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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스페셜티·바이오'로 체질 개선 가속... 사업 구조 재편해 중장기 경쟁력 확보

롯데그룹이 사업별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미래 신사업 육성을 골자로 한 강도 높은 사업 구조 재편에 나서며 중장기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석유화학 부문은 범용 제품 중심에서 벗어나 고부가 스페셜티 비중을 확대하고, 바이오·수소 등 미래 먹거리를 적극 육성해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 범용 석유화학 구조 개편 선도... 고부가 스페셜티 전환 가속화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수요 둔화와 중국발 공급 과잉 등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업계 최초로 나프타분해설비(NCC) 통합 재편에 착수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1월 정부가 제시한 기한보다 한 달 앞서 대산 공장과 HD현대케미칼을 통합하는 사업재편안을 제출했다. 이 안에는 롯데케미칼 대산 공장을 물적분할한 뒤 HD현대케미칼과 합병하고, 양사의 중복 설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이 담겼다. 이어 12월 19일에는 한화솔루션, DL케미칼과 함께 여수산단 내 중복 설비 통합 운영 및 생산량 감축을 골자로 한 추가 재편안도 제출했다. 롯데케미칼은 이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인 370만 톤의 NCC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범용 사업 효율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구조 개편과 동시에 고부가·친환경 소재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약 3000억 원을 투자해 설립한 '롯데엔지니어링플라스틱' 공장의 일부 라인 상업 생산을 지난 10월 시작했다.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이 공장은 연간 50만 톤 규모의 국내 최대 단일 컴파운드 생산 시설로, 모빌리티와 IT 산업에 특화된 고기능성 소재를 공급하게 된다. 향후 슈퍼 엔지니어링플라스틱(Super EP) 생산 설비 확충과 함께 AI 기반 품질 검사 시스템 등 스마트 팩토리 기술도 전면 적용했다. 전자소재 및 에너지 분야의 확장세도 뚜렷하다. 자회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국내 유일의 회로박 생산기지인 익산 공장을 단계적으로 AI 회로박 전용 라인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생산 능력을 2026년까지 기존 대비 1.7배, 2028년에는 5.7배까지 확대해 하이엔드 동박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수소 및 반도체 소재 사업도 본궤도에 올랐다. 합작사 '롯데SK에너루트'는 울산에서 2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상업 운전을 시작했으며, 내년까지 총 80MW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대산석유화학단지에는 국내 최대 규모(450bar)의 고압 수소출하센터를 준공해 가동 중이다. 또한 일본 도쿠야마와의 합작사 '한덕화학'은 평택에 신규 부지를 확보해 반도체 핵심 소재인 현상액(TMAH) 생산 설비를 확충하고 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미국 LCLA와 인도네시아 LCI 지분을 활용한 자금 조달, 말레이시아 합성고무 생산법인(LUSR) 청산 등 비핵심 사업 정리를 통해 재무 건전성 제고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 비핵심 자산 과감한 매각…확보 재원으로 미래 성장 기반 구축 롯데그룹은 그룹 전략과의 연관성이 낮은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확보된 재원을 미래 성장 분야에 재투자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에 롯데렌탈 지분 56.2%를 약 1조 6000억 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이 대표적이다. 앞서 2월에는 코리아세븐의 ATM 사업부와 롯데웰푸드 증평공장 매각을 결정하는 등 재무 구조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콘텐츠 사업 부문에서는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의 합병을 추진 중이다. 양사는 지난 5월 MOU를 체결하고 합병을 통해 영화 사업의 구조적 경쟁력을 높이고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바이오, 그룹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송도·미국 듀얼 사이트 가동 롯데는 바이오 산업을 그룹의 핵심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2022년 출범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인수(Inorganic)와 신규 건설(Organic)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23년 미국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의 시러큐스 공장 인수로 시장에 진입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해당 캠퍼스 내에 항체·약물접합체(ADC) 생산시설을 준공했다. 