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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호] 말띠 CEO 달려라 …대한민국, 혼란 딛고 재도약 선도

혼란의 파고를 넘어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가 밝았다. 대한민국 산업계의 시선은 말띠 CEO들에게 쏠리고 있다. 붉은 말은 강렬한 에너지와 혁신을 상징하고 있으며 재계 말띠 리더들은 1966년생부터 1978년생으로 기업을 이끌며 중심을 잡고 있다.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말띠 경영인들이 올 한해 어떤 경영 성과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불황과 규제, 세대교체라는 삼중 과제를 풀고 2026년을 이끌어갈 말띠 경제인을 소개한다. ◆산업 1966년 핵심 경영자는 허기호 한일홀딩스 대표이사 회장과 BMW그룹코리아 한상윤 대표이사다. 허기호 한일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은 허정섭 한일시멘트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66년생이다. 한일홀딩스의 주요 계열사인 한일시멘트는 2025년 7월 한일현대시멘트와 합병 후 내수 점유율 20%를 넘기며 업계 1위로 올라섰다. 다만 전방산업인 주택건설경기의 계속되는 침체로 업계 전체가 비상경영을 하고 있는 만큼 2026년은 업계 리딩 기업의 행보와 난국 타개를 위한 허 회장의 리더십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수입차 업계에서는 BMW그룹코리아 한상윤 대표이사가 말띠를 대표하는 기업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1966년생인 한 대표는 지난 2019년 BMW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된 이후 약 7년간 회사를 이끌며 미래 지향적 브랜드로 성장을 이끌었다. 1978년생은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사장이 대표적인 인물로 꼽히고 있다.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사장은 금호타이어 회계팀 부장으로 근무했으며 이후 금호석유화학으로 옮겨 수지영업임원과 영업본부장을 거쳐 2022년 총괄사장에 올랐다. 그는 석유화학 업황 침체 속에서 고부가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에 주력해 왔다. 특히 공격적인 신사업 확대보다는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 극대화에 집중하고 있다. 박찬구 회장 용퇴 이후 그룹 경영 전면에 나서며 3세 경영 체제를 이끌고 있다. ◆IT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는 1966년생 말띠 경영인이다. 김범수 창업자는 한게임 창업을 거쳐 카카오를 설립하며 모바일 메신저 기반 플랫폼 산업의 지형을 바꾼 인물로 평가받는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콘텐츠, 핀테크, 모빌리티, 커머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국내 대표 빅테크 기업으로 성장했다. 김 창업자는 한 때 국내 최고 부호로 꼽히며 'IT 벤처 신화'의 상징이 됐지만, 최근에는 계열사 확장 과정에서의 지배구조 문제와 사법 리스크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CA협의체 의장직만 유지하고 있다. 플랫폼 규제 강화와 경영 투명성 요구 속에서 카카오의 다음 행보를 가늠하는 핵심 인물로 여전히 주목받고 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1978년생 말띠 창업가다. 숙박 플랫폼에서 시작해 혁신을 거듭하며 종합 여정 플랫폼 '놀유니버스'를 일궈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이 총괄대표는 최근 방한 여행과 해외 여행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기 위해 글로벌 전용 플랫폼 '놀 월드'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더십 개편을 단행하며 글로벌 도약의 승부수를 띄웠다. 책임경영 강화와 AI 전환(AX) 가속화를 위해 계열사 대표를 전면 교체하고 지주사 대표직을 신설했다. 컨슈머 플랫폼(놀유니버스)에는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 마케팅 전문가 이철웅 대표를, 엔터프라이즈에는 기술 전문가 이준영 대표를 각각 선임했으며, 신설된 지주사 야놀자홀딩스에는 재무·투자 전문가 최찬석 대표를 낙점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유통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은 1954년생 말띠 경영인이다. 김 회장은 동서그룹 창업주 고(故) 김재명 명예회장의 차남으로, 형인 김상헌 전 고문과 함께 형제 경영을 통해 '맥심' 신화를 일구며 동서식품을 국내 커피 시장 부동의 1위로 이끌었다. 현재는 3세 승계를 준비하며 실질적인 경영에선 물러난 상태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1966년생으로 방송인이자 요식업계의 대부로 불린다. 백 대표는 빽다방, 홍콩반점 등 다수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성공시킨 데 이어, 최근 기업공개(IPO)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프랜차이즈 기업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다만 최근 프랜차이즈 폐업률 등 문제를 겪으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1978년생 말띠로 유통업계 판도를 바꾼 혁신가다. 