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현대백화점, K패션 브랜드 전세계에 알린다 … '더현대 글로벌' 론칭

현대백화점이 해외 현지 리테일과 손잡고 한국 토종 패션 브랜드와 엔터테인먼트 등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현대백화점은 경쟁력 있는 한국 토종 브랜드를 소싱해 해외 유명 리테일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신개념 K콘텐츠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을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더현대 글로벌은 현대백화점이 ▲해외 시장에서 선보일 국내 브랜드 및 콘텐츠 발굴 ▲통관을 포함해 내륙 운송과 창고 운영, 재고 관리 등 상품 수출입 및 판매에 관한 제반 사항 총괄 ▲매장 위치, 운영 방식 등을 해외 유명 리테일과 직접 협상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글로벌 매장 대부분을 경쟁력 있는 토종 중소·중견 브랜드로 채울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국내 브랜드는 공간 대여, 인테리어, 별도 판매 수수료 계약 체결 등의 부담을 덜게 돼 직접 해외 리테일에 입점하는 것보다 30% 이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리테일 입장에서도 현대백화점의 검증을 거친 신뢰성 있는 브랜드로 MD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돼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구조다. 현대백화점이 더현대 글로벌을 론칭하게 된 건 현대백화점 특유의 K콘텐츠 바잉파워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부터 더현대 서울 등에서 K패션·K엔터·K웹툰 등 기존 백화점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잇따라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세계적으로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본·중국·동남아 등 해외 유명 리테일 기업들이 현대백화점에 협업을 요청하는 일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마뗑킴, 이미스 등 현대백화점을 통해 오프라인 리테일 진출에 성공한 토종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 니즈와도 무관치 않다.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비용과 리스크 때문에 주저하는 이들을 위해 현대백화점이 해외 진출을 원스톱 지원하는 전초기지 역할 수행에 나서는 것이다. 더현대 글로벌의 첫번째 무대는 일본이다. 이와 관련,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일본 대형 유통 그룹 파르코와 더현대 글로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1953년 설립된 파르코는 일본 다이마루와 마츠자카야 백화점 운영사인 J.프론트리테일링의 자회사로 시부야점 등 총 16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현지에서 파르코 점포는 '아트&컬처'를 키워드로 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과 파르코는 일본 도쿄 최고의 'MZ 쇼핑몰'로 꼽히는 파르코 시부야점을 시작으로 일본 주요 도시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5월 시부야점에서 1호 팝업스토어로 노이스 매장을 오픈하며, 이후 이미스, 마뗑킴, 미스치프 등 11개 브랜드에 대한 단독 팝업스토어를 총 660㎡(약 200평) 규모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더현대 글로벌 론칭은 기성 패션 MD에 머무르던 기존 백화점의 틀을 깨고 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없던 브랜드와 콘텐츠를 끊임 없이 제안하는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K패션 브랜드 등과 동반성장하며 더 많은 고객에게 인상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31 11:12:5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교육청, 증거기반 정책평가 전국 최초 시행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 정책의 현장 안착과 체감도 향상을 위해 객관적 자료와 과학적 분석을 활용한 '증거기반 정책평가'를 실시한다. 증거기반 정책평가는 전국 교육청 최초로 실시하는 사례다. 도교육청은 지난 3.1자로 정책평가팀을 신설하고 단순 실적 중심의 산출물(Output) 평가를 넘어 정책 기대 효과의 교육적 성과(Outcome)까지 평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도교육청 정책평가는 지난해부터 본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외부 위원의 공정한 평가로 진행해 왔다. 이에 더해 2024년에는 경기교육 정책을 학교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 보다 타당하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정책 효과성을 평가에 반영해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부서별 주요 정책 과제 2~3개 선정 ▲정량적 평가 지표 확대 ▲정성적 평가 자료 객관화 방법 등을 모색해 증거기반 평가체계를 마련한다. 또 평가 지표 설정 단계부터 ▲외부 정책평가단 ▲정책평가 컨설팅단을 운영하고 ▲평가 전 과정 현장 정책모니터링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계 정책실태 조사평가로 내실을 다진다. 