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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중복' 맞이 프로모션 및 할인 행사 진행

롯데마트가 중복 맞이 시원한 장보기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롯데마트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보양식 투표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1만 스노우플랜을 증정한다. 행사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행사 기간 중 롯데마트 매장에서 장을 보고 오프라인 전용 어플인 '롯데마트GO'를 스캔 후 결제를 진행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후 '롯데마트GO' 이벤트 페이지에서 삼계탕, 전복영양밥, 장어구이 중 가장 힘 날 것 같은 보양식을 골라 투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득표율 1위 상품에 투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만 스노우플랜(30명), 간편하게 깊은 맛 육수를 즐길 수 있는 '요리하다 강화 섬계탕' 교환권(70명)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가오는 내달 12일 '롯데마트GO' 앱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중복에 즐기기 좋은 다양한 보양식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최근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간편 보양식 트렌드에 발맞추어 18일부터 24일까지 요리하다 인기 삼계탕 2종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최대 1000원 할인 판매한다. '요리하다 수삼삼계탕(900g)' '요리하다 강화섬계탕(1㎏)'을 7990원에 판매한다. 24일부터 26일까지는 'CJ 비비고 삼계탕(800g)'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1000원 할인과 더불어 행사 카드 결제 시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해 8082원에 판매한다. 'CJ 비비고 누룽지 삼계탕(900g/냉장)'과 '하림 삼계탕(800g/냉동)'은 행사 카드 결제 시 각 9882원, 8982원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가족들과 집에서 보양식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서 몸보신 닭고기 백숙용 전품목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20% 할인 판매한다. 인삼 등 각종 삼계탕 재료가 담긴 '삼계탕 재료 2봉 기획(100g×2봉, 국산)'은 7990원에 준비했다. 삼계탕 대표 식재료인 '찹쌀·찰현미·현미(각 3㎏/국산)'는 2개 이상 구매 시 각 2000원씩 할인 혜택을 제공해 각 9990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수산대전 할인 행사 및 킹크랩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완도 활전복(냉장·국산)'은 수산대전 20% 할인에 행사 카드 결제 시 추가 20% 할인 혜택이 적용돼 특 3마리는 8928원, 대 5마리는 7968원에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킹크랩(100g·냉장·러시아산)'은 반값 행사를 진행해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된 5950원에 선보인다. '물가안정 갈치(대·마리·해동·국산)'는 3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마지막으로 오는 22일에는 건강 먹거리로 인기가 좋은 마른 안주 10종을 신규 출시한다. 단백질 함량이 높다는 점에서 건강 식단을 제안하는 '마른안주 트레이너' 콘셉트를 적용해 2030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땅콩버터맛 오징어', '손질 먹태', '닭가슴살 육포' 등 다양한 라인업의 신상품 10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주현 롯데마트·슈퍼 커머셜플랜팀장은 "다가오는 중복을 맞이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보양식 투표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롯데마트와 슈퍼를 방문해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16 14:36: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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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가 효자 상품은 책 아닌 굿즈? "굿즈 받으려고 책 샀어요"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구매 욕구를 돋우고자 도서 시장에 등장한 '굿즈(기념품)'는 어느새 일상적인 개념으로 자리잡았다. 굿즈는 도서 판매에 있어 객단가를 높이는 효자 상품이다. 굿즈의 경우 최소 구매 조건을 충족해야 구매 가능하기 때문에, 책을 1권만 구매하려던 고객도 마음에 드는 굿즈를 받고자 2~3권 이상을 더 구매하게 돼 도서 판매 객단가가 높아진다. ◆예스24·알라딘, 굿즈 판매에 '진심' 16일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에 따르면 실제로 굿즈가 도서 판매 평균 객단가를 약 2배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에 굿즈를 구매한 고객들의 도서 판매 객단가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하는 등 도서 구매 독려 및 매출 상승에 기여하는 흐름이다. 이미 오프라인 서점은 서적뿐만 아니라 문구와 잡화를 판매하는 멀티 매장으로 탈바꿈한 지 오래다. 올해 25주년을 맞이한 알라딘은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굿즈 판매에 뛰어들었다. 독서대, 책갈피, 문진 등 독서용품과 문구류를 상시 판매중이며, 이에 더해 계절에 맞는 시즌 제품이나 새로운 컬래버 콘텐츠를 활용한 신제품과 생활용품을 주기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매달 '책 읽는 사람들의 생활용품연구소'를 통해 월간 독서 굿즈를 제작하며 7월 한달간 알라딘의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피너츠' '어린 왕자' 디자인 스튜디오 '서커스 보이밴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대학생 A(23)씨는 "서점에서 책을 구매할 때도 있지만, 한정판 굿즈나 이색 컬래버 상품을 출시할 때 서점을 방문한다"며 "'굿즈를 사니 책을 덤으로 준다'고 친구들과 농담 삼아 말할 정도"라고 말했다. 