로켓배송을 앞세워 쿠팡을 국내 최대 유통 기업으로 키워냈으며, 뉴욕 증시 상장과 분기 흑자 전환 등 굵직한 성과를 달성했다. 물류 혁신과 데이터 기반 경영으로 온·오프라인 유통 경계를 무너뜨린 핵심 인물이지만, 최근 정보공개 유출 사태로 여러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비알코리아 전략총괄임원)도 1978년생 말띠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차남으로, 미국 3대 버거 '쉐이크쉑'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들여오며 경영 능력을 입증했다. 현재 비알코리아(배스킨라빈스·던킨)와 섹타나인 등을 통해 그룹의 디지털 전환과 젊은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주도하고 있다.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은 1990년생 젊은 말띠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CJ제일제당의 글로벌 비비고 사업과 식물성 식품 등 미래 신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최근 북미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그룹 내 입지를 넓히며 차기 승계 구도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뷰티 업계에서는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와 이지영 한국피앤지(P&G) 대표가 1978년생이다. 이병만 대표는 올해 정기 임원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해 세계 1위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지영 한국피앤지 대표는 지난 2022년 한국피앤지 역대 한국인 대표 중 최연소 인물로 등용돼, 기업 대표 브랜드를 국내 유통 시장에 안착시킨 것으로 평가받는다.◆제약·바이오 전통 제약사 오너로는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이 1954년생 말띠 경영인이다. 허일섭 회장은 개성상인으로 알려진 고(故) 허채경 한일시멘트 명예회장의 5남으로, 허채경 회장의 2남인 고(故) 허영섭 GC녹십자그룹 창업주와 형제 경영으로 GC를 일궈냈다. 현재는 허영섭 회장의 두 아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허용준 녹십자홀딩스 대표와 GC를 이끌고 있다. 박순재 알테오젠 회장도 1954년생 말띠다. 알테오젠을 창업한 K바이오 선구자로 회사 비전과 발전에 역량을 쏟고 있다. 알테오젠은 정맥주사 제형을 피하주사 제형으로 전환하는 원천 기술을 보유해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차세대 모달리티 기반 신약개발을 위한 파트너사로 입지를 다졌다. 국내 증권시장에선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올라섰고 올해 코스피 이전 상장에 착수할 계획이다. 진양곤 HLB그룹 회장은 1966년생 말띠 리더다. 진양곤 회장은 HLB그룹 내 계열사 경쟁력을 한 데 모으는 구심점 역할을 한다. 특히 2026년부터는 핵심 사업회사 HLB의 대표 자리에서는 물러나며 이사회 의장으로 통솔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진 회장은 2017년부터 강조해 온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그룹 내 계열사 전반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최호일 펩트론 대표도 1966년생 말띠다. 일찍이 1990년대부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LG생명과학 등을 거쳐 1997년 펩트론을 설립한 국내 바이오벤처 1세대다. 펩트론은 약물전달기술 스마트데포를 독자 개발했고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빅파마 일라이 릴리 등과 협업하는 등 첨단 바이오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안재현 SK케미칼 대표도 1966년생 말띠다. SK그룹 내 투자 및 인수합병 전문가로 2023년부터 SK케미칼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제약(파마)사업 매각을 철회하면서 신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최근에도 국내 바이오텍과 신약 공동연구 협력을 체결하는 등 고부가가치 포트폴리오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금융 이찬우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1966년생으로 기획재정부와 금융감독원을 거친 정통 경제정책 전문가다. 예일대 MBA 출신으로 기재부 미래사회정책국장과 금감원 수석부원장을 역임하며 정책과 감독 양 측면에서 폭넓은 식견을 쌓았다. 회장 취임 이후 그룹 리스크 관리 체계 정비와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진두지휘하며 조직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도 1966년생으로 농협 내부에서 전략·인사·디지털·영업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올라운더형' 리더다. 