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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업계 1위 오른 시몬스, '효자 상품' 알고보니…

뷰티레스트 블랙, 매달 평균 300개 이상 꾸준히 판매 1000만~3000만원대 고가에도 '과감한 투자' 수요 ↑ '신혼 침대' 로망 예비부부터 '그랜드 제너레이션' 가세 '국민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로 수요층 추가 공략 시몬스가 창립 이후 지난해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침대업계 1위에 오르는데 효자 역할을 한 제품은 다름아닌 1000만원이 훌쩍 넘는 초고가 브랜드 '뷰티레스트 블랙'이었다. 경기 침체로 인한 전반적인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신혼부부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최고급 침대를 찾는 고객이 꾸준히 늘면서다. 7일 시몬스에 따르면 뷰티레스트 블랙은 2016년 출시 이후 월평균 200개 정도 팔리다가 지난해 1월 처음으로 '월 300개 판매'를 넘어선 이후 꾸준히 판매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몬스는 지난해 313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992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시몬스침대의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은 ▲켈리(Kelly) ▲데보라(Deborah) ▲마리옹(Marion) ▲루실(Lucile) ▲브리짓(Brigitte) ▲로렌(Loren) 6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제품 가격은 1000만~3000만원대로 웬만한 소형차 한 대 값과 맞먹는다. 뷰티레스트 블랙은 시몬스의 기술력을 집약한 '포켓스프링' 중에서도 포스코산 삼중 나선 구조의 '어드밴스드-포켓스프링'을 사용해 섬세한 지지력을 자랑한다. 이 포켓스프링은 수면 도중 초당 0.0001m/s²의 작은 뒤척임에도 기민하게 반응하고 신체를 세밀하게 지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뷰티레스트 블랙 가운데 '켈리(Kelly)'와 '데보라(Deborah)' 모델은 '포켓 위의 포켓'이라고 불리는 '블랙 마이크로 포켓스프링'을 적용해 더욱 뛰어난 지지력, 탄성력, 쿠션감을 갖추고 있다. 포켓스프링을 감싸는 특수 부직포는 이탈리아 명품 직물 업체인 이탈펠트로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부직포는 스프링 하나 하나를 감싸 소음을 완벽하게 차단해주는 것 뿐만 아니라 스프링 마모를 방지한다. 또 친환경 폼은 자연에서 추출한 천연 식물성 소재로 만들었고, 엄선한 100% 린넨 원단은 최고급 자연 소재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부드러운 촉감과 탁월한 흡수성, 통기성을 갖추고 있다. 50여 종의 최고급 소재는 한국 시몬스만이 갖고 있는 '조닝(Zoning) 시스템'과 만나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제공한다. 시몬스 관계자는 "침대는 객단가가 높고 소비주기가 긴데다 일반적으로 집에 한 두개 밖에 없어 상징적이어서 구매할 때 '신중한 선택'과 '과감한 투자'가 동시에 이뤄지는 영역"이라며 "경기가 불황일 수록 품질과 브랜드 신뢰도에 기반을 둔 소비자 선택은 더욱 명확해지는 특징이 있다. 이와 함께 '신혼침대'에 로망을 갖고 있는 예비부부들부터 재력과 체력을 함께 갖춘 '그랜드 제너레이션'(50년대 중반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80년대 초반의 X세대)까지 프리미엄 제품 구매 열풍에 동참하면서 '크고 좋은 침대'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면과 건강이 직결된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숙면에 매우 중요한 고급 침대를 찾는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업계에선 시몬스의 뷰티레스트 블랙을 스웨덴의 하이엔드 침대 브랜드 '덕시아나'(DUXIANA), 역시 스웨덴 브랜드인 '해스텐스'(Hastens), 그리고 영국의 최고급 브랜드로 포켓스프링을 처음 개발한 '바이스프링'(Vispring)과 함께 '4대 명품 침대'로 꼽고 있다. 킹사이즈 기준으로 2000만~8000만원인 덕시아나의 최고급 제품은 대당 1억원 이상이다. 해스텐스의 엔트리 모델 '마랑가'는 3000만원 대에 팔리고 있다. 한편 시몬스는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친환경 인증을 중심으로 한 '국민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로 소비자들을 추가 공략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9년 당시 공식 인증기관인 한국표준협회로부터 라돈 안전제품 인증을 획득한 후 매년 판매하는 가정용 매트리스 전 제품에 대해 인증을 갱신하고 있다. 2021년에는 라돈(Rn-222)과 유사한 발암물질인 '토론'(Rn-220)에 대한 안전제품 인증도 획득했다.