예스24도 굿즈 수요에 대응하고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2018년부터 자체 굿즈를 기획 및 제작하는 '상품기획파트'를 신설해 체계적으로 굿즈를 선보여왔다. 예스24에 따르면 최근 인기 아이템과 협업할 브랜드 등 시장 조사를 진행해 굿즈 아이템을 도출하는 데 약 한 달이 소요된다. 디자인과 샘플 제작, 양산에 약 5개월이 소요된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이렇게 탄생한 예스24의 굿즈 품목은 연평균 약 96종, 제작 수량은 연평균 65만여 개에 달한다. 예스24 상품기획파트 김다현 파트장은 "현재까지 연도별 굿즈 제작 수량은 증가하거나 꾸준히 유지되며 굿즈의 인기가 시들지 않고 있다"며 "해외 출장 등 다양한 경로로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하고 인기 라이선스를 선점하는 등 기민하게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계와 이색 컬래버로 독자 소비력 자극 최근에는 서점들이 출판사와의 협업을 넘어 한층 차별화된 컬래버 굿즈를 제공하는 사례가 늘었다. 특히 유명 라이선스가 아니더라도 박물관, 소셜 브랜드, 편집숍 및 디자인 브랜드 등 보다 트렌디하고 독자들이 새롭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하는 추세다. 예스24는 지난 4월 경기도박물관과 협업한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굿즈를 선보였다. 경기도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책가도(책과 함께 각종 골동품, 문방구, 화훼 등을 주제로 그린 그림)'를 독서대, 장패드, 머그 등에 담아낸 굿즈로, 전통의 색을 효과적으로 입혀 SNS에서 "예스24만이 할 수 있는 콜라보"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지난 1월에는 신년을 맞아 폐지 줍는 시니어의 더 나은 일자리를 만드는 소셜 브랜드 '신이어마'과 협업한 콜라보 굿즈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니어들이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유쾌한 농담과 따뜻한 마음을 굿즈에 담았으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감성의 소반, 쟁반, 글라스 등 제품으로 4050세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전체 굿즈 구매자 중 40대 여성은 평균 36%, 50대 여성은 평균 8%의 비중을 차지했는데, 신이어마 굿즈 구매자의 경우 40대 여성이 46%, 50대 여성이 13%의 비율로 평균을 훌쩍 웃도는 수치를 보였다. 그밖에도 지난해 성수동 편집숍 '제인마치 메종', 2022년 디자인 패브릭 브랜드 '키티버니포니'와 디자인 브랜드 '덴스(THENCE)' 등 다채로운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굿즈를 내놨다. 특히 키티버니포니와 덴스 콜라보 굿즈의 경우 20대 여성들의 선호도가 돋보였다. 키니버니포니 굿즈는 20대 여성 구매자 비율이 13%, 덴스 굿즈는 9%로, 전체 굿즈 구매자 중 20대 여성의 평균 비율인 7% 대비 높았다. 알라딘은 책과 영화, 음악과 같은 문화 콘텐츠 브랜드와의 협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듄'과 '헤어질 결심'과 협업을 진행, 공식 한정판 굿즈 제작과 단독 음반 제작을 통해 뜨거운 소비자 반응을 얻었다. 음악 분야의 경우, 밴드 산울림과 협업해 다양한 굿즈 제작과 영등포 알라딘 중고서점에 팝업스토어를 개장했다. 산울림 컬래버의 경우 빠른 매진으로 굿즈 재입고를 진행하는 등 인스타그램의 주 팔로워 층인 20~40세대에서도 좋은 호응을 얻었다. 알라딘 관계자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기 어렵지만, 최근 2~3년 사이 굿즈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며 "이러한 활발한 협업과 굿즈 출시가 고객들의 방문과 도서 판매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내부적으로는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6 14:31: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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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협력사 ESG 경영활동 지원 나서는 한섬, '국내 패션기업 최초'

한섬이 중소 협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 지원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중소기업 맞춤형 ESG 컨설팅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패션기업 중 협력사를 대상으로 자체 ESG 컨설팅을 개발해 제공하는 것은 한섬이 최초다. 한섬의 첫 컨설팅 대상은 20년 이상 한섬의 주력 브랜드 타임·시스템·더캐시미어 등의 니트 제품 가공을 맡고 있는 중소 협력사다. 한섬은 이번 컨설팅을 위해 지난해 컨설팅에 사용한 ESG 평가 기준 19개를 영세 중소 협력사의 경영 환경에 부합하고, 현실적으로 수용하고 개선 가능한 13개 항목(환경 5개, 사회 7개, 지배구조 1개)으로 조정했다. 또한 한섬은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작업 환경 개선 ▲안전 교육 제공 ▲자금 지원 강화 등 협력사의 사업 경쟁력을 증진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먼저 한섬은 본사 경영개선팀 주관하에 전문 미화업체와 협력사의 작업 현장을 점검·청소하는 '클리닝 데이'를 진행했다. 적재함과 이동 통로를 점검해 산업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안전한 대피로를 확보할 뿐만 아니라, 효율적이고 안전한 물류 적재가 가능하도록 재고 관리 노하우도 제공했다. 또한 한섬은 올 하반기 중 협력사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보건공단에서 제공하는 '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가이드' 등을 활용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돼 협력사의 관심도가 특히 높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섬은 협력사 중 적극적인 ESG 경영 개선 활동에 나서는 업체를 대상으로 무이자 대출·안전설비 구매자금 등을 지원하기 위한 연간 80억원 수준의 예산도 편성했다. 