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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장기화되면 매출 감소 8%" 한경연 설문조사 발표

재계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장기화되면 10% 안팎의 매출액 감소도 예상했다. 대기업뿐 아니라 정부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최근 시장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1000대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 영향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응답기업 중 61.8%가 악영향을 전망했다. 매출액과 수출액 감소 예상 수준은 각각 3.3%와 5.1%로, 업종별로는 무선통신기기(8.4%)와 자동차(7.3%), 석유제품(6.0%) 등에서 크게 나타났다. 특히 사태가 6개월 이상 장기화될 경우 피해 수준은 매출액이 8%, 수출액이 9.1%나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차(-13.9%)와 자동차부품(-12.8%)이 가장 타격이 컸고, 석유제품(-12.4%)과 일반기계(-11.0%), 섬유류(-10.8%)도 10% 이상 피해가 예상됐다. 중국에 대한 수출액도 평균 12.7%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체적인 대응방안으로는 중국 현지출장을 자제한다는 응답이 34.3%로 가장 많았지만, '별 다른 대응방법 없음'도 29.5%나 돼 대책 마련이 시급했다. 현지 경영활동 축소도 6.7%로 적지 않았다. 정부의 정책지원 우선 순위로는 '국내외 전염상황 등에 관한 신속한 정보공유'가 57%로 절반을 넘었고,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체계 강화(21.2%)'와 '기업활동 지원을 위한 정부 간 협력(9.5%)'등이 거론됐다. 한경연은 "삼성·현대자동차그룹 등 대기업이 협력업체에 긴급 자금을 지원하며 상생에 나서고 있지만, 정부도 수출·통관 지원 강화, 자금지원 및 융자 확대 등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피해 기업 지원에 나서야한다"며 "돌발적인 전염병 발생이 기업 경영에 상수가 된 만큼 기업은 평소 전염병 발생에 대비한 비상경영계획을 수립하고 적시에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0-02-16 15:50:3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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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민건강 책임질 제2국민체육 센터건립

- 상주시, 계산동에 수영장·헬스장 등…올해 착공해 2022년 완공 예정 - - 건강체험관·체력측정실 갖춘 건강생활지원센터도 함께 - 상주시가 시민 건강을 위한 대규모 시설 건립에 나선다. 상주시는 계산동에 '상주 9988 국민체육센터'(제2국민체육센터)와 '상주 9988 건강생활지원센터'(건강생활지원센터)를 짓기로 하고 올해 착공해 2022년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시설은 부지 면적 9,507㎡에 지상 3층짜리 건물 2개동(연면적 4,482㎡)으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121억원(국도비 52억원 포함)이다. 제2국민체육센터에는 수영장(25m, 5레인)과 각종 헬스기기를 갖춘 헬스장,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이 설치된다. 건강생활지원센터에는 건강체험관, 체력측정실, 재활건강증진실이 들어선다. 시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한 정보를 얻고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제2국민체육센터는 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복룡동에 위치한 기존 국민체육센터는 연간 25만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다. 특히 수영장은 연간 15만명이 이용해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제2국민체육센터와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완공되면 스포츠를 즐기면서 건강 상태도 확인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 시민들의 건강 요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는 그동안 두 시설 유치에 힘을 쏟았다. 시민의 건강을 위해 이들 시설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조하는 한편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건립 당위성을 설명했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제2국민체육센터 건립은 올해 상주시가 추진하는 역점사업"이라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부지를 정했다"고 밝혔다. 조 권한대행은 "국민체육센터가 준공되면 시민의 삶의 질이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16 13:14:17 김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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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월 14일자 한줄뉴스

▲육군은 최근 '육군 비전 2050'이라는 책자를 발간해, 미래 육군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미래 전쟁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한 준비라는 측면에서는 과감하고 선제적 준비'라는 평가를 받지만, 현재의 기본과 기초가 더욱 중요한데, '부실한 현재에서 튼실한 미래가 보장될까라는 비관론'도 나온다. ▲교육부가 올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전년보다 1000억 원 증액한 3908억 원을 투입한다. 직장인 등 대상 후진학을 선도하는 전문대 10곳을 추가로 신규 선정해 대학당 10억원 씩 지원하는 등 전문대의 평생 직업교육기관 기능 강화에 초점을 뒀다. ▲서울시가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도시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그동안 시 외곽에 집중됐던 텃밭 조성 대상지를 도심 생활권으로 확대한다. ▲ 삼성은 전통시장과 화훼농가등 코로나19 영향이 큰 분야에 대규모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 이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20'이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결국 취소됐다. ▲ 카카오가 매출 3조원 시대를 열었다. ▲저축은행의 퇴직연금 사업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저축은행이 퇴직상품을 판매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예금잔액이 급증하고 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에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다. ▲SK건설이 카자흐스탄 최초 인프라 민관협력사업(PPP)인 알마티 순환도로 사업 착공에 들어간다. ▲롯데쇼핑이 백화점, 마트, 슈퍼, 롭스 등 롯데쇼핑의 오프라인 총 700여 개 점포 중 30% 수준인 200여 개 비효율 점포를 정리해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KT&G가 지난해 궐련 시장 점유율 증가, 해외법인 성장 등으로 매출액과 영업익이 전년 대비 모두 오르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이마트는 13일 올해 연결 기준 순매출액을 전년보다 10.3% 높아진 21조 20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공시했다. 별도기준으로도 전년 대비 4.3% 증가한 15조 3100억원의 매출 계획을 수립했다.