2024-04-07 10:25: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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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의 시선] 중기부와 외교부의 '케미'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의 '케미'가 본격화됐다. 성질이 급해 결론부터 말하면 장관이 바뀌어도 두 부처간 케미는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아울러 부처간 칸막이도 빨리 제거해 중앙부처 상호간 시너지도 다양하게 창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최근 중기부와 외교부는 중소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외교부에서 베트남대사와 차관을 역임한 외교관 출신 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외교력'을 발휘하면서다. 골자는 해외 진출을 원하거나 이미 나가 있는 중소기업 등을 전 세계에 있는 재외공관이 주재국 정부와 맞닿은 외교채널을 활용해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여기에는 재외공관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현지에 있는 협회 및 단체, 해외 진출 국내 금융기관, 그리고 대기업 등 민관이 합심해 현지 정보 제공, 애로접수 및 해소, G2G 협력 대응 등을 효과적으로 펼치게 된다. 국내에 있는 중소기업 등에도 외교부가 공관 소통채널을 활용해 현지 시장 및 주재국 정책 정보, 기업 애로 등을 중기부에 제공, 기업 정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외교부에 따르면 해외에 있는 대사관, (총)영사관, 대표부 등 재외공관은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167곳에 이른다. 유럽에 가장 많은 48곳이 있고, 아주(47곳), 미주(35곳), 중동(19곳), 아프리카(18곳) 순이다. 오 장관은 "재외공관은 가장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네트워크가 가장 잘 돼 있는 곳이다. 현지 정보가 가장 많이 모이는 등 장점이 많은 곳"이라며 "재외공관이 구심점이 돼 협의체를 꾸려 중소벤처기업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기부와 외교부는 또 올해 튀니지,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하노이, 호치민,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7개 공관을 통해 우선적으로 'K-스타트업 글로벌 네트워킹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따로 놀았던 중기부와 외교부가 중소기업 수출, 진출을 지원하기위해 손을 잡은 것에 무한한 박수를 보낸다. 부처간 철옹성 같은 '칸막이 문제'는 어제, 오늘만의 일이 아니다. 중소기업 관련 해외 수출·진출만 놓고보면 중기부, 외교부 뿐만 아니라 중기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간 협력도 매우 중요하다. 산업부 산하의 코트라(KOTRA),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간 해외에서의 추가 협력이 대표적이다. 중기부 출신 상무관 자리도 새로 만들어 중소기업들이 많이 나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재외공관에 배치해야한다. 일할 사람이 없어 중소기업 현장에선 외국인력을 더 달라고 아우성이지만 중기부, 고용노동부, 법무부간 긴밀한 협력없인 해법이 요원하다. 중기부와 외교부간 이번 출발이 나비효과가 돼 다른 부처로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 모처럼 잡은 손이 어쩌다 등판한 외교부 출신 중기부 장관 한 명의 호기로만 끝나지 않기를 제발 바란다.

