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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그룹, 미인실록 '펩타이드' 샴푸 공개..."계열사 시너지 극대화"

HLB그룹은 그룹 내 펩타이드 소재 전문기업 HLB펩과 생활·건강·레저 기업 HLB생활건강이 협업해 'K뷰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HLB생활건강의 뷰티 브랜드 '미인실록'에서 첫 공동 추진 제품으로 '펩타이드' 제품군을 선보인다. 해당 제품군은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등으로 구성됐고 HLB펩이 개발한 '커큐민 헥사펩타이드' 등을 함유한다. 커큐민은 항염증, 항산화 성분으로 두피 스트레스 등을 완화해 준다. 또 콜라겐 및 엘라스틴 생성에 관여하는 '카퍼 트라이펩타이드' 등을 처방해 기능성을 높였다. HLB그룹 측은 "원료 경쟁이 치열한 헤어·바디케어 시장에서 HLB펩이 보유한 펩타이드 기반 성분을 전면에 내세웠다"며 "HLB펩의 기능성 펩타이드 소재 개발 역량과 HLB생활건강의 뷰티 제품 기획·상용화 경험을 결합해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HLB그룹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계열사 간 시너지를 지속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심경재 HLB펩 대표는 "HLB생활건강과 협력해 펩타이드 기술이 실제 소비자 제품으로 구현됐다"며 "미인실록을 통해 펩타이드 기반 제품력을 시장에서 검증하고 사업화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란 HLB생활건강 대표는 "HLB펩과 함께 성분 경쟁력과 차별성을 높여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01 13:32:5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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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사용감 '정량화' 성공..."혁신 기반기술 확보"

아모레퍼시픽은 세계 최초로 화장품 분야에서 엑스레이 마이크로 CT 이미징 기술을 도입해 '화장막 구조 3D 정량 분석 기술(이너레이)'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신기술은 화장막의 두께, 균일도, 내부 구조 등을 3차원에서 비파괴 방식으로 정밀 분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성분 조합에 따른 화장막 형성 메커니즘 ▲메이크업 균일도 차이 ▲건조 과정에서의 구조적 변화 ▲피부 굴곡에서의 제형 적응 방식 등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특히 메이크업이 당기는 느낌, 밀착감, 무너짐 등 제품 사용감과 감각적 경험을 구조적, 물리적 지표로 정량화하는 데 성공했다. 그동안 메이크업 제품의 발림성, 커버력, 지속력 등에 대한 평가는 주로 육안이나 사용자 주관에 의존해 면밀한 변화 파악은 어렵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실제 사용자가 느끼는 차이를 보다 정확히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속력 향상(화장막 균일도·두께 최적화) ▲깨끗한 표현력(굴곡진 피부에서도 뭉침 없는 발림성) ▲가벼운 사용감(텍스처 변형 거동 분석 기반 설계) ▲개인 맞춤 제형(피부 타입·연령대에 따른 정밀 조정) 등 다각도에서 혁신을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성과는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원병묵 교수팀과 아모레퍼시픽 R&I센터 송채연 박사가 공동 수행한 연구결과다. 해당 논문은 세계적 권위를 갖춘 것으로 알려진 소재 및 분석 분야 학술지 'Small Methods'의 2026년 1월 22일자 백커버 논문으로 선정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장 서병휘 최고기술책임(CTO)는 "화장품에서 가장 설명하기 어려웠던 영역은 '느낌'이었다"며 "감각의 근원을 과학적 데이터로 해석해 보이지 않던 화장막의 미세 구조를 정량화하고 감성과 과학 사이의 간극을 실질적으로 좁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이 피부로 체감하는 사용감의 차이를 끝까지 책임지는 연구 철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01 13:32:5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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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부담금 논의 재점화에 식품업계 촉각 “결국 소비자 부담”

