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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출범…62일간 모금 활동 전개

포항시는 지난 9일 포항시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포항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최재영 포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 강석암 읍면동 위원장, 포항시 29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이 참석해 캠페인의 취지를 공유하고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행사에서는 캠페인 설명과 출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올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포항'을 슬로건으로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운영된다. 포항시는 올해 목표 모금액을 20억 원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모금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금은 경북공동모금회 계좌이체를 비롯해 방송사별(MBC·KBS·TBC) 계좌 이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개별 납부, QR코드 기부, 온라인 모금, 전화기부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성금은 명절과 하절기, 동절기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구체적으로 취약계층 가구당 10만 원에서 15만 원 수준의 현금 지원과 함께, 하절기·동절기에는 선풍기, 폭염 대비 키트, 이불 등 현물 지원이 병행된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에도 쓰일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통해 포항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모두가 따뜻한 포항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2025-12-11 08:51:2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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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취약계층에 연탄 600장 전달…1천만 원 기부로 나눔 실천

(사)계명1%사랑나누기(대표 신일희 계명대 총장)와 계명대학교 봉사단이 지난 6일 대구 달서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 600장을 전달했다. 연탄 배달 직후에는 달서구에 1천만 원을 기부해 '달서 나눔 별 4호'에 등재되며 따뜻한 나눔을 더했다. 계명대 봉사단은 직접 가정을 찾아 연탄을 집 앞까지 옮겼다. 학생과 교직원 3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추운 날씨에도 난방 부담을 겪는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이성용 계명대 학생·입학부총장은 "우리 학생들의 연탄 나눔이 주민들에게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도 함께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베트남 국적의 응오튀탐짬(국제통상학과 1학년) 학생은 "연탄 봉사는 처음이라 힘들었지만 보람이 더 컸다"며 "올겨울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수호(환경공학과 1학년) 학생은 "연탄을 직접 나르며 어르신들이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됐다"며 "작은 힘이지만 도움이 되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연탄 배달 후에는 두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후원금 전달식이 이어졌다. (사)계명1%사랑나누기는 달서구청에 연탄 나눔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해 '달서 나눔 별 4호'에 올랐다. '달서 나눔 별' 사업은 10년 이상 꾸준한 기부를 이어온 기부자에게 예우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사)계명1%사랑나누기는 올해 누적 기부금 1억 원을 달성해 명예의 전당에 오른 데 이어, 이번 기부로 또 한 번 기부의 가치를 실천했다. 한편 (사)계명1%사랑나누기의 기금은 교직원이 월급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된다. 해당 기금은 연탄과 난방유 지원, 소외계층 위문, 재난 피해 구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사용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국내외 재난 피해 지역에 7억 원 이상을 지원해 왔다. 미얀마 지진 피해, 경북 산불, 경남 수해 복구 등에도 기부를 이어오며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2025-12-11 08:50:4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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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글로벌 스마트 센터 평가 ‘세계 8위·亞 2위’ 달성

부산시는 영국 지옌사가 발표한 세계스마트센터지수(SCI) 12회차 평가에서 전 세계 주요 77개 도시 중 8위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3회 연속 2위를 유지하며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상위권 스마트 도시로 입지를 굳혔다. 이번 평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 등 국제 기관이 발표하는 134개 공신력 있는 데이터를 토대로 경쟁력 평가와 전문가 설문 조사를 종합해 산출됐다. 부산은 2021년 62위로 첫 진입한 뒤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다. 특히 경쟁력 평가 6개 부문 모두에서 15위 이내에 들며 균형 잡힌 성장을 입증했다. 첨단 기술 11위, 기업 환경 10위, 인적 자원 9위, 기반 구축 9위, 금융 지원 8위, 평판 10위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11회차 대비 첨단 기술, 금융 지원, 평판 3개 부문에서 순위가 올랐다. 금융 지원 부문의 약진은 부산형 모태펀드 목표 조기 달성과 지자체 최초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조성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최종 지수를 구성하는 3가지 평가 관점 중 혁신 지원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 점도 눈에 띈다. 부산시는 2025년 3월 조직 개편을 통해 원스톱기업추진단을 기업 지원과로 확대했으며, 찾아가는 기업 규제혁신 합동기동대와 민관 합동 규제 발굴단을 운영하며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첨단 기술 부문 상승은 부산 특화 전력 반도체 밸리 조성,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사업 유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등 미래 도시 전환 정책의 성과로 분석된다. 부산시는 앞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양자컴퓨팅, 로봇, 바이오 등 디지털 혁신 기술 성장을 지원하며 첨단 스마트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3월 부산 AI 종합 전략을 발표했으며, 지난해 10월 양자과학 기술센터를 개소했다. 박형준 시장은 "스마트 도시 평가가 발표될 때마다 부산은 놀라운 순위 상승을 보여주며 변함없는 저력을 증명하고 있다"며 "세계적 첨단 선도 도시, 남부권 혁신거점으로 도약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1 08:50: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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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결혼이민자와 김장 체험행사 개최

울진군이 지난 9일 결혼이민자들과 함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정성껏 담근 김치를 독거 중·장년층과 다문화가정 4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 체험과 복지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지역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김진숙)가 주관한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결혼이민자들에게 한국의 대표 겨울 음식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사회 내 취약 계층의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이 직접 참여한 김장김치를 지역 내 중·장년 독거 가구 20세대와 다문화가정 20세대에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김치는 센터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고, 이 과정에서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환경도 함께 점검했다. 이를 통해 지역 복지의 실질적인 안전망으로서의 역할도 병행했다. 김진숙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의 취약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나눔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공동체성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울진군가족센터는 이 밖에도 다양한 체험과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내 소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5-12-11 08:50:2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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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 개막…지역 문화콘텐츠 도심 공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10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 개막행사를 개최하고, 관람객과 관계자들의 관심 속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부터 상설 운영될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의 첫 프로젝트로, 화성 지역 문화를 서울 도심에서 선보이는 시작점이라는 의미가 있다. 개막식에서는 화성지역 작가들의 작품 소개와 프로젝트 취지 설명이 진행됐으며, 관람객들은 서울에서 접하는 화성 문화콘텐츠의 신선함과 잠재력에 주목했다. 개막식 이후에는 화성지역 미디어 작가 3인의 작품을 선보이는 '인사동 화성 미디어 전시'가 12월 15일까지, 화성특례시의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소개하는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 홍보전시는 29일까지 이어진다. 안필연 재단 대표이사는 "개막행사를 통해 화성의 문화적 정체성이 인사동이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소개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화성 시민도 서울에서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는 문화 거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2026년에도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환경과 유통 기반을 확장할 지속가능한 문화 플랫폼을 꾸준히 구축할 계획이다.

2025-12-11 08:49:1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