약 1억 달러가 투입된 이 시설은 최대 1000리터 규모의 접합 반응기를 갖췄으며, 자체 품질관리 및 분석 서비스까지 제공 가능하다. 국내 거점인 송도 바이오 캠퍼스 조성도 순항 중이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1공장(12만 리터)은 2027년 상반기 상업 가동을 앞두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30년까지 송도에 총 36만 리터 규모의 3개 공장을 짓고, 미국 시러큐스를 포함해 총 40만 리터의 글로벌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롯데 측은 "미국 시러큐스 캠퍼스는 ADC를 포함한 통합 CDMO 허브로, 송도 캠퍼스는 대규모 상업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는 '듀얼 사이트' 운영을 통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31 09:47:26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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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당큐락' 롯데홈쇼핑 매진 흥행

유한양행은 혈당 유산균 '당큐락'이 롯데홈쇼핑 최유라쇼에서 진행한 올해 마지막 방송에서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당큐락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후 혈당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특히 유한양행이 10여 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락티플란티바실루스 플란타룸 HAC01 균주를 주원료로 한다. 인체적용시험에서 8주간 해당 제품 섭취 후 당화혈색소 및 식후 2시간 혈당 수치가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은 올해 홈쇼핑에서 당큐락 브랜드 입지를 다졌다. 지난 2월 롯데홈쇼핑 최유라쇼 첫 방송의 경우 2000세트가 1시간 만에 완판된 바 있다. 이후 올해 총 5회의 방송이 성료됐다. 당큐락은 현재 홈쇼핑 외에 유한양행 공식 온라인몰 '버들장터'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당큐락은 유산균이면서 당화혈색소 수치 감소를 확인한 국내 유일의 제품이라는 점에서 혈당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30 16:01:0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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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택배, CJ·롯데 '물류 대리전' 확전... 양강 체제 굳혔다

편의점 업계 택배 서비스 경쟁이 국내 물류업계 양강인 CJ대한통운과 롯데글로벌로지스 대리전으로 격화되고 있다. GS25는 업계 1위 CJ대한통운과의 동맹을 강화하며 '전국구 주 7일 배송' 승부수를 띄웠고 CU는 배송 파트너를 롯데글로벌로지스로 전격 일원화한다. 단순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넘어 고물가 시대 고객을 매장으로 유인하는 전략으로 택배 서비스가 급부상하면서다. 내년 1월 1일부터 편의점 택배 시장은 GS25를 안은 CJ대한통운과 CU·세븐일레븐·이마트24과 함께 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 양강 구도가 된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가 롯데글로벌로지스로 택배 배송사를 일원화하면서다. CU는 그동안 자체 물류망(BGF로지스)과 제휴사를 혼용해 왔다. 앞서 이마트24가 지난 10월 15일부로 CJ대한통운과의 계약을 종료하고 롯데글로벌로지스로 파트너를 갈아탄 데 이어, 업계 1위인 CU까지 가세하면서 롯데 측이 편의점 물류를 대거 확보하게 됐다. 롯데는 세븐일레븐의 일반 택배 물량도 담당하고 있다. CJ대한통운과 롯데글로벌로지스 3분기 성적표가 엇갈린 가운데 롯데 측이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보인다. CJ대한통운은 탈팡 효과와 네이버·신세계 등 이커머스 동맹 강화를 바탕으로 3분기 매출 3조666억 원, 영업이익 1479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동기 대비 각각 3.1%, 4.4% 성장했다. 특히 '매일오네' 서비스 안착으로 택배 부문 영업이익이 16.6%나 급증하며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과시했다. 반면 롯데글로벌로지스 3분기 매출액은 8769억원으로 2.7% 줄어들었고 당기순이익은 비용 부담 여파로 22.1% 급감했다. 외형 성장 둔화와 고정비 부담이라는 이중고를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은 상황에서 택배시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편의점 양 사는 최근 접근성과 속도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GS25는 이달 28일부터 CJ대한통운과 협력해 도서 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 읍·면 단위 매장까지 '주 7일 배송' 서비스 권역을 확대했다. 명절 당일과 '택배 쉬는 날'을 제외하면 주말 포함 일주일 내내 택배 접수와 배송이 가능하다. '내일택배'와 '내일반값' 서비스도 신규로 선보인다. 