이밖에 한섬은 지난해 설과 추석 명절 기간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600억원 규모의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협력사 지원에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한섬 관계자는 "중소업체의 경우 ESG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기 쉽지만, 컨설팅과 자금 지원을 제공해 ESG가 안전한 업무환경 조성과 사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인식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한섬의 협력사 ESG 컨설팅 지원은 EU를 중심으로 도입 예정인 '공급망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등 글로벌 ESG 경영 흐름에도 부합한다. CSDDD는 EU 국가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협력사를 포함한 사업 전 과정에 대한 ESG 실사 의무를 부과하는 제도로, 지난 5월 EU 이사회 최종 승인을 받아 오는 2027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한섬 관계자는 "앞으로 협력사 대상 ESG 컨설팅을 지속 확대해 국내 패션기업 중 선도적으로 ESG 글로벌 스탠다드를 준수하는 것은 물론, 협력사의 실질적인 사업 경쟁력 증진을 도와 국내 패션사업 전반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6 14:23: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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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집밥 열풍 재점화 ‘맛있는 집밥 프로젝트’ 진행

홈플러스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시성비(시간 대비 성능의 효율)와 맛에 대한 차별화 경험을 제공하는 '맛있는 집밥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은 비대면 트렌드에서 시작된 집밥 선호 현상이 고물가와 맞물리며 식문화 수준으로 진화한 '내식 전성시대'를 맞은 것에 착안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홈플러스는 고객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요가 높은 양념·소스류, 냉동채소 등 100여 종을 엄선해 기획가에 선보인다. CJ 다담 양념류(10여 종)는 2390원, 샘표 차오차이 소스류(10여 종)는 3480원, 백설 덮밥소스(6종)와 '육수에는 1분링(2종)'은 각각 3990원, 7990원에 1+1 판매한다. 김치(10여 종)는 1만3990원부터 1+1 판매하고, 마늘·고추·대파 등 냉동채소류(10여 종)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을 대상으로 10% 할인해 판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간편 요리 재료의 인기는 2030세대 1, 2인 가구부터 5060 주부 9단 고객들까지 연령대별로 고른 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요리 고수들의 손맛을 대신해 다채로운 맛을 낼 수 있는 데다 조리까지 손쉽게 해결해 줌으로써 집밥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에 해외 각국의 이색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월드소스' 특화존을 강화한 전략도 적중했다. 실제로 차별화된 맛을 제공하는 간편 재료가 4~6월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념·소스류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성장했다. 스리라차·칠리소스 등 아시안소스류 매출은 20% 이상 늘고, 마라샹궈·마파두부 등 덮밥소스류는 80% 이상 급등했다. 조리 시간과 번거로움을 대폭 줄여주는 코인육수 품목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22% 늘었다. 생채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오랜 기간 보관할 수 있는 냉동채소류 매출도 10% 가량 뛰었다. 손주연 홈플러스 데이터CRM본부장(이사)은 "홈플러스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한발 앞서 대응함으로써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입맛을 충족하는 차별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16 14:21: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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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재단, 장애아동·청소년 보조기기 전달식 진행

롯데재단이 지난 15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 볼룸홀에서 '롯데재단 장애아동,청소년 보조기기 전달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최보윤 국회의원, 김정우 한국뇌성마비복지회회장, 장애아동 및 청소년 50명과 보호자 100명, 재단 임직원이 참석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보조기기 전달에 더불어 보호자를 위한 가족의 날"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장애아동,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전달식에는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전 업체가 전시 부스를 운영해 신청한 보조기기를 지원자의 신체에 맞게 직접 조절해주고 사용법을 설명했다. 또한, 야외활동과 여가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보호자와 가족을 위한 캐리커처, 테라피, 비누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마술, 버블쇼, 풍선아트 등의 공연이 진행됐다. 재단은 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산하 전국 17개 시, 도의 보조기기센터 및 장애인 복지관 등 지역 거점기관 22개를 통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지원자를 모집했다. 이번에는 선정된 180명 외에 과거에 보조기기 신청을 했으나 2회이상 선정되지 못했던 지원자 등 33명을 추가로 지원해 총 213명에게 3억원을 지원했다. 지원하는 보조기기 품목은 이동, 착석, 기립, 보행, 목욕, 학습, 재활, 위생, 편의, AAC, IT, 여가 등 12종이며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 속한 만 19세 이하의 장애정도가 심한 뇌병변, 지체장애 아동 및 청소년이다.