올원뱅크사업부장과 디지털전략부장 등을 역임하며 높은 디지털 이해도를 갖췄으며, 취임 후 디지털 전환(DT)과 영업 네트워크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데이터 기반 경영 체계 구축과 소비자 보호 강화에 주력하며 은행의 미래 경쟁력을 다지고 있다.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는 1966년생으로 삼성생명과 삼성카드에서 전략·기획·영업을 섭렵하며 그룹 카드사업 재편에 핵심 역할을 한 인물이다. 대표 취임 이후 건전성 관리와 더불어 데이터 기반 마케팅 고도화, 구독형 서비스 확대 등 혁신 전략을 추진 중이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 업황 악화 속에서도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간의 균형을 맞추는 데 경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곽희필 ABL생명 대표 역시 1966년생 말띠로 상품·영업·전략 등 보험업 전반을 경험한 실무형 리더다. 대표 취임 후 재무 건전성 제고와 비용 효율화 등 강도 높은 체질 개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쟁이 심화되는 보험 시장 환경 속에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재정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26-01-01 12:18:47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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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호] 투자·소비·경영까지 바뀐다…2026년 트렌드 키워드는 ‘선택’

금융과 산업, 유통 전반의 흐름이 2026년을 앞두고 동시에 변곡점을 맞고 있다. 자산을 대하는 태도부터 구매 기준, 기업의 운영 방식까지 전반적인 트렌드가 달라지고 있다. 이제는 '얼마나 규모가 크냐'보다 '잘 고르는 선택'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개인은 투자와 소비에서 스스로의 기준을 강화하고, 기업은 기술과 조직 구조를 재편하며 새로운 질서에 적응하고 있다. 2026년을 관통할 금융·산업·유통 트렌드는 이러한 선택의 변화가 만들어내는 구조적 전환으로 요약된다. ◆자산 운용 핵심층으로 떠오른 MZ세대 2026년 주목할 만한 금융 트렌드는 '투자의 대중화'다. 예·적금에만 국한됐던 과거와 달리, 소비자의 금융 역량과 투자에 대한 인식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이다. 하나금융연구소에 따르면 금융자산 3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을 보유한 소비자 비중은 2024년 29.6%에서 2025년 31.5%로 증가했다. '중 자산' 구간의 비중이 늘면서 평균 금융 여력이 개선되는 흐름이다. 투자 성향 변화 흐름도 관측된다. 안정추구형 투자 성향 비중은 2024년 36.4%에서 2025년 37.5%로 늘었으며, 이에 따라 올해에도 안정적 성향의 투자자 비율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해에는 MZ세대(1980년대~2000대 초반 출생)의 투자 참여 흐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실제 지난해 세대별 투자·가상자산 예치 비중을 살펴보면 M세대가 34.9%로 가장 높았으며, Z세대가 26.3%로 그 뒤를 이었다. MZ세대가 투자 중심 자산 운용의 핵심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금융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일상케어와 자산관리 기능의 양방향 진화가 기대된다. 하나금융연구소 소비자마케팅분석팀은 "최근 3년간 이벤트 참여 및 결제·부가·제휴 서비스처럼 일상적 기능의 중요도가 지속 상승하고 있다"며 아울러 "소비·지출, 투자, 통합자산관리 기능 역시 등락은 있으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주요 기능"이라고 말했다. ◆아끼되 만족은 극대화 '듀프' 소비 확산 고물가 기조 속에서 소비자들은 무조건적인 절약보다 합리적 선택을 통한 만족 극대화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3~69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0% 이상이 평소 가성비를 꼼꼼히 따진다고 답했다. 가격 대비 효용을 중시하며, 남들의 시선보다 자신의 필요와 만족을 우선한다는 응답도 80.6%에 달했다. 반면 고가 브랜드·명품 구매를 사치로 인식하는 비율은 83.3%로, 브랜드보다 제품 자체의 가치를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다만 이는 무조건 아끼는 소비라기보다 선택적 지출에 가깝다. 응답자의 80.2%는 절약할 것은 절약하되 필요하다고 판단한 분야에는 과감히 소비한다고 밝혔다. 특히 10·20대를 중심으로 경험 소비나 한정판 제품에는 비용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듀프(Dupe) 제품에 대한 관심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듀프 제품을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은 6.5%에 그쳤지만, '자세히 몰라도 관심이 있다'는 응답은 47.4%로 높았다. 소비자들은 듀프 제품을 단순한 짝퉁이 아닌, 합리적인 가격의 유사 제품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했다. 