오후 6시 이전에 접수하면 다음 날 도착을 보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내일반값'은 기존 반값택배의 저렴한 운임(500g 이하 2400원 등)은 유지하면서도, CJ대한통운의 허브 터미널을 활용해 배송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해당 서비스는 서울 지역 점포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CU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손잡고 배송 품질을 높인다. 기존 CU 자체 물류망을 이용할 때는 반값택배(구 알뜰택배) 접수 후 고객 수령까지 최대 6일이 소요됐으나, 롯데글로벌로지스 망을 타게 되면서 최대 3영업일로 기간이 절반가량 단축된다. 일반 택배와 동일한 수준의 속도를 갖추면서 운임은 500g 이하 기준 1800원으로 동결해 가격 경쟁력을 유지했다. 내년 1월부터는 '내일보장택배'의 서비스 지역을 기존 서울에서 인천·경기 등 수도권 전역으로 확장한다. 오후 6시까지 접수된 물품을 다음 날 고객이 지정한 장소로 배송해 주는 서비스로,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 수요를 적극적으로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편의점들이 이처럼 물류 서비스에 사활을 거는 이유는 택배가 단순한 부가 서비스를 넘어 고객 유입과 매출 증대를 이끄는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고물가와 불경기 탓에 일반 택배보다 저렴한 '반값 택배'를 찾는 알뜰 소비자가 늘어났고, 중고 거래 플랫폼 활성화로 개인 간 거래(C2C) 물동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영향이다. 지난 추석 연휴 기간 GS25, CU,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3사가 자체 물류망을 가동해 하루도 쉬지 않고 배송 서비스를 이어간 것도 이러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 택배 이용객은 물건을 부치거나 찾으러 왔다가 음료나 간식 등을 추가로 구매하는 연계 구매율이 상당히 높은 알짜 고객"이라며 "편의점 간 속도와 서비스 권역 확장은 계속해서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2-30 15:50:47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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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바이오, 반려동물도 비만 관리...'펫 헬스케어' 고도화

반려동물에서도 비만이 주요 건강 이슈로 떠올랐다. 반려동물 비만 관리를 위한 치료제 개발부터 사료, 영양제 등을 통해 일상 관리를 아우르는 펫 헬스케어 시장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30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 연구개발 전문기업 팜어스바이오사이언스는 펫푸드 전문기업 오에스피와 반려동물 비만 관리를 위한 기능성 원료 및 사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오는 2027년 기능성 원료 및 사료를 출시하고 향후 비만, 신장 질환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팜어스바이오사이언스는 대사질환 중심의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의 혈당 조절 및 체중 관리에 효과가 기대되는 기능성 원료 개발을 담당한다. 오에스피는 펫푸드 제조 및 유통 노하우를 활용해 반려동물이 매일 먹는 사료를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해법을 탐색한다. 팜어스바이오사이언스 측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겪는 대사 질환을 연구해 왔다"며 "반려동물 시장에서 기능성 원료를 고도화하며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국내 바이오벤처 알엑스바이오는 마이크로 리보핵산(miRNA) 기술을 기반으로 동물용 당뇨 및 비만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miRNA는 유전자 발현 과정에서 단백질 합성을 조절한다. 알엑스바이오는 이를 활용해 제2형 당뇨 등 대사질환 치료제를 연구하고 있다. 인슐린 분비에 의존해 온 기존 치료 요법과 관리 방식의 한계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알엑스바이오는 최근 기술보증기금 벤처금융센터로부터 5억원 투자도 유치했다. 해당 자금은 miRNA 치료제 비임상 및 독성시험, 반려동물 대상 초기 임상 등에 쓰일 예정이다. 국내 전통 제약회사 중에서는 대웅제약이 가장 선두에서 세계 최초 반려견 당뇨병 신약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10월 국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엔블로펫'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엔블로펫은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SGLT-2) 억제제 계열 약물이다. 혈당 조절을 위해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를 막아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시키는 기전을 갖췄다. 특히 인슐린 의존도를 낮춰 저혈당 위험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혈당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웅제약은 엔블로펫의 주성분인 이나보글리플로진의 비만 치료 가능성도 확보했다. 해당 성분을 개과 동물의 비만 예방 또는 치료용 약물로 특허를 냈다. 