제품과 모발 사이의 거리를 측정하고 모발에 가까워질수록 열을 줄여 두피와 모발의 열로 인한 손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소개했다. 강력한 바람을 일으키는 모터 성능도 일품이지만 신제품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는 '뉴럴 센서 네트워크' 등 다양한 센서 기능이 눈에 띈다. 강력한 센서 기능은 두피를 보호하고 전력 낭비를 막으며 사용자의 스타일링을 돕는다. 두피 보호 모드는 머리에서의 거리를 측정해 모발에 가까워질수록 자동으로 열을 줄여 두피 손상을 최소화 하며 과도한 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방지한다. 더불어 스타일링 노즐에는 사용자의 스타일링 설정을 학습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일시 정지 감지 기능은 사용자 움직임을 센서가 감지해 드라이어의 전원을 켜고 끌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바람과 소음을 감소시켰다가 활성화 시킨다. 제임스 다이슨은 "다이슨의 혁신은 연구 개발에 대한 투자에서 비롯된다.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의 근본 원인을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집념이 세계적으로 정밀한 헤어 연구소들을 구축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제임스 다이슨의 한국 방문은 지난 2019년 연세대학교 강연을 위한 방문 후 5년 만으로, 직접 한국에서 신제품 발표회에 참석해 설명한 바는 처음이다. 캐슬린 피어스 다이슨 뷰티 부문 총괄은 "서울은 뷰티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흥미롭고 혁신적인 도시 중 하나"라며 "이러한 이유로 오늘 이곳에서 저희의 최신 뷰티 기술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슨은 과학적인 관점에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더 나은 제품들이 빠르게 도입되는 것에 큰 영감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는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백화점 다이슨 매장 등에서 판매한다.

2024-03-18 16:09:3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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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접수 시작

오뚜기의 '제2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접수가 시작된다. 제2회 공모전은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오뚜기 제품'이라는 주제 하에 일반, 청소년, 어린이 부문 등 총 3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상금 규모는 2700만원으로 작년보다 늘렸다. 이번 공모전은 오뚜기 제품을 매개로 소비자와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와 달리 오뚜기 제품 한 가지 주제로만 응모를 받는다. 특히 오뚜기 제품이 소비자 일상에서 함께해 온 다양한 상황들을 '푸드'와 '아트'로 결합해 각자의 개성과 창의성을 발휘해 일러스트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로 다채로운 창작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접수는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로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해진 규격과 형식에 맞춘 작품을 참가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1차 통과 시 2차 심사에는 작품 실물을 제출해야 하며, 방문, 우편이나 택배 접수도 가능하다. 응모 부문은 '일반 부문(19세 이상)', '청소년 부문(13세~18세)', '어린이 부문(7세~12세)'으로 지난해 통합됐던 청소년·어린이 부문을 분리했다. 1인 작업만 출품 가능(팀, 공동 작업은 불가)하며 1인당 출품작 수는 제한이 없지만 중복 수상은 불가하다. 모든 부문을 통틀어 선정된 ▲대상(1명) 500만원, 일반 부문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2명) 각 100만원,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2명) 각 100만원, 어린이 부문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2명) 각 100만원이 수여된다. '특별상' 수상자 200명에게는 오뚜기몰에서 사용 가능한 마일리지 각 5만원을 지급한다. 최종 당선작은 5월 2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5월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일반 부문 대상에는 '오뚜기 마을'이 선정됐으며, 어린이·청소년 부문 대상은 '오뚜기 water park'가 수상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18 16:09: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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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황상무' 문제제기 나선 국민의힘… 수도권 표심 의식한 듯