정책평가 결과는 ▲부서 성과평가 ▲정책 재구조화 ▲예산 및 인력 재배치 등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증거기반 정책평가의 이해를 돕기 위해 29일 경기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2024 경기교육 증거기반 정책평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본청 전 부서 150개 팀의 팀장이 참여했으며 증거기반 정책평가 이해, 사례 발표, 시행 안내 순으로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경기교육 정책을 실질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분들"이라면서 "우리가 좋은 교육정책을 추진하면서도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이런 점은 아쉽게 생각될 때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펼치고 있는 여러 정책을 증거에 기반해 평가해 보고, 끊임없이 교육의 혁신이 일상화되도록 하는 시점이 바로 지금"이라고 강조하면서 "좋은 교육을 만들기 위해 혁신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3-31 11:02:44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 하천산책로 진입 차단시설 설치

경기도가 여름철 호우에 대비해 하천변 산책로·자전거도로 진입로와 하상도로 진입부에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한다. 도는 올해 총 127억을 투입해 이용자 진입 차단 시설이 없는 하천 출입구 1,174개소에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한다고 31일 밝혔다. 하천 산책로 진입 차단시설은 하천 범람을 포함한 위험 징후가 발생하는 경우 수위계 등 각종 센서를 통해 도, 시군 재난안전상황실이나 시설 담당자에게 위험 정보가 자동 통보되면, 재난 CCTV를 통해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원격 또는 자동, 수동으로 진입 차단시설을 가동하여 인명사고를 예방하는 시설이다. 지금까지는 기상 특보가 사전 발효되면 하천 산책로에 비닐테이프로 만든 재난안전선을 설치해 접근을 차단했다. 문제는 하천시설 이용자들이 테이프를 훼손하거나, 재난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재난안전선을 통과해 산책로에 진입하는 등 실질적인 진입 차단에 어려움이 있었다. 경기도는 기존 대응 방식으로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하천시설을 포함해 침수 사고 위험이 있는 하천변 진입로에 차단시설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집중 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진입차단기를 설치하면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면서 "재난으로부터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취약 시설에 대한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해 안전한 경기도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3-31 11:02:31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용인특례시,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핵심 기반시설 공사 차질 없이 진행 중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에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조성 중인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의 용수와 전력에 필요한 핵심 기반시설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라인(팹·Fab) 4기와 50여개의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이 입주할 예정인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의 1기 팹을 오는 2027년 상반기에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들과 협력화단지, 시설 등에 필요한 전력은 약 2.83GW다. 전력 공급과 관련해 현재 안성시 신안성 변전소부터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시행지까지 약 6.2㎞ 길이의 공급 시설 공사가 오는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 구간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구는 개착식과 터널식 전력구로 계획됐다. 지난 2022년 5월 착공해 올해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인 터널식 전력구는 'Shield TBM 공법'을 활용해 지하 30~160m 깊이에 개설된다. 지난해 12월 수직구#1~수직구#2번(1111m)를 개통했고, 현재 6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변전소를 포함한 전체 전력공급시설 사업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에 입주하는 SK하이닉스 1기 팹이 가동되기 전인 오는 2026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의 용수는 공업용수와 생활용수를 분리해 공급한다.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용수 확보를 위한 공급시설 건설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운영에 필요한 공업용수 1차분은 하루 26만 5000톤 규모로, 공급시설 설치 공사는 지난 2022년 12월 착공해 오는 202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3월말 기준 2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관경 1500㎜, 연장 36.8㎞로 취수지점인 여주시 남한강 여주보에서 이천시를 거쳐 처인구 원삼면의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사업대상지까지 연결된다. 