비만견에 이나보글리플로진을 투여해 이나보글리플로진이 비만견의 신체 충실 지수, 체중, 지방 두께, 체지방률, 가슴둘레 및 허리둘레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우수한 것을 확인했다. 대웅제약 측은 "인슐린 단독 투약 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던 반려견 당뇨 치료에서 '엔블로펫'이 병용 처방이라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며 "향후에도 SGLT-2 억제제 기전을 활용한 다양한 적응증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반려동물 비만 치료와 관리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KB경영연구소의 2025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수의사의 비만 판정'을 받은 동물 규모는 전체 반려동물의 14.7% 수준이다. 특히 비만은 동물 스트레스를 높이고 고혈압, 당뇨, 관절 질환 등의 발생률을 높인다. 또 가장 많이 시도하는 비만관리법은 간식량 조절, 사료 급여량 조절, 운동·활동량 조절 순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국내 한 제약 업계 관계자는 "반려동물 관련 시장은 다방면으로 다양해지고 있는데 신약개발에서 확장된 기술과 고기능성 제품이 지속 등장함으로써 반려동물 헬스케어가 하나의 독립적인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30 15:43:1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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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마시느냐보다 어떻게 머무느냐…음료 소비 무대가 바뀐다

유통업계가 음료 마케팅의 중심축을 '제품'에서 '경험'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무엇을 마시는가보다, 소비자가 언제·어디서·어떤 맥락에서 음료를 접하는가에 주목하는 전략이다. 음악·미술과 결합한 공연, 전시, 파티 등 현장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음료를 하나의 문화적 경험으로 확장하려는 흐름은 전 업태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단순 판촉을 넘어 브랜드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에 소비자를 머무르게 하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버드와이저, 맥주의 시공간을 재설계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 버드와이저는 맥주를 즐기는 전통적인 시간대와 공간을 확장하는 컬처 마케팅에 힘을 싣고 있다. 단순한 음악 페스티벌 후원을 넘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체류하는 현장 경험을 중심으로 브랜드 접점을 설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말 진행한 문화 공연 '더 래빗홀(The Rabbit Hole)'은 대표 사례다. 서울 신촌의 도심 공간 '토끼굴'을 무대로 스트리트 아트와 DJ 공연을 결합했다. 터널형 공간 구조를 활용해 음악 몰입도를 높이고, 맥주 소비를 하나의 문화 공간 체험으로 연결했다. 현장에서는 그라피티 아티스트의 라이브 페인팅과 스텐실 체험, DJ 공연이 동시에 진행됐다. 시간대에 대한 실험도 이어졌다. 논알코올 제품을 앞세운 '얼리 버드(Early Bud)' 모닝 레이브 파티는 주류 브랜드가 밤이 아닌 아침을 선택한 이례적 사례다. 맥주가 소비되는 고정된 시간대를 벗어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장면을 제안했다는 평가다. 이밖에도 관객의 떼창을 공연의 일부로 구성한 '버드엑스비츠 싱어롱 파티' 등 음악 중심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소비자가 현장에 머무르며 브랜드를 체험하도록 설계했다. ◆블루보틀 '머무는 시간'을 설계하는 경험 커피와 차 역시 음료가 소비되는 시간성과 공간을 재설계하는 전략이 확대되고 있다. 빠르게 마시고 이동하는 일상 음료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일정 시간 머무르며 감각적으로 경험하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은 매장 설계 단계부터 전시·건축·도시 공간과의 결합을 강조해왔다. 블루보틀 매장은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니라, 여백과 동선, 재료를 통해 '머무는 경험'을 유도하도록 설계된다. 일부 매장에서는 전시 요소나 사운드 콘텐츠를 결합해 커피를 마시는 행위를 공간 체험의 일부로 확장하고 있다. 이 같은 접근은 커피를 '빠르게 소비하는 음료'가 아닌, 일정한 시간을 들여 감각적으로 향유하는 대상으로 재정의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회전율보다 체류 경험에 무게를 두는 전략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차(茶) 브랜드 오설록 역시 유사한 전략을 취하고 있다. 제주 티뮤지엄과 티하우스를 중심으로 차 시음과 전시, 공간 경험을 결합해 차 문화를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내고 있다. 