듀프 소비에 대한 평가는 긍정 응답(48.8%)이 부정 응답(9.5%)을 크게 웃돌았으며, 구매 경험자 중 절반 이상은 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합법성과 윤리성에 대한 요구가 저연령층에서 높게 나타나, 향후 듀프 시장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패션&뷰티, 취향과 서사를 담아 패션 시장은 '버드나무(WILLOW)'와 같은 유연한 대응이 생존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삼성패션연구소는 내년 패션 시장을 관통할 키워드로 '수기응변(隨機應變)'의 태도를 강조한 'WILLOW'를 제시했다. 이는 거센 세파에도 꺾이지 않는 버드나무처럼 급변하는 환경에 민첩하게 적응해야 한다는 의미다. 연구소는 내년 패션 시장이 2%대의 소폭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을 주도할 동력으로는 대형 브랜드가 아닌 '작은 브랜드'들이 꼽혔다. 소비자들이 단순히 유명 로고를 좇기보다 자신만의 취향과 서사가 담긴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AI 기술의 진화도 시장 판도를 바꿀 변수다. 생성형 AI가 쇼핑 여정 전반에 스며들며 소비자가 우연히 상품을 마주하는 '발견 중심 쇼핑'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제품 소유보다 '경험'에 가치를 두는 소비 패턴이 심화되고, 고정관념을 깬 '진화하는 오피스웨어'가 부상하는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변화가 예고됐다. 결국 2026년은 기존 관행을 버리고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브랜드만이 기회를 잡을 것으로 분석된다. 뷰티 업계에서도 가성비와 제품력을 모두 잡기 위한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저가'라는 가격 경쟁력으로만 소비되는 것이 아니라 K뷰티가 독자 구축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뷰티 대기업도 초저가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 이미 성분과 효능을 입증한 브랜드와 함께 유통 채널별 맞춤형 전략으로 내수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모레퍼시픽은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에서 기존 스킨케어 브랜드 마몽드를 '미모 바이 마몽드'로 내놓은 데 이어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는 '플레이 101'로 공개했다. LG생활건강도 대형마트인 이마트에서 가성비 고효능 화장품 브랜드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를 설치하고 소용량이나 균일가 한정판을 판매하는 등 브랜드 운영을 다각화했다. ◆기술이 만드는 슈퍼사이클 반도체는 기술의 질적 성장으로 찾아온 슈퍼사이클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26년 글로벌 반도체 매출은 약 9755억 달러(한화 약 1300조원)으로 성장의 정점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기업간 HBM(고대역폭 메모리) 주도권을 확보함에 따라 수익성을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는 단순 이동수단을 넘어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플랫폼으로 진화할 방침이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를 완성해 '바퀴 달린 스마트폰' 개발에 집중한다. SDV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약 270억 달러(한화 약 39조원)에서 2026년 649억 달러(약 9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34년에는 7000억 달러(약 1011조5000억원)까지 성장한다는게 업계의 분석이다. 중공업은 피지컬 AI와 스마트 야드를 구축해 생산 효율성 확대는 물론 첨단 조선소 자체를 '플랫폼'화 해 수출하는 먹거리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고부가가치선 수주 확대로 수익성을 높이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기업들,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에 주목 기업들은 이제 AI를 도입하는 단계를 넘어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Agentic Enterprise)'라는 새로운 운영 모델을 실험하기 시작했다. 이는 인력 구조 변화와 비용 압박 속에서 기업이 선택한 새로운 뉴 노멀(New normal)이다.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는 기업 운영 전반에 에이전틱 AI를 이식해 업무 수행과 의사결정 구조 자체를 재편하는 모델을 의미한다. 거대언어모델(LLM)의 추론 능력 고도화와 자율적 도구 활용 기술이 결합되면서, 에이전트는 지시 없이도 복합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했다.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은 이러한 전환을 가속하고 있으며, 에이전틱 모델은 기업 생존을 위한 핵심 운영 체제로 자리 잡는 양상이다. AI 에이전트는 반복적 과업을 직접 수행하는 수준을 넘어, 인간의 업무를 실질적으로 분담하는 협업 파트너로 진화했다. IT 업계는 이를 '디지털 노동'으로 정의하며, 인간과 디지털 자원이 공존하는 협업 체계로 확장하고 있다.

