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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 오피스텔 경매 낙찰가율, 8년 만에 90% 돌파

강남 3구 오피스텔이 저금리기조와 풍부한 임차수요를 바탕으로 경매 낙착률이 8년 만에 90%를 돌파했다. 4일 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강남 3구 오피스텔 낙찰가율은 서울 전체 낙찰가율 88.2%보다 4.8% 포인트 높은 93%를 기록했다. 강남 3구 오피스텔 연도별 낙찰가율이 90%를 넘어선 것은 국제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 94.01% 이후 8년 만에 처음이다. 부동산경매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을 의미하며 이 수치가 높을수록 해당 부동산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입찰경쟁도 치열했다. 올해 낙찰된 강남 3구 오피스텔 28개 입찰자 수는 219명으로 2008년 경쟁률 6.17대 1 이후 가장 높은 7.8대 1에 달했다. 서울 전체 경쟁률 4.8대 1과 비교하면 낙찰 건마다 평균 3명이 더 입찰한 셈이다. 실제 20명 이상이 입찰에 참여한 오피스텔 경매 물건 7개 중 4개가 강남 3구에 위치한 물건이었다. 오피스텔 인기의 원인으로는 저금리 기조, 풍부한 임차수요,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이 꼽힌다. 특히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되는 중소형 오피스텔은 집단 대출 규제의 영향력이 사실상 적을 것으로 보여 자기 투자금을 줄이고 대출을 최대한 활용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레버리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유망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지난달 발표한 '2016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자산이 10억원 이상인 부자들은 향후 국내 부동산에 투자할 경우 가장 유망할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처는 상가(25.5%), 오피스텔(15.3%), 아파트(13.8%) 순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조사결과와 비교해보면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 기대감이 1%포인트 높아진 반면 아파트 선호도는 2%포인트 낮아졌다. 다만 같은 오피스텔이라도 입지와 상품성에 따라 수익률이나 공실률에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투자 시 주의를 요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접근성과 거주 편의성이 우수한 상품 위주로 투자에 나서야 실패를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강태욱 우리은행 부동산 자문위원은 "오피스텔·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은 투자에 앞서 입지와 상품 자체 경쟁력, 주거 트렌드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라며 "임차인 수급이 안정적인 서울 주요 도심 전철역 인근, 투자부담이 비교적 적은 소형 오피스텔에 투자한 뒤 1~2인 가구나 2~3인 규모 사무실로 임대해 수익을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 강남에서 대우건설이 역삼동에서 '역삼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를 다음 달 분양한다. 전용면적 17~39㎡형 736실 규모로 300m 거리에 서울 지하철 2호선 역삼역이 있는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이밖에 코오롱건설은 강남 압구정 로데오거리·청담동 명품거리 인근에서 고급 대형 오피스텔인 '아노블리81'를 분양 중이며 군장종합건설은 세곡동에서 '강남드림하이'를 분양 중이다.

2016-08-04 15:00:32 김형준 기자
생보협회 신임 전무에 송재근 전 금융위 과장…'관피아?'

공석이었던 생명보험협회 신임 전무 자리에 송재근 전 금융위원회 과장이 내정됐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송 전 과장은 지난달 29일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를 통과하여 이달 중순 생보협회 전무로 취임한다. 생보협회 전무는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관피아'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신설된 자리이다. 그간 정부와 당국 출신이 주로 금융협회의 회장과 부회장직을 맡아 왔는데, 이에 대해 지적이 잇따르자 협회 회장에 민간 경력의 전문 경영인을 앉히고 부회장직을 폐지했다. 현재 생보협회는 삼성생명 대표 출신 이수창 협회장이, 손해보험협회는 LIG(현 KB손보)손보 사장 출신 장남식 협회장이 민간 출신 수장으로 선출돼 자리를 지키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관' 출신이 전무로 부임함에 따라 '관피아' 논란이 재점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지난 3월 생보협회 노조는 금융위 과장이 생보협회 전무직에 내정됐다는 낙하산 인사 소식에 대해 "부당한 외압을 중단하고 낙하산을 내려 보내려는 계획이 있다면 즉각 중단하라"고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번 생보협회 전무 자리에 송 전 과장이 내정되면서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16-08-04 14:29:1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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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삼성생명, '효자' 종목 탁구·레슬링 운영…격려금 전달

