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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행안부·지자체와 지방소멸 대응나서

지방소멸대응 지역혁신 과제 공모해 22개 예비선정 지역 中企 육성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동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소멸 대응에 나선다. 중기부는 행안부와 함께 '2024년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혁신 과제'를 공모해 우수과제 22개를 예비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혁신 공모사업은 지역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중소기업 육성과제를 기획하면 중기부와 행안부가 함께 지역 중소기업 육성사업(소프트웨어)과 지방소멸대응기금(하드웨어)을 공동 지원해 지방소멸대응 정책의 시너지를 창출하기위해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해 12개 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대표적으로 충청남도 부여군은 스마트팜 단지를 고도화하고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스마트팜 콤플렉스 조성'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지역 중소기업 육성사업으로 농식품 기업에게 재배품목 테스트,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스마트팜 단지에 기숙교육센터, 실습농장 등을 조성한다. 올해에는 107개 인구감소 및 관심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16일까지 공모한 결과 34개 기초지자체에서 과제를 신청했다. 이 가운데 충북 옥천군, 강원 삼척시 등 22개 기초지자체의 과제를 예비 과제로 선정했다. 충북 옥천군의 '묘목산업 고도화' 과제는 행안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묘목 기업 종사자의 임대주택 건립을 통해 근로자 유입을 유도하고, 중기부는 묘목 기업에게 기술애로 해소와 디자인 개선, 마케팅 등을 지원해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강원도 삼척시의 '수소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사업 고도화' 과제는 행안부와 지자체가 '수소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산업단지에 입주한 수소기업은 중기부 사업을 통해 상품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인증 컨설팅, 기업 맞춤형 시장조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22개 예비과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오는 6월까지 전략 컨설팅을 제공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시 우대한다. 또한, 22개 예비 과제 중 추후 확정될 예산 규모에 맞춰 최종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과제는 내년부터 중기부 기업지원 사업과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연계해 지원한다. 중기부 김우중 지역기업정책관은 "지방소멸의 효과적인 대응을위해 정부의 칸막이식 지원에서 벗어나 부처 협업체계를 가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관계부처·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지방소멸 문제를 서로 공유하고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0 12:00: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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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대출금리 인하·수수료 감면 등 1조265억원 지원

금융권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자환급을 하는 것 외에도 업권 특성에 맞게 1조265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차주와 취약차주를 대상으로 대출금리와 수수료를 인하하고, 연체차주의 채무를 감면했다. 금융위원회는 20일 '금융권의 상생금융 추진현황'을 발표하며 소상공인 금리부담경감 3종 세트를 제외하고, 올해 2월말까지 별도로 1조265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권은 소상공인 금리부담 경감 3종(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 중소금융권 이자환급,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확대개편)외에도 자체 상생금융 방안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한 바 있다. 우선 은행권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약 344만명을 대상으로 9076억원을 지원했다. 가계 일반차주 185명에게는 대출금리를 인하하는 방법으로 5025억원을 지원하고, 저신용·저소득자 87만명에게는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저금리 대환대출 등을 통해 930억원을 지원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약 71만명은 대출금리인하, 연체이자율 감면등을 통해 2730억원을 지원하고, 기타 보이스피싱 피해자법률 지원, 고령자 특화점포 개설 등을 통해 약 391억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카드사 등 여전업권은 같은기간 1189억원을 지원했다. 연체차주의 채무감면을 확대하고 저금리 대환대출을 통해 약 466억원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에는 저금리 대환대출, 상환기간 연장 등을 통해 약 615억원을 지원했다. 중소가맹점은 매출대금 조기지급이나 상용차 구입지원으로 108억원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보험업권은 자동차보험료를 2.5%인하해 약 5200억원의 보험료 절감효과가 발생하게 한다. 실직, 중대질병, 출산·육아등으로 소득이 단절되는 기간 보험료 납입을 1년 유예하는 특약도 마련해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고금리와 경기회복 지연 등에 따른 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민생금융지원 및 상생금융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0 12:00: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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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몰, '굽네 고추바사삭 돈카츠볼' 출시 기념 라방 진행