방문객은 단순히 차를 구매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차의 원산지와 제조 과정, 문화적 맥락을 함께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오설록은 차를 일상적인 기호 음료가 아닌, '감상하고 음미하는 음료'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차를 마시는 행위 자체가 하나의 문화 경험이 되도록 소비 맥락을 확장한 셈이다. ◆CU, 와인을 '감상하는 음료'로 확장 편의점 업계에서도 음료 소비에 문화적 서사를 입히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CU는 겨울 와인 성수기를 겨냥해 미술과 음악을 결합한 '컬처 와인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첫 협업 제품은 글로벌 회화 작가 킬드런(Kildren)과 함께한 '더 뮤즈 마일스 데이비스'다. 작가가 와인을 시음한 뒤 연상한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작품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라벨에는 재즈 거장 마일스 데이비스의 초상이 담겼으며, QR코드를 통해 작가가 큐레이션한 재즈 셋리스트를 감상할 수 있다. 시각과 청각을 함께 자극하는 구조다. CU는 이를 오프라인 경험으로도 확장한다. 서울 종로 낙원상가 복합문화공간 '이들스'에서 와인 라벨 원화 전시와 재즈 공연, 아트 토크 콘서트를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제품 구매를 넘어 와인을 둘러싼 문화 경험을 현장에서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소비가 기능과 가격 중심에서 경험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음료가 소비되는 시간과 공간을 어떻게 설계하느냐가 브랜드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30 14:37: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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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 장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임상 승인 신청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개발 혁신 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장 질환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인 '아톰(ATORM)-C'의 제1상 임상시험계획승인(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IND 신청은 식약처의 보완 요청 사항을 충실히 반영해 기존 제출 자료를 보강한 결과로, 오가노이드 치료제의 상용화를 위한 최종 관문을 넘기 위해 추진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앞선 심사 과정에서 도출된 비임상자료보완 요구 사항을 바탕으로 추가 비임상 시험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11월 사전검토를 통해 추가 자료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의견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에 임상 진입을 앞둔 'ATORM-C'는 기존의 세포치료제나 화학 약물과는 궤를 달리하는 차세대 재생치료제다. 환자의 장 조직에서 추출한 조직유래줄기세포를 3차원 오가노이드 배양 기술로 제조한 '장 오가노이드'를 주성분으로 한다. 기존 치료제가 염증을 완화하거나 증상을 지연시키는 데 그쳤다면, ATORM-C는 손상된 장 점막 부위에 직접 이식되어 실제 장 상피 세포로 분화하고 조직을 재건한다. 즉, 장의 구조적·기능적 회복을 돕는 '근본적인 조직재생'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환자 본인의 세포를 활용하는 자가유래 치료제 특성상 면역 거부 반응이 현저히 낮아, 안전성과 치료 효과 측면에서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추가 실시된 비임상시험을 통해 투여된 오가노이드가 직접 손상된 조직에 생착해 손상된 장 점막 조직을 재생시키는 효과는 물론 크론병의 임상증상을 유의미하게 개선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장 오가노이드가 손상된 장점막으로 분화하는 것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로서의 오가노이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ATORM-C임상시험은 국내는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염증성 장질환(IBD) 전문 진료 및 연구 역량을 갖춘 염증성 장질환 센터를 보유한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 염증성 장질환 센터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포함한 염증성 장질환 분야에서 풍부한 환자 코호트와 다수의 글로벌 임상시험 수행 경험을 보유한 국내 대표 전문 센터로, 이번 임상을 통해 'ATORM-C'의 안전성과 초기 유효성을 과학적이고 엄격하게 검증할 계획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ATORM-C의 IND 승인 이후 신속하게 환자 투여를 개시할 수 있도록 임상시험 실시기관과 협력을 완료한 상태다. 장 치료제를 시작으로 침샘, 간, 자궁내막 등 다양한 장기 타겟의 오가노이드 파이프라인 상용화를 가속화 할 계획이다.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는 "오가노이드 치료제는 새로운 영역의 의약품인 만큼, 규제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데이터의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이 매우 중요했다"며, "이번 IND 재제출은 단순히 서류상의 보완을 넘어, 당사의 오가노이드 기술이 실제 의료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임상적·기술적 성숙도를 갖추었음을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12-30 14:34:3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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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 생선 못 맡겨" 마트노조·민주당, MBK 홈플러스 회생안 '맹비난'