삼성생명은 올림픽 효자 종목인 탁구와 레슬링을 운영한다. 이번 리우올림픽엔 삼성생명 탁구 선수단 3명, 레슬링 선수단 4명이 출전한다. 삼성생명은 올림픽 금메달 사냥에 나선 선수단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한국 레슬링의 간판스타 김현우는 이미 삼성생명 소속으로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선수권대회를 모두 제패하며 '그랜드 슬램'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심권호 이후 최초로 올림픽 2연패와 두 체급 석권에 도전한다. 김현우와 함께 할 레슬링 대표팀은 류한수, 윤준식, 이정백 등 삼성생명 소속 선수들이다. 탁구에서는 주세혁, 이상수, 최효주 등이 삼성생명 소속으로 금빛 스매싱에 나선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생명이 올림픽 공식 후원사가 아니어서 적극적으로 올림픽 관련 홍보를 할 순 없지만, 소속 선수들이 선전을 펼쳐 간접적인 홍보 효과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삼성생명 이수빈 회장은 김재열 제일기획 스포츠사업 총괄사장(대한체육회 부회장) 등 삼성그룹 대표일행과 함께 지난달 8일 오후 서울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이 회장과 김 사장 등 삼성그룹 대표일행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최종삼 선수촌장으로부터 챔피언하우스에서 리우올림픽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최종삼 선수촌장에게 격려금 5억원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마지막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해 선수단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오는 2018년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삼성화재 등과 함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2016-08-04 14:07:25 이봉준 기자
野, 소득중심 건보료 개편하면…"건강보험료 20% 인하 혜택"

"소득중심 부과체계로 (건강보험을)개편할 경우 건강보험료가 20%가량 인하된다." 4일 더불어민주당 김종대 정책위부위원장은 서울 지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지난해 소득자료를 토대로 건강보험 부과체계를 개편, 시뮬레이션한 결과를 발표했다. 더민주당은 지난달 7일 건강보험법 개정안의 소득중심 건강보험 개편안을 발의했다. 지역가입자와 직장가입자, 피부양자(직장가입자 건강보험 이용)의 구분을 없애고 모든 소득에 건강보험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지역가입자가 부담하던 재산·자동차·성·연령 등을 제외하고 금융소득·사업임대소득·연금·퇴직·상속·증여 소득에도 보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올해 기준 직장가입자의 경우 월소득의 6.12%가 건강보험료로 부과된다. 본인과 사업장(회사)이 반씩 부담한다. 지역가입자의 경우 소득·재산·자동차·성별·연령 등으로 점수를 매긴 뒤 점수당 179.6원을 부과한다. 김 부의장은 "지난 2014년 생활고로 목숨을 끊은 송파 세 모녀의 경우도 지역가입자로 분류돼 소득이 전혀 없는데도 월 5만140원의 건보료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날 더민주당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 기준으로 시뮬레이션한 결과, 모든 소득에 전부 보험료를 부과할 경우 건강보험을 부과할 수 있는 전체소득은 현재 656.8조원보다 38% 증가했다. 지난해 건강보험 전체수입 51조4200만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전체 가입자의 보험료율은 6.07%에서 4.87%로 20%가량 인하될 수 있다. 다만 보수외 소득이 있는 세대의 경우에는 건보료를 추가로 내야한다. 전체 2275만 세대 가운데 11%인 250만세대가 해당된다. 87.9%는 건보료가 인하되고, 1.1%는 변동이 없다. 그동안 소득이 있지만 직장가입자에 무임승차한 피부양자가 포함된 226만세대를 포함해 직장가입자의 15.7%(234만세대)는 건보료가 올라가고, 나머지 직장인 세대 84.3%는 인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가입자의 경우 2%(15만세대)만 건보료가 인상되고, 나머지 94.9%는 인하됐다. 건보료 인하폭은 1만~3만원이 800세대(35%)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00~1만원 인하 431만세대(19%)가 뒤를 이었다. 전체 세대의 약 10%는 3만~5만원가량 건보료가 내려갔다. 다만 전체세대의 2.4%(55만세대)는 매월 10만원가량의 보험료가 올랐다. 또 0.5%는 월 30만원 이상 건보료 인상 폭탄을 맞게 된다. 김 부의장은 "전체 세대 중 0.5%에 해당하는 세대가 월 30만원 이상 보험료가 인상된다고, 88% 세대의 보험료 인하를 반대할 수 있겠느냐"면서 "사회정의와 사회연대 차원에서 건보료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6-08-04 14:06:58 이봉준 기자
지난해 공공부문 수지 2년 연속 흑자…조세수입 증가 영향