시는 1차분 공업용수 확보 과정에서 취수원 확정과 관로가 매설되는 인근 도시와 관계기관 협의에서 나타난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바탕으로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에서 4개의 팹(Fab)에 필요한 모든 용수 공급방안이 조속히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는 취수원과 공급방안이 확정된 1차분에 비해 2차분은 취수 용량이 하루 약 30만 8000톤 수준으로 더욱 크다는 점을 감안해 취수원 확보에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시행사 측은 조속하게 취수원을 확정하고, 인근 지자체와 기관과의 협의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환경부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에 입주하는 기업의 인력들을 위한 생활용수 공급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곳에 필요한 생활용수는 하루 8100톤 규모로, 용인정수장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 공사는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3월 말 기준 유림배수지 분기관에서 사업시행지까지 15.8㎞ 구간에 관로 공사가 23%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남사·이동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함께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의 가동에 필요한 공업용수 취수원을 올해 내로 확정하기 위해 환경부와 적극 협의할 예정"이라며 "팹(Fab) 가동이 계획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과 국비 지원도 정부에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31 11:02:16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우리 가족 대출로 인한 피해자 있냐"는 양문석에 韓 "음주운전은 피해자 없냐"

최근 편법 대출 의혹이 불거진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가 "우리 가족의 대출로 사기당한 피해자가 있느냐"며 "사기대출로 보도한 언론사를 고소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황당하다"며 "나를 고소하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오전 경기 성남시에서 열린 지원유세에서 "제가 아침 뉴스를 보다가 황당한 걸 봤다"면서 "양문석이라는 분이 대학생 딸 명의로 사업자 등록을 내서 사업할 생각도 없으면서 주택에 쓸 자금을 새마을금고로부터 11억원을 빌렸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새마을금고에서 대출한 자금은) 사업자들, 상공인들이 써야할 돈이었다"며 "그게 다 걸렸는데 이 분이 '우리 가족이 피해를 준 사람이 없다. 그러니 사기가 아니다'고 얘기를 했는데, 피해는 국민이 다 본 것이고 그 돈을 못 받아간 소상공인들이 피해자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피해자가 없으니 사기가 아니라는 양문석 후보의 해명을 두고, 그런 식이면 음주운전과 대장동 비리에도 피해자가 없는 거냐고 반문했다. 한 위원장은 "그렇게 따지면 음주운전하면 피해자가 없는 거냐,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비리에 피해자가 없는 거냐"며 "이 대표가 (경기도) 법인카드 쓴 것도 피해자가 없는 거냐. 장난하냐"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이 분이 자기 행동을 사기대출이라고 한 사람을 다 고소하겠다고 했다"며 "저를 먼저 고소하라. 가짜 서류 만들어 가짜 증빙 붙여서 그게 아니면 못 받아갈 대출 받아가면 그게 사기대출인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다시 한번 얘기한다. 국민에게 피해 준 사기대출이 맞다"며 "그러니까 양문석씨는 한동훈을 고소하시라. 그래서 우리 한번 다퉈보자"고 전쟁을 선포했다. 이어 "저와 똑같이 생각하는 상식 있는 모든 국민을 대신해 민주당, 양문석과 싸우겠다"고 약속했다. 양 후보는 30일 입장문을 내고 "우리 가족의 대출로, 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있느냐. 아니면 우리 가족이 의도적으로 새마을금고를 속였냐. 그리고, 새마을금고는 대출금이 대출 명목으로 제대로 사용되는지, 법이 정한 규칙대로, 단 한 번이라고 확인 과정을 거쳤느냐"고 따져 물었다. 양 후보는 "우리 가족은 이 대출을 '사기대출'로 보도한 언론사를 고소하려 한다"며 "해당 보도로 졸지에 파렴치범이 돼버린 상황에서, 선거운동에 심각한 방해를 받고 있고, 우리 가족은 매일같이 눈물바다를 방불케 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2024-03-31 11:01:53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용인시 이상일 시장, 3개 민자고속도로 조속 진행 요청

용인특례시는 시 전역을 신규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 등으로 촘촘히 연결하는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을 수립하고, 이 계획에 반영된 3개 민자고속도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이뤄지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31일 요청했다고 밝혔다. 용인의 각종 도로망을 대폭 확충해서 반도체 등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산업의 발전을 돕고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도시의 경쟁력까지 제고하겠다는 구상이다. 용인특례시가 수립한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은 초대형 반도체 생산라인과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이 집중될 처인구 남부 권역과 기존 반도체 생산라인과 플랫폼시티 등이 들어설 용인 곳곳을 서울과 성남 판교 등의 지역에 원활하게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처인구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6기의 Fab(반도체 제조라인)을 건설하는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4기의 Fab을 세우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반도체 관련 인재들이 정주할 신도시가 건설될 1만 6000호 규모의 '이동 공공주택지구' 등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기흥구에는 20조원 이상이 투자되는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기흥캠퍼스)가 있고 83만평 규모의 플랫폼시티가 조성된다. 