2024-04-07 10:25: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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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 코앞 …금투세 폐지·비트코인 현물 ETF 이슈로 부상

10일 열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야 간 자본시장 관련 공약이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이다. 궁극적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결을 바라는 건 같지만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두고는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소액 투자자들의 표심 확보를 위한 정치권의 움직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금투세는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 금융투자로 연간 기준 금액(주식 5000만원·기타 250만원)이 넘는 소득을 거둔 투자자에게 20%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다. 3억원 초과분부터는 25%가 부과돼 세율이 더 높아진다. 금투세가 주목을 끄는 이유는 여야가 개인투자자들을 위하는 '방법론'의 차이를 극명히 보여주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금투세의 '전면폐지'를,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부터 시행'을 외치고 있다. 금투세는 당초 지난해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지만 주식시장 침체를 우려해 2025년으로 시행이 2년 유예된 바 있다. 앞서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올해 2월 2일 모든 상장주식에 과세하는 금투세를 도입하지 않기로 하는 내용의 소득세법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야당이 총선용 포퓰리즘 정책이자 '부자 감세'라고 반대하면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위원회 문턱조차 넘지 못한 법안이기도 하다. 국민의힘 측은 금투세를 '소액주주 증세안'이라는 입장이다. 금투세가 시행되면 최소 20% 이상의 세금이 부과돼 해외 투자 자금 유출이 심화하거나 증시 매도세가 강해질 것이라고 주장한다. 결국 이로 인한 주가 하락으로 소액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의미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반드시 해내 국민의힘이 1400만 개인투자자의 힘이 되겠다"며 투자자들의 표를 호소하기도 했다. 이어 "이미 주식거래세가 있는 상황에서 투자소득까지 과세하면 투자자 이탈이 우려되고 자본시장 침체로 오히려 세수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금투세 과세 대상자가 1% 수준에 불과하다며 내년부터 금투세 시행을 주장한다. 주식으로 연간 5000만원이 넘는 소득을 올리는 투자자가 적고, 금투세 폐지는 '부자 감세'나 마찬가지라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예산정책처에서 받은 '세법개정안 분석' 보고서에는 기존 여야 합의대로 금투세가 2025년 1월 시행되면 2027년까지 3년간 세수가 4조328억원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치가 담겼다. 금투세가 시행되면 매년 1조3443억원이 걷히지만, 폐지될 시에는 연간 1조원이 넘는 국세가 덜 걷힐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청년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공약을 다루는 모습도 다르다. 국민의힘은 비트코인 현물 ETF와 법인투자 내용 등과 관련한 공약은 다루지 않았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거래를 허용하는 공약을 내놨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투자자들 개별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알 수 없지만 개인투자자들 수를 생각한다면 금투세 이슈보다 거래세 이슈가 더 공약 측면에서 눈길을 끌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24-04-07 10:11: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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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메리츠화재·동양생명·교보라이프플래닛

메리츠화재가 2023년 연도대상을 개최했다. ◆ 새 '보험여왕'에 한은영 메리츠화재는 지난 4일 서울 광장동 소재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CY2023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한은영 순천센터 탑2본부 팀장이 통산 네 번째 연도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를 포함해 500여명의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참석했다. 한 팀장을 포함한 영업가족들의 노력과 땀의 결실을 축하하고 함께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한 팀장 외에도 매출부문 금상 9명, 은상 27명, 조직부문 대상 1명, 금상 8명, 은상 17명 등 총 160명의 설계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고 가족의 축하를 받았다.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는 "메리츠화재가 지난해 1조5670억원의 순이익으로 손보업계 2위, 하반기 1위를 달성한 것은 2만4000 설계사 여러분들의 노력과 고생 덕분"이라며 "성장 사다리 강화를 통해 설계사들이 꿈을 더욱 더 키워갈 수 있도록 영업현장과 시장환경을 더 예민하게 살펴보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양생명이 2024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 장금선 명예상무, 10번째 대상 동양생명은 지난 4일 양재동 THE-K호텔에서 '2024 연도대상 시상식'을 열고 지난해 우수한 업적을 거둔 FC와 영업관리자들을 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와 임원진 및 수상자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전속 FC와 영업관리자 95명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한해 동안 최고의 영업 실적을 거둔 FC에게 수여되는 대상의 영광은 장금선 새중앙지점 명예상무가 차지했다. 장금선 명예상무는 이번 수상으로 총 10번째 대상을 수상했다.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는 "지난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FC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 덕분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회사 성장에 적극 기여해주신 FC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새로운 미니보험을 선보였다. ◆ 취미·여가 등 생활 질환 중심 보장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 5일 대한민국 취미 여가 1등 플랫폼 '프립'을 운영하는 프렌트립과 함께 '프립케어(무)라플 365미니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재해골절 진단, 법정 감염병 진단, 특정식 중독 입원 등 대표 6가지 항목을 보장한다. 강력범죄 피해 상해 위로금의 경우는 1년 동안 최대 200만 원의 보장을 제공한다. 프립케어는 프립에서 오프라인 상품을 구매한 사용자라면 무상으로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프립에서 사용자의 안전한 취미 여가 활동을 위해 전액 지원한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국내 1등 취미 여가 플랫폼 프립과 함께 더 많은 사람이 더 안심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07 10:10:4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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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보험사 차량데이터 활용 허용…한국은?