우리나라 공공부문 수지가 지난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건강보험·국민연금과 같은 총지출 확대에도 불구, 소득세·취득세를 중심으로 조세수입이 늘어 총수입이 증가해 수지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공공부문 계정(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공공부문 총수입은 735조6000억원, 총지출은 701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공공부문 수지는 33조800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2년 연속 흑자 행진이다. 공공부문 계정은 공공부문 손익계산서 성격의 통계다. 일반 정부(중앙·지방정부, 사회보장기금) 5163개, 공기업(금융·비금융) 187개 등 공공부문 5350개 기관의 지난해 경제 활동을 집계한다. 일반 정부의 조세수입 증가가 이번 흑자 기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일반정부 총수입 규모는 전년 대비 32조5000억원(6.6%) 늘어난 526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소득세·취득세 등 조세수입의 경우 지난 2014년 270조5000억원에서 293조1000억원으로 증가했다. 국민연금 외 사회부담금도 같은 기간 7조8000억원 늘어 127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김성자 한은 경제통계국 지출국민소득팀 과장은 "조세 수입 중 가장 많이 확대된 소득세의 경우 취업자 수 증가와 명목 임금 상승 영향이 있었다"며 "지난해 부동산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양도세도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출의 경우 건강보험·고용보험 등 사회보험 관련 최종 소비지출과 기초연금·국민연금 등 가계에 대한 사회수혜금 지급이 확대됐다. 일반정부의 총지출은 504조6000억원으로 6.2%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일반정부 흑자는 22조원으로 전년 대비 3조1000억원 증가했다. 부문별로 살피면 중앙정부가 적자를, 지방정부와 사회보장기금이 흑자를 나타났다. 중앙정부는 적자규모가 25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규모가 감소했다. 부동산 거래 활성화와 함께 조세수입이 큰 폭으로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지방정부 흑자는 같은 기간 5조7000억원에서 4조5000억원으로 줄었다. 국민연금기금·공단, 공무원연금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사회보장기금 흑자는 42조7000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했다. 비금융공기업의 경우 저유가 영향으로 가스요금 등이 하락해 에너지공기업을 중심으로 매출액이 감소했다. 비금융공기업의 총수입은 182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줄었다. 지출은 173조3000억원으로 9.9% 감소했다. 유가와 가스 도입단가가 떨어지면서 생산비용이 줄고 한전 부지 매각으로 토지 등 순취득 지출이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결과적으로 비금융공기업은 9조5000억원 흑자를 냈다. 지난 2007년 통계 편제 이후 첫 흑자다. 금융공기업의 경우 총수입은 32조8000억원, 총지출은 30조6000억원으로 각각 3.2%, 5.2% 줄었다. 금리인하로 재산소득이 준 데다 중앙은행과 예금취급기간 등에 재산소득이 축소된 영향이다. 금융공기업의 흑자는 2조3000억원으로 전년 1조7000억원 대비 늘었다. 한편 일반 정부의 공공부문 수지(사회보장기금 제외)는 명목 국민총생산(GDP) 대비 0.6% 적자를 나타냈다. 이는 일본(2014년 기준 -5.6%), 영국(2015년 기준 -4.4%), 호주(2015년 기준 -2.5%)보다 우량한 수준이다.