마트산업노동조합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29일) 홈플러스 대주주 MBK파트너스(이하 MBK)가 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을 "기업 회생의 탈을 쓴 시한부 청산 계획"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즉각적인 개입을 촉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MBK가 홈플러스 인수 이후 과도한 배당과 자산 매각으로 회사를 껍데기만 남겼다고 비판하며 이번 회생안 역시 약탈적 경영의 연장선에 있다고 주장했다. 안수용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장은 "MBK에게 다시 홈플러스를 맡기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격"이라며 "대주주가 10원 한 장 투자하지 않고 또다시 고금리 대출(DIP 금융)로 연명하겠다는 것은 회생이 아닌 '먹튀'를 위한 시간 끌기"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정치권도 MBK의 책임론을 거론하며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MBK는 인수 당시부터 5조 원의 빚을 떠안겨 업계 2위였던 홈플러스를 망가뜨렸다"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고 이제는 뼈까지 발라 먹으려 한다"고 지적했다. 민병덕 을지로위원장은 "과거 대기업 위기 시 오너들이 사재를 출연해 책임을 졌던 것처럼 MBK의 실질적인 자금 출연이 필요하다"며 "30만 명의 생계가 달린 문제인 만큼 범정부 차원의 TF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무리한 점포 정리로 인한 입점 상인들의 피해 증언도 이어졌다. 신나라 홈플러스 입점주협의회 부회장은 "일산점 등 일부 점포는 고객 동선을 차단해 사실상 나가라고 등 떠미는 상황"이라며 "매출은 없는데 임대료는 그대로고 쓰레기 처리까지 점주에게 전가하는 게 정상이냐"고 호소했다. 권향엽 의원은 "최대 41개 점포 폐점과 구조조정이 담긴 이번 안은 MBK의 돈벌이를 위한 '주사위 돌리기'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노조 측은 진정한 회생을 전제로 한 고통 분담에는 열려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안 지부장은 "정부가 책임 있게 나서고 MBK가 실질적인 자구책을 내놓는다면 회사를 살리기 위한 구조조정 논의에 응할 용의가 있다"면서도 "책임 회피성 기업 해체 시도가 계속된다면 2월 총력 투쟁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맞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2-30 13:37:38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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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석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 "2026년 글로벌 혁신 주체로 도약할 것"

이정석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이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은 오는 2026년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석 회장은 우선 2025년 한 해를 돌아봤다. 이 회장은 "올해는 바이오의약품 산업 전반에 있어 전환과 재편의 한 해였다"며 "글로벌 금리와 투자 환경의 변화, 각국의 의약품 공급망 자립 정책 강화, 그리고 규제 과학의 고도화는 우리 산업에 도전이자 새로운 기회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은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의 실질적 성과, 바이오시밀러와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 경쟁력 확대, 첨단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 구축 등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술이 연구개발 전 과정에 본격적으로 적용되며 신약개발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세포·유전자치료제 및 항암 신약 분야에서도 국내 기업들의 존재감이 한층 뚜렷해져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이 단순한 추격자에서 글로벌 혁신 주체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그동안 축적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더 큰 도약과 성장을 향해 나아가겠다"며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산업의 목소리를 모으고 정책·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30 13:37:0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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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형선 의약품수출입협회장, "총합 경쟁력 시대, '혁고정신' 결단 필요"