당류가 일정량 이상 들어간 식품에 세금을 부과하는 이른바 '설탕부담금(설탕세)'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식품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제품 가격 인상에 따른 소비 위축과 수익성 악화는 물론, 중장기적으로는 산업 성장 둔화와 고용 감소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설탕 부담금 논란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SNS를 통해 "담배처럼 설탕 부담금으로 설탕 사용을 억제하고, 그 재원을 지역·공공 의료 강화에 재투자하자"고 제안한 것에서 촉발됐다. 설탕에도 담배와 유사한 방식의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자는 취지다. 업계에서는 사전 논의나 사회적 합의 없이 정책 이슈가 급부상했다는 점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식품업계가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가격 인상 압박이다. 설탕 부담금이 도입될 경우 가공식품과 음료 전반에 부담금이 부과돼 원가 상승이 불가피하고, 이는 결국 소비자 가격으로 전가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물가 부담을 감안해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겠지만, 수익성 악화가 누적되면 시기의 문제일 뿐 가격 전가는 피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저소득층일수록 가공식품과 음료 소비 비중이 높아 체감 부담이 더 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업계는 단순한 물가 문제를 넘어 산업 전반에 연쇄적인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제기한다. 원가 부담과 가격 인상으로 매출과 수익이 줄어들면 투자 축소, 경영 악화, 고용 감소로 이어지는 도미노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음료·가공식품 업체들이 설탕 사용량을 줄일 경우 제당업계 역시 거래 물량 감소라는 직격탄을 맞게 된다. 이미 한 차례 국회에서 유사한 입법 시도가 있었던 만큼 업계의 경계심은 더 크다. 21대 국회 당시 강병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가당 음료를 제조·가공·수입·유통·판매하는 업체에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당류 함량이 높을수록 부담금을 단계적으로 늘리는 구조로 일반적인 콜라 1.5ℓ 한 병에 약 165원의 부담금이 부과되는 것으로 계산됐다. 해당 법안은 업계와 관계 부처의 반대 속에 국회 회기 만료로 폐기됐다. 그럼에도 최근 여당을 중심으로 재논의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업계의 긴장감은 높아지고 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여당 간사인 정태호 민주당 의원은 다음 달 12일 '설탕 과다사용 부담금' 관련 국회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설탕 부담금 도입은 식품업계에 막대한 추가 부담을 지우는 조치"라며 "결국 소비자 부담으로 전가될 수밖에 없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해외의 경우 설탕 부담금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미국·영국·프랑스 등 120여 개국에서 도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효과를 두고는 평가가 엇갈린다. 덴마크는 2011년 고열량 식품에 세금을 부과했다가 가격 상승으로 인접 국가로의 원정 쇼핑이 늘어나는 부작용이 나타나 1년 만에 제도를 폐지했다. 설탕 소비 억제 효과보다 부작용이 더 컸던 사례도 충분히 참고해야 하는 이유다. 한편, 식품업계는 저당 트렌드 확산에 따라 자율적으로 설탕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알룰로스·스테비아 등 대체 감미료를 활용한 제품 개발과 저당·무가당 포트폴리오 확대가 대표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설탕 부담금 논의가 다시 불붙은 가운데, 정책화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제도 도입에 대해서는 충분한 사회적 합의와 의견 수림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2-01 13:19: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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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 '이뮨셀엘씨주' 장기 추적으로 '간암 재발 치료' 가능성 확인

지씨셀이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의 간세포암 환자 대상 '장기 임상'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게재했다고 1일 밝혔다. 지씨셀은 자체 개발 품목인 이뮨셀엘씨주의 장기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뮨셀엘씨주가 근치적 치료 후에도 재발률이 높은 간세포암종(간암) 환자에서 간암 재발 위험을 줄이는 것을 규명했다. 지씨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3상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RCT) 대상자 9년 장기 추적 자료와 의료 현장에서 확보한 대규모 실제 임상 데이터(RWD)를 통합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상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 대상자를 약 9년에 걸쳐 관찰한 결과, 이뮨셀엘씨주를 투여한 면역요법군은 대조군 대비 재발 없는 생존기간 중앙값이 14개월 연장됐고 재발 위험도는 28% 감소했다. 전체 생존 분석에서는 면역요법군이 대조군 대비 사망 위험 감소 경향을 보였다. 암특이 생존율은 면역요법군에서 유의미하게 개선돼 암 관련 사망 위험이 51% 줄었다. 이와 함께 국내 2개 상급의료기관에서 축적한 실제 임상 데이터(RWD)를 바탕으로 한 장기 추적 분석에서도 이뮨셀엘씨주 투여군은 대조군 대비 재발 없는 생존기간 중앙값이 35.5개월 연장됐고 재발 위험도는 36% 감소했다. 연구를 주도한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정훈 교수는 "간암 3상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후 면역세포치료가 간암에 대한 지속적인 보조 면역 치료 전략으로서 임상적 유용성을 갖는다는 강력한 근거를 확인했다"며 "최근 면역항암제를 이용해 간암의 재발을 줄이고자 하는 대규모 다국가 임상시험마저 실패한 상황에서 간암 재발을 장기간 줄일 수 있는 이뮨셀엘씨주의 가치는 더욱 크다"고 말했다. 원성용 지씨셀 대표는 "실질적인 임상 근거를 갖춰 간암 환자와 의료진이 신뢰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해외 진출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1 12:26:0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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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앱토즈마' 유럽 공략 본격화..."국가별 맞춤형 전략 강화"

