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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너마저...' 롯데리아, 가격 인상 단행

롯데리아 BI 롯데리아의 햄버거 세트메뉴 가격이 9000원대까지 상향조정됨에 따라 주 고객층인 학생과 직장인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가 오는 12월 1일부터 제품 판매가격을 평균 4.1%, 인상 조정한다. 조정되는 가격은 버거류 16종, 세트류 17종, 치킨류 12종, 디저트류 8종, 드링크류 10종 메뉴에 대해 적용되며 제품별 조정 인상 가격은 품목별 평균 200원 인상 수준이다. 대표 단품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는 3900원에서 4100원, 세트 메뉴는 5900원에서 6200원으로 조정되며, 국내산 한우를 원료로 한 한우불고기버거는 단품 7200원에서 7500원 세트메뉴는 8900원에서 92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번 판매가 조정은 ▲최저 임금 상승 ▲해외 물류 대란에 따른 원자재 가격 급등 ▲물류 수수료 및 배달 플랫폼 수수료 인상 등 대내외 제반 비용 증가 등 경제적 비용 증가에 따른 인상 조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원재료 수급 및 배달 서비스 이용률 증가가 지속 됨과 인건비 상승 등 외부 환경 위협에 따른 가맹점 수익 개선이 필요한 상황" 이라며 "가맹본부로서 가맹협의회와 협의를 통해 이번 판매가 인상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동종업계 맥도날드와 버거킹은 당분간 제품 인상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이들 업체는 지난 3월 롯데리아와 함께 가격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당시 맥도날드와 버거킹은 각각 전체 품목 평균 가격을 2.8%, 1.2% 인상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24 13:48: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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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서울 강남에 두껍상회 오픈

두껍상회가 서울 강남에 24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열린다. /하이트진로 두껍상회가 1년 3개월만에 서울로 돌아온다. 하이트진로는 어른이 문방구 '두껍상회 서울 강남'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주류 최초 캐릭터샵인 두껍상회는 지난해 8월 서울 성수동에서 첫 오픈 이후, 부산, 대구, 광주, 전주, 인천, 강릉, 대전, 창원을 거쳐 다시 서울 강남에 오픈한다. '두껍상회 서울 강남'은 11월 24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총 61일동안 진행된다. 서울 대표 상권인 강남(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420)에서 매일 12시~21시까지 운영된다. 미성년자 출입은 제한된다. 이번 두껍상회에는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두꺼비 하우스 콘셉트의 1층은 두꺼비 공부방, 거실, 부엌으로 연출한 포토존과 소맥자격증 발급, 두껍사진관 등 소비자 체험공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2층에서는 140여종의 하이트진로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두껍상회 서울 강남'은 ▲포토부스 이벤트 ▲SNS 이벤트 ▲주말 한정판 럭키박스 이벤트 ▲요일별 뱃지 이벤트 ▲쏘맥자격증 발급 등 다양한 소비자 행사도 진행한다. 위드 코로나에 따른 거리두기 단계는 완화됐지만, 비대면 체온 체크와 QR 체크인, 주1회 매장 방역 등 안전수칙은 더욱 철저히 준수해 진행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전국에서 10번째로 오픈한 '두껍상회 서울 강남'에서 연말연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진로와 테라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24 13:39: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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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문화센터 통해 교육기부 하기로

연태준 홈플러스 부사장(오른쪽)과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왼쪽)이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과학창의재단 14층 특설무대에서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23일 문화센터 최초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홈플러스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교육기부 사업 활성화 기반 구축, 콘텐츠 개발 및 보급 지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역량강화 지원 등을 합의했다. 홈플러스 문화센터 인프라 삼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교육기부 활성화 정책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이번 협약의 결과로 다음달 2일까지 '2021년 제10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문화센터 부모교육 강연 6개를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아동 보호자들의 주된 관심사인 자녀학습법을 주제로 교육 전문가의 온라인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사업은 기업, 대학, 공공기관, 개인 등 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유·초등·중등 교육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해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온라인 개최한다. 김명숙 홈플러스 문화센터팀 차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당사 ESG 경영의 일환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성장을 돕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과 전국적인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24 13:02:0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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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김지섭 교수, 수부외과학회 최우수 연제상 수상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김지섭 교수가 제39차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젊은 외과의 과학자 세션'에서 최우수 연제 발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중근 팔꿈치 터널 증후군 환자에서 전방골간신경분지 신경 이전술 후 결과'에 관한 논문으로 신경 이전술 시행 후 내재근의 회복이 가능함을 증명한 내용이다. 팔꿈치 터널 증후군은 손목 터널 증후군에 이어 흔한 질환으로 척골신경의 압박으로 인해 발생한다. 초기에는 새끼손가락에 저림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에는 내재근의 위축으로 집기, 파악력이 감소되고, 젓가락질, 단추 잠그기 등의 정밀한 동작이 불가능해 진다. 중증 주관터널 증후군 환자에서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신경 유리술은 치료의 한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김 교수는 "연구를 통해 새로운 수술법인 신경이전술이 기존에 회복이 힘들다고 여겨졌던 내재근육 기능도 조기에 회복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다만, 신경 이전술은 신경 손상 후 6개월에서 1년 이내에 가능한 수술로 보다 많은 환자분들이 적절한 시기에 진료를 보는 것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현재 상완신경총 손상을 포함한 모든 말초신경 질환(흉곽 출구 증후군, 손목 터널, 주관 터널 증후군 등)을 신경 이전술 등의 최신 수술 기법을 도입해 진료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24 11:13:4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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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비레디, 산악구조대에 구조복 50벌 기부