2026-01-01 12:12: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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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미국 팝업 성료..."K헤어브랜드 전파할것"

LG생활건강은 지난해 12월 11~12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닥터그루트' 팝업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닥터그루트는 고급 더마 두피관리 브랜드로, 행사장에서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두피 진단 서비스를 선보였다. 전문적인 두피 분석과 맞춤형 제품 추천으로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닥터그루트를 상징하는 색상인 강렬한 보랏빛으로 꾸민 트럭으로 브랜드 존재감을 알렸다. 실제로 이번 행사기간 동안 닥터그루트는 총 1679명의 방문객을 맞았다. 둘째 날에는 영하의 기온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이 첫날 대비 두 배 이상 늘어 최대 2시간의 대기 줄이 생겼다. 특히 5000만명 이상 SNS 팔로워를 보유한 메가 인플루언서 '브렛맨 락'은 양일 모두 팝업 트럭에서 팬들과 소통했다. 맷 러브스 헤어, 립스틱 레즈비언, 비아 리아 등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들도 직접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팝업을 소개했다. 닥터그루트의 팝업이 흥행하면서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관련 콘텐츠 노출 수는 3000만 회를 돌파했다. 행사 직후 1500만 회에서 조회수는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아울러 닥터그루트는 앞서 지난해 상반기에만 북미 시장에서 전년 대비 약 800%의 매출 성장을 달성하는 등 K헤어케어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닥터그루트 관계자는 "차별적인 헤어케어 기술력에 'K 트렌드'를 접목한 팝업 트럭의 특별한 경험이 현지 소비자들 사잉에서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들과 교감하는 브랜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01 11:27:1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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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정지선 현대百그룹 회장 "물에 뛰어들어야 깊이 안다...실패 두려워 말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화두로 '본원적 경쟁력'과 '기민한 실행'을 제시하며,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1일 신년 메시지를 통해 "올해도 글로벌 통상 마찰과 지정학적 분쟁, 기술 패권 경쟁 등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불확실성이 일상화된 환경 속에서 그룹의 축적된 본원적 경쟁력을 발판 삼아 성장의 모멘텀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 회장은 ▲본원적 경쟁력을 통한 성장 모멘텀 강화 ▲일하는 방식 재정비 ▲지속 성장이 가능한 경영기반 확립 등 3대 경영 방침을 제시했다. 먼저 정 회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쌓아온 '고객을 향한 정직함',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 '공감과 협력의 조직문화'가 우리 그룹의 본원적 경쟁력"이라며 "축적된 전문성과 추진력을 믿고 자신감 있게 더 큰 성장을 향해 나아가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일하는 방식의 변화도 주문했다. 정 회장은 "시장의 트렌드를 빠르게 읽고 고객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히 살피는 '기민한 실행 체계'가 필요하다"며 "시도하고 신속하게 수정·보완하며, 필요할 경우 과감한 결단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리더에게는 구성원을 살피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구성원에게는 '주도적 실행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미래를 위한 선제적 투자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새로운 수익 모델이 시장 질서를 재편하고 업무 전반에 AI가 접목되는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야 한다"며 "차별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는 물론, 업무 혁신을 위한 AX(AI 전환) 인프라 투자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준법·안전·투명 경영을 원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물속에 뛰어들지 않고는 그 깊이를 알 수 없다'는 말처럼, 올 한 해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때로는 실패를 통해 더 나은 해답을 찾아가자"고 역설했다. 한편, 정 회장은 이날 신년사 서두에서 지주사 체제 안정화와 디지털 워크 플레이스 구축, 오픈 이노베이션 등 지난 한 해 그룹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1-01 11:26:44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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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새해 맞아 소비촉진위해 다양한 행사