셀트리온이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유럽 지역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 출시하며 각국 맞춤형 전략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유럽 주요 5개 국가(EU5) 중 하나인 프랑스에서는 입찰과 영업 채널을 동시 공략하고 있다. 셀트리온 프랑스 법인은 입찰 경쟁에서 핵심 평가 요소로 꼽히는 공급 안정성을 앞세워 '사립 병원 그룹'을 대상으로 대규모 수주 실적을 올렸다. 해당 물량 규모는 프랑스 토실리주맙 사립 시장의 약 80%에 해당한다. 셀트리온 프랑스 법인은 제품 신뢰도 강화를 위한 데이터 확보 목적의 임상시험도 실시한다. 앱토즈마에 대한 실제 환자 만족도 및 제품 전환 효과를 확인하는 관찰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독일에서는 현지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앱토즈마 판매 확대를 노린다. 앱토즈마의 주요 적응증에 해당하는 류마티스 관절염(RA) 분야에서는 기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판매하며 쌓은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영업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복안이다. 스페인에서는 공공 입찰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셀트리온 스페인 법인은 바스크 컨트리, 마드리드, 안달루시아 등 전역에서 앱토즈마 낙찰에 성공했다. 또 보건부 산하 입찰기관인 INGESA(8개 지역 관할) 주관 입찰에서도 선정됐다. 특히 스페인에서는 앱토즈마가 오리지널 제품에 없는 400mg 제형으로 출시된 점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앱토즈마의 차별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마케팅을 마련해 처방 확대와 수익성 향상 모두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회사의 다섯 번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앱토즈마가 유럽 주요국 출시를 성공적으로 끝마친 가운데 기존 제품들을 판매하며 축적한 브랜드 신뢰도 및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토실리주맙 시장을 빠르게 선점할 계획"이라며 "셀트리온만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 및 공급 안정성을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01 12:25:3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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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식약처와 협력...'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사무국' 출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사무국'을 공식 출범한다고 1일 밝혔다. 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사무국은 의약품 수출 기업에 규제 정보를 제공하고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구다. 국내 기업들이 국가별 복잡한 인허가 절차, 규제 장벽 등을 보다 쉽게 넘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외 사례 및 제도 분석, 상담, 수출국 규제당국과의 소통기회 마련 등을 추진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2년간 200건 이상의 수출 규제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건의하는 등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를 대변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베트남·인도네시아·일본 등 주요 수출국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대표단 파견, 현지 규제기관과의 양자 협의 의제 발굴 , 인허가 제도 세미나 및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진행하며 규제분야 지원 역량을 축적해 왔다. 협회는 이번 수출허가지원 사무국을 통해 기업의 수출 및 허가 관련 애로사항을 상시 점검하고 기업 개별 차원에서 해결이 어려운 제도적 이슈는 규제당국 간 협력 의제로 상향해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취약한 정보 접근성과 인력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규제장벽을 함께 허물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식약처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협력하게 됐다"며 "사무국은 기업 고충을 해결하는 현장의 해결사로서, 허가사례와 규제정보를 제공하는 전문 가이드로서, 식약처와 규제당국을 잇는 민간 외교사절로서, 다양하게 활약하면서 수출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 처장은 "식약처는 이처럼 단순히 '규제하는 기관'에 머물지 않고 기업 노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규제기관이 해야 할 규제 서비스를 지속적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협회는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해 왔다"며 "본 사업은 기업 수출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인 해외 허가 규제 장벽 해소를 일선에서 지원함으로써 의약품 수출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01 11:45:0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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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주류 선물세트 매출 20% 올라... 재미와 의미 다 잡았다