비레디의 산악구조대 구조장비 기부 전달식에서 허도윤 비레디 과장(왼쪽)과 주진복 강원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소방정 과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Z세대 남성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비레디(BeREADY)가 산악구조대를 위해 2500만원 상당의 산악 구조장비를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비레디의 '세이브 더 히어로즈(Save the Heroes)'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리 사회를 위해 희생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영웅들을 돕고자 기획된 캠페인이다. 비레디는 캠페인의 두번째 영웅으로 산악구조대를 선정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도움이 필요한 영웅을 찾기 위해 비레디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10대, 20대 1304명 중 33%에 해당하는 이들이 가장 돕고 싶어 하는 영웅으로 산악구조대원을 뽑은 결과다. 지난 17일 강원 소방본부에서 진행한 전달식에서 비레디는 코로나 이후 급증한 국내 아웃도어 활동으로 인해 구조 출동 횟수가 30% 이상 늘며 고충을 겪는 산악구조대에게 산악 구조복 50벌(25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또한, 지난 1일 산악구조대의 노고를 널리 알리기 위해 산악구조장비에서 영감을 받은 캠페인 굿즈를 발매한 바 있다. 해당 굿즈는 아모레퍼시픽 본사 지하 1층, 남성 편집샵 스트롤 광교점에 설치된 캠페인 자판기에서 구매 가능하다. 비레디는 어려움을 겪는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들을 찾아 '세이브 더 히어로즈' 캠페인을 지속 진행할 계획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24 11:10:4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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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바이오글로벌 유승호 대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받아

23~24일 열린 '2021 보건산업 성과교류회 개막식'에서 유스바이오글로벌은 '2021 보건산업진흥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포상'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받았다. 동시에 유승호 대표(왼쪽)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유스바이오글로벌 유승호 대표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4일 유스바이오글로벌에 따르면 23~24일 열린 '2021 보건산업 성과교류회 개막식'에서 회사는 '2021 보건산업진흥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포상' 단체부문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받았다. 동시에 유승호 대표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보건의료분야에서 기술사업화 및 보건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세운 단체와 개인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표창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총 2차례 심사를 거쳐 공정하게 선정된다. 유스바이오글로벌은 전세계 각광을 받고 있는 첨단재생의료분야 중 허혈성 혈관질환에 효과적인 혈관재생기술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하여 먼저 생물학적 활성 증진 및 고도화를 위한 배양배지의 사업화를 앞두고 있고, 혈관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올해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신기술(NET) 인증 및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받았으며, 혁신기업 국가대표1000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11월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일보에서 주최한 디지털 이노베이션 바이오테크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스바이오글로벌 관계자는 "특허출원 및 등록 등 지식재산권이 15건이 넘을 정도로 활발한 연구 및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미국 코리아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주관하는 2021 TECH LAUNCH 프로그램에 선정돼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 준비와 현지 파트너링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24 11:10:1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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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백, 스테디셀러 '듀오백 골드' 리뉴얼 제품 선봬