이상일 시장은 "L자형 3축 도로망은 L자형 반도체 벨트를 이루는 이들 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첨단 기업과 첨단 IT 인재들이 모여드는 초대형 반도체 생태계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3개의 L자형으로 구성되는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들이 기흥구와 처인구의 교통 흐름을 매우 원활하게 할 것이고, 서울 강남이나 판교와도 30~40분 정도 만에 오갈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L자형 3축 도로망'을 반도체 고속도로축(L1)과 반도체 내륙도로축(L2, L3)과 이들 3축을 연결하는 8개의 개별 노선으로 계획했다. 반도체 고속도로축(L1)은 신설되는 경부지하고속도로와 반도체 고속도로(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로 계획했고, 두 개의 반도체 내륙도로축 중에서 L2축은 지하화할 새 국지도 23호선과 국도 42호선 대체 우회도로 등으로 구성된다. L3축은 지난 2008년 확정된 양지~포곡 민자도로를 성남까지 연장해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시는 현재 자동차전용도로처럼 이용되는 국도 43호선과 국도 45호선은 물론 추가로 확장될 지방도 321호선과 국지도 82호선 등 기존 도로들과 L자형 3축 도로망의 접속도로를 입체화해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L자형 도로망 계획'이 실현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앵커기업과 반도체 소부장기업들이 밀집한 기흥구와 처인구 남동부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동시에 3개 축의 고속도로·자동차전용도로로 교통량을 분산시켜 향후 급증할 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5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반도체 클러스터와 국가산단에 용인 이동 신도시까지 조성되면 향후 용인 인구가 150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된다"며 교통인프라 확충을 강조한 바 있다.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을 육성하려면 반도체 관련 기업들과 관련 연구기관·대학 등을 동일 생태계로 끌어모아 상승작용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용인특례시가 계획하는 3축의 도로망은 해당 기업들의 시간과 물류비용을 절감시켜 주는 구상이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29일 이같은 시의 계획이 실현될 수 있도록 기존에 발표된 반도체고속도로(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와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 의왕-광주 민자고속도로 등을 정부가 조속히 검토해서 추진해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발송했다. 시는 이같은 내용의 공문도 국토교통부에 보냈다. 이 시장은 "용인이 반도체 국가산단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핵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도시 곳곳을 연결하는 도로망 구축이 긴요하다"며 3개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가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고속도로를 포함하여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 의왕~광주 민자고속도로 등 현재 국토교통부에 제안되어있는 용인시 통과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면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와 경쟁력은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25일 민생토론회에서 민자사업으로 제안된 반도체 고속도로를 조속히 추진하고, 국가산단 등의 입주에 따라 늘어날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도 45호선을 확장하고 기존 도로망도 정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시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처인구 도로망 확충에 지난해 1688억원, 올해 1434억원의 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2024-03-31 11:01:34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전국 지자체 대상 태양광 등 '농업·농촌 RE100 사업' 공모

농림축산식품부가 '2024년 농업·농촌 재생에너지 100%(RE100) 실증지원사업' 대상지 공모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전국 시·군 대상이며, 참여 신청기간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이다. 농업·농촌 RE100 실증지원사업은 농촌 마을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태양광 등을 통해 청정에너지원으로 전환하고,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는 에너지 효율화 등을 통해 에너지자립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마을 환경 및 주민 의사 등 해당 사업대상지의 사업 여건에 따라 지열·풍력 등 기타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도 가능하다. 단, 사업비 초과 시 국비 추가 지원은 불가하다. 