이마트가 굿즈를 담은 와인과 소망을 새겨주는 위스키 등 스토리가 있는 차별화 주류 선물세트로 설 대목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35일간 진행한 주류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이 지난해 설 같은 기간 대비 20%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3년 연속 신장세다. 이번 실적 호조는 스마트오더 서비스인 '와인그랩'을 통한 단독 상품들이 견인했다. 대표 상품인 '1865 카카오 골프백 기획 세트'는 국민 와인으로 불리는 1865 와인에 '라이언', '춘식이' 캐릭터가 그려진 골프백 케이스를 결합해 인기를 끌었다. 합리적인 가격에 귀여운 굿즈까지 챙길 수 있어 전체 와인 선물세트 중 매출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위스키 부문에서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출시된 에디션 상품이 주목받았다. 이마트는 '조니워커 블루 말띠 에디션' 물량을 대폭 확보해 판매 중이며, 와인그랩 전용 상품인 '글렌알라키 13년 말의 해 에디션' 매출은 전년 대비 54% 급증했다. 단순 구매를 넘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마케팅도 주효했다. 전국 트레이더스 매장에서는 '조니워커 블루' 구매 시 병에 이름이나 메시지를 새겨주는 무료 각인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세상에 하나뿐인 선물'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 백민 주류 바이어는 "이마트만의 바잉 파워로 기획한 특별한 상품과 색다른 쇼핑 경험이 매출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의 차별화된 주류 선물세트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01 11:44:01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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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탑재체 개발 박찬흠 교수, 우주항공청 표창..."우주의학 적극 연구"

한림대학교 의료원은 최근 우주항공청에서 한림대학교 박찬흠 미세생리시스템연구소장(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차세대중형위성 3호' 개발 기여자 유공 분야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박찬흠 교수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에 탑재된 '바이오캐비넷'을 개발하는 등 인공위성 탑재체를 연구해 왔다. 바이오캐비넷은 무게 55㎏, 크기 790×590×249㎜로 바이오 3D 프린터와 줄기세포 분화 배양기를 포함한 첨단 바이오 연구 탑재체다. 우주 공간에서 생체 조직을 신속히 제작하고 줄기세포 분화를 확인하는 '우주 의료 기술'을 실증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우주 환경에서 자동으로 인간의 인공 심장을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실제로 지난해 11월 27일 누리호 4차 발사에 실려 우주로 향했다. 지구에서는 질환 발생 시 즉시 치료가 가능하지만 우주에서는 신속한 진료와 치료제를 찾기 어렵고 지구 귀환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이러한 한계점을 해소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박찬흠 교수는 "뜻깊은 국가 연구에 참여해 표창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우주 환경에서의 연구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연구팀과의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주 의생명공학 분야 연구에 매진해 미래 의료 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01 11:43:5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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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만원짜리도 통했다" CJ온스타일, 스위스 초호화 여행 주문 3배 폭주

CJ온스타일이 신세계백화점 프리미엄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의 초고가 스위스 9일 여행 상품 주문 건수가 일반 스위스 여행 상품 대비 약 3배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1인당 최대 1700만 원에 달하는 초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큰손' 고객들의 주문이 몰렸다. 회사 측은 경험의 가치가 확실하다면 지출을 아끼지 않는 '경험사치' 소비 트렌드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해당 패키지는 전 일정 비즈니스석 탑승, 5성급 호텔 숙박, 파인 다이닝 등 럭셔리 구성에 충실했다. 여기에 알프스 4대 명봉 투어와 파노라마 열차 1등석 탑승, 공항 픽업 서비스 등 차별화된 혜택을 더했으며 신세계백화점 VIP 실적 인정 혜택까지 제공해 구매 욕구를 자극했다. CJ온스타일은 XR(확장현실) 등 고도화된 영상 기술로 몰입감을 높이고, TV와 모바일 라이브를 연계한 채널 다각화 전략이 구매 전환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CJ온스타일이 고관여·고가 상품 소비가 집중되는 플랫폼임을 입증한 사례라는 평가다. CJ온스타일은 이번 호응에 힘입어 2월 설 명절 시즌에 맞춰 비아신세계 초고가 여행 상품 방송을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 CJ온스타일 김효수 리빙서비스사업부장은 "차별화된 상품 소싱력과 콘텐츠 역량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가치를 높이는 프리미엄 여행 큐레이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01 11:43:27 손종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