굽네가 만든 맛있고 건강한 닭가슴살&간편식 전문몰 굽네몰이 신제품 '굽네 고추바사삭 돈카츠볼' 출시를 기념해 네이버 신상잇쇼에서 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굽네 고추바사삭 돈카츠볼은 누적 판매량 1억 마리를 돌파한 굽네치킨의 대표 인기 메뉴 '굽네 고추바사삭'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담았다. 국내산 돼지고기와 양파를 다져 넣어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에 알싸한 청양고추 맛이 느끼함을 잡아 깔끔하고 매콤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고추바사삭 치킨과 동일한 특제 바사삭 파우더에 식감을 살려주는 세 가지 빵가루를 입혀 튀겨내 더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함께 동봉된 마블링 소스는 고소한 마요네즈와 매콤한 칠리소스가 어우러져 있어 듬뿍 찍어 먹으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20일 오후 9시부터 1시간 동안 신상잇쇼에서는 출시 후 단기간에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돈카츠볼 1+1 단독 행사를 비롯해 맛있는 간편식 패키지를 최대 53% 할인가에 판매한다. 국내산 닭가슴살과 굽네 시그니처 소스를 더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닭가슴살 치밥' 4종과 고추의 알싸한 맛과 바삭한 순살 치킨이 만난 '순살 치킨 고추 크리스피'까지 다채로운 제품이 준비됐다. 이 외에도 직화 오븐에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닭가슴살 치킨 주먹밥 '오븐구이 삼각치밥' 2종과 국내산 통닭다리 순살에 굽네 시그니처 소스를 더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통닭다리순살'을 네이버 신상잇쇼에서만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라이브 방송 참여 고객을 위한 한정 이벤트도 펼친다. 제품 구매 후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총 5명에게 에어프라이어를 증정한다.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소비자 중에서도 추첨을 통해 굽네 고추바사삭 1마리와 1.25L 콜라 세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20 11:53: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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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 출시 5주년 누적판매 45억4000만병 돌파

출시 5주년을 맞이하는 '청정라거-테라'가 국내 맥주 시장에서 존재감을 공고히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대표 맥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테라'가 누적판매 45억4000만병을 돌파(3월19일 기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1초당 28.8병이 판매(330ml 기준)된 꼴이며, 21세기 이후 출시한 맥주 브랜드 중 동일 기간 가장 많이 판매된 수량이다. 지난해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100대 브랜드에 3년 연속 들어 대세 브랜드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테라는 2019년 3월 출시 후 39일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 맥주 브랜드 중 출시 초기 가장 빠른 판매 속도 기록을 세우며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이후 코로나19 펜데믹이라는 위기를 넘기고 5개년 연평균 성장률 17%를 기록하며 대세감을 이어가고 있다. 테라의 성공 요인으로는 제품력과 채널별 차별 전략을 꼽을 수 있다. 테라의 100% 리얼탄산 공법은 거품이 조밀하고 탄산이 오래 유지되며, 라거 특유의 시원한 청량감을 극대화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의 강점인 제품력을 기본으로 가정, 유흥 채널별 전략을 차별화하여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제품 다양화 전략으로 대형마트, 편의점 등의 가정 채널을 공략했다. 새로운 용량의 캔맥주, 싱글몰트 에디션 등 다채로운 한정판 제품들을 출시하며 소비자의 선택폭을 확대했다. 테라의 가정 채널 판매는 지난 5년간 연평균 성장률 26%을 기록했으며 홈술 트렌드와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캔맥주의 연평균 성장률은 33%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반 음식점, 술집 등 유흥 채널에서는 재미 요소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다. 스푸너, 쏘맥타워와 같이 테라만의 독자적인 아이템을 개발하여 20대 젊은 소비층을 공략했다. 그 결과 테라의 지난 5년 유흥 채널 판매는 연평균 16% 성장했다. 특히, 홍대, 신촌, 건대 등 주요 대학가 상권의 지난해 판매량은 출시 첫 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개강 시즌인 3~5월의 판매는 연평균 46% 성장했다. 하이트진로는 올 상반기에도 성장 확대 가능성이 높은 대학가를 집중 공략한다. 처음 맥주를 마시는 20대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대학가 중심 상권에서 '테라 컬러잔' 등 신규 굿즈 활용과 함께 MT, 대동제에 테라 음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유행에 민감한 20대 소비자 사이에서 인지도 높은 패션 브랜드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대학생 소비자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출시 5주년을 맞은 테라는 청정라거 콘셉트로 제품 본질의 강화와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맥주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가정, 유흥 채널 모두에서 '총력전'을 펼쳐 대한민국 1등 맥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20 11:53: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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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설계·연구인력 매년 1000명 양성… "민관 맞손"

