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한미약품 '에소메졸', 개량신약 중 최초 美 진출

한미약품의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에소메졸'이 개량신약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한미약품은 미국 파트너사인 암닐(Amneal Pharmaceuticals)이 지난 18일부터 미국의 대형 의약품 도매업체 3곳에 에소메졸을 배송하기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에소메졸은 미국 내 처방 1위를 기록하며 지난해 미국에서만 6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아스트라제네카 '넥시움'의 개량신약이다. 한미약품은 넥시움 개발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벌인 2년여간의 특허소송 끝에 올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허가를 획득했으며 넥시움 특허가 만료돼 제네릭 의약품이 출시되는 내년 5월까지 단독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하게 된다.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은 "암닐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추가 경쟁 업체 진입이 예상되는 넥시움 특허 만료 이전까지 에소메졸 시장 점유율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라며 "미국 시장에서 상업적 성과를 거두는 최초의 국산 의약품을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소메졸은 전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북미 진출을 위해 정부가 민관 합동으로 추진했던 '콜럼버스 프로젝트' 중 하나로 현지에서는 'Esomeprazole Strontium'이라는 상품명으로 판매된다.

2013-12-19 18:24:48 황재용 기자
기사사진
제약업계,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폐지에 올인

제약업계가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폐지에 올인했다. ▲한국제약협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등 제약 6개 단체는 지난 19일 제약협회에서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폐지를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6개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비정상적인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재시행 강행이 돌이킬 수 없는 시장의 실패와 산업의 역성장을 초래할 것"이라며 "제도를 즉각 폐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형 실거래가제도는 의료기관 등이 허위 청구를 하지 않고 실제 구입가격을 신고하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불법을 저지르지 않는다고 정부가 합법적으로 리베이트를 주겠다는 것이다. 그 어떤 정당성도 없는 제도이자 시행될 경우 보험 의약품 시장의 극심한 왜곡과 일탈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들은 또 "지난해 정부의 강압적 일괄 약가인하 조치와 기등재 목록 정비 등으로 해마다 2조5000억원대의 약가 손실이 발생해 제약업계의 신약개발을 위한 R&D 투자와 글로벌 진출을 막고 있다. 2010년에도 수많은 문제를 양산한 시장형 실거래가제도를 또 다시 강행하겠다는 것이 도저히 납득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특히 이들은 "제약업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강력한 약가인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제약업계는 미래를 위한 R&D 투자 및 설비 투자, 해외 진출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것이 과연 정부가 내세우는 2020년 제약산업 7대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반문했다. 또 "소통과 협의의 의지만 있다면 합리적 방안 도출은 단시간내 가능하다. 제도의 시행을 즉각 유예하고 제기된 문제점들에 대한 엄정한 진단과 대안 모색을 통해 시장경제와 상식에 부합하는 합리적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시장형 실거래가제도는 의료기관이 제약사나 도매상으로부터 의약품을 보험 약가보다 싸게 구매하면 그 차액의 일부를 인센티브로 돌려받는 제도로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재정 절감을 위해 지난 2010년 10월 제도를 처음으로 시행한 후 지난해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제도 시행을 2년간 유예했다.

2013-12-19 18:17:09 황재용 기자
기사사진
[시크릿 노트] 상처나면 떠올리던 빨간약 ‘베타딘’의 비밀

아이가 넘어지거나 손을 베이는 등 상처가 났을 때 엄마들이 가장 먼저 찾는 것. 그렇다. 누구나 다 아는 '빨간약'이다. 이런 빨간약의 실제 명칭은 '베타딘(BETADINE)'이다. 하지만 베타딘이라는 실제 약의 명칭보다 빨간약이라는 애칭이 더 친근하다. 황갈색 빛의 고유한 색깔 때문인데 이 색은 베타딘의 주요 성분인 '포비돈-요오드'의 황갈색에서 나오는 것이다. 소독약을 대표하는 이 빨간약은 세균·바이러스 등 대부분의 병원성 물질에 의한 상처에 주로 사용된다. 특히 피부나 점막을 자극하지 않고 마른 후에도 소독 효과가 어느 정도 지속되기 때문에 상처나 수술 등의 소독약으로 가장 광범위하게 쓰인다. 그리고 여기에 또 다른 비밀이 숨어 있다. 베타딘의 살균 효과가 상처에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앞서 말했든 포비돈-요오드는 주요 병원균에 효과를 나타내며 세균뿐 아니라 바이러스·진균에 대한 가장 광범위한 살균 효과를 지닌 성분이다. 칸디다 균이나 트리코모나스와 연관된 질염 원인균에 대해서도 살균 효과가 뛰어난 것. 더욱이 이 성분은 미생물에 대한 내성을 유발하지 않아 재발이 잦은 질염 치료에도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한국먼디파마의 여성세정제인 '지노베타딘' 역시 이러한 효능과 효과를 지닌 포비돈-요오드 성분으로 만들어졌으며 이로 인해 이름 안에도 베타딘이 들어가 있다. 물론 그 색도 황갈색이니 의심할 필요가 없다. 이런 효과 때문인지, 빨간약 덕분인지 지노베타딘은 여성세정제 중 약국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IMS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2분기에는 58%의 점유율을 차지하기도 했다. 더욱이 일반 드럭스토어나 로드숍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화장품세정제가 '세정'에 초점이 맞춰진 것과 달리 지노베타딘은 질환의 '치료'뿐 아니라 '예방·관리'에도 효과적이다. 질내 정상 산도를 유지시켜 건강한 질내 환경을 만드는 것은 물론 베타딘의 살균 효과 때문이다. 이런 효과와 인기로 최근에는 보다 간편한 사용을 위해 지노베타딘 30ml 미니사이즈가 출시되기도 했다. 살균 효과만큼 광범위한 베타딘의 다른 비밀도 궁금해진다.

2013-12-19 18:15:31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