유럽연합(EU)이 보험사의 차량데이터 활용을 허용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차량데이터 공유 관련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보험 청구 비용 절감 등 경제적 가치 증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EU 데이터 전략(European Strategy for Data)의 핵심 축으로 논의된 데이터 법(Data Act)은 지난 1월 공식 발효됐다. 해당 법안은 2025년 9월 시행될 예정이다. EU 데이터 법은 전체 유럽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법안이다. 데이터 보유자, 이용자 등 각 주체에게 공정한 데이터 접근·사용 권한을 보장하고 데이터 가치를 공정하게 배분한다. EU 데이터 법에 따라 보험사는 차량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차량데이터는 제조사가 독점했다. 이번 데이터 법은 차량데이터에 대한 접근 권한을 차량 소유자에게 부여해 보험사, 수리·정비업자 등이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EU의 차량데이터 공유 관련 법 개정' 보고서에 따르면 EU 데이터 법은 차량데이터를 차량 소유자의 요구에 따라 자동차 제조사는 보험사 등과 같은 제3자에게 데이터를 공유해야 함을 명시하고 있다. 차량데이터는 운전자의 운전습관, 블랙박스 정보, 차량 주행정보, 부품 상태 등 다양한 데이터를 포함한다. 차량데이터에 대한 접근 권한은 자동차 제조사가 독점해 왔으나 EU 데이터 법에 따라 스타트업을 비롯한 다양한 경제주체에게 공유되는 구조로 전환될 전망이다. 박희우 보험연구원 연구위원과 김가현 연구원은 "차량데이터 접근 권한이 차량 소유자에게 부여됨에 따라 정보주체의 정보결정권이 강화될 것"이라며 "다양한 사업자는 차량데이터를 활용해 제공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경제적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보험사의 경우 차량데이터에 접근해 사고 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해 보험 청구 비용을 절감하고 청구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운전습관 정보를 통해 개인 맞춤 위험 기반 보험료 책정도 가능하다. 새로운 자동차보험 상품 개발과 고도화된 요율 산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EU가 발 빠르게 데이터 법을 시행하면서 국내에서도 차량데이터 공유 관련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EU를 비롯해 미국에서도 차량데이터 공유 관련 제도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시작조차 못했다. 박희우 연구위원과 김가현 연구원은 "국내에서도 자동차 관련 시장 발전, 소비자 혜택 확대 등을 위해 EU, 미국 등 해외 주요국을 참고해 차량데이터 공유 관련 논의를 진행해야 할 것"이라며 "차량데이터 공유는 보험산업을 비롯해 다양한 자동차 관련 산업의 발전과 소비자 혜택을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4-07 10:08:1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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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신한카드

KB국민카드가 영업 전략 수립을 위해 소비 데이터를 융합했다. ◆ 외식·보험 업권 활용도↑ KB국민카드는 데이터 얼라이언스 'DATAi'의 위원사들과 함께 이종 산업간 결합 데이터 상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외식소비 결합 상품'은 가맹점의 세부 업종과 메뉴를 표준화했다. ▲인구 특성 ▲통신 ▲유통 ▲신용(CB) 등 데이터를 합쳤다. 공공 기관과 외식사업자가 추천상품을 개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보험정보 결합 상품'은 이용자의 ▲카드 이용 정보 ▲인보험 ▲실손 ▲사고 ▲청구 등의 보험 정보를 사용한다. 생애주기에 따른 보험 상품 추천, 맞춤 마케팅 개발 등에 이용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데이터 결합상품 개발 지원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한국임업진흥원(KOFPI)과 함께 제철 식재료 판매를 진행한다. ◆ 생활용품 및 선물세트 할인 신한카드는 올댓쇼핑에서 '2024 봄 산나물&가정의 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산물 판매를 촉진한다. 이어 봄나물 가격을 낮춰 소비자 부담을 덜었다. 산나물을 활용한 장아찌, 건나물 등 다양한 제철 식재료도 마련했다. 봄철 산나물에 이어 ▲'K-포레스트 푸드' ▲지정 산양삼 ▲밤 ▲오미자청 ▲선물세트 등의 가격도 인하했다. 생활용품은 한국산림인증(KFCC)를 받은 친환경 CXP목재를 활용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KFCC는 산림을 환경, 사회, 경제적으로 지속 가능하게 관리하는지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준과 지표를 바탕으로 인증하는 제도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4-07 09:59:0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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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2주 연속 상승...매수심리 8주째 상승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2주 연속 오르며 주택 시장에 온기가 도는 모습이다. 