공영홈쇼핑이 새해를 맞아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1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자사 모바일 앱에서 '새해에는 말이야' 이벤트가 열린다. 새해 소원 댓글을 남긴 작성자 전원에게 2000원 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다. 쿠폰은 계정(ID)당 1장씩 발급하며 2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할 수 있다. 쿠폰의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7일이다.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말 모양의 그림 퍼즐을 풀면 적립금도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퍼즐에 3회 이상 참여한 고객 중 2000명에게는 1000원, 6회 참여한 고객 중 1000명에게는 3000원의 적립금을 지급한다. 적립금은 30일까지 지급 예정이며 유효기간은 30일이다. 공영홈쇼핑에 신규로 가입했거나 최근 세달간 구매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웰컴 1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3만원 이상 상품에 대해 최대 1만원 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을 사용한 고객에게는 2000원의 '웰컴 적립금'을 추가로 증정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신년을 맞아 우리 중소기업, 농축수산인과 상생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새해에도 공적 유통플랫폼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1 05:19: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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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제12회 몽골 의료봉사 사진전'..."치유의 기적은 국경을 넘는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대서울병원 1층 우복희 아트홀에서 '제12회 몽골 의료봉사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한 여름의 나눔, 한 겨울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한 여름, 몽골 현지에서 펼쳐진 의료진의 나눔이 혹한의 겨울을 지나 환자들의 삶에 '기적'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몽골 에서 이대서울병원 의료진이 실천한 의료봉사 현장의 기록이기도 하다. 활동 성과를 공유함과 동시에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를 조명해 국제 보건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병원에서 전시를 관람한 환자들은 "국경을 넘어 이어진 의료진의 따뜻한 손길을 느낄 수 있었고 한편으론 몽골의 자연과 일상까지 엿볼 수 있어 잠시나마 힐링을 경험했다"며 소감을 말했다. 강경호 국제의료사업단장은 "이번 사진전이 '한 여름의 나눔, 한 겨울의 기적'이라는 주제처럼 2011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이대서울병원 의료진의 작은 실천이 환자에게는 삶을 바꾸는 기적이 될 수 있음을 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이화의료원의 '섬김과 나눔'의 설립정신으로 의료봉사와 국제 의료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31 17:55:0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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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 2026년 인사 단행..."오너 3세 윤웅섭 회장·약사 출신 박대창 회장, 안정과 성장의 축"

일동제약그룹은 2026년 임원 인사를 단행해 일동제약 대표 윤웅섭 부회장이 회장으로, 일동홀딩스 대표 박대창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는 일동제약그룹 창업주 3세로, 지난 2005년 일동제약에 합류했다. 전략기획, 프로세스 이노베이션, 기획조정실 등 다양한 실무를 거치며 회사 경영 전반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14년부터 일동제약 대표에 올라 2016년 기업체제 재편 및 지주사 전환을 추진해 경영 안정화를 도모했다. 2016년 기업 분할과 함께 신설한 일동제약에서 대표로 취임했다. 윤웅섭 대표는 의약품, 헬스케어 등 일동제약 주력 사업을 적극 다각화했다. 또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약개발 전문성을 강화하고 유망 파이프라인을 발굴하는 등 R&D 경쟁력을 높였다. 일동제약은 현재 GLP-1 RA 비만치료제, P-CAB 소화성궤양치료제, PARP 저해 표적항암제 등 신약 프로젝트에서 성과를 내며 우수한 시장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는 약사 출신 제약 전문가다. 일찍이 1978년 일동제약에 입사해 생산, 영업, 기획, 전략, 구매 등 제약회사 주요 분야를 두루 섭렵했다. 2003년 안성공장장을 시작으로 2007년 청주공장까지 아우르는 생산부문장으로서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의 제조, 관리, 물류 등 일동제약 공급망을 책임져 왔다. 이후 2018년부터 일동제약그룹 지주회사 일동홀딩스에서 역량을 발휘, 2021년 대표로 취임해 그룹 운영을 이끌고 있다. 일동제약그룹 관계자는 "박대창 회장은 오랜 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 내외부에서 일동그룹 전반의 시스템과 사업 이력에 밝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31 12:33:2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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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연간 영업이익 1조원 시대 전망..."짐펜트라 등 성장세↑"