이종섭 주 호주대사(전 국방부 장관) 출국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회칼 발언' 등이 논란이 되면서 국민의힘도 이를 두고 문제제기에 나섰다. 이는 해당 이슈가 수도권 판세에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18일 비공개 회의에서 이종섭 전 장관과 황상무 수석에 대한 당의 입장을 유지하기로 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퇴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이 전 장관의 즉각 귀국과 황 수석의 사퇴를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어제 한동훈 위원장의 입장 그대로 가는 것에 대해 논의가 있었다"면서 "당의 입장을 그대로 유지한다. 잘 설득해 나가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하며 서로 간에 타협점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뿐 아니라 공동선대위원장들도 관련 발언을 쏟아냈다. 이날 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은 MBC라디오에서 "(이 전 장관은) 본인이 들어와서 조사받는 자세를 가지고 있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실의 잘못이 없었다고 해도, 당연히 국민들이 느끼기에는 '도피성 대사 임명'이라고 느껴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도 이날 회의 후 황상무 수석에 대해 "(회의에서) 분명하게 입장을 밝힌 것이 인사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대위원장이 전체적인 대표로 결심을 하고 그 메시지를 이제 용산에 전달했다. 이제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여당의 이 같은 분위기는 '수도권 위기론'이 재점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조사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표본오차 ±3.1%포인트, 95% 신뢰수준) 서울에서 국민의힘이 30%, 더불어민주당이 32%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이는 이전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35%, 민주당이 24%를 기록해 오차범위 밖으로 국민의힘이 앞선 것과는 대비되는 결과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5일 조사한 정당지지도 조사(표본오차 ±3.1%포인트, 95% 신뢰수준)에서도 서울에선 국민의힘이 31%, 민주당이 39%로 오차범위 밖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이전 조사에서는 서울에서 국민의힘이 38.6%, 민주당이 45.4%였다(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여권에서는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수도권 지역구를 탈환해야 하는데, 이종섭 전 장관의 호주 출국과 황상무 수석의 '회칼 발언'이 악재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 출근길에 "당은 국민들의 민심을 최전선에서 느끼고 있는 조직"이라고 밝혀, 해당 이슈가 선거 판세에 악재임을 인정했다. 이에 수도권에 출마한 친윤계(친윤석열계) 핵심 인사도 이종섭 전 장관의 귀국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냈다. 경기 하남갑에 출마한 이용 국민의힘 의원은 SBS라디오에서 '대통령실이 이 전 장관을 즉각 귀국시켜야 하는가'의 질문에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며 "이 대사도 충분히 수사를 받거나 아니면 빨리 귀국해서 본인의 입장을 표명하지 않을까"라고 답변했다. 이용 의원은 황상무 수석에 대해서도 "사과를 충분히 했다"면서도 "그 사과에 대해 국민들이 받아들이면 여기서 정리가 되겠지만, 이슈가 계속되고 국민들이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대통령실 홍보수석을 역임한 김은혜 국민의힘 분당을 예비후보도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종섭 호주대사는 즉시 귀국해 공수처 조사에 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상무 수석에 대해서도 "자진사퇴하라"며 "수년 전의 막말로도 많은 여당 후보가 사퇴했다. 대통령실 수석이 예외가 될 순 없다"고 주장했다. 박상병 시사평론가는 '메트로경제'와의 통화에서 "아마 이번주 안으로 이종섭 전 장관 건이나 황상무 수석 건은 정리가 될 것"이라며 "평소라면 달랐겠지만 대통령실도 선거를 앞두고 있으니 해결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공천이 끝나면서 바람이 빠지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힘이) 잘 해야 하니 장예찬·도태우 예비후보를 물러나게 한 것"이라며 "그만큼 비중이 큰 것이 이 전 장관 건이다. 군 사기와도 관련이 있고, 젊은층의 인식도 중요해서다. 황 수석은 본인이 물러나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3-18 16:07:57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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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23년 고용률도 OECD 평균 못 넘나

지난해 우리나라의 고용률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치에는 여전히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각국 고용률 비교에서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 이래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을 넘어선 적이 단 한 차례도 없다. 18일 OECD 통계에 따르면 38개 OECD 회원국 중 한국을 포함, 14개국의 2023년 연간 고용률은 우리나라가 69.2%로, 2022년(68.5%)에 비해 0.7%포인트(p) 올랐다. OECD 평균은 코로나19(2020년) 때 저점(66.0%)을 찍은 이후 2021년 67.7%, 2022년 69.3% 등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또 수치가 취합된 14개국 가운데 2곳을 제외한 12곳은 2023년 수치가 전년보다 올랐다. 한국은 14개 회원국 중 8위에 그친 상태다. 뉴질랜드가 80.1%로 가장 높았고 호주(77.5%)와 캐나다(75.8%), 영국(75.1%)이 75% 선을 넘겼다.이어 오스트리아(74.1%)와 미국(72.0%), 이스라엘(69.8%) 등이 한국에 앞섰다. 한국 여성 고용률은 61.4%로 14개국 중 9위에 머물렀다. 뉴질랜드(76.2%)와 호주(74.1%), 캐나다(73.1%), 영국(71.9%), 오스트리아(70.3%) 등이 우리나라에 비해 여성 고용이 10%p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스라엘(68.1%)과 미국(67.5%), 벨기에(63.3%)도 우리에 앞섰다. 연간 수치가 최종 집계되지 않은 일본의 경우 4분기 79.3%(남녀 합)로, 한국에 비해 10%p가량 높았다. 일본은 4분기 여성 고용률이 73.7%에 달했다. 한국 관련 고용률 수치를 OECD가 취합하기 시작한 지난 2000년 이래로, 우리나라는 OECD 평균에 미치지 못할뿐더러 38개 회원국 가운데 중하위권을 유지해 왔다. 여성은 순위가 더 낮았다. 이달 13일 발표된 '2024년 2월 고용동향'과 관련해 통계청 관계자는 "청년과 30대가 여전히 임금, 근로여건 등 조건에 맞는 직장을 찾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청년층을 일컫는 15~29세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6만1000명 줄어들며 16개월 연속 감소했다.