2020-02-14 09:32:4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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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21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총력

상주시, 2021년도 국가 투자예산 확보에 총력 - 차별화된 전략으로 생활SOC·일자리사업 등 국비 확보 나서 - 상주시는 지난 1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국·소장, 실·과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국가 투자예산 확보 대책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회의에서 중앙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주요 시책과 연계할 신규·공모사업 등을 조기에 발굴하기로 했다. 또 사업 추진에 필요한 각종 절차를 사전에 밟는 등 국가 투자예산 확보와 현안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 내용 중 신규사업은 문경~상주~김천 간 고속전철화사업, 상주~보은 간 선형개량사업[국도 25호선], 국립 농생명치유복합단지 조성사업 등 26개이며, 내년도 국비 지원 건의액은 314억 원이다. 계속사업으로는 상주 시립도서관(생활문화센터) 건립, 경천섬 주변 관광명소화, 노후 상수관망 정비 등 27개(760억 원) 사업이다. 2021년도 국비 지원 건의 사업은 모두 53개에 금액은 1,074억 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가 투자예산 사업이 공모사업으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생활SOC사업, 일자리 창출사업 발굴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경상북도 사업 우선순위를 확보하고, 이어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사업을 건의·관리하는 방식으로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또 이와는 별도로 자치 분권, 중앙권한 지방 이양을 확대하고 있는 현 정부의 기조에 발 빠르게 대응해 경상북도로 이양되는 사업에 대한 도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자체 재원이 취약한 상황에서 시의 주요 현안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가 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 출향 공무원, 경상북도와 긴밀히 소통하고 다각적으로 협력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주시, 2021년도 국가 투자예산 확보에 총력 - 차별화된 전략으로 생활SOC·일자리사업 등 국비 확보 나서 - 상주시는 1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국·소장, 실·과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국가 투자예산 확보 대책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회의에서 중앙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주요 시책과 연계할 신규·공모사업 등을 조기에 발굴하기로 했다. 또 사업 추진에 필요한 각종 절차를 사전에 밟는 등 국가 투자예산 확보와 현안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 내용 중 신규사업은 문경~상주~김천 간 고속전철화사업, 상주~보은 간 선형개량사업[국도 25호선], 국립 농생명치유복합단지 조성사업 등 26개이며, 내년도 국비 지원 건의액은 314억 원이다. 계속사업으로는 상주 시립도서관(생활문화센터) 건립, 경천섬 주변 관광명소화, 노후 상수관망 정비 등 27개(760억 원) 사업이다. 2021년도 국비 지원 건의 사업은 모두 53개에 금액은 1,074억 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가 투자예산 사업이 공모사업으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생활SOC사업, 일자리 창출사업 발굴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경상북도 사업 우선순위를 확보하고, 이어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사업을 건의·관리하는 방식으로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또 이와는 별도로 자치 분권, 중앙권한 지방 이양을 확대하고 있는 현 정부의 기조에 발 빠르게 대응해 경상북도로 이양되는 사업에 대한 도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자체 재원이 취약한 상황에서 시의 주요 현안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가 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 출향 공무원, 경상북도와 긴밀히 소통하고 다각적으로 협력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02-13 10:32:39 김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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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인제大와 대학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 구축 '맞손'

기술보증기금 인제대학교와 '대학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U-TECH밸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U-TECH밸리 협약대학은 서울대, 포항공대 등을 포함해서 총 67개로 늘어나게 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경남지역의 의생명·의료기기 핵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인제대와의 협약으로 의료분야에서의 우수기술 창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인제대는 대학 내 우수 창업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받은 기업에 보증·투자 등의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컨설팅, 기술이전, 기업공개(IPO)지원 등 비금융까지 복합 지원해 우수 전문 인력의 성공 창업을 지원한다. 'TECH밸리보증'은 대학·연구소가 개발한 우수기술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도입된 특화 보증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정부가 합동으로 발표한 '제2벤처붐 확산 전략'의 주요 추진과제로도 선정된 바 있다. 특히, 교수, 연구원 등 우수인재가 창업에 도전하고 뛰어들 수 있도록 최대 30억원까지 보증한도를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기보는 작년부터 TECH밸리 지원기업의 외부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벤처캐피탈 관계자와의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하는 등 지원기업의 스케일업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 매년 지원 규모를 확대해 작년까지 총 4602억원의 보증한도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총 23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수기술을 보유한 대학 교수, 연구원 등이 창업 및 기술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0-02-13 10:25: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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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찾아가는 행복한 빨래터운영