셀트리온이 올해 연간 매출 4조원대, 연간 영업이익 1조원대 동시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 장래 사업 및 경영 계획에서 2026년 연간 매출 5조3000억원을 목표로 한다.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일환인 2025년 목표 매출 5조원, 2026년 목표 매출 7조원 등을 구체화한 것이다. 셀트리온은 2025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839억원, 영업이익 47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3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140% 증가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분기 영업이익이다. 영업이익률도 37%에 달한다. 2025년 연간 실적 전망치는 매출 4조1163억원, 영업이익 1조1655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 137% 커진 규모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기존 제품들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고수익성 신규 제품의 판매 호조가 호실적을 견인한다. 특히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짐펜트라, 스테키마 등 신규 제품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제품군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0%를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이다. 셀트리온은 신규 제품을 중심으로 성장동력을 다지고 있다. 올해 들어 신규 제품 비중은 1분기 41%, 2분기 49%, 3분기 51% 등으로 늘었다. 지난해 연간 매출에서는 신규 제품 비중은 38%를 기록했다. 미국에서 신약으로 발매한 '짐펜트라' 매출도 올해 1분기 134억원, 2분기 226억원, 3분기 281억원 등으로 지속 개선되고 있다. 다만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6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5% 급증했고 앞서 지난 5월 셀트리온은 짐펜트라에 대해 올해 매출 목표치를 7000억원에서 3500억원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향후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국가별 신제품 출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함에 따라 번들링을 활용한 입찰 전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특히 4분기 종료 전에 수치를 취합해 시장 변동성을 반영한 보수적인 관점에서 집계가 이뤄졌음에도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준인 것은 이러한 분석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다는 방증"이라며 "2026년부터는 고수익 제품군을 토대로 내실 있는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31 11:32:5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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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아모레퍼시픽홀딩스, 부진했던 실적이 남긴 그림자

서경배 회장은 밖으로는 K뷰티 영토를 넓히기 위한 행보를 활발히 하는 한편, 내부에서는 조직 슬림화로 경영 환경 재정비에 방점을 찍고 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최근 사내 공지를 통해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알렸다. 2020년 12월 창사 이래 처음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5년 만이다. 이와 함께 지방 사옥, 물류 창고 등 6개 자산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부산 초량, 대구 동구, 대전 서구, 광주 동구 등에 위치한 사옥과 인천 서구, 경남 김해 소재 물류창고를 매각해 1500억원 규모의 현금 유동성 및 경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밖에 사라진 로드숍은 아모레퍼시픽홀딩스가 종료한 가맹사업의 흔적이라 할 수 있다. 최근까지도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 앞에서 전국 이니스프리 가맹점협의회는 가맹점 역차별 중단과 상생을 촉구했다. 본사가 오프라인 가맹점과 온라인몰의 공급가를 다르게 측정하고 있다는 이중 가격 논란은 지속 제기되어 왔다. 가맹점보다 온라인에서 훨씬 싼 가격을 책정해 가맹점 생존을 위협하는 불공정거래 행위로 비판을 받았다. 또 이니스프리뿐 아니라 또 다른 로드숍 아리따움 등과도 같은 갈등을 빚은 바 있다. 다만 이와 관련 지난 2020년 공정거래위원회는 무혐의 결론을 내린 바 있다.

2025-12-31 09:48:28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