류형선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미래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혁고정신(革故鼎新)', 무역의 틀을 다시 짜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류 회장은 "세계 의약품 무역은 보건안보와 산업 전략이 결합되면서 새로운 질서로 재편되고 있어 거래 규모만으로 경쟁력을 설명하기 어렵다"며 "규제 대응의 완성도, 임상·허가·데이터 관리의 정합성, 제조시설의 신뢰 수준, 원료 확보의 연속성까지 함께 검증받는 총합 경쟁력의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응 방안으로 ▲등록·허가, 유통, 마케팅이 이어지는 현지 정착형 해외 진출전략 ▲원료 확보까지 아우르는 사업 밸류체인 ▲글로벌 사우스와 신흥국 등 핵심 지역 중심의 매출기반 구축 등을 꼽았다. 류 회장은 "한국 의약품과 회원사의 성장을 위해 협회는 '의약품 종합 무역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우선 전시회·사절단·바이어 연계, 인허가, 사후관리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 지원 사업의 우선 순위를 보다 명확히 할 계획이다. 또 국제 규제 변화와 제도 개편 흐름에 발맞춰 조기 경보 체계를 정교화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류 회장은 "2026년은 한국 제약·바이오의 경쟁력과 신뢰가 국제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평가받는 해가 될 것"이라며 "도전으로 더 큰 성과를 거두는 데 중점을 두며 산업계와 정부·시장·네트워크를 잇는 실질적 파트너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30 13:36:3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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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병상 확대 이어가는 '씽크'..."디지털 헬스케어 신기준 제시"

대웅제약이 입원환자 관리 시스템 '씽크' 사업화로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신사업에서 병상 점유율과 매출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대웅제약은 한양대학교 교육협력병원 센트럴병원의 259개 전체 병상에 씽크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씽크는 경기 시흥·안산 지역에서도 처음 선보여지게 됐다. 센트럴병원은 해당 지역 내 대표 병원으로 기존 의료 환경의 한계를 보완하며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씽크는 환자의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 및 관리하는 데 쓰인다. 신체 부착형 바이오센서와 데이터 수집장치 게이트 웨이로 심전도, 체온, 산소포화도 등을 측정해 의료진에게 전달한다. 낙상 사고, 이상 징후 등이 발생하는 경우 즉각 대응하도록 도와 고령 환자와 중증 질환 환자가 늘어나는 병원 환경에서 씽크는 필수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씽크는 씨어스테크놀로지가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제품이며 국산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처음으로 '원격심박기술에 의한 감시(EX871)' 보험수가도 획득해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3월 씨어스테크놀로지와 씽크 국내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상급종합병원에서 준종합병원으로 공급망을 확대 구축해 왔다. 올해 상반기 단기 목표였던 1만 병상을 조기 달성해 10월 기준 누적 1만3000병상을 확보했다. 이는 국내 70만 병상 중 약 2%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후 최근 들어 포항 좋은선린병원 200개 전체 병상, 경기 여주 소재 관절·척추 전문 연세새로운병원 40병동, 경기 화성에 위치한 동탄시티병원 90개 전체 병상 등을 추가했다. 특히 응급 환자나 격리 환자뿐 아니라 정형외과 환자에서도 적용되고 있다. 정형외과 특성을 반영해 씽크는 전신마취 및 수술 후 예후 관리에 최적화됐다. 또 복도, 재활치료실 등 병실 외부에서 활용 가능하다. 이러한 수주 확대는 수익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대웅제약은 올해 3분기까지 디지털 헬스케어 누적 매출로 363억원을 올려 씽크 사업화 성과를 확인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씽크 도입은 환자 안전과 편의를 중심으로 의료 현장 패러다임을 바꾸고 병동 운영 효율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병원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각도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30 13:34:32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