상주시, 찾아가는 행복한 빨래터 운영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회장 정영주)는 다음 달부터 취약계층의 빨래를 도와주는 '찾아가는 행복한 빨래터'를 운영한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가 보유한 이동 세탁차량을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의 빨래를 도와주는 서비스다. 이동 세탁차량에는 세탁기(20kg) 3대, 건조기(23kg) 3대가 설치돼 의류·이불 등을 세탁하고 건조할 수 있다. 협의회 회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빨래를 가져온다. 읍면동 마당에서 이동 세탁차량으로 빨래를 한 뒤 다시 가져다준다. 회원들은 대상 가구에 쌀·반찬류 등을 지원하는 봉사활동도 함께할 계획이다. 대상 가구는 협의회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선정하며 올해 1,152가구가 이동 세탁차량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 상주시는 세탁차량의 유류비와 세제 비용을 지원한다. 이에 앞서 협의회는 지난해 11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로부터 이동세탁차량 1대를 지원받았다. 세탁 전용 차량을 확보해 서비스에 나서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상주시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는 풍수해, 화재 및 기타 천재지변으로 재난을 당한 이재민을 위해 재해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또 아동·청소년·노인·다문화가정·북한 이탈주민 등 취약계층과 봉사자가 결연한 뒤 지원하는 수혜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2020-02-12 13:51:44 김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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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피해 中企·소상공인에 2500억 자금·보증 공급

정부, 경제관계장관회의 열고 공식 발표, 금리 ↓, 보증 비율 ↑ 수입 원재료, 원부자재 공동구매도…수출·판로·마케팅도 지원 경제부총리 "국민들, 정부 믿고 정상적 경제·소비활동 해달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으로 인해 경영에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에게 250억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 1050억원의 보증을 각각 공급한다. 소상공인을 위해서도 200억원의 경영자금과 1000억원의 특별보증을 별도로 지원한다. 수·출입 차질, 고객 감소 등으로 매출이 10% 가량 떨어지는 등 피해가 큰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폭발적인 수요로 공급이 딸리는 마스크 MB(Melt Blown) 필터 등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원부자재 공동수입 지원을 통해 숨통을 터주기로 했다. 정부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12일 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신종코로나까지 겹치면서)전반적으로 경제활동이 위축되는 양상으로 이는 상당 부분 과도한 공포심과 불안감에 기인하는 만큼 확진환자 확인이 정부 방역관리망 안에 있기 때문에 국민들께서는 정상적인 경제·소비 활동을 해달라"면서 "정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추가 대책을 지속해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피해 중소기업에게 지원하는 긴급경영자금은 금리를 기존 2.65%에서 2.15%로 0.5%p 내렸다. 보증의 경우 비율은 85%에서 95%로 올리고, 요율은 1.3%에서 1%로 낮춰 필요 기업들이 더 많은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했다. 2만1100여 곳이 빌려간 총 4800억원의 기존 대출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간접 지원해 부담을 완화해주기로 했다. 생산·납품 차질에 따른 연쇄도산을 막기 위해 매출채권보험 인수 규모도 당초 2조원에서 2조2000억원으로 늘리고, 피해업종에 대한 보험료도 10% 내린다. 기업 1곳당 최대 8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는 수출바우처를 통해 수출전략 수립, 신규 바이어 발굴 등 해외시장 추가 개척도 돕는다.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역시 금리를 2%에서 1.75%로 낮춰 지원한다. 기존 대출 만기연장 등 부담 완화를 통해 최대 2조9000억원의 간접 지원효과도 예상된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소기업·소상공인공제제도인 노란우산 대출이자율 역시 기존 3.4%에서 2.9%로 한시적으로 낮추기로 했다. 이를 통해 123만여 명에 달하는 가입자 가운데 약 11만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고 있다.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G마켓 등 민간쇼핑몰에 온라인 특별기획전을 열고, 전통시장 특산물 판매 제고를 위해 우체국 등 '온라인 전통시장관'에서 이벤트를 열고, 홍보를 강화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구내식당 의무휴무도 월 2회 이상 추진을 검토, 주변 음식점 매출을 늘리는데도 도움을 주기로 했다. 국내에서만 시행하던 원부자재 공동구매제도를 수입까지 확대한다. 원재료 조달에 애로를 먹고 있는 마스크 등의 원활한 생산을 지원하기위해서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전문무역상사가 함께 나서기로 했다. 올해의 경우 1360억원까지 참여 기업들의 구매대금을 보증한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번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을 통해 발생한 피해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예상 피해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에 집중했다"면서 "지난번 일본수출규제 위기를 민관이 함께 효과적으로 극복한 것처럼 이번 신종코로나 사태 또한 민간과 정부가 서로 힘을 합친다면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 ▲중국 진출 중소기업에 대한 마스크 등 구호물자 지원 ▲소상공인·전통시장 대상 마스크·손소독제 배부 ▲공영홈쇼핑·중소기업유통센터를 통한 마스크 판매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한편 홍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현대자동차와 삼성그룹이 신종코로나와 관련해 협력사 경영안정을 위한 상생 조치를 한 데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2020-02-12 11:37:27 김승호 기자