민관이 협력해 K-조선 설계·연구인력을 매년 1000명 양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HD현대 GRC(Global R&D Center)에서 '조선해양미래혁신인재양성센터(이하 조선인재양성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경성 산업부 1차관, 조선3사(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대표, 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이 참석했다. 조선인재양성센터는 지난 5일 가동된 민관 합동 'K-조선 차세대 이니셔티브'의 후속 조치로, 부족한 조선산업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산업부와 조선사가 공동 추진하는 인력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업비는 국비 48억원을 포함해 총 64억원 규모다. 매년 1000명 규모로 조선산업 현장에 필요한 △AI·빅데이터 △친환경선박 △자율운항선박 △스마트야드 등 4개 분야 설계·연구 등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산업부는 핵심기술 분야별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조선사는 교육공간과 강사를 지원한다. 지자체는 지역별 조선산업 특화시설을 제공하는 등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장 인력 수요에 맞는 프로젝트를 지원하게 된다. 조선인재양성센터는 이날 강경성 1차관이 방문한 수도권 교육센터와 동남권 교육센터인 경상남도 거제시 소재 삼성중공업 DT캠퍼스 2개 센터를 거점으로 조선업 유관학과 재학생, 조선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부산 수소선박기술센터, 경남 중소형조선소생산기술혁신센터, 울산 자율운항선박성능실증센터, 전남 LNG극저온단열시스템연구센터 전남대불산학융합원 등 이미 구축된 지역특화시설을 이용해 기업 수요 기반 현장 맞춤 프로젝트 실습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향후 전국 주요 권역별로 조선인재양성센터를 확대 개소해 지역별 조선인력 양성의 핵심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개소식 이후 강 1차관은 '조선산업 인력현안 간담회'를 갖고, 조선3사 대표 외 인사 실무담당자와 구직자, 외국 생산인력 등으로부터 조선현장 인력 관련 애로와 건의사항을 듣고 신속 검토해 추진키로 했다. 강 1차관은 "약 4년 치에 달하는 수주 호조세를 기회 삼아 K-조선이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조선인력 확보가 핵심적인 과제"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조선인력 부족 문제로 애로를 겪지 않도록 정부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무엇보다 조선소가 국내 청년들과 구직자들이 많이 찾은 매력적이고 안전한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조선사 자체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3-20 11:39: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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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새내기 스튜디오삼익, 두 자릿수 성장 '순항'

작년 954억 매출 올려 '1000억 매출' 바짝…주당이익 27.6% 늘어 삼익퍼니처, 스칸디아등 이어 '스튜디오슬립' 론칭해 시장 공략 崔 대표 "매트리스등 라인업 추가 확대…마케팅 전략도 다양화" 주택시장 바닥 찍고, 금리 상승 행진도 멈춰 추가 성장 기대감 ↑ 지난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온라인 홈퍼니싱 기업 스튜디오삼익이 '순항'하고 있다. 경쟁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는 관련 시장에서 매출, 영업이익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등 영역을 넓혀가면서다. 20일 스튜디오삼익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잠정치 기준으로 지난해 95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000억 매출'에 더욱 바짝 다가섰다. 직전년도 매출은 866억원 수준이었다. 10.2% 가량 매출이 늘며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영업이익도 2022년 24억원에서 지난해 29억원으로 소폭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5억원(2022년 19억원)을 기록했다. 주당이익은 575원에서 734원으로 1년새 27.6% 늘었다. 스튜디오삼익은 종합 홈퍼니싱 기업이다. '홈(home)'과 꾸민다는 의미를 가진 '퍼니싱(furnishing)'을 합한 단어로 가구, 인테리어 소품, 홈 스타일링용 생활용품 등의 제품이 여기에 포함된다. 국내에선 스튜디오삼익 외에 한샘, 신세계까사, 현대리바트, 오하임앤컴퍼니, 동서가구 등이, 해외 브랜드로는 이케아코리아가 있다. 스튜디오삼익은 현재 삼익가구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삼익퍼니처', 2040세대와 1인 가구를 겨냥한 '스칸디아', 원목가구 브랜드 '죽산목공소', 침대·매트리스 수면 전문 브랜드 '스튜디오슬립' 등을 선보이고 있다. 최정석 스튜디오삼익 대표는 "지난해 10월 론칭한 스튜디오슬립은 고급 자재를 사용하면서도 가격 부담은 낮추자는 목표로 내놓은 중고가 프리미엄 브랜드"라면서 "기존의 삼익퍼니처, 스칸디아의 견고한 성장을 바탕으로 시장 추가 공략을 위해 긴 호흡으로 선보인 브랜드인 만큼 제품 라인업을 추가로 확대하고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올해 안착을 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스튜디오삼익은 스튜디오슬립을 선보이기위해 2년간 핵심소재에 대한 연구와 시험을 진행해왔다. S9 매트리스의 경우 스테인레스 스프링, 말총, 메모리폼 등 고급 소재로 만들었다. S7 매트리스는 마이크로 스프링, 미니포켓스프링 등 고가의 스테인레스 스프링을 탑재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가구 소매판매시장에서 온라인 매출 비중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2018년 당시 41.55% 수준이던 온라인 비중은 지난해 51.4%로 절반을 넘어섰다. 온라인 구매는 향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스튜디오삼익의 주력 파트너사인 쿠팡이 이커머스 시장을 빠르게 장악해가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대목이다. 스튜디오삼익은 자체 제조공장이 없이 제조 협력업체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본사는 제품 디자인, 기획, 마케팅, 고객서비스에 집중한다. 빠르고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풀필먼트 시스템도 갖춰놓았다. 최 대표는 "지난해 분기별 매출을 보면 4·4분기로 갈수록 매출이 증가하는 등 빠르게 턴어라운드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도 시작이 좋은 분위기"라면서 "주택시장이 바닥을 쳤고, 금리 상승세도 멈추는 등 가구시장을 둘러싼 거시적 여건도 호의적인 모습이어서 올해 추가 성장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스튜디오삼익은 이날 현재 1만50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2024-03-20 11:37: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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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NH헤지자산운용 대표, 3연임 확정