2016-08-04 14:06:4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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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여름철 수험생 보약

[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여름철 수험생 보약 한낮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삼복더위에 수험생들의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여름철 가장 더운 시기인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를 삼복(三伏)이라고 하는데, 옛 조선 궁중에서는 더위를 이겨 내라는 뜻에서 관직에 있는 자들에게 빙표(氷票)를 주어 관의 장빙고에 가서 얼음을 타가게 하기도 했다. 이처럼 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철에는 식중독이나 장티푸스, 뇌염, 열병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고, 체력저하로 집중력과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으니 평소 체력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수험생의 경우 수능 당일 컨디션이 시험 결과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만큼 평소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체계적인 영양관리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최근 건강기능보조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홍삼관련 제품이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데, 체질을 고려하지 않고 복용할 경우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홍삼은 열(熱)이 많은 약재이기 때문에 몸이 찬 소음인(少陰人)에게는 효과가 뛰어나지만, 소양인(少陽人)이나 태양인(太陽人)은 열을 상승시켜 몸에 좋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열이 많고 땀을 많이 흘리는 학생들이 홍삼을 복용할 경우 상열감으로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홍삼 보다는 생맥산(生脈散)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생맥산은 맥문동, 인삼, 오미자를 물에 달여서 여름에 물 대신 마시는 음료로 여름철 더위와 갈증, 땀을 많이 흘리거나 해수 등을 치료하는 데 사용하는 처방이다. 반면 머리가 맑지 못하고 무거운 느낌이 든다면 총명탕을 복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긴 수험기간 동안 체력을 유지하면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총명탕은 기억력 향상과 학습능력 증진, 손상된 뇌세포를 회복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또 동의보감 내경편에서는 '다망(多忘:건망증)'을 치료하며 오래 복용하면 하루에 천 마디를 외울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만일 스트레스로 인한 소화불량, 위장질환, 대장질환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소화기 기관부터 치료해야 보약의 좋은 영양성분을 원활하게 소화시키고, 약재의 효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또한 체력이 많이 약해진 수험생이라면 원방공진단을, 특별한 질환 없이 집중력저하 및 피로감이 느껴진다면 원방공진단과 총명탕을 합방한 '총명공진단'을 처방받는 게 좋다. 원방공진단에 비해 가격부담이 덜한 총명공진단은 집중력 향상과 심신안정에 효과가 있는 약재들을 추가해 직접 제작한 처방으로 복용 방법이 간편해 탕약에 거부감이 있는 학생들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공진단을 처방받을 때에는 반드시 식약처로부터 안전성을 인증 받은 정품 사향을 사용했는지, 한의사 면허증을 소지한 전문 한의사가 직접 제환한 것인지 반드시 확인해봐야 한다. /압구정 대자인한의원 원장