사업에 참여하는 농촌 마을은 △마을 에너지 사용량 진단 상담 △마을 유휴부지 등에 재생에너지 발전시설(마을발전소) 설치 △주택, 농업 가공·유통 시설에 자가 소비용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경로당·마을회관 같은 공동이용시설의 단열·창호 개선 등을 통해 낭비되는 에너지를 줄이는 에너지 효율 개선 등을 2년간 지원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농식품부 농촌탄소중립정책과로 공모 기간 내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재생에너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지자체 사업 적절성 등을 평가한다. 사업대상지는 오는 5월 선정할 예정이다. 조혜윤 농식품부 농촌탄소중립정책과장은 "농업·농촌 RE100 실증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화석연료 사용 및 전기사용량이 절감될 것"이라며 "농촌 마을이 탄소배출 저감, 지역의 청정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3-31 11:00:20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청년들에게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민선8기 경기도 대표 청년정책인 경기청년 갭이어(Gap Year) 프로그램 참여자 880명을 4월 1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4월 1일) 19~39세 청년(1984~2005년생)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병역의무를 이행한 청년의 경우 이행 기간만큼 신청 연령을 연장해 1982년생까지 지원할 수 있다. 5월 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지원금도 1인당 최대 500만 원까지 제공하며 올해부터는 '기회 더하기'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해 우수참여자에게는 500만 원에 더해 추가 지원금도 지원한다. 추가 지원금 규모는 팀당 최대 300만 원 내외로 지원될 예정이며, 약 4주간 프로젝트 기간을 연장해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사업 종료 후 1년간 경기도·공공기관-참여자 간 취·창업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범위는 디저트 개발, 신재생 에너지 교육, 언어발달 콘텐츠 제작, 도서 출판, 웹진 발행, 업사이클링, 전통예술 아카이브 제작 등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원활한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역량향상 교육, 직무적성 검사도 지원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 어플라이에 게시된 공고문과 2023년 우수사례집을 참고하면, 보다 다양한 프로젝트 진행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4월 1일부터 26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5월 말 참여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6월부터 3주 동안 권역별 교육장에서 '탐색과 발견'의 프로젝트 설계 과정을 거친 후 중간평가를 통해 7월부터 10월까지 12주간 '도전과 변화' 프로젝트를 진행할 최종 참여자 800명이 확정된다. 3주간의 대면 교육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평일 반뿐 아니라 주말반을 구성하고 도내 4개 권역에서 5개 권역으로 거점 교육장 확대, 주 2회 진행하던 대면 교육을 주 1회로 횟수를 줄여 미취업 청년뿐 아니라 이직을 고민 중인 청년, 육아 중인 청년, 경력보유여성 등 다양한 상황에 있는 청년들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지난해 처음 시행에도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는 참여 인원과 프로그램이 확대된 만큼 더 많은 청년들이 갭이어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찾고 도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든든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3-31 11:00:02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일산동부경찰서-애기야가자, 실종 예방 업무협약 체결

일산동부경찰서(서장 송호송)는 지난 29일 육아정보 앱 '애기야가자'와 아동등 실종예방 및 치안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야외 활동이 본격화되는 봄을 맞이하여 실종사건의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노출 효과가 높은 애플리케이션과 협업하여 지문등록 홍보 활성화 및 실종아동등 조기 발견을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아동등 실종예방 활동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 홍보 △국민체감약속 홍보 등 치안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협약을 맺은 애기야가자는 누적 고객 150만명에 달하는 키즈 플랫폼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실종아동 예방 사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앱 메인 화면에 '지문등 사전등록제' 홍보 배너를 노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사전등록 참여를 유도하고 실종아동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오세정 애기야가자 대표는 "키즈 플랫폼 기업으로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고 말했으며, 송호송 일산동부경찰서장은 "다양한 매체와의 협업을 통한 아동등 실종 예방 홍보로 아동이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31 10:59:32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