이동훈 NH헤지자산운용 대표가 3연임을 확정했다. 20일 NH헤지자산운용은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동훈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향후 2년 더 NH헤지자산운용을 이끌어가게 됐다. 이 대표는 2010년부터 NH투자증권(구 우리투자증권) 프랍트레이딩 조직을 진두지휘해 왔다. 2016년 국내 증권업계 최초의 인하우스 헤지펀드를 출범시킨 인물이기도 하다. 이후 2019년 분사를 통해 NH헤지자산운용의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NH헤지자산운용은 단일 펀드 기준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멀티전략 헤지펀드 'NH앱솔루트 리턴 일반사모투자신탁 제1호'를 운용하고 있다. 메자닌, Pre-IPO, 코스닥벤처, 프로젝트 펀드 등으로 상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현재 AUM 1조2000억원 규모의 헤지펀드 운용사로 자리매김했다. NH헤지자산운용은 해외 자금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23년말 싱가포르에 VCC 설립 및 현지 인력 채용을 완료했으며, NH투자증권의 현지법인과 공조하여 마케팅에 본격 돌입 중이다. 이 대표는 회사 비전으로 '해외 자금 펀딩'을 꼽고 있다.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국내 연기금이 투자 중인 해외 헤지펀드를 대체하는 한국의 글로벌 헤지펀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3-20 11:20: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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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 유니콘 클럽' 4기 참가기업 모집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투자 연계, 전문가 멘토링 등 실질적 지원 KB국민은행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상생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신산업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KB 유니콘 클럽' 4기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KB 유니콘 클럽'은 혁신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위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가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부터 사무공간 무상 제공, 투자 연계 등 다방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모집대상은 ▲초격차 ▲핀테크 ▲콘텐츠 등 미래 유망기술 분야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이다. 지난해까지 '3년차 이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나 올해부터 업력 조건을 제외해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KB 유니콘 클럽'에 선정된 스타트업 10개사에게는 4월부터 12월까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 검토 ▲외부 투자자 연계 ▲전문가 심화 멘토링 ▲경기도 판교 내 사무공간 무상 제공 ▲홍보 ▲우수기업 대상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지원 등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기간은 4월 16일까지로, 참가 신청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열정과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육성을 꾸준히 지원하며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3-20 10:55: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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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한의 시시일각] 예술과 역할에 대한 정의