2024-07-16 14:18: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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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시원한 빙수 먹고 코베아 캠핑체어 득템하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캠핑브랜드 '코베아'와 함께 시원한 빙수도 즐기고 캠핑 굿즈도 받을 수 있는 풍성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빙수 프리퀀시 이벤트'는 지난 5월 선보인 빙수 3종 말차 밤양갱 빙수, 국내산팥 듬뿍 인절미 빙수, 애플망고 빙수 중 5개 구매 시, 코베아와 컬래버레이션한 캠핑체어를 증정하는 행사다. 프리퀀시는 뚜레쥬르 매장에서 빙수 구입 후 CJ ONE 포인트를 적립하거나 뚜레쥬르 앱을 통해 픽업 혹은 딜리버리로 주문할 경우 뚜레쥬르 앱에 자동으로 적립된다. 프리퀀시 5개를 완성하고 행사 매장에 교환권을 제시하면 코베아 컬래버 캠핑체어를 수령할 수 있다. 프리퀀시 적립은 오는 8월 31일까지, 증정품 교환은 9월 3일까지 가능하다. 프리퀀시 적립 현황 및 교환권은 뚜레쥬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캠핑체어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뚜레쥬르 매장에서 빙수 1종 포함 2만원 이상 구매 시, 코베아 컬래버 캠핑체어를 1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뚜레쥬르 매장 또는 앱에서 단품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뚜레쥬르X코베아 컬래버 캠핑체어는 견고한 프레임과 높은 휴대성으로 캠핑뿐만 아니라 여름철 피서지 등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아이템이다.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한 베이지, 그린 두 가지 컬러로 선보이며, 뚜레쥬르의 귀여운 식빵 캐릭터 디자인을 더해 소장 가치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6 11:32: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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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 김용선 신임 의료원장 취임..."새로운 변화와 도약 이룰것"

한림대의료원은 지난 1일자로 김용선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석좌교수가 제19대 한림대학교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6년 8월 31일까지다. 김용선 신임 의료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학사,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 석사, 뉴욕주립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전문가다. 김용선 신임 의료원장은 한림대학교와 한림대학교의료원에서 여러 주요 역할을 맡으며 발전을 이끌어 왔다. 김 의료원장은 한림대 의과대학 미생물학과 교수, 한림대 일송생명과학연구소 소장, 한림대 의과대학장, 한림대 의무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림대학교의료원 국제화 및 연구강화위원장, 한림대학교의료원 교원인사위원장, 한림대 의과대학 석좌교수,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연구고문으로 역량을 쏟고 있다. 김 의료원장은 학술활동도 활발히 해 왔다. 그는 한국미생물학회연합회장, 한국노화학회장, 대한바이러스학회장을 역임했다. 아울러 미국바이러스학회, 미국신경과학회, 유럽연합 프리온학회, 아시아-태평양 프리온학회,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김 의료원장은 바이러스 분야의 권위자로, 핵산 없이 단백질만으로 이뤄진 전염병체인 프리온에 대한 많은 연구를 진행했다. 주요 연구로는 '프리온 질환에서 퇴행성 신경변화에 대한 병리기전', '프리온 질환의 조기 진단 기법 및 치료제 개발', '노화에 따른 퇴행성 신경변화에서 내인성 레트로바이러스의 역할 구명' 등이 있다. 김 의료원장은 "한림대의료원 산하 5개 병원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소통과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6 11:04:44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