2024-03-18 16:05:5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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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초의선사 마음 깃든 대흥매 아시나요”

땅끝해남의 천년고찰 대흥사의'대흥매(大興梅)'가 환한 꽃등을 올렸다. 해남군 대흥사 적묵당 앞 대흥매는 수령 350년 가량으로 추정되는 백매화로 초의선사가 특히 사랑하였다 하여 초의매라고도 불린다. 직접 창건한 대광명전(동국선원)에 거처하던 초의선사는 1811년 일어난 천불전 화재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매화나무를 대광명전 옆 적묵당으로 옮기고 아껴 보살폈다. 다성(茶聖) 초의선사(1786~1866)는 대흥사 13대 종사로서 선다일여(禪茶一如)의 사상을 주창하며 조선후기 차문화의 중흥을 일구었다. 스님들의 수행처로서 관람객의 발길이 뜸한 적묵당 앞에 위치한 대흥매의 존재는 대흥사 신도들 사이에서만 알려진 비경으로, 기품있는 고목에 환한 백매가 피면 초의선사를 기리는 이들의 조용한 발길이 이어지곤 한다. 천기철 사진작가는"대흥매는 특히 향기가 짙고, 꽃이 눈부실만큼 새하얀 빛을 띠고 있어 호남 5매로 꼽는 이들도 많다"며"연리지 등 유명한 나무들이 많은 대흥사이지만 초의선사와의 인연 때문에 대흥매를 사랑하는 방문객들이 많다"고 소개했다. 대흥매의 개화는 이번주가 절정일 것으로 보인다. 해남군 삼산면 두륜산도립공원 내 대흥사 적묵당 앞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03-18 16:03:3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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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년 연속 문체부 문화도시 조성사업 ‘우수도시’ 선정

목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3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도시'로 선정됐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 자산을 활용한 지역민의 문화 활동 활성화와 도시 재생 및 지역 스스로 도시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목포시는 2022년 제3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어 '새로운 개항 문화항구도시 목포'를 비전으로 시민거버넌스 <문화통장>, 문화 활동 지원사업 <꼼지락실험실>, 문화인재 양성사업 <문화갯물학교> 등 22개의 지역문화 사업을 운영해 긍정적인 평가를 이뤄내 2023년도 우수도시에 선정되었다. 2023년에는 '도시를 잇다. 문화항구도시 목포'를 슬로건으로 강진, 해남, 신안, 영암 등 서남권 문화예술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예향(藝鄕)의 문화가치 확산과 서남권 문화 허브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또한, 시 행정복지센터에 문화라운지 9개소를 조성해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법정문화도시 3년차를 맞아 올해는 문화거점공간을 통한 문화활동을 강화하고 목포만의 특색있는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18 16:02:4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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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교통사고 잦은 동부광장 등 3개소 도로환경 개선

목포시가 교통사고가 잦은 구간의 도로환경 개선에 나선다. 시가 환경개선하는 구간은 하당동 이바돔감자탕사거리(완료), 동부광장사거리(추진 중), 목원동 목포청연한방병원 ~ 북항동 서울병원사거리(예정) 등 3개소로, 시는 사업비 총 12억여원을 투입해 사고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올해 1월 완료된 하당동 이바돔감자탕사거리는 시인성 등이 개선된 신호등으로 교체되었고, 좀더 안전하게 보행자가 횡단할 수 있도록 1개의 횡단보도 위치 등을 조정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동부광장사거리는 시장과 학교가 인접해 있어 유동 인구와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로, 연 평균 10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되는 곳이다. 이에 시는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교차로 통과 교통량을 좀더 늘리기 위해 교차로 내 11개의 횡단보도 위치를 전면 조정하고 교통섬과 신호등도 함께 정비한다. 특히, 동부시장 인근의 다이소와 일성당 앞 우회전 전용차로는 직선형에서 곡선형으로 개선하고 과속방지턱과 고원식횡단보도 등을 설치해 운전자의 주행성과 시야를 확보함과 동시에 보행자의 안전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개선공사를 위해 시는 동부광장 교통섬 내에 식재되어 있던 7주의 소나무 등 수목을 옥암지하차도 주변으로 이식하고 그늘막 등 지장물 등을 철거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잦은 곳에 대한 개선공사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되고 교통사고 발생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공사 추진 기간 동안 발생되는 불편사항에 대해 시민들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3-18 16:02:2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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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차관, '물가안정 협조 차 가격동결' 식품기업 격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18일 오후 오리온 청주공장을 찾아 제과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소비자물가가 상승세로 전환된 여건하에 가공식품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식품기업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를 직접 듣기 위한 자리였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한 차관 등은 향후 이같이 정부의 물가 끌어내리기 정책에 호응해 제품 가격 동결을 결정한 식품기업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오리온은 이날 간담회에서 자사 과자 원료로 쓰이는 감자 수입처 확대와 설탕에 대한 할당관세(5%→0%) 기간 연장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수입위험분석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해, 연내 수입 가능 지역이 점차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또 "할당관세 연장 여부 등은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했다. 이승준 오리온 대표는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해 2024년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며 "자체적인 기술 혁신과 원가절감 노력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에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차관은 주요 곡물과 유지(油脂)류 가격은 안정세이지만 에너지 가격·인건비 상승 등은 기업에 부담요인이 된다며, 올해 가공식품 가격 동결 계획을 밝힌 오리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식품기업을 순차 방문해 현장 애로를 듣고, 필요한 조치를 즉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2024-03-18 16:02:23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