사르트르(Jean Paul Sartre)에게 예술은 자유의 표현이다. 벨기에의 인류학자 레비스트로스(Claude LeviStrauss)는 예술을 사회적인 규칙과 문화적인 구조를 나타내는 것이라 했다. 하지만 예술의 개념은 복잡하고 다양한 해석을 포괄하기에 일반적으로 합의된 정의는 없다. 수 세기 동안 예술가와 사상가들은 '예술이란 무엇인가'를 논의해왔지만, 예술 자체가 근거를 댈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명쾌한 답 또한 내놓지 못했다.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만큼 '예술의 역할은 무엇인가' 역시 쉽게 규정하기 어렵다. 니체(Friedrich Nietzsche)는 "삶을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는 존재로 만드는 것"이라고 했으나 정답은 아니다. 각종 재난의 시대에서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인식을 되묻고 디지털 시각 체제와 현실에 대해 끝없이 질문하는 것 자체를 예술의 역할로 꼽는 히토 슈타이얼(Hito Steyerl) 같은 이들도 있다. 이 밖에도 예술의 역할에 관한 판단은 여러 가지다. 누군가는 욕망의 표출과 행복의 실현을, 어떤 이들은 인간 존재 의미의 탐구 및 전달을 예술의 역할로 본다. 혹자는 타인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제공하거나 위안을 심어주면 예술 본연의 소임을 다한 것이라 여긴다. 모두 맞다. 그것이 실체보다 외관을 강조함으로써 예술의 피상성과 소비주의 문화에 기여할지라도, 또는 기술을 예술의 전부로 착각하는 결과물이더라도 각각의 역할은 있다. 심지어 장식적이거나 풍수적인 작품들(미술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요소다)조차 어떤 이에겐 예술로써 제구실을 다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이처럼 사람마다 예술관이 다르고, 예술이 이해되는 방식에 관한 생각 또한 동일하지 않다. 미와 예술의 차이를 알지 못하는 게 답답하지만 옳고 그름을 논할 수는 없다. 다만 예술의 정의와 역할이 무엇이든 굳이 예술가일 이유가 없는 것과 반드시 예술가이기에 가능한 것의 분간은 필요하다. 예술가와 예술가적인 것의 간극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메를로 퐁티(Merleau Ponty)는 사회 전반의 문제와 대면하고 현실의 삶에 참여하는 것을 예술로 여겼다. 요셉보이스(Joseph Beuys) 같은 인물은 예술이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역할에 충실할 것을 주문했다. 이들에게 예술(가)과 그 역할이란 사회 혁신의 동력이 돼야 한다는 공통된 믿음이 있다. 미술평론가 김영호의 말처럼 '예술은 당대의 사회를 반영하는 거울'이다. 따라서 예술은 사회적 진보와 문화적 다양성 촉진에 기여해야 하고, 부조리한 구조와 제도에 이의를 제기해야 하며, 순응적인 모든 문법에 저항하는 실천성을 보여줘야 한다. 물론 현실은 그렇지 않다. 예술의 역할과 가치가 빈곤한 시대다. 편협의 극단에 이른 현재다. 예술가들은 보편성을 상실한 개인의 서사와 공동체적 이슈를 분간하지 못하고, 예술제도는 방향의 정립보단 온갖 것에 의미를 부여하기 바쁘다. 만약 그것이 바른길이라면 우린 예술(가)에 대해 잘못 배웠다. 그게 영원한 진실이라면 예술의 본래 기능이란 애초 존재 불가능했거나 위선이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지난 2월 같은 지면에서 나는 "예술가는 역사와 사회적 변화를 기록하는 존재다."라고 썼다. 예술작품에 대해선 그 자체로 사회적, 정치적, 환경적인 문제에 대한 논평이자, 인류사에 중요한 주제들에 대해 토론을 촉구하는, 대화와 변화의 촉매제라 정의했다. 지금도 그렇다. 그 모든 건 결국 핵심 주체인 예술가들에 의해 선도돼야 한다는 것도, 정치를 비롯해 인간 삶을 억압하는 터전을 불태워 새싹을 돋게 하는 것도 그들의 몫이라는 점에서도 같다.■ 홍경한(미술평론가)

2024-03-20 10:49:2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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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청소년 과학 동아리 지원 사업 추진

국립부산과학관이 청소년 과학 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청소년 과학 동아리 지원사업은 국립부산과학관 후원사업으로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학교장 승인을 받은 공식 고등학교 동아리 6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동아리에는 활동비 100만원과 찾아가는 멘토링 및 캠프 교육 프로그램 참가 등 혜택이 제공된다. 또 9월말 개최 예정인 아시아 최대 메이커 축제 '헬로메이커 코리아'에서 성과 발표회를 위한 동아리 부스를 직접 운영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하고 천문 우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천체와 우주 분야의 동아리에 가산점을 부여하고, 캠프 교육 프로그램 참가 기회를 제공해 과학적 탐구력을 키울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동아리는 국립부산과학관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국립부산과학관 최준영 교육연구실장은 "고등학생들의 진로 및 취미 관련 과학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진로 강연과 같은 멘토링과 교육이 더해진 양질의 사업"이라며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이 해당 사업을 통해 많이 배우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0 10:46:5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