매매수급지수의 경우 8주째 상승하며 살아나는 분위기다. 7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4월 첫째 주(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01%) 대비 0.02% 상승했다. 지난해 11월27일 이후 17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한 이후 2주 연속 올랐다. 권역별로는 강북권에서 마포구(0.12%→0.13%)가 염리·대흥동 대단지, 용산구(0.04%→0.06%)는 이촌동 주요단지, 성북구(0.03%→0.05%)는 역세권 선호지역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도봉구(-0.04%→-0.05%)와 노원구(-0.02%→-0.02%)는 관망세가 지속되며 하락했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0.05%→0.05%)가 잠실·장지·오금동, 서초구(0.00%→0.04%)는 잠원·방배동 주요단지, 양천구(0.02%→0.04%)는 신월·목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금천구(-0.01%→-0.03%)와 관악구(-0.03%→-0.02%)는 거래가 한산한 상황이 지속되며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지역·단지별로 상승·하락이 혼재돼 나타나는 가운데 선호지역 중심으로 추가 하락 우려가 일부 해소됐다"면서 "급매 소진 후 매도희망가 유지에도 불구하고 매수문의가 증가하는 모습 보이며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마포구 대흥동에 위치한 '마포자이2차'는 지난달 전용면적 84㎡가 16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전달 매매가격(15억9000만원) 대비 6000만원 상승했다. 같은 기간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잠실엘스'의 경우 전용면적 59㎡가 19억3000만원에서 19억5000만원으로 1개월 만에 2000만원 올랐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주 연속 상승했다. 4월 첫째 주(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8.3으로 전주(87.5)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2월 둘째 주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총선 결과에 따라 정책 변동성이 큰 만큼, 현재로서는 본 현안이 주택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상황이다"라면서 "새로 꾸려지는 국회의 정책 방향성과 제도 가시화에 따라 매수대기자들의 움직임이 결정될 수 있어, 선거 이후의 거래량 증감과 시세 추이를 주의 깊게 살필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4-07 09:02:5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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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ESG·SDGs 주제 봄맞이 문화행사 ‘꽃보다 청춘’ 성료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3·4일 다빈치캠퍼스에서 ESG와 SDGs를 주제로 한 봄맞이 문화행사 '꽃보다 청춘'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다빈치캠 66대 총학생회 '청춘'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글로벌 화두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와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주제로 진행됐다. 윤규란 다빈치캠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들이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상생의 가치를 확대해 나가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ESG와 SDGs를 행사 콘텐츠에 접목한 것"이라며 "만연한 일회용품 사용과 인쇄물 사용, 에너지 남용 등으로 발생하는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에서 행사를 시작하게 됐다. 우리가 감수하는 작은 불편들이 오늘의 봄날과 내년에 다가올 봄을 더욱 푸르게 만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ESG와 SDGs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ESG·SDGs 테마가 포함된 박상규 총장과의 '총장네컷' ▲아나바다 캠페인,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컵과 원두 찌꺼기를 재활용한 식물 분양 ▲병뚜껑과 폐지를 이용한 업사이클 코너 등이 열렸다. 다빈치캠 총학생회는 '아나바다 캠페인'을 통해 얻은 수익 전액과 행사 수익금 일부를 식목일을 맞아 환경단체와 산불 피해지역에 기부할 계획이다. 박상규 총장은 "ESG, SDGs와 함께 한 이번 봄맞이 문화행사가 우리가 사는 지구를 온전히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필요한 노력이 무엇일지를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아울러 대학 생활에서 학업만큼이나 중요한 멋진 인연과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07 09:01:5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