97년 이후 꾸준한 인기…내달 12일까지 이벤트도 듀오백이 25년 동안 스테디셀러 제품이었던 '듀오백 골드' 제품을 리뉴얼해 새로 내놨다. 24일 듀오백에 따르면 '듀오백 골드'는 듀오백 기술의 결정체인 3D듀오백 서포터 등판으로 디자인돼 1997년 출시 이후로 판매 1위를 유지하며 꾸준히 사랑받아온 제품이다. 리뉴얼해 선보인 듀오백 골드의 대표 제품인 D2500G는 기존 듀오백 특유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기존 'DK-2500G'에서 제품명이 바뀌며 홈오피스체어에 맞게 컬러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다. 듀오백의 기술력인 3D등판 서포터는 좌우 폭과 높이를 조절함으로써 사용자 체형에 맞게 등받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두 개의 등받이가 자세변화에 따라 척추와 등 근육을 견고하게 감싸줘 재택근무가 많아진 현대사회에 장시간 앉아있어도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편안하게 기댈 수 있는 헤드레스트는 총 7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며 머리를 기대는 방향에 따라 자연스럽게 틸팅되어 머리와 목에 가해지는 피로감을 최소화한다. 다음달 12일까지 이벤트도 한다. 리뉴얼이 필요한 본인의 공간, 사무실, 선물해주고 싶은 대상의 의자를 촬영하고 듀오백 골드 제품이미지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순금 3돈, 백화점 상품권, 의자 업그레이드 경품이 주어진다. 고객은 참여만해도 커피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제품과 이벤트는 듀오백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2021-11-24 09:41: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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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현대백화점면세점 면세품 판매 시작

CU가 현대백화점면세점과 손잡고 내수 통관 상품을 판매한다. CU가 현대백화점면세점과 손잡고 24일부터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내수 통관 면세품을 판매한다. CU는 맴버십 앱 포켓CU에 현대백화점면세점 명품관을 오픈하고 유명 명품 브랜드의 50여 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이들 상품은 모두 출국을 하지 않아도 구매할 수 있는 내수 통관 면세품으로, 취급 브랜드 및 품목은 시즌 별로 업데이트된다. 고객이 포켓CU에서 온라인쇼핑을 하면 배송지로 상품이 무료 배송된다. 포켓CU 고객만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포켓CU 명품관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온라인 회원등급이 가장 높은 단계인 H.VVIP로 업그레이드 된다. 또,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구입 금액별 적립금에 추가로 CU 멤버십회원을 위한 특별 적립금도 최대 14만원이 제공된다. 포켓CU를 통해 면세품을 구매한 고객 또는 CU 멤버십 회원 중 현대백화점면세점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CU모바일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유진 BGF리테일 이커머스팀 MD는 "면세품 구입이 어려워진 고객들을 위해 포켓CU에서 간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족스러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며 "CU는 고객들이 포켓CU를 통해 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의 영역을 온라인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24 09:35:2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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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컬래버레이션 상품에 푹 빠진 편의점