2016-08-04 11:39:11 박승덕 기자
예보, 금융업권 이슈 분석 '금융리스크리뷰' 여름호 발간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5일 금융안정과 금융업권 주요 이슈를 분석한 계간 '금융리스크리뷰' 여름호를 발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호에는 중앙대학교 박창균 교수의 '금융안정체제와 예금보험기구의 역할'을 주제로 한 정책제언과 함께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전상욱 전략연구실장의 '주요국 마이너스 금리정책의 파급경로와 국내 금융산업의 대응' 등 분석정보 4편, 미래에셋증권 이우용 차장의 '증권사 채무보증 확대에 따른 리스크 요인' 등 시장전문가 분석 1편이 게재된다. 박 교수는 향후 글로벌 금융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와 금융안정 유관기관(한국은행·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의 장이 참여하는 가칭 '금융안정협의회'의 법제화 추진 필요성을 제언했다. 중앙대학교 박 교수는 "금융안정협의기구의 법제화를 통해 금융안정을 위한 의사결정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금융안정 유관기관간 정보공유 협의체의 상시 운영과 함께 원칙적으로 모든 정보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금융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전 실장은 유로존과 일본의 사례를 소개하며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금융시장의 금리 하락에는 효과를 보였지만 실물경제 회복에는 큰 기여가 없는 것으로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금융회사와 정책당국은 최근의 초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금융회사의 수익성 악화, 기업구조조정의 지연, 고령층의 이자소득 감소 등 국내 경제와 금융업에 대한 부정적 영향 최소화를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전 실장은 "정책당국은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금융회사가 최소한의 예대금리차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금리구조를 조정하여 장단기금리차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정책당국과 시장, 금융회사들과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하여 정책 충격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신속한 한계기업 구조조정을 통해 경제 내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금융회사들은 이자비즈니스 비중을 축소하여 초저금리에 따른 이자 수익성 악화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 이 차장은 최근 증권사의 채무보증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우발채무위험 현실화에 대비하기 위해 감독 관련 대응 방안을 제안했다. 이 차장은 "채무보증 규모를 자기자본의 일정수준을 한도로 설정하여 감독하고, Front office 부서장 전결로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채무보증 내부 의사결정 프로세스 가이드라인 제정되어야 한다"며 "시나리오 분석 등을 통한 유동성 대비 순자본 비율 유지 대응책을 마련하고 NCR 적용 위험액을 기반으로 위험비용을 부과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예보 노석균 박사는 유럽 EIOPA(유럽보험연금감독청), 영국 BOE(영란은행) 산하 PRA(영국금융감독청)의 보험회사 스트레스 테스트 방법론과 시행 결과를 소개했다. 노 박사는 "국내 보험업권도 최근의 저금리상황, 2020년 IFRS4 2단계(부채시가평가) 도입, 신 RBC제도 도입 등 변화하는 환경을 고려하여 보다 다양하고 정교한 시나리오를 포함한 스트레스테스트를 통해 개별 보험사들의 손실흡수능력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금융리스크리뷰'지는 학계·시장전문가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금융회사의 리스크관리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4년 9월 창간한 계간지다. 발간된 책자는 정부, 국회, 학계, 금융계, 언론계 및 유관기관 등 1000여 명의 독자들에게 정책수립과 연구활동의 참고자료로 제공된다. 일반인들도 공사 홈페이지와 공공기관 알리오시스템을 통해 내용을 열람할 수 있다. 예보 관계자는 "향후에도 금융시장의 다양한 참가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시장의 리스크요인과 선제적 대응방안을 함께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금융리스크리뷰'지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04 11:16:3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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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매출채권보험 선봬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청과 함께 창업 중소기업이 원활하게 재화와 용역을 외상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타트업 매출채권보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신보는 창업보험, 간편보험 등 창업 초기기업을 위한 많은 매출채권보험 상품을 운용했으나 보험의 특성 상 물건을 판매하는 보험계약자에 혜택이 집중되어 왔다. 이번에 출시하는 스타트업 보험은 창업초기 구매자에 대하여 신보가 사전 보험한도를 설정하면 판매자가 보험가입을 통해 상거래의 안전을 확보하고 구매자에 납품하는 제도이다. 창업 초기 신용도가 낮아 외상구매가 어려운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보험 심사는 최대한 간편하게 이루어지며, 보험료·보상률 등을 우대한다. 구매자가 이미 매출채권보험에 계약자로 가입 중인 경우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고용과 매출액 증가 효과가 높은 창업 3년 이내 제조·지식서비스업 영위 구매기업이 대상이다. 신보는 스타트업 보험을 통해 연간 500개 이상의 창업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정부3.0의 핵심목표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획된 스타트업 상품 출시로 판매·구매하는 기업 모두 매출채권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매출채권보험의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보험 상품을 다양화하고 제도 개선을 통해 가입 요건을 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타트업 매출채권보험은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험센터 10곳에서 가입 가능하다.

2016-08-04 11:06:57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