대한제분의 밀가루 브랜드 '곰표'와 컬래버레이션한 곰표 밀맥주. 곰표 밀맥주는 한때 카스·테라·하이네켄 등 대형제조사 제품을 누르고 CU 맥주 중 매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편의점이 온갖 이색 컬래버레이션(협업) 상품으로 가득찼다. 거의 매일 쏟아지는 컬래버 상품에 편의점업계는 그야말로 '전쟁' 중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22일부터 인기 온라인 MMORPG 게임 '로스트아크'와 '샤또몽페라'를 콜라보한 '샤또몽페라 로스트아크 와인'을 이마트24 앱을 통해 예약구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나온 로스트아크 와인은 로스트아크 3주년 기념으로 4만5000세트 한정판이다. 와인 병에 게임 로고가 새겨진 라벨링과 와인잔으로 구성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른 편의점업체들도 이달 앞다퉈 이색 컬래버 상품을 내놓았다. GS25도 같은 날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으면서 홈파티 수요가 늘 것으로 예측해 커피 기업 블루보틀 컴퍼니와 제주맥주가 협업해 출시한 13.5도 배럴에이징 맥주 '제주맥주 배럴 시리즈 : 블루보틀 커피 에디션'을 단독으로 선보였다. 편의점업계가 이색 컬래버 상품에 열을 올리는 데는 흥행 보증수표기 때문이다. 이색 컬래버 열풍의 신호탄이 된 것은 대한제분의 곰표 시리즈로 알려져 있다. CU는 2019년 곰표와 협업해 '곰표 팝콘'과 '곰표 나쵸' 등을 출시했다. 이어 단독론칭 상품 5개를 포함해 11월 현재 15개 내외의 곰표 컬래버 상품을 판매 중이다. 말표와 협업한 맥주까지 합치면 20여 개 상품에 달하는데 이들 상품의 1월부터 9월까지 월 평균매출은 전년 대비 841.8%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마트24 또한 7월 주식 도시락을 출시, 한정판매 한 기간 동안 전체 도시락 매출이 56% 늘어나는 효과를 봤다. 이같은 현상은 MZ세대가 갖는 펀슈머(재미+소비자) 특성에서 온다. 현재 유통업계에서 가장 큰 구매력을 가진 MZ세대는 단순히 제품의 효용성만을 고려해 소비하기보다는 개성있고 트랜디한 상품에 대해 더 큰 관심을 보인다. 아울러 학창시절부터 인터넷을 접한 세대로서 온라인 쇼핑에 능숙해 반복적으로 구입하는 소비재 등은 온라인으로 구매하길 선호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 소비가 가속화하면서 편의점은 다른 커머스에서 볼 수 없는 이색 컬래버 상품을 미끼상품으로 내걸게 됐다. 아울러 이색 컬래버 상품은 출시 때마다 SNS 인증 대란을 탄다. SNS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MZ세대는 '인증'을 위해 컬래버 상품을 구입하고 이를 게시하는데, 이러한 행위가 추가 홍보 시너지까지 일으킨다. 최근 편의점 업계는 한정 컬래버 상품을 출시하면 자사 앱을 통한 예약 구매 후 수령 방식을 적극적으로 선택하고 있다. 22일 동시 출시된 이마트24의 로스트아크 와인과 GS25의 제주맥주×블루보틀 커피 배럴에이징 맥주는 모두 자사 앱에서 예약 후 방문 수령하는 방식으로 판매한다. 이러한 판매방식은 고객이 자사 앱을 설치 후 접속하게 해 다른 제품에 대한 홍보효과를 누리게 할 뿐 아니라 편의점에 다시 방문하면서 또 다른 상품 구매를 이끌어내는 효과가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현재 편의점업계는 퀵커머스의 풀필먼트센터로 전환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퀵커머스의 성공요건은 플랫폼에 얼마나 많은 고객을 록인(묶어둔다는 의미) 시키느냐에 달렸기 때문에 이같은 추세는 계속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색 컬래버 상품에도 그늘이 있다. 세븐일레븐과 GS25는 지난 1월 각각 '딱붙캔디'와 '모나미 매직 스파클링'을 출시한 후 위험성 논란에 시달렸다. 먹을 수 없는 아모스 주식회사의 '딱풀', 모나미 '병 매직 잉크'과 같아 유아동에게는 원제품과 컬래버 상품을 혼동케 해 결국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색 컬래버 상품이 쏟아지고 여기에 따른 비판도 제기되면서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월 식품으로 오인·섭취할 경우 인체 위해를 일으킬 우려가 있는 생활화학제품 등과 유사한 펀슈머 식품 제한을 위한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고 통과했다. 아울러 과용에 따른 식상함도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혜린이 8월 발표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MZ세대에게 이색 컬래버 제품은 '독특함' 때문에 호기심을 유발하고 구매를 일으키지만 동시에 주요하게 작용하는 구매 조건 중에는 '희소성'이 있었다. 이색 컬레버 상품이라도 계속해서 이러한 흐름이 이어진다면 제품 구매 의도에 부합하지 않아 결국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23 16:04:0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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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원동문화재단-강원문화재단, 문화예술 발전과 활성화나서

23일 삼양식품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김필국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왼쪽)와 김정현 삼양원동문화재단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삼양식품 삼양원동문화재단은 강원문화재단과 문화예술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양식품 본사에서 진행된 MOU에는 김정현 삼양원동문화재단 이사장과 김필국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강원문화재단은 강원 지역내 문화예술 교육 및 창작활동 지원을 비롯해 강원 문화의 대표기관으로서 다양한 사업 지원과 함께 매년 평창대관령음악제와 강원국제예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삼양원동문화재단은 2017년부터 평창대관령음악제에 현물 후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도부터는 강원국제예술제에도 후원을 시작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재단은 유기적인 컨텐츠 교류 및 문화 예술 프로그램 공동 기획 등 문화 예술 저변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삼양원동문화재단 관계자는 "강원문화재단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긴밀한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강원도 내 문화 예술 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여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원동문화재단은 '기업의 이익은 사회에 환원 되어야 한다'는 故 전중윤 삼양식품 명예회장과 이계순 여사의 뜻을 이어받아 설립됐다. 나눔문화 확산 사업, 문화 예술 진흥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맛있는 나눔과 문화' 형성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23 15:56:0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